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코로나19 위기 올해의 책 읽고 독후감 공모로 이겨내요

구미시가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3일부터 오는 9월8일까지 ‘올해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독후감 공모는 초·중·고등부와 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독후감 대상 도서는 어린이 도서인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황영미, 문학동네)’와 일반도서인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초엽, 허블)’ 등 구미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2권이다.독후감은 대상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초등부는 1~2매, 중등부는 2~3매, 고등부는 3~4매, 일반부는 3~5매 분량에 맞게 작성하면 된다.원고는 참가 신청서와 함께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mi.go.kr) 내 전국독후감공모 게시판에 비공개로 게시하거나 이메일(kvory@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구미시립도서관은 문학인과 독서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독후소감과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부분별 대상·최우수·우수·장려 등 76명을 선정한다.선정 결과는 오는 10월12일 도서관 홈페이지와 개별로 통보한다. 10월 열릴 예정인 북콘서트에서 시상한다. 수상작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사업보고서에 수록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4-480-4673.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우리복지시민연합, 노숙인 돈 갈취한 사회복지사 엄중 처벌하라

우리복지시민연합(이하 복지연합)이 9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대구시사회서비스원 산하시설인 ‘희망마을’ 소속 사회복지사가 거주인의 돈을 갈취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대구시에 철저한 조사와 관련자의 엄중 징계, 재발방지대책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2일 한 언론에서 희망마을 소속의 한 사회복지사가 거주인의 돈을 지난 2월부터 30여 차례, 940여만 원을 몰래 인출해 개인용도로 사용한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이에 대구시사회서비스원은 거주민 보관금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이달 중순 열리는 인사위원회에서 관련자들을 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복지연합은 “이번 사건에서 중요한 점은 인지능력이 있는 거주인이 자기 통장의 잔액이 맞지 않자 관리자에게 이를 알리면서 비리를 알게 됐다는 사실”이라며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금전관리가 힘든 중증 장애인, 치매 거주인 등의 경우는 더욱 취약할 수 있어 신속한 전수조사를 통한 진상 파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복지연합 은재식 사무처장은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관련자 엄중 징계,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대구시와 대구시사회서비스원에 촉구한다”며 “희망원 산하 시설들에 대해 앞으로 복지연합에서 철저히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수성 나눔주차장, 우리 함께 공유해요

대구 수성구청은 ‘나눔주차장’ 사업을 시행해 두산동, 지산동 2개소 24면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가 및 상가 밀집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나눔주차장은 최소 2년 이상 약정을 통해 다가구주택, 상가 등의 부설주차장을 일반주민에게 개방하면 CCTV 설치 및 주차장 정비 등을 위한 보조금 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차장 개방 가능 시간대는 평일, 주말, 공휴일 등 탄력적으로 선택해 운영한다. 수성구청은 ‘나눔주차장’ 안내팻말 부착을 통해 건물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업을 홍보해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을단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공한지 활용,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등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웃과 공유하는 수성 나눔주차장 사업을 통해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최은우(남, 2.86㎏, 2020년 5월2일생)▲엄마랑 아빠-오현희, 최진표▲우리 아기에게-반짝반짝 빛나는 은우에게~사랑하는 우리 아들 최은우!먼저 엄마랑 아빠에게 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엄마 아빠가 우리 은우를 만나기 위해 얼마나 손꼽아 기다렸는지~널 보는 순간 오랫동안 기다려 온 보람이 있었어.자그마한 얼굴에 오목조목 있는 눈이며 코 오물오물 입 얼마나 사랑스러웠는지…아빠랑 엄마는 결혼한 지 3년 만에 우리 은우를 가졌단다.처음 우리 은우의 존재를 알았을 때 엄마는 정말 세상을 다 가진 듯 너무너무 기뻤고 눈물이 많이 났단다.그 때 생각하면 아직까지 가슴이 뭉클해.임신 내내 엄마가 밥도 제대로 못 먹고 힘이 들어서 ‘우리 은우가 크지 않을까?’라고 걱정도 됐는데…태어나면서 우리 은우 첫 울음소리 듣는 순간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뱃속에서 많이 자라지 못해 약할 줄 알았는데 우렁찬 울음소리가 ‘건강해요’라고 대답하는 것 같았어.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맙고 엄마, 아빠 곁에 와줘서 너무 고마워~우리 은우의 존재에 모든 가족들 사람들이 기뻐해주었고 축복해주었으니 우리 세 가족 지금처럼 행복한 일들만 만들며 살아가자.은우야! 엄마, 아빠가 우리 최은우 엄청 아끼고 사랑해♥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강다온(여, 2.83㎏, 2020년 5월13일생)▲엄마랑 아빠-천예진, 강대원▲우리 아기에게-안녕 아가야^^우리 쑥쑥이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랑 아빠야. 우리 아기 천사 쑥쑥이가 엄마 아빠를 처음 찾아온 걸 알고 기뻐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엄마랑 아빠 품에 안겨있네. 세상에 나온 우리 쑥쑥이를 처음 마주한 순간 엄마는 펑펑 소리 내서 울었고, 아빠는 ‘하하’하며 소리 내서 웃었어. 엄마 아빠가 표현방법은 다르지만 서로의 방법으로 우리 쑥쑥이가 세상에 태어난 것을 기뻐했어. 감동의 눈물이고 감동의 웃음이었어. 아빠가 엄마 뱃속에서 엄마와 우리 쑥쑥이를 연결 해주었던 탯줄은 잘랐지만 이제는 탯줄보다 더 단단하고 튼튼한 엄마와 아빠의 사랑으로 우리 쑥쑥이가 연결된 거야. 그러니 엄마랑 아빠를 믿고 안심해^^ 쑥쑥아! 엄마랑 아빠가 뱃속에서 쑥쑥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쑥쑥이’이라는 태명 대신 이제는 세상에 태어난 우리 쑥쑥이를 위해 엄마 아빠가 지은 ‘다온’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사람에게 불리면서 살아가게 될 거야. 우리 다온이의 이름은 세상에 있는 좋은 것은 다 주고 싶은 엄마랑 아빠의 마음을 담아 지은 이름이란다. ‘모든 좋은 것들이 내게로 다온다’는 뜻이야. 엄마 아빠에게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떠한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가장 좋은 것으로 찾아온 우리 아기천사 다온아! 우리 다온이에게 이름처럼 항상 좋은 것만, 좋은 일들만 있기를 엄마와 아빠가 항상 노력하고 항상 기도할게. 우리 쑥쑥이! 다온아! 엄마 아빠가 어제도 많이많이 사랑했고 오늘도 많이많이 많이 사랑하고 내일은 더 많이 사랑하게 될 거야. 사랑해 우리 다온이♡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오승후(남, 3.04㎏, 2020년 5월4일생)▲엄마랑 아빠-홍민정, 오태경▲우리 아기에게-아빠랑 엄마에게 건강히 와줘서 고마워^^ 승후야♡ 우리 아기 승후에게~ 우리 아들아! 만나서 반가워^^ 처음 너의 존재를 알고… 엄마와 아빠는 너를 만날 생각에 설렘과 기쁨, 기대감과 함께 ‘너에게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라는 작은 두려움도 안고 그렇게 너를 기다렸던 것 같아. 너를 처음 만난 날, 세상에 태어나 처음 울음을 터뜨린 걸 듣는 순간, 엄마와 아빠는 가슴이 벅차서 눈물부터 났단다. 너무 좋고 행복해서 나는 눈물이었어. 그렇게 너는 존재만으로도 너무 귀하고 소중했단다♡ 너의 웃는 모습부터, 처음으로 눈을 뜬 날도, 딸꾹질하는 모습까지 너의 작은 것 하나하나에도 너무 예쁘고 기뻤단다^^ 엄마는 널 볼 때마다 너에게서 한참을 눈을 떼지 못 했던 것 같아. 엄마에게 이런 기쁨을 느끼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 승후야. 이렇게 너는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소중한 사람이야 승후야. 늘 너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듯 다른 사람도 배려할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 엄마와 아빠는 네가 어떤 모습이든지 늘 너를 지지하고 사랑할거야^^ 우리 아들 승후야~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 너무 고맙고, 또 너무너무 사랑한다♡ ※아빠가 쓰는 편지~ 사랑하는 아들 승후야. 아빠하고 엄마가 얼마나 이날을 기다렸는지 몰라! 승후가 처음 생겼을 때 아빠는 너무 기뻤단다. 이렇게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맙고 아빠도 이제 엄마와 승후를 위해서 살아 갈 거야! 지금처럼 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잘생긴 우리 아들 항상 좋은 일만 있길^^ 오늘도 좋은 꿈꾸길 바란다. 사랑한다 우리아들 승후♡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국립대구박물관…우리조상들의 역병 극복의지 엿보는 ‘조선, 역병에 맞서다’ 전시

‘두창’, ‘온역’, ‘홍역’.지금은 용어도 생소한 질병이지만 조선시대에는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무서운 전염병이었다.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이런 역병을 이겨냈는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전시가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전국이 열병을 앓고 있는 가운데 우리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국립대구박물관(이하 박물관)이 다음달 2일까지 ‘기획전시실1’에서 진행하는 테마전 ‘조선, 역병에 맞서다’는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전시다.1부 ‘조선을 습격한 역병’에서는 조선시대 유행했던 대표적인 전염병들은 어떤 것이었는지를 소개하고 역병에 희생된 사람들과 역병의 상처를 딛고 일어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천연두나 마마로 불리는 ‘두창’으로 죽은 아이들의 묘지명, 조선 중기의 예학자 정경세(1563~1633)가 두창에 감염돼 죽은 아들을 기리며 쓴 제문 등이 당시 전염병의 참상과 슬픔을 고스란히 전해준다.또 이번에 함께 전시된 1774년(영조 50) 제작된 ‘등준시무과도상첩’에는 김상옥·전광훈·유진하 세 사람의 초상화에서 두창의 흉터(곰보)가 확인된다. 책에 수록된 18명 가운데 3명의 얼굴에 흉터가 남아 있을 만큼 만연했던 두창은 당시 극복하기 힘든 무서운 전염병이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역병을 이겨낸 희망의 메시지도 전해준다.2부 ‘역병 극복에 도전하다’에서는 17세기 초 ‘온역’과 18세기 ‘홍역’ 등 새로운 감염병의 출현에 대응한 조선 조정의 노력을 조명한다.허준박물관 소장자료로 이번에 전시된 ‘신찬벽온방’(보물 1087호)은 1613년 광해군의 명으로 허준이 편찬한 의서로 1612년부터 1623년까지 조선 전역을 휩쓴 온역에 대응한 일종의 응급지침서다. 이 책은 전염병의 종식을 위해서는 통치자의 반성과 함께 공동체가 고통을 분담해 대처하는 인술이 필요함을 역설했다.또 ‘동의보감’, ‘언해두창집요’에서는 허준이 두창의 발병에서부터 완치까지 단계별 임상 증상, 치료 방법, 탕약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를 통해 당시 만연한 치명적인 전염병에 대처하고자 한 허준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뿐만 아니라 흉년과 전염병으로 버려진 아이들에 대한 긴급 구호 명령인 ‘자휼전칙’은 전염병의 공포에서 아이를 보호하고 공동체 의식으로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조상들의 지혜를 보여준다.마지막 3부 ‘신앙으로 치유를 빌다’에서는 전염병의 공포를 신앙으로 극복하고자 했던 백성들의 마음을 살펴본다.여기서는 조선시대 내내 두려운 존재였던 두창이 고귀한 신으로 받들어져 ‘호구마마’, ‘호구별성’ 등 무속의 신이 되는 과정도 보여준다. 괴질이 돌 때 큰 역할을 한다고 여긴 ‘대신마누라도’, 전란과 역병 같은 국가적 재앙에서 백성을 구원해 준다는 ‘석조약사여래좌상 ’ 등도 선보인다.국립대구박물관 함순섭 관장은 “전염병은 끔찍한 공포이기도 하지만 인류의 역사에서 큰 변곡점이 되기도 한다”며 “지금보다 더 참혹했을 역병 속에서도 삶을 살아 낸 그리고 그 공포를 적극적으로 함께 이겨내고자 했던 우리 선조들의 의지를 이번 전시에서 확인하는 기회”라고 소개했다. 문의: 053-768-6054.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김서하(여, 4.08㎏, 2020년 4월29일생)▲엄마랑 아빠-김부민, 김철현▲우리 아기에게-하나뿐인 우리 딸 서하에게^^ 사랑하는 서하야~ 이렇게 너에게 글을 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엄마는 무척 설레는구나. 너에게 쓰는 첫 편지라 그런 지 아직도 내가 너의 엄마라는 게 믿겨지지가 않아. 우선 우리 딸 세상 밖으로 나온 걸 진심으로 환영해♡ 엄마 뱃속에서 발로 차고 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열 달이지나 벌써 우리 서하가 엄마 뱃속에서 나온 지도 보름이 지났구나. 아직도 뱃속에 있었을 때가 생생하구나. 지금은 엄마 젖도 잘 먹고, 조금씩 조금씩 커가는 모습을 보니 너무너무 신기하고 기특하단다. 내가 뱃속에 우리 서하가 있었을 때도 일을 하고 있어서 많이 못 챙겨준 거 같아서 많이 미안하기도 했어. 그럴수록 더 잘 해줘야지, 또 더 잘 키워야지 다짐했어. 그런데 엄마가 되는 게 처음이라서 어떻게 하면 더 잘해줄까, 또 우리 서하가 더 좋아할까라는 걱정부터 앞서더라.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너무 답답하고 미안하기도 하구나. 엄마랑 아빠도 우리 서하가 처음이라 아직 많이 서툴지만, 그래도 그 누구보다 우리 서하 정말정말 행복하게 해줄게. 서하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렴! 엄마랑 아빠도 서하에게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께^^ 사랑한다 우리 딸 서하야. 엄마 아빠의 딸이 되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사랑해 ♡ -너의 하나 뿐인 엄마가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조한겸(남, 3.28㎏, 2020년 3월31일생)▲엄마랑 아빠-이윤우, 조경진▲우리 아기에게-날이 날마다 오가는 길에 너만 있어 숱한 사람들이 오가는 길에 너만이 있어 항아리 속 한 마리 운명의 금붕어처럼 너를 숨 쉬고 나는 살아간다.〈너를 숨쉬고 - 김용호〉한겸아 ~엄마와 아빠에게 가장 소중한 네가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사람이 되기를 항상 기도한단다.엄마와 아빠가 함께 살게 된지 1년이 되기 전에 우리 아기가 가족으로 다가왔단다.엄마랑 아빠는 한겸이가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곁으로 오기를 매일매일 기도하고 또 기도했단다.엄마 뱃속에서 40주를 다 채우고 하루를 더 지내다가 건강한 모습으로 태어나니 얼마나 고맙고 대견한지 몰라.시간이 지나면 걸음마를 하고 귀여운 아이가 될 거고, 또 씩씩한 개구쟁이 소년이 되고, 어느새 청년이 되고, 또 한 가정의 가장이 되겠지.엄마와 아빠는 우리 한겸이가 멋있는 남자로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고 늘 함께 할 거야.넌 엄마와 아빠의 전부이자 우주와 같은 존재야.우리 아들 사랑해♡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김도민(여, 3.1㎏, 2020년 4월29일생)▲엄마랑 아빠-정윤희, 김경민▲우리 아기에게-사랑하는 도민아~ 먼저 우리 가족이 된 걸 환영해^^ 2020년 4월 29일 예정일+1일, 막내 공주님 탄생 임신 중기 때부터 아기가 조금 작다고 해서 열심히 뱃속에서 키워보자 했는데 막상 예정일이 가까워도 소식이 없어 언제쯤 나오려나 기다리고 기다렸던 우리 아기. ‘진통을 느끼고 병원에 갔더니 벌써 50%이상 진행이 된 상태라 무통시술도 못하고 자연 그대로(?) 우리 딸을 맞이하게 됐어요.’ ‘탯줄을 목에 감고 있어서 간호사님이 얼른 잘라주시고 품에 안겨 주시는데 ‘땡큐야’라며 태명을 불러주니 눈을 살짝 떠서 깜짝 놀랐어요~’ 반가워 우리 막내! 코로나로 퇴원하자마자 집으로 왔는데 장난꾸러기 두 오빠는 귀엽다며 곁을 떠나지 않구나. 예상치 못한 황달 증세로 병원에 입원하기도 하였지만 다행스럽게도 건강히 퇴원해서 셋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 마냥 행복해. 오빠들이 지금처럼 계속 예뻐해 줘야 할 텐데~~ 지효야! 지유야! 너희들도 잘 해줄 거지? 믿는다^^ 사랑하는 도민아~ 엄마랑 아빠에게 와 줘서 고마워. ‘땡큐’라는 너의 태명처럼 감사할 일들이 많은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보자. 건강하고 밝게 씩씩하게 잘 자라주길 바래~ 사랑하고 또 사랑해♥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에서 펼쳐지는 여성창작자들의 목소리…어나더스 ‘제2회 우리목소리’ 개최

대중문화 속 여성창작자들을 만나는 페스티벌 ‘우리목소리’가 오는 3~4일 양일간 오오극장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열린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우리목소리’는 대구지역 청년창작자를 알리기 위해 구성된 여성기획자그룹 ‘어나더스’가 진행하는 여성창작자들의 공론의 장이다.이번 행사는 ‘대중문화’, ‘여성창작자’, ‘페스티벌’ 세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영화, 음악, 문학, 디자인 등 대중문화예술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창작자들의 목소리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먼저 3일에는 대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감독 김현정씨의 작품 ‘입문반’과 박지혜씨의 ‘밸브를 잠근다’가 오오극장에서 상영된다.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입문반’은 관계와 소외감이라는 주제로 지방과 서울을 오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다.또 제20회 대구 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대상작인 박지혜 감독의 ‘밸브를 잠근다’는 가스 검침원으로 생활하면서 홀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주인공의 하루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도 진행된다.4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는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로 장소를 옮겨 행사가 진행된다. 문화평론가 오혜진씨의 ‘구겨버린 입장권 : 소수자의 존재론과 퀴어 아카이브’를 시작으로 만화가 근하, 댄서 해리, 보컬 배들소 등이 ‘대구에서 여성 창작자로 살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여성 뮤지션 이랑과 성진영의 ‘이야기, 멀고도 가까운’이 공연된다.여성기획자그룹 ‘어나더스’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여성 활동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확산과 대구 경북 지역의 여성 활동 네트워킹 강화는 물론 여성 창작자들의 활동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페스티벌 입장권 예매는 구글폼 신청서(https://bit.ly/3dd3Y23)에서 가능하며,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청소년은 무료다. 문의: anothers.daegu@gmail.com.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