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여름 시즌 맞아 여름 대자리·방석 특집전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9층 리빙관 매장에서는 여름 시즌을 맞아 ‘다원 카페트 여름 대자리·방석 특집전’을 진행한다. 클래식 대자리를 비롯 오크우드 거실용 대자리, 1인용 침대자리 등 다양한 용도의 대자리와 함께 탄화 마작 대나무 방석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유통업계, 주말 본격 여름시즌 맞이 행사 풍성

이번 주말 지역 유통업계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신선식품 먹거리페스티벌, 어린이 패션&악세서리 제안전, 여름철 의류 특가대전 등 다채로운 기획행사가 마련된다. ◆대구백화점 대구백화점은 대구은행과의 제휴 1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대백대구은행 신규카드 출시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카드발급 고객들에게 대백상품권 1만 원 교환권, 금액대별 10% 사은 교환권, 방문고객 주방세제 교환권, 무료주차 등 다양한 혜택이 담긴 바우처를 한정 지급한다.대백대구은행 카드는 대구은행 전 지점에서 신청 및 발급 가능하다. 대구백화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언택트 아웃도어 활동에 관심이 높은 점에 착안해 22~28일 프라자점 지하 2층 이벤트홀에서 ‘코오롱스포츠&아웃도어 이월상품 대전’을 연다. 행사기간 코오롱스포츠는 티셔츠와 바지, 바람막이, 트레킹화 등을 특가에 선보이며 이월상품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K2, 네파, 컬럼비아, 노스페이스, 몽벨, 콜핑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이월상품 최대 80% 할인 행사를 함께한다. 22~24일 대백(씨티·대구은행) 카드로 30만·60만 원 이상 결제 시 7% 상당의 대백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상인점 롯데백화점 상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22~24일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신선식품 먹거리 페스티벌’ 행사가 열린다.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부경식품 축산 코너에서는 캠핑용 스테이크로 적합한 ‘시즈닝 스테이크 부채살(200g)을 7천900원에 선보이며, 시즈닝 양념으로 숙성한 채끝 스테이크(200g)을 1만2천 원에 판매한다. 또 육질이 매우 부드럽고 풍미가 좋은 국내산 삽겹살(100g)을 2천500원에, 지방이 적어 돈육 스테이크로 적합한 목심(100g)을 2천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도 수입포도(4팩)을 1만1천 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성원 영농’ 매장에서는 고기와 찰떡 궁합인 버섯류를 20% 할인 판매한다. 근해 유통 수산 코너에서는 안동 간고등어(400g)을 5천 원에, 고기와 함께 구워먹기 좋고 아이들 영양간식으로 제격인 홍새우(10마리)를 1만 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의성마늘한우 정육 매장에서는 의성마늘한우 꽃등심(100g)을 8천900원에, 육질이 부드러운 한우채끝(100g)을 9천 원에 각각 판매한다. ◆대구신세계백화점 대구신세계백화점에서는 오는 28일까지 7층 각 매장에서 ‘어린이 패션&액세서리 제안전’이 열린다. 행사에서는 랄프로렌 칠드런 패치워크 메시 폴로 드레스와 봉통 벨소매 원피스, 닥스키즈 체크패턴 캡소매 원피스, 봉쁘앙 플라워 민소매 원피스, 플레이키즈 프로 조던 크루 티셔츠, 아디다스 키즈 슈퍼스타, MLB키즈 베트스피드 뉴욕양키스 샌들, 뉴발란스키즈 BMP샌들, 빈스 울트라레인지 가이드 슈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3층 각 매장에서는 여름철 강렬한 햇볕으로부터 시력을 보호해 줄 선글라스를 선보인다. 젠틀몬스터x블랙핑크 제니 컬래버레이션 선글라스와 에비에티어 스타일 선글라스, 구찌 실비 템플 컬러 선글라스, 구찌 버터플라이 메탈 선글라스, 살바토레 페라가모 간치니 로고 포인트 선글라스, 오픈 메탈 선글라스, 보테가 베네타 프린지 리본 디자인 선글라스 등 다양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구입할 수 있다. 7층 침구장르 로라애슐리에서는 일부 인기상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로사몬드간절기Q세트와 에버그린 시어서커Q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리테일 대구·경북권 이랜드리테일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여름상품 특가대전’ 행사를 실시한다. 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는 캐주얼·여성·남성의류 여름상품 특가대전을 비롯 YK·비꼴리끄·모라도·크로커다일레이디·레노마레이디 등이 참여하는 여성의류 최대 60% 오프 특가대전이 열린다. 또 인디고키즈·펠릭스키즈·유솔 등 아동 직수입상품대전과 웨스트우드 균일가전, 영캐주얼·남성의류 최대 50% 오프 특가대전 등이 마련된다. 동아백화점 수성점에서는 애니바디·피에르가르뎅·포라리·비꼴리끄 등 잡화·란제리·여성의류 여름상품 특가대전이 진행된다. 골프·아웃도어·이너웨어 최대 50~70% 오프 여름상품 특가초대전 등도 열린다. 행사에는 코데즈컴바인·임페리얼골프·레드페이스 등이 참여한다. 식품관에서는 농·축·수산·청과 시즌 특가대전 및 공산·리빙 여름 기획전 등이 열릴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신세계, 여름시즌 맞아 천연소재 제작 모자 선보여

대구신세계백화점 3층 패션잡화장르 생럭슈매장에서는 여름시즌을 맞아 시원하고 햇볕 가리기에 적합한 라피아, 바우, 시그라스 등 천연소재로 만들어진 다양한 모자를 선보인다. 가격은 9만8천~13만8천 원. 대구신세계백화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FC, 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격돌

대구FC의 2020시즌 여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대구는 9일 오후 4시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KEB하나원큐 K리그1 2020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대구는 이번 개막전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겠다는 목표다.올 시즌 K리그1은 27경기로 경기 수가 대폭 줄었다. 이에 따라 시즌 초반 기선제압의 중요성이 어느 시즌보다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대구는 인천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통산전적에서는 11승17무13패로 대구가 열세지만 최근 11경기에서 4승6무1패로 압도적이다. 지난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도 2승1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인천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내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 내 선취점이 중요하다.무관중 경기 진행되기 때문에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될 가능성이 크다. 이때 선제 득점에 성공한다면 원정 경기이더라도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 지난 시즌 역전승이 전무했던 점을 고려한다면 선제골 허용 시 승점 3점 확보에 어려움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인천 골망을 흔들 수 있는 선수도 즐비하다.먼저 에이스 ‘세징야’가 인천 골문을 노린다. 세징야는 인천을 상대로 3골을 기록 중이다. 에드가(2골), 정승원(1골) 등도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새롭게 합류한 베테랑 골잡이 데얀도 가세해 인천 골문을 정조준 할 예정이다.이번 시즌 대구의 전력은 어느 때보다 막강하다. 김대원, 에드가, 세징야, 데얀 등 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진이 풍부하다. 중원은 부상에서 돌아온 츠바사가 지킨다.또 주장 홍정운도 그라운드로 복귀하면서 기존 정태욱, 김우석 등 단단한 수비라인을 갖췄다.게다가 황태현, 이진현 등 벤치 자원도 풍부해지면서 이병근 감독대행이 사용할 수 있는 카드도 많다.대구가 지난 시즌 초반에 이어 올 시즌 초반에도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인천 원정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대구는 오는 16일 오후 4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홈 개막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역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구단은 경기장을 오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허삼영 감독, 5월 승률 5할 목표

“5월 승률 5할이 목표다.”초보 감독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의 목표다.허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를 잘 했고 (정규시즌에서) 차근차근 해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달에 5할 승률을 기본으로 후반기 대반전을 노릴 계획”이라고 말했다.하지만 허 감독은 지난 5일 열린 KBO리그 정규시즌 감독 데뷔전에서 ‘영봉패’라는 결과를 얻으며 씁쓸함을 맛봤다.144경기 장기레이스 중 이제 한 경기를 소화했다고는 하지만 내용이 좋지 않았다.홈에서 NC 다이노스 천적 백정현을 선발로 내보냈으나 NC의 중심타선에 무너졌다. 무엇보다 팀간 연습경기 때부터 살아나지 않은 팀 타선의 침체가 개막전까지 이어졌다. 연습경기와 달리 팀 배팅도 나오지 않았다.이대로라면 늘 봄에 약했던 삼성의 모습이 또 다시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그렇다면 허 감독은 약한 팀 타선을 가지고 어떻게 시즌을 풀어나갈까.그는 매경기 상황에 맞는 ‘변화’로 시즌을 임할 것으로 보인다.허 감독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타순 고정’은 없다고 말했다.개막전에서 김헌곤을 1번 타순에 배치한 이유에 대해 “팀에서 김헌곤의 페이스가 가장 좋았고 NC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결과론적으로 김헌곤은 무안타에 그쳤지만 ‘데이터 야구’를 중요시하는 허 감독의 의중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었다.특히 고정된 주전 라인업도 없을 전망이다.허 감독은 “좋은 선수를 먼저 쓰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부진해도 기용됐던 것과 다르게 팀을 운영하겠다는 의중이 깔렸다.이는 백업으로 전락한 선수들에게 강한 동기부여로 작용할 수 있다.또 최근 부진을 털어내지 못하고 있는 몇몇 주전 선수에게 위기의식을 심어 줘 반전을 꾀할 수도 있다.올 시즌 삼성은 강한 투수력을 예고했다. 6월 중순부터 ‘끝판대장’ 오승환을 기용할 수 있고 오는 8월에는 심창민이 복귀한다.다만 팀 타선이 살아나지 못한다면 올 시즌 전 평가받은 ‘다크호스’라는 수식어는 무색해질 것으로 보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5월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격돌 유력

대구FC의 K리그1 개막전 상대는 인천유나이티드가 유력하다.27일 한국프로축구연맹 등에 따르면 연맹은 지난 26일 22개 구단에 2020시즌 K리그1 및 K리그2 일정 가안을 배포하고 구단 의견 취합에 나섰다. 다음달 8일부터 시작되는 만큼 시즌 초반 경기는 대부분 야간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연맹이 마련한 시즌 일정 가안에는 대구FC의 시즌 초반 ‘원정 경기 집중 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대구시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시즌 초반 대구가 많은 원정 경기를 소화할 것으로 예상됐다.하지만 대구의 원정 경기 집중 배정은 가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시즌 일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를 반대하는 구단의 목소리가 나왔기 때문이다.대신 1라운드 개막전만 원정으로 배정했다.대구는 다음달 9일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어 2라운드인 16일에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맞붙는다.연맹 관계자는 “시즌 일정 가안을 짜서 구단에 배포한 후 경기 시간과 대진을 검토해달라고 했다”며 “상황에 따라 홈앤드어웨이 경기는 해당 팀끼리 날짜나 시간을 바꿀 수 있도록 조정했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올 시즌 다크호스로 급부상…삼성 외국인 투수도 활약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KBO리그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10개 팀 중 유일하게 연습경기에서 패가 없다.연습경기 성적이 정규시즌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지만 연습경기를 통해 달라진 삼성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게다가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올 시즌 돌풍의 예고했다.삼성 외국인 원투펀치 뷰캐넌과 라이블리는 2주 자가격리 후 첫 실전 출격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이들은 지난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 나란히 등판해 7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뷰캐넌은 공 53개로 4이닝을 소화했다. 피안타는 단 1개에 불과했다. 삼진은 4개를 잡았고 볼넷은 1개만 허용했다.뷰캐넌은 1, 2회를 삼자 범퇴로 처리했다. 3회는 최재훈에게 볼넷, 정은원에게 안타를 맞으며 1, 2루 위기 상황에 몰렸으나 이용규를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4회는 삼자 범퇴로 이닝을 끝내며 이날 피칭을 마무리했다.뷰캐넌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라이블리도 3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했다.안타 2개를 허용했으나 4개의 삼진을 잡으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삼성은 외국인 원투펀치의 활약에 힘입어 한화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연습경기 3연승을 내달렸다.‘한방’은 없지만 ‘달리는 야구’와 ‘지키는 야구’가 자리매김하면서 승리하는 방법을 배워나가는 중이다.이날 경기도 짜임새 있는 경기력이 돋보였다.0-0으로 맞선 6회 말 한화의 연이은 실책으로 얻은 무사 1, 3루 상황에서 이성규가 안타를 치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2사 1, 3루 상황에서 최영진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로 한 점 더 달아났다.8회 1사 2루에서는 주장 박해민의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하면서 3-0을 만들었다.삼성은 라이블리 이후 권오준, 임현준, 우규민을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려 보내며 경기를 매듭지었다.한편 삼성은 27일 오후 2시 라팍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4번째 연습경기를 갖는다. 윤성환은 롯데전 선발투수로 출장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달라진 삼성 라이온즈, 초보 감독 허삼영 감독 올 시즌 일내나

주자가 루상에 진출하면 상대편 투수를 신경 쓰이게 한다. 빈틈이 보이면 도루한다. 득점권에 주자가 있으면 홈으로 불러들인다. 수비 시에는 끝까지 집중한다.야구에서 이 같은 승리 공식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 보여주기란 어렵다.허삼영 감독이 자신의 공식 첫 경기에서 간단하게 이기는 방법을 보여줬다.팀 타선은 여전히 시원한 타격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지난해처럼 ‘잘 차려 놓은 밥상을 엎는 행위’를 줄였다. 땅볼을 치더라도 1루까지 전력 질주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다.선발 투수는 제 역할(퀄리티스타트)을 다했고 구원 투수들은 주어진 1이닝을 막으며 승리를 지켜냈다.부임부터 강조한 ‘멀티 포지션’도 빛났다. 허 감독은 이원석, 김상수, 이학주 등 주전 내야수가 빠진 상황에서도 승리를 따냈다.지난 21일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를 보면 주전이 빠진 자리를 김지찬(2루수), 김재현(유격수), 이성규(1루수)가 맡았다.이들은 주 포지션이 아님에도 어려운 타구를 깔끔하게 처리하는 등 자신의 역할을 수행했다.삼성의 선수층은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다.오승환이 합류하고 외국인 용병 2명을 교체한 것을 제외하면 2019시즌의 선수층과 그대로다. 갓 입단한 신인들을 즉시전력감으로 분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오히려 팀의 거포 다린 러프가 팀을 떠나면서 올 시즌 팀 전력이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선수 경력도 화려하지 않은 무명 감독이 팀을 맡게 되면서 ‘기대’보단 ‘우려’가 더 많은 것도 사실이다.하지만 허 감독은 삼성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면서 우려를 기대로 바꿨다. 팀이 유연해지고 짜임새가 생겼다.그는 지휘봉을 잡은 후 빠른 시간 내 체질 개선에 나섰다. 기존 선수들의 멀티 포지션을 통해 야수층을 대폭 넓혔다.KIA전에서 김지찬은 2루수와 유격수를 오갔다. 3루수를 봤던 살라디노 대신에 최영진이 투입됐다.주전 유격수 이학주와 1루수 이원석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을 ‘멀티 포지션’으로 말끔히 지운 셈이다.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한 베이스씩 전진해나가 득점을 올리는 야구를 하겠다’고 밝힌 허 감독의 말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연습경기에서 3번의 도루를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 빈틈이 보이면 달렸다.화려하지 않지만 기본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준 허삼영 감독의 삼성. 올 시즌 약체 평가를 딛고 다크호스로 급부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코로나19로 일정 축소 불가피한 K리그…올 시즌 27라운드 체재 고려

프로축구 K리그가 ‘27라운드’ 체제를 고려하고 있다.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결국 리그 축소를 검토하는 모양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주간 정례 브리핑에서 “1부 리그 기준으로 32라운드나 33라운드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지는 않으나 예비일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27라운드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달 K리그 구단 사장 및 단장들은 대표자 회의에서 개막 시기와 시즌 방식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1부 리그 기준으로 12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팀당 33경기를 치르고, 상·하위 6개 팀으로 나뉘어 5경기씩(스플릿 라운드)을 더 치르는 현행 38라운드는 지킬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논의되고 있는 사안은 △스플릿 라운드 없이 33라운드 △정규리그 22라운드+스플릿 10라운드를 더한 32라운드 △정규리그 22라운드 이후 스플릿 5라운드를 치르는 27라운드 등이다.이중 27라운드 체제가 가장 유력한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연맹 관계자는 “극단적으로 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 22라운드까지도 갈 수 있지 않겠나”라며 “얼마나 경기를 치러야 한 시즌이 성립할지에 대한 결정도 필요하다. 각 팀이 홈·원정 한 번씩은 돌아가며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게 중론”이라고 설명했다.2부 리그의 경우 정규리그 기준 36라운드 체재에서 27라운드 체재로 축소하는 게 1순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2부 리그는 36라운드에서 10개 팀이 3차례씩 맞붙는다. 이보다 더 줄여 2차례씩 대결하면 총 18라운드가 된다. 하지만 2부 리그 구단 관계자들은 한 시즌 경기 수가 너무 적어 회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처럼 ‘일정 축소’ 수순을 밟고 있지만 여전히 개막 시점은 미지수다.가장 유력한 27라운드를 소화하려면 5월에는 개막해야 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개막이 뒤로 더 밀린다면 27라운드 체제도 다시 한 번 손봐야 할 상황.22라운드 체제라면 시간적 여유가 생길 수 있으나 27라운드의 경우 예비일도 고려해야 해 시간이 부족하다.다만 무관중 개막은 고려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맹 관계자는 “관중뿐만 아니라 선수나 심판의 감염 가능성도 있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의미가 없다는 전문가 견해를 참고한 판단”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지역 유통가, 이번 주말 봄 정기 바겐세일·봄시즌 우수고객 초대전 진행

이번 주말 지역 유통업계에서는 봄 정기 바겐세일을 비롯해 봄시즌 우수고객 초대전 등이 열린다. 인기 와인 박람회가 열리는가하면 새롭게 출시된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또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지역 농가 위한 특별전도 준비된다.◆대구백화점대구백화점은 3일부터 19일까지 본점 및 프라자점에서 봄 정기 바겐세일 ‘the SALE(더 세일)’ 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로 집콕 시간이 늘어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공기청정기와 홈데코 용품 등 가정에 필요한 용품 행사를 강화하고, 대대적인 패션 장르의 가격 할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어필한다는 계획이다.2일부터 시작되는 ‘새봄맞이! 리빙 아이템 득템전’부터 ‘여성 캐주얼 패션 토탈전’, ‘대백프라자 골프웨어 대전’ 등 바겐세일 기간 동안 다양한 기획전이 마련된다.3~9일 프라자점에서는 경북 친환경농산물 홍보·특판행사를 진행한다.행사는 경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행사 품목은 봉화산 무농약 감자와 청도산 무농약 미나리 등 2개 품목으로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홍보를 강화한다는 취지로 판촉용 감자나 미나리를 추가 증정하는 등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롯데백화점 상인점롯데백화점 상인점 지하 1층 와인코너에서는 3~9일 ‘인기 와인 박람회’를 진행한다.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와인잔, 스토퍼 등을 증정한다.먼저 가볍고 달콤하며 아로마가 돋보이는 이태리의 디저트 와인 ‘간치아 모스까또 다스티 750㎖’를 우대가인 1만7천 원에 선보인다. 이름이 비슷해서 ‘아스띠’와 같은 와인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기포가 강한 ‘아스띠’의 약 1/4 정도의 기압을 지녀 ‘약발포성 모스까또 다스티’는 아로마나 알코올 도수 등에서 ‘아스띠’보다 강하지 않은 부드러움이 특징인 제품이다.‘블루넌 프리미엄 아이스’ 와인은 세계 최상품의 디저트 와인으로 꼽히는 독일의 아이스와인으로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포도가 일정 온도 이하로 내려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확해 만든다. 수분이 얼어버리기에 당분이 농축되나 포도나무에서 떨어져 유실되는 경우가 많아 생산량이 적은 귀한 와인으로 알려져 있다. 가격은 2만5천 원.이외에도 아르헨티나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핀카라스 모라스 베럴 셀렉’ 제품은 어두운 버건디 컬러의 와인으로 파닐라와 계피향의 아로마가 특징이며 초콜릿과 붉은 과실 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만4천 원.또한 ‘브라운 브라더스 모스까또’는 ‘브라운 브라더스’가 1980년대 최초로 출시해 3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호주를 대표하는 모스까또 제품으로 선정된 와인이다. 달콤하고 향기로우며 세미 스파클링인 이 제품은 출시 후부터 매년 호주 모스까또 판매 1위(시장 점유율 35% 이상)에 등극하며 호주는 물론 전 세계에서 ‘브라운 브라더스’를 대표하는 제품이다. 가격은 1만7천 원.◆대구신세계백화점대구신세계백화점에서는 봄을 맞아 기분전환에 좋은 달콤한 디저트를 선보인다.지하 1층 감성 디저트 브랜드 매장 쁘띠이쟈뷰에서는 천연 버터로 만들어진 묵직하면서도 단단한 뚱카롱을 맛볼 수 있다.같은 층 디토르테에서는 바삭한 쿠키 타르트 위에 달콤한 튤립 한송이를 맛볼 수 있는 디저트를 판매한다. 라즈베리퓨레와 우유생크림으로 만든 상큼,소프트한 크림과 쿠키타르트의 조화를 만나볼 수 있다.또 미국에서 시작해 글로벌 디저트 브랜드로 자리잡은 시나본에서는 베리 브라우니 미니본을 출시했다. 딸기 리플잼과 브라우니 토핑, 기라델리 초코 소스 등 달콤한 맛을 볼 수 있다.8층 공차에서는 봄을 맞아 딸기 신메뉴 4종을 선보인다. 리얼 딸기 슬라이스 혹은 과즙으로 상큼함을 더한 치즈폼밀크티와 밀크티, 쥬얼리핑크크리쉬, 패션후르츠티 등이다.같은 층 허유산에서는 망고의 달콤함을 두배로 느낄 수 있는 더블 망고 주스와 함께 고소한 코코넛에 망고가 더해진 조합의 시그니처 상품을 출시했다.지하 1층 오설록 매장에서는 프리미엄 티 8종 세트가 출시돼 판매되고 있다. 차를 즐기고 싶지만 어떤 차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오설록 추천세트로 다채로운 티를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가격은 2만5천 원.◆이랜드리테일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 NC아울렛)에서는 오는 7일까지 ‘봄시즌 우수고객 초대전’ 행사를 실시한다.동아백화점 수성점에서는 잭니클라우스·슈페리어·오휘·이동수 골프 등이 참여하는 골프웨어·화장품 봄시즌 우수고객 초대전을 비롯 여성·영캐주얼·제화 봄·여름 균일가 대전을 진행한다.또 코오롱스포츠·머렐·네파·레드페이스·폴로·타미힐피그의 봄시즌 최대 60% 오프 초대전 및 ENC·리스트 최대 80% 오프 영캐주얼 봄 특가전이 열린다.이밖에도 여성·캐주얼·아동의류 최대 50~70% 오프 봄시즌 특가대전, 봄 제철 과일 특가전과 먹거리 기획전 등이 마련된다.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는 베스띠벨리·제시뉴욕·로엠·숲·프로그램·레노마레이디 등이 참여하는 영캐주얼·여성의류 봄시즌 우수고객 초대전과 남성 봄상품 대전, 프렐린 새단장 오픈축하 상품전 등이 준비된다.캐주얼·여성·아동·골프웨어 봄시즌 특가대전도 열린다. 행사에는 오스본·란마·행텐·잠뱅이·후라밍고·모스코나·김영주골프·콜핑·인디고키즈·펠리스키즈 등이 참여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약진하고 있는 삼성 좌완 투수…올 시즌엔 마운드 운용 숨통 트이나

지난 시즌 삼성 라이온즈이 부진했던 이유 중 하나는 좌완 투수가 부족했던 점이다.선발 백정현과 불펜 임현준을 빼면 사용할 수 있는 왼손 투수가 없었다. 최채흥도 있었지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한 곳에 정착하지 못했다. 게다가 임현준은 좌타자만 막는 ‘스페셜리스트’다.그렇다보니 타 구단과 수 싸움에서 밀릴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올 시즌은 다를 것으로 보인다.최채흥과 노성호가 두각을 보이면서 허삼영 감독의 마운드 운용에 숨통이 전망이다.먼저 최채흥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최채흥은 일본 오키나와 캠프 연습경기에 두 차례 등판해 평균 자책점 ‘0’을 기록하는 등 짠물 투구를 선보였다.전지훈련에서의 기세를 연습경기에서도 보여주고 있다. 최채흥은 지난달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자체 평가전에서 청팀 선발 투수로 나서 3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기록했다.최채흥의 강점은 안정적인 제구다. 빠른 공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원하는 곳에 공을 집어 넣을 수 있는 제구력을 갖추고 있다.이처럼 최채흥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허 감독의 선택지도 많아졌다.선발과 불펜 어디든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이다. 선발에 진입한다면 과거 장원삼-차우찬 이후 한동안 볼 수 없었던 백정현-최채흥 좌완 선발 듀오가 탄생한다. 시즌 보직이 불펜으로 정해진다면 필승조로 활약할 수 있는 폼을 현재 유지 중이다.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 1라운드로 영입된 노성호의 활약도 눈에 띈다.2차 드래프트 1라운드 보상금은 3억 원이다. 그 만큼 기대가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노성호가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 것.노성호는 지난달 31일 세 번째 자체 평가전에서 백팀의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1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앞서 일본 전지훈련에서는 3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4이닝 동안 탈삼진을 5개나 뽑아내는 등 구위만큼은 인정받고 있다. 제구가 되는 날엔 ‘언터쳐블’이라고 불릴 정도.노성호의 무기는 빠른 직구다. 140㎞ 후반대의 공을 가지고 있는 노성호가 영점 잡힌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면 삼성 불펜의 질은 한층 높아진다.노성호의 가세는 팀에 긍정의 힘을 불어넣고 있다.최채흥은 “노성호가 합류해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삼성 라이온즈 좌완 투수들의 활약이 정규시즌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홈플러스, 2020년 봄 시즌 침구류 신상품 출시

홈플러스는 날씨가 따뜻해진 봄 시즌을 맞아 2020년 침구류 신상품 92종을 출시한다. 부드럽고 포근한 세미마이크로 소재의 침구 세트(3만9천900~6만9천900원)부터 단품 차렵이불(2만9천900~3만9천900원),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 가능한 겹면요 세트(5만9천900원) 등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잠에서 깨어나는 거포 김동엽, 올 시즌 기대되네

‘거포가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입단 2년차를 맞은 거포 김동엽의 이야기다.그는 자체 청백전에서 뛰어난 타격감을 자랑하며, 부활의 날갯짓을 하면서 삼성의 새로운 4번 타자로 떠오르고 있다.김동엽은 2019시즌 시작 전 삼각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에 입단했다. 매년 20개 이상의 홈런을 쳐줄 것이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개막전부터 5번 타순에 기용됐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1군과 2군을 오가는 신세가 됐다. KBO리그 입성 후 커리어로우를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다.지난 시즌 극도의 부진에 빠지자 김동엽은 새 시즌 전 변화를 꾀하고자 부단한 노력을 했다. 2019시즌 종료 후 일본 교육리그에 참가했고 귀국 후에는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는 탄탄한 몸을 만들었다. 타격 폼도 레그킥을 장착하면서 변화를 줬다.특히 가장 큰 변화는 어정쩡한 스윙이 없다는 것이다. 자신감을 갖고 시원하게 방망이를 돌리고 있다. 히팅포인트를 앞쪽에 두고 때린 훈련이 결과로 나오고 있다.일본 오키나와 캠프에서 방망이를 예열했다. 친선전으로 펼쳐진 8경기에서 타율 0.231 2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26번의 타석 중 7번 삼진을 당하는 등 정확도가 아쉬웠다.그러나 팀 자체적으로 진행되는 청백전에서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지난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청팀 4번 타자로 나와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앞서 22일에는 3타수 1안타(1홈런)를 쳤다.2경기 0.571 2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한 것. 삼진은 단 한 차례도 당하지 않았다. 2개의 홈런은 주전 선발 투수 윤성환, 원태인을 상대로 뽑아냈다.이처럼 김동엽이 살아난다면 무주공산이 된 4번 자리를 꿰찰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한다.삼성은 다린 러프와 이별한 후 4번 타순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러프를 대신해 영입된 타일러 살라디노는 거포가 아닌 중장거리형 타자로 4번 자리에 어울리지 않다. 김동엽이 대안으로 떠올랐지만 그동안 확신이 없었다.그러나 연일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무력시위 하면서 허삼영 감독 체재의 새로운 중심이 되고 있다.이제 김동엽이 확실하게 4번을 꿰차려면 다른 팀들과의 연습경기에서도 물 오른 타격감을 보여줘야 한다.올 시즌 무게감이 떨어진 삼성 타선에 김동엽의 파워가 한 줄기 희망이 될 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벚꽃시즌 상품전 진행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벚꽃시즌(3~4월) 상품전이 진행 중이다. 한정판 제품들로 구성한 행사장에는 피죤 핑크 로즈, 체리블라썸 비누, 코카콜라 벚꽃 에디션, 벚꽃 꿀, 과자, 컵, 잼, 모스카토 와인, 벚꽃 차, 에코백, 벚꽃 라떼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코로나19에 백기 든 여자프로농구 시즌 종료…다른 종목의 선택은?

코로나19 여파로 리그 재개 시점을 고민하던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시즌 종료’를 택했다.야구와 축구, 농구, 배구 등 국내 4대 프로 리그 가운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즌 도중에 종료를 선언한 것은 WKBL이 처음이다.WKBL이 코로나19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한국프로농구연맹(KBL)과 한국배구연맹(KOVO)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WBKL은 지난 20일 열린 이사회에서 2019-20시즌을 그대로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등 모든 잔여일정을 종료했다.코로나19가 여전히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고 개학이 추가 연기된 상황에서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한 결정이다.올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팀당 2~3경기씩 남겨뒀었다.1998년 출범한 여자프로농구 역사에서 우승팀을 정하지 못한 첫 사례로 남게 됐다. 단 현재 순위로 정규리그 순위를 결정하기로 했다.WKBL은 “이사회 전까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구단들 이견 없이 시즌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신인 드래프트 등에 연동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중단된 시점의 순위를 준용 근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코로나19가 진정되고 선수 시즌 계약 등이 마무리되는 6월 이후 상황이 허용하면 스페셜 이벤트를 구상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1위가 됐다. 플레이오프 상금은 선수들 이름으로 코로나19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국내 프로리그에서 가장 먼저 무관중 경기를 실시했던 WKBL의 이번 선택은 결정 내리지 못한 KBL과 KOVO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KOVO는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KBL은 24일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WKBL이 리그 종료를 선택하면서 KOVO와 KBL 역시 리그 종료될 가능성이 커졌다.KOVO는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프로배구 조기 종료 여부를 논의한다.이미 정세균 국무총리가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를 위한 담화문’을 발표했고 정부가 보름 동안 실내 스포츠의 운영 중단을 권고한 상황인 터라 리그를 재개하더라도 정상적인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해 리그 종료에 무게가 실린다.반면 프로축구와 프로야구는 리그 일정 축소가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모든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마지노선을 4라운드가 끝나는 22일 이후로 고려했다.A매치 기간 등을 활용하면 미뤄진 4라운드를 소화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하지만 리그 재개 신호탄이 될 수 있는 ‘학교 개학’이 다음달 6일로 추가 연기되면서 사실상 어렵게 됐다.프로야구는 더블헤더, 월요일 경기 등의 대책이 있으나 코로나19 여파가 4~5월까지 지속된다면 이마저도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한편 프로 리그가 아닌 종목에서는 SK핸드볼코리아리그와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가 지난달에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