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식품 노조, 경찰 기획·표적 수사 재발방지 촉구

‘내부자 고발 자작극’에 휘말린 대구지역 장류 전문회사 삼화식품이 경찰의 기획·표적 수사를 주장하는 가운데 삼화식품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대구지방경찰청 이영상 신임 청장에게 경찰의 기획수사에 대해 항의했다.노조는 10일 대구경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삼화식품에 대한 수사 관계자들의 징계를 촉구했다.이들은 “전임 청장이 불법 수사에 대한 사과 및 재발방지약속 없이 이임하면서 노동자들을 기망했기에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신임 청장은 삼화식품에 대한 기획, 강압수사에 대해 수사 관련자들을 즉각적으로 보직해임하고 불법 수사에 대한 대시민 사과 및 재발방지에 대한 약속을 즉시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삼화식품은 지난 1월 내부 고발에 의한 반품 재활용 의혹을 받고 있다.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던 중 “전직 간부의 회유와 압박이 있었다”는 직원의 양심선언이 나왔음에도 수사가 4개월 이상 이어지자 노조 측은 ‘편파수사’라고 항의하고 있다.노조 관계자는 “삼화식품을 비롯한 성실한 향토기업이 다시는 경찰의 불법 수사로 인한 피해가 발생돼서는 안 된다”며 “폐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경찰은 철저한 자기반성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 퇴직공무원들 전문 식품안전 자문단 구성, 식품안전 자문해 준다

대구시는 전문성이 풍부한 퇴직공무원들이 참여한 전문 식품안전 자문단을 구성해 음식점 등 신규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레벨-업 어드바이저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내용은 △식품안전 미흡사항(법령 위반사항 등) 확인 및 사전 차단(현장 컨설팅) △영업자 준수사항, 시설기준 등 식품위생법령 기본사항 교육 및 법률 자문 △업종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 △식품관련 시책과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안내 등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식품안전 어드바이저는 30여 년 근무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식품 분야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식품안전업무를 수행한 베테랑 공무원들로 현장경험이 풍부한 만큼 식품안전 영업의 노하우를 전수해 준다. 참여업소의 신청자격은 지역에 소재지를 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식품(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이다. 참여 신청은 11월까지 구·군 위생부서 민원실을 통해 하면 된다. 대구시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대구시는 창업의 낮은 진입장벽과 공급과잉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식업 영업자의 식품안전 수준으로 인해 발생되는 식중독 및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지역의 사회·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영천시, 농식품 가공산업 도비 공모 29억 원 확보

영천시가 농식품 가공산업의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영천시는 4일 식품 가공 분야 및 6차산업(농업융복합산업) 분야의 도비 공모를 통해 모두 4개 업체에 사업비 2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연말 2개 업체가 선정돼 18억 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올해 상반기 신규로 2개 업체가 추가로 선정돼 1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분야별로는 ‘농촌 자원복합 산업화 지원사업’의 제조가공분야에 26억 원, ‘치유농장 육성지원 사업’에 3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올 상반기 농촌 자원복합 산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경북햇살농원영농조합법인은 ‘착즙하는 남자’ 브랜드로 당근사과즙, 도라지 배 즙 등 어린이들이 믿고 섭취할 수 있는 음료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이 영농조합법인은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착즙 주스를 생산하고 건강을 생각하는 현대인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세미 즙 등 새로운 음료도 함께 생산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치유농장 육성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나무와 농장’은 농업과 치유의 연계를 통한 농업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이 업체는 농촌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휴식, 나아가 치유를 제공해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가치를 활용한 농가소득원 확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영천시는 이번 사업으로 식품 가공 분야 및 6차산업으로 농업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농산물 계약재배로 이어져 농가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생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가소득원 확충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이번 공모 선정이 장기적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에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몽골에서 한국 농식품 바이어·유통업체 연합회 발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최근 몽골에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한국 농식품 바이어·유통업체 연합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는 몽골상공회의소 대표 남질수렌(Namjilsuren), 몽골 대형유통업체 Nomin, Sky Hypermarket, ULEMJ와 수입업체인 ARUR, Altan Joloo, DML 등 15개사 대표 및 실무진 등 모두 23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오프라인 시장 선점을 위한 식품 온라인몰 연계 한국 농식품 전용관 개설과 인플루언서 연계 SNS 마케팅 등을 논의했다.한국 농식품 수입업체인 유니버스푸드(Universe Foods)의 Tuya 관계자는 “연합회 발족으로 한국 농식품이 몽골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공동마케팅을 통한 홍보 시너지 효과 창출과 함께 유망 품목을 집중 발굴하겠다”고 말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몽골 같은 신흥 시장은 현지 시장성, 유망 품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가진 수입·유통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조직화를 통한 공동마케팅으로 한국 농식품의 소비 확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1차 청렴시민감사관 회의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달 30일 본사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반부패 제도개선을 위한 ‘제1차 청렴시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청렴시민감사관은 국민의 입장에서 부패 유발 요인을 감시·발굴하고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개선을 직접 제안하거나 참여하도록 도입한 제도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렴시민감사관과 사업 부서 담당자가 참석해 반부패 제도개선 과제 현황과 핵심 과제, 안심신고변호사 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청렴시민감사관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감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도입할 때다

박운석패밀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외식업자들에게 식품의 유통기한은 적지 않은 스트레스다. 유통기한 위반은 강력한 행정처분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선도에 상관없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바로 폐기한다. 가끔씩 유통기한이 임박한 우유를 직원들과 나눠 마시기도 하지만 그렇게 썩 내켜하지는 않는 눈치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유통기한·소비기한 병행표시에 따른 영향분석’ 보고서(2013)를 보면 이해가 된다. 성인남녀 2038명을 대상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먹지 않고 폐기해야 한다’는 설문을 진행했다. 결과는 56.4%(1천150명)가 ‘그렇다’고 답했다. 대부분 가정에서도 마찬가지 아닐까. 냉장고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꺼내두고 먹어도 될지, 아니면 버려야할지 고민한다. 아마 대부분은 식품에 표시돼 있는 유통기한이 지나면 버려야 한다는 인식을 하는 같다. 하지만 이는 유통기한에 대한 오해일 뿐이다.유통기한은 유통업체가 식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간이다.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된 기한인 셈이다. 일반적으로 식품업계는 실제 제품의 품질이 유지되는 기간의 70~80% 선에서 유통기한을 정한다. 품질유지기한에 안전 계수(0.7~0.8)를 곱해 유통기한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식품의 변질가능성과 소비자분쟁에 대비해서다. 이는 정상적으로 보관했다면 어느 정도까지는 유통기한을 넘겨 섭취해도 큰 무리가 없다는 말이다. 하지만 절반이 넘는 소비자들은 식품의 유통기한을 폐기해야 하는 시점으로 잘못 알고 있다. 이 때문에 정상 제품임에도 버려지는 음식이 너무 많다. 환경부에 따르면 2012년 기준 국내 한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1만3천여t이다. 유통기한 경과로 인한 가공식품의 폐기비용만 해도 한해 1조3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소비기한 도입이 필요한 이유다. 소비기한은 표시된 보관조건에서 소비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뜻한다. 그래서 보통 유통기한보다 소비기한이 더 길다. 유통기한이 지났더라도 소비기한까지는 소비자가 먹을 수 있는 기간이다. 소비기한이 도입되면 불필요한 경제적 손실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적으로도 소비기한을 도입하는 추세다. 2018년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는 유통기한을 식품 표시규정에서 삭제했다. 소비자에게 오인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대신 소비기한 표시를 권고하고 나섰다. 실제 호주, 캐나다, EU 등 많은 선진국에서도 소비기한을 채택했다.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이유로 섭취기한과 판매기한, 포장일자, 품질유지기한 등으로 복수표기하고 있는 미국도 변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FDA(식품의약국)가 식품 섭취기한과 관련된 표기를 품질유지기한(Best If Used By)으로 표준화해 통일할 것을 제안하고 나섰다.일본은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는 기간인 상미기한과 소비기한 두 가지 표기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로 성과를 내고 있기도 하다. 그중 하나가 ‘쿠라다시(KURADASHI)’라는 플랫폼이다. 상미기한이 임박했거나 상미기한을 넘겼지만 소비기한은 남아있는 제품을 소비자가격에서 60~90% 할인해서 판매하는 인터넷 사이트이다. 이미 냉동식품 대기업을 포함 약 580여 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다. 우리나라에서도 소비기한 도입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때마침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일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바꾸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단 소비기한의 도입 취지는 공감하지만 선결조건이 갖춰져야 가능하다는 우려도 있는 것 같다. 보관여건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또 위생수준이 낮은 상태에서 무턱대고 소비기한을 도입할 경우 오히려 소비자들의 불만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소비자들의 인식도 문제다. 품질에 전혀 문제가 없는데도 유통기한 임박 식품은 푸드뱅크에서도 받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유통기한이라는 단일표기로 연간 7천억 원 상당의 식품이 버려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소비기한 표시가 늦어지고 있다. 혹시라도 제조와 유통환경을 관리하는 업무편의성 때문에 정부에서 소비기한 도입을 미룬다는 인상을 주지 않았으면 한다.

대구 달서구청, 하절기 식중독발생 우려식품 취급업소 지도·점검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31일까지 하절기 식중독발생 우려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사전 위생관리로 대형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 수칙 안내 등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여름철 시민의 이용이 많은 냉면 및 생선회 취급업소 등 식품접객업소 225개소다. 주요 점검 및 홍보사항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여부 △조리장 청결(도마, 닥트, 후드, 바닥 등) 적정 여부 △유통기한 등 식품 취급기준 준수 △기타 업소의 위생적인 시설 및 영업자준수사항 준수 여부 △냉면육수 및 수족관물 수거검사 △종사자 친절서비스 및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수칙 안내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점검을 통해 각종 식품안전 사고 사전예방 및 주민들의 위생업소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도·김천시·상주시·청도군, 제1회 농식품 수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 휩쓸어

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1회 농식품 수출 우수 지방자치단체 경진대회에서 광역지자체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또 김천시는 기초자치단체부 대상을, 상주시와 청도군은 나란히 우수상을 차지했다.이는 전국 10개 수상 자치단체 중 경북이 4개를 휩쓴 것으로 농식품 수출 정책의 우수성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경북도는 수출 확대를 위해 개발한 신개념 과일 종이트레이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천시는 샤인머스캣을 수출 전략품으로 육성해 중국,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수출증대를 한 것을 평가받았다. 상주시는 해외 현지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고안한 노출 극대화형 미니 홍보관 운영으로 포도, 곶감 등의 홍보 효과를 높였다. 청도군은 수출 유망품목으로 떠오르는 감말랭이 등 신규 수출상품 개발로 수출 확대에 기여한 점이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의 농식품 수출은 2011년 1억 달러 수준에서 2017년 5억 달러 돌파 이래 3년 연속 5억 달러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 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정부 경진대회를 통해 경북도의 농식품 수출역량이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출확대 시책으로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나서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청도군 제1회 농식품 수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청도군이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농·식품 수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수출 확대와 수출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이번 대회에서 청도군은 수출지원과 정책, 해외 판촉, 수출전담제 운영, 감물염색제품 수출 등의 시책으로 공을 인정받았다.청도군은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과에 힘입어 수출시장에서의 활기찬 행보를 기대하고 있다.청도군 이구훈 농정과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과 지난 2년 동안의 수출정책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해외 홍보와 판매장 운영 등 수출에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대구 동구청, 우수식품제조업소 대표자 간담회 개최

대구 동구청이 지난달 30일 구청에서 지역특산물 이용 식품제조업소 및 우수 생산식품 제조업소 10명과 함께 식품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동종업체 대표들의 업소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홍보·판로 개척 등 협업을 위한 상시 연락체계 구축 및 지역대표 식품제조업소 협의체 구성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른 우수 제품의 공식 블로그 등 SNS 온라인 홍보 전략과 다채몰, 쿠팡 등 온라인 몰 입점 지원방안도 마련돼 대표들의 관심을 모았다.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업체 상생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 식품제조업소들의 경쟁력을 높여 2023년 용계동 일원에 조성 예정인 식품산업클러스터에 지역 유망 식품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신세계, 다음달 12일까지 대구경북 식품전 진행

대구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12일까지 지하 1층 푸드마켓 행사장에서 ‘믿고 먹는 우리지역 먹거리 상생마켓, 가치 삽시다. 대구·경북 식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경북의 인기 제철 과일과 우리 지역의 우수 벤처기업의 건강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대구신세계백화점 제공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웅진식품, 겉보리 200t, 꿀 80t 등 연간 경북농산물 구매

보리음료와 쌀 음료를 생산하는 농식품 음료 전문회사인 웅진식품이 영덕의 겉보리와 꿀을 연간 280t씩 사들이는 등 경북의 우수농산물 사용 확대에 나선다.경북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웅진식품과 경북 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민선 7기 농업부분 공약인 ‘농업인은 제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실현’을 실천하는 것이다.이날 협약으로 웅진식품은 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및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상생메뉴 개발에 적극 협조한다.이를 위해 연간 보리 200t과 꿀 80t 등 다양한 경북농산물을 구매해 제품화할 계획이다.1차로 이달 영덕군 겉보리 106t(7천만 원)을 구매했다.앞서 웅진식품은 코로나19 경북돕기에 자가격리자, 의료진 등을 위해 하늘보리 7만5천 병(1억 원 상당)을 지원했다.도에 따르면 웅진식품은 하늘보리, 아침 햇살 등 대표상품을 100% 국내산 농산물로 생산하면서 연간 50억 원 이상의 원료 구매로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웅진식품과의 상생협력을 계기로 경북 농산물의 우수성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인식되길 바란다”며 “도내 농산물의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유망 농식품 분야를 선제적으로 육성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삼화식품, 대구지방경찰청 수사 담당자 2명 고소해

대구지역 장류 제조업체 삼화식품이 반품 재활용 의혹을 수사해온 대구지방경찰청 수사팀을 고소했다.삼화식품은 지난 18일 수사 담당자 2명을 공무상 비밀누설, 직무유기 혐의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삼화식품의 고발장에는 수사관들이 공무상 비밀을 누설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관련 자료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삼화식품 직원에 압수수색을 하던 과정에서 영장을 공개하지 않았고 이후 정보공개청구를 신청했으나 거부한 점을 문제삼고 있다.삼화식품은 지난 1월부터 반품 재활용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받고 있다.지난 11일 대구 성서경찰서가 반품 재활용 관련 내용을 허위제보한 전 직원에 대한 고소건을 무혐의 결정 내리고 검찰에 송치하자 삼화식품 측 노조는 강력히 반발했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청송군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청송군이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실시한 2020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와 함께 경북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식약처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시책과 새올프로그램 등록 등에 대한 평가다.또 경북도 평가는 식품접객업소 안전관리와 유통식품 안전관리, 식품위생업소 합동단속 참여율 등에 대한 평가로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청송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 활용하고 적정한 제조가공업소 관리는 물론 신속한 국민다소비식품 수거검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집단급식소와 위생업소 점검 등에 따른 안전한 식품공급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윤경희 청송군수는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식품안전관리를 촘촘하게 해온 노력의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공급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이 공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