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 섬유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본격 추진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0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844억 원 규모의 11개 세부과제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은 일본 수출규제나 코로나19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한 국내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산 기술 개발로 해외 의존도를 완화시키고,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소재·부품 기술의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섬개연이 선정된 11개 과제는 2024년까지 지원되며, 기업·연구소·대학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R&D를 진행한다. 선정과제는 △특수 복합방적사 제조를 위한 방적공정기술 및 응용제품 개발 △ASV(Advanced Safety Vehichle)용 고강도 PET 섬유 및 제품 개발 △200℃이상 연속 사용이 가능한 고성능섬유 인조펄프 소재 및 엔지니어링 부품 개발 △바이오매스 기반 기능성 폴리우레탄계 섬유소재 및 응용제품 개발 △그린카용 100% 자원 순환 리사이클 PET 자동차부품 개발 등이다. 참여 기업은 백일, 보우, 세명 기업 등 10개 대구·경북 지역의 중소업체다. 이외에도 서울·경기권(9개), 대전·충청권(7개), 부산·경남권(6개), 강원권(1개) 등 전국 규모로 참여하며, 공동으로 넥센 타이어,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도 참여할 계획이다. 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올해 최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산업에 소재·부품 분야에 응용이 가능한 국산 섬유기술 개발로 위기를 극복하고, 기술 자립화를 통한 불황에서 벗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경북연구원, 대구·경북 통합과 국가균형발전 위한 세미나 개최

대구경북연구원(이하 대경연)이 3일 경북대에서 대구경북학회와 공동으로 대구·경북의 ‘큰’ 통합과 국가균형발전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경북의 통합을 통한 지역 정체성 확립과 지역성장의 방향 제시를 통해 현재 수도권에 집중돼 파행하고 있는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자치분권을 도모하고, 한반도의 미래비전 아젠다를 대구·경북지역이 주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먼저 이달곤 국회의원(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지역통합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주제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2편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발표 주제는 대경연 나중규 선임연구위원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필요성과 사례분석’과, 경북대 행정학과 하혜수 교수의 ‘대구경북통합과 지역의 지속가능성’이다. 이어 대구상공회의소 이재경 상근부회장, 대구테크노파크 권업 원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국가균형발전에 관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마스크 성능평가 원스톱 서비스 체계 구축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 시험분석센터가 이달부터 마스크 성능평가의 주요 기준인 분진포집 효율과 흡기저항에 대한 시험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품귀현상 발생 이후 섬유소재(MB 부직포) 및 마스크 제조설비를 신규로 구축하는 기업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항균성 등 기능성 마스크 개발 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섬개연은 지역 마스크 소재 및 제품 개발 기업들에게 성능평가를 신속히 지원할 목적으로, 마스크 소재뿐만 아니라 마스크 제품 성능평가까지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시험설비 보완 완료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 마스크 성능평가 기준의 하나인 분진포집 효율은 미세먼지나 에어로졸 여과 수치를 측정하는 시험이다. 마스크의 성능을 나타내는 KF(Korea Filter)80, KF94, KF99 등 표시에서 KF 뒤에 붙은 숫자의 의미는 분진포집효율의 결과 수치를 나타낸다.KF80은 미세먼지 및 에어로졸을 80% 이상 걸려준다는 의미다. 또 흡기저항 시험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호흡할 때 걸리는 압력저항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분진포집효율의 성능이 높으면 미세먼지나 에어로졸을 많이 걸러주는 대신 필터가 아주 조밀해 마스크 착용 시 호흡하기가 힘들다. 제품으로 쓰이는 마스크는 호흡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일정한 흡기저항 이하의 수치를 만족해야 하는 것. 섬개연 김영수 시험분석센터장은 “연구원이 보유한 분석 장비를 보완해 마스크 성능평가 영역을 확대했다”며 “추가적으로 마스크 유해성 평가 및 항균성 등 기능성 평가까지 원스톱 성능평가 체계를 구축해 지역 마스크 제조 및 개발기업에게 신속한 성능평가 지원과 애로사항 해결 지원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당직 인선 주목

27일 공식 출범이 예상되는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상책위원회’의 당직 인선이 주목받고 있다.주요 당직 인선이 바로 김종인 비대위의 쇄신 혁신 방향과 의지로 통하기 때문이다.26일 통합당에 따르면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가 임명할 수 있는 당직은 비대위원 6명 안팎, 사무총장, 대변인, 여의도연구원장, 비서실장, 홍보본부장 등 30여명에 달한다.이 중 가장 주목받은 인선은 비대위원들이다.김 내정자는 비대위원 인선과 관련해서는 측근들에게도 언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3040세대 청년층이 대거 뽑힐 것이라는 예상은 무게가 실린다.당내에선 청년층으로 이번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김재섭(서울 도봉갑)·천하람(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전 후보, 서울 송파갑에서 당선된 김웅 당선인 등의 비대위 합류 가능성이 거론된다.비대위에 당연직으로 참가하는 주호영 원내대표(5선), 이종배 정책위의장(3선) 외에 일부 중진 의원들도 추가로 비대위에 합류할 수 있다.이럴 경우 김 내정자가 꾸릴 비대위는 초·재선 그룹에서 각각 1명, 외부 전문가와 3040세대 약간명, 1~2인가량의 중진 의원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유력하다.주요 당직 인선도 관심사다.김 내정자가 임명할 수 있는 주요 당직은 사무총장, 대변인, 여의도연구원장 등이다.이들 당직 인선도 김 내정자의 당 운영 구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잣대다.사무총장은 황교안 전 통합당 대표가 자신의 측근인 초·재선 의원을 임명한 것과 달리 3선 이상의 다선 의원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의 '안주인' 격인 사무총장에 중량급 인사를 앉혀 조직 기강과 안정을 도모하려는 의지다.여의도 연구원장 인선은 곧바로 통합당의 혁신 의지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김종인 내정자가 정책·전략 개발 기능이 현저히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은 여의도 연구원의 전면 혁신을 주도할 인물로 누구를 선택할 지가 최대 관심사다.벌써부터 여의도 연구원장으로 총선에 불출마한 김세연 의원이나 낙선한 전희경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또 다른 깜짝 인선도 기대된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경북연구원, 지역 관광업계 새로운 관광패러다임 준비해야

경북의 관광수요 회복을 위해서는 새로운 관광패러다임을 준비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이하 대경연)이 26일 발표한 대경 CEO 브리핑 제609호 ‘미리 준비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북관광’에서 지역 관광업계가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수요를 고려해 새로운 관광패러다임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경연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경북관광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지역관광 이미지는 변화했으며, 위험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향후 경북여행 의향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85% 수준으로, 코로나19로 감소한 여행 수요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우려했다. 대경연은 경북관광 의향을 고취하기 위해서는 자연관광지, 역사관광지, 식도락관광지를 중심으로 홍보 활동은 전개, 경북만의 독특한 볼거리·즐길거리를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비대면 문화 확산 현상을 감안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비대면 콘텐츠를 집중·강화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또 현재의 관광여건을 감안, 가상관광 또는 랜선 여행 형태로 관광자원을 직접 소개하는 콘텐츠와 식도락관광 수요를 겨냥한 방구석 경북 레시피 등 집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시도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대경연 황희정 부연구위원은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관광지가 되기 위해서는 관광시스템 전반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모든 시설·서비스에 위험관리 정보를 게시해 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며 “교통수단과 결합한 콘텐츠 등 새로운 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참자람교실 지원률 예년에 비해 대폭 증가

대구시교육청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참자람교실 지원률이 예년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증원율 증가는 참자람교실이 운영하는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학부모들이 호응한 결과로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주효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참자람교실은 대구미래교육연구원(원장 이희갑)에서 운영을 맡고 있으며 미래 교육 및 미래 학교 운영에 필요한 추진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8년 7월 문을 열었다.이 곳은 ‘대구형 미래교육혁신교실’로 모든 학생을 동일하게 가르치지 않고 학생별 맞춘 개별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토론과 탐구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 100%에 가까운 서·논술형평가 중심의 수행평가를 통해 교육 성과를 내고 있다.이를 반영하듯 지난 21일 ‘참자람교실’의 신입생 선발 공개 추첨에는 30명 모집 정원에 사회통합 전형 2명, 일반 전형 43명 등 45명이 최종 지원 서류를 제출했다. 이는 예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증원율이다.신입생 선발은 추첨을 통해 진행됐다.최종 선정된 한 학부모는 “선발되는 추첨공을 뽑고 나니 안도감이 밀려 왔다”며 “무엇보다 온라인 면접 때, 참자람교실의 특별한 프로젝트 학습 경험을 꼭 경험해보고 싶다고 대답했던 우리 아이를 대구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든든한 미래 교육의 장으로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대구미래교육연구원 관계자는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혀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길러내는 새로운 미래 교육을 갈망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코로나19가 불러온 원격수업 상황 속에서 수업과 평가를 어떻게 바꾸어가야 할 지를 깊이 있게 고민하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미래 학교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침장 섬유기업 지원’에 나선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대구지역 침장산업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용 섬유제품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1조5천억 원 규모의 국내 침장산업은 올해 코로나 사태로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피해를 심각하게 받았다. 특히 국내 침구류 생산의 60~70%를 차지하는 대구지역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70% 급감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 침장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침장용 섬유제품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생활용 섬유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침장 섬유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목표다. 사업의 지원범위는 침장용으로 시트, 커버, 베개, 쿠션 등이며, 인테리어용으로 커튼, 암막지, 블라인드, 벽지, 카펫, 가구용 섬유제품 등이다.전국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기술컨설팅,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시제품 제작지원은 완제품 기업과 소재 기업을 연계해 고부가 제작지원과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친환경 선도제품 개발지원으로 제품 기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기술컨설팅 지원은 지원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해 주요 애로기술을 파악하고, 맞춤형 전문가와 연구기관 보유 인프라 연계지원을 통해 고부가 생활용 섬유제품 개발에 중점을 둔다. 사업화 지원은 개발된 생활용 섬유 시제품의 수요기업 맞춤형 제안을 위한 최적용도의 완제품, 소재북 등 샘플북 제작지원으로 사업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침장용 섬유기업의 체계적 역량강화 계기를 마련하고, 침장산업의 경쟁력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기업 애로해결 서비스 본격 재가동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지침을 준수하고자 미뤄왔던 ‘기업 애로해결 서비스’를 재가동 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업 애로해결 서비스는 섬유기술 전문가 자문단을 활용해 기업의 생산 공정 개선 및 연구개발 관련 자문 등을 통한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해결한다. 지난 3월부터 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추진했던 기술 전문가 자문단 사업은 코로나19 발생 후 특성상 대면접촉이 이뤄질 수밖에 없어 기업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생활 방역으로 점차 전환됨에 따라 섬유기술 전문가 자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섬유기업의 생산, 기술문제를 해결함으로서 생산성 향상과 기술력을 제고하고 경영여건을 호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안전 섬유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선도적인 관련 기술 및 제품개발을 위해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해 기업지원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코로나19 이후 전망에 대한 토론회…26일까지 대구청년센터서

코로나19 이후 대구지역 변화에 대한 토론회가 대구사회연구소 주관으로 열린다. 위기에 빠진 대구를 전망하고 변화되는 모습을 통해 지역사회를 점검하기 위해서다.토론회는 오는 19일과 26일 대구청년센터 혁신공간(대구시 중구 중앙대로 402)에서 열리고 ‘지역의 취약계층 보호체계 점검’을 위한 토론회는 지난 12일 열렸다.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와 대구시만단체연대회의, 대구혁신포럼(준), 대구경북연구원, (사)대구사회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19일 열리는 토론회에서 대구대 김재훈 교수는 지역경제의 재난복원력과 변화 전망 주제에서 발제로 ‘코로나19 이후의 한국경제전망과 과제’를 중심으로 토론회에 참석한다.이어 중소기업연구원 표한형 연구원과 대구경북연구원 임규채 박사는 ‘코로나19가 지역소상공인에게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향’이란 주제로 발제한다.25일에는 경희대 임채원 교수가 문명적 전환과 글로벌, 국가적 거버넌스 라는 주제 발표 등 4명의 발제자와 토론자가 나서재난대은 거버넌스 체계를 점검한다.허노목 대구사회연구소 이사장은 “토론을 준비한 내용이 아직은 설익어 있을지라도 우리가 선도적으로 이뤄야 할 방향이 어떤 것인지를 토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2일 토론회에서는 경북대 감신 교수가 코로나19 가을 이후 유행 가능성,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경북연구원, 지역 건설업계 전반적인 구조개편 필요

대구·경북지역 건설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산업계 전반적인 구조개편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이하 대경연)은 최근 대경 CEO 브리핑 제608호 ‘지역 건설 산업 성장 동력 되살리자’에서 위기에 처한 지역 건설 산업의 회복을 위해서는 산업계 전반의 구조개선 및 구조고도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대경연에 따르면 건설업계는 주택·부동산시장 여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상당수의 업체가 생존기로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업계와 정책 당국의 대응책 마련은 미흡해 산업생태계의 종속화 구조가 고착돼 산업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기술 역시 시장에 제대로 접목되지 못하고 성장 동력마저 상실할 위기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대경연은 대구·경북지역 건설업계의 연간 기성액과 계약액 규모는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칠 뿐만 아니라 건설업체의 소규모 및 영세화 추세가 뚜렷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건설공사액 또한 2017년 이후 감소 추세로 전환됐으며, 하도급 위주로 고착화돼 전반적인 구조개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꼬집었다. 대경연은 지역 건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지역 내 자생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건설업체 간 상호협력 시 인센티브 부여, 지역 건설업체 입찰참여·수주기회 확대 등을 촉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 대외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맞춤형 건설정보 플랫폼과 지역맞춤형 공사대금 지급확인시스템 구축, 부실 및 무자격 건설업체를 퇴출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지원 실효성을 확보하고, ‘지역건설산업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건설인력 양성 등 지역 건설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상생기반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북도 상반기 14개 공공기관 직원 54명 통합채용시험 실시

경북도가 산하 14개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신규 직원 54명을 뽑는 2020년도 상반기 통합채용 계획을 10일 공고했다.기관별 채용규모는 경북도개발공사 3명, 경북도문화관광공사 4명,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6명, 한국국학진흥원 6명, 경북문화재단 10명, 환동해산업연구원 7명 등이다.응시원서는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경북도 공공기관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gb.saramin.co.kr)에서 접수한다.필기시험은 오는 7월18일이다. 응시자격 등 시험의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 시험정보란 및 각 기관별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야생진드기감염병·유행성출혈열 2가 혼합백신 개발 착수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스마젠,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공동연구를 통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및 신증후군출혈열(HFRS) 2가 혼합백신을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연구개발은 경북도와 안동시에서 지원하는 차세대 프리미엄 백신개발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주로 4월에서 11월에 발생하는 SFTS은 야생진드기가 매개하는 감염병이다.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르는 질병이다.HFRS는 들쥐 등 설치류가 옮기는 바이러스 질환으로서 주로 농촌 및 야외활동, 동물 실험실 등에서 발생한다. 고열, 신부전,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이번 연구개발은 야외활동 인구 증가에 따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들을 예방하려는 것이다. 스마젠 핵심기술인 VSV 벡터 시스템을 이용해 동시에 두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2가 혼합백신 개발이 목표이다.국제백신연구소는 유엔개발계획(UNDP) 주도로 우리나라에 설립된 세계 유일의 백신개발 전문 국제기구이다.안동에 분원을 설치한 이래 2019년 A형 간염 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 개발 성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원과 협력 중이다.이택관 연구원장은 “연구원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2가 혼합백신 개발사업은 산과 농지로 이루어진 경북의 환경을 반영한 도민 생활 밀착형 백신개발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각 기관 및 기업이 가진 전문기술을 활용해 빠른 시일 내에 백신상업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사관학교 유튜브 채널 온라인 LIVE 입시설명회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1학년도 사관학교 입학전형안내를 위해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오후 4시 40분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쌍방향 LIVE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미래교육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다.이번 설명회는 대구지역 수험생의 대입경쟁력 확보와 정확한 입시 정보 제공을 위한 ‘2021학년도 대입 릴레이 입시설명회’의 일환으로 운영된다.입시설명회에서는 국군간호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순서로 쌍방향 설명회가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댓글을 통한 질문에 대해 실시간 응답 시간을 가져 궁금한 점은 바로 해소할 수 있다.참여 방법은 유튜브에서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을 검색해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동영상 자료 중 ‘2021학년도 사관학교 설명회’를 클릭하면 시청이 가능하다.시청 안내 화면은이날 낮 12시 30분부터 볼 수 있으며 설명회 순서 및 설명회에 사용될 PPT 자료를 사전에 다운 받을 수 있는 사이트 주소가 제공된다. 또 실시간 설명회 이후 녹화된 동영상을 유듀브에 탑재해 해당시간 이후에도 같은 방법으로 접속하면 시청이 가능하도록 한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사의 사관학교 입시 정보 요구를 충족시키는 기회를 제공해 온라인 개학 중 입시에 대한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로봇융합연구원·포스텍 자율이동 방역로봇 개발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포스텍 지능로봇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자율이동형 방역작업 로봇(PRA-UVC)을 개발했다.이번에 개발한 방역작업로봇 ‘PRA-UVC’는 기존 로봇융합연구원이 개발한 작업용 자율이동로봇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외선 살균장치를 장착했다.이 로봇은 전 방향 자율 구동, 자율주행 및 장애물 회피, 인공지능을 통한 학습기능을 갖췄다.이런 기능을 통해 무인 자율방역작업을 할 수 있고 로봇팔을 이용해 침대 아래와 같은 특정 부위를 방역할 수 있다.로봇융합연구원은 여러 관계기관과 병원 방역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 시험하고 추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연구원 측은 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방역작업을 할 수 있고, 코로나19와 같은 전염 사태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사람이 일일이 약품을 분사하고 닦아내고 있지만 이 로봇을 개발하면 프로그래밍 된 장소에서 무인으로 방역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은 “작업용 자율이동로봇 플랫폼이 상용화 단계까지 진행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