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챌린지 전국으로 확산-칠곡군에서 시작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1일 자신의 당대표 사무실에서 ‘We Remember 46+1’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천안함 챌린지’에 동참했다. 호국의 도시 칠곡군에서 시작된 ‘천안함 챌린지’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함 챌린지’는 천안함 폭침 희생 장병 46명과 구조과정에서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이 행사는 지난 6월 백선기 칠곡군수가 직접 기획해 시작됐다. 이는 천안함 배지를 착용하거나 ‘We Remember 46+1’를 종이에 쓰고, 천안함 희생 장병은 물론 대한민국의 모든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글을 적어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행사다. 특히 현충시설 등 특정장소가 아닌 현대인에게 친숙한 소셜미디어에서 펼쳐져 남녀노소 누구나 시·공간에 제약 없이 자연스럽게 동참해 선진화된 보훈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도 국회에서 11일, ‘천안함 챌린지’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황 대표는 “46+1의 고귀한 정신, 지금 이 순간 다시 자신의 가슴에 새깁니다”라며 천안함 챌린지 동참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그는 다음 주자로 송희경 한국당 국회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 권수미 한국당 청년 부대변인 등 3명을 지목했다. 황 대표를 지명한 장본인은 석적읍에서 13년 간 이장으로 활동했던 이원종(61)씨. 한국당 책임당원인 이씨는 “보수를 대표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많이 참여했는데, 당 대표도 당연히 동참해 호국과 안보의 소중함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칠곡 주민들은 황 대표의 동참을 통해 ‘천안함 챌린지’가 호국의 도시 칠곡에 이어 전국으로 확산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이 ‘천안함 챌린지’가 직위를 떠나 국회의원, 단체장, 기업인, 작가, 화가, 주부, 학생 등 전국의 각계각층에서 동참해 호국에는 남녀노소, 너와 내가 따로 없다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천안함 챌린지 릴레이는 백선기 군수가 지난달 4일, 동참한 후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 등 3명을 다음 주자로 지목하면서 시작됐다. 이 후, 칠곡지역에서 주민들은 물론 초·중·고 학생들도 동참에 가세하는 등 ‘천안함 챌린지’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먼저 지역의 순심고와 순심여고를 시작으로, 초·중등학교 학생들까지 챌린지에 동참했다. 칠곡군 왜관초등학교 6학년 47명이 ‘46+1’의 모양을 만들고 천안함 희생 장병을 추모하는 친환경 비둘기 풍선을 날리며 천안함 챌린지에 동참했다. 순심여고 1학년 학생 47명이 운동장에서 ‘46+1’ 모양의 글자를 카드섹션으로 만들고, 카드 위에 적혀 있는 희생 장병의 이름을 세 번 호명하며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외치는 퍼포먼스는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국민적 관심으로 천안함 챌린지는 대구·경북을 넘어 서울, 대전, 부산, 포항 등의 대도시와 제주도, 울릉도 등의 도서지역까지도 확산되고 있다. 2015년 현대한국화회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던 김희열 작가가 천안함 46 용사와 구조 활동 중 순직한 고한주호 준위를 추모하는 ‘천안함 챌린지’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선진국처럼 일상의 삶과 생활공간에서 보훈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영양군 수비면·일월면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영양군 수비면·일월면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영양군 수비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5일 회의실에서 수비면 주민자치위원 위촉식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초대 주민자치위원회는 ‘영양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고문 3명, 위원 24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배원은씨가 부위원장에 김거연씨가 선출됐다.또 일월면사무소도 지난 5일 회의실에서 지역대표 여성 위원 9명, 지역대표 남성 위원 13명 등 22명으로 구성된 일월면 주민자치위원회를 꾸리고 위원장에 이광세씨가 부위원장에 이주이씨를 선출했다.주민자치위원들은 앞으로 1년6개월 동안 주민의 대표로 주민자치, 문화·여가, 지역복지, 주민편익, 지역사회진흥, 주민교육 등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영양군 일월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지난 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영화 '위자 : 저주의 시작'… 죽은 자와의 금지된 게임의 시작

사진=네이버 영화 오늘(2일) 채널 OCN에서 영화 '위자:저주의 시작'이 방송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2016년 11월에 개봉한 영화 '위자:저주의 시작(감독 : 마이크 플래너건)'은 엘리자베스 리저, 애너리즈 바쏘, 룰루 윌슨, 헨리 토마스 등이 출연했다.1967년 LA의 한적한 교외 마을에서 의뢰인과 죽은 자를 연결시켜 주는 심령사기로 살아가던 앨리스(엘리자베스 리저 분)와 두 딸 리나(애너리즈 바쏘 분), 도리스(룰루 윌슨 분)는 새로운 사기 도구로 '위자 보드'를 사용하게 된다.위자 게임은 '절대 혼자 해서는 안 된다'는 룰을 갖고 있지만, 이를 어긴 막내딸 도리스는 집 안에 잠들어 있던 악령을 깨우게 된다.이 영화는 개봉 당시 국내에서 누적 관객수 331,886명을 기록했다.online@idaegu.com

포항지진 손해배상 소송 24일 시작

포항 지진과 관련한 손해배상 소송이 지난 24일 시작됐다.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일어난 지 1년 7개월 만이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1민사부는 24일 (범대본) 등 포항시민 1천227명이 대한민국과 넥스지오, 포스코 등 6곳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 변론준비기일을 열었다. 변론준비기일은 재판을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청구취지나 변론방향을 정리하기 위해 판사와 소송 당사자 등이 법정에 출석하는 날이다.통상적으로 재판을 시작하는 시기로 본다. 재판부는 이날 재판 당사자만 법정에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비공개로 진행했다.소송에 참여한 포항시민 가운데 30여 명만 법정에 들어갔으며, 40여 분 만에 비공개 변론준비기일 절차가 끝났다. 원고 측 대리인인 이경우 변호사는 “피고 일부가 답변서를 늦게 내거나 아직 제출하지 않았고 재판에 필요한 증거를 신청했다”며 “국가는 답변을 유보했고 넥스지오와 포항지열발전 측은 책임을 부인하는 취지로 답변했으며, 포스코는 지진에 관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포항지진 특별법이 제정되면 피해자가 손해배상액에 동의할 경우 소송이 필요없지만 동의하지 않으면 소송으로 가야 한다”며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특별법이 제정됐지만, 피해자의 3분의 2가 소송을 한 바 있다”고 했다. 재판부는 8월 26일 오후 2시 1차 변론기일을 열기로 했다.원고 측은 1차 변론기일에는 소송인단이 추가돼 원고가 1만2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범대본은 포항지진 직후 결성됐고, 지난해 1·2차 소송인단 1천227명을 꾸려 국가와 넥스지오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이어 3차 소송단 1만여명으로 소송을 냈고 소송단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포항지진 공동소송단도 국가와 포항지열발전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정부조사연구단은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이 인근 지열발전소 때문에 촉발됐다는 조사결과를 지난 3월20일 발표했다.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 회원들이 24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에서 신속한 재판을 요구하는 일 시위를 하고 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포항 지진 손해배상 소송 24일 시작

2017년 11월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과 관련한 손해배상 소송이 오는 24일 시작된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은 5일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범대본)가 제기한 1차 소송과 2차 소송을 합쳐 변론준비기일을 24일 오후 2시로 정했다고 밝혔다. 변론준비기일은 재판을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청구 취지나 변론 방향을 정리하기 위해 판사와 소송 당사자 등이 법정에 출석하는 날이다.일반적으로 재판을 시작하는 시기로 본다. 범대본 1차 소송과 2차 소송 참여자는 1천200여 명이다. 범대본은 포항지진이 난 직후 결성됐다.지난해 1·2차 소송인단을 꾸린 데 이어, 이달 초 3차 소송단을 꾸려 국가와 넥스지오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현재 추가 소송단을 모집 중이다. 이와 별도로 포항지진 공동소송단도 국가와 포항 지열발전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한편 정부조사연구단은 포항 지진이 지열발전소 때문에 촉발됐다는 조사결과를 지난 3월 20일 발표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안동의 새로운 랜드마크, 암산경관폭포 가동 시작

안동시가 암산유원지 입구에 ‘암산 경관 폭포’조성을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무더운 여름 청량감을 더해줄 안동의 새로운 명소가 조성됐다.안동시가 암산유원지 입구에 ‘암산 경관 폭포’조성을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암산 경관 폭포는 남후면 광음리 산 109번지 일원 국도 5호선 인근 천연절벽에 높이 50m, 폭 10m 규모로 조성됐다.천연절벽이 하천과 맞닿아 있어 경관 폭포 조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운영 시간은 하계(4월~9월)에는 낮 12시~오후 3시, 오후 5시~밤 9시까지 2회 가동하고, 동계(10월~다음 해 3월)에는 낮 12시~오후 2시, 오후 4시~저녁 6시까지 2회 가동할 예정이다.시는 암산유원지 주변에 폭포가 가동되면 여름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볼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최고의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은 암산 얼음 축제와 연계한 경관 빙벽 등을 연출해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정길태 관광진흥과장은 “암산경관폭포는 안동 남쪽 관문 역할을 하는 국도변에 위치해 청정한 물의 도시 안동 이미지를 높여주고, 안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며 “산과 강이 맞닿은 기암절벽과 측백나무, 암산유원지 등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대구 수성구 망월지, 새끼 두꺼비 인근 욱수골로 대이동 시작

대구 도심의 대규모 두꺼비 산란지인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에서 태어난 새끼 두꺼비들이 서식지인 인근 욱수골로의 대이동을 시작했다.망월지의 새끼 두꺼비 이동은 지난 18일부터 시작됐다. 앞으로 10여 일 동안 비 오는 날 등 습한 환경을 이용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망월지에는 해마다 2~3월 200~300마리의 성체 두꺼비가 인근 욱수산에서 내려와 암컷 한 마리당 1만여 개의 알을 낳고 돌아간다.알에서 깨어난 새끼 두꺼비는 망월지에서 몸길이가 2~3㎝로 자란 뒤 5월 중순께 수만 마리가 떼를 지어 서식지인 욱수골로 이동하는 경이로운 장관을 연출한다.한편 수성구청은 새끼 두꺼비들의 이동 경로 이탈을 방지하고자 진입 차량 통제, 로드킬 방지장치 설치 등 보호 대책을 펼치고 있다.대구 수성구 망월지에서 태어난 새끼 두꺼비들이 서식지인 욱수골로 이동하고 있다.대구 수성구 망월지에서 태어난 새끼 두꺼비들이 서식지인 욱수골로 이동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의성군 방치폐기물 쓰레기산 처리 시작

의성군은 ‘쓰레기 산’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방치폐기물을 올해 내 전량처리한다는 방침으로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반출작업에 나선다. 군은 단밀면 ‘쓰레기 산’ 방치폐기물 처리를 위해 연초부터 군비 14억 원을 예비비로 세우는 등 적극성을 보이며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 국비 24억 원과 도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이행보증금 3억 원을 포함한 53억 원의 예산으로 ‘방치폐기물 선별 및 처리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16일에 입찰공고를 실시해 지난 13일 모 업체와 ‘방치폐기물 선별 및 처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의성군이 쓰레기 산 처리를 시작한다. 방치폐기물 선별 및 처리용역은 폐기물로 인한 2차적 환경오염 차단을 위해 현장에서 선별 파쇄 등을 통해 재활용 상태로 가공해 반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폐기물 발생에서부터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마련돼야 하겠지만, 우선 우리 지역에서부터 신속한 처리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이 쓰레기 산 처리를 시작한다. 한편 군은 그동안 단밀면 생송리 소재 폐기물재활용업체에 야적된 17만t의 폐기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최소화하고 침출수의 유출을 차단해 왔다. 이 폐기물사업장은 2008년 폐기물재활용업으로 허가받아 운영하면서 2014년부터 행정처분 17회, 고발 7회 등이 반복되는 사이에 폐기물 17만t이 산더미처럼 야적됐다. 이에 의성군은 이번 용역으로 2만6천t의 폐기물을 우선 처리할 계획이다. 추가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나머지 폐기물도 신속하게 처리해나갈 방침이다. 의성군이 쓰레기산 처리를 시작한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영천시, 첫 모내기…풍년 기원

영천시는 지난 10일 언하동 일대 최영심씨 농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번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모내기를 했다.첫 모내기를 한 최영심씨는 영천시 쌀전업농 회장으로 이날 4천㎡의 농지에 삼광벼를 이앙했으며, 예상 수확일은 8월 말경으로 올해 추석용 햅쌀로 판매할 계획이다.또한, 이날 처음 이앙한 삼광벼 품종은 농촌진흥청이 육종한 최고품질 쌀로 시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쌀이며, 밥맛이 좋은 쌀로 알려졌다.영천시는 첫 모내기 시작으로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돼 6월 하순경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모내기를 비롯해 모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 올해도 풍년 농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영천시는 지난 10일 언하동 일대 최영심씨 농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번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모내기를 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경산4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공급 시작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경산4일반산업단지(이하 경산4산단) 내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산업용지는 3천300~6만6천㎡다.57필지 67만3천415㎡ 규모로 조성원가 이하인 ㎡당 29만3천840원에 공급한다. 탄소융복합산업, 정밀기기산업, 신소재 산업 관련 14개 업종의 입주가 가능하다.경산4산단은 편리한 교통망, 우수한 인적자원, 풍부한 산업클러스터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산업단지로 평가받고 있다.경산4산단은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 일원에 240만㎡의 면적에 사업비 약 5천억 원이 투입됐다.산업시설용지 109만㎡, 물류시설용지 19만㎡를 비롯해 단독 및 공동주택용지와 기타 지원시설용지가 공급된다.부지조성 공사는 2021년 4월 준공 예정이다.분양공고 관련 내용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및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www.femis.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 신청사 건립 성공 추진 협약식 시작부터 삐끗

대구시 신청사 건립 성공 추진을 위한 첫 협약식에서 불공정성을 주장하던 중구청장 등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등 시작부터 삐걱이는 모습이다.25일 오후 3시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구시 신청사 건립 성공 추진 협약식’이 열렸다.협약식에는 김태일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8개 구청창·군수 및 구·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그러나 류규하 중구청장과 오상석 중구의회 의장은 협약식이 열리기 10여 분 전 “이 자리에 더 이상 있을 필요가 없다. 협약서에 서명하지 못한다”며 회의석상을 나가버렸다.권 시장과 김 위원장이 퇴장을 막아보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앞서 류 구청장은 “중구는 신청사 유치가 아닌 존치의 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 등에 여러차례 공문을 보냈지만 답이 없었다”며 “형평성과 공정성에 맞지 않다”고 불만을 터뜨렸다.류 구청장은 “현 위치에 대한 건립 타당성 조사를 먼저 마친 후 부적합 판결이 나더라도 후적지 개발안이 나온다면 결과를 받아 들이겠다”고 주장했다.류 구청장과 오 의장이 나간 뒤 권 시장은 “오늘 협약식과 토론회를 끝낸 뒤 중구청장과 만나 이야기 해보겠다”고 말해 협약식은 두 사람이 빠진채 진행됐다.이날 유치에 나서지 않은 일부 구청장들은 중재를 위한 조언을 했다.배기철 동구청장은 “대구시 신청사 미래의 발전 가능성 및 요건, 규모 등의 기준 마련이 우선인데 적합 부지만이 부각되는 게 아쉽다. 김 위원장이 잘 중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류한국 서구청장은 “250만 대구시청사는 시민 전체의 의견을 수렴해 낡고 협소한 청사를 대구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데 의의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신청사 이전이 아닌 건립 추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중구청의 입장을 존중해 현청사가 나갈 경우의 중구청에 대한 대책도 함께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대 정상화 출범…정이사 선임 마쳐

대구대 정상화의 닻이 올려졌따.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되던 대구대학교 학교법인 영광학원이 정이사 선임을 완료하고 새출범한다.교육부는 지난달 사학분쟁위원회에서 선정된 정이사 7명에 대한 선임을 완료하고 24일 영광학원에 통보했다.신임 정이사는 △송해익 법부법인 삼일 대표 변호사 △정대영 창원대 교수 △김효신 경북대 대외협력처장 △박윤흔 한국공법학회 고문 △장익현 학교법인 배영학숙 이사장 △김준호 춘강교육재단 이사 △장길화 대구대 총동창회장까지 7명이다.임기는 2019년 4월25일부터 2023년 4월24일까지 4년 간이다.영광학원은 정이사들의 임기가 시작되는 만큼 25일 오후 3시 대구 남구 대명동 사무실에서 첫 회의를 소집하고 이사장 등을 선출한 뒤 재단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로써 대구대 영광학원은 지난 5년 간 이어진 임시이사 체제를 마감하고 정이사 체제로 운영됨과 동시에 재단 정상화의 길을 걷게 됐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주의 진짜 봄은 이제 시작이다

경주의 진짜 봄은 이제 시작이다. 벚꽃엔딩에 이어 ‘불국사 겹벚꽃’이 만개하고, 첨성대 일원 꽃 단지에는 유채꽃과 튤립이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경주 불국사 입구에 겹벚꽃이 활짝 피어 새로운 봄을 맞고 있다. 주말이면 만개해 탐방객들이 장사진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꽃 잔치와 더불어 경주지역 곳곳에는 주말부터 도자기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가 진행된다. 경주 황성공원에서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도자기축제가 열린다. 도자기 전시 판매와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도자기축제: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경주 황성공원 광장에서 ‘손맛, 신라를 담다’라는 주제로 도자기 전시와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축제에는 58개 업체가 참여해 1만여 점의 전통자기에서 생활도자기까지 예술성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도자기를 만날 수 있다. 도예가들의 제작 시연에서부터 각종 도자기를 직접 만지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풍성하다. ◆국악여행: 교촌 한옥마을과 보 문 수상 공연장에서는 9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경주의 국악 명인과 명창, 젊고 유능한 신진 국악인들이 선보이는 대표 야외국악 공연으로 판소리, 사물놀이, 부채춤, 가야금 병창,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우리 가락을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한다. 28일에는 교촌 한옥마을에서, 5월4일에는 보문 수상공연장에서 오후 7시에 공연이 시작된다. ◆교촌 문화공연 신라오기: 5월4일과 6월8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교촌한옥마을 광장에서 신개념 가면무희극이 펼쳐진다. 최치원의 절구 시 ‘향악잡영’ 5수에서 읊어진 금환(저글링), 대면(무용), 산예(사자춤), 월전(가면극), 속독(무용) 등 다섯 가지 놀이와 신라 역사를 모티브로 관객들과의 재담과 놀이가 어우러져 장르를 뛰어넘는 신개념 가면무희극이다. 경주 봉황대에는 주말이면 프리마켓이 형성돼 방문객들이 발디딜 틈 없이 찾아온다. ◆프리마켓 봉황장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봉황대 일원 봉황로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프리마켓 봉황장터는 황리단길과 도심 상가를 잇는 경주의 새로운 시장형 관광콘텐츠다. 수공예품과 액세서리, 중고 상품부터 다양한 수제 먹거리와 감성 충만한 버스킹 공연과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김재원 의원 벌써부터 북구을 둥지틀기 시작(?)

김재원 의원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3선·경북 상주·의성·군위·청송)이 4선 고지 달성을 위해 내년 총선 대구 북구을 공략에 본격 뛰어들었다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총선 1년을 앞둔 다소 빠른 지역구 이동 행보다.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경선운동 관련 여론조사 비용으로 사용한 혐의가 1심 무죄 선고에 이어 지난 12일 항소심에서도 또 다시 무죄 판결 받은 김 의원으로선 다소 홀가분한 상태에서 일단 북구을의 동향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17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최근 북구을지역 의성향우회를 중심으로 김 의원의 북구을 입성을 위한 조직 구축작업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의성향우회는 북구을 지역 유권자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실제 향우회 전직 회장 등 관계자들이 전직 구의원 등 지역 유력인사들과 잦은 접촉을 시도하며 김 의원의 출마를 거의 공식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르면 5월 또는 6월 한국당 조직정비 예정에 따른 공석인 북구을 당협위원장직에 오르기 위한 수순에 돌입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김 의원 스스로 북구을 출마를 공식화 하진 않았지만 지역정가는 지명직 최고위원 후보 물망에 오를 정도로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인연이 있는데다 지난해 당협위원장 공모당시 이동설을 부추겨온 나경원 원내대표의 공동 지원하에 북구을 입성 행보는 거의 실제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하지만 김 의원의 북구을 둥지틀기가 시작되자 마자 칠곡발전협의회와 팔교역사문화연구회 등 북구을 유관사회단체들이 무력시위 등 물리력 행사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서는 등 녹록치 않은 지역 민심 극복이 관건이다.김 의원의 꽂가마 행보가 이뤄질 경우 TK(대구·경북) 내년 총선 압승을 통한 정권재창출과 보수 회생의 길은 또 다시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북구을 유관단체 관계자들은 “김 의원이 황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등에 업고 북구을에 출사표를 던질 경우 북구을 전체에 역풍을 예고하는 현수막이 걸릴 것”이라며 “지난 총선 과정에서 보여준 낙하산 공천 등이 또 다시 이뤄질 경우 북구을에서의 한국당 승리는 물 건너 갈 수 밖에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지난 6년간 지역을 누비며 2천여건 이상의 법률상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성영 전 의원도 “황 대표의 측근이라면 (김 의원)은 의성에서도 공천 받을 수 있고 공천 받으면 당선”이라며 “고향에서 쫒겨나다시피 지역구를 이동한다면 험지로 가야한다. 3선 지내고 TK에서 안주했던 의원이라면 오세훈 전 서울시장같이 서울 수도권 등 험지로 가는게 맞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청송군 농작업 대행서비스 시작

청송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오는 10월까지 운영하는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적기 영농이 어려운 고령 농가와 부녀농가, 장애인 농가, 영세농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트랙터와 비닐 피복기 등 다양한 농기계를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지원받아 밭작물 위주의 쇄토 작업과 두둑 형성, 그리고 비닐피복 등을 대신해 주게 된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8개 읍면당 각 1개소씩 농작업 대행단을 구성해 농기계는 청송군이 무상 지원하고, 작업을 원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아 일반 작업료의 80% 범위에서 신청 농가와 협의한 저렴한 가격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농촌의 고령화로 농기계 의존도가 높아지고 정부에서도 밭작물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이 없도록 내실 있는 운영과 사업의 확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 농가 등에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위한 농작업 대행단 발대식을 갖고 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