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22일부터 현장접수

대구시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코로나19로 인해 소득·매출이 감소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근로자를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의 현장접수를 22일부터 시작한다. 신청대상자는 이날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신분증과 신청서,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고용센터 또는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해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현장접수 초기에는 신청이 몰릴 것을 감안해 첫 2주간(6월22일~7월3일)은 출생연도에 따라 5부제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은 화요일에 접수를 받는 방식이다.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되더라도 내달 20일까지 전용 홈페이지(https://covid19.ei.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접수가 가능하다.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용 홈페이지나 전담 콜센터 1899-4162, 110(요건 및 증빙서류 문의), 1899-9595(보완 및 진행상황 문의)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대구시 안중곤 일자리투자국장은 “그동안 컴퓨터나 모바일 활용이 익숙하지 않아 온라인으로 신청하지 못했던 분들은 빠짐없이 현장방문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홍보와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칠곡군,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 사업 현장설명회 열려

칠곡군은 지난 12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기업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홍보와 지역 기업참여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등 5개 수행기관의 세부 사업 설명과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기업에게 참여 기준, 방법 등에 대한 상담과 컨설팅으로 진행됐다.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 지원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산업정책과 연계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기획해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앙에서 재정과 컨설팅을 지원한다.칠곡군은 경북도, 김천시, 구미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최종선정 됐다.세부사업으로는 일자리 통합 빅데이터 플렛 폼 구축, 스마트 산단 연계 고용창출,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육성 연계 고용 확대 등이다.앞으로 5년간 7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천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백선기 칠곡군수는 “대기업 이탈과 산업구조 변화의 위기 속에 코로나라는 초대형 악재를 만나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신산업과 인력을 육성해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14일은 헌혈자의 날…최근 대구 혈액 보유량 안정세 회복 중

최근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리며 혈액 보유량 최하위 수준을 기록하던 대구·경북(본보 5월11일 1면)이 지역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으로 혈액 부족 위기를 넘기고 있다. 지난달 10일 ‘심각’ 단계까지 갔던 대구·경북지역 혈액 보유량(1.1일분)은 지난 12일 3.2일분으로 ‘주의’ 단계를 벗어나면서 안정세를 회복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권장 혈액 보유량인 5일분에는 미치진 못하지만 코로나19 여파에 학교 개학 연기와 군부대 통제 등 젊은 층의 헌혈 감소를 감안하더라도 괄목할만한 수준이라는 것. 대구·경북혈액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 기준 대구·경북 혈액 보유량(3.2일분)은 전국 평균(3.8일분) 수준에 근접했다. 혈액 보유량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단계는 관심(5일 미만), 주의(3일 미만), 경계(2일 미만), 심각(1일 미만)으로 분류된다. 대구·경북지역은 코로나19의 여파가 거셌던 지난 3월(1만23명), 4월(1만1천465명)에 헌혈자 수가 적어 혈액 부족 현상을 겪다 지난달 1만6천50명으로 2달 만에 6천 명 이상 늘면서 숨통이 트인 상태다. 전년 대비 3월(2만39명), 4월(1만9천916명) 각각 1만 명 가까이 헌혈자 수가 차이 났지만, 5월(2만1천10명)은 5천 명 이내 수준으로 회복했다. 올해 6월1~12일 헌혈자 수는 5천650명으로 지난해 6월1~12일(8천144명)과는 3천 명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대구·경북혈액원은 학교와 군부대의 헌혈 동참이 어려운 가운데 개인과 기관·단체 등의 헌혈 릴레이가 이어지면서 혈액 수급에 숨통이 트인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3년간 3~5월 고교생 대학생 군인의 헌혈자 수는 2018년 4만2천341명, 지난해 3만8천667명, 올해 1만4천825명으로 점차 감소한데 반해, 나머지(회사원, 공무원, 자영업, 종교직 등) 헌혈자들은 같은 기간 각각 2만1천704명, 2만2천298명, 2만2천713명으로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한 것. 특히 올해 5월 고교생, 대학생, 군인을 제외한 현혈자 수는 9천586명으로 지난해 5월(6천651명), 2018년 5월(6천652명)보다 3천 명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2일까지 95곳의 지역 기관·단체가 헌혈에 나섰고, 이달까지 50곳 이상이 헌혈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대구·경북혈액원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역 기관·단체에서 혈액 수급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어 다행이다”며 “14일 헌혈자의 날을 기점으로 예년 수준인 5일분 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1일부터 온라인 신청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득·매출이 감소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근)·프리랜서, 영세자영업자, 무급휴직근로자의 생계안정을 위한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1일부터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기간은 7월20일까지이며, 본인이 직접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온라인 접근 및 신청이 어려워 현장방문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7월1~20일 신분증과 제출서류를 지참해 관할 고용센터로 방문해도 된다. 신청초기 1~12일은 5부제 접수방식을 적용해, 출생연도에 따라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다.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지원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모의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3~4월 소득·매출이 감소한 일정소득 이하의 특근, 프리랜서, 영세자영업자와 3~5월 사이 무급휴직 한 근로자다. 지원요건은 가구소득 중위 150% 이하 또는 신청인의 연소득이 7천만 원(연매출 2억 원)이하이면서 소득·매출 감소 또는 무급휴직(월별 5~10일 이상)한 경우다. 지원내용은 3개월간 소득·매출 감소분에 대해 월 50만원 씩 총 150만 원을 지원한다. 1차 100만 원(신청후 2주 내), 2차 50만 원으로 분할(7월 중)해 지급한다. 긴급복지지원제도에 참여한 자는 지원이 불가하지만,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및 자치단체 재난지원금(생계자금),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는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정부에서 실시하는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 취업성공패키지,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등은 앞서 지원받은 금액이 이번 사업의 지원금보다 적은 경우 차액분을 지원하게 된다. 대구시가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추진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특근, 프리랜서, 무급휴직자)에 참여한 자는 차액에 대해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전담 콜센터(1899-4162), 고용노동부 홈페이지(공지사항), 대구시 홈페이지(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 바로가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군위군, 마늘 가격안정 위해 긴급가격안정대책 추진

군위군은 마늘 수급 안정 대책으로 긴급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는 마늘 재배면적은 평년 수준이지만 작황 호조로 인해 가격은 평년 및 전년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군위군에 따르면 긴급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예산으로 100ha 이상 난지형 마늘 재배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마늘 재배농가 안정적 소득보전, 사전 면적 및 출하 조절 등을 통해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다.군위군은 재배 면적 조절을 위해 의무자조금 가입 마늘 재배농가 중 농협 계약 재배 미약정 포전(채소밭)을 대상으로 3.3㎡당 8천900원(자부담 포함)을 보상하기로 하고 지난 8일까지 신청을 받았다.모두 90ha가 접수됐으며, 이 중 46.3ha를 확정했다. 이달 중 산지 폐기할 예정이다.김동렬 군위군 농정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늘 생육과정에서 인력 수급 문제가 우려되고, 마늘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해 농가 신청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대구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고용안정정책 현장설명회

대구시가 코로나19 극복과 고용안정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19일 오후 대구제3산업단지와 서대구산업단지에서, 추후 성서산업단지에서 모두 3차례에 걸쳐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가 지원하는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등에 대한 정보와 이해 부족 등으로 제도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의 경우 고용유지 조치계획을 제출한 기업수가 3월 3천810건, 4월 5천668건으로 급격히 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도 고용유지지원금제도 등을 잘 알지 못하거나 복잡한 지원 절차와 조건 등으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이 상당수다.설명회는 참여의사를 밝힌 기업 100개를 대상으로 한다. 고용안정지원제도 설명과 기업이 처한 상황별 질의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문가의 맞춤형 응답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고용유지지원금 제도와 관련해 고용유지 조치를 한 사업주가 근로자 수당을 선지급한 후 지원금을 신청하도록 함에 따라,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용유지지원금 선지급과 신고절차를 개선했다.또 지원규모를 1인 한도액 6만6천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대구시 안종곤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완화가 고용안정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공공배달앱 구축 논의

대구시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 본회의를 7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금융세제, 기업, 소상공인, 고용안정 등 분과에서 논의된 사항을 간사 역할을 맡은 대구시 과장들이 보고하고,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분과별 주요안건으로는 △(금융세제분과)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기업분과)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지원 △(소상공인분과) 대구형 공공배달앱 구축, 소상공인 생존자금 사용기간 확대 △(고용안정분과) 고용위기 극복 노사민정 상생선언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하기로 결정된 사안은 대구시 소관부서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예산반영을 거쳐 실제 추진에 나서게 된다. 대구시가 추진하기 어려운 사안은 중앙정부건의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도, 김천·구미·칠곡과 고용안정 선제대응…일자리 6천800개

경북도가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과 컨소시엄으로 고용안정을 위한 선제대응에 나선다.이는 고용노동부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5년간 국비 558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이다.도는 이로 인한 일자리 6천800개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일 도청 화백당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장세용 구미시장, 백선기 칠곡군수, 정경훈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과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산업정책과 연계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기획, 고용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중앙에서 재정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다. 도는 지역 주력 산업 거점이자 지역 경제의 중심지인 김천-구미-칠곡 권역을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전자산업 고도화 및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연계한 고용창출 전략을 수립,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기존 정부 사업들이 연구개발(R&D) 인프라나 기술개발 등 하드웨어형 사업인 것과 달리, 하드웨어와 고용 소프트웨어의 통합 플랫폼 구성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의 일자리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실질적 고용 중점사업이라는데 의미와 기대가 크다.재정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비 558억 원을 포함해 총 698억 원을 투입해 6천800여 개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한다.올해 지역 내 하드웨어인 산업기반과 연계해 일자리 수요와 공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경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이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자산업 고도화, 업종전환, 신규산업인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한다. 특히 실제 고용현장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발생하는 퇴직자와 피해기업을 우선 집중 지원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 국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의 일자리를 지키는 고용문제 해결”이라며 “지역 경제를 살리고 도민 일자리를 하나라도 지키는데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의성군, 의성사랑카드 긴급 안정자금 지원 ‘효과만점’

의성사랑카드가 인기다.의성군은 지난 2월 부정유통 방지와 사용 편리성 확보를 위해 의성사랑카드를 발행했다.23일 의성군에 따르면 그동안 발행기념 10% 이벤트를 실시했는데 현재 5억3천만 원어치가 팔렸다.의성군은 또 코로나19 피해 주민 긴급안정자금도 현재까지 50만 원권 5천200매(26억 원)를 무기명 카드로 지급했다. 카드배부 시 의성사랑카드(지역 화폐) 앱에 등록하도록 홍보해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또 의성사랑카드가 도소매업(42%), 농축협(19%), 주유소(18%), 음식점(17%) 등에 사용되는 등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피해 주민 긴급 안정자금 165억 원을 의성사랑 상품권과 사랑카드로 이달 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문 대통령, “40조 규모 기간산업 안정 기금 긴급 조성”...3차 추경 추진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전례없는 위기에 처한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판 뉴딜’ 정책에 나섰다.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주재한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을 포함한 특단의 대책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정부는 범국가적 차원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규모 사업을 대담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고용의 위기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극복하는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여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뉴딜은 1933년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이 경제 공황에 대처하기 위해 시행한 경제 부흥 정책이다.문 대통령은 “기업의 위기와 함께 고용 한파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면서 총 40조원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포함, 85조원 규모의 유동성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대기업도 고용을 유지하고 자구 노력을 이행할 경우 정부의 긴급 수혈을 받게된다.문 대통령은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한국판 뉴딜’ 기획단을 꾸릴 것을 지시했다.이에 정부는 총 135조 규모가 된 민생금융 안정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기업들의 회사채 매입을 확대하고 신용이 낮은 기업들까지도 유동성 지원을 늘린다는 방침이다.또 10조 원 규모의 긴급 고용 안정 대책을 통해 △휴직수당의 90%까지 보전하는 고용 유지 지원 지속 확대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 적극 활용 △항공지상조업과 면세점업 등 피해 큰 업종 특별 고용 지원 업종 추가 지정키로 했다.또 정책 사각지대로 꼽혔던 프리랜서, 특수고용노동자, 영세사업자 등 93만 명에게 3개월 간 50만 원씩 지급하며 정부가 공공 부문 일자리와 청년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50만 개 일자리 창출도 약속했다.정부는 긴급 고용 안정 대책에 투입되는 10조 원 중 8천억 원은 예비비와 기금변경 등 가용재원을 활용할 계획이며 나머지 9조3천억 원의 경우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집행을 다시 한번 주문했다.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참모들과 만난 자리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빨리 매듭지어야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이 “빨리 매듭지어야 한다”고 언급한 것은 기존에 국회에 제출된 2차 추경안에 담긴 소득 하위 70%,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 지원이라는 기준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서민들의 긴급한 상황을 고려해 신속한 국회 심의와 정부 집행이 필요하다는 것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DGIST 최홍수 교수팀, 치료 부위에 안정적으로 약물 전달 가능한 마이크로로봇 개발

DGIST(총장 국양) 로봇공학전공 최홍수 교수 연구팀이 인체 내 치료가 필요한 부위에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약물 전달이 가능한 바늘형 마이크로 로봇을 개발했다. 이번 성과는 기존 마이크로로봇 약물전달기능 및 제어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다양한 정밀의학기술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인체 내 조직 치료 중 약물치료는 가장 일반적인 치료방법으로 쓰인다. 약물은 신체의 순환기능에 의해서만 전달되기에 목표하는 부위에만 필요한 양의 약물을 정확히 전달이 어려워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몸 속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목표하는 체내 조직의 정밀 치료가 가능한 마이크로 의료로봇 연구가 최근 각광받고 있다.이에 DGIST 최홍수 교수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바늘형 마이크로로봇을 개발했다. 미세 로봇 구조물은 3차원 레이저 리소그라피 공정을 통한 나노-마이크로 스케일로 제작됐으며 금속박막 증착기술을 이용해 자성물질과 생체적합물질을 증착했다. 더불어 생체적합물질로 사용된 TiO2는 화학적인 방식으로 항암제 탑재 능력을 향상시켰다.또 체외 약물 테스트 플랫폼에서 실험을 통해 기존의 마이크로로봇의 제어 기능을 한 차원 개선시켰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바늘형 마이크로로봇은 목표지점으로 정확한 이동이 가능하며, 제어 시간 또한 획기적으로 줄였다.연구팀은 또한 바늘형 마이크로로봇을 체외에서 배양한 암 종양 조직에 적용해 보았는데 암 종양에 고정되기 전, 후의 성능 테스트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으며 항암제 약물방출을 통한 치료적인 효능도 추가로 증명했다.최홍수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기존의 마이크로로봇의 기능을 더욱 개선시켜 약물전달 효율을 높이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향상된 마이크로로봇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장기적으로 동물실험과 관련 병원 및 기업과 후속 연구를 진행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마이크로로봇 기반 정밀치료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DGIST 로봇공학전공 최홍수 교수가 교신저자로, DGIST 이승민 박사가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국제과학학술지인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에 지난 8일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상주, 코로나19로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 지원사업 확대

상주시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이를 위해 추경 예산으로 15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 내 400여 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지원 대상은 대표자가 상주시에 최근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해당 사업을 3년 이상 한 소상공인이다.지원 사업은 사업장 건물과 시설물 증·개축 및 수선 등 시설개선 분야와 장비·비품 교체, 브랜드 개발, 포장재 제작 등 경영안정 분야다.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시설 개선 최대 2천만 원, 경영안정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오는 24일까지 사업장이 있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 대상자를 선발, 지원한다.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고객 감소 등 영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영천시, 문화관광해설사 활동비 선지급…생활안정 기여

영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 중단된 문화관광해설사 생활 안정을 위해 두 달치 활동비를 선지급한다.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2월19일 이후 사업 운영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내린 결정이다.지원 대상 문화관광해설사는 모두 18명으로 선지급 활동비는 총 4천300여만 원이다. 월평균 20일 활동하는 것을 기준으로 2개월에 걸쳐 지급한다.선지급한 활동비는 앞으로 사업 재개 시 월 평균 활동 일수를 20일에서 25~30일까지 확대해 정산할 방침이다.김진태 영천시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활동비 선지급 조치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업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재미있는 해설로 관광객을 맞이하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활동비 선지급은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중단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해설사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영천시는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수시로 관광시설물 점검 및 방역소독을 해 안전하고 깨끗한 영천 관광 조성에 힘쓰고 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대구 서구청,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생활 안정 지원

대구 서구청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공익활동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3월 활동비를 선 지급한다. 3월 분 선 지급액은 모두 7억1천550만 원이다. 단 사업 재개 후 추가 활동에 동의한 희망자에 한해 지급한다. 서구 노인 일자리 참여자는 모두 2천650명으로 활동비는 월 30시간 기준 1인당 27만 원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8~10일이다. 신청 방법은 유선 전화나 팩스, 이메일 비대면 방식이고 부득이한 경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지역 코로나19 완치자 60% 넘어

대구지역 코로나19 완치자가 확진자의 60%를 넘어섰다.확진자 증가세도 정신병원, 요양병원 집단감염을 제외하고는 안정적인 추세다. 그러나 집단감염 발생 병원 환자들의 전원처리가 방역당국의 또다른 숙제로 제시됐다. 대구시는 1일 코로나19 확진환자는 6천708명이라고 밝혔다. 전일 대비 20명이 증가했다.이중 완치환자는 4천148명으로 완치율이 61.8%로 집계됐다. 지난달 31일 하루동안 120명이 완치됐다. 병원에서 57명이 퇴원했고 생활치료센터에서 57명, 자가에서 6명이 완치판정으로 받았다. 확진환자 1천594명은 전국 61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880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대구시 달성군 소재 제2미주병원에서 1명이 추가로 늘었으며(총 확진자 135명),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1명(총확진 12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병원 근무 간병인 전수 진단검사 과정에서 중구 소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서구 소재 한신병원에서 근무하는 간병인이 각각 1명씩 확진됐다. 대구시는 병원 간병인 전수조사 61개소 2천421명에 대해 진행하고 있으며, 2천301명이 음성으로 판정됐다. 정신병원 환자 전수 진단검사는 2천422명에 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1천260명은 음성,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구로 들어온 해외입국자는 491명이다. 이중 357명이 선별검사를 받아 303명은 음성, 7명은 양성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지난 2주 동안 요양병원 3개소에서 260여명과 정신병원 2개소에서 15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져 왔다”며 “지역사회의 새로운 전파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환자의 전원 처리가 또 다른 고민거리”라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