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찰서 금융기관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수여

의성경찰서장은 11일과 12일 의성읍 농협군지부와 금성농협 춘산지점을 각각 방문해 보이스피싱 전화사기를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농협중앙회 의성군지부와 금성농협 춘산지점은 70대 노인 2명이 찾아와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통장에 입금하려는 것을 농협 직원이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대상자를 설득, 적금해지를 방지해 금융사기를 예방했다.김준식 의성경찰서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서민 3 不의 하나인 금융사기 예방 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준 금융기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백선기 칠곡군수, 백선엽 장군 ‘백수(白壽) 생신’ 축하 예방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호국과 보훈에 대한 믿음과 신념을 올곧게 지켜나가며 먼 훗날 역사의 판단에 모든 것을 맡길 것입니다.”백선기 칠곡군수가 6·25전쟁 당시 칠곡 다부동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백선엽 예비역 대장을 예방하고 생신을 축하했다.백 군수는 지난 9일 용산 전쟁기념관에 위치한 백선엽 장군의 사무실을 찾아 99세 생일인 백수(白壽)를 축하하며 틈틈이 시간을 내서 접은 종이학 100마리를 선물로 전달했다.이에 백 장군은 “백선기 칠곡군수의 정성과 진심이 담긴 선물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에 호국의 가치가 우뚝 설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백 군수는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백선엽 장군 예방 사실을 알리고 “호국을 도시의 브랜드이자 정체성으로 삼고 있는 칠곡 군민에게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백 장군의 공은 과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다”고 말했다.한편 백 군수는 군수로 당선된 그 이듬해인 2012년부터 호국보훈의 달인 6월과 백선엽 장군 생신인 11월에 칠곡군과 대한민국을 지켜준 데 대해 감사를 전하고자 백 장군을 찾아갔다.이에 백선엽 장군도 고령임에도 휠체어에 의지한 체 2015년과 2019년 칠곡군에서 열린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 참석하는 것으로 화답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산교육지원청, 학교 전염병 예방 협의체 회의 개최

경산교육지원청은 11일 학교 전염병 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 보건소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전염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상시 협조체계 가동을 위한 것이다. 관계기관 간 비상연락망 구축과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전염병 교육과 방역, 전염병 발생 정보 등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협의체는 이날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상시 소통채널을 확보, 학교 간 공동 대응책을 갖추는 등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특히 겨울철을 맞아 학생들의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높아지는 만큼 인플루엔자 미 접종자의 접종률 제고방안 및 전염병 발생률 감소를 위한 협의도 했다.신현미 경산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전염병 발생 시 관계기관 간의 공동대응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분기별 전염병 협의체 운영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학교 전염병 예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6일 올겨울 가장 추워요…동파예방 등 주의

5일 오후 10시를 기해 경북 북부 내륙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6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까지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대구지방기상청은 6일 북서쪽 찬공기의 유입으로 전날보다 기온이 5~7℃ 떨어지면서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영하 12℃ 이하,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영하 10℃ 이하의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파주의보는 경북 북동 산지, 영양, 봉화, 청송, 의성, 군위에 내려졌다.6일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영하 12℃, 안동 영하 10℃, 대구·경주 영하 6℃, 포항 영하 4℃ 등 영하 13~4℃(평년 영하 7~영상 2℃), 낮 기온은 안동·경주 4℃, 대구·의성 5℃, 포항 6℃ 등 2~7℃(평년 6~11℃)가 예상된다.대구지방기상청은 5일 한파영향예보를 통해 한파로 인한 수도관, 수도계량기, 노출수도관, 보일러 동파 예방 및 건강관리 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화재, 예방이 최선이다

화재, 예방이 최선이다정훈탁상주소방서장겨울은 계절 특성상 화기사용이 많아 화재 위험요인이 많은 계절이다. 지난 2018년 상주소방서 화재 통계를 보면 전체 화재 173건 중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가 53건(30%)을 차지했으며, 이 중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22건(41%)이다.겨울철 주택 화재의 주요 원인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사용되는 이른바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 전기열선, 화목보일러)의 취급 부주의 등이다. 부주의한 전기·난방용품 사용은 자칫 잘못하면 대형화재를 부르고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우선 전기·난방용품은 사용 전 안전점검을 해야 한다.구입 시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 후 구입하고, 사용하기 전 제품의 훼손이나 전원코드 이상 여부를 점검 후 사용해야 하며 이불, 소파 같은 가연성, 인화성 물질은 화재 시 불이 쉽게 옮겨 붙기 때문에 가까이 두지 말아야 한다.또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은 지양해야 한다.전열기구는 전력소모가 많아 콘센트를 여러 개 사용하면 과부하가 걸려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꼭 전원을 차단해야 과열이나 합선 등을 예방할 수 있다.화목보일러 설치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방에 설치해야 한다.화목보일러가 과열되면 복사열로 인해 주변 가연물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연소실 및 연통 안은 주기적으로 청소하여 재가 쌓이지 않도록 하고, 타고 남은 재는 주변으로 불티가 날리지 않게 잘 처리해야 한다.최근 5년 간 화재 사망자의 대부분이 주택에서 발생했다. 이에 화재예방,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2017년에 개정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했다. 기초소방시설의 설치기준은 소화기의 경우 세대별, 층별 1개 이상이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경우 방, 거실 등 구획된 방마다 설치하면 된다.상주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초 소방시설 보급을 추진 중이다. 특히 119구호인 ‘1(하나의 가정·차량에) 1(한대 이상의 소화기·경보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주제로 기초소방시설 설치 안내 캠페인 등 화재예방과 관련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뇌졸중 예방관리…기온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 사망률도 급증

뇌졸중은 흔히 중풍이라고 불리는 ‘뇌혈관질환’이다. 뇌에 혈액과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이차적인 뇌 손상이 오고 이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갑자기 발생하는 발음 어눌 또는 언어장애(하고 싶은 말이 잘 나오지 않거나 엉뚱한 말이 나오는 증상), 한쪽 팔다리 마비, 안면근육 마비 등이 있다. 뇌졸중이 다른 질환과 구분되는 특징으로는 첫째, 노화와의 연관성으로 나이가 들면 들수록 발병할 확률이 증가한다.둘째, 한 번 발생하면 완전히 회복하기가 힘들어 3분의 1 정도는 후유장애로 인해 일상 활동에 복귀하지 못하거나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 마지막으로는 다행스럽게도 80% 정도에서는 관리를 통해서 재발 또는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과 같은 겨울철이면 외래에 방문하는 뇌졸중 환자 또는 보호자들이 흔히 질문하는 내용이 있다.겨울이 되면 뇌졸중이 더 잘 생기는지,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방한용 모자를 쓰고 외출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추울 때는 바깥 외출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등등의 걱정을 쏟아낸다. 정말 환자나 보호자들이 걱정하듯이 추운 겨울철은 뇌혈관 질환에 치명적일까? 이론적으로는 갑자기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일시적인 혈압 상승이 동반될 수 있다.이러한 혈압 상승은 건강한 뇌혈관을 가진 이들에게는 영향이 적으나 뇌혈관이 약해져 있는 경우 뇌졸중의 위험성이 커진다. 또한 이러한 환경에 반복적으로 노출이 된다면 더더욱 안전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이러한 연관성은 최근 발표된 월별 뇌혈관질환 사망률에 대한 통계청 통계자료에서도 잘 나타난다.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과 일교차가 큰 3월에 사망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그렇다면 추운 겨울철을 어떻게 보내면 될까?뇌졸중이 다른 질환과 구분되는 가장 중요한 특징은 역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는 점이다.따라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수칙’을 명심하고 실천하면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겨울철에는 무리한 외부 활동보다는 실내 활동이 추천되며 특히 이른 새벽이나 아침에 평소와 같이 바깥에 나가서 운동을 하는 등의 활동은 자제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추운 겨울 집안에서만 웅크리고 있는 것도 문제다. 규칙적인 실내 활동 및 따뜻한 낮 시간을 이용한 외부 활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튼튼한 뇌혈관을 유지해 뇌졸중으로부터 자유로운 겨울을 보내보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1.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자.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을 찾는다. 도움말=경북대병원 신경과 황양하 교수(대구·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교수)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학폭 안돼! 대구교육청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대구시교육청이 지역극단과 연계해 자체 제작한 학교 폭력 예방 뮤지컬 ‘잇츠미’ 마지막 공연을 28일 포산중학교에서 갖는다.잇츠미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뮤지컬답게 흐름중학교 학교폭력전담기구 회의 장면이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공연 중에는 학생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학생회장이 무대에 올라 공연의 일부분이 되면서 함께 ‘학교폭력예방 선언문’ 선서도 펼쳐진다. 학교폭력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에도 신나게 공연을 즐긴 학생들은 이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갖게 되었나’란 질문에 83.7%가 ‘(매우)그렇다’고 응답했다.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성지중 은종태 교장은 “아이들이 아주 흥미있게 보는 모습에서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대구시교육청 생활문화과 조용득 장학관은 “학교폭력이 다루기 어렵지만 뮤지컬이라는 흥미있는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좀 더 쉽게 예방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며 “지원을 확대해 더 많은 학교들이 교육적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인터넷 사기 해마다 늘어

최근 사이버 범죄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특히 사이버 범죄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인터넷 사기로 인한 피해도 크게 증가하는 실정이다. 대구에서 올해 1~10월 발생한 인터넷 사기는 모두 5천828건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6% 증가했다. 온라인에서 물품구매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인터넷 사기도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대구지역 인터넷 사기 중 유형별 현황은 직거래 사기가 4천22건(69%)으로 가장 많았고 게임 사기와 쇼핑몰 사기 등이 뒤를 이었다. 인터넷 사기 종류도 다양하다. 인터넷 중개 사이트에서 개인 간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돈을 입금했지만, 물건을 받지 못하는 ‘직거래 사기’, 인터넷 쇼핑몰에서 결제한 후 물품을 받지 못하거나 위조상품을 받는 ‘쇼핑몰 사기’, 게임 아이템 또는 계정을 거래하는 과정의 ‘게임아이템(계정) 거래 사기’, 휴대전화기와 ARS 등을 통한 ‘소액결제사기’ 등이 있다. 문제는 인터넷 사기를 당하면 피해 복구가 힘들어진다는 것이다.따라서 전문가들은 예방만이 피해를 막는 최선책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거나 실제 물건 사진을 보내지 않는다면 일단 의심해야 한다. 거래 전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통해 판매자 전화와 계좌번호에 대해 사기 피해 신고 이력이 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송금할 경우에는 안전결제사이트를 이용한다. 이때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통해 가짜 안전거래 사이트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해외직구 시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http://crossborder.kca.go.kr)에서 사기 의심 신고 이력 여부도 파악해야 한다. 만약 인터넷 사기 피해를 당했다면 피해내용을 증명할 수 있는 판매 게시물과 사이트 캡쳐 자료, 송금 내역서 등을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홈페이지 사이버범죄신고(상담 코너)를 통해 접수한다. 또 지급 정지 요청을 원한다면 경찰서를 직접 찾아야 한다. 대구경찰은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인터넷 사기 721건(적발금액 1억9천여만 원)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남구보건소, 장애발생 예방교육

대구 남구보건소가 20일 대봉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3~4학년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고 NO! NO! 어린이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실천습관을 기르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국립재활원 장애인 강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실제 사고로 척수 손상을 입은 장애인 강사가 자신의 실제 사고 사례 소개와 신체적인 장애를 극복하고, 강사로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장애의 정의, 인권 등) △뇌와 척수 등 신체의 중요성 △후천적 사고로 인한 장애발생 5계명 및 사고발생 예방법의 모두 4회로 진행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이달에 꼭!

인플루엔자 유행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대구시가 인플루엔자 감염 취약자들은 이달 중으로 예방접종을 받고 개인위생수칙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는 2017년에는 12월1일에서 지난해는 11월16일로 매년 빨라지는 만큼 특히 예방 접종률이 낮은 초교생과 임산부는 반드시 11월 중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고했다. 대구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11월7일 기준)은 만 65세 이상은 79.7%이지만, 어린이는 59.2%(7~9세 53.9%, 10~12세 44.0%)이며 임신부는 24.6%에 그쳤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이고 감염 시 증상을 완화시키므로 매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초등학생 등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는 예방접종이 인플루엔자 유행 차단을 위한 최선의 예방수단이므로 방학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고 약 6개월 유지되는 것을 고려해 가능하면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이전인 11월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수성구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최우수기관

대구 수성구보건소가 최근 노보텔에서 열린 ‘2019년 대구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수성구보건소는 건강관리 사각지대 사업장 중심 사업, 주민이 주도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을 선도적으로 수행했다.또 구민 누구나 알 수 있는 홍보 전략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미래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건강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직장인, 지역 주민, 만성질환자 맞춤형 교육에도 집중했다.특히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위해 수성구의사회를 포함한 참여 의료기관 29개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민·관 상생의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대상자 맞춤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다 나은 건강도시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치매안심센터, 예방과 재활 책임진다

배우 윤정희씨가 10년째 알츠하이머(치매)를 앓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치매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대구지역의 치매 현황 및 관련 전문기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11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각 구청별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 환자 재활부터 일반인의 예방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면서 대구가 치매건강도시로 거듭나는 데 일조하고 있다.2018년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한 이용객은 약 15만3천776명으로 나타났다.대구지역 내 추정 치매 환자 수는 2018년 말 현재 3만3천461명으로 2014년 2만5천760명과 비교해 4년만에 7천701명이 늘어났다.대구지역에는 현재 8개 구·군이 모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1월 중구 센터를 시작으로 지난 7월 북구 센터가 마지막으로 개소했다.센터들은 대부분 구·군 보건소 건물에 있지만 수성구 센터는 보건소 바로 옆 별관에 운영 중이다.서구(북비산로 71길 7)와 달서구(와룡로 106)는 보건소 외 별도의 장소에서 운영되고 있다.센터당 평균 직원 수는 21명으로 전국 평균 센터 직원 수에 비해 1~2명 정도 더 많다는 게 대구시 관계자의 설명이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 수도 증가하지만 일반인의 예방 관심도가 매우 높아 센터의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수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대구지역의 구청별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은 크게 ‘치매예방’과 ‘인지재활’로 나뉜다.구청마다 이 두 가지를 기반으로 각자 자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최소 3개부터 최대 10개까지 진행되고 있다.중구 센터의 ‘청기백기 치매예방교육’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영화를 보거나 화분 만들기 등을 통해 예방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다.동구 센터는 ‘오매불망 인지재활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 퍼즐 교구를 활용하거나 미술 치료 등을 진행하고, 서구는 ‘뇌 건강 운동’으로 일반인들이 체조, 요가, 게임퀴즈 등을 함께 즐긴다.남구 센터는 ‘치매 환자를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음악교실 및 기억 인지 강화를 돕고 있다.북구 센터는 ‘내 기억 속의 일기장’을 통해 치매 판정을 받은 환자들이 청소하거나 장보기, 빨래 접기, 계산하기 등을 하면서 증세를 완화시키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수성구 센터는 ‘갑돌이와 갑순이의 추억소풍’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자수(바느질) 박물관과 연계해 직접 바느질을 해보고 있으며, 달서구 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환자와 대화하는 법. 가족 상담, 가족 간 정기 모임, 치매 관련 정책지원 안내 등을 소개하고 있다.달성군 센터는 전문 강사를 초청한 웃음치료, 기억증진 향상 책자로 진행하는 작업치료 등 ‘도란도란 기억다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대구시 김미향 보건건강과장은 “대구지역 내 치매안심센터 설치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치매안심마을 확산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인지강화, 쉼터 등 여러 사업들을 강화해 센터 운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