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희생, 보답하겠습니다”…앞산 충혼탑서 현충일 추념식 (사진-사진부)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대구·경북지역 곳곳에서 추념식이 열렸다.대구시는 6일 오전 남구 앞산충혼탑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유족, 시민·학생·공무원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을 가졌다.추념식장에는 한국 전쟁 당시 사용된 ‘이철희 사변폭발 태극기’가 대형으로 펼쳐져 호국 보훈의 의식 및 정신을 더 했다.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 6일 오전 대구 남구 앞산충혼탑 앞 계단에 가로 15m, 세로 10m의 대형 태극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태극기는 한국 전쟁 당시 사용된 ‘이철희 사변폭발 태극기’로 등록문화재 제393호로 지정됐다. 이무열 기자 추념식은 개식,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추모공연(진혼무), 현충의 노래 제창, 폐식 순으로 이뤄졌다.이날 오전 10시 정각 대구 시내 전역에 울려 퍼지는 민방위 경보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전 국민이 함께하는 묵념의 시간도 가졌다. 선열들을 예우하기 위한 조총 발사도 이어졌다.이날 개인택시 모임 ‘훈우회’ 등이 추념식 참여자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택시, 셔틀버스 등 무료 수송 봉사 활동을 펼쳤다.6·25전쟁 유자녀 우조희(70·여)씨는 “6월만 되면 괜스레 가슴이 먹먹하고 아버지가 그립다. 아버지에 대한 추억은 없지만 매년 추념식에 참석해 헌화를 통해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고 간다”고 말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거룩한 희생과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여러분께 존경과 위로의 말을 올린다”며 “앞으로 새로운 애국의 길을 다짐하고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함께 담대하고 당당하게 도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경북도는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추념식을 열었다.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참전용사와 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경북 추념식에서 참석자들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이 밖에 안동시와 김천시 등 기초단체들도 지역에 있는 충혼탑에서 별도 추념식을 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되새기며 나라 사랑 정신 계승 의지를 다졌다.사회1·2부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앞산에도 일몰 명소 ‘해넘이 전망대’ 생긴다

일몰과 함께 대구의 경관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해넘이 전망대가 남구 앞산 빨래터 공원 인근에 들어선다.전망대는 앞산 빨래터 공원의 역사와 상징을 담은 빨래 짜는 모습을 본 떠 형상화했다.3일 남구청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앞산 빨래터 공원에 바닥 면적 490㎡(148평)의 공간에 ‘해넘이 전망대’를 조성한다. 총 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된다.해넘이 전망대는 면적 110㎡(33평), 높이 10m의 타워형으로 조성된다. 외부 공간은 대구 경관을 가까이서 느끼고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난관과 통유리를 따라 원형으로 걸으며 대구 83타워, 앞산 등 대구 시가지 전경과 야경 등을 더욱 가까운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마련된다.전망대에 이르는 경사로 길이는 123m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경사도를 적용해 숲속을 편안하게 오갈 수 있는 주민소통 공간으로 꾸며진다.전망대 실내에는 포토존과 남구 앞산 8경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전시된다. 두사충 장군의 역사적인 스토리텔링도 입혀 특색 있게 연출된다. 두사충 장군은 임진왜란 때 조선을 돕기 위해 온 중국 사람이다.남구청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해넘이 전망대 조성은 빨래터 공원의 역사 및 문화 자산을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산 8경과 더불어 지역에 특별하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산 빨래터 공원 해넘이 전망대 조감도.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앞산 충혼탑에 ‘이철희 사변폭발 태극기’ 게시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대구 앞산 충혼탑 계단에 아주 특별한 태극기가 게양된다.1950년 6·25전쟁 참전 용사인 이철희 특무상사가 한국전쟁에서 항쟁한 역사가 깃든 ‘이철희 사변폭발 태극기’다.가로 15m·세로 10m로 실제보다 17배 크기로 확대한 대형 태극기로, 6일 오전 9시54분부터 앞산 충혼탑에서 현충일을 추념하기 위해 열리는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만날 수 있다.태극기에는 특별한 문구와 날짜가 기록돼 있다.태극기 바탕 윗부분 중앙에는 ‘단기 4283.6.25.日’이라고 쓰여 있다. 태극기 건곤감리 4괘 옆모서리에는 사(事)·변(变)·폭(爆)·발(発)이라는 한자가 5㎝ 크기로 한 자씩 적혀 있다. 6·25전쟁 당시 초긴장 상태를 알려주는 뜻으로 풀이된다.4괘의 안과 태극 문양 원둘레에는 여러 지명이 빼곡히 적혀있다.건괘와 감괘에는 각각 평양·대전이라는 지명이 적혀 있고, 리괘와 곤괘에는 부산·대구가 적혀있다.시계방향으로 의정부부터 서울, 안양, 수원, 천안, 대구까지 약 30여 개다. 또 부산, 영천, 경주, 충주, 이천, 10月5 서울 입성, 승호리 등이 반대쪽으로 쓰여 있다.오른쪽의 대전과 대구 사이의 지명들은 북한군의 남침 경로이고, 왼쪽의 부산과 평양 사이에 적힌 지명들은 국군이 북한군을 격퇴했던 북진 경로로 생생한 역사가 담겨 있다.태극기는 그의 존재를 알려준 유품이기도 하다. 이철희 특무상사에 대한 자료가 전무한 가운데 이 태극기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고귀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서다.이 태극기는 6·25전쟁에 참전한 용사가 전쟁의 실상을 그대로 담았고, 지명과 날짜가 기록돼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매우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2008년 8월12일 등록문화재 제393호로 지정됐다.한편 ‘이철희 사변폭발 태극기’는 한국전쟁 역사를 연구할 중요한 자료로 남아 현재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보관 중이다. ‘이철희 사변폭발 태극기’‘이철희 사변폭발 태극기’가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일 대구 앞산 충혼탑 계단에 게시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동성로, 앞산, 수성못 대구 야간상설공연 인기몰이

수성못, 동성로 등 대구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야간상설공연이 인기몰이다.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과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중구 종로 피어나길과 핸즈커피에서 7차례에 걸쳐 야간상설공연을 진행하고 있다.공연들은 TV, 라디오 등 대중매체에 특색있는 공연으로 소개되고 있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매회 생중계되고 있으며 수천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25일부터는 수성못에서 야간상설공연이 시작됐다.투섬플레이스 수성못점에서 이날 저녁 재즈공연을 시작으로 총 15회에 걸쳐 공연이 펼쳐진다.수성못 수상 무대에서는 7~9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에 거리공연을 열 예정이다.‘수성못 아이콘(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이라는 이름으로 매주 일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공연을 편성했다.첫 공연인 7월5일에는 ‘응답하라 7080’을 주제로 브루팅커스, 브라스밴드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7~8월은 앞산 카페거리에 위치한 카페 겸 베이커리인 ‘넘버 더 스타즈(남구 현충로 54)’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공연을 개최한다.동성로에서는 7~9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매일 매일이 즐거운 대구의 썸머 나이트 파티 스테이지’라는 주제로 야외공연이 펼쳐져 젊음을 발산한다.치맥페스티벌 기간(7월17~21일) 중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7월18일과 19일 공연을 추가로 진행한다.오는 9월20일에는 대구와 구미에서 양 지역 유명밴드들이 구미 공단지정 50주년을 기념으로 교차공연을 마련한다.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단순히 실내공연을 야외에서 하는 것을 넘어서 타 지역과 차별화된 특색 있는 공연콘텐츠 기획에 초점을 둔다”고 강조했다.최근 수성못, 동성로 등 대구 곳곳에서 펼쳐지는 야간상설공연이 인기다. 사진은 지난 18일 저녁 중구 동성로 핸즈커피에서 열린 밴드 공연 모습.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시리즈) 대구를 담는 아름다운 전망대 (1) 야경 명소, 앞산 전망대

대구는 분지로 형성돼 아름다운 산세와 절경을 자랑한다. 산을 오르다 문득 내려다보면 바쁘게만 돌아가는 도심의 모습을 보고 치열한 삶을 사는 나에게 잠깐의 여유와 되돌아볼 기회를 준다.파란 하늘을 보며 맑은 공기 속을 걸었을 때 다다른 대구 속 아름다운 전망대를 둘러본다.◆ 대구의 허파, ‘앞산’을 올라보다지난 23일 오후 7시 대구 앞산 안지랑골 입구에 도착해 앞산 전망대까지 오른다는 목표로 발걸음을 내디뎠다.앞산 전망대 등산길 입구에는 등산객 쉼터가 마련돼 있었다. 출발 전 휴식을 취하거나 자판기에서 물을 챙겨가는 사람들이 보였다. 평일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따뜻해진 날씨 덕에 많은 사람을 마주할 수 있었다.200m 정도 올라가자 두 개의 길로 나뉘었다. 조명이 없는 흙길과 조명이 있는 시멘트 길이었다. 아직 해가 떠 있어 편안한 흙길을 선택해 올랐다.지저귀는 새소리와 졸졸 강물 흐르는 소리가 들렸다. 땀이 흐르기 시작했지만 상쾌한 풀냄새를 맡으며 가뿐하게 올랐다.해가 지기 전 노을이 드리운 하늘은 그림과 같았다. 빛이 드는 나무들은 노랗게 물든 단풍 같았다.이곳에서 만난 황수미(47·여)씨는 “야간 산행을 할 수 있어 자주 들리는 산이다. 앞산은 조명이 있고 산길이 잘 닦아져 있어 오르기 좋다”고 말했다.30분 정도 오르자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나왔다. 그곳에 앉아 산 아래를 내려다보자 울창한 나무와 산세를 느낄 수 있었다. 언뜻 보이는 대구 도심의 모습은 마음을 설레게 했다.전망대를 오르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해 서둘러 걷기 시작했다.노을이 지고 올라가기에는 훨씬 수월했다. 다소 쌀쌀한 바람에 허리춤에 묵었던 바람막이를 걸쳐 입었다. 1㎞가량 걷다 보니 600m가 남았다는 표지판이 보였다.해가 지고 가로등이 하나둘씩 켜졌다. 걷다 쉬기를 반복하다 문득 뒤를 보았을 때 야경은 감탄을 자아냈다.계단만을 남기고 전망대에 다다랐을 때 보이는 전망대의 모습에 설렜다.1시간을 올라 드디어 전망대에 도착했다. 도착한 전망대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대구 시가지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에 오르자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다. 맑은 날씨 덕분에 더욱 깨끗하고 또렷하게 대구의 곳곳이 보였다. 83타워, 성당못, 수성못, 대구시청 등 찾아내는 재미도 있었다.한쪽에는 사랑의 자물쇠도 걸려있어 전망대의 분위기와 운치를 더했다. 저마다 기념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남기는 모습에 흐뭇했다.하산할 때는 금세 내려올 수 있었다. 올라갈 때는 보지 못한 고즈넉한 작은 사찰인 안일사와 약수터도 볼 수 있었다. 야경을 느끼며 걷는 또 다른 묘미도 느꼈다.◆ 앞산의 이야기앞산은 원래 ‘성불산’이 본래 이름이다.대구 남구에 솟은 ‘앞산’은 투박하지만 특별한 이름을 가지게 된 데는 다양한 설이 많다.대구 경상감영 공원의 ‘안산’이라는 말이 앞산으로 바뀌었다는 설과 대구의 앞쪽에 있는 산이라는 뜻으로 불리던 것이 고유명사로 굳어졌다는 설이 있다.하지만 분지의 지형적 특성상 대구의 앞쪽에 위치한 산이라고 해 앞산이라 불린다고 한다. 1965년 대구시가 앞산 공원이라고 시설 결정하면서 앞산으로 이름은 굳어졌다.앞산 공원에는 ‘안지랑골’인 특별한 이름을 가진 골짜기도 있다. 안지랑이란 명칭은 재밌는 설이 많다.고려 태조 왕건이 견훤에게 패한 후 이 골짜기에 숨어 편안하고 안일하게 지내다 갔다는 데서 유래됐다는 설부터 양녕대군이 피난 와서 머무르던 곳이었는데 대구가 살기 좋은 곳이고 자신이 편히 있어서 ‘안좌령’이라고 불린 설도 있다.또 계곡의 물이 피부병을 낫게 해 앉은뱅이도 일어서게 했다고 해 안지랑이라 불린 설, 대구 중심가에서 안지랑이 계곡을 보면 물안개가 핀 모습이 아지랑이가 피어난 것처럼 보인다는 등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말이 변해 지금의 안지랑이가 됐다고 한다.앞산은 해발고도 658m, 면적 1천677㏊로 좌우로 산성산 653m, 대덕산 546m를 거느리고 있어 늠름한 자태를 자랑한다.세 산줄기의 북쪽 계곡에 조성된 공원이 앞산 공원이다. 앞산 공원은 대구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508만 평에 이르며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관광명소로 꼽힌다.◆ 남구의 관광명소가 된 앞산의 구석구석앞산은 도심에서 5㎞ 내에 위치해 있다. 각종 체육시설과 공원, 케이블카를 갖추고 있어 곳곳이 놀이시설이다.특히 앞산 전망대는 대구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특별한 야경명소다.케이블카를 이용해 앞산 전망대를 편안하게 오를 수 있다. 앞산 케이블카는 총 795m의 거리로 앞산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전망대에 도착해서는 한폭의 그림 같은 대구의 경치도 구경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앞산 빨래터 공원, 고산골 공룡 공원, 낙동강 승전기념관과 충혼탑 및 청소년 수련원, 궁도장, 승마장, 도서관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도 골고루 갖춰져 있다.앞산 공원은 대구의 남구, 수성구, 달서구 등으로 뻗어있어 8개의 골짜기와 앞산 자락길 등 등산로가 다양하다.앞산 공원을 시작으로 앞산과 연계된 산책로와 산성산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대덕산과 연계된 산책로가 있다. 다양한 산책로는 각각 2㎞에서 4㎞에 이르기 때문에 취향과 체력을 잘 고려해서 선택해 걸으면 좋다.앞산 자락길은 13.6㎞의 거리로 기존 등산로와 달리 경사도가 낮은 지점들을 평평하게 연결해 편안한 산책길로 조성,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손쉽게 걸을 수 있다.앞산에는 571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천연림에 가까운 참나무숲 33㏊, 잣나무단지 24㏊(1천400그루) 등 울창한 숲으로 이뤄져 연중 1천만여 명이 찾고 있는 명소다.등산 후에는 고산골 음식점부터 앞산 맛 둘레길, 안지랑 곱창골목 등 100여 곳이 넘는 맛집이 구석마다 자리하고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해가 지기 전 노을이 드리운 앞산의 나무들은 노랗게 물들어 한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했다.대구 앞산은 도심과 가까워 평일 야간에도 등산객이 몰린다. 사진은 앞산 야간 산행을 하는 등산객 모습.앞산 전망대 한쪽에는 사랑의 자물쇠가 걸려있어 전망대의 분위기와 운치를 더하고 있다.앞산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대구 시가지 야경.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남구체육회, 앞산 자락길 걷기대회 개최

대구 남구체육회가 18일 남구 구민체육광장에서 ‘앞산 자락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걷기 구간은 남구 구민체육광장을 출발해 큰골을 지나 대덕문화전당까지 약 5.7㎞이며, 시간은 1시간30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코스 마지막 지점인 대덕문화전당 공연장에서는 특별 음악회가 열린다.음악회는 어린이 가야금합주단의 공연을 비롯해 듀엣 컬러페인트, 통기타 엄덕수, 코랄 앙상블 등 다양한 공연으로 펼쳐진다.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남구체육회로 하면 된다. 문의: 053-622-7330.대구 남구청 전경.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남구청, ‘휴 앤 락’ 개최

대구 남구청은 최근 앞산자락길 및 대덕문화전당에서 환경 가족 140여 명과 함께 앞산 자락길 걷기, 음악회 및 마술 공연 등을 관람하는 ‘휴 앤 락’행사를 개최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남구청, 앞산 휴 인문학 콘서트 개최

대구 남구청은 최근 앞산 고산골 사무소 앞에서 소통과 쉼이 있는 자연 친화형 인문학 프로그램인 ‘앞산 휴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남구청, 앞산 빨래터 축제 연계 행사 마련

대구 남구청이 27~28일 앞산 빨래터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다양한 연령층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의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앞산 맛 둘레길 일원에서는 제10회 남구복지한마당이 열린다. 행사에는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대명사회복지관 등 지역 61개 사회복지기관 및 관련 단체가 참여해 50여 개의 복지체험·홍보·전시와 먹거리 나눔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장기자랑 한마당, 대중가요·국악공연·악기연주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콘서트도 마련된다.올바른 개인위생관리를 주제로 한 ‘제13회 미미앤락 식품산업전’은 앞산 카페 마실 주차장에서 열린다.식품산업전에는 11개 위생 관련 단체 및 5대 맛길 번영회 등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빵 컷팅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앞산 카페거리 등 특색있는 빵, 제과를 판매하는 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은 빵지순례전에 참가해 남구 대표 빵을 홍보할 계획이다.남구 대표 맛집 부스 운영으로 남구의 맛집도 만나볼 수 있다.저염식 체험관, 식중독 예방 홍보관, 식중독 퀴즈대회, 피부미용 체험관 및 맛길따라 노래방 등도 운영하고 통기타 등 라이브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대구 남구청구아영 수습기자 ayoungoo@idaegu.com

봄 바람과 함께 찾아온 앞산빨래터축제

18일 오후 대구 남구 앞산 맛 둘레길 인근에 오는 27~28일 열리는 ‘앞산빨래터축제’를 알리는 홍보용 티셔츠가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맞으며 바람에 나부끼고 있다.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대구 최초로 앞산 관광지에 고급 글램핑장 들어선다

대구 도심 속에서도 글램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캠핑과 문화생활, 과학 등 복합체험을 할 수 있는 고급 글램핑장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슬라이딩 돔과 중앙광장에 대형 영화 스크린, 숲속 도서관 등 고급스럽고 안락한 휴게공간 등이 마련된다.14일 남구청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대명동 앞산 빨래터 공원 인근 골안골에 구비 45억 원을 들여 5천721㎡ 규모의 ‘골안골 글램핑장’을 조성한다.20개 면으로 조성된 글램핑장과 함께 회의실 및 숲속 도서관을 갖춘 관리동과 주차장,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 공간도 마련된다.글램핑장은 조리기구, 텐트 등을 따로 준비해야 하는 카라반 캠핑장, 일반 캠핑장과 달리 모든 시설이 갖춰진 캠핑장이다.골안골 글램핑장은 앞산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도록 다목적 중앙 광장을 중심으로 높낮이를 달리해 3개의 공간에 총 20면을 2천500㎡(750평) 규모로 조성한다.글램핑 1면은 4인 이상이 머물 수 있는 크기인 49.6㎡(15평) 규모다. 내부에는 화장실과 부엌을 갖추고 외부에는 캠핑할 수 있는 테라스 시설로 구성된다.중앙 다목적 광장에는 단체 및 개인 이용객들을 위한 대형 영화 스크린도 설치된다.하늘에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슬라이딩 돔도 조성된다. 망원경으로 별과 달을 볼 수 있어 생생한 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관리동에는 직장인들이 회의,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회의실과 다양한 서적을 구비한 숲속 도서관을 제공해 아이들과 단체, 가족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인근 생활체육 시설과 산책로도 운동, 생태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재정비된다.남구청 관계자는 “대구지역에서 놀랄 정도로 고급스러운 글램핑장을 만들어 단체, 가족, 연인 등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명품 휴게공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수습기자 ayoungoo@idaegu.com

(사진물)남부서 봉천지구대, 앞산 자락길 합동순찰 실시

대구 남부경찰서 봉천지구대는 지난 13일 경찰,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50여 명과 함께 '범죄로부터 안전한 앞산 만들기'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지고 앞산 자락길·등산로의 탄력순찰 및 등산로 범죄예방 홍보캠페인 등 합동 순찰을 했다.구아영 수습기자 ayoungoo@idaegu.com

근대골목, 앞산 카페거리 야간상설공연 펼쳐진다

대구 동성로, 앞산 카페거리, 수성못 등 지역 명소 곳곳에서 다양한 야간상설공연이 펼쳐진다.대구시는 공연콘텐츠를 통해 관광산업 지원을 위한 야간상설공연을 이달부터 9월까지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는 기존 동성로 야외무대, 수성못 수상무대 외에도 식당, 카페 등 민간영역에도 시범적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카페나 식당에 소규모 공연을 열어 관광객의 반응을 본다는 것이다.대구시는 야간상설공업 주관단체로 희망정거장을 선정했다. 희망정거장은 유튜브 생방송 송출과 2차 콘텐츠 생산 측면에서 호평을 받아 선정됐다.동성로 카페(식당) 야간상설공연은 중구 종로 ‘피어나길’의 카페 설하정(중구 종로49-5) 앞마당에서 1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열린다. 이곳은 과거 요정(料亭)이 흥했던 종로에 지난해 9월 풍류 문화 전시관 등을 조성된 곳이다.‘피어나길’을 조성한 윤금식 대표는 “그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는데, 이렇게 대구시의 야간상설공연도 개최하게 돼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야간상설공연은 앞산 카페거리에서도 펼쳐진다.과거 전산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카페와 베이커리로 영업 중인 ‘별을 헤다(남구 현충로54)’에서 7월6일~8월24일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공연이 열린다.이곳은 카페의 넓은 공간을 이용해서 패션쇼, 유화 전시 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왔다.김성대 대표는 “앞산 전망이 좋은 루프탑 등에서 야간상설공연을 열면 고객에게도 인상적인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시는 공연, 체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멀티소스 원유즈(Multi-Source One-Use)’ 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대구시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중구 종로에 조성된 ‘피어나길’의 카페 설하정 앞마당에서 야간상설공연을 마련한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앞산 전망대에서 사계절 즐긴다

대구 앞산 전망대가 지역을 대표하는 사계절 관광 명소로 거듭난다.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기 위해 하늘데크(스카이워크), 황제의 쉼터, 포토존 등 내부 공간 확장 및 다양한 휴게시설도 조성된다.8일 대구시에 따르면 2022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앞산 전망대 확장 공사가 내년 6월 착공에 들어간다. 앞산 관광 명소화 1단계 사업인 앞산 전망대 확장 사업은 앞산 정상부에 470㎡의 규모로 진행된다. 국비 60억 원, 시비 60억 원 등 모두 120억 원이 투입된다.앞산 전망대는 기존의 단순한 전망 시설을 넘어 2층 규모의 내부공간을 구성한다.1층은 380㎡ 규모로 카페와 휴게공간, 화장실 등을 조성한다. 2층에는 167㎡의 기존 전망대를 470㎡로 확장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 공간으로 활용한다. 전망대의 특색을 살린 야간 조명 및 앞산 상징 시설 조형물 등 빛을 이용한 다양한 시설을 확충한다.투명한 터널로 전망을 보며 거닐 수 있는 하늘 데크(스카이워크)도 마련된다.하늘 데크는 앞산 전망대부터 팔각정(황제의 정원), 케이블카 상부 휴게소를 지나 능운정 휴게소까지 약 600m 구간에 조성된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또 기존 팔각정의 명칭을 ‘황제의 쉼터’로 변경해 새로운 쉼터공간으로 꾸린다. 황제의 쉼터는 왕건이 앞산에서 머물다간 역사적 스토리를 모티브로 조성된다. 팔각정 1층에는 캐노피 공간을 활용해 앞산 전망대를 이용하는 시민 및 방문객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이 밖에 각종 휴게시설 리모델링, 산책로 정비는 물론 전망대 포토존도 설치된다.남구청 관계자는 “기존의 단순 전망대를 넘어서 내부공간을 마련하고 스토리를 가진 휴식처를 제공하는 등 사계절을 방문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 거듭나도록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하늘데크 조감도.앞산 전망대 조감도.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앞산공원 테니스장, 민원 때문에 운영 제대로 안 돼

“과도한 야간조명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VS“조도 기준에 맞춰 조명을 설치했는데 야간에 테니스장 운영을 중단하면 어떻게 합니까.”대구 앞산공원 앞 테니스장 야간 운영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테니스장 주변 주민들은 야간조명으로 인한 빛공해를 호소하고 있다.반면 이용객들은 설치된 조명이 영향을 끼치지 않는 범위 내로 측정됐는데 주민 민원을 내세워 수십억 원을 들여 건립된 테니스장 야간 운영 중단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28일 남구청에 따르면 앞산공원 강당골 입구 테니스장은 총사업비 37억9천만 원을 들여 조성 중인 종합스포츠 타운 시설 중 하나로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2천100㎡의 테니스 코트 3면 규모로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4개의 조명도 설치됐다.테니스장 인근 주민들의 반대는 지난해 11월 코트 내 조명을 설치할 때부터 시작됐다.테니스장과 앞산 순환도로를 사이에 두고 300m 거리에 위치한 D맨션 주민들이 빛 공해에 시달릴 것을 우려해 야간 조명 설치를 반대했다.하지만 테니스장에 야간 조명은 설치됐다. 지난 1일 정식 개장한 것은 물론 오후 6~9시30분까지 야간에도 운영했다.이에 코트를 비추는 조명시설의 빛이 인근 지역 집 안까지 비추자 아파트 입주민들이 남구청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실력행사에 나섰다.주민들의 반발이 심하자 지난 24일 테니스장 야간 운영을 중단했다.야간시간대 테니스장 사용이 중단되자 이용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이용객들은 테니스장의 평균 조도는 383~488럭스(㏓), 최대 656㏓로, 대한테니스협회에서 권장하는 실외 테니스코트 조도 기준인 800~2000㏓보다 낮아 적정 수준인 것으로 측정됐다고 주장하고 있다.한 이용객은 “규정된 조도 기준에도 영향을 끼치지 않는 범위 내로 측정됐는데 빛공해를 운운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돈을 내놓고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테니스장을 위탁 운영 중인 남구 스포츠클럽은 난감한 입장이다.남구 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많은 테니스 동호회 및 클럽에서 주로 이용하는 시간은 야간 강좌다”며 “코치나 레슨을 통해 수익이 발생하는데 운영조차 어려우니 문제가 많다. 위탁받은 상황에 민원 때문에 운영이 제대로 안 되니 정말 난감하다”고 설명했다.남구청은 인근 대로변에 나무를 심는 등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남구청 관계자는 “파크 골프장, 클라이밍장 등이 완공되는 2020년 2월 대로변에 나무를 심어 빛 공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완할 계획”이라며 “테니스장 사용 시간 조율 등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이른 시일 내 원만한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대구 남구 봉덕동 앞산공원 앞 테니스장 야간 운영으로 인근 주민들이 빛공해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은 D맨션에서 바라본 테니스장 야간 모습.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