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타운하우스 ‘로제티움’의 성공 ‘군월드’…앞산 고급 오피스텔 ‘유벤티움’으로 신화 이어가

도심형 타운하우스 ‘로제티움 1차(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의 성공분양으로 입지를 다진 건설 IT기업 군월드(대표 이동군)가 최근 앞산 인근에 싱글 가구를 위한 럭셔리 오피스텔과 크라우드 펀딩, 지역주택조합 등 새 사업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미 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로제티움(장미저택)은 ‘2019 대한민국 토목기술 건축대상’에서 GS건설과 함께 ‘주거용 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기염을 토하며, 지역 내 초고가 주택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단독 주택(18가구)인 로제티움은 우선 입지요건부터 남다르다. ‘대구의 강남’으로 일컬어지는 수성구 중에서도 이른바 ‘명문학군’으로 불리는 ‘만촌동 입지’를 자랑한다. 이를 방증하듯 (로제티움)인근에 위치한 삼정 그린코아 역시 지역 최고 수준의 실거래가로 현재 형성돼 있다. 내부로 들어가면 최고 수준의 보안환경과 각종 IT시스템을 비롯, 개인 풀장, 스크린 골프, 편백나무 욕조, 개인 엘리베이터 등의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 입주자 취향에 맞춘 독특한 인테리어와 숲에 둘러싸인 도심 속 타운하우스란 캐치 프레이즈를 십분 활용, 교통, 교육, 여가, 상권, 문화생활 등 기존 아파트들이 가진 장점까지 섭렵한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로제티움은 한강이남에서 최상위 수준의 매매가를 기록하는 등, 불모지나 다름없던 대구 타운하우스 시장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군월드는 로제티움의 성공에 힘입어 앞산 인근에 고급 오피스텔 ‘유벤티움’의 건설 계획을 밝혔다. ‘사치가 아닌 가치에 주목하는 싱글 가구를 위함’이란 모토로 현재 세부 설계를 위한 제반사항을 준비 중에 있다. 더욱이 이 사업은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츠칼튼호텔, 엘시티 등을 설계한 국내 건축계의 거장 류춘수 건축가(종합건축사사무소이공 회장)가 설계 전 과정에 참여, 지역의 색다른 공간양식이 탄생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라틴어로 ‘젊은 저택’을 뜻하는 유벤티움은 고급화·차별화 전략을 차용함에 따라 ‘혼자임에도 혼자 같지 않은’ 안락한 공간에서의 ‘편안한 라이프 스타일’ 에 방점을 찍는다. 우선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을 비롯한 대형병원들이 위치해 있어 의료기관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 근처 앞산을 끼고 형성 중인 각종 상권과 문화시설 등은 나 홀로 가구의 여가 선용에 그만이라는 평가다. 유벤티움 관계자는 “정확한 부지 계획이나 규모 등의 자세한 사항은 류춘수 건축가를 모시고 설계에 관한 프로세스 수립 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월드는 또 크라우드 펀딩 ‘위드군’과 관련된 사업계획을 전했다. 대출형 크라우드 펀딩 ‘위드군’(대표 이민형)은 '상생과 협력'의 모토로 '도심재생과 창업지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전면에 내세웠다. 위드군은 이러한 경쟁력 제고를 통해 향후 창업지원을 넘어 창업 안정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슬럼화 된 도심의 재건축이 용이한 대출프로세스를 제시할 예정이다. 위드군은 본격 운영에 앞서 고객 유치를 위한 첫 프로모션 진행 계획을 함께 전했다. 오는 15일부터 시행될 이 행사는 청도에 들어설 ‘군파크 레저(루지)’운영에 관한 크라우드 펀딩이다. 회당 300만 원, 총 33회에 걸쳐 1억 원으로 금액을 한정한다. 개인이 원할 시 회당 500만 원까지도 투자가 가능하다. 이렇게 참여한 고객들은 모금이 종료될 시점인 3개월 후 연 20%의 수익을 환원 받게 될 예정이다. 이민형 대표는 “위드군의 첫 모토인 ‘도네이션(환원)’을 마중물 삼아 빅 데이터에 의한 섬세한 대출노선을 따라 창업지원과 도심재생 등의 사회문제에 가시적으로 접근해볼 생각”이라며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자금운용을 통해 창업자 및 낙후된 도시환경에 새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월드는 끝으로 ‘지역주택조합사업’에 관한 복안도 덧붙였다. 군월드는 앞서 부산의 괴정 신동아 파밀리에를 비롯, 울산, 대구에 각 지역 1호 지역주택조합을 성공시킨 이력이 있다. 특히 최근 준공을 마친 괴정 신동아 파밀리에의 경우, 이달부터 입주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진다. 군월드 관계자는 “이 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주택조합의 공정하고 투명한 커리큘럼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월드 이동군 대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연호공공주택지구 사업으로 말미암아 기대를 모은 로제티움 2차(수성구 연호동) 건설계획이 현재 난항을 겪고 있지만, 로제티움 1차에 보내주신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로제티움 3차를 비롯한 전 방위적인 사업 확장을 결심하게 됐다”며 “지역과 국가를 넘어 세계 시장의 니즈를 발굴해 경제 활성화의 동력 창출에 미력이나마 이바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다시 돌아보는 현충시설 (2) 앞산 충혼탑

대구 남구 앞산공원에는 조국 수호를 위해 싸우다 전사한 대구 출신 군·경, 민간인 등 순국 영령들을 기리는 충혼탑(영현봉안탑)이 마치 대구의 상징처럼 우뚝 서 있다. 이곳은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에서 전사한 순국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추모하기 위한 공간으로, 대구 출신 권태순 육군 준장 등 5천391위의 영현이 모셔져 있다. 충혼탑은 1958년 5월30일 수성구 두산동 수성못 옆에 건립됐었다. 하지만 규모가 작고 장소가 부적합 해 1971년 4월20일 이 곳 앞산공원 대덕산 기슭으로 이전해 재 건립됐다. 충혼탑의 규모는 부지 면적 1만8천694㎡에 탑신 30m, 둘레 9m, 기단 15m다. 내부에는 12.6㎡의 구 위패실과 68㎡의 신 위패실 2개 동이 있다. 위패는 육군 4천170위, 해군 33위, 공군 13위, 경찰 914, 기타 261위가 봉안돼 있다. 충혼탑 좌측이 A동(3천66위, ㄱ~ㅇ), 우측이 B동(2천325위 ,ㅇ~ㅎ)이다. 그동안 시설 노후화와 호국공원 재조성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면서 2016년 3월~2017년 11월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지역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대구시는 사업비 39억여 원을 들여 위패 봉안실과 화장실, 엘리베이터를 신축하고 경사로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기존 충혼탑 내 낡고 좁은 위패 봉안실을 충혼탑의 좌·우 석재로 신축해 엄숙한 추모 공간으로 단장하고 부조(浮彫) 및 호국영령의 위패도 제작했다. 충혼탑은 108개 계단을 이용해 탑신까지 올라갈 수 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 보면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6·25참전 용사들의 용맹한 투지를 담은 벽화(부조 가로 29.2m, 세로 3.85m)가 충혼탑을 감싸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충혼탑에서는 매년 다양한 추모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신년 참배와 현충일 추념식(3천여 명), 기관장 이·취임식 등과 더불어 대구지방보훈청 및 보훈단체에서는 매월 1일 참배 행사까지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 거행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조국 수호에 몸 바쳐 순국하신 영현 앞에 충절을 추모하고 이들의 넋을 위로하기도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앞으로 국가 수호를 위해 힘쓴 지역 유공자와 유족들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남구 앞산순환도로서 7중 추돌사고 발생, 12명 부상

27일 낮 12시43분께 대구 남구 봉덕동 앞산순환도로에서 차량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2명이 다쳤다. 이 중 4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날 사고는 달서구 상인동에서 수성구 상동교 방향으로 주행하던 9.5t 트럭이 도로변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을 추돌하며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트럭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앞산공원, 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광 100선 선정

대구의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조성된 대구 남구 앞산공원이 전국 야간관광지 100선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대구 남구청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광 100선에 앞산공원이 뽑혔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또는 전문가 추천 및 SK텔레콤 T맵의 야간시간대 목적지 빅데이터(281만 건)를 기반으로 약 370개 데이터베이스 가운데 야간관광지 100곳을 선정했다.평가 항목은 야간관광 매력도, 접근성, 치안·안전, 지역 기여도 등이다. 앞산공원은 대구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앞산자락길, 산책로, 등산로, 케이블카가 잘 갖춰있어 시민들의 힐링 장소 중 한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야간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앞산공원은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디렉터리북’에 게재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 종식 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앞산 야간관광을 비롯해 한국관광의 별에 빛나는 안지랑곱창골목과 앞산카페거리 일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창업의 시작, 프랜차이즈 성공 신화 (5) 앞산연가

“청결, 맛, 친절 서비스, 높은 가성비가 ‘앞산연가’의 자랑입니다.” 앞산연가(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 1587) 박경미(45·여) 대표는 어머니의 손맛과 자연의 재료를 이용해 우리 입에 잘 맞는 토종 음식점을 만든다는 자부심이라는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푸근한 어머니의 인상을 지니면서도 ‘외식인의 신조’라는 7가지 다짐을 가슴에 새기고, 우리 몸에 좋은 ‘보약 음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박 대표는 “항상 고객 감동을 목표로 한 가족처럼 대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음식의 가치와 품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산연가는 한정식을 주메뉴로 하고 있으며, 그 중 돌솥밥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마솥에서 갓 지어낸 밥과 국내산 콩을 이용해 아침부터 직접 만든 두부는 앞산연가의 자랑이다. 그는 “앞산연가의 음식은 특별한 맛을 내는 것 보다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려 고객들에게 전해주고자 하는 의미가 크다”며 “우리 땅의 정기, 사람 손의 온기를 담아 정성으로 빚어낸 우리의 맛을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앞산연가의 한정식은 특별하다. 강원도 정선의 ‘곤드레’와 사계절 강장식품 ‘더덕’, 친숙한 보리밥 등 30여 가지가 넘는 반찬을 통해 고향 음식의 향을 선사하고 있다. 또 죽전 본점에서 직접 담근 고추장, 된장, 간장도 향토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자연 조미료로 손꼽힌다. 박 대표는 “일부 고객들은 4색 비빔 나물의 맛을 잊지 못해 반찬으로 포장해 가기도 한다”며 “파랑·노랑·빨강·갈색으로 대표되는 나물류는 직접 담근 장류로 무치다 보니 시각적인 효과는 물론 아삭한 식감으로도 그만이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단체 손님이 끊여 고객 수가 90% 이상 줄었지만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외출을 꺼리는 고객들을 위해 배달·포장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실시해 상권 회복과 소비자 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 박 대표는 “우리 고향 대구가 힘든 시기를 겪는 가운데 최근 도시락 배달이 증가해 큰 음식점이라고 해서 손만 놓고 있을 수 없었다”며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배달할 예정이고, 차후 매출이 회복되는 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음식 봉사까지 계획 중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상 고객의 충고를 끝까지 경청하며 발전하는 앞산연가가 되겠다”며 “대구 시민에게 ‘맛집’보다는 항상 ‘기분 좋은 집’이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 좋은 분들과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앞산연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4·15 총선 드론) 장원용, 대구 앞산공원에 모노레일 건설 공약

4.15 총선 대구 중남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장원용 전 대구시장 소통특보는 6일 대구 앞산공원에 관광 모노레일을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장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앞산공원 모노레일은 남구청에 의해 이미 개략적인 계획이 세워져 있지만, 예산 확보가 되지 않는 바람에 계속 늦춰지고 있다”며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예산을 확보해 늦어도 내년에는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앞산공원 관광 모노레일 건설 계획은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고산골에서 낙동강 승전기념관이 있는 큰골과 안지랑골을 지나 맛둘레길을 잇는 연장 9.2km를 6~8인승 전동차 15대가 왕복으로 운행하는 방식으로 승강장 4곳, 전망대 2곳을 만드는 것이다.장 예비후보는 “앞산 관광 모노레일의 성패는 결국 예산 122억 원 확보에 있는데 대구시 소통특보의 경력으로 대구시와 유기적으로 협조하는 한편 국회 상임위원회를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정해서 반드시 예산 확보를 하겠다”고 피력했다.이어 “모노레일이 건설되면 앞산을 찾는 관광객이 획기적으로 늘어나 대구 남구는 물론 대구시 전체의 명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 배영식, 앞산에 기숙형 인문계 공립여고 건립 공약

4.15 총선 대구 중남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배영식 전 국회의원이 27일 남구 앞산수영장 부지에 기숙형 인문계 공립여자고등학교를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배 전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남구는 경일여고 외에 인문계 공립여자고교가 없어 대부분의 중학교 졸업여중생들이 다른 지역으로 배정받아 우수인재 유출이 심각하고 먼거리 통학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충이 심하다”며 “남구에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명문 인문계 공립여자고교를 건립해 남구 중학교 졸업여학생들의 타지역 유출을 막고 이로인한 인구유출까지 막겠다”고 밝혔다.배 전 의원은 현재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고 있는 앞산수영장부지(2만755㎡)에 이를 건립하고 현대식 생활관(기숙사), 과학시설, 체육관, 야간 자율학습관, 도서관, 문화관, 체력단련 및 휴게실, 전 세계 대학진학과 직업선택을 위한 ‘정보관’ 등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그는 “건설비와 운영비는 국비와 지방비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며 건설기간 약 2년, 소요예산 약 200억 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며 “지역내 인재 70%까지 의무적으로 수용하게 해 지역인재의 외부유출을 막고 30%는 외부의 인재를 유치, 이중효과를 가져오게 하겠다”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경찰청 74주년 경찰의 날 행사

대구지방경찰청은 21일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앞산공원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순직경찰관에 대해 참배하고,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앞산순환도로 일원, 녹지공간 조성으로 탈바꿈

대구 남구의 주요 관문인 앞산순환도로 일원이 친환경 공간으로 새단장한다. 대구 남구청이 보행자 편의와 도심 경관 개선을 위해 앞산순환거리 대덕문화전당 일원에 주변 환경 개선을 통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기로 한 것. 현재 앞산순환도로 대덕문화전당 주변은 사람들의 왕래가 잦지만, 콘크리트 옹벽 등 삭막한 공간으로 주민 보행과 미관에 지장을 주고 있다. 게다가 이곳은 어지간하면 한 번은 지나야 하는 대구의 핵심 관통도로인 만큼 운전자에게도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을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남구청은 앞산순환도로 경관 개선을 위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내년 2월 착공한다.4억3천만 원의 사업비는 시비로 충당된다. 앞산순환도로 경관 개선 사업은 대구시가 시행하는 ‘관문 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남구의 큰 관문 역할을 하는 남구의 앞산순환도로가 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 이 사업을 위해 대구시가 구·군을 통과하는 주요 요충지인 넓은 도로변에 조경지, 조형물 등 환경 개선 및 재정비를 통해 경관을 개선하고자 지자체별 신청 접수받아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는 어느 곳이나 방문할 수 있는 길목으로서 차량 이동이 많아 도시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 등 도심 경관 개선을 위해서 앞산순환도로 일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추진 내용은 대덕문화전당 일대 800여m의 거리에 있는 콘크리트 건물의 벽면, 옹벽 등에 담쟁이 식재 및 식생 패널을 조성하는 것이다. 또 현충 삼거리, 대명중학교 남편 메타길, 안지랑고가교 하부 등에 있는 조경지도 재정비한다. 남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앞한순환도로 일원의 경관이 크게 개선되면 폭염과 미세먼지의 강도를 낮춰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구청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차량이동이 많은 앞산순환도로 일대 거리를 녹색공간으로 조성하면 대기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주민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삶의 여유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어르신 통행 잦은 앞산공원, 노인보호구역 설치

대구 남구청이 어르신 통행이 잦은 남구 대명동 앞산공원 일원에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노인보호구역(silver zone)을 조성한다. 많은 방문객이 오가는 앞산공원 일대에 매년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아 보행자가 안전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남구청에 따르면 남구 대명동 앞산공원관리사무소 일대의 노인보호구역 조성 사업을 다음달 시작해 오는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앞산공원은 도심에서 5㎞이내 위치한 공원으로 낙동강승전기념관, 충혼탑, 앞산 전망대 케이블카 등이 있어 해마다 1천만 명이 찾는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힌다. 하지만 현재 앞산공원관리사무소 일원(앞산 순환로)인 왕복 2차선 1.2㎞의 도로에 횡단보도가 없어 보행자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위험천만 상황이 이어졌었다. 공원을 드나들기 위한 넓은 도로변에 횡단보도 및 감속 표지판 등이 없고 인도에 불법 주차하는 차량들로 방문객들의 불편은 물론 보행자 교통사고가 잦았던 것.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이곳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17건이며 사망자 1명, 부상자 21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남구청은 오는 12월까지 노인보호구역을 설치를 완료한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차량 속도를 낮춰 교통사고를 감소시킬 고원식 횡단보도 2개소, 과속방지턱 3개소, 횡단보도 투광기 4개소, 통합표지판 3개소, 진입로 유색포장 3개소, 보도 펜스 600m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새롭게 탄생하는 노인보호구역은 길이 75m, 폭 1.5~8m의 규모로 조성된다. 남구청 교통과 관계자는 “어르신과 어린이 등 이용이 잦은 공원 일대에 감속 표지판 등이 미비해 인도위에 불법주차가 많아 안전에 대해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며 “펜스와 보호난간 등 다방면으로 교통사고에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안전을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보호구역은 2006년 도입된 보호구역으로 △속도 제한(시속 30㎞이하) △주정차 및 추월 금지 등의 규제가 적용된다. 속도위반 시 속도에 따라 일반도로에 비해 2배인 6만~12만 원, 주정차 위반 시 8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앞산 카페 거리, 1인 가구 위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 생긴다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 카페 거리에 1인 가구를 위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올 연말 대명6동 앞산행복마을 도시재생사업 완료를 앞둔 상황에 복지에 배제된 1인 가구를 위한 주민 네트워크 시설이 없다는 주민의 요청 때문이다.남구청은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달부터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앞산행복 커뮤니티 플랫폼’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남구 대명동 앞산 카페 거리 일원(대명동 600-3번지)에 1인 가구 중심 거점공간인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주민 커뮤니티 공간은 연면적 700㎡의 지상 4층 규모다. 사업비 30억여 원이 투입된다.이번 사업은 대구시와 남구청이 지역사회 활성화와 앞산행복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시와 구청이 부지 매입 등 공간을 제공하고 한국가스공사와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내부시설 조성하는 4개 공공 및 민간 기관의 매칭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핵심은 독거 노인들이 소통하고 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대명6동 앞산행복마을 도시재생사업 완료를 앞두고 행정적 차원을 넘어 복지에 배제된 1인 가구가 우려된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것. 또 앞산 카페 거리 인근에 터를 잡아 소규모 카페를 운영하는 지역 청년 카페 창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공공기관이 연계해서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와 비교해 어려움을 겪는 1인 카페 창업자들에게 음료, 디저트, 원두 매입 등 창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이다.1~2층은 1인 소규모 카페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3~4층은 1인 가구를 위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1층은 커피 및 디저트 등 제조시설, 2층은 재료보관창고, 교육장, 소셜 강의 등 사무 공간, 3층은 1인 가구 문화교실 및 프로그램, 소모임 운영 공간, 4층은 공유부엌과 마을 쉼터 등이다.남구청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한다. 이 공간은 자발적인 화합을 도모하고 앞산 카페 거리 내 소상공인 상생을 통해 창업,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앞산공원, 정자 설치해주세요 vs 설치 절대 안 됩니다!

대구 남구 앞산공원 만수정~청수정 구간 내 정자 설치를 놓고 주민 간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지난 7월 중순부터 진행된 정자 설치 사업은 착공을 앞두고 사생활 침해 등의 반대 민원이 제기되면서 잠정 보류된 상태다.29일 남구청과 앞산공원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순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 만수정~청수정 구간에 정자를 설치하기로 했다. 다음달 25일 완공을 목표로 지난달부터 용두골 일원에 ‘앞산공원 숲길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정자 설치 민원은 지난해 9월 열린 ‘역대 구의원 초청 구정발전 간담회’에서 처음 제기됐다. 이에 앞산공원 관리사무소는 앞산공원 숲길정비사업 일환으로 용두골의 급경사 및 미끄러운 노면 정리 등과 함께 정자 설치를 추진했다.하지만 정자 착공 시점인 지난달 말 정자 설치를 반대하는 의견이 나오면서 공사는 보류됐다.정자가 설치되면 사생활 침해 및 운동공간 부족, 소음 등이 발생한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정자 설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만만치않다.한 민원인은 “다수가 원하는 휴게공간 설치가 어렵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남구 구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서라도 설치를 꼭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산공원 관리사무소는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정자 설치 여부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있다.앞산공원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일부 등산객들의 설치 반대 의견이 워낙 완강해 정자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의 요구 사항을 구체적으로 반영해 원만한 조율을 통해 빠른 시일 내로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남구청, 앞산빨래터 작은 음악회 개최

대구 남구청은 오는 17일과 다음달 21일 앞산빨래터 공원에서 ‘앞산빨래터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음악회는 앞산공원과 앞산 맛 둘레 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한여름 밤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 주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지역 아마추어 및 전문 음악인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 및 끼와 재능이 넘치는 주민 장기 노래자랑이 펼쳐진다.또 ‘모디라 플리마켓’과 체험부스도 운영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 28억 원 삭감…앞산 전망대 리모델링 제동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에 투입될 예산 28억 원이 전액 삭감되면서 내년 착공을 앞둔 앞산 전망대 리모델링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대구시의회가 지난 26일 제268회 임시회 제2회 추가경정 예산 심의에서 이해하기 힘든 심사(본보 26일 6면)로 앞산 관광 명소화 사업비 28억 원을 전액 삭감하면서 사업 자체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대구시는 도시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2년 완공을 목표로 2017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안에는 시비 편성을 확정 짓고 국비를 지원받아 내년 상반기 본격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었다.사업은 남구 대명동 앞산공원 일원 면적 29만1천430㎡에 총사업비 490억 원을 들여 1, 2단계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었다.1단계에서는 앞산 정상부 전망대를 리모델링하는 한편 전망대 하부에 전망카페를 만들고 하늘데크(스카이워크), 전망대 포토존, 황제의 쉼터 및 정원, 전망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었다.2단계는 앞산 자락길 명소화, 낙동강 승전기념관, 한옥형 숙박시설 등 기존 시설물 정비와 휴게공간 및 산책로 조성을 통해 관광 활성화 및 여행지 명소화 추진을 골자로 했다.시비가 편성돼야 국비 교부 신청 역시 이뤄지기에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 예산 편성만을 기다려 온 대구시는 사업 예산 삭감 소식에 난감한 입장이다.대구시는 올해 말까지 제3회 추경을 통해서라도 시비 편성 후 국비를 무조건 확보한다는 입장이다. 내년부터는 문화관광부의 지역관광자원개발 사업 국비 교부 신청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대구시 관광과 관광개발팀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어떻게든 시비 예산 편성을 통해 국비를 교부받는 것이 최우선이다”며 “제3회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정상적으로 내년 착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