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지지도 조사 전국 2위

경북도교육청은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3월 실시한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전국 2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임 교육감은 이번 조사에서 ‘잘한다’는 응답을 48.4%를 받아 2위를 차지했다.이는 지난해 12월 처음 톱 3위 진입 후 3개월 만이다.지지도 확대지수는 1위, 부정평가지수 2위를 기록했다.지속적 상승 요인으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 예비비 투입 △교육감 급여 30% 반납과 성금 모금 △직업계고 취업률 연속 2년 전국 최고 달성 △휴업 중 관리형 온라인 학습과 전국 최초 실시간 유튜브 교실 운영 등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과 일일 현장 소통의 강화로 분석되고 있다.리얼미터 3월 정례조사는 지난달 25∼31일 6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만7천 명(광역자치단체별 1천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무엇보다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안전관리와 충실한 온라인 수업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모든 교육 가족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 달구벌고, 구글 플랫폼 이용한 온라인 수업

대구 달구벌고등학교(교장 안광제)는 오는 9일 온라인 개학을 대비해 구글 기반 플랫폼을 활용, 과목별 수업을 진행한다.이 학교는 교사들의 온라인 수업 플랫폼과 수업 진행 방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 플랫폼에 쉽게 접근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판단에서다.구글 기반 플랫폼은 학반별 요일 시간표 형태의 사이트 접속 페이지를 디자인해 다양한 플랫폼을 하나의 웹페이지에서 접속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페이지 디자인은 구글 사이트 도구를 이용했으며 접속페이지는 메인화면에서 학반선택, 요일선택, 시간별 과목 선택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마트폰을 비롯한 태블릿, PC환경에서도 쉽게 과목별 플랫폼으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추후 온라인 수업이 끝난 후에도 학생들이 오프라인 수업 시간표와 이질감이 없도록 디자인했으며 달구벌고 특성화(무학년 선택과목-화, 목 6, 7교시)수업 및 동아리활동(작은 학교)도 선택해 온라인 수업 플랫폼으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또 접속 페이지는 전 교사에게 공유돼 추후 수업 접속 사이트가 변경되면 즉시 담당교사가 직접 링크 주소를 변경할 수 있어 능동적인 관리가 가능하다.접속은 PC,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해당 주소를 입력하거나 각종 메신저 등을 통해 담임교사가 접속사이트 바로가기를 전송한 후 학생들이 접속이 가능하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안동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추진

안동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0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발전 설비 등을 설치 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안동시는 150가구 정도를 지원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했다. 오는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주택에 태양광 3㎾를 설치할 경우 총설치비 502만 원 중 국비와 지방비 351만 원을 지원한다. 자부담 비용은 151만 원이다.신청 자격은 안동지역 내 건축물 대장상 소유자 또는 신축 주택 소유 예정자이다. 신청 방법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전문 시공업체로 선정한 참여시공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http://greenhome.kemco.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인터넷 사용이 어려우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시공기업을 확인하고, 시공업체와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참여 시공기업 명단은 그린홈 홈페이지와 안동시청 홈페이지(www.ando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참여 시공기업이 아니면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안동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는 환경오염을 줄일 뿐만 아니라 전기료, 난방비 절감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이마트, 온라인 개학 앞두고 컴퓨터 등 할인행사 돌입

이마트가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노트북, 컴퓨터용품 및 학습용 가구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지난 해 11월 출시한 가성비 노트북인 ‘일렉트로북’을 행사카드 구매 시 20만 원 할인된 가격인 49만9천 원에 판매한다. 일렉트로북은 39.5㎝의 FULL HD LED 모니터에 Intel i3-8145U CPU, 8GB 메모리와 SSD 128GB 장착해 가정 학습용과 사무용으로 적합하다. 이마트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수출기업, 온라인으로 글로벌 위기 극복

대구 수출기업들이 온라인으로 글로벌 위기 극복에 나선다. 대구시는 코로나19로 해외 출장 등 수출기업의 대면 마케팅 활동이 어려워진 지역 기업을 위해 대구경북코트라(KOTRA)지원단과 함께 해외시장 정보조사와 화상상담을 결합한 ‘온라인마케팅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1차 모집으로 지역기업 32개사의 신청을 받아 현재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현지에서의 시장성을 평가 중에 있다. 2차 모집은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대구 소재 수출기업 60개사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원기업에는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희망지역의 바이어 3개사 발굴과 함께 관련 보고서가 제공된다. 이후 최종 2명의 바이어와 화상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화상상담은 ‘줌’이라는 프로그램이 설치된 노트북(휴대전화)과 헤드셋 정도의 장비만 있으면 가능하다. 대구경북코트라지원단에서 제공하는 화상 상담장뿐만 아니라, 기업 자체 사무실에서도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 차원에서 상담에 필요한 통역도 제공되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선정된 기업별로 코트라의 수출전문위원을 배정해 향후 있을 수 있는 후속 상담을 지원한다.하반기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회와 연계한 바이어 방한 추진 우선 지원 등 추가지원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트라와 함께 긴급지사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입국제한 확대로 해외비즈니스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3개월간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거래선 관리, 현지 바이어 상담 등의 현지 마케팅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로 대구시는 지역기업의 참가비를 전액 지원한다. 참기기업 모집은 이달 10일까지 진행되며 대구시 수출지원시스템(trade.daegu.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해(중국), 호치민(베트남), 자카르타(인도네시아)에 개설된 대구시 해외사무소의 기능 강화를 통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글로벌 온라인플랫폼(이베이, 소피 등)을 활용한 지역기업의 판로개척 지원, 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한 무역사절단 대행사업 등도 추진한다. 대구시 안중곤 일자리투자국장은 “현재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에서 교역활동이 힘든 상황”이라며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주시 “이제는 경제,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경제입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경주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 경주지역 노·사·민·정 협의회를 하나로 묶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 발표했다.경주지역 노·사·민·정 협의회는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경주시와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 한국노총 경주지부(의장 윤석주),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최순호),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지청장 김경태), 경북동부경영자협회(협회장 박승대), 경주YMCA(이사장 박동섭)등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으기로 했다.협의회는 지난 1일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노·사·민·정이 각각 실천해야 할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남심숙 경주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코로나19가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위협뿐만 아니라 경기 둔화로 인한 기업들의 심각한 경영 피해 등 경제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의 건강권 보호와 함께 지역 경제 위기를 노·사·민·정이 모두 힘을 합쳐 극복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고 말했다.노사민정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당국 지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노사는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고 방역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 두기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또 중소기업과 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또 온누리 상품권 사용 등 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을 적극 실천한 등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각종 실천 행동을 결의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대책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시행과 관련된 행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경주지역 노·사·민·정 협의회가 그 중심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협력을 당부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김천시, 농가 돕기 '농산물꾸러미' 소비촉진 나서

김천시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김천농협과 함께 ‘농산물꾸러미 착한 소비 운동’을 펼친다.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 농산물 직거래장터 폐쇄, 외식 불황 등으로 급감한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김천시 홍보지 제작, 택배비 지원, 온라인 홍보를 적극 지원·개발한다. 김천농협은 농산물꾸러미를 1만~2만 원 상당의 규격으로 공동 및 개별 구매 상품을 구성, 배송하는 업무를 담당한다.이번 운동 활성화를 위해 김천시청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1천 세트를 구입했다. 공공기관, 김천경찰서, 농협중앙회 등 지역 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차 구매 예약을 받고 있다.또 네이버 쇼핑플랫폼 스마트스토어에 ‘해피마켓 김천’도 개설해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민생 경제도 함께 살릴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 실행이 필요하다”며 “착한 소비 운동은 피해 농가도 돕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 판매 캠페인인 만큼 많은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제1회 합천 수려한 영화제 참가 작품 공모…26일까지

자본과 배급망으로부터 자유로운 ‘인디영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독립영화제가 합천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합천 수려한 영화제 사무국은 독립영화 축제인 ‘합천 수려한 영화제’를 오는 7월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하기로 하고, 영화제 기간에 상영 할 출품작을 공모한다.올해 처음 열리는 합천 수려한 영화제는 부분 경쟁 영화제로 지난해 3월 이후 제작이 완료된 독립 영화면 작품의 내용과 길이, 형식, 장르 등에 상관없이 출품할 수 있다.이번 영화제 경쟁 부문에 선정된 작품은 수려한 영화제 기간 동안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상영되며, 대상에 상금 500만 원 등 총 1천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독립영화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6일까지 수려한 영화제 홈페이지(www.bhiff.com)에서 출품신청서를 내려 받아 출품작품 링크 주소 또는 영상 파일을 온라인 접수처(bhiff2020@daum.net)로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 작품 가운데 본선에 진출할 작품은 다음 달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합천 수려한 영화제 사무국 관계자는 “전국의 우수한 독립영화를 지역에 소개하고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전국에 알리는 영화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독립영화인과 영화 창작인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영화제가 열리는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92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오픈세트장으로, 지금까지 모두 190편이 넘는 드라마, 영화, 광고, 뮤직비디오 등이 촬영됐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온라인 개학에 따른 대구·경북 교육감 생각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교육 당국은 4월 6일 개학을 하지 않고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장 초등학생을 둔 맞벌이 부부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고3 수험생과 가족은 마음이 편하지 않다.하지만 건강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기에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온라인 개학 등 새로운 교육 방식에 교원들과 학부모들은 민감할 수밖에 없다.이에 대해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생각을 듣고 대담 형식으로 엮었다.-온라인 수업은 준비부족이라는 의견과 공교육 신뢰 회복이라는 평가가 엇갈리는 등 이견이 많다. 이에 대한 의견은?△강은희 교육감=대구는 휴업 3주차까지 온라인 학급방 개설 등 자율형 온라인학습을 통해 원격수업의 여건을 마련하고 4주차 이후로는 교사 관리형 온라인학습을 추진했다. 현재는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학생들의 원격수업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기기 및 인터넷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교사의 원격수업 운영 역량 지원을 위해 동영상 자료 제공 및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운영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원격으로 해결해 줄 지원단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학교가자.com’이나 ‘온라인배움교실’ 등 교사들 중심의 학습지원 사이트 등의 운영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또한 현재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는 온라인 수업 플랫폼인 e학습터는 270만 명, 고등학생들이 주로 활용하고 있는 EBS온라인 클래스는 28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하고 e-학습터 5만5천 종, EBS 2만8천 종, 디지털 교과서 134종 등의 콘텐츠를 탑재해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개학은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방안이라 생각한다. 또 교사들의 우수한 역량을 고려할 때 원격수업을 통해 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임종식 교육감=경북교육청은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습 공백을 없애기 위해 온라인 학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경북교육청 유튜브 ‘맛쿨멋쿨TV’를 통해 실시간으로 학습 영상자료를 제작해 안내하는 동시에 온라인 일일학습을 진행했다.개학이 추가 연기됨에 따라 관리형 온라인 학습 지원 계획을 수립·운영하고 학급(학년, 부서, 교과) 커뮤니티를 강화했다. 또 학교홈페이지를 통한 시간표 안내 및 학습 이력관리, 온라인 학습 통합 지원사이트 ‘학교온(on)’ 안내 등 개학 연기에 따른 가정학습 지원 및 관리를 하고 있다.지금까지 교사들은 학교와 학생에게 맞는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노력해 교사별, 학교별로 적합한 온라인 수업 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모든 학생들에게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을 지원하고 운영매뉴얼을 만들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 지도에 힘을 쓸 계획이다.또한 온라인 개학을 대비해 원격수업이 각 학교에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원격수업 선도학교 9곳 학교를 선정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양질의 학습 콘텐츠 개발 및 학습 플랫폼 환경 지원, 원격 솔루션 등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교육부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로 온라인 수업을 확정했다. 하지만 다자녀 가정과 취약계층 등에서는 온라인 수업을 위한 기기가 부족하다는 말이 나온다. 현황과 이에 대한 조치는?△강은희 교육감=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학생 스마트기기 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저소득층 및 다자녀 자녀 가정 중심으로 3천301대의 지원 신청이 있었다. 현재 학교 보유 물량이 3만4천626대로 학교 단위에서 지원이 가능하다.추가 지원 신청에 대비해 스마트기기 추가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인터넷 통신비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 230명은 1차적으로 지원했고, 추가 지원 수요를 조사해 지원함으로서 소득 격차에 따른 학습 결손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기존 정보 취약계층 6천200가구에 연간 약 13억 원의 인터넷비를 지원하고 있다.코로나19로 학교 개학 연기에 따라 지난달 23일부터 가정에서 온라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기 3천67대와 인터넷이 안 되는 212가구에 인터넷 회선을 추가로 지원했다.오는 9일 중·고 3학년부터 온라인 개학을 실시함에 따라 교육급여 대상학생의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스마트기기와 인터넷을 지원할 예정이며 기존 1가정에 1대씩 지원하던 것을 다자녀의 수업권 확보를 위해 1인1대 지원으로 변경해 추진하고 있다.또한 가정에 인터넷이 없는 경우에는 개학 전까지 인터넷과 무선 공유기를 제공하는 등 온라인 개학에 맞추어 모든 학생들이 원격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학교에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기기를 우선 제공하고 추가로 1만294대를 배부할 계획이다.-온라인 강의 수업 참여 확인이 가능한가?△강은희 교육감=원격수업을 지원하는 학습 플랫폼은 학교 홈페이지부터 구글 클래스룸까지 다양한데 그 중에서 학습자의 학습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학습 이력 관리 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은 e학습터와 EBS 온라인클래스가 대표적이다.대구에서는 원격수업 플랫폼으로 초·중학교는 e학습터를 고등학교는 EBS 온라인클래스를 주로 활용하고 있어 학생들의 원격수업이 잘 진행되는지 확인이 가능하다.e학습터와 EBS 온라인클래스 원격학습 플랫폼을 활용할 경우 동영상 자료는 학생이 어디까지 학습했는지 확인할 수 있고 과제 제출여부, 제시된 파일이나 인터넷 링크 등 확인도 가능하다.△임종식 교육감=원격수업의 출결은 출석 또는 사유에 따라 결석(질병, 미인정, 기타)으로만 처리하고 학교 여건에 따라 실시간 또는 사후 확인의 방법을 선택해 운영할 수 있다. LMS(학습관리시스템), 문자메시지, 유선 통화 등을 활용해 실시간 확인을 할 수 있으며 학습 일지 등 학습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비대면으로 제출 받아 사후 확인도 가능하다. 사후 확인 기한 등 세부 사항은 학교장이 정할 수 있다.-온라인 수업을 통해 교원들에 대한 평가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주요 과목은 여러 명의 선생님들이 나눠 수업을 한다. 교원들의 수업방식 및 평가는 주관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다. 이에 대한 교사 보호책은?△강은희 교육감=원격수업 준비는 학교 전체 차원에서 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전체 및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공정성과 형평성 확보에 주력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교사 간 정보화 역량의 격차가 있을 수 있고 교사마다 선호하는 교수 방법이 있을 수 있으나 학교 내 협업구조를 만들어 그런 차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지난 5주 간의 휴업 기간 동안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려고 대부분의 교사들이 노력해 왔고, 이제는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교사들이 출근하는 만큼 서로의 부족한 점을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다.벌써부터 다양한 버전의 교사 제작 영상들이 만들어지고 자체 협의 및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교육청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임종식 교육감=교과에서 성취해야 하는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온라인 수업 진행 시 교사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자료를 제작해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실시간 관찰이 가능한 쌍방향 수업에 한해 수행평가가 가능하도록 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도 가능하다.온라인 수업으로 학습한 내용에 대한 평가는 출석 수업이 재개된 후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외부의 개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과제형 수행평가는 실시하지 않음으로써 최대한 평가가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안내하고 지원하고 있다.-코로나로부터 학생 안전이 우선이다. 개학 후 코로나 확진 학생이 나오면 유치원과 저학년의 경우 일반 병원보다 아동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 현재 교육청과 병원 간 아동에 대한 협력체계를 밝혀 달라?△강은희 교육감=효과적인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시보건당국과 의료기관의 즉각적인 대응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감염병 발생 학교와 교육청이 보건당국의 조치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지도록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이에 지난달 19일 경북대병원와 영남대의료원, 계명대동산의료원, 가톨릭대의료원 등 4개 대학병원장과 대구시교육청이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감염병 관리에 대한 의학적 자문, 학생 및 교직원의 코로나19 진단 및 치료, 상담 협조, 교직원 연수 등 코로나19 사태에 공동 대응 하고 있다.△임종식 교육감=유치원생 및 학생이 코로나로 확진 될 경우 경북도청과 협의해 소아청소년과가 있고 1인 1실 음압병동을 갖춘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중증 학생 환자는 동국대 경주병원 및 대구에 있는 대학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개학 연기로 학생들은 학습권을 보장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런 공백을 어떻게 매울 계획인가?△강은희 교육감=지난달 23일부터 휴업 2단계에 진입하면서 정규 일일시간표를 기준으로 신학년 정규교육과정에 기반한 관리형 원격학습으로 전면 전환해 모든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학교별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초기의 혼란에서 벗어나 이제 모든 초·중등학교에서 어느 정도 원격수업의 질적 제고가 이루어져 학교별 여건에 맞는 수업플랫폼을 구축하고 학습지원이 안정화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원격수업은 면대면 수업에 비해 학습참여와 결과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이 어렵다는 한계가 분명히 있다. 반면 교사가 제공하는 학습 자료가 다양해지거나 학생 수준을 고려하기가 쉽다는 장점도 함께 있다고 생각된다.다만 학생 개인의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태도에 따라 배움의 양과 질에 차이가 있음을 알기에 이러한 차이와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해 시교육청은 교사들의 학습 피드백 강화에 초점을 맞춰 비대면 상황 극복을 위해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학교의 교육 경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원격학습 참여도가 낮은 학생들의 동기부여 방안을 마련하고, 교과 담당교사가 학생이 제출한 과제에 맞춤형 피드백 제공한 뒤 다시 수준별, 선택형 과제 제시로 모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임종식 교육감=학생들이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은 기간 동안 원격수업 준비를 철저히 해 온라인 개학을 하겠다.가급적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많이 실시해 학생들이 학교 교실에서 실제로 수업하는 것과 같은 환경을 많이 만들 계획이다.더불어 학년 발달 및 학습 주제에 따라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과 과제 수행 중심 수업을 병행한다. 또한 학생 개별 피드백을 적절히 실시하여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등교 개학 이후 학생들의 학습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습격차를 최소화하겠다.온라인 개학 전 다양한 지원 대책을 통해 정보 소외계층의 학습격차를 완화하고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원격수업의 질 제고와 현장 안착에 힘쓰겠다.-중·고교는 학교마다 교과서다 다른데 EBS, e학습터 등의 강의 교재, 학습 자료 등은 어떻게 하나?△강은희 교육감=학교마다 선택한 교과서가 다르고 교과서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동일한 국가 교육과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학년별, 교과별 핵심 성취기준은 차이가 없다. 같은 성취기준의 내용을 어떤 순서로 어떤 학습 자료를 사용해 가르칠 것인가는 교과서별로 다를 수 있다.현재 e학습터에 탑재된 콘텐츠는 출판사와 상관없이 교육과정 분석에 의해 성취기준에 따라 만들어져서 있고, EBS교재는 모두 PDF형태로 다운로드 받아서 학습에 사용이 가능하다.EBS 고1 영어와 수학은 모든 교과서를 기준으로 강의가 제작돼 있으며 나머지 국어, 사회, 과학 과목은 각 출판사의 공통부분을 교재로 만들어서 그 교재에 대한 강의를 콘텐츠로 제작했기 때문에 출판사가 달라도 큰 문제가 없다.△임종식 교육감=교사들은 교과서의 내용을 학교와 학생에게 맞게 재구성해 교육과정에 맞추어 수업을 진행해 왔다.EBS 등의 자료에서 필요한 부분을 활용하고 교사가 직접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안내해 진행하고 있으며 강의교재와 학습자료는 해당 사이트에서 내려받아 쓸 수 있다.-등교 개학시 화장실 사용, 급식, 수업 시 2m 거리 확보가 가능한가?△강은희 교육감=개학 후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학생별로 화장실 가는 시간을 달리하거나 간편식 제공, 수업 시 최대한 학생 책상 간격을 넓히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하고 협의해 ‘코로나19 OUT, 개학 매뉴얼’로 제작, 모든 교육기관에 안내한 바 있다.학년별 시차 등교, 화장실 사용 및 급식 지도를 포함, 휴식 시간 동안에도 지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교육활동 중, 교사 임장 지도 계획 및 점검표를 마련 대비하고 있으나 실제로 학생들이 원칙을 지켜 실천하는가도 매우 중요하다.공간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 등 아직 더 해결해야 할 과제는 현장의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해결,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임종식 교육감=화장실 사용은 학급별 단위 탄력적인 시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동선이 겹쳐지지 않도록 학교에 안내했다.더불어 교실 내 1줄 자리 편성, 그룹 활동 보다는 개별활동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고 수업 시 마스크 착용 유지, 개인 위생 준수, 정기적 소독과 환기로 최대한 위생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또한 학생 급식은 시차 배식으로 급식 시 한 칸씩 띄워 앉고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의 방법으로 급식하는 방법과 조리, 운반, 배식이 편리한 간편 식단으로 구성해 교실 급식을 하는 방법 등으로 학교별로 실정에 맞게 대안을 마련하도록 안내했다.-코로나19로부터 학생과 교직원 보호를 위해 교육청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강은희 교육감=대구시교육청은 의심환자 또는 확진자가 발생하면 보건당국에 의한 격리조치 뿐만 아니라 자율적 보호조치를 취해 접촉 학생을 보호하고 있으며, 전담관리자를 지정, 매일 2회 이상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상태를 확인, 관리하고 있다.또한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 대해 Wee센터 등을 통한 상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필요시 치료비 지원(1인당 60만 원)을 하고 있다.특히 확진 학생들에 대한 낙인효과, 따돌림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에서 각별히 심리적 피해 예방교육을 하도록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매뉴얼을 제작 배포헤 대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을 파악해 고위험군 학생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하여 학생 보호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개학을 대비해 학생 300명 이상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보급, 학급별로 체온계 2개 이상 비치해 수시로 발열체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마다 면마스크는 학생 1인당 2매를 지원할 예정이며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도 300만 장 이상의 물량을 확보해 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손소독제, 알콜 등 소독제도 충분한 물량이 확보되어 있으며 학교 개학 전까지 모든 학교에 방역 소독도 완료할 예정이다.△임종식 교육감=경북교육청은 학교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총 1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코로나 19 대응에 총력을 다했다.개학 전에는 전체 학교가 방역소독을 실시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했다. 개학 후 등교 시에는 발열검사를 실시해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생 수가 300명 이상인 학교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발열검사가 용이하도록 했다.수업 시작 전에는 코로나-19 대응 예방교육을 모든 학교에서 실시하도록 조치했으며 각 학교의 위급상황을 대비해 보건용 마스크 4매, 면 마스크를 2매씩을 확보했다.개인용 손소독제 등 학교방역물품을 비축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대응하고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온라인 개학 찬반 논란 뜨겁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등교 개학을 또 연기하며 온라인 개학을 발표하자 ‘온라인 개학’에 따른 찬반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온라인 개학은 각종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교육부는 지난달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치원을 제외한 초·중·고 및 특수학교 개학을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장기화에 대비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지역 고3 학생과 학부모를 중심으로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들은 “일부 지역에서는 시범수업 결과 동시 접속으로 서버가 다운되는 사례가 나타났다. 또 수업 중 ‘영상이 안보인다’, ‘소리가 안들린다’는 등의 불만도 많다”며 ““제대로 준비가 안돼 있어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온라인 개학은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온라인 개학의 효과와 부작용 등을 둘러싼 논란은 쉽게 수그러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방역당국은 “학교는 호흡기 질환이 쉽게 퍼질 수 있는 장소다”며 “휴업은 바이러스 확산을 늦춰 병원이 감염자로 넘치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더라도 휴업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한 효과적 전략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온라인 개학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달서구의 한 교사는 “교육기관 폐쇄는 단순히 학생 개인의 수업이 취소되는 것을 넘어 훨씬 복잡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빈곤·맞벌이 가정의 자녀가 위탁시설이나 조부모·노인 돌보미 등과 지내면서 오히려 코로나19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주장했다.또 다른 교사는 “온라인 개학은 미술, 음악, 체육 등 1단위 교사들에게 업무 과부화를 불러 올 수 있고 수업을 위한 스마트 장비 역시 구비돼 있지 않아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이들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고사하고 녹화강의도 장비가 없어 엄두를 못 내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결과적으로 온라인으로 학생들에게 과제를 내는 정도에 그칠 우려가 있다.학습권 침해도 문제로 지적된다.온라인 학습에 필요한 각 가정의 기기보유 현황도 제대로 파악이 안돼 있다. 학교별, 지역별 교육격차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수성구의 한 학부모는 “휴교로 인해 아이들에게 엄청난 학습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교육부가 온라인 수업 등을 확정했지만 지역에서는 인터넷이 들어오지 않고 다자녀 가정의 경우 스마트 기기가 학생 수 만큼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4월 9일 고3·중3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12월 3일 수능”

유치원을 제외한 초·중·고 및 특수학교가 4월 9일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부터 온라인 개학을 한다. 나머지 학년은 4월 16일과 20일에 순차적으로 원격 수업을 시작한다. 유치원은 휴업이 무기한 연장된다.대학입학 일정도 조정돼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2월3일로 2주 연기됐다.개학 연기에 따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은 대학과 협의를 거쳐 4월 중 세부일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학기 개학 방안을 발표했다.유 장관은 “5주간의 신학기 개학 연기와 원격수업의 도입, 온라인 개학 등 과거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감염병 장기화에 대비해 미래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순차 개학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4월 9일 중·고 3학년은 온라인으로 개학 한다.그 다음으로 고 1~2학년, 중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은 4월16일, 초등학교 1~3학년은 4월20일에 온라인으로 수업을 시작한다.학교는 4월1일부터 1~2주 동안 온라인 수업을 준비한다. 추가로 휴업하는 기간은 법정 수업 일수에 포함되지 않는다.학년별로 개학 후 이틀은 원격수업 적응 기간이다. 이 기간 학생들은 수업 콘텐츠와 원격수업 플랫폼 등을 활용하는 방법을 익힌다. 출결·평가 방법을 안내하는 원격수업 오리엔테이션과 온라인 개학식도 진행한다.교육부는 중·고교의 1학기 중간고사·기말고사는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겠지만 일단은 변동이 없다는 입장이다.교육부 관계자는 “중간고사는 5월 말, 기말고사는 7월 말로 예상된다”며 “그 전에 등교 수업이 가능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세심한 준비 ‘온라인 개학’ 시행착오 막는다

전국 초중고 개학이 오는 9일 고3과 중3을 시작으로 학년별로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온라인 개학은 사상 처음이다. 유치원은 등교 기준이 충족될 때까지 휴업이 연장된다.온라인 개학이 궁여지책이긴 하지만 현 상태에서는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 대구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여전히 크고 작은 집단 감염과 함께 해외 신규 확진자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섣불리 등교 개학을 강행했다가는 지금까지 실시한 모든 방역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돌아갈 우려가 높다. 학교를 매개로 가정과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이다.특히 최근 서울지역에서는 방역당국의 휴원 권고에도 불구하고 수업을 강행하던 학원에서 강사가 잇따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 원생들이 자가격리되는 사태로 이어졌다.코로나19로 개학일이 연기된 것은 벌써 네 번째다. 원래 3월2일이던 개학일을 3월9일, 23일, 4월6일로 세 차례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연간 수업일수와 입시일정 등을 고려하면 무한정 개학을 연기할 수는 없다. 어쩔수 없어 온라인 개학을 하지만 문제가 한둘이 아니다. 여건이 미비하고 경험과 준비가 부족한 때문이다.온라인 개학의 가장 큰 문제는 학생들의 학습권이다. 일선 학교에서는 “제대로 준비가 안돼 있어 당황스럽다”는 반응이 터져나오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범수업 결과 동시 접속으로 서버가 다운되는 사례가 나타났다. 또 수업 중 “영상이 안보인다”, “소리가 안들린다”는 등의 불만도 많았다.실시간 쌍뱡향 수업은 고사하고 녹화강의도 장비가 없어 엄두를 못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온라인으로 학생들에게 과제를 내는 정도에 그치는 경우도 많다. 온라인 학습에 필요한 각 가정의 기기보유 현황도 제대로 파악이 안돼 있다고 한다. 학교별, 지역별 교육격차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교사들의 온라인 강의 역량도 검증되지 않은 상태다.온라인 수업 시작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꼼꼼하게 하나하나 점검해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 학생들의 적응 속도를 봐가며 수업범위와 내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특히 일선 교사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온라인 수업에 임해야 한다. 모든 것이 미흡한 상황에서는 교사들의 열정이 수업의 질적 수준을 결정할 수 있다.수능 등 대학입시 일정도 연기됐다. 온라인 개학 학사일정에 따라 수험생 간 유불리가 없도록 세심한 대응이 필요하다. 교육당국은 지난 3월 중순 이미 온라인 개강에 들어간 대학들의 사례를 철저히 분석해 시행착오를 줄이기 바란다.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순조로운 개최 준비

영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하 풍기인삼엑스포)의 비전·주제·의미가 담긴 엠블럼 및 슬로건 개발용역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장욱현 시장과 엑스포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1차 보고회에서 선별된 엠블럼 시안을 수정·보완해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고 및 엠블럼 선정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슬로건 공모전 접수 작품에 대한 심사도 실시했다.엠블럼 선호도 조사와 슬로건 공모전은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1천700여 명이 참여해 풍기인삼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접수된 슬로건 1천723점에 대해 1차 내부 심사를 통한 당선작의 3배수인 15점을 후보작으로 선정해 2차 보고회에서 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발표는 다음달 1일 홈페이지(www.yeongju.go.kr)에 게시하고 당선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장욱현 시장은 “엠블럼 투표와 슬로건 공모전에 대한 관심에 감사를 표하고 대한민국 인삼의 위상을 드높이는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민적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풍기인삼엑스포는 2021년 9월17일부터 10월10일까지 총 24일간 풍기읍, 봉현면 일대에서 열린다. 2천5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천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2천800여 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및 국내 경제 전반에 걸친 직간접적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4.15 총선 드론)김장주, 선거대책본부 발대식 및 시민선거대책위원 위촉식 가져

무소속 영주·청도 김장주 예비후보는 30일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본부 발대식과 시민선거대책위원의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발대식에는 김 후보를 비롯해 안종학 선거대책총괄본부장, 한혜련 여성대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김 후보는 “잘못된 공천과정에 대한 불만을 깨끗이 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인이 되겠다”며 “문재인 정권 교체와 보수혁신을 위해 몸 바치겠다”고 강조했다.위촉식에서는 대학생 10여 명, 청년·여성 30여 명, 일반 시민 10여 명이 시민선거대책위원으로 위촉을 받았다.김 후보 측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시민선거대책위원을 모집해왔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