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승선한 삼성 소속 선수 김상수 ‘유일’…강민호·구자욱 등 줄줄이 낙마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과 프리미어12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공개됐다.태극마크를 달게 된 삼성 라이온즈 소속 선수는 김상수(2루수)가 유일하다.지난달 예비 엔트리로 선발된 강민호, 원태인, 구자욱, 이원석은 성적 부진으로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다.김경문 야구대표팀 전임 감독은 2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열리는 제2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대표 선수 28명을 발표했다.대표팀 선수로 개인 통산 5번째로 홈런왕을 차지한 박병호(키움 히어로즈), 대표팀 선발 마운드를 책임질 평균자책점 1위 양현종(KIA 타이거즈), 다승 2위 김광현(SK 와이번스) 등 KBO리그 투타 간판선수들이 발탁됐다.대표팀은 투수 13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으로 구성됐다.구단별로는 정규리그 1위 두산 베어스 소속 선수가 6명으로 가장 많고 키움(5명), SK·NC(4명)가 뒤를 이었다.당초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던 삼성 선수들은 극도의 부진으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며 최종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다.대표팀은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한 팀 소속 대표 선수들을 소집해 오는 11일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훈련을 시작한다.세계 12개 나라가 출전하는 프리미어12는 다음달 2일 개막한다.한국은 쿠바, 캐나다, 호주가 있는 C조다.6일 호주, 7일 캐나다, 8일 쿠바와 차례로 맞붙는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일본 도쿄와 지바에서 우승팀을 가린다. 슈퍼라운드 1·2위가 격돌하는 결승전은 17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이번 대회에선 대만, 호주보다 나은 성적으로 슈퍼라운드에 오르면 아시아·오세아니아 대표 자격으로 올림픽 본선 티켓을 확보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제15대 사령탑 허삼영 감독…데이터 야구 강점

삼성 라이온즈가 허삼영(47) 전력분석 팀장을 새 감독으로 지난달 30일 선임했다.삼성의 제15대 사령탑이 된 허 감독은 계약금 3억 원, 연봉 2억 원 등 3년간 총액 9억 원의 조건으로 계약을 마쳤다.허삼영 감독은 1991년 삼성 고졸연고구단 자유계약 선수로 입단해 5년간 현역으로 뛰었다.1군 통산 성적은 4경기, 2.1이닝 평균자책점 15.43이다.입단 당시 강속구 투수로 주목받았지만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이 길지 않았다. 하지만 성실함을 인정받아 1996년 훈련지원요원으로 입사했고 1998년 이후에는 전력분석 업무를 주로 담당했다.감독 선임 이전까지 라이온즈 전력분석팀장과 운영팀장을 겸임했다.허삼영 감독은 데이터 야구에 강점을 갖고 있다.특히 라이온즈가 2018시즌부터 라이온즈 파크에 트랙맨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후 운용하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20년 간의 전력분석 노하우를 갖춘 허삼영 신임 감독은 라이온즈 선수 개개인의 기량 및 성향을 잘 파악하고 소통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가을야구 막차 캐스팅보트 쥔 삼성, 고춧가루 팍팍 뿌릴까

삼성 라이온즈는 올해도 가을야구에 초대받지 못했다.대신 치열한 순위싸움의 ‘캐스팅보트’를 손에 쥐게 되면서 야구팬들의 관심이 ‘삼성 경기’에 집중되고 있다.현재 KT 위즈와 NC 다이노스는 승률 5할로 공동 5위를 기록하고 있다.재미있는 점은 삼성이 이번 주 KT와 2연전을 시작으로 한화 이글스(12~13일 홈), NC 다이노스(14~15일 원정)를 차례대로 만난다는 것.삼성의 활약에 따라 5위 자리의 주인이 수시로 바뀔 수 있다.먼저 10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삼성과 KT가 격돌한다.지난 주 삼성은 4승2패의 성적을 거뒀다.비록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로 야구명가의 체면을 구겼지만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하면서 팀 분위기는 그리 나쁜 편은 아니다.게다가 강민호의 ‘잡담사’ 이후 선수단의 집중력도 높아졌다.똑같이 삼성과 만나는 NC와 KT이지만 상대전적으로 본다면 KT가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올 시즌 삼성은 KT를 상대로 4승8패의 성적을 내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NC를 상대로 9승1무4패로 강했다.하지만 이는 기록일 뿐 상대 전적이 높다고 해서 남은 경기 결과를 가늠하기는 어렵다.삼성은 10일 라이블리를 선발로 내세운다. KT 선발은 알칸타라다.덱 맥과이어 대체 용병으로 영입된 라이블리는 5경기에 출전해 2승3패 4.6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라이블리는 들쑥날쑥한 피칭으로 ‘맥과이어 시즌2’라는 우려도 나왔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한국야구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직전 경기에는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시즌 2승을 따냈다. 지난달 30일 SK 와이번스전에서 패전투수가 됐지만 7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라이블리가 마운드 적응을 마쳤기 때문에 구위와 제구력을 앞세워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공교롭게도 라이블리는 이번 주 2번 등판할 전망이다.10일 이후 다음 경기는 15일 NC 경기로 5위 싸움을 벌이는 두 팀에 고춧가루를 뿌릴 선봉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경쟁구도가 형성된 선수단 분위기도 상대 팀에게는 불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박승규와 박계범의 등장으로 주전 붙박이로 불렸던 박해민과 이학주의 자리는 위태로워졌다.위기를 인식한 듯 최근 1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박해민은 지난 8일 교체 출전해 동점 2타점 2루타를, 이학주는 결승타를 쳐냈다.삼성이 5위 싸움을 벌이는 KT와 NC에 치명타를 입힐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제2의 정정용을 키운다…경일대 축구부 야구부 창단

‘제2의 정정용을 키워라’경일대학교가 축구부와 야구부를 공식 창단했다. 축구부는 12년 만의 재창단이고 야구부는 신규 창단이다.대학은 지난달 정현태 총장과 야구 허규옥(62), 축구 곽완섭(39) 초대감독과 본부 처장단, 운동부 창단 테스크포스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 선포식에서 정 총장은 두 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학교의 명예를 높여달라는 의미에서 교기를 전달하며 경일대의 축구부와 야구부 창단을 선포했다.U-20 FIFA 남자 월드컵에서 준우승 신화를 이끈 경일대 출신의 정정용 감독은 축구부 명예 감독으로 추대됐다.경일대는 축구부와 야구부 창단을 위해 실무추진 태스크포스팀을 출범하는 등 지난 7월부터 준비작업에 들어갔고 학생선수 모집 및 발굴로 내년부터 축구 및 야구 전국대회에 출전한다는 계획이다.허규옥 신임 야구부 감독은 1956년 생으로 대건고와 한양대를 졸업하고 1982년 대구 삼성라이온즈 창단 멤버 출신이다. 삼성라이온즈 주전 외야수로 활약했으며, 1989년 프로야구 올스타 MVP 출신이다.허 감독은 “공부하는 운동선수라는 경일대의 운동부 운영철학에 맞는 팀 육성을 위해 지도자로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축구부 감독에 선임된 곽완섭씨는 1980년 생으로 대구공고를 졸업하고 1999년 경일대에 입학해 선수로 활약했다. 2002년에는 축구부 주장을 맡아 추계대학연맹전 준우승을 이끌었으며,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1급 자격증과 프로선수 레벨 성인 팀 지도자격을 갖추고 있다.곽 감독은 “경일대만의 비전을 가진 축구단으로 잘 디자인 해 강의실에서는 학업에 충실하며 운동장에서는 열정이 넘치는 선수 육성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명예 감독으로 추대된 정정용 U-20 국가대표 전임감독은 “국가대표 선수 소집 및 훈련 일정 때문에 창단 선포식에 참석은 못했지만, 앞으로 경일대 축구부가 대한민국 축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명예 감독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5위와 8게임차’…삼성, 이번 주 성적 못 내면 가을야구 또 실패

삼성 라이온즈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이번 주(13~18일) 성적을 내지 못하면 가을야구는 사실상 물 건너 갈 것으로 보인다.삼성은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승리를 올리는 등 4연승을 내달렸지만 이후 연패 수렁에 빠지며 5위 NC 다이노스와 격차가 8게임으로 벌어졌다.이제 경기가 37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 삼성의 현재 성적이 45승61패인 점을 감안하면 남은 경기에서 7할(27승10패)이 넘는 승률을 기록해야 가까스로 5할 승률을 맞출 수 있다. 보통 가을야구 마지노선을 승률 5할로 본다.기적이 일어나려면 연승 행진이 필요하다.삼성은 지난 주(6~11일) 1승4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내며 7위 자리마저 KIA 타이거즈에 빼앗긴 상태다.매경기가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모든 전력을 쏟아 부어야 할 때.삼성은 이번 주 SK 와이번스, KT 위즈, LG 트윈스와 차례대로 2연전씩 치른다.주중 첫 스타트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새 외국인 용병 투수의 활약이 절실하다.13일 삼성은 덱 맥과이어를 내보내고 새로 영입한 벤 라이블리를 선발로 예고했다. SK는 문승원.지난 8일 삼성과 계약한 라이블리는 포심 패스트볼 최고 시속 150㎞, 평균 시속 145~147㎞를 던지는 정통파 선발 유형이다. 라이블리에 대해 삼성 구단 관계자는 “커브와 슬라이더의 각이 좋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강점”이라고 말했다.KBO리그 데뷔전 상대가 1위 SK라는 점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라이블리와 삼성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라이블리가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소화한다면 SK전을 포함해 7경기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시즌 내내 강팀 면모를 보였던 SK가 최근 10경기에서 5승5패로 주춤하고 있는 상황인 터라 삼성은 반드시 2연전을 모두 잡아내야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반대로 SK경기를 포함해 KT, LG전에서 또다시 무너진다면 올시즌 더는 삼성의 가을야구를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수성리틀야구단, 2019년 U-12 야구대회 준우승

대구 수성리틀야구단이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부산시 기장군에서 열린 ‘2019 U-12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기장군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전국대회로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진행됐다.이번 경기에서 리틀부는 전국 129개 팀이 참가해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다.수성리틀야구단은 리틀부 5개 리그 중 불광산 리그에 속해 포항남구리틀야구단에 9대 0으로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경기 수원 장안구어린이야구단과 경남 함안군리틀야구단을 꺾고 결승에 진출해 경기 용인 수지구리틀야구단과 결승전을 치뤘다.올해 창단 10주년을 맞는 수성리틀야구단은 창단 이후 꾸준히 성장해 각종 전국대회 및 대구·경북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특히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승부보다 스포츠를 통한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지역사회의 명문구단으로 자리매김해 눈길을 끌고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리틀야구단이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지난 5월 창단된 리틀축구단과 더불어 유소년 스포츠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원태인 신인상 레이스 독주, 윌리엄슨 효과’…삼성 야구 볼 만하네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 팬들은 삼성의 부진에도 야구를 보게 되는 이유가 있다.삼성의 미래를 책임질 아기사자이자 ‘특급 신인’ 원태인의 성장, 신인상 레이스를 보는 재미가 그것.원태인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신인상에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사실상 독주체재다.시즌 초 불펜에서 출발한 원태인은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발로 전환했다.그는 신인상 후보들 중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가 전반기 기준 2.44로 가장 높다. 전반기 19경기(선발 13경기) 등판해 3승5패2홀드 평균자책점 2.86으로 신인답지 않은 안정감 넘치는 피칭을 보이고 있다. 평균자책점으로만 보면 삼성의 1선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원태인의 경쟁자로는 LG 트윈스 정우영(WAR 1.01), 롯데 자이언츠 서준원(WAR 0.47)이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성적을 놓고 보면 원태인이 독보적이라는 평가다.원태인은 후반기 첫 등판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1승을 추가해 신인왕 타이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삼성은 프로야구 원년(1982년) 이후 1983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총 6명(타자 5명, 투수 1명)의 신인왕을 배출했다.삼성의 역대 신인왕에는 양준혁(1993년), 이동수(1995년), 오승환(2005년), 최형우(2008년), 배영섭(2011년), 구자욱(2015년)이 있다.하지만 순수 고졸 신인왕은 한 차례도 없었다. 게다가 포지션이 선발 투수인 신인왕도 없었다.원태인이 신인왕을 받게 된다면 삼성의 첫 번째 고졸 선발 투수 신인왕에 이름을 올리게 되고 류현진(당시 한화 이글스) 이후 12년 만에 순수 고졸 투수 신인왕이 탄생하게 된다.원태인 말고도 새로운 외인 타자 ‘맥 윌리엄슨’의 등장도 삼성 팬의 호기심을 자아낸다.헤일리의 퇴장과 동시에 등장한 외야수 윌리엄슨은 2경기 선발로 나와 타율 0.286(7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윌리엄슨의 기록이 눈에 띄는 활약은 아니지만 KBO리그가 처음인 점, 공식 발표 후 이틀 만에 데뷔전을 가진 점 등을 고려하면 ‘무난하다’는 평가다.윌리엄슨의 등장은 잠자던 팀 타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특히 잠재적 경쟁자인 다린 러프를 각성하게 만들었다. 러프는 후반기 시작을 알리는 첫 3연전에서 타율 0.545(11타수 6안타) 6타점으로 맹활약했다.게다가 1군으로 복귀한 김동엽의 활약까지 이어져 삼성 팀 타선은 타 구단 투수의 경계 대상이 되고 있다.원태인의 활약, 윌리엄슨의 시너지 효과가 후반기 내내 이어진다면 삼성의 가을야구 가능성은 높아질 전망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14세 야구부 제자 성추행한 20대男 코치… 혐의 부인中

지난달 29일 오전 전북 지역 한 중학교 야구부 코치가 선수 일부가 묵는 숙소에서 혼자 잠자던 14세 A군을 유사강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오늘(15일) 전북경찰청은 코치 B(25)씨를 강제로 신체접촉을 한 혐의(형법상 유사강간)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B씨는 경찰 조사에서 "그런 짓을 한 적이 없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숙소는 다른 시·군에서 온 선수 학부모들이 마련한 집으로 A군은 한 학년 위인 야구부 선배와 같은 방에서 생활하지만 사건 당시 룸메이트는 숙소에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B코치는 범행 직후 A군에게 "다른 사람한테 말하면 다친다"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건 당일 연습이 끝난 후 차마 숙소에 들어갈 수 없었던 A군은 집으로 가 아버지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놔 이튿날 A군의 아버지가 학교를 찾아가 교장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다. 교장은 B씨를 해임했으며 B씨 또한 별다른 항의 없이 해지 통보를 받아들였다.현재 경찰은 A군 방에 있던 이불 등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한 상태다.online@idaegu.com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리는 '1회 MLB컵 코리아 리틀야구대회' 위치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공식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한영관)이 주관하는 '2019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에 '화성드림파크'에 네티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화성드림파크 리틀 전용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 최초의 MLB 리틀야구대회로 만 10세 이하의 리틀야구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은 이번 대회가 유소년 야구 발전에 획기적인 일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이벤트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인 김병현이 결승전에 참석할 예정이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MLB 인터내셔널 부사장 짐 스몰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MLB컵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대회가 어린 선수들에게 자신의 기술을 선보이고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무엇보다 우리가 사랑하는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화성드림파크야구장의 위치는 경기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846 이다.online@idaegu.com

이여상, 자신이 운영 중인 유소년 야구교실 학생들에 금지 약물 불법 투약

오늘(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최근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유소년 야구 교실을 운영하며 10대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금지 약물을 투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인물이 이여상 전 프로야구 선수라고 밝혔다.지난 2017년 프로 야구 선수에서 은퇴한 뒤 서울 강남에서 유소년 야구교실을 운영해온 이여상은 자신의 야구교실에 다니는 학생 선수들에게 스테로이드를 불법 투약시킨 혐의로 식약처가 압수 수색까지 벌였다.지난 주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며 2일 영장실질 심사가 열렸다.당초 혐의를 극구 부인했던 이씨는 심사에 출석해 결국 혐의를 인정했다. 해당 야구 교실에 다녔던 학생 7명에 대한 도핑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고등학생 2명이 스테로이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민경남 프로듀서는 "학생들에게 약을 권유 및 판매했으며 투약도 했다"며 "가장 충격적인 것은 이여상 선수 본인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직접 주사를 놓은 것"이라고 밝혔다.이여상은 지난 2007년 삼성 라이온즈 선수로 프로 입문해 2013년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로 활동한 뒤 2017년 4월 은퇴했다.이후 '이여상의 이루리 야구교실'을 직접 운영해왔다.online@idaegu.com

‘국민타자’ 이승엽, 대구 전국 리틀야구대회 개최

“고향인 대구에서 의미있는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고 어린 선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지난 22일 오후 5시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기 이승엽기 전국 초청 리틀야구대회’ 개막식에서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승엽 이사장은 어린 야구 꿈나무들에게 응원의 말로 인삿말을 대신했다.대회는 오는 26일까지 대구 시민야구장, 강변 리틀 1‧2구장, 북구 강변 리틀야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열린다.이날 개막식에는 전국 56개 리틀 야구팀 멤버와 학부모,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야구계 스타들이 보낸 대회 개막 축하 영상이 전광판에 나오자 리틀 야구 선수들은 뜨거운 함성을 보내는 등 축제 분위기 속에 대회가 이어졌다.‘코리안특급’ 박찬호를 비롯해 박석민(NC), 박병호(키움), 김현수(LG), 손아섭(롯데), 김상수(삼성), 강백호(KT) 선수 등이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투머치토커’로 알려진 박찬호씨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리틀 야구 대회를 축하하고 어린 꿈나무들이 다치지 않고 멋진 경기를 보여줬으면 한다”라고 메시지를 전하자 몇몇 선수들은 귀를 틀어막는 시늉을 하며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이승엽 이사장의 시타에 나서자 선수들은 놓칠세라 핸드폰을 꺼내 카메라 세례를 퍼부었다. 이 이사장은 이에 화답하고자 56개 팀과 차례로 단체 사진을 찍으며 리틀야구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야구배트, 야구공, 글러브 등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타로카드,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부산 서구 리틀야구단 소속 김재영(11)군은 “전설 이승엽 선수를 만나게 돼 영광이다”며 “이승엽 선수의 좌우명인 ‘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를 인생의 모토로 삼으며 이번 대회에서 꼭 우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제1회 이승엽기 전국초청 리틀야구대회 대구서 열린다

‘국민 타자’ 이승엽(43)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야구대회를 대구에서 개최한다.이승엽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인 리틀야구 선수들을 위한 ‘제1회 이승엽기 전국초청 리틀야구대회’를 22일부터 5일간 개최한다.대회는 대구 시민야구장, 강변 리틀 1·2구장, 북구 강변 리틀야구장 등 대구 4개 구장에서 진행된다.이승엽재단이 주최하고 대구경북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대회에는 전국 56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이승엽 이사장은 “고향에서 의미 있는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승패를 떠나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인 어린 선수들이 야구를 즐기고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룰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승엽 이사장은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KBO 홍보대사, 야구 국가대표팀 기술위원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주에서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12일 플레이볼

역사문화관광 도시 경주에서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경주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와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제66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는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올해로 66회를 맞이한 전국중학야구대회는 전국 단위의 중학야구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다.이번 대회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중학교 야구 107개 팀이 지역별 예선 없이 전부 참가한다. 대회는 총 3개 조로 나뉘어 조별 토너먼트로 치르고 조별 4강까지 오른 팀들끼리 다시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리게 된다.1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조별 토너먼트, 23일 준결승전, 24일 결승전 순으로 진행해 우리나라 중학 야구의 최고를 가린다.경주중학교는 13일 오후 3시 경주베이스파크 1구장 조별 토너먼트 1회전 경기를 갖는다.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다년간 대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장 시설보완, 의료지원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전했다.또 대회 기간에 동궁원을 비롯해 보문 주요관광지 입장료 할인정책을 실시해 참가 선수단 및 학부모들에게 경주에서 야구 외에 다양한 볼거리와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산시리틀야구단, 대구은행장기 대구·경북 야구대회 우승

경산시리틀야구단(단장 최영조 경산시장)이 최근 대구시 북구 강변1 야구장에서 열린 ‘2019 대구은행장기 대구·경북 리틀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했다.이번 대회는 대구은행과 삼성의 전설적인 선수인 헐크 이만수 선수가 후원으로 대구·경북 지역 리틀야구단 20개 팀이 토너먼트식으로 경기를 치러 경산시리틀야구단이 최종 우승했다.첫 게임 16강전 대구라이온즈 리틀야구단과 대결에서 7:5승을 거두고 8강전과 준결승전에서 달성군 리틀야구단, 김천시 리틀야구단을 각각 9:1, 9:0으로 대승을 거뒀다.이어 결승전에서 대구시 수성구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접전 끝에 4:2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경산시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 창단돼 각종 전국대회 및 대구, 경북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리틀야구 강자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최영조 단장(경산시장)은 “경산 지역 꿈나무들이 대한민국 야구 스포츠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경산의 어린이들이 스포츠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리틀야구단은 현재 리틀 60명, 주니어 20명 등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제2의 이만수, 이승엽, 양준혁을 꿈꾸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