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결 SOC 사업 탄력 받는다

군위군의 대승적인 결정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에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통합신공항과 연결하는 대규모 SOC(사회간접자본)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에 들어설 신공항과 대구를 잇는 도로·철도망 확충 사업으로 4조4천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 지역 건설경기에 일조할 전망이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통합신공항에 따른 계획 교통망은 4차 순환도로망, 조야~동명 광역도로, 중앙고속도로 확장, 성주~군위 고속도로가 있다. 2021년 개통 예정인 4차 순환도로망(성서~지천~안심)에 1조3천651억 원이 투입되며 2024년 개통 예정인 조야~동명 광역도로는 3천203억 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통합신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고속도로 신설 및 확장 사업도 추진 중이다. 중앙고속도로(가산IC~금호JCT) 확장에 5천500억 원이 투입된다. 기존 4차선이 6차선으로 확장된다. 성주와 군위를 잇는 고속도로 신설에는 6천80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대구시는 지난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철도교통망도 구축에도 힘이 실리게 됐다. 대구시는 서대구역·동대구역에서 통합신공항을 잇는 철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반영토록 정부에 건의한 상태다.이 사업에 1조5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대구 도심 내 주요위치에 도심공항 터미널 설치, 대구-신공항 간 셔틀버스 운행 등 다양한 접근개선 및 이용편의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알려져 SOC 사업의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도로·철도망 확충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공항까지 30~40분에 도착할 수 있다. 이는 1시간20분 소요되는 김해공항보다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통합신공항 건설이 국책사업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관련 사업 추진에 명분이 생기면서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중부내륙철도 연결 촉구 탄원서 청와대에 전달

김천시를 비롯해 상주, 문경시 등 3개 지역 단체장이 29일 청와대를 방문해 서울 수서~김천~경남 거제를 연결하는 국토 종단 철도 노선 중 유일한 미연결 구간인 문경~상주~김천 구간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날 김충섭 김천시장, 박재구 문경시 부시장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해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건설을 요구하는 김천·상주·문경 시민 중 79%인 24만4천여 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전달했다.강영석 시장은 이어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낙후된 경북도 내륙 지역 균형 발전, 수도권과 중·남부권 지역 거점 연결을 위한 문경~상주~김천 구간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중부내륙철도 경기 이천~문경 구간은 현재 건설 공사가 진행 중으로 2023년 준공 예정이다. 김천∼거제 구간은 착공을 앞두고 있다.강영석 시장은 “국토 종단 철도 중간 구간인 문경~상주~김천 철도 연결은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가 기반 사업”이라며 “지역 균형 발전뿐 아니라 국가 전체의 재도약을 위해서도 반드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은 총연장 73㎞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있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노선 건설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중부~남부내륙선 단절 구간 연결돼야

중부내륙철도 노선 중 단절된 문경~김천 구간을 빨리 연결해야 한다는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단절 구간이 연결돼야 수도권~충북권~경북권~경남권~남해안권을 잇는 ‘국토 중심 종단철도’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 지자체장들은 정부부처와 정치권을 상대로 간절하게 호소하고 있다.이 철도가 지나가는 김천·상주·문경의 자치단체장은 3개 시 협의체를 만들었다. 협의체는 대대적인 서명운동과 함께 지역의 주요 길목마다 현수막을 게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최근에는 3개 지자체장들이 문경~상주~김천 구간 예비 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기획재정부 등 4개 기관에 제출하기도 했다.이들은 중부내륙철도 노선 중 문경~김천 구간이 제외되면 ‘철도망 구축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은 아예 기대하기 어렵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을 추구하는 정부 정책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전체 구간 중 유일하게 건설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문경~김천 구간을 연결해야만 전체 그림이 완성된다는 것이다.특히 이 지역은 백두대간에 둘러싸여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소외된 곳이다. 인구가 줄면서 소멸 위기에 놓인 낙후 지역에 철도가 이어지면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기획재정부는 지난해 4월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문경~상주~김천 구간을 확정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결과는 지난 5월에 나올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미뤄지고 있다.정부가 이 구간 건설을 사업성과 타당성에만 매달리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없다. B/C(편익비용 비율)을 도저히 맞출 수가 없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해 경남 거제~김천 간 남부내룩철도 건설을 발표하며 예타 사업에서 제외해 주었듯 문경~김천 구간도 예타사업 대상에서 빼 주고 지역 형편을 감안해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맞다.문경~김천 구간을 이어주는 것이야말로 통일시대에 대비한 한반도 철도 교통망 확충 사업이 될 수 있다. 나아가 정부와 경북도가 구상하는 한반도 종단철도(TKR)·중국횡단철도(TCR)·몽골횡단철도(TMR)·시베리아횡단철도(TSR) 등을 통한 ‘북방물류시대’를 여는 철도 노선을 완성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문경~김천 구간의 완성은 이렇듯 여러 가지로 의미가 크다. 정부는 지역 주민들의 열망과 국가균형발전의 대전제를 위해 예타를 통과시켜 주고 조속히 건설에 나서야 한다. 이미 국가 기간도로망 역할을 하고 있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함께 고속철도를 이용해서 서울서 거제까지 달릴 수 있는 날을 기대한다.

경북내륙권~수도권 잇는 ‘경강선·중앙선 연결로’ 정책토론회

경북 내륙권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고속화 철도 개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및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철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였다.미래통합당 박형수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 주관으로 23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수도권과 경북내륙권 고속화철도 연결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서울 수서역과 강원도 원주를 잇는 경강선 복선전철 사업 시급성과 중앙선과의 연결 필요성이 논의됐다.현재 경강선 수서~광주, 여주~원주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은 부족한 경부선 철도 용량을 보완하기 위해 수서~광주 구간은 2023년, 여주~원주 구간은 2027년 복선전철 사업 완료를 목표로 기본 계획이 수립 중이다.2022년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 예정인 중앙선은 구간별로 시설 수준 차이가 존재, 철도운영 효율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강릉선 및 경춘선으로 인해 청량리~망우 구간 철도 용량이 부족해 철도 증설 필요성이 지속돼 왔다.이번 경강선 복선철도 사업과 함께 중앙선 연결이 이뤄지면 서울 강남까지 1시간대에 진입할 수 있다.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연결되는 수서역을 통해 수도권 어디든 30분 내에 도달할 수 있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장욱현 영주시장은 “경강선과 중앙선 연결 사업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과 더불어 철도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 경쟁력 확보 및 대한민국 신 성장 동력의 바탕이 될 것”이라며 “정치권과 중앙선 구간 지자체와 함께 반드시 철도 연결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상주시장, 중부내륙철도 연결 위해 국회 방문 등 총력전

강영석 상주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중부내륙철도 문경~상주~김천 구간 연결 협조를 요청하는 등 총력전을 펴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1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국회의원을 만나 중부내륙철도 문경~상주~김천 구간 연결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우선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를 만난 데 이어 기획재정위원인 통합당 추경호·박형수 의원을 면담했다.또 기재위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김주영·문정복 의원을 찾아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이 노선 연결에 힘을 쏟고 있는 지역 출신 임이자(상주·문경) 의원은 물론 기재부와 국토부 등 관련 부처를 일일히 찾아다니며 지원을 부탁했다.상주시는 이에 앞서 지난 14~15일 문경·상주·김천 시민의 79%인 24만4천여 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기재부와 국토부 등에 제출했다.문경~상주~김천 구간은 고속화 전철인 중부내륙철도(서울 수서~문경)와 남부내륙철도(김천~경남 거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국토의 중심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지만 문경~상주~김천 구간(73㎞)만 미연결 상태로 남아 있다.상주시는 철도가 중요한 국가 교통 인프라인 점을 감안하면 이 구간이 반드시 연결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낙후된 경북 서북부 지역 개발 촉진과 관광자원 개발 등 국토 균형 개발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철도 연결은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의 재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국회, 중앙부처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노선 건설의 당위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서대구IC~새방골 연결램프 설치추진

대구시 건설본부는 한국도로공사와 ‘서대구IC~새방골간 연결램프 설치’ 관련 업무 협약을 맺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서대구IC~새방골 연결램프 설치사업은 상습 정체구간인 도시고속도로 서대구IC~성서IC 구간의 교통혼잡을 개선하기 위함이다.총사업비 108억 원을 투입해 도로폭 7.5~10m, 연장 1.1㎞의 연결램프를 설치한다. 대구시는 2018년 도시고속도로 교통혼잡개선을 위한 대책수립 용역을 통해 이번 사업을 계획하고 지난해 5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지난달 국토교통부로부터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연결허가를 받았다.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사업비 부담, 소유권 및 유지관리, 사업추진에 서로 협조한다. 대구시는 2024년 말 개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고속도로(서대구IC~성서IC)의 일평균 교통량이 9만2천여 대에서 7만5천여 대로 감소, 교통 소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이동호 건설본부장은 “이번 램프도로 개통 시 현재 실시설계 중인 상리동~새방골 간 도로와의 연계로 통행 수요를 분산해 상습 정체 구간인 서대구IC와 신천대로의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상리동 일원의 개발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지능형 초연결망 신기술 공공·민간 시범 확산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5G(세대) 이동통신 등 국내에서 개발한 네트워크 신기술 관련 장비와 서비스들의 시장 진입을 위한 사업화를 지원하고, 상용화된 기술을 공공·민간에 시범 확산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NIA는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확산 사업 공모를 통해 KT 컨소시엄, 대전 상수도사업본부 컨소시엄, 한국도로공사 컨소시엄, 파주시청 등 4개 컨소시엄 15개 사업자를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KT 컨소시엄은 5G 워크플레이스를 통해 정부·지자체·공공·교육 및 민간기업에 5G 무선기술을 적용, 언제 어디서나 사무실과 동일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응용서비스(얼굴인식 출입관리, 비접촉 체온관리서비스 등)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생활 편의·안전 서비스를 개발한다. 한국도로공사 컨소시엄은 자율협력 주행을 위해 5G 통신기술이 상호운용될 수 있는 차량용단말기와 CCTV의 영상을 차량에 제공해 주행 중 보행자 감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한다.지난해 개발한 입체교차로 접근 경고 서비스를 실제 차량 진입로에 적용을 통해 상용화를 추진한다. 대전 상수도사업본부 컨소시엄은 디지털 계량기 원격검침 수행하고, 물 생산 전 과정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유량, 유속, 수질 등)를 조합해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화 처리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다. 파주시청은 지능형 영상관제를 위해 CCTV에 엣지 컴퓨팅 기술을 적용하고, CCTV와 관제센터 간 SDN(디지털 정보통신망) 기반 지능형 전송망 인프라를 구축으로 중앙집중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차량번호 인식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와 수배차량 데이터 연계로 사건 해결에 기여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NIA 문용식 원장은 “지능형 초연결망 국내 기술에 대한 신뢰 부족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벤더 중심 시장에서 국내 기술의 성능·안정성 확보, 민간·공공 레퍼런스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서구청, ‘마음연결 키트’ 사업 추진

대구 서구청은 12일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극복을 위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음연결 키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청은 지역 위기 청소년 187명에게 1, 2차에 걸쳐 필요한 간식과 위생용품(생리대, 손 세정제 등)을 전달한다. 또한 식당 제휴 급식 바우처를 발급해 청소년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검정고시 응시자에 대한 학습자료인 모의 고사지 및 온라인 강의 아이디와 문화체험 재료도 마련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어려움도 동반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은 희망으로 가득 찬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주시 결혼복덕방 운영한다

경주시가 결혼복덕방을 운영한다.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결혼복덕방은 경주지역 내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결혼 상담에 이어 1대1 만남을 주선한다.결혼복덕방은 경주시에 주소를 둔 만 25세에서 49세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결혼복덕방 운영 창구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신청서는 추후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전문 매니저가 전담해 집중 관리한다. 참가자 개개인 선호에 맞는 최적의 상대를 선정해 1대 1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요즘 결혼적령기 젊은 남녀에게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가치관이 굳어져 있다”며 “결혼은 인륜지대사이니만큼 결혼복덕방을 통해 인생의 반려자를 찾는 소중한 기회를 잡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시는 전국적으로 만연하고 있는 결혼 기피 현상, 출생률 저하 등 사회적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자 출산지원금을 대폭 상향했다. 아이 돌봄 서비스 및 교육경비 지원 확대 등 가족친화 정책도 펼치고 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산시 삼남동 강변동로~상방동 백옥교 연결 도로 23일 개통

경산시가 23일 삼남동 강변동로∼상방동 백옥교를 연결하는 경북체고 옆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경산시는 사업비 22억 원을 들여 길이 505m, 폭 12m 도로를 개설했다. 지난해 7월 착공했다.남부동 주민 숙원사업인 이 도로는 당초 경북체고 운동장을 통과하도록 계획돼 있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하지만 관련 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도시계획 및 하천기본계획 변경, 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했다. 그동안 주민들이 겪어온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인근 주민 교통 편의도 증진시켜 주변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주변 환경 변화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됐다”며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남구청, 서구청의 KTX역 연결망 구축안에 힘 보태

대구 서구청과 달서구청이 서대구 고속철도역(이하 서대구 KTX역)과 대구도시철도를 잇는 연계 교통망(트램 노선 방식) 노선을 두고 이견(본보 9일 1면)을 보이는 가운데 남구청이 서구청의 방안에 힘을 실어 연계 교통망 선정에 새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서구청과 달서구청은 2021년 완공되는 서대구 KTX역을 연계한 교통망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기존 도시철도 1·2호선을 연계하는 교통망인 트램 노선을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대구 KTX역을 인접 통과할 예정인 도시철도 4호선(순환선)이 건립되는데 최소 20년 이상이 걸리는 탓에 4호선 건립과는 별도의 연계 교통망 구축이 시급하다는 것. 대구시도 서대구 KTX역 개통 즉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연계 교통망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4호선 건설에 앞서 연계 교통망을 우선적으로 구축한다는 데 동의했다. 다만 연계 교통망 노선을 두고 서구청과 달서구청이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서구청은 서대구 KTX역에서 평리네거리~신평리네거리~두류역(2호선)~안지랑역(1호선)까지의 서대구로를 통과하는 노선을 제안했다. 반면 달서구청은 서대구 KTX역에서 서대구공단과 죽전역(2호선), 상인역(1호선)을 잇는 와룡로 노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남구청이 대구시에 남구민을 위해서라도 도시철도 4호선(순환선) 조기 건설이 절실하다고 요구하면서 자연스레 서구청의 방안에 손을 들어줬다. 서구청이 제안한 연계 교통망은 도시철도 4호선 계획과 맞물리기 때문에 대구시가 4호선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서는 서구청의 방안을 수용해야 한다는 논리다. 만약 달서구청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면 4호선 노선도 변경되고 이에 따른 4호선 건립 지연이 불 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남구청은 최근 대구시에 도시철도 4호선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공문을 2차례 보냈다. 공문의 핵심 내용은 대구시가 기존 도시철도 4호선 노선 계획안대로 사업을 추진해 빠른 시일에 도시철도 교통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 도시철도 4호선은 2018년 대구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도시 철도망 구축 계획 노선도다. 만평네거리를 기점으로 신평리네거리~두류네거리~현충로~황금네거리~만촌네거리~동구청~복현오거리를 잇는 트램 방식의 원형 노선으로 도시철도 교통망이 부족한 지역구의 중심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조만간 대구시청 신청사 유치로 잠시 중단된 도시철도 용역 사업을 추진해 사업 타당성을 조사하겠다. 이를 통해 서구와 달서구는 물론 대구 전역에 도움이 되는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동정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동정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은 5일 오전10시 주왕산온천관광호텔에서 열리는 제8회 경북도 사랑의 끈 연결 운동 행사에 참석한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