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3월 한 달 ‘회의・연수 없는 달’ 운영

경북도교육청이 3월 한 달을 ‘회의·연수 없는 달’로 운영한다.학년 초 교사와 학생의 공감대 형성과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해서다.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꼭 필요한 회의 및 연수일 경우 통합 운영하고, 참석 대상자를 관리자로 전환하며 비대면 협의회로 실시한다.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회의는 연간 계획에 따라 진행하고, 강의식 집합연수는 동영상이나 화상회의 등으로 대체 운영한다.각급 학교에서도 교무행정지원팀 운영을 내실화해 학교 업무를 재구조화함으로써 교육과정 및 수업 중심의 학교 운영이 이뤄지도록 한다.또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체계 구축 및 원격수업 준비, 안정적인 학사운영 체제 구축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앞서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의 인사 발령을 지난 1월 말로 한 달 앞당겨 지난달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을 운영, 새 학년 시작 전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해 교육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또 지난 1월부터 도내 23개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지원센터를 전면 운영해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교직원의 행정업무를 경감해 나가겠다”며 “학교도 철저한 방역 하에 학교 여건에 알맞은 학사운영을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시,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 본격 추진

대구시는 국내외 의료인 시험·연수를 위한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1일 대구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24일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 및 운영 보조사업자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을 선정했다.세계수준의 보건의료 인력양성과 첨단 의료기술 선진화를 담당할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2024년까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일원(1만9천461㎡)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들어선다. 사업비는 총 851억 원이다.시는 연수원 건립이 완료되면 의사 및 치과의사 실기시험 응시자 및 전문의 교육훈련생 등 연간 8만여 명의 보건의료인들이 대구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연수원은 의료인력 배출을 위한 ICT 운영시스템과 전공 미 전문의 대상 인체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장비와 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한 교육훈련센터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있는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등 관련 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의료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향후 실기시험과 민간차원의 교육·훈련을 의료기술시험연수원으로 일원화하고, 연수원 운영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첨복재단,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등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 전임상담원 및 멘토 위촉·연수 개최

경산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4일 전임상담원(18명)와 멘토(18명) 위촉식을 가졌다.전문상담원과 멘토 위촉은 심리적, 환경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과 전임상담원(또는 멘토)을 1대1로 매칭해 학생이 마음의 안정을 느끼고 삶의 의미와 희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이어진 연수에서는 전임상담원 및 멘토에게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이해시키고 역할과 기본자세 등 폭넓은 교육을 했다.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및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위(Wee)센터 이순호 센터장은 “전임상담원 및 멘토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학생들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북도 환경연수원, 올해만 국비 11억8천만 원 확보

경북도 환경연수원이 올해에만 연간 예산의 25%에 해당하는 11억8천여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경북도비 부담을 줄이고자 선제적으로 국비사업 발굴에 나선 결과이다. 환경연수원은 경북도 산하기관인 경제진흥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비가 지원되는 고용노동부 사회적 기업 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돼 6억6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산림과 환경 분야에 대한 사회적 기업의 창업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20개 팀에 1천~5천만 원의 재정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환경연수원은 환경 일자리 과정을 통해 배출한 1천400여 명의 환경 및 산림 분야 자격증 취득자에게 창업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환경부 국가환경교육 사업 예산인 환경연수원 환경교육프로그램(3억4천만 원), 푸름이 이동환경교실(1억6천만 원), 기후변화교육센터(2천만 원)의 3개 사업에 대한 예산도 확보해 환경인 양성에서 일자리 창출까지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경북도 환경연수원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학교텃밭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해양환경교육 지원 사업, 경북도 환경교육센터 운영 등에 필요한 3억8천만 원의 신규 사업비 마련에도 집중하는 등 올해 15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심학보 경북도 환경연수원장은 “이번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의 예산 확보와 같이 도내 출자‧출연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교육청,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온라인 연수

경북도교육청은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4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되는 올해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 운영에 맞춰 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정 중심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마련됐다.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조윤정 연구위원의 ‘미래교육과 학습자 주도 교육과정’ 주제 강의와 구미 광평초 김금순 교감의 ‘학생 생성 교육과정 운영의 실제’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이어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으로 나아가기 위해 초등학교 교육과정 비전과 방향, 올해 학사 운영 등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관련된 세부 사항이 전달됐다.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은 올해 경북교육청 초등 교육과정 주요 정책이다. 학생의 주도성과 삶이 연계된 배움을 강화하고,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 및 선택권 확대 및 비대면 교육 확산 등 미래 사회 변화에 적극 대비하는 교육과정이다.경북교육청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 자율권 확대 및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새로운 학습 체제 구축을 통해 미래 교육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연수를 실시했다”며 “도내 모든 초등학교마다 각기 다른 교육과정이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과학대, 자가격리 들어간 베트남 어학연수생 24명 지원

경북과학대학교(총장 김현정)가 베트남 어학연수생들의 건강한 자가격리를 지원한다. 지난달 26일 경과대 국제교육원 한국어과정 어학연수생으로 입국한 베트남인 24명은 인천공항 검사센터와 칠곡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경과대는 앞서 이들이 지낼 기숙사와 외부 격리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을 마쳤다. 또 개인용 PC를 설치하고 세면도구 일체와 침구류, 생수, 우유 등의 생필품을 비치했으며, 하루 3번 도시락을 제공하면서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칠곡군은 마스크와 체온계, 간편식, 간식 등을 지원했다. 경북과학대 정경희 국제교육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학업을 위해 머나먼 타국을 찾아온 어학연수생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일대, 해외 어학연수 온라인으로 진행

경일대학교가 매년 진행해 오던 미국과 영국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어학연수 비용은 학교가 전액 지원한다.장기화된 코로나19로 학생들의 해외 파견이 어려워지면서 경일대는 모든 어학연수 일정을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하는 대신 온라인 연수를 준비해왔다.이에 따라 1~2월 겨울방학 기간 동안 연수기관인 미국 네바다주립대와 영국 울버햄튼대의 전문 어학강사가 70명의 경일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영어 수업을 실시한다.학생들은 각자 집에서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해 어학수업, 회화수업, 영미문화 등을 교육받는다.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어학연수를 진행하게 된 경일대는 온라인 학습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결과관리를 보다 철저히 할 예정이다.학생들은 수업 종료 후 1주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학교에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여기에다 출석률과 연수 수료점수가 일정 기준을 달성해야 학점으로 인정받게 된다.경일대 정현태 총장은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지는 못하지만, 이번 온라인 어학연수를 자기주도 학습의 기회로 삼아 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비대면 학습에 걸맞는 양질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일대는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동안 어학연수, 테마별 해외체험, 해외현장실습 등을 통해 미국, 영국, 캐나다, 필리핀 등 세계 각지로 학생들을 파견하는 글로벌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경북도 환경연수원 대구 분원설치로 호응

경북도 환경연수원의 대구분원 설치를 두고 대구시민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 환경연수원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경북도민 659명과 대구시민 210명의 모두 8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경북 시·도민 환경교육 의식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대구·경북 행정통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경운대 산학협력단 연구팀이 환경교육인지와 만족도, 환경교육프로그램 필요성과 수요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것이다.먼저 대구‧경북 공통 항목인 환경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경북도민의 97.6%, 대구시민의 97.1%가 긍정적으로 답해 환경교육의 필요성과 수요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경북도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하다는 응답이 98.9%로 나왔다.또 교육 수혜균등을 위한 도내 권역별 환경연수원 분원설치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93.3%가 필요하다고 답했다.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북도 환경연수원의 환경교육 참여 의사 조사에서는 88.3%, 경북도 환경연수원의 대구시 분원 설치와 교육에 대한 조사에는 90.4%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연구를 진행한 경운대 산학협력단 연구팀은 조사 보고서에서 제언을 통해 ‘미래 시‧도행정 통합에 대비해 대구시에 환경연수원 분원을 설치·운영하고 더 나아가 대구‧경북 환경복지교육진흥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심학보 경북도 환경연수원장은 “경북도민의 교육만족도와 수요가 높은 만큼 그에 부합하도록 수혜균등 확대를 위해 권역별 환경교육 추진과 분원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부응해 시‧도민의 환경교육을 통한 한 뿌리 상생의 공감대를 형성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 환경연수원은 경북도내 분원설치에 대해서도 이미 지난해 기초연구 조사를 마친 상태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임종식 경북교육감 동정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2일 오후 1시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열리는 학교지원센터 업무담당자 연수에 참석한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환경연수원 학교텃밭 사업,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경북환경연수원은 학교텃밭활동 프로그램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학교텃밭활동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분야 자유학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국비 사업이다. 연수원은 지난 4월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3천500만 원을 지원받았다.연수원의 학교텃밭활동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건 지난 8월부터다. ‘꿈꾸는 학교 텃밭’을 주제로 지역 5개 중학교 91명을 대상으로 텃밭활동 교육을 진행했다.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경작한 텃밭 10곳이 만들어졌고 수확한 각종 농작물은 요리 실습 등 교육에 활용됐다.연수원은 도시농업전문가와의 ‘만남의 날’을 운영해 학생들의 농업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직접 양성한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자 10명이 전문 강사로 채용돼 도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았다.심학보 원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환경일자리 과정인 ‘E-job 프로젝트’를 통한 도시농업관리사 배출, 국비 사업 확보를 통한 도내 청소년 대상 농업체험 활성화와 수료생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환경교육을 통한 도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 구·군의회 내년도 국·내외 연수…‘의원 반 수행 공무원 반’ 내년에도 여전 ‘눈살’

대구 지방의회가 코로나19 여파에도 2021년 국내외 연수예산을 편성해 논란을 자초하는 가운데 수행 공무원마저 과다하게 편성해 벌써부터 ‘과잉의전’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24일 대구시의회 및 8개 기초의회에 따르면 2021년 각 의회 예산(안)에 편성된 ‘국외출장 의원 수행’에 따른 공무원 수(의원 수)는 대구시 18명(30명), 중구 5명(7명), 동구 5명(18명), 서구 5명(10명), 남구 4명(8명), 북구 5명(20명), 수성구 4명(20명), 달서구 6명(23명), 달성군 4명(10명)이다.국내연수 수행 공무원 수는 중구 5명, 동구 6명, 서구 7명, 남구 4명, 북구 4명, 달서구 10명, 달성군 6명이다. 대구시의회와 수성구의회는 국내연수 의원 수행 예산에 대한 인원을 책정하지 않았다.서구의 경우 올해 국외연수 수행 공무원을 7명에서 내년 5명으로 줄인 것을 제외하면 모든 기초의회가 국외연수와 같거나 1~7명이 많았다.광주시의회 등이 연수 예산을 자진 삭감하며 수행 공무원 예산 또한 모두 없앤 것과 대조적이다.사실상 의원들의 잔심부름을 하는 수행 공무원이 의원 수와 대비해 과도하게 편성되면서 ‘과잉 의전’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수행 공무원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예산도 늘어난다는 의미다.지난 11월 서구·북구·수성구의회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불구, 국내연수를 강행한 바 있다.이 당시 서구의회는 11명 의원 수행에 공무원만 9명, 북구의회는 복지보건위원회(상임위) 소속 의원 6명에 수행 공무원 4명, 수성구는 의원 20명 중 14명에 수행 공무원만 7명이 참석했다.지역 사회에서는 과거 행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매년 되풀이되는 지방의회 ‘예산 부풀리기’와 또 다른 ‘예산 절감 생색내기’를 위한 꼼수라는 지적과 함께 공무원 수행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우리복지시민연합 은재식 사무처장은 “코로나19가 숙지지 않는데도 연수 예산을 잡은 것 자체가 문제며 해당 예산을 삭감하면 자연스레 공무원들의 수행 예산도 없어질 것”이라며 “의원 본인들의 교육 행사에 수행 공무원 다수가 필요하지도 않고 갈 필요도 없으며, 이는 또 다른 야합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