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공원, 두류공원 등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설치

대구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익명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대구시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21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두류공원, 달성군 다사보건지소 등 3곳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대구시의사회와 간호사회, 임상병리사회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임시선별진료소는 주소지나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이르면 23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대구시는 기존 12명인 역학조사 인력 외에 보건·간호직 10명을 추가로 투입해 추가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요양병원, 정신병원 집단확진 재발에 대비하기 위해 요양병원 가운데 층별로 분리가 가능한 시설 2곳을 선별하고 정신병원도 1개 층을 통째로 비워 두고 만일의 환자 급증에 대비하기로 했다.대구시는 현재 운용 중인 중증환자 전용 병상은 54병상으로 이 가운데 33병상은 즉시 활용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이와 별도로 동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중앙공무원교육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산시 와촌면 코스모스 꽃길 만개 시선

경산시 와촌면 금호강 자전거 도로변 2㎞ 구간에 코스모스 꽃길이 만개해 가을 풍경과 함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와촌면행정복지센터가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 지역민은 물론 타지역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신보, 이사장 후보자 선임 놓고 함구령.. 대구은행 낙하산 시선 부담 작용한 듯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이 제9대 대구신보 이사장 선임과 관련해 전면 비공개로 일축하는 등 ‘함구령’이 떨어진 모습이다.대구신보는 20일 오후 2시 이사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후보자 5명을 상대로 현장 면접을 진행해 대구시에 추천할 후보를 선정했다.대구신보는 당초 최종 후보자를 2명 선정하고 출신 경력까지 공개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이사회 당일 후보자 신상을 포함해 출신 경력이나 선임 과정, 최종 후보자가 몇 명인지에 대해서도 전면 비공개로 입장을 바꿨다.지역 금융업계 관심이 차기 신보 이사장도 ‘관례’로 통한 DGB대구은행 출신의 재발탁 여부에 쏠려있다는 점에서 부담이 작용한 배경으로 보인다.대구신보 이사장은 1대 이사장부터 8대까지 이어질 동안 한 명(2대)을 제외하고 모두 대구은행 부행장 출신이 선출됐다. 이 때문에 대구신보 이사장은 대구은행 낙하산 인사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이번 공모에도 DGB대구은행 출신 2명이 지원했다. 나머지 인사는 신용보증 관련 기관 2명과 국민은행 출신 1명이다.대구신보 관계자는 “대구시에 추천할 최종 후보자 경력은 이사진의 결정에 따라 모두 비공개하기로 했다”며 “이사장 후보자 검증 절차를 위한 관계기관의 빠른 협조로 부적격 사유에 대한 검증이 끝나는대로 대구시에 추천할 것”이라고 밝혔다.신보는 오는 26일까지 복수의 최종 후보를 상대로 파산선고사실, 후견등기사실, 수형사실 등 부적격 검증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대구시는 현 이사장의 임기가 다음달 1일까지인 만큼 늦어도 오는 31일까지는 선임한다는 계획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이 최종 후보자 중 1명을 대구신보 이사장으로 임명하면 3년 동안 임기에 들어간다.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신보의 추천을 받는 대로 대구시에서도 이사장 선임에 대한 심의가 열리고 대구시장의 최종 결정에 따라 신임 이사장이 내정된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