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외국인 타자 살라디노 가고 팔카 온다…새 4번 되나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가 가고 다니엘 팔카가 곧 온다.팬들은 살라디노와의 아쉬운 작별을 뒤로 하며 팔카의 영입 소식으로 큰 기대에 부풀어 있다.삼성은 살라디노의 부상으로 팔카 영입이라는 큰 결단을 내렸다.연봉 10만 달러, 계약금 2만 달러, 인센티브 5만 달러 등 총 17만 달러의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팬들의 높은 관심은 팔카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거포 선수이기 때문이다.장타력이 부족한 삼성에게 꼭 필요한 자원이다.좌타인 팔카는 2018년부터 2년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메이저리그 레벨에서 활약했다.메이저리그 통산 154경기에서 501타수 109안타, 타율 2할 1푼 8리, 29홈런 71타점, OPS 0.710을 기록했다.팔카의 영입은 살라디노의 부상이 큰 요인이 됐다.지난달 초부터 허리 통증을 호소해온 살라디노는 지난달 17일 1군에서 말소됐다.이후 살라디노가 경기에 나서기 어렵다는 의사를 밝힌 후 삼성 측은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고 판단, 지난달 29일 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올 시즌 삼성 식구가 될 당시 허삼영 감독의 야구에 잘 맞는 선수로 기대를 모았고 어떤 포지션에서도 소화가 가능한 선수였다.삼성에서 타율 2할 8푼(132타수 37안타) 6홈런 27타점 26득점 6도루를 기록했다.팔카는 살라디노와는 다른 유형의 타자다.삼성이 수비형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살라디노를 팀 컬러에 맞게 유기적으로 활용했다면 팔카는 강한 장타력이 장점은 선수로 타선에 전진 배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자랑거리인 투수진에 비해 지난해 다린 러프가 떠난 뒤 타선의 장타력 부족을 겪고 있는 삼성이다.당시 활약했던 러프의 자리를 이제 팔카가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홈런과 장타율로만 따지자면 러프의 13홈런 장타율 0.458(2013년 필라델피아)보다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하지만 팔카에 아쉬운 점도 존재한다.볼넷과 홈런보다 삼진도 많다는 점이다.팔카는 2018시즌 124경기 449타석에 나와 무려 153개의 삼진을 당했다.팔카의 장점이 삼성에 어떠한 큰 힘이 돼 줄 수 있을 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영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무산 위기

영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무산 위기-고추 등 농작물 수확기 맞아 인력 수급 비상-영양군이 도입키로 한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초청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해 수확기를 앞둔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영양군은 코로나19로 국가 간 인력 이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27일 380명의 베트남 근로자를 입국시켜 일손 부족이 심각한 농가에 지원키로 했다.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해외유입 신규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법무부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출입국을 강화해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법무부는 지난 13일 계절근로 종료 후 신속 귀국에 대한 송·출국 정부 보증을 요구하는 강화된 지침을 발표했다.법무부 지침에 따르면 보증은 국내 계절근로 기간 종료 후 즉시 본국으로 귀국이 가능한 항공편 운항(해당일 귀국 항공편 제출) 및 탑승을 허용한다는 내용을 보증해야 한다.귀국 보증이 없는 경우 계절 근로자 초청이 불가해 비자 발급을 불허함으로서 입국을 할 수 없다고 명시해 베트남 계절근로자 초청사업이 무산위기에 놓였다.그동안 국내 지방자치단체의 초청장과 현지 외국 지방자치단체장의 보증서만으로 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해오던 계절근로자 초청 사업은 법무부의 지침 변경이나 완화조처 없이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법무부의 강화된 지침으로 영양군이 추진하던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사업은 사실상 무산될 전망이어서 고추 등 수확기를 앞둔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영양군에 따르면 법무부 보증서 지침이 대사관을 통해 베트남 현지로 전해지면서 타이응웬성이 난색을 보이고 있다는 것.군 관계자는 “베트남 타이응웬성 담당자와 통화로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데, 현지 상황에서 중앙정부 보증서를 발급받기는 어렵다는 반응이다. 이 때문에 사업 추진이 현지에서 중단돼 비자발급에 필요한 명단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영양군은 15일 오도창 영양군수가 직접 전화를 통해 법무부 담당자에게 “영양군은 베트남 근로자 초청사업을 강화된 지침이 발표되기 전인 지난 5월부터 추진해 왔다. 이번 지침에서 영양군 외국인계절근로자 초청사업을 예외로 해줄 것”을 건의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문과 공문을 법무부장관에게 보내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한편 농촌 일손부족에 허덕이던 영양군은 3년 전부터 베트남 화방군과 추진해오던 계절근로자 초청 사업을 올 해는 타이응웬성 푸르응현과 새로운 협약을 통해 추진해왔으며, 고추 등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오는 27일 계절근로자 380명을 초청 2주간 격리 후 120여 농가에 배정할 계획이었다.이 과정에서 중앙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1인 1실, 14일간 격리시설 확보를 위해 오도창 군수와 담당자들이 울진군의 지자체장을 만나 설득에 나섰다.또 반대에 나선 격리시설 주변 주민들과 설명회를 갖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에 심혈을 기울여 격리시설까지 확보했다.하지만 법무부의 지침 변경이나 영양군 초청사업 예외 규정 등 특별한 조처가 없을 경우 영양군이 추진하는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사업은 사실상 무산될 전망이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경북과학대, 9월 학기 외국인 신입생 모집

경북과학대학교는 2020학년도 9월 학기 순수 외국인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모집은 경찰행정과(30명), 물류패키징과(10명), 조리사관과(60명), 화장품뷰티과(30명) 등 4개 학과에 130명이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다.지원자격은 외국에서 우리나라의 초·중등교육에 상응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했거나, 한국어 능력이 중급 이상인 외국인이다.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제도를 운영 중인 경북과학대는 한국대학생활 조기 적응을 위해 한국학생 후견인제(멘토-멘티)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칠 계획이다.또 다채로운 문화교류행사와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유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길러줄 예정이다.경북과학대 국제교육원 정경희 원장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대학의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외국인유학생 유치 및 관리체계의 선진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경북과학대 입학취업처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979-9000.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대구보건대, 외국인 유학생 ‘슬기로운 한국생활’ 특강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최근 연마관 505호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한국생활’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다음달 졸업을 앞둔 2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평소 외국인 유학생들의 요구를 청취한 상담 내용을 기반으로 한 맞춤식 특강으로 진행됐다.특강은 △비자취득 안내 △편입학 정보 △범죄피해 예방교육 △한국생활정보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구직비자(D-10), 전문취업비자(E-7) 발급을 위한 서류 작성법과 4년제 편입학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의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보이스 피싱, 데이트 폭력, 성범죄 등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피해 신고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내운전면허 취득방법, 취업규정 안내, 코로나19 예방법 등 한국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도 함께 소개했다.스리랑카 외국인 유학생 찬투크(27·호텔외식조리학부)씨는 “졸업 후 진로선택에 따른 비자 신청방법과 얻기 힘든 생활정보 등 평소 궁금했던 점을 알게 해준 고마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김경용 국제교류원장(사회복지과 교수)은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 입학, 학교생활, 졸업 후 진로까지 종합적 관리시스템을 갖춰 대학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외국인 의료관광객 3만 명 넘어, 수도권 제외 지방도시 중 최고

지난해 대구를 찾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3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의료관광객 수가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지방도시 중 가장 많은 수치다. 20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발표한 ‘2019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 통계’에 따르면 대구지역 외국인 의료관광객 수는 3만1천183명으로 전년(1만7천745명) 대비 75.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한국의료를 이용한 외국인환자는 전년 대비 31.3% 증가한 49만7천464명이다. 이 중 대구는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진료과별로는 피부과와 성형외과가 각각 136%, 115%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피부·성형 분야 주 고객인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의료관광객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전체 의료관광객의 21%를 차지하는 중국은 2017년 사드사태의 여파로 전년 대비 53%까지 감소했다. 대구시가 중국권 의료관광 시장 확대와 유치 활성화를 위해 해외홍보설명회 개최, 팸투어 운영 등의 노력한 결과 2019년에는 6천474명으로 회복 추세다. 의료관광 시장 다변화를 위한 국가별 맞춤형 홍보 마케팅을 통해 베트남·태국(피부 미용), 일본(한방), 러시아(중증·내과), 몽골(건강검진) 등 주요 타깃 국가의 외국인환자도 높은 비율로 증가했다. 대구시 백동현 혁신성장국장은 “2009년부터 의료관광산업 육성에 뛰어든 대구시는 의료관광 시장 다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동남아권 시장 개척사업의 성과가 지난해 가시적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성주소방서 외국인 여권 찾아줘 무사 출국

여권을 잃어버린 한 외국인이 성주소방서의 도움으로 무사히 여권을 찾아 출국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13일 성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필리핀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A(37)씨는 선남면 국도에서 덤프트럭과 시외버스 충돌 사고로 가방을 잃어버렸다.A씨는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이후에도 사고 현장을 떠날 수 없었다. 여권이 든 가방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사정을 전해들은 성주소방서 구조대원들은 인명 구출 후 가방을 찾기 위해 버스 안에 쌓여있는 흙더미 속을 삽으로 파헤쳤고, 무사히 가방을 찾아 A씨에게 돌려줬다.A씨는 “구조대원에게 도움을 받은 고마운 마음을 자국에서 SNS를 통해 꼭 알리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송영환 현장대응단장은 “소방관으로서 직업의식을 발휘한 것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재난현장에서 국민께 믿음과 신뢰를 받는 소방이 되겠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영양군, 외국인 민원업무편람 발간

영양군이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외국인 민원업무편람을 발간했다.이 책자는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가정 등 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것으로 영어,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제작했다.주민등록, 가족관계등록, 인감 등 주요 민원서식 41종에 대한 서식 작성 및 관련 서류 안내를 담고 있다.영양군은 이 책자를 군청 종합민원과 및 6개 읍·면사무소에 비치하는 한편 군청 홈페이지 민원업무편람 코너에도 올릴 예정이다.영양군은 이와 함께 영어, 일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 직원을 민원통역관으로 임명해 근무시간 내 민원 통역서비스를 지원한다. 그 외 언어에 대해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누리콜센터를 연계해 민원처리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외국인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민원업무편람을 제작해 행정 접근성과 친밀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과거는 잊어주세요”…삼성 살라디노, 미운오리새끼서 백조로 환골탈태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가 미운오리새끼에서 백조로 거듭났다.부진을 떨쳐내고 중심타선에서 뛰어난 타격 감각을 뽐내고 있다. 수비에서는 멀티 자원답게 고정된 포지션 없이 외야와 내야를 오가며 활약하는 등 삼성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됐다.현재 살라디노가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고 있는 퍼포먼스는 극적인 반전 그 자체다.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1할대 타율로 존재감이 없었다. 수비에서 실책까지 나왔다. 개막 후 12경기까지 타율은 0.125 1홈런 2타점, OPS(출루율+장타율)는 0.410에 그쳤다.이 때문에 KBO리그 10개 구단의 용병들 중 사실상 퇴출 1순위였다. 게다가 몸값(90만 달러, 약 11억 원)에 걸맞지 않는 성적으로 타 구단 용병과 비교대상이 되곤 했다.살라디노의 몸값은 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두산 베어스 호세 페르난데스(45만 달러), LG 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50만 달러)의 몸값을 합친 것에 5만 달러 적은 액수.이 때문에 삼성 팬들은 살라디노를 두고 ‘사라지노’, ‘살살뛰노’ 등 조롱하기도 했다. 또 지난 시즌까지 최근 3년간 팀의 4번 타자를 맡았던 다린 러프가 KBO리그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살라디노를 퇴출하고 러프를 데려와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하지만 살라디노는 보란 듯이 새롭게 태어났다.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438 2홈런 11타점으로 삼성 팀 타선을 이끌며 러프의 그림자를 지워내고 있다.그렇다면 완벽하게 살아난 비결은 뭘까.허삼영 감독의 믿음이다. 허 감독은 인내심을 갖고 살라디노를 믿고 기다렸다. 중심 타선에서 하위 타선으로 타순을 조정하면서 살라디노의 부담을 덜어줬다.그동안 살라디노는 한국 야구에 적응하기 시작했다.무너진 타격 밸런스를 서서히 잡았다. 스윙 시 골반을 돌리는 힙턴이 빨라졌고 국내 스트라이크존 적응도 마쳤다. 자주 밀어치는 모습도 보이면서 물 오른 타격감을 뽐내는 중이다.그 결과 이제는 살라디노가 타석에 들어서면 ‘기대’가 될 정도. 수비에서도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퇴출 1순위에서 복덩이가 된 살라디노. 삼성의 가을야구 복귀를 위해서는 살라디노가 시즌 끝까지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살라디노의 여권을 뺏어라’라는 말이 팬들 입에서 나올 수 있을지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영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추진을 위한 농가설명회 개최

영양군이 지난 4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사업 추진을 위한 농가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중지됐던 외국인 계절 근로사업 추진 일정 및 도입 인원 등 향후 대응방안 등을 설명했다.영양군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 화방군과의 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부터 농업계절성을 고려한 법무부 단기 고용 프로그램인 외국인 계절 근로사업을 시작해 2017년 29농가 71명, 2018년 67농가 162명, 2019년은 115농가 256명이 참여했다.특히 참여 농가의 높은 만족도와 신규 참여자의 수요 증가로 올해 상반기에는 법무부로부터 124농가 412명의 인원을 배정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정부 방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외국인 계절 근로사업 추진하는 방안 마련을 위해 농가 설명회를 마련했다.영양군은 안정적인 농촌인력 확보를 위해 인력 도입의 새로운 경로로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푸르엉현과의 농촌인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통해 외국인 계절 근로사업의 다변화를 모색하는 등 작물 수확기에 급증하는 인력 수요를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외국인 계절 근로사업과 관련 입국 후 시설 격리 및 비용, 새로운 도입 지역과의 관계 정립 등 아직 풀어야 할 많은 문제가 남아 있다”며 “하지만 농작물 수확기 인력 수급 문제로 인해 조바심을 내는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대구 동구청, 외국인 지방세 안내 리플릿 제작·배부

대구 동구청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의 납세편의 제공과 각종 세금체납 예방을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3개 외국어로 번역한 납세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부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대구 동구의 외국인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은 약 7천400만 원에 달하며, 체납의 주요 원인은 지방세에 대한 이해부족과 납세의무 소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동구청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납부하는 주민세, 자동차세,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방세 및 과태료 등에 대한 정보를 외국어로 번역한 안내 리플릿을 제작, 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외국인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납세안내 리플릿을 배부해 세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성실 납세의식 제고를 통한 조세정의 실현과 지방세 징수율 향상으로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산시, 외국인 민원업무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경산시가 지역 거주 외국인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외국어 지원 민원 사무 편람’을 제작, 시청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26일 경산시에 따르면 다문화 가족,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지역 거주 외국인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위해 민원 사무 편람을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으로 제작했다. 외국인 전용창구 통역기도 갖췄다.또 체류지 변경신고서, 혼인신고서 등 41종의 민원 서식도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작, 외국인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경산시에는 4월 말 현재 1만1천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경산 거주 외국인 비율은 경북 전체 20%를 차지한다.김낙현 경산시 새마을민원과장은 “지역 거주 외국인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위해 민원 사무 편람을 외국어로 제작했다”며 “앞으로 민원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달서구청, 위험군 종사자 4천 명 코로나19 검사 실시

대구 달서구청이 24일까지 위험군 종사자 4천1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코로나19 진단검사는 기저질환이 많고 고위험군에 속하는 특수학교 학생 및 교사, 아동생활시설 종사자 및 생활인, 학원 및 교습소 강사,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19일부터 24일까지는 성서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 중 유증상자와 검사희망자 1천370여 명을 검사한다. 외국인 근로자 진단검사는 19~22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3~2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외국인 근로자는 외국인등록증이나 여권을 지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진료 시 출입국관리소 통보 의무 면제제도를 적용해 불법체류 외국인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적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에 마스크 5매도 현장에서 지급한다. 18일 기준 검사를 받은 1천128명 중 1천12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