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둔 TK 한국당 정치 신인 입당 빗장 거는 갑질 정치 조짐

TK(대구·경북)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을 6개월여 앞두고 기득권 사수를 위한 ‘갑질’정치 조짐이 나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내년 총선 공천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는 TK 한국당 현역 의원들이 경쟁상대인 정치신인들을 강력 견제하는 모양새가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당장 TK 한국당 경북도당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정치신인들의 한국당 입당 문호부터 좁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경북도당은 최근 입당원서를 낸 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의 입당과 관련, 자격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입당을 결정하기로 했다.통상 당원자격심사위는 제명 또는 탈당 등의 전력이 있는 사람이 다시 입당할 경우 열리는 절차로 입당 불허 가능성이 높은 심사대다.처음 입당을 신청하는 김 전 부지사의 경우 바로 당원명부에 올려야 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자격심사위를 열기로 해 한국당 당헌 당규 어디에도 없는 황당한 절차란 지적이다.최교일 도당위원장은 김 전 부지사의 입당과 관련, 내년 총선 출마자라는 이유를 대며 지역 의원들과 공감대가 형성됐고 자격심사위 통과는 관행이라고 일축했다.하지만 정가 일각에서는 이와관련, 김 전 부지사의 출마 지역구인 영천·청도 지역의 이만희 의원의 기득권을 지켜주기 위한 도당 차원의 ‘예우’차원으로 풀이하고 있다.이 의원이 입당을 용인해야만 김 전 부지사의 입당이 이뤄진다는 얘기다.이같은 관행은 향후 한국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에 입당문을 두드리는 정치신인 모두에게 적용될 것으로 보여 옛 한국당의 전형적인 갑질정치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내년 총선을 앞두고 한국당 입당을 두드릴 것으로 보이는 김현기 전 경북도부지사와 장원용 대구시 소통특보, 정희용 경북도 경제특보 등 참신한 정치신인들 대다수가 현 당협위원장과 의원들의 입당 허락이 떨어져야 한다는 황당한 입당 논리에 대해 정가 일각에선 한국당 표가 우수수 떨어지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크게 우려하고 있다.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가져온 데 대한 처절한 반성과 자기 혁신을 통해 보수 재건의 의지를 다져야 할 지역 현역 의원들에 대한 기대치가 한순간에 무너질 것이라는 목소리도 이 때문에 나오고 있다.지역 한국당 핵심 당직자는 “우수한 정치신인들을 영입, 발굴에 앞장서야 할 TK 한국당이 입당 문호부터 빗장을 건다는 것은 아직 정신을 못 차린 것 같다”면서 “정치신인들에게 문호를 활짝 열어두고 현역 의원들은 당당하게 이들 신인들과 공천 경쟁을 벌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조국 사태로 얼어붙은 TK 총선 정국 다음 달부터 불붙나

조국 정국에 묻혀버린 내년 총선 공천 전쟁이 다음 달부터 불이 붙을 전망이다.보수심장 TK(대구·경북) 자유한국당 공천을 노리는 정치신인들도 본격적인 얼굴알리기에 나서고 한국당 공천룰도 다음달 확정 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다.일단 내년 총선의 신호탄으로 볼 수 있는 한국당 공천의 잣대로 삼는 한국당 당무감사가 7일 시작됐다.전국 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한 이번 감사는 황교안 대표 체제 이후 첫 감사로 현역의원들의 물갈이 공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국감 중임을 감안, 국감 기간동안 원외 당협을 대상으로 감사가 이뤄지고 국감이 끝나는 22일 이후부터 이달말까지 현역의원에 대한 집중적인 당무감사가 펼쳐진다.이번 감사 방식이 예전과 달리 당원이나 지역주민 등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정성평가 방식으로 이뤄지면서 평소 지역민들과 소통력에서 평가가 갈릴 전망이다.지난 김병준 비대위 체제하의 인적쇄신 당무감사에 조직력과 지역구 관리측면에서 고득점을 올린 대구 김상훈·곽대훈·정태옥·강효상·윤재옥 의원 등과 경북의 김광림·최교일·김정재·장석춘 의원 등이 또 한번 힘을 받을 것인지가 관심사다.여기에 당무감사에 빠진 정종섭·곽상도 의원이 인적쇄신의 늪에서 빠져 나오느냐도 관건이다.기존에 거론되던 TK의 정치신인들은 물론 총선 저울질 신인들도 간보기 잠행을 끝내고 다음달 공천전에 본격 가세할 예정이다.행정관료 출신의 김장주·김현기 전 경북도 부지사가 각각 영천 청도와 칠곡성주고령 출마를 위한 한국당 입당 문을 두드리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키즈로 불리는 정희용 경북도 경제특보(칠곡성주고령)와 이달희 정무실장 (대구 북구을) 등도 출사표를 던질 전망이다.여기에 권영진 대구시장 키즈인 대구MBC 보도국장 출신의 장원용 대구시 소통특보(2급)가 동구갑 출마로 가닥을 잡았다는 얘기도 나돌고 있어 TK 정치신인들이 다음달부터 정가를 후끈 달굴 예정이다.지역정가 관계자는 “조국 정국이 총선 블랙홀이 되고 있지만 다음달이면 총선 5개월 전으로 각당의 총선 준비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조국 사태의 연장선상에서 승부수가 정해지지만 무엇보다 후보자들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증폭돼야 할 때가 지금부터”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황동재, 2억3천만 원…삼성, 2020 신인 계약 완료

삼성 라이온즈가 2020년 신인 선수 11명과의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1차 지명을 받은 경북고 투수 황동재가 계약금 2억3천만 원에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또 2차 1라운드 투수 허윤동은 1억5천만 원, 2라운드 내야수 김지찬은 1억1천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황동재는 “오래전부터 동경하던 명문 구단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영광이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원태인의 신인왕 도전, 이번 주 최대 분수령

반등 또는 추락.아기 사자 원태인의 신인왕 여부는 이번 주가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신인상에 가장 근접한 후보는 원태인이었다.원태인은 전반기 기준 신인상 후보들 중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가 가장 높았다. 전반기 성적은 19경기(선발 13경기) 등판해 3승5패2홀드 평균자책점 2.86이다.하지만 변수가 생겼다.잘나가던 원태인이 악몽의 8월을 보낸 것이다. 지난달 3일 LG전 2.1이닝 7실점, 9일 롯데전 5.2이닝 6실점, 22일 두산전 2.1이닝 10실점으로 무너지며 평균자책점은 4점대로 치솟았다.원태인은 2일 기준 4승8패2홀드 평균자책점 4.90을 기록하고 있다.이처럼 원태인이 고전하면서 신인왕 경쟁구도는 하루가 다르게 재편되고 있다.원태인, 정우영 투톱체제였던 신인왕 구도는 NC 김태진, 두산 최원준, KIA 이창진 등 중고신인들이 활약하면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된 것.원태인이 경쟁자보다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9월의 시작이 중요하다.그는 3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로 예고됐다. 로테이션대로 소화한다면 이날 경기 후 오는 8일 NC전에 마운드에 오른다.최상의 시나리오는 이번 주 선발 경기 모두 승리투수가 되는 것이다. 승리를 따내지 못하더라도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피칭을 선보여야 멀어졌던 신인왕이 다시 가까워질 수 있다.위안거리는 직전 선발 경기인 KIA전에서 떨어졌던 구위가 되살아났다는 점이다. 이 경기에서 원태인은 최고 145㎞를 찍었고 평균 구속은 140㎞까지 올렸다.한편 삼성은 3~4일 롯데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5~6일 키움 원정, 7~8일 NC와 홈경기가 예정돼 있다.최근 3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이 막내 원태인을 앞세워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신인 2차 드래프트 1라운드 유신고 좌완 에이스 허윤동 선택

삼성 라이온즈가 내년도 신인드래프트에서 유신고의 좌완 에이스를 선택했다.삼성은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0 KBO 신인 2차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좌완 투수 허윤동(유신고)을 지명했다.삼성은 구위보다는 제구에 장점이 있는 허윤동의 경기 운영 능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드래프트에서 삼성은 투수 6명, 내야수 3명, 포수 1명을 각각 보충하며 마운드 강화에 무게를 실었다.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된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는 지난해 KBO리그 성적의 역순인 NC 다이노스-KT 위즈-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SK 와이번스 순으로 지명했다.삼성의 첫 번째 선택을 받은 허윤동은 181㎝, 85㎏으로 140㎞ 초반대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 등을 구사한다. 그는 올해 20경기에서 11승2패 평균자책점 1.03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타자와 빠른 승부를 펼치는 장점이 있다.좌완 투수가 부족한 삼성인 터라 내년 시즌에 곧바로 투입될 가능성도 크다.2라운드에서 삼성은 내야수 김지찬(라온고)을 호명했다. 이어 투수 홍원표(부천고), 투수 이승민(대구고), 투수 박주혁(휘문고), 투수 조경원(비봉고), 포수 정진수(연세대), 내야수 신동수(개성고), 투수 한연욱(대구고), 내야수 김경민(성균관대)를 각각 선택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신인 미드필더 윤종태 영입

대구FC가 신인 미드필더 윤종태를 영입했다.윤종태는 재일교포 출신으로 간사이 대학 호쿠요 고등학교와 일본 환태평양 대학을 졸업했고 이번에 대구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윤종태는 182㎝, 82㎏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힘이 좋고 부드럽고 정교한 발기술을 가진 미드필드로 평가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유형의 선수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대구는 R리그와 훈련 등으로 실전경험과 기술을 키워 전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윤종태는 “대구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신인이지만 최선을 다해서 하루빨리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한편 윤종태는 대구FC 지정병원인 으뜸병원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선수단에 정식으로 합류해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내년 총선 TK 정치신인 가산점 받을 인사 찾기 힘들다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정치신인에 높은 가점을 배정하자 TK(대구·경북) 내 출마가 예상되는 ‘정치신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하지만 실제로 가점을 받을 신인들은 찾아보기 힘들다.우선 공천룰을 확정지은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정치신인’ 기준은 세 가지 요건에 모두 부합해야 한다.△당적을 불문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한 자 △당내 경선에 출마한 자 △지역위원장 등은 가점 대상에서 제외된다.이 기준에 따르면 전·현직 국회의원과 원외위원장,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당내 경선 도전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고 한번도 정치에 나서지 않은 ‘순수 100% 신인’만이 가점을 받을 수 있다.단 경선에 참여하고자 신청했지만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컷오프된 탈락후보는 결론적으로 경선권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정치 신인’으로 분류된다.그러나 만약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했다면 신인으로 볼 수 없다.이같이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지역 내 가점을 받을 수 있는 인사는 거의 없다.현재까지는 대구지역 영입인사로 분류되는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 정도만 ‘정치신인’으로 분류돼 가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지역위원장 가운데 황재선 영주·문경·예천 위원장, 송성일 영양·영덕·봉화·울진 위원장 , 정우동 영천·청도 위원장, 김철호 구미갑 위원장은 선거에 한번도 출마한 바 없는 정치신인이지만 지역위원장이라는 이유로 신인 가산점을 부여받지 못한다.한국당도 마찬가지다.한국당도 내년 총선에서 정치 경험이 전무한 신인에게 50%의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TK 내 수많은 총선 출마자 가운데 순수 정치신인은 많지 않다.현재까지 제기되고 있는 인사는 6명 정도다.권세호 삼영회계법인 대표, 도건우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정희용 경북도 민생특별보좌관, 김찬영 경북도당 혁신위원장, 조정 변호사, 권영국 변호사 등이다.지난해 말 한국당 입당 신청서를 내고 대구 수성을 출마를 준비 중인 권 대표는 문경에서 태어나 경북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 MBA를 마친 뒤 경제평론가로 활동 중이다.대구 중남구 출마가 예상되는 도 전 청장은 남구 대봉초와 경복중을 졸업한 남구 토박이로 고려대 대학원 경제학 석박사 출신의 삼성경제연구소 수석 연구원 경력의 경제통으로 알려졌다.정 보좌관은 고령·성주·칠곡 출마를 예고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3선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성주출신의 주진우 전 의원 비서, 나경원 원내대표 전 보좌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김 혁신위원장은 구미갑 출마가 전망된다. 구미 출신인 김 위원장은 아주대 총학생회장을 지내고 경기도지사 청년특보와 20대 총선 경북총괄선대위 대변인으로 활약한 청년 정치인이다.조 변호사는 수성갑이나 을, 권 변호사는 북구을에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여야 모두 정치신인에게 파격적인 가산점을 준다고 하지만 정치신인이 뛰어넘어야 할 벽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특히나 보수적인 TK에서는 더욱 그렇다”며 “정치신인들이 이같은 벽을 넘어 지역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송이 매니저, 사수 권유로 '프로젝트매니지먼트그룹' 이적… 신인배우 관리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박성광 매니저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병아리 매니저' 임송 매니저의 근황이 전해졌다.임송 매니저는 과거 자신에게 매니지먼트 업무를 가르쳐주던 사수와의 의리로 '프로젝트매니지먼트그룹(PMG)'으로 이적했다.오늘(5일) 톱스타뉴스에 따르면 "임송 매니저가 SM C&C 퇴사 후 이직한 것이 맞다"며 송이 매니저의 전 사수였던 PM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 친구가 매니저로서 재능이 있다고 생각해서 매니저 꿈을 포기하는게 마음이 아파서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먼저 권유했다"고 전했다.임송 매니저 또한 사수에게 '선배님과 같이 해보고 싶다'고 흔쾌히 받아들여 함께 하게됐다고 밝혔다.자신에게 처음부터 일을 가르쳐준 사수를 믿고 돌아가게 된 임송 매니저는 신인 배우들의 매니지먼트를 도맡아 관리할 예정이다.online@idaegu.com

TK 한국당 공천 구도에 정치신인 가산점제 효과 있을까?

내년 총선 TK(대구경북) 자유한국당 공천 구도에 정치신인들에데 부여되는 가산점이 현역의원들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기폭제가 될지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정치신인에게 최대 25%의 가산점을 주는 공천룰을 확정했지만 TK 공천 구도에 영향력은 미비할 전망이다.경쟁률 자체가 미약한데다 신선한 정치신인 후보들이 아직 보이지 않고 있는 탓이다.하지만 한국당은 TK 공천이 곧바로 당선에 연결될 정도의 폭발력을 보이면서 정치신인과 현역의원간 치열한 공천 전쟁이 예고돼 있다.한국당의 공천룰이 확정전이긴 하지만 정치신인에게 주는 가산점은 지난 총선과 엇비슷하게 부여될 전망이다.현재로선 한국당 신정치특별혁신위 산하 공천혁신소위가 정치신인에게 경선 득표율의 20%를 가산점으로 주는 방안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문제는 정치 신인의 범주를 어디까지 보느냐에 따라 정치신인들의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한국당의 공천룰이 확정됨과 동시에 총선 경험이 없는 원외 당협위원장의 경우 정치신인으로 보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정치신인 자격을 둔 논란도 불가피할 전망이다.다만 전직 기초단체장 시의원 등 총선 경험이 없는 인지도 높은 후보의 경우 현역의원과의 경선에 기대를 걸어도 된다는게 정가 관계자들의 관측이다.이 경우 보수대통합을 전제로 임병헌 전 남구청장과 박승호 전 포항시장, 윤순영 전 중구청장 등 전직 구청장 후보와 달서구 병 지역의 박상태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등 고정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는 전직 시의원들과 현직 의원간 뜨거운 맞대결 양상이 주목된다.젊은 정치신인과 여성후보들의 가산점제도 상대적으로 높게 부여될 것으로 알려져 현역의원들의 긴장감도 조금씩 높아가고 있는 모양새다.한국당의 잡음없는 공정 공천만이 내년 총선 당의 존폐를 가름짓는 잣대가 되는 만큼 TK는 전략공천이 아닌 무조건 경선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지역정가 관계자는 “민주당의 공천룰이 현역의원 전 지역의 경선으로 확정된 만큼 한국당 역시 이를 도외시 할 수 없기에 한국당 TK 현역들도 경선 과정을 피하진 못할 것”이라며 “사실상 한국당의 위기를 자초한 책임이 있는 현역 의원들로선 공정 경선과 관련, 현역의원 교체 지수와 당 공헌도 등, 철저한 사전 검증을 거치는 과정이 우선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내년 총선 앞두고 TK 정치신인 설자리가 없다

내년 4.15 총선에서 TK(대구·경북) 지역 정치 신입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총선이 불과 11개월밖에 남지 않았지만 ‘깜깜이 선거’로 치러질 공산이 커 현역 의원에 비해 정치 신인들이 매우 불리한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이다.게다가 자유한국당의 경우 장외투쟁으로 현역 의원들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어 한국당 공천을 준비하는 신인들의 경우 더욱 발붙일 곳이 없는 상황이다.우선 여야가 선거제 개편 관련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선거법 개정 확정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지난달 공직선거법을 패스트트랙으로 태웠지만 한국당과 일부 바른미래당 의원들의 반대로 선거법 개정안이 멈춰 서있다.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공조해 상임위와 본회의에서 끝까지 저항할 경우 선거법 처리에는 최장 330일이 소요된다.다음 달에 끝나는 국회 정치개혁특위의 기한이 연장돼 7월부터 정상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해도 선거법 표결은 내년 3월24일부터 가능하다. 총선을 불과 22일 앞둔 시점이다.이름도 제대로 알리지 못한 정치 신인에게는 최악의 상황인 것이다.여기에 지역구 조정이 이뤄질 공산이 높은 신인은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선거구 획정은 선거법 개정 이후에야 가능해서다.패스트트랙에 태워진 선거법 개정안을 적용하면 TK 내 지역구 조정이 예상되는 곳은 대구 동구와 달서구,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김천, 영천·청도다.공천룰도 신인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한국당은 지난달 공천룰 논의에 착수했지만 장외투쟁이 이어지면서 아직 공천룰을 확정하지 않고 있다.게다가 한국당의 경우 장외투쟁이 길어지면서 ‘대여투쟁 기여도가 공천’이라는 공식이 생길 정도로 현역 의원에게 유리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특히 TK는 새롭게 떠오르는 ‘친황의 남자들’이 많아 황교안 대표와 인연이 없는 정치 신인이 공천을 받기는 하늘에 별 따기일 것이라는 게 지역 정가의 얘기다.최근 공천룰을 확정한 민주당도 내년 총선에서 신인에게 공천심사 시 10~20% 범위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했지만 그다지 유리하지만은 않다는 게 신인들의 반응이다.전략공천 없이 무조건 경선을 통해 후보를 뽑을 전망인데 아무리 가산점을 받는다고 해도 현역의원이 정치신인보다는 인지도와 조직력에서 앞서 권리당원 50%, 국민안심번호선거인단 50%로 구성되는 국민참여방식 경선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어서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역에서 눈에 띄는 정치 지망생도 많지 않다.그마저 있는 몇 안 되는 지망생 또한 불만이 크다.지역 한 정치신인은 “확정되지도 않은 선거구, 룰도 없이 공천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앞이 깜깜하다”며 “유권자들은 새로운 인물을 통한 정치개혁을 원하는 만큼 정치권이 나서서 선거구 획정 등을 서둘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정치신인의 부재는 여야 정당이 신인 발굴에 소홀한 점도 있지만 지금처럼 현역 의원들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라며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 가장 피해를 보는 이들은 유권자이며, 반복된 정치 상황으로 가장 큰 피로감을 느끼는 것 또한 유권자라는 점을 정치권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65세 신인모델 ‘김칠두’ 인간극장 ‘칠두 씨의 봄날’… 한 달 만에 런웨이 데뷔

오는 15일 KBS1 TV '인간극장'에 60대에 모델이 된 모델 '김칠두'가 출연한다.김칠두(65세)씨는 데뷔 1년 차 신인 모델로, 훤칠한 키에 카리스마를 겸비해 혜성처럼 등장했다.남들이 은퇴 후 노후를 즐길 나이에 모델계로 뛰어든 김칠두씨는 딸의 도움으로 환갑이 넘은 나이에 아카데미에 등록했다. 다닌지 한 달여 만에 런웨이 무대에 당당하게 데뷔했다.데뷔 후 쇄도하는 러브콜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김칠두씨는 연극배우로 활동하는 딸과 함께 연극 무대에도 오르며 봄날을 맞이하고 있다.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 계속해서 더 큰 꿈을 꾼다는 김칠두씨가 출연하는 KBS '인간극장 - 칠두 씨의 봄날'은 오는 15일 오전 7시50분 방송된다.online@idaegu.com

내 안에 잠재된 에너지가 ‘꿈틀’거린다

동구문화재단은 ‘2019 아양 신인 안무가 페스티벌’을 오는 27일, 28일 이틀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진행한다.‘2019 아양 신인 안무가 페스티벌’은 우수하고 유능한 신인 안무가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꿈의 무대를 지원하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무용공연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와 대구무용협회가 공동 기획한 무용 축제이다.박선화, 최재호, 윤유정, 박도운, 박광현이 최종 심사를 거쳐 본선에 출연한다. 전 시립무용단원인 박선화는 모든 순간에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춤으로 표현하고자 한 현대무용 ‘態(태)’를 선보이고, 제20회 전국차세대안무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최재호는 ‘Race’라는 제목으로 인생을 즐기며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의 한국무용을 진행한다.최댄스 컴퍼니 단원인 윤유정은 현대무용 ‘24’를 선보인다. 무서울 것이 없는 20대의 풋풋함의 에너지를 마음껏 펼쳐보고자 했다. 멋 무용단 대표인 박도운은 모두의 행복을 위한 한 사람의 노력을 담은 한국무용 ‘출두’를 선보인다.마지막 순서로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박광현은 타이밍에 의해 결정되는 인간관계에 대하여 무용수들이 가진 고유한 움직임으로 표현한 현대무용 ‘암묵적 침묵2’를 펼쳐낼 예정이다.한편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이필승의 특별 무대도 진행된다. 이필승은 사회 초년생을 모티브로 지쳐 있는 모습을 마치 죽어 있는 듯한 모습으로 표현한 ‘아이고’를 28일 선보일 예정이다. 동구문화재단 관계자는 “2019 아양 신인 안무가 페스티벌을 통해 신인 안무가들에게는 내재된 새로운 가능성을 맘껏 펼쳐 보여주는 무대를 제공하는 시간이, 관객들에게는 그들이 펼쳐내는 다양한 움직임을 통하여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무용의 개성을 만끽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이재진 본부장, 오키나와 국제 신인연주자 오디션 심사위원 위촉

행복북구문화재단 이재진 문화사업본부장이 오는 16~17일 일본에서 열리는 ‘제25회 오키나와 국제 신인연주자 오디션’에 한국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일본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오키나와 국제 신인연주자 오디션’은 장래성 있는 음악가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오키나와의 대표 공연장인 슈가홀(SUGAR HALL)에서 1994년부터 25년째 열리고 있는 메이저급 대회로 제8회 대회 때에는 한국인이 그랑프리를 차지한 적이 있다.이재진 본부장은 국내외 작곡가로 활약한 이력과 지난 제22회 오키나와 현대음악제에 출품한 음악의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또한 수차례 세미나를 통한 한.일간의 문화교류의 공로가 커 오키나와 시장으로부터 심사위원으로 위촉, 초청됐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삼성 전지훈련 신인 대거 합류, 삼성도 화수분 야구 꽃 피우나

2019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화수분 야구 탄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전지훈련 명단에 신인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리면서 팬들의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삼성 1군 훈련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신인 선수가 참가하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실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입단하자마자 프로 무대에 데뷔할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그동안 삼성은 화수분 야구와는 거리가 멀었다.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가 화수분 야구를 주도했다.하지만 최근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미래를 젊어질 선수를 끌어모으고 이들을 키워내고 있다.최충연, 최채흥, 양창섭이 대표적인 예다.2016년에 입단한 최충연은 전지훈련에 참가해 그해 선발과 불펜에서 기회를 얻었다. 비록 입단 첫해 성적은 좋지 못했지만 지금은 팀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최지광, 나원탁도 입단(2017년)과 동시에 전지훈련 기회를 얻었고 1군 무대에 등장했다.지난 시즌에는 최채흥, 양창섭이 1군으로부터 부름을 받아 삼성의 미래로 성장하고 있다.올해는 원태인, 오상민, 김도환, 이병헌, 이학주, 양우현이 주인공이다.원태인과 이학주는 일찌감치 즉시전력감으로 분류되면서 캠프 합류가 유력했다.이들을 제외한 다른 신인 선수의 합류가 눈길을 끈다.먼저 김도환과 이병헌은 동갑내기 포수로 고교 시절부터 경쟁해왔다. 두 선수는 전지훈련을 통해 김한수 감독 등 코치진에 강한 인상을 남긴다면 백업 포수 자리까지 노려볼 만하다.우투좌타의 내야수 양우현은 신인 드래프트 2차 3번으로 호명될 만큼 삼성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유망주다.좌완 오상민은 투구 밸런스가 안정적이며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으로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에 귀한 좌투수인 만큼 올 시즌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입단 당시 오키나와 전지훈련 합류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신인 선수들을 바탕으로 세대교체가 진행 중인 삼성에 화수분 야구가 꽃 피울지 기대되는 대목이다.삼성 구단 관계자는 “신인이 1군 훈련에 참가하는 것 자체가 구단에서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내부 검증을 통해 선발된 선수인 만큼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