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 일반진료업무 일부 중단

영양군보건소, 일반진료업무 일부 중단영양군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대응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보건소의 일반진료업무 일부를 잠정 중단한다.영양군보건소는 28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보건소의 일반진료 일부를 잠정 중단하고, 현재 상황이 시급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중단되는 보건소 업무는 일반진료, 한방, 치과, 물리치료, 재활치료이며,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호흡기전담클리닉, 소아과 및 치매진료, 예방접종, 제증명발급 업무는 유지하고,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는 정상 진료가 가능하다.또, 최근 인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 홍보 및 방역 활동 강화로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특히, 경북북부 제2교도소(청송교도소)의 생활치료센터 지정으로 인한 지역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접경지역과 연계 도로 주변에 강력한 실외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선별검사, 역학조사 등을 통한 접촉자 파악 등의 감염병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이므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방역수칙을 준수 해 달라”고 당부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대구지역 독감 백신량 넉넉…의료계 독감·코로나 구분 어려워 예방접종 권장

대구지역 독감 무료 예방접종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자 의료계에서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우려하며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내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1천400여 개소 병원을 대상으로 접종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 10월 63.4%, 11월 71.2% 수준이다.코로나19로 인해 대구시가 한시적으로 대상자를 늘렸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지난해 같은 기간(10월 66.6%, 11월 79.8%)에 비해 접종률이 낮다.올해 접종 대상은 만 62세 이상(지난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만 18세 이하(생후 6개월~만 12세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이 해당된다.독감 백신 상온 노출, 백색 입자 발견, 사망사고 등 부정적인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끊어진 결과로 풀이된다.상황이 이렇자 일선 병·의원에서는 독감 백신이 남아도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수성구 A병원은 무료 독감 백신이 30%가량 남았고 B병원도 25%가량 남았다.남구의 C병원 관계자는 “이틀에 한두 명이 독감 주사를 맞으러 올까 말까 정도다”며 “10월 말부터는 겁나서 안 맞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전문가들은 독감 예방접종은 안전한 백신 중 하나며, 트윈데믹 예방을 위해 접종을 필수로 하는 게 좋다고 입을 모았다. 또 독감 증상이 코로나19와 구분하기 어려워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예방 접종에 대해 태만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대구시의사회 이준엽 공보이사는 “모든 예방 접종은 단체로 맞아야 효과가 더욱 두드러진다”며 “여러 명이 맞아야 단체 면역이 생기고 전염성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이어 “특히 가장 큰 문제는 독감이 유행하면 코로나가 확산될 수 있다. 독감과 코로나 증상은 절대 구분 불가능하다”며 “환자들을 구분 못해 병상에서 더욱 감염을 전파시킬 가능성이 있고, 나아가 사망률까지 높아질 수 있다. 현실적으로 코로나는 백신이 없고 격리가 최선이지만 백신이 증명된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코로나 예방접종 어린이는 불가…지역민 우려 목소리

정부가 코로나19 예방백신 확보 방안을 8일 발표한 가운데 접종 시기가 미정인데다 어린이 등은 접종 할 수 없어 지역민들의 우려가 높다.특히 백신마다 코로나19 예방률 차이 때문에 고예방률 백신 선호에 따른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이날 글로벌 제약사와 다국적 연합체를 통해 코로나19 예방백신 4천400만 명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정부가 확보하거나 확보예정인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1천만 명분, 화이자 1천만 명분, 모더나 1천만 명분, 존슨앤존슨과 얀센 400만 명분 등이다.이 중 선구매 백신은 내년 2∼3월부터 단계적으로 국내로 들어올 예정이지만 어떤 제품이 먼저 들어올지, 언제부터 접종이 시작될지 등은 미정이다.접종 시기도 내년 하반기는 돼야 할 것이라고 정부는 예상했다.우선 접종 대상자는 노인과 집단시설 거주자, 만성질환자 등 코로나19 취약자, 보건의료인, 경찰·소방공무원, 군인 등 사회필수서비스 인력 등이다.소아와 청소년은 임상자료가 없어 현재로서는 접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예방률이 70%에 불과해 예방률이 95%인 화이자나 모더나 제품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정부는 사회필수서비스 인력에 대해서는 무료접종을 계획하고 있으나 그 밖의 대상자에 대해 접종비를 어떻게 책정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대구 동구의 한 유치원에 근무 중인 이한나(34·여)씨는 “이번에 수입하는 백신은 여러모로 검증되지 않아 어린이들이 맞을 수 없다고 들었다. 애초에 가성비 타령을 할 것이 아니라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확실히 검증된 백신을 받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두 자녀를 둔 학부모 손모(39·동구)씨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임상 결과가 없는 상태라 당장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고 해도 안전할지, 효과가 있을지 우려가 크다”며 “상황이 심각해진다면 면역체계가 약한 어린이도 취약계층으로 보고 우선적으로 백신 접종이 이뤄져야할 것이다”고 말했다.대구시의사회 임연수 재무이사는 “확보한 백신 물량으로는 어린이들보다 합병증이나 위중한 이들을 중심으로 투여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검증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항체가 얼마나 유지될 수 있냐는 점이다”며 “외국 사례를 보고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며 부작용이 겁이 나 백신을 맞지 않는 이들도 상당할 것이다. 정부에서 두려움을 가지지 않고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국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의 필요성을 설득시킬 수 있을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요양병원 등 취약집단시설 종사자 독감 예방접종 지원

대구시는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유행에 대비해 17일부터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이 생활하는 요양병원과 노인의료·주거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지원한다.전체 266개 시설 중 사전 신청을 한 2천300여 명이 대상이다.요양병원의 종사자는 근무 중인 병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 노인의료주거복지시설 종사자는 근무지 인근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질병관리청이 올해 한시적으로 독감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대구시도 예년 지원하던 심한 장애인(기존 1~3급)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이외에 요양병원 등 무료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앞서 대구시는 국가에서 독감예방접종을 지원하는 장애인 수당·연금 수급권자에 포함되지 않는 심한 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1만1천700여 명에 대해 지난 5일부터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백신 불신 탓?…독감예방접종 마지노선 다가오지만 대구 임신부·60대 등 고위험군 접종률 57% 그쳐

독감 예방접종 마지노선이라고 알려진 11월 중순이 다가오는 가운데 대구지역 독감 고위험군 중 임신부와 60대 대상자의 접종률이 30%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독감 예방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백신에 대한 불신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대구시에 따르면 2일 현재 고위험군에 속하는 62~69세 대상자 24만2천40명 중 접종자는 8만8천587명으로 접종률은 36.6%다. 임신부는 1만3천393명 중 4천259명이 접종해 접종률은 31.8%에 그쳤다.70세 이상 대상자 26만2천183명 중 20만3천704명이 접종해 77.6%의 접종률을 보였다.고위험군 전체 접종률은 57.1% 수준이다.상황이 이렇자 의료계에서는 코로나19와 독감이라는 ‘트윈데믹’(비슷한 2개의 질병이 동시 유행)까지 우려되는 상황에 독감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독감유행 시기가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이달 말부터 내년 2월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예방접종의 마지노선은 이달 중순까지다.대구시의사회 이준엽 공보이사는 “고위험군 환자들은 자칫 독감으로 인해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며 “겨울철이 지났다고 해서 안심하기는 이르다. 매년 초봄도 독감 유행기로 보기 때문에 백신 접종은 항상 미리 맞아두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전문가들은 또 독감 예방접종 후 보고된 사망 사례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오인해선 안 된다고 조언했다. 정부에서도 독감백신과 사망 사이의 인과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영남대병원 이근미 교수(가정의학과)는 “겨울철 독감이 유행하기 전 사회에 번진 백신 불안감을 줄여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들은 꼭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며 “백신만이 독감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한편 대구시는 5일부터 무료 독감백신 접종자 대상을 확대한다.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장애인 연금·수당 수급권자 등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고위험군 요양병원 독감 예방접종 어찌하오리까…일부는 중단

독감 예방접종 후 사망하는 노인들이 잇따르자 접종을 자체적으로 중단하는 요양병원이 늘고 있다.A요양병원은 지난 21일 대구지역에 독감 예방접종 후 사망자가 나오자 접종을 일시 중단했다.이 병원은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입소한 환자들의 보호자들이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우려를 잇따라 제기하자 자체적으로 접종을 미뤘다고 설명했다.B요양병원은 지난 22일 대한의사협회가 독감 예방접종을 일주일간 유보해달라고 권고하자 곧장 병원 안의 접종 일정을 조정했다.B요양병원 관계자는 “의사협회에 따르면 조사가 일주일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데 마냥 접종을 중단할 수는 없으니 조사 결과가 나오면 접종을 다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반면 독감 예방접종을 일정대로 진행한 요양병원의 경우 보호자들의 안부전화가 빗발쳐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다.수성구 C요양병원은 지난 21일 입원환자 170여 명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끝냈다.이번 독감 예방접종 논란으로 보호자들의 문의가 수시로 걸려오고 있다.일부 요양병원들은 10월 이전에 독감 예방접종을 해야 하지만 올해의 경우 2주간 상온 백신 노출, 백색 입자 발견 등으로 이미 한 차례 접종이 미뤄진데다 대한의사협회의 백신 접종 유보 권고로 일정이 자꾸 늦춰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요양병원 환자들은 독감 고위험군에 속한데다 대부분 기저질환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D요양병원 관계자는 “요양병원 입장이 난처하다. 독감은 전염성이 강해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보호자 중 일부분은 접종하지 말라고 요청한다”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지만 언제까지 오락가락해야 할지 걱정”이라고 하소연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안전하게 독감예방접종 하려면?

독감 예방접종 후 사망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안전하게 독감백신을 접종받는 방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질병관리청은 독감과 사망의 인과성이 매우 낮고 독감 예방을 위해 접종을 지속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렇다면 백신 접종 시 시민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질병관리청은 독감백신 예방접종 주의사항을 3단계(준비 시, 받을 때, 받은 후)로 나누고 이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예방접종 준비 시에는 건강 상태가 좋은 날에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을 권장했다. 혼잡한 시간을 피하고 장시간 기다리지 않도록 ‘사전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접종 대상자 및 보호자는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내원 전 반드시 의료기관에 알리고 접종을 연기하는 것이 현명하다.예방접종을 받을 때에는 대기하는 동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접종 전 예진 시 현재 아픈 증상이 있거나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의료진에게 말해야 한다. 접종 후에는 15~30분간 접종기관에서 이상반응이 있는지 관찰한 후 귀가하는 것이 좋다.예방접종 받은 후에는 접종 당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접종 후 2~3일 간은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이 기간 접종 부위의 통증, 빨갛게 부어오름, 부종이나 근육통, 발열, 메스꺼움 등 경미한 이상반응은 일시적으로 타나날 수 있는 현상이다.다만 고열이나 호흡곤란, 두드러기, 심한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어린이의 경우 계속 보채고 잘 먹지 않거나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일 경우 병의원을 찾아야 한다.독감 예방접종은 △독감 감염 시 합병증 발생이 높은 대상자(고위험군) △고위험군에게 독감을 전파시킬 위험이 있는 대상자 △집단생활로 인한 독감 유행 방자를 위해 접종이 권장되는 대상자라면 받는 것이 좋다.한편 질병관리청은 올해(지난 23일 기준) 독감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은 총 1천154건(무료 접종자 848건, 유료접종자 306건)이 신고 됐으며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신고 된 이상반응 내용을 보면 알레르기가 245건으로 가장 많았고 발열(204건), 국소 반응(177건), 기타(480건) 순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독감 예방접종 대구 일정대로 추진, 포항은 29일까지 일시 중단

대구에서 독감 예방접종 후 5명이 숨진 가운데 대구시는 독감 예방접종을 일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반면 포항은 오는 29일까지 독감 예방접종을 보류한 것은 물론 대구지역 일부 요양병원도 단체접종을 보류하는 등 독감 예방접종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감염병관리지원단, 방역대책전략자문단, 대구시의사회 등 전문가들과 독감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사례와 관련 ‘긴급 대구시 대응방안 회의’를 열어 예방접종을 일정대로 지속하기로 결정했다.대구시는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와 대구시의 역학조사 등을 토대로 중증이상반응 신고사례 5건에 대해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에 대한 검토를 했다.대구시는 신고사례 2건은 질병관리청의 검토 결과에 따라 사망과 예방접종 간 인과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나머지 3건도 아직 질병관리청의 검토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접종 2~4일 후 증상발생 및 사망한 것으로 미뤄 예방접종이 사망 원인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의견이 모아졌다.포항시는 지난 23일부터 남·북구보건소의 독감 예방접종을 중단했다. 지역 211곳의 병·의원에도 오는 29일까지 독감 예방접종을 일시 보류하라고 권고했다.보류 권고 대상은 모든 유·무료 독감 백신이다.보류 기간 중이라도 독감 예방접종과 최근 발생한 사망사건의 인과관계가 없다는 결과물이 나오면 예방접종을 재개할 수 있다는 게 포항시의 입장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기본적인 지자체 방향에 우선해 예방접종 일시 보류를 결정했다. 질병관리청 등 정부와 따로 협의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70세 이상 어르신들 독감예방접종 재개…대구지역 지정 의료기관 북새통

상온 노출, 이물질 발견 등 논란으로 중단됐던 어르신 독감백신 무료접종이 19일 재개되면서 대구지역의 독감백신 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북새통을 이뤘다.시민들이 몰릴 것을 우려해 의사 1인당 독감 접종이 100명으로 제한돼 접종하지 못한 시민들도 속출했다.오전 11시께 대구 달서구 A병원 대기실은 독감 접종하기 위한 어르신들로 가득 찼다.거리두기로 좌석에 앉지 못해 서서 이름이 불리기만을 기다리는 어르신의 모습도 보였다.신성용(77)씨는 “오늘이 무료접종 첫날이라 접종을 조금이라도 빨리 받기 위해 왔다”며 “코로나19 속에서 독감이라도 걸리면 낭패이지 않나”라고 말했다.다른 의료기관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서구에 있는 B의원은 오전에만 어르신 80명이 몰려 오후에 오시는 어르신들을 돌려보내는 것이 걱정이라고 전했다.박연자(75‧여‧달서구)씨는 “첫날이라 사람이 많을 것으로 알았지만 이 정도로 몰릴 줄 몰랐다”며 “내일 아침 일찍 나와 접종을 꼭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대구지역 무료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총 1천160개소이며 70세 이상 무료접종 대상자는 26만500명이다.지난 13일부터 만 13~18세 중‧고등학생 무료접종이 시작됐으며 오는 26일부터는 62~69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시는 무료접종분의 백신을 차질 없이 확보했다”며 “사람들이 몰려 안전상의 문제가 생기지 않게 미리 지정 의료기관에 확인 후 접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김재우 대구시의원, 독감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

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문화복지위원장·동구1)이 독감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김 의원 오는 12일 열리는 제278회 임시회에서 고위험군과 집단감염 취약시설에 인플루엔자(독감)를 전파시킬 우려가 있는 대상에게 예방접종을 지원하기 위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조례안은 고위험군과 집단감염 취약시설에 독감을 전파시킬 우려가 있는 요양병원 및 노인의료주거복지시설 종사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무료 접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의원은 “코로나19 방역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한발 앞서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독감 유행에 대비하고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와 재정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례 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독감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 확대를 위한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혹여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의 사각지대를 최소화고, 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로써 K방역 중심도시 대구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대구시, 안전한 독감 예방접종 위한 5부제 실시

대구시는 안전한 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5부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독감 무료예방접종에 한해 해당 연령대별 접종 기간 내에서 5부제를 실시한다.본인이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부득이하게 해당 요일에 접종하지 못한 경우 의료기관에 전화로 확인 후 접종이 가능하다.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하게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예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올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중·고등학생인 13∼18세와 62∼64세까지로 확대됐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백신도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됐다. 독감 무료예방접종은 백신을 2회 맞아야 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이미 시작됐다. 만 16∼18세 고교생은 22일부터, 만 13∼15세 중학생은 내달 5일부터 진행된다. 만 7∼12세 초등학생은 내달 19일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만 75세 이상은 내달 13일부터, 만 70∼74세는 같은달 20일부터, 만 62∼69세는 내달 27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민에 한해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는 무료접종이 가능하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트윈데믹. 독감예방접종 중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으로 이어지고 있다. 완연한 가을이 다가오자 전문가들은 코로나에 독감 유행까지 겹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코로나와 독감은 증상이 유사해서 자칫 혼동될 수 있다. 코로나를 독감으로 또는 독감을 코로나로 오해할 경우 치료에 혼선이 올 수 있고, 의료기관에 유증상자가 급증하는 등 더 큰 혼란으로 다가올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이종주 원장(순환기내과 전문의)은 “코로나19는 아직 예방백신이 없지만 독감은 백신접종으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코로나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을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독감백신을 미리 접종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은 필수적으로 접종해야하며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동시 접종할 경우 호흡기질환 예방효과가 증가 한다”고 강조했다. 또 “평소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함께 금연, 금주,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적절한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면역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이 발견되면 적극 치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독감백신은 통상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를 보며 6개월간 면역이 유지된다. 따라서 9~10월중 예방접종하는 것이 좋다.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 임신부, 만62세 이상 고령자는 올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으로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독감백신을 맞을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은 2020년도 독감접종(4가 백신)을 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반드시 예약을 해야 접종할 수 있다. 도움말=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이종주 원장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상주보건소, 어린이·임신부 등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실시

상주시 보건소는 어린이·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8세까지다. 생후 첫 예방접종 대상자는 지난 8일 접종이 시작됐다.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생후 한 차례 예방접종을 한 경우는 오는 22일부터 접종한다. 상주적십자병원과 성모병원 등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인 16개 병의원에서 내년 4월30일까지 접종을 받을 수 있다.어린이 및 임신부 무료 접종이 가능한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