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여자 핸드볼팀 컬러풀대구, 14년 만에 전국체전 ‘우승’

대구시청 여자 핸드볼팀 컬러풀대구가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섰다.컬러풀대구는 2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핸드볼 대학부 결승전에서 만난 인천시청을 상대로 25-24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대구의 이번 우승은 2005년 이후 14년 만으로 에이스 정유라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일궈낸 값진 금메달이다.이날 대구는 인천을 상대로 경기 내내 끌려갔다.완벽한 찬스를 만들기 위한 과정에서 실책이 연이어 나오며 주도권을 인천에 내줬다.수비 시 선수 간 호흡도 맞지 않은 모습도 보여주며 한 때 4점차까지 벌어졌다.하지만 대구의 김아영이 전반 20분이 지난 시점에 개인능력으로 일대일 상황을 만든 후 7m 드로를 연달아 얻어내면서 점수 차이를 좁혔다.전반을 10-12로 끝낸 대구는 후반 들어서도 쉽게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게다가 후반 초반 남영신의 세 번째 2분간 퇴장을 당하며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악재까지 겹쳤다.전반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던 경기 흐름은 후반 19분부터 바뀌었다.대구의 집중력이 살아난 것.대구는 조하랑, 원미나를 앞세워 조금씩 점수 차를 줄여나갔고 후반 21분 황은진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기세가 오르자 수비조직력도 끈끈해졌다.후반 23분 김아영의 패스를 받은 김혜원이 오른쪽 측면에서 앞서나가는 득점에 성공, 21-20으로 앞서나갔다.대구는 23-22로 앞선 후반 27분에 승기를 잡았다.윤지민이 파울을 범해 7m 드로를 허용했는데 심현지의 환상적인 세이브가 나온 것.이후 윤지민과 김아영이 집중력을 발휘해 득점에 성공했다. 대구는 남은 시간을 충분히 활용했고 25-24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황정동 컬러풀대구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음에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했기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화려했던 대구 여자 핸드볼의 옛 명성을 되찾는 시작점으로 삼고 앞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선수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컬러풀대구, 14년 만에 전국체전 여자 핸드볼 금메달 도전

황정동 감독이 이끄는 컬러풀대구(대구시청)가 14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여자 대학일반부 금메달을 노린다.대구는 1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여자 대학일반부 준결승에서 조하랑, 남영신의 활약에 힘입어 부산시설공단을 24-2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 양상으로 흘러갔다.대구는 전반 1분 만에 부산 권한나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2018-19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의 악몽이 떠오르는 듯 했다. 대구는 지난 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부산을 상대로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하지만 이번 경기는 달랐다.부산에서 대구로 이적한 신입생 남영신이 기선 제압하는 득점을 연이어 터트리며 승부의 균형을 무너뜨렸다.남영신은 전반 2분 동점골을 터트린 데 이어 동점인 상황마다 앞서나가는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후 남영신의 활약으로 조금씩 달아나기 시작했다.점수 차이가 벌어지자 대구는 전반 좌우 센터를 맡은 김혜원과 남영신을 앞세워 공격을 매섭게 몰아쳐 10-5까지 벌렸다.그러나 부산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고 전반이 끝날 무렵 두 점차까지 점수를 줄였다.전반에 남영신의 활약이 돋보였다면 후반에는 조하랑이 날아올랐다.조하랑은 후반에만 7득점을 올리며 점수 차이를 확 벌렸다. 대구가 후반 내내 리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이대로 종료될 것 같았던 경기는 부산의 뒷심으로 한 치 앞을 모를 상황까지 직면하기도 했다.경기 종료 8분을 남겨두고 대구의 득점포가 멈춘 것. 반면 부산은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으며 후반 29분 24-23 턱 밑까지 쫓아왔다.하지만 대구는 남은 1분을 잘 지켜냈고 경기가 그대로 종료되면서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황정동 컬러풀대구 감독은 “후반 막판 집중력이 떨어져 위험한 순간까지 직면했지만 선수들이 잘 극복했다”며 “강호 부산시설공단을 무너뜨린 만큼 결승전에서도 기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는 2일 인천시청과 맞붙는 결승전에서 전국체전 메달 색깔을 결정짓는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여자태권도부, 한국실업최강전 여자부 종합우승

대구 수성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해 명성을 날리고 있다.수성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은 지난 23일~25일 제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실업최강전 전국 태권도대회’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금 3, 은 1, 동 2개를 획득해 ‘여자부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대회 첫째 날 정혜진(–49㎏) 선수는 영천시청 조혜진 선수를 17대11로 따돌리고 팀에 첫 금메달을 안겼으며, 홍지양(–53㎏) 선수는 인천 동구청 김다휘 선수를 4대1로 제압하고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심민지(+73㎏) 선수는 안산시청 김효정 선수를 1대0으로 누리고 팀에 세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대회 이튿날은 김보미, 임소라, 유경민, 황지애, 심민지, 최윤정 선수로 구성된 단체전에서 청주시청을 누르고 우승해 5인조 단체전 5연패를 달성했다.또 김보미(-46㎏) 선수가 은메달 1개, 유경민(-73㎏), 최윤정(-62㎏) 선수가 동메달 2개를 추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모두 종합우승을 차지해 수성구청 여자 태권도부가 명실상부 최고의 명문 여자 실업팀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2019년 실업최강전 여자부 종합우승을 달성해 수성구의 위상을 드높인 태권도 선수단을 격려한다”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2019 봉화은어축제 전국여자비치발리볼대회 성료

봉화군이 주최하고 한국비치발리볼연맹이 주관한 ‘2019 봉화은어축제 전국여자비치발리볼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봉화읍 내성천변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엘리트부과 생활체육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엘리트부 9개 팀, 생활체육부 18개 팀 총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최종 우승은 엘리트부에서는 오피뉴 팀, 생활체육부에서는 나이스B 팀이 차지해 상금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비치발리볼대회는 봉화군에서 올해 처음 개최했으나, 수천여 명의 관중이 몰려 들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27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석호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으며, 이날 벌어진 엘리트부 2경기는 후원 방송사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되기도 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전국적인 축제로 승화된 봉화은어축제의 일환으로 매년 비치발리볼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황정동 감독이 이끈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일본 격파…아시아 최정상 자리 지켰다

황정동 감독(컬러풀대구)이 이끈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이 아시아 최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은 29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20세 이하)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만난 일본을 26-19로 제압했다.이날 대표팀은 일본을 맞아 전반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속공 플레이로 쉽게 점수를 올리는 등 전반을 16-11로 앞섰다.대표팀은 후반에도 강한 체력을 앞세워 공격을 퍼부었고 점수 차를 더 벌리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로써 한국은 1990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고 ‘15회 연속 우승’이란 금자탑을 쌓았다.이번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주전 선수 일부가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성인팀에 차출되면서 여느 대회 때보다 전력이 약했다.하지만 황정동 감독이 대구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며 대회를 준비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만들어냈다.황정동 감독은 “대회를 앞두고 훈련할 때 어린 선수들을 엄격하게 지도했다”며 “그래도 싫은 내색 한 번 안하고 (나를)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한편 3-4위전에서는 중국이 레바논을 34-17로 꺾고 3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한국과 일본, 중국, 레바논은 2020년 루마니에서 열리는 세계 주니어(21세 이하) 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김서영, 여자 개인혼영 400m 예선 탈락

한국 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25·경북도청, 우리금융그룹)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열린 개인혼영 400m에서 결승 진출하지 못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김서영은 28일 광주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혼영 400m 예선에서 4분40초55의 기록으로 2조 4위를 기록했다.하지만 전체 3개 조 출전선수 26명 중 10위를 차지하며 8명이 겨루는 결승 출발대에는 설 수 없게 됐다.개인혼영 400m는 한 선수가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서로 100m씩 레이스를 이어가 기록을 다투는 종목이다.김서영의 이 종목 최고기록은 2017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작성한 4분35초93(한국 기록)이다.김서영은 “좋은 기록은 안 나왔지만 좌절하지 않겠다. 빨리 돌아가 보완할 점을 고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내겐 큰 경험이 됐고 좋은 경험이 됐다”며 “내년 도쿄 올림픽을 향한 예방주사라고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김서영은 이번 대회에서 주 종목인 개인혼영 200m에서 결승에 올라 6위를 기록했고, 개인혼영 400m에선 예선 탈락하는 등 메달 획득 목표엔 미치지 못했다.그러나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에서 결승 출발대에 선 한국 선수는 김서영 뿐으로 개최국 체면을 세웠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역시’ 김서영…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 통과

한국 수영의 간판 김서영(25·경북도청, 우리금융그룹)이 세계선수권대회 메달 획득을 위한 첫 물살을 성공적으로 갈랐다.김서영은 21일 오전 광주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2분11초45의 기록으로 2조 10명 중 3위를 차지했다. 전체 4개조 35명의 출전선수 중에서는 10위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개인혼영 200m는 한 선수가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서로 50m씩 헤엄쳐 기록을 다투는 종목이다.김서영의 이 종목 최고 기록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2분8초34다.김서영이 예선에서 기록한 기록이 아시안게임 때와 떨어지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일종의 체력안배.김인균 경북도청 수영감독은 이미 ‘체력안배’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김서영과 메달을 놓고 다투는 카틴카 호스주(헝가리)는 2분7초02로 전체 1위를 차지하고 가볍게 준결승에 올랐다.아시아 기록(2분7초57)을 가진 예스원(중국)은 2분9초45로 전체 2위를 기록했다.김서영은 이날 오후 8시부터 개인혼영 200m 준결승전을 펼친다. 상위 8위 안에 들면 2회 연속 결승에 올라 22일 메달을 놓고 다시 한 번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동부고 여자축구부, 2019 호주 캉가컵 국제축구대회 U-18 여자부 우승

대구동부고등학교 여자축구부가 2019 호주 캉가컵 국제축구대회에서 U-18(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대구동부고 여자축구부는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했음에도 우승하는 저력을 과시했다.이번 대회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호주 캔버라에서 열렸다.캉가컵 국제축구대회는 1991년 호주 시드에서 3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호주, 뉴질랜드 등 5개국에서 U-9부터 U-18 그룹까지 연령별 28개 그룹 318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범세원 감독이 이끄는 대구동부고는 예선리그 첫 경기에서 뉴질랜드 아이오나 칼리지를 4-0으로 격파하는 등 5연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결승에서는 호주의 셀하버 JFC에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으나 후반 3골을 몰아치는 뒷심을 발휘해 3-1 역전승을 거뒀다.또 스포츠 정신을 가장 잘 실천한 팀에게 수여되는 페어플레이상도 받는 영광을 얻었다.대회 출범이래 우승팀에게 페어플레이상을 수여한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범세원 대구동부고 감독은 “이번 캉가컵 우승이 침체된 지역 여자축구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수성못에서 열린 세계 여자 비치발리볼 월드투어

대구 수성못, 비치발리볼 열기 후끈.해변 스포츠라는 편견을 깨고 내륙 도시 대구에서 자리 잡은 ‘대구비치발리볼 월드투어’가 11일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 설치된 특설경기장에서 열렸다. 12개국 22개 팀이 참가해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국제배구연맹의 정식대회로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 자격에 필요한 포인트가 제공된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핸드볼선수권대회 15연패 노린다”…여자 핸드볼 주니어 태극낭자 대구서 구슬땀

“어이”, “파이팅”1일 오전 10시 대구시민체육관은 한국 여자 핸드볼 미래를 책임질 여전사들의 기합소리로 가득 찼다.이들은 제15회 아시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 주니어(만 18~20세) 핸드볼 국가대표.대표팀은 오는 20일부터 레바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15회 연속 우승을 위해 황정동(대구시청 감독) 대표팀 감독 지휘 아래 대구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지난달 29일 대표팀 소집 후 30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됐다. 대표팀 구성은 박지원(대구시청), 오혜담(인천시청) 등 16명으로 이뤄졌다.대구가 대표팀 전지훈련 장소가 된 데에는 훈련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기 때문이다. 또 ‘대구시청 여자 핸드볼 실업팀’이라는 좋은 실전 상대도 있다.오전부터 시작된 이날 훈련 키워드는 속공 플레이 및 조직력 강화.대표팀 선수들은 2명씩 수비와 공격조로 나눠 속공 플레이를 이어나갔다.코트 끝 지점에서 반대편까지 전속력으로 달린 탓에 비교적 덥지 않은 날씨에도 어린 태극낭자들의 얼굴에는 땀이 금세 맺혔다.2대2 속공 이 외에도 3대2 속공 등 경기 중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상황이 고려된 것으로 실전보다 더 힘든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됐다.황 감독은 약속된 플레이를 지시한 후 실패할 때마다 목소리를 높였다. 반대로 성공하면 달콤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대표팀 사기를 높였다.전술에 대한 선수들의 이해가 떨어질 때면 직접 플레이를 선보이며 완성도를 높여 나갔다.조직력을 강화하는 훈련도 빠지지 않았다.1~2명의 에이스 위주의 플레이가 아닌 모든 선수 위주의 ‘원팀’이 되기 위한 황 감독의 의중이 담겼다.개인 역량으로 득점을 만드는 것이 아닌 패스 및 피벗 플레이 등을 통해 팀워크를 다졌다.오전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오후 3시부터 다시 훈련을 재개하며 ‘15연패’ 대기록 달성 의지를 높였다.대표팀은 오는 17일까지 시민체육관에서 실업팀과 평가전을 치른 후 레바논으로 출국할 예정이다.황정동 대표팀 감독은 “중동에서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음식, 시차 등 환경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아 쉽지 않은 도전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대표팀 선수단과 끊임없이 준비하고 노력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중국 여자프로축구팀 구미서 전지훈련 눈길

구미시가 축구 전지훈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 연고를 둔 중국 여자 프로 축구 슈퍼리그 장춘탁월대중 여자축구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지난 12일 구미시를 찾았다. 단장과 감독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장춘탁월대중 여자축구팀의 훈련 기간은 7월3일까지 20일 간이다. 구미시는 지난 13일 장춘탁월대중 여자축구팀을 맞아 환영식을 개최했다. 환영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4년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한 축구팀에 감사를 드린다”며 “멋진 경기와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두 도시 간의 우호 증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장춘탁월대중 여자축구팀의 전지훈련에 체육시설 무료 사용과 WK리그정규경기에 버금가는 연습경기 등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대근 구미시 체육진흥과장은 “중국 여자 프로축구팀의 방문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자축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경제유발효과도 발생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현재 WK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구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의 연고지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에서 남자퓨처스급·여자첼린저급 테니스 최강자 가린다

남자 퓨처스급과 여자 챌린저급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2019 대구오픈국제남녀테니스대회’가 다음달 3일부터 대구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테니스의 국제화와 주니어 테니스 선수 육성 및 테니스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올해 13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는 15개국 229명(해외 95명, 국내 134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최강자를 가린다.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는 주요선수로는 타쿠토 니키(세계랭킹 646위·일본)를 비롯해 국내랭킹 7위 송민규(세계랭킹 653위), 대구시청 소속 국내랭킹 6위 김청의(세계랭킹 515위)가 있다.국제여자챌린저 대회에 참가하는 주요 선수로는 쿠루미 나라(세계랭킹 226위·일본)를 비롯해 국내랭킹 1위 한나래(세계랭킹 169위), 대구시청 소속 장수정(세계랭킹 329위) 등이다.대회는 3일 오전 10시 단식 1회전 32매치를 시작으로 9일 오전 10시 단식 결승까지 총 108매치로 진행된다.시민 누구나 전 경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토요일 복식경기 및 일요일 단식 경기의 시상식 후 테니스라켓, 운동화, 티셔츠 등 푸짐한 경품 행사도 마련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세계 각국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국가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에서 남자단식과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국제테니스연맹(ITF) 랭킹포인트 100점이 주어진다. 여자단식과 복식에서 우승한 선수에게는 여자테니스협회(WTA) 랭킹포인트 50점이 부과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강은희 대구교육감 전국소년체전 삼덕초 여자 배구 응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지난 25일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주 우석대체육관을 방문해 대구 삼덕초 여자 배구팀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삼덕초는 충남 충무초와의 1차전에서 승리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훈련하기에 경주가 너무 좋아요”…베트남 호치민시 여자축구 대표팀 경북에서 전지훈련 실시

베트남 호치민시 여자축구 대표팀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경북으로 왔다.22일 한국에 도착한 호치민시 여자축구팀은 이달 말까지 경주에 캠프를 차리고 9일간의 전지훈련을 소화할 계획이다.이 기간 경북 대표 위덕대학교 여자축구부,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타 시도 여자축구부와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호치민시 여자축구팀은 경북도체육회와 호치민시 문화체육청과의 체육교류협약을 통해 지난해 11월 전지훈련을 다녀간 바 있다. 이후 제8회 베트남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축구부문 우승을 거머쥐는 성과를 얻었다.호치민 여자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온 응우옌 탄 로이 단장은 “경북의 전지훈련 입지조건은 일본, 중국 등 주변 국가들에 비해 숙소, 교통, 훈련장시설 등 모든 부분이 훌륭하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