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서호대 경주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은 “훌륭한 인품과 능력을 겸비한 선배, 동료 의원들이 많은 데 의장의 중책을 맡아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의정 활동 계획을 밝혔다.서호대 의장은 고향이 경주가 아니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해 막강 지역텃밭 정당의 힘을 극복하고 3선의 관록을 꿰찼다. 의장 당선 이후 미래통합당의 러브콜로 입당했지만 그의 친화력과 탁월한 정치적 리더십을 입증했다.서 의장은 “가장 먼저 시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고 견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원들 간의 화합이 우선”이라며 “각계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뛰어난 자질을 가진 의원들 간에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서 의장은 앞으로 경주지역 현안인 침체된 관광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와 상공단체 등과의 소통을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또 “국회의원, 경주시장과 지역 기관단체, 시민단체와 언론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장기적인 경주의 발전을 견인할 민자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경주지역 발전의 열쇠는 민자 유치다”고 강조했다.특히 서 의장은 “경주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해야 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할 문제”라며 “천년고도 경주의 홍보와 콘텐츠 개발에 대한 지원방안을 찾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 서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의회 본연의 역할이며 시민들에게 위임받은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협력과 견제라는 두 바퀴의 수레를 적절하게 운영하는 묘를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서 의장은 경주시장과의 관계에 대해 “민선시장들이 선거를 의식해 전시행정, 낭비성 행정, 심지어 탁상행정이라는 비난을 받아온 사례도 많다”고 지적하며 “주낙영 시장과 집행부가 백년 미래를 보고 행정을 추진할 수 있게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서 의장은 “경주시의회가 맥스터 증설 문제, 코로나19,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로 등 주요 현안문제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처한 부분도 있다”며 “체육회 문제 등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적극 나서 시민들의 여론을 집중해 나가는 역할을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그는 “우리가 지금 처한 현실은 상당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장직을 내려놓는 순간까지 안전하고 살맛나는 복지도시, 부자도시, 오고 싶어 하는 경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영천시 자랑스런 시민상 추천

영천시가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자를 찾는다.영천시는 영천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추천받는다.영천시민상은 산업경제, 문화·교육·체육, 사회봉사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1명을 시상한다. 대상자 추천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영천지역 공공기관 및 단체가 할 수 있다.추천대상은 추천일 현재 영천시에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다.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 교육·체육·문화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 및 희생적인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이웃돕기에 앞장선 사람 등이다.한편 1996년부터 시상한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난해까지 모두 66명이 수상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작지만 큰 출발의 목표는 시민 행복지수 높히는데 있다”

장상수 대구시의장은 후반기 첫 한달을 ‘작지만 큰 출발’을 다짐하면서 시작했다.코로나19 예방과 시민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한 각오였다.그만큼 후반기 의장 취임 한 달 여 동안 시민 행복을 위한 시의회 본연의 임무인 대구시의 큰 현안 해결을 위해 광폭행보를 보여왔다.3선 기초의원과 재선 대구시의원 등으로 20년 가까이 지방의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온 전문가의 자신감이 깔려있다.장상수 의장은 한 달간 의회 운영 소감을 묻는 첫 질의에 “지난 한 달은 평소 소신이었던 ‘일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취임 초기 코로나19 이후 경제위기와 통합신공항 이전사업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은 만큼 일하는 의회가 되겠다는 포부가 그대로 녹아나 았다.실제 후반기 대구시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2차 긴급생계자금을 포함한 대구시 추경예산을 면밀히 심사하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하루 하루를 보냈다.안건 심사에 여념이 없는 회기 중에도 장 의장은 대구․경북 상생을 위한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첫 현장소통 행보로 김대현 강민구 부의장과 이시복 운영위원장 등 의장단과 함께 군위군과 의성군을 쉼없이 찾았다.이어 대구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군위군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고 사업무산의 문턱에서 긴급 의원 총회를 열어 시의원들의 공동합의서 지지서명 등에 힘을 실었다.결과적으로 시의회의 숨은 노력이 지난달 30일 극정 후보지 신청 합의를 이끌어내는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그는 앞으로의 운영방안에 대한 질문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구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고 다시 시민들의 어려움을 제일 먼저 걱정했다.장 의장은 “무엇보다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살리는 일이 지금은 가장 긴급한 상황이므로 민생안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장 의장은 또 “일하는 의회 든든한 의회가 되기 위해 의원들 간의 소통은 물론이고 집행부와도 정기적으로 만나서 소통하고 중요한 현안 과제들을 풀어나가고 상생의 길을 찾겠다.”고 다짐했다.대구 현안 사업과 관련 “그 동안 대구시의 현안 사업인 신청사건립,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이 부지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며 “지금 남은 현안인 취수원 문제 역시 지금은 지역 간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상황이지만 앞서 두 현안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잘 풀어낸 만큼 취수원 문제도 진솔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면 잘 풀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먹는 물의 문제는 우리 시민들의 삶에 너무나 중요한 부분이다. 하루 빨리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우리 의회도 필요하다면 특별위원회를 구성 하는 등 최선을 다해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난 한달 매일 출근하며 후반기 의회 분위기를 확 바꾼 동료 의원들과 함께 시민과 함께 역경을 이기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결국 도돌이표 “구미시민 반대하는 취수원 이전, 용납 못해”

대구시가 내놓은 ‘대구시 취수원 다변화 계획’에 대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구미지역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관련 단체인 구미시 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와 구미시 민·관협 의회는 6일 성명을 내고 “취수원 이전을 전제로 한 물 배분 방안 용역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수질적인 측면에서 대구와 구미는 2급수로 차이가 없으며, 수량적 측면에서는 구미보다 하류인 대구가 당연히 풍부함에도 대구시가 구태여 취수원 이전을 하려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꼬집었다.이들은 또 “지역민의 정서를 잘 알지도 못하는 일부 정치인들이 구미시민 뿐만 아니라 낙동강수계 주민들까지 끌어들여 취수원 이전을 거론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날을 세웠다.이들은 환경부에 대해서도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해 정치권과 언론에 휘둘리지 말고 중립적 입장을 견지하라”고 경고했다.이날 반추위 등이 발표한 성명서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안으로 제시한 ‘취수원 다변화’ 계획에 대한 구미시민단체의 첫 입장문이기도 하다.앞서 권 시장은 지난 3일 “구미 해평취수장 또는 안동 임하댐에서 취수하는(안) 중 임하댐보다 구미 해평취수장을 더 선호한다”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권 시장은 “절충안에 대해 구미시와도 교감이 있고 또 낙관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하지만 구미지역의 반응은 전혀 달랐다.반추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구시가 여전히 취수원 이전과 다름없는 공동활용’을 주장하고 있다”며 “구미시민 뿐만 아니라 낙동강 수계 전체 주민들은 안중에도 두지 않는 것”이라고 반박했다.그러면서 “물 문제는 구미 시민의 생존권을 결정하는 중차대한 사안이므로 구미시장이 단독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음을 엄중히 밝힌다”며 타협의 여지 조차 없앴다.이들은 “낙동강의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장기적 관점, 강과 유역의 생태보존이라는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낙동강을 끼고 있는 단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낙동강 전체에 대한 수질보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시내버스 중국산 타이어 논란…‘시민들 불안’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는 안전이 최우선이다. 특히 타이어는 안전운행과 직결되는 필수 부품이다. 최근 대구지역 일부 시내버스에 중국산 저가 타이어를 장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전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대구지역에서는 전체 26개 시내버스 업체 중 7개 업체가 중국산 타이어를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행정당국에서 별다른 조치가 없다보니 중국산 타이어를 사용하는 업체가 점점 늘고 있다고 전했다. 정확한 실태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던 대구시가 뒤늦게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은 숙지지 않고 있다. 대구 시내버스는 시비 지원을 받는 준공영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타이어 교체에도 일부 금액을 지급받고 있다. 현재 대구시의 시내버스 타이어 사용기준은 성능을 인정받은 국산 정품이다. 단, 국산 타이어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품질을 가진 수입 제품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산의 품질은 관련 업계 내부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대구시의 ‘동등한 품질’ 기준은 시중 유통 가격인 것으로 알려져 기준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소한의 검증도 없이 업체 측이 써낸 가격을 그대로 기준으로 삼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타이어 사용기준 논란과 관련해 대구시와 시내버스 업계는 운행경비 절감에 앞서 안전이 우선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몇년 전 뒷바퀴에 재생 타이어를 사용하던 시내버스들의 타이어 폭발사고가 잇따랐다. 당시 대구지역 버스들은 경비 절감을 위해 재생타이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구시는 재생 타이어 사용을 금지하면서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성능이 검증된 국산 정품 타이어를 사용토록 권장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잘 지켜지던 국산 타이어 사용이 올들어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일부 버스업체들이 국산보다 성능이 낫다며 중국산을 사용하기 시작한 때문이다. 이들은 “중국산도 KS인증을 받으며 안전성 검증을 마쳤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중국산이 국산에 비해 품질이 떨어질 것이란 선입견을 가져서는 안된다. 중국산을 선택한 업체 측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국산 타이어와의 가격차이를 감안하면 중국산의 품질이 국산과 동등할지 의문이라는 주장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중국산과 국산 타이어의 성능과 품질을 비교 검증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동시에 시내버스에 적용하는 타이어의 품질 기준도 좀 더 구체적으로 보완하기 바란다.

상주시, 공약 6대 분야 44개 사업 점검

상주시가 지난 4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대 시장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라는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해 6개 분야 총 44개 사업에 대한 구체화된 실천 계획과 타당성, 재원 마련 등을 점검했다.44개 주요 공약사업은 △동서횡단철도 유치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개설 △산업용지 100만 평 단계적 집적화 등 지역개발 분야 5건 △경상감영 일대 만화 주제 축제의 장 조성 △낙동강 및 백두대간 중심 관광개발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문화관광 분야 9건 등이다.또 △소상공인을 위한 컨설팅 및 육성지원 △산업단지에 식품기업 투자유치 △청년창업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운영 등 경제행정 분야 8건도 포함됐다.이와 함께 △명품쌀 육성 및 건조저장시설 확충 △곶감축제 통합 △친환경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등 농업 분야 11건 △중모고 농업계고교 전환 지원 △상주시 장학회 기금조성 확대 △청년지원센터 조성 등 교육청년 분야 5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장애인 보호 및 지원대책 강화 △공립 추모공원 조성 등 복지 분야 6건 등이 발표됐다.특히 7대 핵심 공약으로 발표된 △경북선철도 시내 동쪽 이전 및 역사 설치 △만화를 주제로 한 시립도서관 설립 △낙동강 관광자원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 △문화예술회관 이전 신축 △지역화폐 발행 및 활성화 △농산물 종합 물류단지 건립 △상주시 노인회관 신축 등이 눈길을 끌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공약사업은 새로운 상주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며 “이번 보고회는 시민에게 공약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이며, 계획 단계부터 세심한 준비를 통해 공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상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최종 확정된 공약을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시,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 실시

대구시는 오는 10월19일까지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과 연계한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가 주민주도로 마을마다 추진하고 있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과 협업해 마을별 교육나눔위원회 위원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이달초부터 심폐소생술,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몸으로 익히는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과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손씻기 요령, 생활 속 거리두기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교육 장소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교육생 전원 마스크 착용, 개인 간격 유지 등의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는 2017년 시행된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시민의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발생 시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2020년 시민안전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 남희철 안전정책관은 “이번 안전교육은 타부서와 협업으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상주시, 시민 참여로 예산 편성 적극 운용합니다

상주시는 지난 3일 제3기 상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지고 운용에 들어갔다.이번 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7월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농업인, 소상공인, 강사 등 다양한 계층과 전문분야의 위원 19명으로 구성됐다.이원들은 2년 임기 동안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상주시의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한편 상주시는 주민참여 예산제도에 대해 예산편성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의의가 있으며 이에 주력 할 방침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위촉식에서 “위원들의 활동과 참여가 시민들의 편익과 복리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재정 운영에 반영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한국 최초 안경공장’ 국제셀룰로이드 부지, 대구시민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대한민국의 최초 안경 공장이자 한국 안경 산업의 태동이 된 ‘국제셀룰로이드’를 계승한 부지가 시민들을 위한 문화재생 공간으로 재탄생된다.대구시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2020 유휴공간 문화재생 기본구상방안 연구대상지 공모’에 국제셀룰로이드 부지가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국제셀룰로이드는 1946년 대구에 뿌리를 둔 한국 최초 안경산업 발원지다.현재는 유휴공간이나 시대적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보존가치와 활용성을 크게 인정받은 곳이다.이번 공모에서 반경 1㎞ 이내 북구청, 제3산업단지, 안경특구와 시장, 상가가 밀집한 상업지구가 조성돼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배후 수요가 풍부하며 교통요지에 위치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또 대구의 안경, 문화, 패션 IT·의료, 관광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방문객 유치 활성화를 통해 도심 공동화를 해소하는 등 ‘도시 재생의 새로운 모델’이라는 가능성도 인정받았다.대구시는 문화관광체육부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사업을 향후 대구를 대표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반영할 계획이다.시설 리모델링과 기록화 작업을 통해 산업역사가기록물로 지역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전시공연·문화체험·창작지원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획해 지역민과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 10만여 명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대구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산업관광 육성으로 국내외 방문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한민국 가장 깨끗한 물 대구시민에게 공급

대구시의 대구 취수원 다변화의 목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것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3일 대 시도민 담화문 발표를 통해 “구미 해평이나 안동 임하댐으로 취수원을 다변화하고 정수처리를 강화하면 현재 국내에서 가장 깨끗한 수돗물로 꼽히는 고산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정도의 수돗물을 대구시민 전체에게 공급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대구 취수원이 다변화되면 새로운 취수장에서 30만t, 기존 문산·매곡에서 30만t을 취수해 합치는 것이다. 대구시는 기존 취수장에서 절반 이상 취수되는 만큼 강화된 고도 정수처리나 초고도 정수처리 방법을 사용해 수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수질의 척도인 TOC(총유기탄소로 오염도를 나타내는 지표)의 경우 문산이 1.8TOC, 매곡이 1.3TOC, 고산이 0.9TOC이다. 서울시의 취수원인 한강은 1.0~1.2TOC이다. 고산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국내에서는 가장 좋은 수질로 꼽힌다. 강화된 정수 처리의 경우 고도산화처리(AOP) 방식을 도입하고 입상활성탄을 기존 3년에서 6개월 주기로 교체하면 고산정수장 수돗물 정도의 수질로 올릴 수 있다. 이 경우 현 시설에서 500억 원 정도 추가 투입하면 된다. 초고도 정수처리는 멤브레인 방식을 활용해 증류수 정도의 수질을 만드는 것이다. 식수 해결의 보편적인 방안은 아니지만 오염물질이나 유해물질이 모두 제거된다. 처리량에 따라 1천500억~3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5일 환경부가 중간용역결과를 발표하면 구미, 안동과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 임하댐 물을 사용하는 방안은 환경부와 안동시가 실무적 차원에서 논의가 진행됐다. 대구시로서는 구미시와 해평취수장 취수 문제를 논의하면서 안동시와도 협의할 여지가 생긴 것이다. 대구는 1991년 페놀사고 이후 오랜 시간동안 먹는 물 문제를 겪어왔다. 그러나 지역 간 소통과 공감부족으로 인해 오랜 시간동안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대구시는 민선7기를 시작하면서 대구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이해와 배려, 과학적 검증, 합당한 보상 이라는 3대 원칙을 제시했다. 3대 원칙을 바탕으로 2018년 10월 국무총리 주재 관련 자치단체장 회동에서 정부가 주관하는 연구용역 추진에 합의했다. 정부는 지난해 3월말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방안 마련 등 2건의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5일 중간결과 발표를 한다. 이날 오전에는 낙동강을 끼고 있는 5개 광역자치단체장들이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 창립 모임을 갖고 취수원 다변화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은 기본적인 수량·수질·물수지 분석 등을 완료했으며 환경부와 관련 자치단체가 합리적인 낙동강 물 배분 방안을 협의해 복수의 대안을 마련했다. 권 시장은 “취수원 공동활용 대상지역 주민께서는 대구시민의 절박한 심정을 잘 헤아려 주길 바란다”며 “이번에는 답보상태였던 대구 물 문제가 반드시 해결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의 장에 함께 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9월26일까지 시민대학 운영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가치 증진 및 지역사회 환경리더 양성을 위해 ‘2020년 제9기 가야산국립공원 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가야산국립공원 시민대학은 다수 강의를 현장학습으로 구성해 국립공원의 생태, 역사문화 등을 실제 공원현장에서 생생히 체감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수강생 모집인원은 20명 내외이며 교육과정은 10강좌 일정으로 6주간(8월22~9월26일까지) 시행되며 전 과정 무료이다.공원사무소 이희석 자원보전과장은 “시민대학 수강을 통해 국립공원의 가치를 인식하고, 환경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하는 공원관리가 실현되도록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제9기 가야산국립공원 시민대학 참가자 모집은 7월29~8월19일까지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http://gaya.knps.or.kr, 055-930-8011)로 문의하면 된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돗자리 하나만 챙겨서 무더운 여름밤 문화바캉스 떠나자…대구문화예술회관 ‘바캉스 콘서트’

돗자리 하나 달랑 들고 도심에서 즐기는 한 여름 밤의 ‘문화바캉스’가 찾아온다.코로나19 이후 처음 맞는 여름휴가를 도심 바캉스로 대신하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한여름 밤의 바캉스 콘서트’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된다.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이번 무대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무더위 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휴식과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콘서트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첫날인 7일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 오케스트라인 ‘디오오케스트라’가 바캉스 콘서트의 문을 연다.대구가톨릭대 임성혁 교수의 지휘로 오페라, 팝, 뮤지컬, 가요 등의 레퍼토리와 독창적인 무대 연출을 선보이는 프리소울 솔리스트 앙상블이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인다.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중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을 비롯해 ‘베사메 무초’, ‘영화 알라딘’, ‘미녀와 야수’ 등의 영화음악 모음, 그룹 퀸의 히트곡 메들리 등이 연주된다.또 이날 공연의 사회는 아나운서 이도현이 맡아 재미를 더한다.이어지는 8일에는 대구예술영재 교육원 출신 연주자와 지역출신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민간 프로오케스트라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지휘자 이재준씨의 지휘 아래 한여름 밤의 바캉스 콘서트를 진행한다.천둥과 번개 폴카를 비롯해 헝가리 무곡 제1번, 오페라 ‘윌리엄 텔’ 서곡 피날레 등을 연주한다.또 소프라노 배진형씨가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꿈속에 살고 싶어라를 들려주고, 테너 박신해씨가 ‘라 단차’를 연주한다.이밖에도 색소폰 홍정수, 아코디언 김바하가 협연 무대에 오르는 등 오페라 아리아, 탱고, 왈츠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축제 분위기를 북돋운다.행사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신명기씨의 지휘로 관악전문 연주 단체인 ‘코리아윈드필하모니심포니’가 바캉스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소프라노 한보라, 테너 김명규, 오영민, 최요섭이 출연해 아프리칸 심포니, 영화 ‘라라랜드’와 ‘캐리비안의 해적’, ‘라이온 킹’ OST 모음곡, 오페라 ‘투란도트’, ‘아무도 잠들지마라’, ‘정글 판타지’ 등을 연주한다.대구문화예술회관 김형국 관장은 “이번 바캉스 콘서트는 웅장하고 경쾌한 클래식, 뮤지컬·영화음악, 왈츠, 대중가요 등 친숙한 레퍼토리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무대”라며 “무더운 여름날 저녁 가족끼리 간단하게 돗자리 하나 챙겨서 여름날 저녁의 낭만을 만끽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대 앞 객석은 좌석 띄워 앉기가 적용되고, 잔디광장은 10m간격의 바람개비 주변에 돗자리 하나씩만 펼 수 있다. 문의: 053-606-6133.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시민 78% 2차 생계자금 ‘찬성’

대구지역 2차 생계자금 지급에 대해 시민 70%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 코로나19 서민생계지원위원회는 지난달 23~24일 대구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차 생계자금 지급을 찬성한다’는 의견이 78%로 나타났다. 대구시의 코로나19 방역관리 대응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평가는 82%, 1차 생계자금 지급이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72.1%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코로나19 대응이 적절했느냐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2차 생계자금 지급에 대한 시민들의 정책선호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했다. 2차 생계자금 지급 시기는 추석 전까지 가급적 빨리 지급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84.3%였다. 지급수단은 사용하기 편리한 현금·계좌이체가 42.9%, 신용·체크카드는 17.7%, 상관없다가 28.8%다. 코로나19 서민생계지원위원회 김태일 위원장은 “대구는 코로나19의 충격이 강도, 기간, 범위에서 가장 컸고 피해 또한 가장 큰 지역이기 때문에 어려움을 이겨내는 회복탄력성을 유지하는 데도 남다른 노력이 필요하다”며 “대구시가 2차 생계비 지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1차 청렴시민감사관 회의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달 30일 본사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반부패 제도개선을 위한 ‘제1차 청렴시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청렴시민감사관은 국민의 입장에서 부패 유발 요인을 감시·발굴하고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개선을 직접 제안하거나 참여하도록 도입한 제도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렴시민감사관과 사업 부서 담당자가 참석해 반부패 제도개선 과제 현황과 핵심 과제, 안심신고변호사 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청렴시민감사관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감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