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길박물관, 조선의 내비게이션, 도리표 특별기획전

옛길의 노선과 거리를 알려주는 ‘도리표’를 단일 주제로 한 전시회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문경에서 열린다옛길박물관은 31일 ‘조선의 내비게이션, 도리표’ 특별기획전을 개막한다.이번 전시는 서울과 각 지방 사이의 거리를 정리한 ‘도리표’라는 유물을 주제로 한 특별전이다.‘도리표’는 조선시대 간선도로망 등 옛길의 노선과 거리를 알려주는 지금의 내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을 했다. 전시는 도리표의 역할과 역사적 배경과 주막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체험공간 등 다섯 개의 섹터로 나뉘어 열린다.특히 도리표와 지도,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지도활용 콘텐츠는 이번 전시의 백미다.또 내비게이션 수십 대를 매립해 직접 내비게이션을 찍어 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만들어져 있다.옛길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통해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문경 옛길박물관· 자연박물관 문체부 우수인증기관 선정

문경시는 옛길박물관과 문경자연생태박물관이 ‘2019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평가에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1997년 문경새재박물관으로 개관한 옛길박물관은 2009년 4월 지금의 박물관으로 리모델링됐다.지금까지 총 25차례 ‘옛길박물관의 책’을 발간했으며 해마다 박물관 대학을 개최하고 있다.소장 유물도 8천500점을 넘었으며 해마다 특별기획전을 갖고 있다.올해는 ‘조선의 내비게이션, 도리표’라는 주제로 7월 말부터 연말까지 특별기획전을 실시할 예정이다자연생태박물관은 2007년 환경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설립, 문경의 생물자원과 생태자원에 대한 정보를 수집, 제공하고 있다.개관 이후 수달·삵·수리부엉이·참매 등 멸종위기동물의 박제와 생태자원에 대한 전시물을 수집하며 2015년 1종 박물관으로 등록됐다.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2017년과 2018년 두 해의 박물관 운영을 바탕으로 평가한 것으로 앞으로 박물관 리모델링이나 증축 시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는 최소 요건을 통과한 것이어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문경옛길박물관 제13기 박물관대학 6일 개강

문경옛길박물관은 제13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한국독립운동과 대한민국 100년’이라는 주제로 삼은 이번 박물관 대학은 6일 개강해 27일까지 총 4회 열린다. 강좌내용은 △세계사 차원에서 본 한국독립운동 △한국독립운동과 서대문형무소 △한국독립운동과 경북 등 이론 강의 4회와 현장 답사 2회로 진행된다. 옛길박물관 관계자는“박물관대학이 문경지역 인문학 강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지역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