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목욕탕 코로나19 특별점검 실시

대구시는 신년 목욕탕 이용객의 증가와 최근 지역 내 목욕탕 시설 확진자 발생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 11~19일 목욕탕 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점검결과 대부분의 목욕탕이 출입자 명부 관리, 증상 확인, 이용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을 이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목욕탕 외 공용공간에서의 마스크 착용 미흡, 음식물 섭취금지 등 안내사항 미흡, 공용용품 소독 미흡 사례가 확인돼 총 22건에 대해 현지 시정 및 개선권고를 조치했다.이번 점검은 대구지역 목욕탕 등 87개소를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설치 등 명부 관리 △이용인원 제한 준수 △음식물 섭취 금지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준수 등에 대해 진행됐다.대구시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대구형 방역모델 구축을 위해 목욕장의 운영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대구시 김흥준 위생정책과장은 “목욕탕 이용 후 마스크 즉시 착용의 현실적인 어려움, 음식섭취 금지로 인한 목욕장 내 매점 임차인의 영업 피해 사각지대 발생 등 현장의 목소리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엄태항 봉화군수, 재개장 한 공공 실내체육시설 방역수칙 점검 나서

엄태항 봉화군수가 24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로 재개장해 운영 중인 지역 공공 실내체육시설의 방역상황을 점검했다.이날 점검은 봉화국민체육센터의 헬스장 및 볼링장, 봉화궁도장, 봉화군민회관 등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공공 실내체육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엄 군수는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와 마스크 착용 여부, 방문객의 체온 측정, 시설별 방역상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수시 소독 및 환기 상태 등을 확인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아직 안심할 때가 아니다”며 “실내 체육시설 재개장에 따라 시설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에 빈틈없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봉화군은 민간 실내체육시설인 태권도장, 복싱장, 당구장 등 18곳에 대해서도 오는 26일까지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영풍석포제련소, 430억 투입 지하수 차단시설 만든다

경북 봉화군에 소재한 영풍 석포제련소는 23일 오염된 지하수의 낙동강 수계 침출을 근원적으로 막기 위한 지하수 차집시설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공사는 공장과 하천 사이에 지하 수십 미터 아래 암반층까지 땅을 판 뒤 차수벽과 차집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이 공사가 완료되면 공장 내 지하 차수막과 오염방지공으로 막지 못한 오염 지하수를 차단하는 최후 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사는 올해 제1공장 외곽 하천변을 따라 1.1㎞ 구간에 설치한 뒤 제2공장 1㎞ 구간에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총 공사비는 430여억 원이다.공사는 하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구간을 다시 나눠 지하 설비가 완성되면 지상은 원래 상태로 복구한 뒤 다음 구간을 이어하는 방식으로 한다.현재 환경부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아 공사 착수를 위한 인허가를 진행중이다.앞서 제련소는 지난 연말 공정에 사용된 물을 증발농축 등의 과정을 거쳐 공정에 재사용하는 공정사용수 무방류설비를 320억 원을 들여 완공했다.영풍 석포제련소 박영민 소장은 “무방류설비가 본격 가동되고 지하수차단시설의 1차 사업이 끝나는 올해 말쯤에는 (낙동강 수질을 보호하기 위한)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낙동강 수질오염 제로 프로젝트가 주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김천시설관리공단 신규·경력직 모집

김천시설관리공단이 신규·경력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채용 인원은 신규 7명, 경력 5명으로 12명이다.신규직은 행정 4명, 기계 2명, 전기 1명이며, 경력직은 행정 3명, 전기 1명, 학예사 1명으로 선발한다.김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이면 성별·학력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문 및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을 거쳐 오는 4월 중 합격자를 발표한다.한편 4월 출범하는 김천시설관리공단은 실내 수영장, 국민체육센터, 사명대사공원, 시립 박물관 등 6곳 공공시설을 위탁 운영한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구미시 백신접종센터 박정희체육관에서 올림픽기념관으로 변경할 듯

체육시설을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로 지정했거나 지정하려던 경북도내 일부 지자체의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박정희체육관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했던 구미시는 최근 계획을 바꿔 올림픽기념관에 접종센터를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2월 초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이 박정희체육관을 예방접종센터로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경북도는 올 10월 구미시 등 도내 10여 개 시·군에서 제102회 전국체전을 개최할 예정인 데 백신 접종 시기와 체전이 겹칠 우려가 있어 박정희체육관 등 체전기간 경기장으로 사용할 도내 10여 개 체육시설의 접종센터 지정을 제한했다.박경하 구미시 전국체전추진단장은 “접종시기가 명확하지 않아 접종과 전국체전 행사가 겹칠 경우 접종센터를 다시 옮겨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미리 대체시설을 지정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고 말했다.구미시는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한 박정희체육관 대신 구미시 남통동에 있는 올림픽기념관 2층 배트민턴장을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 중인다. 새 구미시 예방접종센터는 질병관리청과 경북도 관련부서의 실사를 거쳐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 서구청, 지역 아동보육 시설에 안전가림막 지원

대구 서구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아동 보육시설 122개소에 비말 차단 안전 가림막 4천200개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어린이집 감염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같은 공간에서 식사하고 생활하는 아동 보육시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서구청은 지역 어린이집 74개소 및 지역 아동센터 27개소, 유치원 21개소에 5천500만 원을 들여 비말 차단 안전 가림막을 지원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린이집 등 아동 보육 시설의 위생 관리가 중요한 시기에 깨끗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구미시설공단, 올해 20개 수상·인증에 드라이브

구미시설공단이 경영혁신에 드라이브를 걸었다.구미시설공단은 최근 올림픽기념관에서 올해 대외성과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공단의 경쟁력을 높이고 각종 대외기관이 실시하는 평가와 인증, 공모사업의 선정을 목표로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구미시설공단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또 공단 소속의 에코누리 탄소제로교육관이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는 등 각종 대외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이와 함께 구미시승마장과 신라불교초전지가 마사회의 재활 힐링 승마협력시설 공모사업과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각각 3천만 원과 7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모두 4건의 공모 사업에서 2억1천300만 원의 사업비를 유치했다.올해 대외인증 12개, 사업공모 8개의 모두 20개 수상·인증 획득과 사업비 3억7천900만 원 유치를 목표로 정하고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국 1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조직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우수성을 확보하고 조직의 공동 목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설 명절 복지시설 영상 위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설 명절을 맞아 아동, 노인, 장애인 등 3개 사회복지시설을 영상으로 위문했다.이 도지사는 이날 아동들에게는 취미와 장래희망, 어르신들과는 건강과 불편한 점 등에 대한 안부를 묻고, 종사자들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경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시설 생활자, 독거노인 등을 돕기 위해 도내 593개 사회복지시설 생활인 1만3천 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영상으로 시설 관계자분들과 소통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코트를 돌려달라”…대구 동구청 체육시설 직영화 과정에서 잡음

대구 동구청이 올해부터 위탁 체육시설의 직영화에 나선 가운데 율하테니스장 직영화 과정에서 운영 방안을 놓고 구청과 이용 회원간 입장차를 보이면서 잡음이 일고 있다.8일 동구청에 따르면 율하테니스장 직영화 과정에서 특정 클럽이 테니스장을 독점하는 ‘특혜’를 받아 왔다며, 해당 클럽이 배정 받은 2면의 코트를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율하테니스장은 2010년 율하택지지구 조성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동구청에 기부채납 형태로 제공한 공공생활체육시설로 총 4면으로 조성됐다.당시 이재만 전 동구청장은 율하 주민 위주로 구성된 테니스동호회 ‘사랑회클럽’과 협약을 맺고 4면 중 2면을 배정했다. 율하 주민 우선 체육시설이라는 점을 주목해 율하 주민들로 구성된 사랑회에 나름의 혜택을 준 셈이다.동구청은 11년 전 맺은 협약의 경우 운영조직이 바뀐 상황에선 유명무실하다며, 해당 협약은 무효라는 입장이다. 지난해 봉무파크골프장에서 위탁 기관인 동구파크골프협회의 부적절한 영리활동과 임원 인준 과정 등 파행 운영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사랑회클럽 회원들은 1인 시위에 돌입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율하 주민 우선 체육시설에 율하 주민이 혜택을 보는 것은 특혜가 아닌 당연한 조처라는 것이다.사랑회클럽 이향길 회장은 “사랑회는 회원 수가 15~20명인 일반 테니스클럽과는 달리 율하 주민자치회 성격을 띠는 클럽”이라며 “160명에 달하는 사랑회 회원 중 70% 이상이 60대 이상이다. 모범 운영으로 상을 내려도 모자랄 판국에 이런 일방행정은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구청이 테니스장 전면 개방의 근거로 사용한 여론조사에 대해서도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구청은 율하테니스장 운영방안에 대한 동구 전체 테니스클럽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동구체육회에 여론조사를 일임했다. 동구체육회에 따르면 지역 57개 테니스클럽 중 대부분 클럽이 율하테니스장의 전면 오픈을 찬성했다.사랑회클럽은 여론조사 과정에서 정작 당사자인 사랑회에는 의견을 묻지 않았다고 했다. 구청이 결론을 내놓고 요식행위에 가까운 여론조사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동구청 관계자는 “합의점 도출을 위해 사랑회와 계속 만나겠다”면서도 “구청의 테니스장 직영화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 끝까지 입장을 굽히지 않는다면 법대로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김천시의회, 가수 박구윤 홍보대사로 위촉, 장애인시설 방문 위로

김천시의회(의장 이우청)는 ‘뿐이고’를 부른 트롯 가수 박구윤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김천시의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좀더 친근감있게 다가가는 의회 이미지 제고와 효율적인 의정활동의 홍보를 위하여 홍보대사를 선정하고 있으며 홍보대사는 임기 2년간 김천시의회를 위해서 활동한다.이번에 위촉된 가수 박구윤씨는 노래방 애창곡 1위에 선정되기도 한 ‘뿐이고’, ‘나무꾼’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다.박구윤씨는 기존 김천시의회 홍보대사인 가수 한혜진, 안수씨와 함께 김천시의회의 의정활동과 지역 이미지 홍보에 나서게 된다.한편 김천시의회(의장 이우청)는 3일 오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모면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나누었다.김천시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최소인원만 방문해 시설 종사자·이용자들과의 접촉을 줄이는 방향으로 위문을 진행했으며 시설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필품 위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와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경북 코로나19 백신, 이달 6개 전담병원 의료진 등 1천100명 접종

경북도가 이달 도내 6개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진 등 1천여 명에 대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경북도는 3일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계획에 따른 시기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 이달부터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아야 할 대상은 18세 이상 227만 명이다. 이 가운데 오는 6월까지 실시될 우선접종대상자는 65만4천300명으로 추정됐다.이에따라 안동의료원, 김천의료원, 포항의료원, 동국대병원(경주), 상주와 영주 적십자병원 등 도내 6개 감염병 전담병원 의사와 간호사, 기타 종사자, 그리고 생황치료센터 의료진 등 1천100명이 가장 빠른 이달 하순께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이들 병원의 접종대상자는 100명 이상으로 자체 접종이 예상된다.3월부터는 요양병원·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접종 대상자 5만4천여 명이 접종을 시작한다.요양병원은 자체 접종, 나머지 시설은 보건소나 촉탁의 등을 통한 방문접종으로 8주내 접종을 마친다. 곧이어 고위험의료기관 근무 보건의료인, 코로나1차 대응요원 등 1만7천여 명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다. 5~6월에는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3만6천 명) △65세 이상 (53만4천여 명) △의료기관 근무 보건의료(1만1천여 명) 등 58만1천여 명을 접종한다.성인 만성질환자, 소방·경찰 등 필수인력,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그리고 18세 이상~64세 등 162만여 명은 상반기에 접종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달 전담병원 종사자 접종을 시작으로 6월까지 우선접종대상자 접종을 마치고 4분기에는 2차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접종하는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했다”며 “다음달부터는 포항 북구 예방접종센터를 시범운영하는 등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준비를 차질없이 하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계명대 재학생들, 애착인형 개발 지역 미혼모 시설에 기부

계명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신생아용 애착 인형을 미혼모 시설에 기부해 화제다.계명대 재학생인 이민석, 김지석, 전휘준, 이용우, 구병기씨는 LINC+사업단 지원으로 신생아를 둔 부모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신생아 질식사 방지 등의 기능이 포함된 ‘애착 인형’을 개발했다.단순한 장난감 인형이 아니라 사두증이나 돌연사를 방지하기 위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인형 안에 모터를 장착해 사람의 심박과 비슷한 소리와 진동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고안했다.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애착 인형 40개를 가톨릭 푸름터와 같은 미혼모 시설에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민석씨는 “부족하지만 배운 지식이 지역사회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했다.가톨릭 푸름터 이윤숙 원장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미혼모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