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 2020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 달서 공모전 수상작 선정

대구 달서구청은 ‘2020년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 달서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16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양성평등·여성친화 슬로건(표어), 여성친화도시 사업 아이디어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슬로건 부문에는 일상이 더(the) 평등하면, 달서구는 다(多) 행복해요(최우수상) 등 4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작은 양성평등·여성친화 관련 행사시 홍보물품이나 인쇄물 등에 활용된다. 여성친화도시 사업 아이디어 부문에는 ‘I can 뚝딱소’ 등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최우수상으로 선정된 ‘I can 뚝딱소’는 1인 여성가구를 위해 간단한 집수리 방법 등을 알려주는 수업을 운영하자는 아이디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에 당선된 수상작을 비롯한 출품작들은 정책 반영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남녀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달서구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형 여성 희망일자리 사업 2천 명 선발

대구시는 코로나19 고용 충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구형 여성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집과 청소년시설 등 여성을 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특화된 분야를 발굴해 일자리를 지원한다. 어린이집, 청소년 이용시설 등에 △생활방역 및 업무지원 1천973명 △공공기관 업무지원 27명 등 총 2천 명을 선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여성취업전문지원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5개소, 이하 새일센터), 대구시, 구․군이 상호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새일센터에서는 1~10일 센터별로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구시와 구·군에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29일까지 선발절차를 진행한다. 참여자는 4대보험(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이 적용되고 시급 8천590원 기준으로 주 15~40시간을 근무한다. 급여는 월 67~180만 원 이다.궁금한 사항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5개소), 대구시 달구벌콜센터(053-120), 여성가족정책과(053-803-4027)로 문의하면 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교육청 개청 이후 최초 여성 소통협력관에 임용된 최선지 서기관

경북도교육청 개청 이후 최초로 여성 소통협력관(4급)이 탄생했다.주인공은 7월1일 자로 서기관으로 승진 임용된 최선지(54) 서기관이다.경북교육청의 이번 여성 소통협력관 임명은 여성 공무원의 지위 향상과 차별 해소에 긍정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특히 교육청 내 소통협력관은 인사 때마다 항상 구인난에 시달리는 등 적임자 구하기가 만만치 않았던 만큼 이번 여성 소통협력관 임용은 신선한 충격과 동시에 최 협력관의 역할 여부에 따라 향후 인사 기류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이에 대해 임종식 교육감은 “아무리 좋은 일을 하더라도 홍보가 되지 않으면 그 효과는 미미하다”며 “급격한 시대 변화 속에서 홍보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는 만큼 새로운 변화와 쇄신을 위해 여성을 파격적으로 기용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신임 최선지 소통협력관은 “초임 서기관으로 중책을 맡아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차분하게 업무를 추진해 교육청의 소통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며 자신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또 “혼자 가면 조금 빨리는 갈 수 있겠지만 함께 가면 더욱 멀리 갈 수 있다”며 “변화를 추구하는 교육청에 부응하고, 대내외적으로 소통을 활성화하는 등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 소통협력관은 1986년 1월 성주교육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2016년 사무관 승진 후 영천교육청 행정지원과장, 본청 민원담당 등을 역임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여성회, 국회는 차별금지법 원하는 국민들 목소리에 응답하라

대구여성회가 지난달 30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국가인권위원회가 국회에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의견을 표명한 것에 환영 의사를 밝히고, 국회에 하루빨리 차별금지법 제정에 박차를 가할 것을 촉구했다. 대구여성회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제21대 국회, 국민이 바라는 성평등 입법과제’에서 응답자 중 87.7%가 모든 차별을 금지하고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했다”며 “차별금지법은 더 이상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고 주장했다. 또 “여성들이 경험해온 차별과 배제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코로나19 상황 이후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의 심각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꼬집었다. 대구여성회 남은주 대표는 “90%에 가까운 국민들이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다”며 “국회의원들은 한국사회의 인권과 평등을 후퇴시키려는 혐오세력을 두려워하지 말고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국민의 대표자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원하는 압도적인 다수의 유권자들의 목소리에 응답하라”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에서 펼쳐지는 여성창작자들의 목소리…어나더스 ‘제2회 우리목소리’ 개최

대중문화 속 여성창작자들을 만나는 페스티벌 ‘우리목소리’가 오는 3~4일 양일간 오오극장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열린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우리목소리’는 대구지역 청년창작자를 알리기 위해 구성된 여성기획자그룹 ‘어나더스’가 진행하는 여성창작자들의 공론의 장이다.이번 행사는 ‘대중문화’, ‘여성창작자’, ‘페스티벌’ 세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영화, 음악, 문학, 디자인 등 대중문화예술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창작자들의 목소리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먼저 3일에는 대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감독 김현정씨의 작품 ‘입문반’과 박지혜씨의 ‘밸브를 잠근다’가 오오극장에서 상영된다.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입문반’은 관계와 소외감이라는 주제로 지방과 서울을 오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다.또 제20회 대구 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대상작인 박지혜 감독의 ‘밸브를 잠근다’는 가스 검침원으로 생활하면서 홀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주인공의 하루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도 진행된다.4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는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로 장소를 옮겨 행사가 진행된다. 문화평론가 오혜진씨의 ‘구겨버린 입장권 : 소수자의 존재론과 퀴어 아카이브’를 시작으로 만화가 근하, 댄서 해리, 보컬 배들소 등이 ‘대구에서 여성 창작자로 살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여성 뮤지션 이랑과 성진영의 ‘이야기, 멀고도 가까운’이 공연된다.여성기획자그룹 ‘어나더스’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여성 활동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확산과 대구 경북 지역의 여성 활동 네트워킹 강화는 물론 여성 창작자들의 활동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페스티벌 입장권 예매는 구글폼 신청서(https://bit.ly/3dd3Y23)에서 가능하며,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청소년은 무료다. 문의: anothers.daegu@gmail.com.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양금희, 여성 정치 대표성 확대 위한 법안 발의

여성의 정치 대표성 확대를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미래통합당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30일 이같은 내용의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정당법을 대표 발의했다.양 의원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에서야 최초의 여성 국회부의장을 배출할 만큼 우리나라의 여성 정치 대표성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1948년 전원 남성 국회의원으로 개원한 제헌국회 이후 지금까지 여성 국회의원은 6.7%(353명)에 불과하다.현행 공직선거법은 지역구 국회의원·지방의회 의원 입후보자의 30%를 여성으로 공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나 여성 후보자 추천 비율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19.0%, 제7회 지방의회선거 광역의원 14.5%, 기초의원 18.7%로 20%를 넘지 못하고 있다.또한 정치자금법에서는 선거에 여성 후보자 추천을 독려하기 위해 2002년 여성추천보조금 제도를 도입하고 있지만 도입 당시 선거권자 총수에 100원을 곱한 금액으로 총액을 산정한 이후 20여 년에 가깝도록 물가변동분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여성 후보자 추천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 부합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다.개정안은 정당이 지역구 국회의원선거 및 지역구 지방의회의원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할 때 후보자 총수의 30%를 여성 후보자로 추천할 것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겼다.또한 여성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추천보조금의 계상 단가 및 배분·지급 기준을 개선하고, 경상보조금의 여성 정치발전을 위한 사용 용도를 명확히 규정토록 했다.정당의 당헌에 후보자 총수의 30% 이상의 여성 후보자를 추천하는 것과 여성 정치인의 발굴과 교육에 대한 정당의 역할도 포함됐다.양 의원은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과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여성의 정치 대표성 확대가 꼭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를 위해 법·제도 개선과 정당의 지원, 여성 정치인 스스로의 노력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양금희, ‘핀란드 정치에서의 균등한 기회’ 주제 특별강연회

미래통합당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한국여성유권자연맹과 공동으로 30일 국회에서 에로 수오미넨 주한 핀란드 대사를 초청해 ‘핀란드 정치에서의 균등한 기회’를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연다.이번 특강은 지난해 전세계 최연소 총리를 배출하고 내각의 과반 이상을 여성으로 구성하는 등 청년과 여성의 파격적인 정치참여로 주목을 받았던 핀란드 사례를 살펴보고 한국정치에서의 시사점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특강에서는 수오미넨 대사가 민주주의 사회에서 젠더 균등의 중요성과 핀란드의 법 및 정책을 소개하고 핀란드 선거 추이와 젊은 정치인들에 대한 내부평가 등을 전할 예정이다.양 의원은 “21대 국회는 2030 의원이 13명으로 늘어나고 여성 국회의원은 역대 최다인 57명이지만 여전히 한국정치에서 청년과 여성의 진입장벽은 너무도 높다”며 “나이와 성별을 떠나 우리 사회 전계층에서 고르게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공동주최인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1969년 설립, 올해 51주년을 맞이하는 우리나라 최초이자 대표적인 정치관련 여성 사회단체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영양군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으로 여성 취업지원

영양군이 지난 22일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 과정을 개강했다.이번 교육은 단순 취미과정을 지양하고, 여성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과정’으로 진행한다.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요양보호사 자격 취득과정)은 지난해부터 지역 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특히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노인 요양 관련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요구됨에 따라 정규직 취업이 어려운 중장년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이번 교육은 취업이 절실한 중장년층의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구인 수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에 드는 교육비 중 50%를 지원한다.교육대상자 선발은 저소득가구, 한부모 가구 등 취업이 취약한 여성을 우선 선발했다.올해 16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17일까지 요양보호사가 갖춰야 할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등 총 28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교육생 11명 중 10명이 자격을 취득했다.김강규 영양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유망 직업으로 손꼽히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영양군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 드리기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주는 등 희망 바이러스를 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영양군이 주관하고 여성단체협의회(대한적십자영양군지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영양여성단체협의회는 자녀가 없거나 있어도 돌봄을 받지 못하는 영양지역 70세 이상 홀몸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생일이 속하는 달을 기준으로 해당 분기마다 생일상을 차려주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가 미뤄지다가 지난 17일 첫 번째 생신상을 차리게 됐다.이날 회원들은 미역국, 전, 잡채, 생선조림, 삼색채소, 떡, 과일세트 등 직접 만든 음식을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 생신상을 차려주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특히 이날 하루 딸과 며느리가 돼 안부 묻기, 건강 체크 등 말동무도 되어 주는 등 어르신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생신상을 받은 어르신은 “집안이 항상 고요해서 외로웠는데 이렇게 사람들이 찾아와 모처럼 시끌벅적하게 보낼 수 있어 너무 기뻤다”며 고마워했다.영양여성단체협의회 최계숙 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자주 찾아뵙고 안부를 살피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군위군, 산성면 여성자원봉사대, 밑반찬 나눔 봉사 펼쳐

군위군 산성면 여성자원봉사대(회장 윤희자)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여성자원봉사대 회원들은 다양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 6가구에 전달했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수요일마다 밑반찬을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산성여성자원봉사대 윤희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박태섭 산성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봉사에 힘쓰는 여성자원봉사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여성자원봉사대 회원들은 매년 밑반찬 전달, 김장담그기, 손 마사지 봉사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 총회 개최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회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지난해 여성단체협의회 결산 및 사업실적보고, 감사보고, 올해 사업계획보고에 이어 제16대 여협 임원을 선출했다.제16대 여협을 이끌어갈 회장에 김태연(여성대학총동창회장), 부회장 김영자(새마을부녀회장)·박미자(한국부인회장), 감사 최화분(재향군인여성회장), 총무 이유정(아이코리아회장)이 선출됐다.곽용환 고령군수 “여성단체협의회가 키트제작, 마스크 만들기, 농촌일손돕기 등 코로나19 극복 및 군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사회발전 견인 단체로 자리 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