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 문화기부 프로젝트 ‘나비자리’시작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문화기부 프로젝트 ‘나비자리’를 시작한다.최근 대구시와 기획재정부로부터 전문예술 법인 및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을 받은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발전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한 것.‘나비자리’는 기부로 사랑을 나눔으로써 행복이 커지는 자리에 따뜻함이 남기를 소망한다는 기부 프로젝트이다.실제로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지난해 대구은행 북구청지점으로부터 행복예술아카데미 어린이 오케스트라 지원을 위한 악기 구입비로 2천만 원을 기부 받았다.이에 따라 재단은 대구은행을 비롯한 문화기부자에게 최근 발행한 문화예술담론지 ‘함지’발송과 함께 연간 무료공연 초대 및 공연 할인권 증정, 기부자 명패 제작 등 다양한 기부 우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2018년 1월에 출범한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수준 높은 공연·전시를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예술아카데미, 구립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해 주민들에게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문화예술거리 칠곡 이태원 길과 산격동 도시재생을 위한 대학문화예술키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대구 북구의 문화적 위상을 한층 더 상승시키는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아울러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책가방 배달 사업과 더불어 세대와 세대가 이어지도록 청년예술가와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사업 및 지역에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행복북구문화재단 이태현 상임이사는 “문화기부를 통해 문화예술이 삶 속에 녹아들어 주민 스스로가 문화예술 확산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문화기부 릴레이를 이어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문의: 053-320-5106.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경북도 새해 문화예술보조…3개분야 15억여 원 규모

경북도는 올해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 보조사업 3개 분야에 15억1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보조사업은 △도내 숙박과 창작공간을 갖춘 전문예술단체 지원을 위한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 사업 △경북의 문화·역사적 배경을 소재로 한 창작품을 지원하는 지역문화예술창작사업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 지원을 위한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등이다.사업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에서 할 수 있다.지원 분야는 문학,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등이다. 도내 소재지를 둔 관련 단체 또는 개인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오는 3월부터 지원한다.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 도정소식(알림마당)과 경북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경북도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문화예술계를 지원하고,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접할 기회 제공하는 등 우리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것”이라며 관련 단체와 개인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주예술의 전당 알천미술관…공립미술관 인증기관 선정

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운영하는 경주예술의 전당 알천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처음으로 시행한 ‘2020년 공립미술관 평가 인증제’에 참가해 공립미술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미술관의 질을 높이고 그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공립미술관의 평가 인증제도를 시행했다. 알천미술관은 경주의 제1종 공립미술관으로서 해마다 기획전시, 연계프로그램 운영, 학술연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공립미술관 인증기관으로 뽑혔다. 지난해에는 경주예술의 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특별전 ‘경계를 넘다: 변월룡’이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문예회관 기획·제작프로그램(전시분야)’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원금을 받아 전시를 개최했다. 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는 “경주예술의 전당은 미술관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전시와 공연 등의 다양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와 예술인에게는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웃는얼굴아트센터,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참가 예술단체 공모

대구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가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을 진행할 예술단체를 공개모집한다.이번 예술단체 공연 공모사업은 지역의 우수 예술단체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음악, 국악, 연극, 뮤지컬, 무용 등 장르를 불문하고 2년 이상 공연활동 경력이 있는 대구·경북 소재 전문공연예술단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개인(독주, 독창 등), 학생, 공연동아리 및 아마추어 단체는 제외된다.참가를 희망하는 예술단체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단체 발표는 내년 1월6일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웃는얼굴아트센터 문화가 있는 날은 온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 모두 8건의 정기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선정된 예술단체는 공연별로 약 250만 원 가량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된다.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공연 공모에 신청하는 예술단체의 수준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지역예술단체 공연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 053-584-8715.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경북도, 올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37곳 신규 지정

올 하반기 경북형 예비사회적기업 37곳이 신규로 지정됐다.지정된 기업은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일자리창출, 전문 인력,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이번에 지정된 기업 중에는 독립예술영화관 운영,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 청년 농부 육성, 사진 촬영 교육 등이 포함됐다.대표자 연령층은 39세 이하 청년층이 16명(43.2%)이고 40~50대가 18명(48.6%), 60대 이상은 3명으로 여성 대표가 17명으로 46%를 차지했다.도는 신규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정책과 각종 지원사업 및 관련 지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경북도는 올해 총 59곳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해 현재 사회적기업이 369곳(인증 167개, 예비 202개)으로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많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인구감소에도 출구는 있다

오철환객원논설위원인구감소의 영향이 심각하다. 대학입시생이 50만 명 이하로 떨어져 정원미달 상황이 발생했다. 종족보존 본능은 인간에게도 당연히 존재한다. 그렇다고 동물처럼 번식이 곧 삶의 목적인 건 아니다. 인간은 이성을 가진 ‘생각하는 갈대’이기 때문이다. 세상이 험하고 사는 게 힘들면 자식 낳을 생각을 접는다. 사랑하는 자식을 고통스런 세상에 내보내기 싫은 까닭이다. 콘돔과 피임약이 즐비하고 여차하면 중절수술도 가능한 현실이 날개를 달아 준 셈이다. 그 대가는 외면하고 단지 섹스의 쾌락에만 중독된 우리들의 자화상이 부메랑이다.이런 환경에서 출생률을 제고하려면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편안한 현재와 장밋빛 미래가 가까이에서 어른거려야 행복한 삶을 희망하고 추구한다. 행복한 삶을 기대할 수 있어야 아이를 낳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법이다. 출생률 제고는 행복한 생활에서 파생되는 과실이다. 출생률 저하는 삶이 팍팍해 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증좌다. 청년실업이 만연한 상황에서 아이를 낳아달라고 독려하는 것은 난센스다.행복한 삶은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만족이 뒷받침된 상태에서 기대가능하다. 물질적 풍요는 경제적 영역에서 욕망을 채워주는 수단으로 기능한다. 인간의 기본적 생존요건인 의식주도 경제력에 달려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재화는 행복의 충분조건은 아니겠지만 필요조건 정도는 된다. 정신적 만족은 문화예술 영역에서 행복으로 넘어가는 건널목이다. 문화예술은 감성에 작용해 사랑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정신적 만족이 결여된 물질적 풍요는 불행을 키우는 온상일 뿐이다.물질적 풍요는 경제활동을 통해 달성되는 결과물이다. 경제활동의 과실을 개개인에게 나눠주는 도구가 일자리다. 우리는 일자리를 통해서 경제성장의 과실을 분배받고 물질적 욕망을 채우는 것이다. 일차적으로 경제를 살리는 일이 급하고 다음 단계로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일이 뒤따라야 한다. 경제는 기업이 주도한다. 공공부문은 기업이 이익을 내고 투자를 늘려갈 수 있도록 유익한 환경을 조성해주는 조력자일 뿐이다. 기업이 투자를 늘리고 성장하면 개인의 소득원인 새로운 일자리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난다.정신적 만족은 문화의 활성화를 통해 달성될 수 있다. 문화예술은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에서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운다. 문화예술의 육성은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이다. 문화예술이 공공재로서의 성격을 갖고 있으나 그 가격은 시장 메커니즘에 맡겨진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무임승차’로 가격이 원가 이하로 떨어지고, 낮은 가격은 문화상품의 질을 더욱 떨어트린다. 질 낮은 문화상품은 다시 가격을 떨어트리는 악순환이 지속된다. 결국 문화예술 수준은 떨어지고 정신적 만족은 물 건너가고 만다.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선순환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외부의 자극이 필수적이다. 공공부문이 시장에 적극 개입해 공공재의 질을 높이고 공급량을 늘려 삶의 질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전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이유 있다고 한다면 문화예술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의미 있고 필요하다. 무임승차를 막을 수 없다면 공공부문이 차비를 대신 내줘야 한다. 가격을 낮춰 문화예술의 수혜범위를 확대하려고 한다면 적정가격과의 차액 분을 문화예술인에게 지급하는 것이 맞는다. 돌아가는 길 같지만 멀리 가는 길이다.문화예술인을 현창하는 사업도 좋은 방법이다. 이미 돌아가신 분들에게 돈을 써서 무엇하나고 불평할 수 있다. 유럽의 문화예술 선진국을 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그 땅에 살다간 빼어난 문화예술인을 숭모하고 현창하는 문화적 배경이 그 땅을 위대하게 만들고, 그 땅에 살고 있고 또 앞으로 살아갈 사람들에게 자긍심을 주는 것이다. 자존감과 자부심은 삶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문화적 향기로 충만한 유럽이 비록 느리게 돌아가지만 앞서가는 이유이다.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조상 팔아 편하게 살아간다.인구감소란 위기를 극복하려면 경제의 성장 발전과 문화예술의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 양자는 서로 별개로 보이지만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해 상생적인 외부경제를 일으킨다. 쉽지 않겠지만 위기가 닥쳤다고 움츠리고 있어서는 안 된다. 이럴 때일수록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잃지 말아야 한다. 위기를 타개하고 비약적인 발전을 향한 적극적인 정책을 공격적으로 펼쳐야 할 때다.

영천시,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3기 입주 작가 선정

영천시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할 13기 작가를 선정했다.단기 1명, 장기 8명으로 모두 9명이다.이번 공모에는 영천을 비롯한 서울, 경기도, 대구, 대전, 전남, 부산, 경남 등 전국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39명의 작가가 신청했다.선정된 입주 작가들은 내년 1~12월까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작품 활동을 할 예정이다.이들은 또 4월 프리뷰전을 시작으로 1년간의 창작 결과물로 10월부터 릴레이전(개인전)을 진행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입주기간 동안 다양한 작품 창작 활동과 함께 입주한 작가들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문화예술진흥위원회’ 출범

대구 달서구청이 ‘문화예술진흥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지난 8일 출범한 문화예술진흥위원회는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문화예술 정책을 논의하는 기구다. 대구지역에서 최초다.이번에 조직된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과 외부위원인 구의원,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앞으로 달서구의 문화예술 진흥에 관한 시책과 사업, 문화예술 활성화‧기반 시설 조성, 예술 프로그램 육성과 발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게 된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예술발전소 10기 입주작가 성과전 ‘유연한 경계’ 오는 27일까지 이어져

대구 중구 수창동 대구예술발전소가 입주작가 성과전 ‘유연한 경계(Flexible Boundary)’를 오는 27일까지 1,2층 전시실과 로비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대구예술발전소 10기 입주작가들의 성과전이다.짧게는 반년, 길게는 1년 동안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작업 공간에서 서로 교류하며 창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이번 전시의 주제인 ‘유연한 경계’는 정신과 의사인 문요한의 책 ‘관계를 읽는 시간’의 ‘바운더리(boundary)’ 개념을 차용한 것으로, 나와 타인을 구분하는 자아의 경계이자 관계 교류가 일어나는 통로인 경계가 유연해서 분별적, 비판적으로 타인과 교류하는 것을 의미한다.전시에 참여한 입주작가들은 장기간 스튜디오에 머물며 각자의 작업을 진행해나가는 동시에 다른 작가들과도 교류를 맺으며 생활해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교류는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예기치 못한 에너지를 분출하는 새로운 창조의 출발점이 될 뿐만 아니라 장르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도 한다.이번 전시를 통해 권기철, 김박현정, 김온, 려은, 보라리, 손지영, 이다솜, 이신아 작가 등 17명의 입주작가들은 다양한 매체, 형식의 새로움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대구예술발전소 임상우 감독은 “앞으로도 입주작가를 위한 기획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작가들의 창작 열기를 북돋우고, 출신 작가들과도 긴밀한 네트워킹 체계 구축으로 작가들이 협업도 추진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3-430-1287.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만나는 뮐러와 슈베르트

경주예술의 전당 원화홀에서 2일 겨울 음악회가 열린다.이곳에서 뮐러의 시에 슈베르트가 곡을 붙여 만든 노래 ‘겨울여행’을 강우용의 연주 및 리안김 성악가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피아노 강우용 연주가는 부산대 피아노과를 수석(실기)으로 마치고,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악대학교에서 피아노 솔로 및 가곡반주과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일본과 독일 등의 국내외에서 연주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부산예고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이날 노래를 하는 보컬 리안김은 철학과 경영학, 음악 등 여러 분야에 대해 공부했다.리안김은 경주 내남에서 3년여에 걸쳐 40여 차례의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하며 음악을 사랑하는, 특히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예술적 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문화의 파수꾼 역할을 해왔다.리안김은 노래하고 연주하는 음악가이자 그림도 그리고, 글을 쓰는 작가로 종합 예술인으로 통한다. 이날의 공연을 설명하는 ‘나와 연인들과 겨울나그네’라는 책을 통해 리안김은 “이 글은 하우스콘서트에서 연주하기 위해 공부한 것을 토대로 썼다.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는 사회적이고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연인과 헤어지는 과정에 대해 기록한 서사적 사랑 이야기에 음악을 입혀 당시 사회의 한 풍경을 드러낸다.19세기의 이야기를 21세기에 다시 소개한 배경에 대해 리안김은 “사랑이라는 명제는 시대적 공간을 뛰어넘어 언제나 젊은이와 사회에 공통점을 안고 있는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코오롱 야외음악당 잔디 휴식월제 시행

대구문화예술회관 코오롱야외음악당은 잔디 월동 및 발아 시기를 맞아 내년 5월4일까지 잔디광장 휴식월제를 시행한다.이번 휴식월제는 시민들에게 더 푸르고 쾌적한 잔디광장을 제공코자 하기 위함이다.잔디는 새싹이 틀 무렵의 관리가 한 해의 농사를 좌우하는 생육 특성을 가지고 있어 부득이 이런 방법을 도입하게 됐다.휴식월제 기간에 잔디광장에는 집중적으로 비료주기와 병충해방제, 제초작업, 관수작업 등이 진행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도, 다음달 10일까지 예술분야 민간보조사업 공개 모집

경북도가 다음달 10일까지 내년도 예술분야 민간보조금 지원 사업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모집분야는 △광역단위 예술 활동 △국내외 문화예술교류 △종합예술제 및 중점예술행사 △광역단위 시각디자인 등 4개 분야 지원사업으로, 규모는 18억 원이다.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으로 하고 지원 분야는 문학, 음악(오페라), 무용, 연극, 시각예술(미술·서예·사진), 전통예술이다.대구·경북에서 문화예술진흥사업을 추진하는 법인 또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고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지원된다.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 ‘도정소식(알림마당, 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도청 문화예술과 또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경북도 정창명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경북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마련한 공모”라며 관심 있는 예술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문화재단, 지역 문화기부 활성화 사업 본격 시동

대구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메세나를 장려하는 ‘문화기부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이에 따라 대구문화재단은 지난 23일부터 ‘2020 대구문화재단 기부챌린지’를 시작했다.재단이 후원 매개·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맡아 기부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로, 재단 창립 20주년을 상징하는 의미로 20명이 참여하는 릴레이기부 챌린지다.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와 대구예총 김종성 회장을 시작으로, 재단이 사전에 협의된 기부자 20명에게 챌린지 인증사진용 현수막과 기부약정서를 보내면 기부자는 인증사진과 기부약정서, 기부금을 송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인증사진은 재단 SNS에 공개되며, 기부자에게는 재단 온라인 소식지 발송과 함께 주요 행사 초대, 온라인 기부의 전당 등록, 기부증서 및 기념품 제공, 기부금 영수증 발행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어 다음달에는 기부 문화 활성화와 후원 관련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후원스쿨’도 운영한다. 재단의 기부금 모금 사례 및 향후 기부 사업 추진내용 공유는 물론 전문가를 초빙한 기부금 처리방법, 예우 프로그램, 기부 우수사례 등을 강의 할 예정이다.대구문화재단은 이승익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이후 가진 직원 공모를 통해 ‘소통과 참여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플랫폼’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예술가와 동행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대구문화재단’을 미션으로 정하는 등 새로운 전략체계를 세웠다.이에 따라 재단은 향후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모인 기부금은 재단 기금으로 적립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사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문화로 즐겁고 예술로 행복한 대구’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재단 내 문화기부 TF팀을 꾸리는 한편 연내 외부 협의체도 구성해 내년도 지역 문화기부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문화기부의 씨앗이 될 기부챌린지를 시작으로 재단의 문화기부 저변 확대 노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기부를 자랑스러워하는 범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문의: 053-430-1276.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김영선 도의원,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 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김영선 의원(비례)이 제320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북도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김 의원은 “경북도내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문화예술에 관한 기본소양을 갖춘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지원법에 따라 문화예술교육을 진흥하고, 이에 맞는 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조례안은 문화적 환경 기반 구축, 정책 분석과 평가, 교직원 연수 지원 등을 포함한 학교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제주도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 지원업무의 협력조정을 위해 학교문화예술교육진흥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도교육감은 문화교육실시, 자료 개발과 보급, 학습체험 프로그램과 학생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학교문화예술교육주간을 비롯한 관련 교육 행사를 운영하도록 했다.김영선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경북도교육청이 학교문화예술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도내 학생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문화예술의 소양을 갖춘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조례안은 다음달 18일 제320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처리된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