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립 보듬이나눔어린이집 아나바다 장터 운영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자!.’군위군립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지난 18일 아파트 관리실 내 주민복지 쉼터에서 학부모, 영아들과 함께하는 나눔 장터를 열었다.이날 처음 열린 아나바다 장터는 작아서 입힐 수 없는 옷, 사용하지 않는 놀잇감, 그림책, 유모차 등 군위에 거주하는 영유아들의 물품을 기증받아 개최됐다.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 운영위원, 자원봉사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후원물품 판매 금액인 129만여 원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된다.부모참여수업의 일환인 이번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원생들에게 나눔의 큰 기쁨을 알리고 군립어린이 집의 장점을 지역 학부모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점경 군위군립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아나바다 장터는 원생들이 작은 나눔으로 큰 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학부모와 협력해 개최했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경산동부초 ‘아나바다 장터·먹거리 장터’ 나눔 잔치 성황

경산동부초등학교가 학부모회와 함께 운영한 ‘아나바다 장터와 먹거리 장터’ 나눔 잔치가 성황을 이뤘다.동부초에 따르면 지난 22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열린 ‘아나바다 장터와 먹거리 장터’ 나눔 잔치는 학생들이 경제활동을 익히고 사랑 나눔 실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나눔 잔치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받아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구입하는 아나바다 장터와 직접 준비한 어묵,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로 나눠 운영돼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잔치가 됐다.학생들은 학교에서 준비해 준 에코백을 메고 장터 체험을 했다. 특히 아나바다 장터에 마련된 추억의 뽑기는 참여한 모두에게 ‘꽝’ 없이 선물을 하나씩 가지고 갈 수 있어서 인기가 많았다.나눔 잔치에 참여한 김모(4년)군은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학부모회 관계자는 “학부모의 봉사로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학생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에 맡기기로 했다”고 전했다.동부초 민은희 교장은 “이번 나눔 잔치를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활동 습관과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 참여해 준 학부모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착한 소비, 구미시 새마을알뜩벼룩장터 재개장

알뜰 소비와 자원 재활용을 위한 구미시 새마을알뜰벼룩장터가 지난 12일 구미시청 후면 주차장에서 재개장했다.올해로 12년째를 맞는 구미시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매주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더위와 추석 연휴 등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는 휴장했다.이날 맑은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새마을알뜰벼룩장터에는 1천여 명의 시민이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기) 운동’에 동참했다.도영순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의 개장선언으로 문을 연 이날 장터는 재활용품 교환·판매부스 100여 개와 캘리그라피, 친환경 EM 제품 체험부스, 건강상담(순천향병원), 중식부스(임오동새마을부녀회)등이 차려졌다.특히 방송댄스와 진무용단의 문화공연이 펼쳐져 벼룩장터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한편 지난해까지 77회 운영된 구미시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중고품 판매에 참여한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판매수익의 10%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등 착한 소비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