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우리 아파트에 확진자가?…불안심리 가중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확산이 늘면서 지역사회의 공포심리는 거주지로까지 번지고 있다. 특히 병상 부족 현상에 따라 확진자라도 경증이라면 자가격리하도록 하자 공동주택이나 빌라, 아파트 등에서 코로나19에 대한 불안이 극에 달하고 있다. 혹시나 같은 아파트에다 같은 통로에 살면서 승강기를 함께 이용하다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될지 모른다는 우려에서다. 대구시가 발표한 확진자는 25일 오전 9시 기준 500명이다. 이 가운데 입원 조치된 358명을 제외한 40%가량인 142명은 병상 부족 등의 이유로 자가격리 중이다. 하지만 대구시에서는 개인정보보호 등에 따라 확진자의 거주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불안감이 커지는 것은 물론 확진자가 산다는 헛소문까지 퍼지고 있다. 다만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아파트 등의 관리사무소에는 소독이나 방역작업을 하라며 확진자 발생사실을 알리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인터넷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확진자가 발생한 아파트에 대한 정보를 묻는 글과 함께 아파트 단지 내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리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또 방역복 입은 사람 목격담 등을 공유하는 글이 하루에도 수십 개씩 올라오고 있다. 한 글쓴이는 “대구 북구 대현동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하는데 아파트 승강기에만 공지를 올리고 어느 동인지를 알려주지 않는다. 해당 아파트 사는 사람은 어쩌란 말이냐”며 분노했다. 확진자 발생과는 무관하게 아파트마다 입주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안내 방송을 통해 손씻기나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등을 홍보하는 한편, 아파트 출구와 승강기 등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도 다세대 주택의 입주민들은 혹시 모를 사태가 벌어질 수 도 있다며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권모(35·동구 신천동)씨는 “지난 주말 방역복을 입은 사람 2명이 맞은 편 동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우리 아파트에도 확진자가 나왔구나 싶어 가족들에게 아파트 단지 내라도 못나가게 하고 있다. 심지어 공용인 분리수거장을 이용하는 것조차 꺼리는 상황”이라○고 걱정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4.15 총선 드론)권세호, 지산 목련아파트 위 도심권 외곽 우회도록 조기착공

4.15 총선 대구 수성을 미래통합당 권세호 예비후보는 20일 지산동 목련아파트 위 도심권 외곽 우회도로 조기착공을 공약했다. 지산동 목련아파트 인근 목련시장 일대는 만성적인 도로정체 구간으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1993년 9월 범물동 4차 순환도로에서 지산동 수성유원지를 연결하기 위한 간선도로가 결정됐다.하지만 현재 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장기미집행 도로로 남아있다. 권 예비후보는 “아직까지 도로를 개설하지 못해 이 일대의 교통난은 물론이고 이로 인한 경제활동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도로 개설시 지산·범물 지역의 교통 유동인구를 분산함으로써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인근지역 상권이 활성화된다는 측면에서 조속한 사업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다만 계획 노선의 대부분이 임야에 위치하고 있음에 따라 지형여건상 불가피하게 산림훼손 등으로 일부 환경단체의 반발이 우려된다”며 “또한 4차 순환선의 터널 진·출입구와 도로 접속으로 교통처리 등 기술적 어려움은 있는 것을 감안, 대구시와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신세계 ‘빌리브 프리미어’ 전용 84㎡ 오피스텔 분양 인기몰이중

지난해 12월 말부터 분양에 들어간 ‘빌리브 프리미어’가 아파트 분양에 이어 전용 84㎡ 오피스텔 분양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대구시 중구 삼덕동 2가 166번지 일원에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빌리브 프리미어’는 대구 최중심에 지상 최고 49층 중대형 프리미엄이라는 희소가치로 하이엔드 랜드마크를 지향하는 주상복합이다. ‘빌리브 프리미어’ 는 지하 5층, 지상 49층 3개동으로 아파트 200세대와 오피스텔 63실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 104㎡·136㎡·185㎡·192㎡로 구성했으며, 오피스텔은 전실 선호도 높은 전용 84㎡ 타입으로 계획했다. ‘빌리브 프리미어’의 아파트는 중대형 하이엔드 주거상품을 기다리던 실수요자들의 주거욕구와 더불어 달구벌대로 라인의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이미 좋은 성적으로 완판을 앞두고 있다. 오피스텔도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얻고 있다. ‘빌리브 프리미어’ 는 달구벌대로에 접한 대구 최중심에 위치해 땅값이 비싼 중구에서도 가장 가치가 높은 자리로 평가 받는다. 봉산육거리에 바로 인접해 대구도시철도 2호선 경대병원역과 반월당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반월당역과 청라언덕역을 통해 1호선과 3호선의 환승도 편리하다. 여기에다 대구 최고상권인 동성로는 물론, 현대백화점 대구점과 대구백화점, 대백프라자 등 생활 인프라가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 대구시청, 중구청 등의 관공서는 물론, 경북대병원 등 대구시의 핵심시설들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고 시청 신청사 이전이 완료되면 후적지 개발의 수혜지역으로도 관심이 쏠리는 지역이다. 전용 84㎡ 오피스텔은 주거목적에 부합하도록 전 타입 실 3개, 욕실 2개를 비롯해 드레스룸, 세탁실, 다용도실이 계획됐다. 여기에 일반적인 공동주택 천장고보다 30㎝ 더 높은 2.6m 높이의 높은 천장고를 적용해 채광이 우수하며 더 넓은 공간감을 자랑한다. 입주민들만을 위한 부대복리시설도 눈에 띈다. 오피스텔로 구성된 101동 29층에는 △작은도서관 △스카이테라스 △게스트하우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오피스텔은 실거주자 뿐만 아니라, 풍부한 임차수요로 투자자에게도 인기가 높다. 대구지역 최고의 상업중심지인 동성로, 귀금속 골목, 로데오거리는 물론, 금융, 보험, 숙박, 음식점, 의료시설 등의 7만여 종사자의 두터운 배후수요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다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계약이 가능하며, 계약 시 바로 전매가 가능한 계약조건 역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요소다. 게다가 오피스텔의 경우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아 은행금리보다 더 나은 수익을 기대해 볼 만 하다. 한편 ‘빌리브 프리미어’는 고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견본주택 관람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람을 원할 경우 대표번호로 예약을 하면 된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 299-4(대구 MBC네거리)에 위치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아파트 대안상품으로 다양해지는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가 급등과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 등 대구 도심 아파트로의 진입장벽이 점점 높아지면서 부동산시장의 관심이 오피스텔로 옮겨가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텔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수익형부동산의 대표격인 오피스텔이 최근 실주거를 위한 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다.과거 오피스텔은 투자상품이라는 인식이 강해 임대수익형 원・투룸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 들어서는 실주거용으로 인식이 변하면서 전용59㎡ 아파트 대안상품인 전용84㎡ 오피스텔이 각광을 받고 있다.이보다 조금 작은 전용60㎡대 오피스텔까지 다양한 주거용 오피스텔을 선보이고 있다. 사실 주거용 오피스텔은 도심 상업지구 개발사업이 활성화되면서 상업시설의 비율을 맞추기 위한 상품으로 시작됐지만 지금은 소형 아파트를 대신하는 주거상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과정이다. 1~2인 가구의 증가로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점점 증가했지만 그동안 도심에는 전용59㎡ 이하의 소형 아파트 공급이 적어 아파트와 같은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도심 주상복합 단지 내 주거용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어 왔다. 아파트보다 가벼운 규제와 조건도 한몫을 하고 있다.청약가점과 관계가 없고 분양가상한제 등 주택 규제에서 자유로우며 거주지 제한, 주택청약통장 가입여부, 주택 소유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청약가점이 낮은 2030세대 및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자 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유리하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84㎡가 대세를 이뤘다.2019년 대구지역에 공급된 주상복합 단지 내 오피스텔 23개 단지 총 2천839실 중 전용84㎡가 64.9%에 해당하는 1천837실을 공급했다.이는 전용40㎡ 미만 5.8%, 40~59㎡ 19.9%, 60~83㎡ 9.5%에 비하면 독보적인 비율이다. 하지만 전용59㎡ 아파트의 대안상품으로 주목을 받았던 전용84㎡ 오피스텔의 공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입지와 분양가에 따라 분양결과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수성범어W, 죽전역 화성파크드림 등 입지가 좋은 곳은 고분양가임에도 높은 청약률은 물론 계약도 빠르게 마감됐다.고성동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 등도 비교적 낮은 분양가를 앞세워 조기분양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건설사들은 전용84㎡ 주거용 오피스텔 대신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용 40~60㎡대로 면적을 줄여 전체 분양가를 낮추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단지배치와 주차공간 등에서도 기존 전용84㎡ 오피스텔이나 아파트 못지않은 설계를 도입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서한이 대구 중심 반월당에 전용67㎡ 주상복합 단지 내 오피스텔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오피스텔 다양화 바람의 선두주자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단지 내 오피스텔의 면적을 전용67㎡로 다운사이징 했다.소형 아파트 구조로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전체 분양가는 낮추도록 기획한 것이다. 지난달 청약을 실시한 반월당 인근 삼덕동의 빌리브 프리미어 단지 내 오스피텔 전용84㎡의 분양가가 5억 원에 육박하는 등 주거용 오피스텔로 내 집 마련하기가 만만치 않아진 가운데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단지 내 오피스텔은 면적은 전용67㎡로 줄이면서 총 분양가를 3억 원대 초반으로 맞춰 내 집을 소유하고 싶은 신혼부부나 1~2인 가정의 수요자를 유인한다는 전략이다.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단지 내 오피스텔은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힘든 전실 정남향 배치로 일조와 조망권을 고려했으며 기계식 주차가 아닌 100% 자주식주차로 주차의 편의를 높이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특히 오피스텔 법정 주차대수를 훨씬 넘긴 세대당 1.3대의 주차공간으로 입주민들의 주차문제를 해결했다. 또 아파트와 같은 계단식 설계로 안전과 사생활보호를 강화했고 조망권과 프라이버시를 위한 넓은 동간거리, 체계적 관리시스템으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아파트와 함께 단지의 풍부한 녹지공간과 다양한 편의시설은 공유할 수 있다. 서한 정한모 분양소장은 “이번 오피스텔 전용67㎡의 경우 비슷한 면적이 공급이 없었던 희소성과 합리적인 총 분양가, 신혼부부 등의 명확한 타겟을 고려해 철저하게 기획된 상품이다”며 “치솟는 중구 분양시장에서 3억 원대 초반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대구 중심을 누리고 싶은 신혼부부들과 실버세대 등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아파트 전용 69㎡, 78㎡, 84㎡A・B 375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67㎡ 52실 등 총 427세대로 조성되며 모델하우스는 2호선 만촌역 2번 출구(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에 위치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시, 2020년 친환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 개최

대구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2020년 친환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에 참가할 아파트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15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만 신청할 수 있다. 평가항목은 △온실가스 감축 △탄소포인트제 및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 △친환경실천 교육 △에너지 절약 실천활동 △고효율에너지 시설 설치 △폐기물 저감을 위한 체계 개선 등이다. 참여 아파트는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온실가스 저감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우수아파트 4곳은 상장과 함께 총 700만 원의 상금과 친환경실천 아파트 현판을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다음달 5일까지 관할 구·군청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4.15 총선 드론)권세호, 삼덕요금소 폐지 공약

4.15 총선 대구 수성을 권세호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13일 범안로 삼덕요금소 폐지를 공약했다. 범안로는 민자 1천683억 원과 시비 571억 원이 투입돼 2002년 5월 개통됐으며 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이 만든 대구동부순환도로 측이 통행료를 받고 있다. 통행료 징수는 2026년까지다.권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삼덕요금소 폐지는 ‘경제적인 문제’가 아니라 ‘결단의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08년 대구경북연구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범안로 무료화에 따른 통행량 증가로 경제적 가치가 200억 원에 이른다”며 “게다가 인근 지산·범물 택지개발 당시 입주민들이 아파트 분양대금에 도로 개설비를 이미 부담했다”고 공약의 타당성을 주장했다. 이어 “대구동부순환도로의 회사채 금리가 4.2%로 현재 시중은행 금리 2% 초반대보다 훨씬 높다”며 “대구시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대구도시공사가 범안로 민간사업자로부터 운영권을 회수하고 이에 따른 차익은 주민들에 돌려줘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허소 원배 차량기지 공공개발 사업으로 추진 공약

4.15 총선 대구 달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허소 전 청와대 행정관은 6일 대구 도시철도 월배 차량 기지를 민간 개발이 아닌 공공 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생활 체육공원 등으로 조성하겠다고 했다.이날 허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대구시는 월배 차량 기지 이전을 민간 사업자에게 용지를 매각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을 도입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며 “하지만 민간 사업자에게 매각할 경우 최대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가가 들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아 주민들의 우려와 반발이 크다”고 설명했다.이어 “월배 차량 기지 일대는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교통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또다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경우 교통 대란이 일어날 것은 불 보듯 뻔하다”며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준공공 또는 공공 개발 형태로 사업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필요할 경우 도시 재생 사업과 연계하여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검토 및 도입하겠다”며 “젊은 층의 인구 유출이 심한 만큼 청년층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자족 기능이 확보된 형태로 개발 방식을 전환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피력했다.그러면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유 오피스, 교육, 문화, 오락 기능이 어우러진 개발과 함께 도심공원 등을 확충, 온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복합형 개발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영천시 금호읍 신월리에 2천여 가구 고층아파트 올 하반기 착공

영천시 금호읍 신월리에 2천여 가구 규모의 고층아파트가 들어선다. 5일 영천시에 따르면 금호읍 신월리 구 성광화섬 부지 8만4천532㎡에 사업비 약 4천억 원을 들여 2천여 가구 규모의 고층아파트가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평형별로는 59㎡(24평) 929가구, 71㎡(29평) 529가구, 84㎡(34평) 632가구 등이다. 지하 2층, 지상 17~26층 규모로 13동이 건립된다. 2023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500만 원 부터다. 아파트 건립 예정지 인근에 위치한 하이테크파크지구(스타밸리)와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가 시작되고, 미래형자동차 연구도시까지 건설 되면 1만여 명이 거주하는 신도시가 조성된다. 영천경마공원과 금호·대창 하이패스 IC와도 인접해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경북개발공사 도청신도시 첫 공공임대아파트 공급

경북개발도공사가 도청 신도시에 첫 공공임대아파트인 코오롱하늘채 869가구를 공급한다. 코오롱하늘채는 먼저 시공을 한 후 분양을 하는 것으로 입주예정은 오는 7월이다. 임대기간은 10년이다. 단지는 84㎡이하 15~29층 아파트 869가구다. 주택형별 월 임대료는 △60㎡(140가구) 최소 17만~최대 31만 원 △74㎡(256가구) 최소 14만~최대 38만 원 △77㎡(49가구) 최소 13만~최대 31만 원 △84㎡(424가구) 최소 11만~최대 43만 원이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3일 시작돼 오는 13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이달 중 신청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공공주택특별법이 정한 표준의 약 60% 수준으로 최대한 저렴하게 책정했다고 공사측은 밝혔다. 이 아파트는 욕실 층상배관공법 적용으로 욕실소음을 최소화하고 10㎝ 이상 천장고 확장으로 개방감을 확보했다. 코오롱하늘채는 2019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특화된 시공으로 쾌적한 생활여건을 제공한다. 아울러 남동·남서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풍부한 채광과 통풍도 확보했다. 한편 공사는 원가 절감을 위해 별도 모델하우스를 건립하지 않고 현장 내 실제 시공 중인 가구를 견본주택으로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www.gbd.co.kr)에 사이버모델하우스, 도청신도시에 분양 사무실(054-843-1500)을 운영 중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상주시,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 120가구 모집

상주시가 저소득 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영구임대아파트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대상은 냉림3주공 120가구다. 전용면적은 26.37㎡(11평, 60가구)과 31.32㎡(13평, 60가구) 등 두 개 평형이다.영구임대아파트는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한 부모가족 등 사회보호계층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된 공공임대주택이다. 정기적인 자격조사를 거쳐 장기간 거주할 수 있다.모집 공고일(지난 20일) 현재 상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 중 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모집 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상주시는 소득·재산 조회를 거쳐 3월27일까지 예비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존 입주자 중 퇴거 세대가 발생하면 예비입주 순위에 따라 계약을 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상주시 건축과로 문의하거나 상주시 홈페이지(https://www.sangju.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054-537-7602.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아파트 청약, 이제부터 ‘청약 홈’에서 하세요

오는 2월부터 아파트 청약업무를 한국감정원이 수행한다. 청약사이트도 기존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를 대신해 새로운 청약시스템인 ‘청약홈(www.applyhome.co.kr)’으로 바뀐다. 주택소유여부, 부양 가족 수 등 청약자격도 청약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주택 청약업무를 한국감정원이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청약신청 이전에 신청자에게 주택소유 여부, 세대원정보 등 청약자격 관련 정보를 제공해 부적격당첨자를 최소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주택법’ 일부개정 법률 공포안이 1월2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주택 청약업무의 공적 측면을 고려해 청약시스템 운영기관을 공공기관인 한국감정원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8월 신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관련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청약업무 이관을 준비해 왔다. 한국감정원은 금융결제원으로부터 이달 말까지 업무를 최종 이관 받고 오는 2월3일부터 신규 청약시스템인 ‘청약홈’을 통해 청약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청약업무 이관을 계기로 대국민․사업주체 서비스 확대, 청약 부적격 당첨자 및 불법청약 방지, 청약정보의 실시간 정책 활용 등 청약업무의 공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약자에게는 청약 신청자격 정보뿐만 아니라, 청약신청률․계약률, 인근 단지 정보, 지역 부동산 정보 등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를 확대 제공한다.또 사전검증 확대를 통해 사업주체의 청약자격 검증에 따른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향후 부동산전자계약서비스와 연계해 청약자와 사업주체의 계약 체결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시간 계약 현황을 제공하는 등 정보제공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관심물건

◆대구 남구 이천동 581-3(관리번호 2019-08563-003)=대구 남구 이천동 소재 ‘희망교’ 남서측 인근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 주위는 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한 지역임. 차량 접근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 보통임. 현황 주택부지 및 주택임. 기름보일러에 의한 난방시설이 돼 있으며, 지상에 제시 외 건물 2개동이 존재함. 지적도 상 맹지로서 서측 및 동측으로 폭 약 2m의 관습상 도로에 접함. 제반현황 및 감정평가서 직접 확인 요망.◆물건개요=대, 주택. 임대차 관계 및 기타사항 온비드 참조. 토지 119㎡. 건물 61.42㎡. 감정가격 89,698,260원. 최저입찰가격 89,699,000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 http://www.Onbid.co.kr)은 2020년 2월24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대구 북구 관음동 1370 칠곡2차(수정)한양아파트 2**동 1***호(관리번호 2019-03611-001)=대구 북구 관음동 소재 ‘칠곡IC네거리’ 북동측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1개호. 주위는 아파트,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한 지역임. 차량 접근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 보통임. 위생설비, 냉난방설비, 화재경보설비, 승강기설비, 소화전설비, 도시가스에 의한 개별난방설비 등이 돼 있음. 서측으로 폭 약 50m, 남측으로 폭 약 30m, 동측으로 폭 약 12m의 도로와 접함. 제반현황 및 감정평가서 직접 확인 요망.◆물건개요=대, 아파트. 임대차 관계 및 기타사항 온비드 참조. 토지 48.4737㎡. 건물 84.945㎡. 감정가격 191,000,000원. 최저입찰가격 171,900,000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 http://www.Onbid.co.kr)은 2020년 2월24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예산 없는 나라사랑 태극기 대회?

지난해 대구 중구청이 진행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경진 대회’로 중구의회가 발칵 뒤집어졌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아파트에게 현판을 시상할 예정이었지만 의회가 예산을 전액 삭감한 탓에 해당 아파트에 아무런 선물을 주지 못하게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이다.이 같은 상황을 알게 된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예산 책정을 반대한 A의원에게 거센 항의를 하고 있다. 대구 중구청에 따르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경진 대회를 진행했다.중구의 12개 동별로 1개씩 모두 12곳 아파트가 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로 선정돼 이 대회에 참여했고 3곳이 우수 아파트로 선정됐다.대회에 참가한 아파트들은 아파트 공동경비로 태극기를 구입해 아파트 곳곳에 게양하는 등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판 제작비 예산이 A의원의 반대로 모두 사라지면서 중구청은 우수 아파트에 현판 제작비용 대신 상패만을 전달했다.A의원이 태극기 달기 대회의 예산 편성을 반대한 사실은 최근 열린 중구청 행사에서 알려졌다. 우수 아파트의 주민들은 A의원을 향해 강한 불만을 터트렸다. A의원은 “태극기 게양에 경쟁을 붙이듯 태극기를 달도록 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해 예산 책정에 반대한 것이 사실이다. 예산을 삭감했기에 당연히 사업이 무산될 줄 알았는데 중구청이 예산이 없는 상태에서 사업을 강행한 것”이라며 “공식적인 자리에서 예산을 삭감한 의원과 당명까지 거론한 것은 악의적인 의도가 있다고 보인다”고 반박했다.중구청 관계자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국기 사랑을 실천하고, 태극기 달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대회를 진행했던 것인데 의도치 않게 착오가 생긴 것 같다. 올해는 대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상주시, 지역 내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지원

상주시가 영구임대아파트 공동 전기료를 지원한다.상주시는 올해 영구임대주택 공동 전기료로 시비 1천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아파트 단지 내 설치된 보안등, 계단, 승강기 등 공동 전기사용 요금 지원에 사용된다.전기료 지원은 2016년 9월 제정된 상주시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지원 조례에 따른 것이다. 저소득층의 관리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서다.상주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5천2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복지대상자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의 공동전기료를 지원해 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갈 곳이 없다더니

갈 곳이 없다더니/ 서정홍전라도 경상도 가리지 않고/ 공사장 일거리 찾아 돌아다닌 지 이십 년째라던 김씨/ 간암 진단 받자마자 다른 병까지 겹쳐/ 비싼 치료비로 집안 살림 거덜 나고/ 시내에서 산동네로 전세방에서 사글세방으로/ 사글세방에서 더 이상 갈 곳이 없다더니// 못 배우고 가난한 사람들은/ 아플 짬도 없이 바쁘게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죽어야 한다더니// 죽는다는 게,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고/ 사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라고/ 눈물 쏟아내던 김씨/ 하늘로 갔다// 더 이상 갈 곳이 없다더니- 시집 『58년 개띠』 (보리, 2003).................................................산골마을에서 농사지으며 살아가는 시인의 이웃 중에 이래 살다 세상을 떠난 ‘김씨’가 있었나보다. 우리 둘레에도 이처럼 ‘시내에서 산동네로 전세방에서 사글세방으로’ 내몰리며 전전긍긍 살아가는 사람들의 수가 적지 않다. ‘이부망천’이란 과장된 비유로 해당 지역 사람들을 화나게 하고 자존심을 짓밟은 얼빠진 정치인도 있었지만, 실제로 겪지 않고서는 그들의 심정을 어찌 알겠는가. 자고나면 밤새 집값이 일억 올랐네 이억 올랐네 그러면서도 성이 차지 않는 사람들이 ‘사글세방에서 더 이상 갈 곳이 없다’는 사람들의 절박함을 알 턱이 없다.그들은 길거리에서 주워 모은 폐박스를 개근하면서 매일 휑하니 쳐다보는 저울의 눈금과 내 아파트 가격의 상승곡선이 무슨 상관이냐고 말한다. 서울에 사는 것도 다 능력이라며, 내 아파트 값 좀 오른다고 상대적 박탈감 어쩌고 배 아파들 말라고 한다. 작년 한해 서울의 새 아파트 실거래 가격이 평균 분양가 대비 50% 가까이 올랐다. 서울은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가 평균 3억7천여만 원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치를 기록했고, 전국 평균으로는 입주 1년 미만 아파트 거래가격이 분양가 대비 6천8백만 원 상승했다.서울에서 아파트 한 채 분양 받으려고 기를 쓰는 이유다. 결국 일부 당첨자에게만 행운이 돌아가고 그 틈바구니에서 부동산중개업자만 이익을 챙겼을 테지만 정부도 속수무책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으리라. 물론 분양가 억제책으로 공급이 감소되면 실수요자들이 살고 싶어 하는 새 아파트의 가격은 더욱 오르고, 주변 아파트 시세까지 끌어올리는 악순환이 염려되기는 한다. 그래서 다른 규제책을 병행하는 것인데, 근본적으로 부동산 투기로 돈을 벌려는 오래된 탐욕의 싹을 자르지 않으면 실효성이 적거나 효과가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밝힌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지지 않겠다’는 각오를 믿어주고 따르는 것도 중요하다.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 조금씩 욕망을 줄인다면 수요공급의 불균형이란 말도 사실상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이라도 자연으로부터 선사받은 선물인 토지는 사적소유를 하여서는 안 된다는 개념의 토지공유제를 돌아보아야하지 않을까. 경북대 김윤상 석좌교수의 ‘地公’ 주의에 귀를 기울여봄직하다. 지공주의는 “극심한 가난이 존재하는 원인은 토지의 사유에 있다”는 헨리 조지의 확신을 받혀주는 이론이다.부동산 투기의 대표적인 주범이자 악의 축인 아파트 투기에 대한 고강도 대책은 불평등 구조가 해소되지 않는 한 비난할 수는 없다. 다주택 소유자에 대한 가차 없는 불로소득세를 징수해 도시와 농어촌 빈민들의 빈곤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분배의 정의를 말할 수 없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