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국회 예결위원 대상 국비 확보 총력 대응

대구시가 예산철을 맞아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대응을 위해 12일 오전에 김재원 예결위원장, 전해철 민주당 간사, 이종배 자유한국당 간사 및 지상욱 바른미래당 간사를 만났다.또 송언석 자유한국당 예산소위 위원, 김현권 민주당 예산소위 위원도 만나 지역예산 확보를 위한 초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권 시장은 예결위원 면담에 앞서 기획재정부 구윤철 2차관, 안일환 예산실장 등 기획재정부 주요 간부를 만나 대구지역 주요 사업에 대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특별한 관심과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이번 권 시장의 국회 방문은 상임위 예산 일정이 마무리 절차에 들어가고 예결위 예산안등 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가 시작된 시기에 맞춰 대구시 역점사업이 감액 없이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을 우선 선별해 예산소위 위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것이다.중점 건의사업은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 △물산업클러스터와 물기술인증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연구개발(R&D) 연구 강화를 위한 운영비 증액 △상화로 입체화 건설,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 등 24건의 주요 신규, 증액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대구시는 지역 예결위원인 홍의락, 윤재옥, 정태옥 의원과 송언석, 김현권 예산소위 위원과 합동으로 국회 의원회관에 국비 확보 TF(태스크포스)팀 캠프를 차려 매일 예산소위 심사 상황을 파악하는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권 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대구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송언석 의원 등 지역 출신 여야 예결위원 활약 ‘TK 국비 예산 증액 청신호 ’

TK(대구·경북) 국비예산 증액에 청신호가 울렸다.국회 예산결산위원회가 11일부터 예산안조정소위 심사에 돌입하면서 TK몫으로 여야 의원 3명이 각각 참여하기 때문이다.예결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을 당연직으로 경북 몫으로 송언석 의원(김천)이 각각 조정소위원으로 참여하고 특히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이례적으로 TK의 순수몫으로 김현권 의원을 별도 배정하면서 TK 국비예산 증액에 탄력이 붙게 됐다.소위 의석이 민주당 7명, 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인 점을 감안하면 여야 모두 TK에 파격적인 인선인 셈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당초 대구몫으로 한국당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이 조정소위에 인선됐지만 막판 조율로 빠진 대목이다.하지만 민주당 김현권 의원의 전격적 TK 배려 배정은 민주당으로선 TK를 향한 전격 구애라는 점에서 TK 국비 증액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민주당 김현권 의원 측은 10일 "19대 국회 때 홍의락 의원이 영남권 전체를 대변하는 계수조정소위(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에 선임됐는데, 올해는 소위 구성에서 영남권이 아닌 TK지역을 별도로 배정했다"고 했다.김 의원은 "최근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로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거점인 대구경북지역의 경제가 침체일로에 있어 산업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SOC사업의 국가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예산소위에서 TK 발전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전략을 다 하겠다"고 했다.김 의원은 이번 예산안 조정소위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경북 구미에 둥지를 튼 김 의원이지만 대구 국비예산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일 작정이다.여야 공조를 통해 대구 국비 예산 11년 연속 국비 3조원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 1천억원 이상의 증액을 이끌어 내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대구시는 대구 국비 사업 중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31억원 신청에 정부안 10억원 확보) △물산업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129억원 신청에 7억원 확보) △대구산업선철도(201억원 신청에 89억원 확보) △상화로 입체화(200억원 신청에 95억원 확보) 등의 국비 사업 예산의 대폭 증액을 기대하고 있다.한국당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은 민주당 김현권 의원과 공조를 통해 최소 1천억~최대 4천억원의 국비 증액에 땀을 쏟을 각오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11일부터 시작되는 소위 심사를 통해 국비 증액과 감액 작업이 이뤄지는 본격 예산전쟁에서 여당 김현권 의원의 가세로 대구와 경북의 국비가 계수조정과정에서 대폭 증액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민주당의 TK 민심 얻기 전략에 앞서 그동안 홀대 논란에 시달려온 지역으로선 큰 호재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김재원 의원 대구시장 패싱 갑질일까?

지난 5일 20대 국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선출된 지역 출신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3선,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이 최근 본의아닌 갑질(?) 논란에 휩싸여 눈길을 끌고 있다.본격적인 예산철을 맞아 김 위원장을 찾아 예산지원 요청을 하려는 TK(대구·경북) 광역·기초단체장들에게 지역구 의원 또는 시도당 위원장, 예결위원과 같이 와야만 만나주겠다는 단서를 달면서다.실제 김재원 예결특위위원장은 선출과 동시에 난관에 봉착한 TK의 예산확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기대치를 낳으며 TK 각 지자체 단체장들의 예산 지원 요청이 쇄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김 위원장의 국회 추경 심사 일정과 개인 일정이 맞물리면서 23일 현재까지 김 위원장과 만남을 가진 지역 단체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황천모 상주시장 등에 불과하다.이들 중 김 위원장의 지역구인 황 시장을 제외하고 김 위원장과 단독회동한 단체장은 없다.이철우 도지사의 경우 경북지역 의원을 동반한 채 만났고 이강덕 포항시장 역시 지역구 김정재 의원 등과 함께 예산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댄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정에서 최근 김 위원장과 만남을 위해 서울을 찾은 권영진 대구시장의 경우 김 위원장과 회동이 불발됐다.김 위원장의 바쁜 일정때문이 아니라 지역 의원과 함께 자리를 하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다.공교롭게 대구지역 정태옥·정종섭 예결위원과 곽대훈 시당 위원장 등이 이날 모두 대구에 머물면서 지역 의원과 함께 하지 못한 권 시장은 결국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뒤로 미뤄야 만 했던 것.지역 정가는 이를 두고 김재원 위원장의 갑질(?) 아니냐는 얘기들이 나돌고 있다.그러나 예산 확보 최일선에 나선 지역 국회의원들을 배제한 채 자치단체장과의 단독 만남은 효율성이 크게 떨어진다는게 김 위원장의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그동안 국회와 지역을 오가며 예산확보에 전력을 기울인 지역구 의원들이 정작 예산을 확보하고도 그 공로는 광역·기초 단체장들이 모두 차지해 온 점을 간과해선 안된다는 논리다.국회 예결위원장을 찾아 사진 찍고 생색내는 단체장들의 1회성 쇼를 철저히 배제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는게 지역 정가 관계자의 전언이다.김 위원장은 이와관련, “지금까지 포항시장 경북지사 강원지사 상주시장 등을 만났을 뿐 아직 찾아온 분은 없다”면서 “권 시장이 찾을 당시에는 밖에 있어 만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황천모 상주시장 국회 예결위원장 방문 등 국비 확보 총력 행보

황천모 상주시장은 17일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방문해 상주시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황 시장은 지역의 주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김 위원장을 만나 지원을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예산 지원을 요청한 주요 지역 현안은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에997억 원과 국도 25호선 상주~충북 보은 간 도로 확포장공사 2천130억 원 등이다. 김천에서 상주를 거쳐 문경시를 지나는 국도3호선은 도심을 통과하는 탓에 차량 정체가 심하고 물류 수송에도 어려움이 적지 않다. 이를 도심 동쪽으로 우회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 상주~보은 간 도로는 교통량이 많지만 왕복 2차로인 데다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우려가 높고 농산물 수송 등에도 불편을 겪고 있다. 황 시장은 도로 등 인프라를 확충하지 않으면 지역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황 시장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국회의원 및 지역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국회 예결위원 일일이 찾아 국비 협조 요청

11일 국회를 방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회예결위원들을 일일이 만나 경북 국비예산 반영 협조를 요청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 기획재정부 심사와 올해 정부 추경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국회를 찾은 이 도지사는 김재원 국회 예결위원장, 윤후덕·이종배·지상욱 의원 등 여야 예결위 간사를 만났다.또 김석기·김정재·정종섭·정태옥 의원 등 대구경북 자유한국당 예결위원들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경북지역 50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지원과 함께 이번 정부 추경에 포항지진 대책 관련 특별지원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도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6천500억 원 △중부내륙단선전철(이천~문경) 6천500억 원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4천99억 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남북7축) 1천500억 원 등 SOC분야 24개 사업이다. 또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232억 원 △첨단 베어링 제조기술 및 상용화 기반구축 100억 원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100억 원 △생활소비재 융복합 산업기반 구축 65억 원 등 연구개발(R&D) 분야 10개 사업이다. 이밖에 △포항영일만항 건설 245억 원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70억 원 △포항 장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30억 원 등 농업․해양 분야 6개 사업, △도청 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901억 원 △국립 지진안전체험관 건립 50억 원 △국립 문화재 수리재료센터 건립 30억 원 등 문화․환경․복지․안전 분야 10개 사업이다. 포항지역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이번 정부추경에 신규 건의한 사업은 △지진피해지역 ‘도시재건 기본계획 및 주택정비 계획’수립 용역 60억 원 △흥해 공공임대주택 건립 350억 원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1단계) 내 임대전용 산업단지 조성 350억 원 등 6개 사업이다. 이날 이 도지사는 포항지진 피해복구지원 건의를 위해 이종구 산자중기위 위원장을 만나 포항지역의 심각한 지진 피해상황과 이재민들의 주거불안으로 인한 고통 등을 설명하고, 조속히 포항지진특별법을 제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정부 추경예산안에 담긴 포항 지진 대책사업이 부족한 측면이 있어 국회 차원의 추경사업 증액과 조속한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며 “지역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시의회 새 예결위원장 강성환 의원 선출

제8대 대구시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강성환 의원(교육위 달성군)이 선출됐다.대구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같이 선출하고 7월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임기인 새로운 예결위 위원 11명을 선임했다.제2기 예결위에는 이진련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부위원장에 선임됐고, 위원으로는 김지만, 김태원, 김재우, 이시복, 이태손, 홍인표, 김동식, 김성태, 김원규 의원이 선임됐다.예결특위는 대구시와 교육청의 예산안과 결산을 종합 심사함으로써 재정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개선 방안을 찾도록 하는 등의 환류기능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강성환 위원장은 선출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를 통해 권한을 위임받은 의회가 시민의 뜻에 따라 집행부를 견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면서 “마라톤에서 혼자 넘을 수 없는 힘든 고개를 여러 사람이 함께 달려 넘을 수 있는 것처럼 의회와 집행부가 상생 협력해 대구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대구 시정이 펼쳐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