교육기부 공모전 우수 김숙현…또다시 따뜻한 봄이 돌아오면

다른 의미지만 생각해보면 그때도 마스크는 끼고 있었다.추위가 한풀 꺾이나 싶더니 새순이 고개를 쳐들라치면 이내 들이닥치는 매서운 바람 때문에 겨울인지 봄인지 헷갈리는 계절이었다.첫 아이의 입학.꽁꽁 언 아이의 손을 부여잡고 교실에 들어섰을 때의 뭉클함.누구에게나 처음은 어렵고 설레고 잊혀 지지 않는 추억으로 남겠지만 첫 아이의 입학은 부모에게 더욱 특별한 순간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걱정이 앞서는 웅크린 부모 앞에서 보란 듯이 어깨를 활짝 펴고 자리에 앉는 녀석을 보고 있노라니 속 깊은 곳에서 뜨거움이 솟아올라 왔다.그렇게 나는 학부모가 되고 나의 아이는 초등학생이 되었다.매일 준비물을 열심히 챙겨 지각하지 않게 전쟁 같은 아침 의식을 치르고 등교를 시키고... 학부모라는 감투가 거창한 건 아니었다.저도 나도 학교생활에 적응할 때쯤 아이가 종이 하나를 내밀며 엄마가 해줬으면 좋겠다고 애교스런 눈짓을 했다.“리딩맘? 의진아, 이게 뭐하는 거야?”“학교 와서 아침에 우리한테 책 읽어 주는 거래! 엄마, 우리가 1학년이라서 책을 아직 잘 못 읽잖아. 그래서 리딩맘 선생님들이 가끔 와서 책도 읽어주시고 이야기도 들려주시는 거래. 엄마는 목소리가 예쁘니까 우리 엄마가 하면 좋겠다고 선생님께 말씀드렸어.”난감한 상황이었다. 잠자리에서나 읽어 주던 책을 스무 명이 넘는 아이들 앞에서 낭독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었다.“엄마가 부끄러워도 용기 내서 큰소리로 발표를 잘할 줄 알아야 한다고 했잖아. 엄마도 그러면 되는 거야!”생각보다 논리적인 아이의 말에 감히 반박할 만한 말들이 선뜻 생각나지 않았다.얼떨결에 신청서에 사인을 했다.리딩맘은 아직 혼자 독서가 원활히 되지 않는 1~2학년 꼬맹이들 반에 봉사를 신청한 엄마들이 돌아가며 들어가 겹치지 않게 책을 선정하고 나름의 고민을 거쳐 재미있게 책을 읽어 주고 이야기를 나누면 되는 거였다.사전 모임으로 학교 도서관에서 리딩맘 엄마들과 담당 선생님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냥 집에서 아이들에게 읽어 주시듯이 부담 없이 활동해 주시면 된다고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리딩맘 선생님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그 선생님이라는 호칭하나에 어깨가 무거웠다.첫 번째 리딩맘 활동 날이 잡혔다.어떤 책을 골라야 아이들이 좋아할까? 호응이 없으면 어쩌지? 아이들이 지루해하면 어쩌지? 물음표가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그래! 똥이야, 똥! 아이들은 똥 이야기를 제일 재미있어하니까.’그리하여 ‘똥 장수 아들’이란 책을 골라 집에서 수십 번을 소리 내어 읽어보고 학교로 향했다. 과연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유치원생 티를 미처 다 벗지 못한 아이들이 ‘똥’이라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깔깔 낄낄 웃음보를 터트렸다.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내가 생각 한 것보다 이야기에 훨씬 더 집중했다. 임금님 똥은 예쁜 매화틀에, 똥을 밟으면 왜 재수가 좋다고 믿었는지 그리고 똥이 거름으로도 쓰였다는 사실을 귀담아들으며 몇몇 아이들은 손을 들어 질문도 했다.다음으로‘사랑이 뭐예요?’라는 책을 골랐다.솔직히 사십 평생을 살아도 어려운 질문이지만 꼬맹이들의 대답이 궁금하기도 했다. 사랑은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색깔도 여러 가지고 둥글고, 달콤하고, 거대한 거라고 읽어 주니 한 친구가 말했다.“아침에 엄마가 아빠보고 여보~잘 다녀오세요! 인사한 것도 사랑이지요? 엄마가 사과를 세 조각 줬는데 동생한테 한 조각 양보해 줬거든요. 그것도 사랑이겠네요?”맙소사! 아이들은 나보다 이 책을 더 잘 이해했다.특히 ‘우리 증조할머니’라는 책을 읽어 줄 때에는 여기저기서 훌쩍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증조할머니를 태운 꽃상여가 개울을 건너가요. 새 베옷을 차려입은 증조할머니는 훠이훠이 가셨어요.’ 마지막 구절에서는 덩달아 나도 울컥했다.훠이훠이 가셨다는 표현을 아이들이 이해할까 싶었는데 한 아이가 “우리 할머니도 작년에 하얀 옷을 입고 하얀 나비가 되어 훠이훠이 가셨어요” 했다.어리고 작게만 보이던 아이들이 나보다 더 큰마음을 더 깊은 생각주머니를 가지고 있었구나 깨달게 된 순간이었다.책 한 권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기껏 15분 남짓이었지만 아이들 못지않게 내가 배우는 것이 더 많은 시간들이었다. 집에 돌아오면 다음에는 또 어떤 책을 들고 갈까 아이들이 나에게 어떤 가르침을 줄까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다.그렇게 길게 만은 느껴지지 않았던 2년이란 시간이 흘러갔다.어쩌면 나는 재능 기부, 교육 기부 봉사를 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통해 순수함을 배우고 편협했던 나의 사고를 투명하게 희석 시키는 소중한 시간들을 선물 받은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코로나가 우리를 덮치고 있었던 올해 3월, 둘째 아이가 형의 후배가 되어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다. 야속한 시절 속에 입학식도 제대로 치르지 못한 아이가 짠하기 그지없지만 또다시 따뜻한 봄이 돌아오면 아이의 손을 잡고 리딩맘 선생님이 되어 학교로 향할 수 있지 않을까?솜털이 뽀송하던 꽃봉오리가 우리들의 눈을 피해 팡팡 터지기 시작하는 계절이 돌아오면 ‘엄마 어릴 적에’라는 책을 들고 갇혀 지내느라 수고한 아이들에게 마음껏 바깥 놀이를 하는 방법을 알려줘야겠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 농림부 ‘안심식당 운영’ 평가 우수기관상 수상

대구시는 2020년 ‘안심식당 운영’ 농림축산식품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지역 내 783개의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안심식당 지정 업소에는 덜어먹기 식기구 지원, 카운터 안심가림막 설치, 세이프식당 챌린지 운동 전개, 덜어먹기 유튜브 영상 제작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특히 안심식당의 방역 실천사항을 챌린지 형식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했다. 안심식당 등 방역우수 업소에 대해 인센티브(방역물품)도 지원하는 등 외식업소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도 조성했다.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안전한 식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식사문화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올해는 안심식당을 1천 곳 이상으로 확대 지정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타운마이닝리소스, ‘2020년 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에 선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2일 타운마이닝리소스를 ‘2020년 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 구미 시미동에 있는 타운마이닝리소스는 2차전지 재생산업 선두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전수 교육 우수기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춘택, 이하 보존회)가 문화재청 공모 사업으로 진행한 ‘2020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보존회는 문화재청이 공모한 이 사업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목요상설공연’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탈춤 아카데미’의 2개의 프로그램 진행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올해는 상설공연에서 공개하는 6개 마당은 물론 전승지 공개행사에서만 선보이는 3개 마당도 포함해 영상으로 제작했다.또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카데미 교육도 병행해 미래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탈춤인재들도 육성한 점도 인정받았다.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은 전국에 산재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160개 329종목, 2020년 기준) 운영 활성화를 통해 지역 문화공간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국민들의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다.2020년 64개 전수교육관이 선정돼 12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전문가와 모니터링단 현장평가(70점)와 참여자 만족도 조사(30점)를 통해 고창농악 전수교육관, 대전전통나래관과 함께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이 상위 3개 기관에 선정된 것.한편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은 올해 공모에도 선정됐다.이에 따라 3월부터 5월까지 ‘월요상설공연’,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차세대 하회별신굿탈놀이 탈춤인재를 육성하는 ‘탈춤인재육성 아카데미’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김춘택 회장은 “앞으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는 물론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위상을 높이고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민에게 많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경북관광공사 지역 공사 중 전국 최초로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이제부터 경북에서 안전하게 문화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됐다.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역 관광공사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한 것이다. 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재난안전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TF팀을 구성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결실을 거뒀다. 지역관관광공사(RTO) 중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한 경우는 경북공사의 사례가 처음이다.인증 유효기간은 취득일로부터 3년이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 상황에서 기업의 핵심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는 기관에 부여된다.인증을 위해서는 기업 경영현황 분석 및 성숙도 파악, 업무영향분석, 리스크 평가, 사업 연속성 확보 전략 수립, 재난 상황 발생에 따른 사업 연속성 확보 훈련, 경영진 검토 등의 평가를 거쳐야 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재난이 복합화 되고 예측 불가능해짐에 따라 재난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재해경감 활동 관리체계를 고도화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성주군, 경북 유일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선정

성주군이 행안부가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지방규제혁신’ 평가에서 경북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8년부터 운영된 제도이다.또 규제혁신 기반·프로세스·성과 등 자치단체의 전반적인 규제 수준을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평가를 통해 규제혁신에 대한 기관장의 추진 의지와 지자체의 노력, 규제 애로 해소 등 공통 분야와 특화 분야의 모두 21개 지표를 평가했다.군은 성주의 미래를 바꾸는 힘은 ‘규제혁신’이라는 모토로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 △투자유도·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규정 개선 △소각시설 바닥재의 재활용 가능유형 확대 등의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불편과 일자리 창출,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영남대 출판부 발간 도서 2종 ‘올해의 우수도서’로 선정

영남대학교 출판부가 발간한 도서 2종이 한국대학출판협회 ‘2020년 올해의 우수도서’에 선정됐다.저술 및 출판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올해의 우수도서’ 선정 사업의 2020년 우수도서에는 학술부문 10종, 교양부문 6종, 대학교재부문 2종 등 총 18종이 선정됐다.이 가운데 영남대 출판부가 간행한 ‘미디어와 성’(주형일 지음), ‘은둔의 나라 러시아 역사 속 민중’(이정희 지음) 2종이 올해의 우수도서에 포함했다.이정희 명예교수가 쓴 ‘은둔의 나라 러시아 역사 속 민중’은 1917년 2월 러시아혁명 이후부터 페레스트로이카의 붕괴 시기까지 세계 최초로 공산주의를 실험하면서 독재적 억압의 체제로 변화하는 과정을 추적하고 있다.특히, 저자는 러시아 역사를 ‘민중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역사의 하부 사회구조에 속하는 노동자, 농민, 빈곤 여성, 신생 공산주의 세대의 문화혁명 세력, 지적 여성들의 삶과 의식세계를 탐색했다.언론정보학과 주형일 교수의 ‘미디어와 성’은 미디어가 성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사회적 담론을 만드는 방식을 분석하면서 한국 사회의 성 담론이 어떻게 구성되고 변화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한국 사회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포르노그래피의 사회적, 문화적 역할을 분석함으로써 미디어를 통한 성의 재현이 갖는 정치적, 문화적 의미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2020년 올해의 우수도서 마크가 부착되며 협회가 주관하는 행사 및 마케팅에서 우선 대상도서로 소개된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경산시, 지방상하수도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지방상하수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경북도 24개(전국 193개) 상·하수도 직영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평가내용은 리더십·전략, 경영 시스템, 주요 사업, 경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 일자리 확대, 사회적 책임의 7개 유형이다. 경산시는 요금 현실화율 개선 및 총괄원가 절감(각 5% 이상) 등을 추진하며 자체 원가절감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경산시 구완서 상하수도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효율적인 하수처리로 수질보전’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구미도량마을돌봄터, 보건복지부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구미시 도량마을돌봄터가 운영 중인 ‘우리마을 세대 통합 프로젝트’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다함께 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노인층까지 여러 세대가 함께 참여해 교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도량마을돌봄터가 운영하는 어린이 플리마켓 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시설공단, 2·28기념중앙공원서 ‘2020 우수작품 전시회’ 개최

대구시설공단이 오는 3월31일까지 ‘2020 우수작품 전시회’를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계명대 미술학부와 협업한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기획됐다.실내 전시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계명대학교 대학생들의 25개 우수작품이 전시된다.앞서 대구시설공단과 계명대는 지난해 11월 지역 대학생들의 재능을 끌어내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경북도 옥외광고업무 빛 봤다

경북도가 추진 중인 옥외광고물 ZERO거리 조성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 옥외광고업무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이번 포상은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옥외광고업무 성과를 평가해 주는 상이다.평가는 불법광고물 정비, 옥외광고 산업진흥 등 옥외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한 지자체 및 공무원·민간인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이번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로는 경북도와 부산시가 선정됐다.도는 지난해 불법광고물 정비분야에서 도단위 최초로 옥외광고물 ZERO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주민주도형 간판개선사업 추진과 협회,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또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마이삭, 하이선 등 대형 태풍의 내륙 관통에 따른 간판 추락 사고에 신속히 대응한 것은 물론 옥외광고 소외지역에 대한 재능기부 활동도 돋보였다.경북도 박동엽 건설도시국장은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군위군립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우수 급식 어린이집 선정

군위군립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 군위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0 우수 급식 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ㅏ.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매일 아침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해 일반식(간식2회, 점심1회)과 이유식 후기 제공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학부모들께 ‘키즈노트 알림장’으로 매일 급·간식 식단 사진을 업로드해 소통하고 있다.청결한 조리실과 위생적인 식자재 관리, 완성된 음식은 염도를 측정하고, 남은 음식은 당일 폐기 처리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이 직접 급식 도우미 활동에 나서고 있다.편식을 하는 영아들에게 채소와 놀이(요리활동)를 통해 친해지고 다양한 채소를 맛보며 거부감을 없애는 등 놀이에 접목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점경 원장은 “영양, 건강, 위생관리를 집중 관리해 정성과 사랑을 담아 든든하고 영양가 넘치는 우수한 급식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대구일마이스터고, 높은 취업률로 산자부장관 표창 받아

대구일마이스터고가 2018년부터 3년 연속 취업률 100%를 달성한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대구일마이스터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0일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ATCA)에서 우수 현장 인력을 양성하고 ‘선취업-후진학’ 문화 확산에 기여한 학교와 기업을 대상으로 산자부 장관 기관 표창 심사를 거쳐 대구일마이스터고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대구일마이스터고는 2015년 개교 이래 180여 개의 우수 기업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정원 대비 약정 인원은 257명으로 정원 대비 약정률을 214%를 달성해 학생들의 취업률을 극대화했다.특히 명품 취업을 위한 산학협력위원회를 구축해 지난해 30개 기업체와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권역별·분기별 찾아가는 산학협력협의회를 개최하기도 했다.또 대구일마이스터고의 ‘대군강해(대·공기업, 군 특성화, 강소기업, 해외 취업) 맞춤형 취업반’을 통해 학생의 높은 취업률 지원에 한몫했다.이러한 노력을 통해 올해 비대면 채용 박람회(대구·경북 산업체)에서 42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도 거뒀다.대구일마이스터고 안희원 교장은 “이번 표창을 통해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통해 인성과 기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대기업과 우수기업에 더욱 많은 학생이 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기초연금사업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상 수상

대구 수성구청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0년 기초연금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전국 지자체 중 수성구를 비롯한 서울시, 경기도 등 1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대구에서는 수성구가 유일하다.이번 평가는 기초연금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표창한다.유공기관 선정은 기초연금 수급률, 기초연금 신청률, 거주불명등록 수급대상자 발굴 등 사업실적에 대해 온라인 평가 등으로 이뤄졌다.수성구청은 우수기관 표창과 더불어 포상금 1천800만 원을 받았다. 포상금 중 500만 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