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벌쏘임 첫 사망자 발생

대구에서 올해 벌에 쏘여 숨진 첫 사망자가 나왔다. 지난 9월22일 오후 1시께 서구 비산동에서 A씨가 말벌에 후두부를 3차례 쏘였다며 몇 걸음 걷다가 주저앉는 것을 동료가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119구급대 도착 당시 환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심정지가 발생해 119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에피네프린 약물을 사용했지만 끝내 숨졌다. 소방청 통계에 의하면 2017년부터 최근 3년간 벌에 쏘여 사망한 사람은 전국 31명으로 이 중 대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구에서 벌쏘임으로 인한 출동은 최근 3년간 739건이고, 2020년 올해 는 136건 출동하였다. 벌쏘임에 의한 사망사고는 특정항원(벌독)에 의한 전신적인 알레르기 반응으로 항원에 노출된 후 수분 내에 가려움증, 두드러기, 부종, 실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중증의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쇼크)에는 신속히 에피네프린을 투여해야 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부터 특별구급대를 운영하며 중증의 알레르기 반응 시 사용할 수 있는 에피네프린 자가 주사기를 구급차에 배치하고 있다. 대구소방은 올해 벌쏘임 출동 136건 중 생명이 위급한 8명의 벌쏘임 환자에게 에피네프린, 항히스타민제 등을 투여한 바 있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추석명절 벌초 및 성묘로 인하여 벌쏘임 사고가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된다. 벌쏘임으로 인한 호흡 곤란이나 혈압이 떨어지는 쇼크가 생길 수 있으니 현장에서 지체하지 말고 바로 응급실로 가거나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예천에서만 생산되는 신품종 사과 ‘피크닉’ 출하

예천지역에서만 생산되는 신품종 사과 ‘피크닉’이 본격 출하된다.피크닉은 무게가 220g가량의 중과형으로 한 손에 잡힐 정도 작아 핵가족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농업진흥청 사과연구소에서 육성한 ‘피크닉’은 2011년 품종 등록 후 예천에서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2015년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다.하지만 올해는 봄철 저온 피해와 긴 장마로 생리 장해 및 병해충 피해가 있어 약 30t 내외로 출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최효열 예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쟁력 있는 우수한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피크닉을 우리지역에 도입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이 예천 피크닉 사과를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경북도 올해 기업투자유치 2조2천여억 원…이철우 지사 대기업 노크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경북의 투자유치가 비교적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도 기업투자유치 실적은 2조2천37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기업투자유치 실적 3조6천545억 원의 61%에 해당한다.지난달까지 투자유치 건수로는 22건으로 전년도 전체 19건보다 3건이 많았다.이 밖에 시·군의 자체적인 투자유치 실적은 64억 원(지난해 63억 원)이었으며, 공장등록은 576건으로 전년도(727건)의 79%에 달했다. 도의 투자유치 주요 기업을 보면 GS건설이 지난 1월 포항영일만4단지에 1천억 원(이차전지 배터리 리사이클)을 투입해 신규 300명을 고용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데 이어 4월에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같은 곳이 730억 원을 투입, 이차전지 고순도 수산화리튬제조공장을 신설하는 MOU를 체결했다. 신규인력 100명을 고용한다.또 지난 6월에는 한미사이언스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스마트헬스케어 임상센터를 건립하는 MOU를 체결했다. 투자금액은 3천억 원이다.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포항에 이차전지 배터리소재특구가 지정되고 에코프로공장 등이 포항에 내려오면서 관련 기업들이 속속 투자를 하면서 투자유치가 활성화되는 요인이 됐다”고 했다.또 이 같은 투자유치는 민선 7기 이철우 도지사 취임 두 달 만에 전격적으로 투자유치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발 빠른 대응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당시 도는 기업투자 방향과 계획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투자유치도 할 수 있다는 판단아래 전국의 국책·시중은행장과 부행장, 산업부 차관, 대기업 임원 출신 등 투자유치 관련 전문가 17명을 특위 위원으로 위촉했다.이 도지사는 17일 지역 일정을 모두 비우고 한화시스템, SK그룹, 삼성전자를 잇따라 방문, 고위 임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투자유치를 요청했다.황 실장은 “오늘(17일) 이 지사의 대기업 방문은 지역상생발전과 투자유치를 위해 대기업을 방문한 것”이라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구자근, TK 올해 전기요금 체납가구 11만호 이상

올해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와 경제불황으로 전기요금을 밀린 가구가 11만호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이 전국 14개 한전 지역본부 가운데 체납 가구수가 가장 많았다. 16일 국민의 힘 구자근 의원(구미갑)이 한국전력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전기요금을 체납한 가구는 11만6천호, 체납액은 237억 원이다. 이어 경기 10만2천호·236억 원, 부산 8만5천호·141억 원, 대전충남 8만2천호·155억 원, 광주전남 5만9천호·88억 원 등의 순이었다. 작년 자료를 봐도 상황은 비슷했다. 전기요금 체납 가구는 대구·경북(10만7천호)이 가장 많았고 경기도(9만9천호), 부산(8만호), 대전·충남(7만6천호), 광주·전남(5만7천호)이 뒤를 이었다.연간 체납현황 자료는 납기일에서 2개월 이상 연체한 가구를 기준으로 한전이 매년 말일에 집계한 것이다.전국적으로는 올 7월 말 기준 체납 가구가 79만8천호(1천463억 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연도별 체납 가구(체납액)는 2015년 63만6천호(757억 원), 2016년 70만5천호(860억 원), 2017년 75만1천호(982억 원), 2018년 76만호(1천274억 원), 2019년 75만7천호(1천392억 원)로 매해 70만호 안팎이었다.최근 5년간 가구당 평균 체납금액은 2015년 11만8천891원, 2016년 12만1천958원, 2017년 13만747원, 2018년 16만7천536원, 2019년 18만4천164원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7월 기준으로는 18만3천261원이었다.전기요금 미납으로 인해 단전된 가구는 2015년 16만6천호, 2016년 16만1천호, 2017년 14만4천호, 2018년 15만1천호, 2019년 15만호로 거의 해마다 15만호를 넘겼으며 올해는 7월 현재 8만2천호로 집계됐다.구 의원은 “코로나19와 경제침체로 인해 가장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전기요금을 체납하는 가구 수가 급증했다”며 “최근 추경에서 논의되는 통신비 2만 원 지원보다도 전기요금조차 내지 못하는 복지사각층에 대한 지원이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칠곡 수피아미술관…9월20일까지 박헌열·황찬수 작가 초대전 가져

칠곡 가산 수피아미술관(관장 홍영숙)이 오는 20일까지 올해 두 번째 개인전으로 박헌열, 황찬수 작가 초대전을 갖는다. 한국 조각계를 대표하는 박헌열 조각가와 순수한 기억의 가치를 생각하는 황찬수 작가의 회화와 조각작품 50여 점이 선보이는 이번 작품전의 주제는 ‘사색: 시대의 길’이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작품은 미술관 야외 전시장에 설치된 조각가 박헌열의 ‘나무’다.6m가 넘는 ‘나무’를 비롯해 야외에 전시된 작품은 아치형의 미술관 회랑과 미술관을 감싸고 있는 숲과 어우러져 또 하나의 작품을 이룬다.끊임없이 재료와 대화를 시도하는 박헌열 작가는 예술가의 최대 장점이 자유로움이라고 말한다. 하나의 작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작업을 병행하는 자유로움이 내재된 작가의 작품들을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찬수 작가는 자극과 영감, 감동, 새로운 경험 등을 제한 없이 다룬다.그는 다양한 색감과 자유로운 붓질로 감각적이고 깊이있는 화면을 구현하며, 서정적인 추상표현을 화면에 펼친다.시시각각 변화하는 톤을 화면 전체에 펼쳐내는 그의 작품은 ‘공간과 기억’이라는 메시지를 내제한다. 개인적 시간성을 내포하는 작가의 메시지는 다양한 색채와 자연스런 붓놀림을 통해 자연과 환경, 상황을 자신의 감성으로 표현해낸다.수피아미술관 홍영숙 관장은 “이번 작품전은 수피아미술관의 기획 초대 전시로, 칠곡 가산 숲 속에 위치한 미술관에서 자연과 함께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기회”라고 소개했다.수피아미술관 야외 전시장(회랑)과 제1전시장에서는 박헌열 작가의 조각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제2·3 전시장에서는 황찬수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문의 : 054-977-4967.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군위군, 올해 예정된 각종 체육대회 ‘전면 취소’

군위군과 군위군체육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개최 예정인 체육대회를 모두 취소했다.14일 군위군에 따르면 다음달 개최 예정인 ‘제46회 군위군민체육대회’와 ‘제2회 군위삼국유사 전국가족걷기대회’를 비롯해 올 하반기 열린 예정이었던 각종 체육대회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지난 상반기 제58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22회 장애인체육대회 및 경북어르신체육대회, 제30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도지사기 종목별 체육대회, 경북리그 축구대회 등도 취소된 바 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경북도 올해 공공비축미 7만2천500t 매입한다.

경북도가 올해 공공비축미 7만2천500t을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매입한다.이는 전국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48만6천t)의 15%를 차지한다. 전남·북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공공비축미 물량이다.전체 매입물량 중 일반 건조벼는 4만3천700t, 친환경 건조벼는 800t, 산물벼 2만t을 구분 매입한다. 논 타작물 사업에 참여한 농가에 인센티브 물량 8천t은 농식품부에서 직접 별도 배정해 매입할 계획이다.산물벼는 다음달 초부터 11월 중순까지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 수확한 물벼 상태로 매입한다. 포대벼는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시·군이 지정한 수매 장소에서 수분량 13.0~15.0% 이내의 건조벼를 상태로 40㎏ 또는 800㎏ 단위로 매입한다.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중간정산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포대당 3만 원(40㎏ 들이)을 매입 후 즉시 지급하며, 최종 정산은 12월 말까지 지급한다.지난해 매입가격은 포대당 특등은 6만7천920원, 1등은 6만5천750원, 2등은 6만2천830원 이었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공공비축미를 차질 없이 매입하고 코로나19와 관련 출하현장의 농가 안전과 불편이 없도록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매장소, 농가별 매입량 배정, 농업인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올해 8월 대구지역 일반음식점 업소 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대비 2천 개소 감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 현상으로 올해 8월 대구지역 일반음식점 업소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천 개소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외식업중앙회에 가입된 대구지역 일반음식점 업소 수는 1만9천679개소로 지난해 8월 기준 2만1천598개소보다 1천919개소나 감소했다.2018년 같은 기간 대구지역 일반음식점 업소 수는 2만1천499개소로 확인됐다.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 등 외식업계에서는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로 접어드는 등 지역민들의 지속된 소비심리 위축으로 업체 운영에 타격을 받은 점이 업소 수 감소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외식업 고객 감소와 이에 따른 매출 부진 등으로 업소 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또 2차 재난지원급 지급에도 불구하고 금액 규모가 작다 보니 향후 매출 상승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한동안 문을 닫는 가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한 음식점 업주 김모(49)씨는 “지역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코로나19 지원 대책이 필요하고 최근 반짝 회복세를 보였지만 지난달 코로나19 재확산세로 또다시 절망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 관계자는 “외식업계의 시름을 덜 실용적이고 유동성 있는 제도 개선 및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 지역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고사 직전에 이를 정도라 한다”고 밝혔다.한편 지난달 기준 대구지역 일반음식점 신규 창업 업소 수는 259개소, 폐업 업소 수는 197개소로 파악됐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수성구, 2021년 올해의 무형유산 도시 선정

대구 수성구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실시한 ‘2021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에서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시비 1억5천만 원을 확보해 수성구의 무형문화유산을 발전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무형유산원이 추진한 무형유산도시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의 발굴과 보존을 도모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무형유산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구에서는 수성구가 최초로 선정됐으며, 전국에서 수성구를 비롯한 5개 도시가 선정됐다. 수성구의 무형문화유산은 3개가 있다. 먼저 조각장(국가무형문화재 제35호)이다. 이는 금속제 그릇이나 물건 표면에 무늬를 새겨 장식하는 기법으로, 고려시대부터 지금까지 그 기능이 활발히 전승되고 있다. 또 고산농악(대구시 무형문화재 제1호)은 수성구 대흥동에서 자생해 전승되는 농악이다. 농촌부락 고유의 전통적인 미를 잃지 않고 있으며, 연행과정에서 ‘닭쫓기놀이’ 는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고산농악만의 특징이다. 욱수농악(대구시 무형문화재 제3호)은 수성구 욱수동에서 발생해 전승되는 농악이다. 경상도 특유의 힘차고 빠른 가락이 특징이며 ‘외따기놀이’ 연행과정은 타 농악놀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욱수농악 만의 고유한 놀이이다. 수성구청은 각각의 무형유산 특징을 토대로 기록화 사업, 지역 축제와 연계한 무형유산 행사, 무형유산 인문학콘서트 등의 특색 있는 무형문화 유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2021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선정으로 지역 무형유산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며, 수성구를 살아 숨 쉬는 무형유산 도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올해 추석선물, 대구 상품으로 준비하세요

민족 최대의 명절이 다가오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을 포기하거나 망설이는 시민이 늘면서 비대면 추석 또는 언택트 추석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이로 인해 ‘추석 선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구의 강소기업이 고품질의 먹거리부터 가전까지 다양한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대구테크노파크는 7일 지역 기업들의 판매 촉진을 위해 대구를 대표하는 스타기업을 비롯해 지역 강소기업에서 추천하는 5가지 상품을 소개했다. ◆보국 에어셀 인체감지 전기요대구 스타기업인 ‘보국전자’는 대구를 대표하는 가전제품의 종가집으로 통한다.특허 및 실용신안 26건, 디자인 출원 및 등록 52건, 자사 브랜드 40여 개로 뛰어난 기술력을 가졌다.1974년 국내 최초로 전기장판을 제조한 보국전자는 추석을 맞아 ‘보국 에어셀 인체감지 전기요’를 선보였다.보국전자의 전기요는 특허 받은 에어셀 기술을 활용해 세탁 시 열선 꼬임이나 이탈 없이 안심하고 세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솜으로 가득 채운 에어셀존에 열이 모여 강력한 보온성을 갖고 있다.특히 특허 받은 인체 감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3시간 동안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력 공급을 차단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보국전자 쇼핑몰(www.bokukmall.com) 또는 가까운 전자 제품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10만4천 원. ◆간편하게 즐기는 엄마 손맛 ‘오분전 부침개’부침개는 명절 차례상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하지만 온 가족이 다함께 맛보는 즐거움과는 별개로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가는 탓에 요리하는 이들의 명절 스트레스 중 하나이기도 하다.이에 대구 프리스타기업 ‘영풍’은 오분전 부침개를 추천했다.오분전 부침개는 4가지 품목(야채, 해물, 김치, 감자)으로 구성됐다.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를 섞어 바삭하게 구운 부침개를 급속 냉동시키면 갓 구운 부침개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영풍 측의 설명.특히 팬이나 오븐, 에어프라이어 등으로 5분 이내 조리가 가능해 요리하는 시민들의 수고를 덜어준다. 포털 사이트에서 ‘오분전 부침개’를 검색하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탈모 스트레스 끝…나드 탈모증상완화 샴푸탈모는 연령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진행된다. 스트레스는 탈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시민이 느는 이때, 탈모 관리를 위해 도움이 되는 기능성 샴푸 선물은 어떨까?대구 프리스타기업인 브리드비인터내셔널이 선보인 ‘나드 탈모증상완화 샴푸’는 순한 자연유래 계면활성재로 부드러운 두피 세정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두피를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브리드비인터내셔널은 “두피 탄력개선, 모발뿌리 볼륨 개선 등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관련 효과가 입증됐다”고 설명했다.제품 정보 및 구매는 포털 사이트에서 ‘나드 탈모증상완화 샴푸’를 검색하면 된다. ◆피부의 시간을 멈추다피부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해 고민이 많다면 제이에스케이의 ‘닥터제이에스케이 블루밍 화이트닝 에센스 세트’가 어떨까.지역의 성형외과 전문의와 대학 뷰티학부 교수진들이 힘을 합쳐 개발한 제품이다.천연 화장품부터 피부를 위한 맞춤 케어 세비스를 제공하는 제이에스케이는 기미치료제인 트라넥사믹, 항산화 주사 성분인 알파리포산, 백옥주사 성분인 글루타치온 등 3가지 성분이 모두 함유된 제품인 ‘닥터 제이에스케이 블루밍 화이트닝 에센스 세트’를 선보였다.레몬의 10여 배에 달하는 비타민이 함유된 비타민나무열매가 함유돼 미백 효과뿐만 아니라 기미개선에 이르기까지 맑고 밝은 피부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 제품은 피부에 대한 안정성과 기능성을 전문가들로부터 검증 받아 현재 병원 및 약국,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다.판매가는 5만8천 원이지만 제품이 소개된 신문 또는 캡처 사진을 제시하면 2만9천 원의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구입처는 대구백화점 본점 1층 매장. ◆명절 피로야 가라현대인들이 누구나 갖고 있는 만성피로 회복을 위해 코비바이오에서는 ‘흑삼활력원’을 제시했다. 흑삼활력원은 한의학의 명약 중 하나인 경옥고 레시피에 인삼 대신 유효성분이 최대화된 흑삼을 넣어 먹기 좋은 스틱 형태로 만들어졌다.코비바이오연구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고급 약재인 인삼의 유효성분을 최대화한 흑삼의 전통 제법, 품질 등에 대한 연구를 거듭한 끝에 개발됐다”며 “이 제품은 흑삼뿐만 아니라 갈근과 산약을 넣었으며 인공 감미료나 다른 화학 첨가물을 넣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흑삼활력원은 포장된 박스 안에 총 30개의 스틱(14g)으로 구성돼 있다. 복용 방법은 원액 그대로 먹거나 물에 희석해 섭취하면 된다.코비바이오 본사로 주문할 경우 22만 원에서 14만9천 원으로 대폭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53-963-9795.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코로나 여파로 올해 봉화송이축제 취소...군민 보호와 긴 장맛비로 인한 수해복구 전념

봉화지역의 대표 가을축제인 봉화송이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봉화군과 봉화축제관광재단은 지난 8일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감염 예방을 위해 제24회 봉화송이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대신 코로나19 극복과 태풍으로 인한 수해 복구에 초점을 맞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축제 관련 예산은 군민의 안전과 청정봉화를 유지하기 위한 코로나19 방역비와 각종 농업재해 및 태풍으로 인한 수해 복구 사업비로 다시 편성할 방침이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 축제를 취소했다”며 “내년에는 군민과 관광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한국도레이 과학진흥재단, 올해 과학기술상에 남원우∙조길원 교수 선정

한국도레이 과학진흥재단이 지난 7일 제3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및 과학기술 연구기금 수상자를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과학기술상 수상자는 기초부문에 남원우 이화여대 화학·나노과학전공 석좌교수가, 응용부문은 조길원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교수가 선정돼 각각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받는다. 남 석좌교수는 효소 모방체를 사용한 생체 모방 연구를 통해 생무기화학 분야의 산소화학과 효소모방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국내 연구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인 정상급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조길원 교수는 유기반도체의 표면 유도 자기조립 분야에서 선도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세계 최초로 고분자 반도체 자기조립 나노선을 제조하는 등 국제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한국 과학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도레이 과학진흥재단은 창의적인 과제에 도전하는 신진 연구자 4명도 선정해 잠재성이 높은 연구에 매년 5천만 원씩 3년간 지원하고 있다. 신진연구자로는 기초부문에 조은진 중앙대 화학과 교수와 이기라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교수가, 응용부문에 김신현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와 오준학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의 연구과제는 유기합성, 나노입자 자기조립, 연성소재, 전자소재 등이다. 화학과 재료분야의 기초와 응용부문에서 평생 연구에 매진해 탁월한 업적을 이룬 과학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과학기술상과 신진연구자의 연구를 지원하는 연구기금지원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공모를 거쳐 두 차례의 전문가 심사 후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22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올해 추석맞이 벌초 대행업체에 위탁 붐…코로나로 벌초업체 특수 누려

코로나19 재확산에 올해 벌초업체가 때 아닌 특수를 맞고 있다. 한 달가량 남은 추석(10월1일)을 앞두고 벌초 시즌이 시작됐지만 코로나 확산 우려로 가족벌초를 꺼리는 분위기가 생긴 것. 벌초를 생략할 수는 없기에 이번 추석에는 대행업체에 벌초를 맡기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통상 추석을 2~3주 앞두고 전국에 흩어졌던 친지가 모여 벌초를 한다. 하지만 이번 추석은 민족의 대이동이 없을 거라는 예상까지 나오는 상황이라 벌초를 하려고 친지가 모이기는 부담스럽다는 분위기가 생기고 있다. 직장인 김모(35)씨는 “매년 사촌들까지 모여 진행하는 벌초를 코로나 때문에 18년 만에 하지 않기로 했다”며 “친척끼리 더 조심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또 온라인상에서도 ‘이 시국에 벌초가 웬 말’, ‘전국에서 다 모여 대행업체를 쓰기로 결정했다’, ‘벌초 금지라도 시켜 달라’는 등 우려 섞인 글들이 줄줄이 올라오고 있다. 벌초 대행업체에 따르면 통상 추석 1~2주 전에 예약이 몰리지만, 올해는 추석을 두 달 앞둔 8월초부터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대구농협과 경북농협은 지역 농·축협에 산소관리대행사무소를 두고 벌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달성군 옥포농협 관계자는 “대부분 대구지역의 묘지 관리를 맡고 있다. 현재까지만 53기 예약을 받았다. 추석 전까지 문의가 밀려들 것으로 보고 지난해보다는 훨씬 예약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매년 벌초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구·경북산림조합은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벌초 도우미’ 신청을 받고 있다. 대구달성산림조합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300기 정도의 예약을 받았지만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이보다 많은 400기 가량을 접수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매년 꾸준히 이용하는 고객 외에 신규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올해의 경북여성…이육사추모사업회 이옥비 이사

올해의 경북여성에 민족시인 이육사의 딸 이옥비 이육사추모사업회 상임이사가 선정됐다.경북도는 지난 3일 도청에서 이옥비 상임이사를 비롯한 부문별 경북여성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옥비 상임이사는 각종 강연과 행사를 통해 독립운동가 여성가족의 공로를 재조명해 경북여성의 민족정신과 항일독립운동 성지로서의 경북을 널리 알린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의 경북여성으로 선정됐다.여성의 복지증진과 능력개발, 여성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여성복지 부문(5명)’에는 △김경화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장윤아 아이코리아 의성군지회장 △이영희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부 여성회장 △이옥화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 여성회장 △구순자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선정됐다.가정과 사회에서 성차별적 의식과 관행의 개선에 공적이 있는 ‘양성평등 부문(3명)’에는 △김금순 전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 △류연수 경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장 △이주연 경북북부해바라기센터 상담사가 선정됐다.경북여성상 시상은 지금까지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 때 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간소하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양성평등과 경북 여성의 복지증진에 기여해주신 수상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여성과 남성 모두 성별을 이유로 부당한 편견과 차별을 당하지 않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속보)대구시. 이상화기념사업회 올해 보조금 전액 환수 결정

대구시가 올해 상화시인상 상금 2천만 원을 포함한 이상화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 보조금 전액을 환수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올해 상화시인상 시상과 당초 이달 예정된 상화문학제는 대구시 예산 지원 없이 기념사업회가 독자적으로 추진하거나 폐지될 상황에 놓였다.4일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기념사업회에 교부된 보조금이 금년 전체 예산의 절반 정도인 6천5백만 원 가량이고, 이 금액 중 인건비 등 필수집행금액을 제외한 예산을 돌려 받기로 결정했다”며 “아직 교부되지 않은 나머지 예산도 전액 환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대구시는 3일 오후 기념사업회로 ‘2020년 이상화 현창사업 관련 조치계획 통보’ 공문을 발송 했다.공문을 통해 시는 ‘제35회 상화시인상’은 심사과정에서 중대한 절차상 하자가 발견됐다고 지적하며, 보조금 지원목적인 ‘지역 문화예술인 현창’이라는 목표달성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주관단체 내부분쟁으로 향후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돼 시인상 상금을 비롯한 사업비를 환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시는 기념사업회에 그동안 집행한 보조금 내역 확인을 위한 점검 계획을 밝히고 다음주중 상화고택 사무실에서 현장 실사를 가진 후 절차에 따라 보조금을 회수한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대구시는 지난달 말까지 기념사업회가 마련한 단일안을 기다렸다가 협의를 통해 이번 사태를 수습할 생각이었지만, 기념사업회가 내분으로 의견이 양분되는 등 정상적인 논의가 힘들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대구시 관계자는 “올해는 기념사업회가 더 이상 사업을 지속하기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보조금을 회수하기로 했다”면서 “기념사업회에 맡긴 상화고택 관리업무도 올해 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데 현창 사업등과 묶어서 원점에서 다시 논의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기념 사업회에 대한 대구시의 이 같은 결정이 전해지자 지역문학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문학계가 스스로 자정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분위기다.지역 문학계 한 인사는 “상화시인상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는지 참담하고 씁쓸하다”며 “기념사업회가 제대로 역할을 하도록 충고해야할 대구문학계 전체의 책임이고 수치”라고 안타까워했다.또 그는 “큰 상처와 후유증이 남겠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문학계 뿐 아니라 시의 보조금을 받는 지역 문화계 전반이 자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대구시도 시민들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감시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