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중교통 적자 4천억…대구시 요금 인상안 만지작

대구시가 시민의 이동수단인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요금 인상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올해 대구시 대중교통 부문 적자가 사상 최대인 4천억 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요금 인상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다만 코로나19 사태에서 시민 주머니 사정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시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에 대해 다각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하지만 시는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방침을 정했으며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는대로 인상 폭과 시기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올해 도시철도와 시내버스의 재정 적자폭이 사상 최고 액인 4천2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대구도시철도의 올해 영업 손실 예상액은 지난해보다 62.3% 늘어난 2천264억 원으로 전망됐다.올해 상반기(1~6월) 승객 수는 5천96만 명으로 집계돼 목표 인원(8천390만 명)의 61%에 불과했다.운송수입 또한 올해 상반기에만 248억 원의 적자가 났다.게다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며 노인, 장애인 등 무임승차 손실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무임승차는 국가적 교통복지 제도로 시행되고 있지만, 그로 인한 손실은 모두 공사가 떠안고 있다.공사의 무임승차 손실액은 최근 4년간 2천100억 원가량에 달한다.시내버스도 주 52시간, 최저 임금의 급격한 인상 등으로 시내버스 재정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인건비가 급증하며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까지 겹치며 운송수입마저 대폭 하락해 영업 손실 예상액은 2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대구도시철도는 대구시 산하기관이며 시내버스를 준공영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각각의 손실액을 시가 일부 보전하다보니 이에 대한 재정 부담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시는 도시철도 손실 보전액으로 2017년 661억 원, 2018년 782억 원, 지난해에는 1천24억 원을 썼다.올해 보전액은 지난해보다 대폭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은 기정사실로 통한다.시내버스 역시 2017년 924억 원, 2018년 1천110억 원, 지난해 1천310억 원의 재정지원금을 투입한 데 이어 올해는 역대 최고액인 2천억 원까지 예상되고 있다.이렇다 보니 시는 매년 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만, 서민 경제 부담을 고려해 2016년 12월 성인요금(교통카드 결제 시) 기준 1천100원에서 1천250원으로 인상한 이후 4년째 동결 중이다.그러나 대구시의 예산 사정을 고려하면 더 이상 동결을 기대할 수 없는 노릇이다.최근 서울시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의 요금 인상을 발표한 것도 대구시의 인상 결정에 힘을 보태는 대목이다.일각에서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공공요금을 인상할 경우 서민경제에 부담을 주는 만큼 신중한 판단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올해 초 요금 인상에 관한 논의가 있었지만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보류된 상황”이라며 “갈수록 심화되는 대중교통 재정 부담을 안정화시키려면 결국 요금 인상 외에는 마땅한 해결책이 없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는 대로 본격적으로 요금 인상에 관한 재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속보) 대구 일부 시내버스 중국산 저가 타이어 의혹 사실로 드러나…대구시 수사 의뢰

대구 시내버스에 안전이 검증되지 않은 중국산 저가 타이어가 사용된다고 제기된 의혹(본보 6일 5면, 12일 5면)이 사실로 확인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중국산 타이어 사태의 철저한 규명을 위해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중국산 타이어 의혹이 불거지자 대구시는 지난 5일부터 시내버스 업체 26곳을 상대로 타이어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6개 업체가 중국산 저가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업체들은 버스 90여 대에 4가지 종류 중국산 타이어 580여 개를 장착했다. 문제의 핵심은 검증되지 않은 중국산 타이어의 가격이 부풀려졌다는 것. 앞서 대구버스사업운송조합 측이 시에 제출한 중국산 타이어의 가격은 약 32만 원으로 대구시가 입찰 받아 사용을 권고 중인 국산 타이어 가격보다 5천 원가량 비쌌다. 조합은 해당 중국산 타이어가 국내산 타이어보다 더 우수한 품질이라며 단지 국산보다 비싸다고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억울하다며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전수조사 결과 해당 중국산 타이어의 시중가격은 19만~21만5천 원 선인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조합 측이 써낸 가격보다 10만 원 이상 낮은 가격이다. 이에 대구시는 조합 측의 타이어 선정 기준과 과정, 리베이트 여부 등 전반적인 의혹을 밝히고자 수사의뢰를 결정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 사용 중인 중국산 타이어는 모두 정품으로 확인됐지만, 업체들이 구매한 가격과 시장조사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었다”며 “중국산 타이어 구매 과정에서 리베이트 의혹이 불거진 상황이라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선 수사 의뢰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버스운송사업조합 최균 이사장은 “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시는 수사와는 별도로 앞으로 버스업체들에게 검증되지 않은 중국산 타이어 대신 국산 타이어를 사용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또 타이어 관련 구매 서류와 관리대장 등 시내버스 타이어 사용 실태도 매년 정기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하지만 조합은 물론 준공영제로서 시내버스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의 책임이 있는 대구시도 이번 사태에서 책임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시가 조합 측이 제출한 가격을 별다른 검증과정 없이 보조금을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시민들의 염려를 끼쳐 죄송스럽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만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시내버스 타이어 중국산 논란에 대구시 오락가락

대구 시내버스 업체들이 안전이 검증되지 않은 중국산 타이어를 사용한다는 의혹(본보 6일 5면)에 대해 버스 업체들이 이에 반발하고, 타이어 취급 업체는 버스 업체의 주장을 재차 반박하는 진실게임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국산 타이어를 취급하는 업체들은 중국산 타이어가 성능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버스 업체는 충분히 검증됐지만 중국산이라는 이유만으로 ‘도매급’으로 취급한다며 맞서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이들 업체의 관리감독 기관인 대구시는 ‘강 건너 불구경’ 식의 제 삼자적 입장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대구의 전체 버스업체 26곳 중 논란이 된 중국산 타이어를 사용하는 곳은 7곳이다. 의혹이 제기된 해당 타이어는 중국산 A타이어로 현재 대구시가 권고하는 국산 타이어보다 5천 원 가량 비싼 약 32만 원에 공급되고 있다. 하지만 국가통합인증마크(KC)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산 타이어 업계는 현재 논란을 빚고 있는 A타이어의 공급 가격은 국산 타이어보다 훨씬 저렴한데도 유통과정에서 마진이 붙어 오히려 국산보다 더 비싸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구시가 권고 중인 국산 타이어의 가격은 31만5천 원이며, 중국산 A타이어의 시중 가격은 이보다 10만 원 이상 낮은 20만 원대 초반이라는 것. 업계 관계자는 “중국산 타이어는 가격 메리트 때문에 쓰는 거지, 상식적으로 같은 가격이라면 누가 중국산을 쓰겠느냐”며 “대구 버스업체들이 같은 가격임에도 국산 대신 중국산 타이어를 고집하는 것은 버스업체와 중국산 타이어 업체의 거래관계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고 주장했다. 반면 버스업체들은 터무니없는 모함이라는 입장이다. 타이어 업계가 주장하는 20만 원대 초반이라는 주장은 공장도 가격이라는 것.또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중간업자를 거쳐 가격이 상승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대구버스운송사업조합 최균 이사장은 “처음엔 안전이 검증되지 않은 중국산 저가 타이어라고 공격하더니, 이젠 유통과정을 갖고 얘기하고 있다”며 “어차피 버스업체들은 대구시의 결정을 전적으로 따를 예정이지만 업체들이 마치 중국산 타이어를 공급하며 뒷돈을 받는 것처럼 매도하는 것은 비열한 행위”라며 비판했다. 시내버스 중국산 타이어 의혹 제기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대구시는 오락가락하며 진실 규명에 늑장을 부리려 오히려 일을 키우고 있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지난 5일 중국산 타이어 논란이 터지자 사태 파악도 하지 못한 대구시는 부랴부랴 시내버스 타이어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지만, 11일까지 조사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장마와 태풍 등으로 조사가 늦어지고 있다. 결과가 언제 나올지는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시내버스 중국산 타이어 논란…‘시민들 불안’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는 안전이 최우선이다. 특히 타이어는 안전운행과 직결되는 필수 부품이다. 최근 대구지역 일부 시내버스에 중국산 저가 타이어를 장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전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대구지역에서는 전체 26개 시내버스 업체 중 7개 업체가 중국산 타이어를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행정당국에서 별다른 조치가 없다보니 중국산 타이어를 사용하는 업체가 점점 늘고 있다고 전했다. 정확한 실태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던 대구시가 뒤늦게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은 숙지지 않고 있다. 대구 시내버스는 시비 지원을 받는 준공영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타이어 교체에도 일부 금액을 지급받고 있다. 현재 대구시의 시내버스 타이어 사용기준은 성능을 인정받은 국산 정품이다. 단, 국산 타이어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품질을 가진 수입 제품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산의 품질은 관련 업계 내부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대구시의 ‘동등한 품질’ 기준은 시중 유통 가격인 것으로 알려져 기준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소한의 검증도 없이 업체 측이 써낸 가격을 그대로 기준으로 삼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타이어 사용기준 논란과 관련해 대구시와 시내버스 업계는 운행경비 절감에 앞서 안전이 우선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몇년 전 뒷바퀴에 재생 타이어를 사용하던 시내버스들의 타이어 폭발사고가 잇따랐다. 당시 대구지역 버스들은 경비 절감을 위해 재생타이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구시는 재생 타이어 사용을 금지하면서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성능이 검증된 국산 정품 타이어를 사용토록 권장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잘 지켜지던 국산 타이어 사용이 올들어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일부 버스업체들이 국산보다 성능이 낫다며 중국산을 사용하기 시작한 때문이다. 이들은 “중국산도 KS인증을 받으며 안전성 검증을 마쳤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중국산이 국산에 비해 품질이 떨어질 것이란 선입견을 가져서는 안된다. 중국산을 선택한 업체 측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국산 타이어와의 가격차이를 감안하면 중국산의 품질이 국산과 동등할지 의문이라는 주장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중국산과 국산 타이어의 성능과 품질을 비교 검증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동시에 시내버스에 적용하는 타이어의 품질 기준도 좀 더 구체적으로 보완하기 바란다.

대구 시내버스 때 아닌 중국산 타이어 사용 논쟁, 안전 검증 끝나 VS 관리감독 소홀 대립

최근 대구 시내버스에 사용 중인 타이어들이 검증되지 않은 중국산으로 채워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산 타이어사용 문제로 업계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는데도 대구시는 아직 버스 업체들의 정확한 타이어 사용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극심한 무더위가 덮쳤던 2015년 당시 대구 시내버스들의 타이어 폭발사고가 잇따랐다.당시 대구시는 사고원인을 업계의 관행이던 뒷바퀴 재생타이어 사용으로 보고, 2018년부터 재생타이어 사용을 금지했다. 이와 함께 성능이 검증된 국산 타이어 업체들에 저렴한 가격으로 정품 타이어를 입찰시켜 업체들에 사용을 권장해 왔다. 물론 교체비용은 전부 대구시에서 담당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2018년은 금호타이어, 지난해는 한국타이어, 올해는 다시 금호타이어가 입찰됐다. 지난해까지 잘 지켜지던 버스 업체들의 국산 타이어 사용은 올해부터 삐끗하기 시작했다.일부 업체들이 ‘국산보다 성능이 더 낫다’고 주장하며 중국산 타이어들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 5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중국산 타이어를 사용 중인 대구 시내버스 업체는 전체 26개 업체 중 7업체다. 하지만 입소문을 타고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업체들은 중국산 타이어라도 이미 KS인증을 받으며 안전성 검증을 마쳤기 때문에 사용하는 데 무리가 없다는 주장이다. 대구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중국산 타이어를 쓰는 업체가 일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성능 검증을 이미 충분히 마쳤고 입찰 금액은 오히려 국산보다 더 비싼 것을 사용하고 있다”며 “검증을 거친 타이어를 국산이 아니라는 이유로 근거 없이 매도하는 것은 비열한 행위”라고 반박했다. 대구시의 애매한 타이어 사용 기준도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대구시의 시내버스 타이어 사용 기준은 성능을 검증받은 국산 정품 타이어다. 단 국산 타이어와 동등한 품질을 가졌거나, 그 이상이라면 외국산 타이어 사용도 인정된다는 것. 대구시는 이 동등한 품질의 기준이 시중에 유통되는 가격이라고 했다. 시장경제에선 크게 틀린 말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문제는 그 가격조차 제대로 검증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 업계 관계자는 “현재 일부 업체가 사용 중인 것으로 아는 중국산 A타이어는 대구시가 입찰 받은 국산 타이어 가격(31만9천 원)보다 원가가 10만 원 이상 낮은 것으로 안다”며 “물론 타이어는 대리점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 대구시가 최소한의 검증도 없이 업체가 써낸 가격을 그대로 기준 삼는 것은 직무유기가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 대구 시내버스는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만큼 시내버스 타이어 교체 비용 역시 시민들의 세금이다.만약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라면 대구시가 관리감독 소홀로 시민의 혈세를 낭비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에서 국산 타이어 사용을 권고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의무사항이 아니라 강요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5일부터 시내버스 타이어 전면 전수조사에 들어가 유통되고 있는 타이어의 모델과 성능 등을 직접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시, 휴가철 시내버스 감축 운행 결정

대구시가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중·고교의 방학이 8월 중으로 늦춰짐에 따라 오는 8월3~21일 시내버스 52개 노선, 74대를 감회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시내버스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 3~4월 하루 평균 이용객이 28만 명까지 급감하고 각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며 감회 운행했지만, 이후 학교의 개학이 이뤄지고 코로나19가 수그러들며 현재 정상 운행 중이다. 현재 대구 시내버스 하루 평균 이용객은 전년 같은 기간(65만여 명)과 비교하면 30%가량 감소한 상태이며, 중·고교의 여름방학과 휴가철인 8월에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10% 추가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구시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이용객이 7~25% 감소된 52개 노선을 대상으로 감회 운행을 결정했다. 감회 운행하는 노선의 배차간격은 평균 13.8분에서 15.4분으로 1.6분 증가했으며, 일부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에 운행 간격을 조정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대구시 윤정희 교통국장은 “시내버스 이용객 감소에 맞춰 재정지원금을 절감하고 운수종사자의 휴무일, 교육일 확보 등을 위해 시내버스 감회운행을 시행하게 됐다. 시민들의 많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포항시, 시내버스 노선 12년 만에 전면 개편

포항시가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2008년 노선 개편 이후 12년 만이다.시는 25일부터 기존 109개 노선을 119개 노선으로 확대한다.또 친환경 전기버스 63대를 추가해 현재 200대인 버스를 263대로 확대 운행한다.노선 개편을 통해 하루 995회였던 도심지역 운행 횟수는 1천323회로 늘어난다.반면 배차 시간은 기존 25~30분 간격에서 10~15분 간격으로 줄어든다.그동안 시내버스 이용이 어려웠던 한동대, 용흥동, 호미곶, 초곡지구는 시내버스 운행 권역으로 편입되고, 읍·면 지역에는 중형 전기버스가 다닌다.기차역이나 공항, 터미널을 기점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지 접근성도 높아졌다.보경사 52회(22분 간격), 구룡포 84회(12~15분 간격), 호미곶 36회(30~31분 간격), 여객선터미널과 영일대해수욕장 36회(30~31분 간격), 호미반도둘레길 17회, 오어사 12회 등으로 노선이 신설되거나 증편된다.노선 개편에 따라 기존 버스 번호체계도 일부 변경되면서 이용객들의 초기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25일부터 콜센터를 운영한다.또 이용자가 많은 승강장에는 노선을 직접 안내하는 현장 안내요원도 배치한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대구경북연구원, 4차 산업혁명 시대 대구 시내버스의 운명은?

올해로 도입 100주년을 맞은 대구 시내버스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가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의 다양화와 고급화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이하 대경연)은 12일 대경 CEO 브리핑 제618호 ‘대구 시내버스 도입 100년, 다음 세대를 위한 주비가 필요하다’를 통해 대구 시내버스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사회 환경 변화 적응을 위해서는 장기전망을 토대로 한 선도적인 대응 전략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경연에 따르면 대구 시내버스는 1920년 전국 최초로 상업 운행을 시작했다. 1990년 대구광역도시권의 인근 시·군과의 공동배차제가 시작됐으며, 1998년에는 기점·경유·종점 3자리 형태의 노선번호 체계로 변경됐다. 2006년 준공영제가 도입되며 급행·순환·간선·지선 노선체계로 다시 개편됐다. 이처럼 대구 시내버스는 그간 도시교통 여건 변화를 감안, 신규 수요에 대응해 유연한 운영체계를 구축해 왔다. 대경연은 최근 인구감소와 고령화, 공유경제 확산, ICR 기술 발전의 가속화 등이 대중교통 정책 추진에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복합적으로 전개되는 사회 환경 변화에 시내버스가 대응하려면 최소 한 세대 앞을 내다보는 30년 미래 장기전망을 토대로 선도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대경연은 향후 20년간 대구의 고령자 가구가 현재의 2배 수준으로 증가하며, 2040년에는 대구의 고령자 중 절반 이상(52.3%)이 신체 노화가 급격화된 75세 이상으로, 이들이 선호하는 교통수단이 대중교통에서 개인교통수단, 즉 개인 모빌리티 선호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코로나19 경제 위기가 장기화되며 소득 양극화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고급 대중교통 수요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저렴한 요금의 대중수요로 양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경연은 대구 시내버스 도입 100주년을 맞이한 올해, 미래 대중교통의 역할 재정립과 함께 다음 세대를 위한 선제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먼저 도시철도와 시내버스가 경쟁하는 대중교통 시장을 간선과 지선 체계로 양분, 공공교통 성격의 고급 대중교통 서비스 체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 고령자, 저소득층 등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자율주행 기술 등과 접목, 다이내믹 버스 운영 시스템과 멀티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을 촉구했다. 이어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기반 조성의 필요성과, 대중교통에 대한 정의를 재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중구에서 시내버스와 덤프트럭 충돌…승객 4명 다쳐

대구 시내에서 시내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해 버스 승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4분께 중구 남산동 신남네거리에서 반월당으로 향하던 시내버스가 25t 덤프트럭과 부딪쳤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4명이 부상을 당해 가까운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이 중 40대 남성은 중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시내버스에도 코로나19 예방차원 ‘항균필름’ 부착돼

코로나19 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시민 호응도가 높은 항균필름이 대구 시내버스에도 생겨난다. 항균 필름의 효과 및 검증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면서 대구지역의 관공서나 대중교통(본보 6월11일 6면)에는 부착하지 않고 있었다.대구시는 시내버스 이용객 증가와 최근 수도권 등의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내버스 전 차량 내 항균 필름을 부착한다고 2일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대구 시내버스 1천617대 내에 시민들의 손이 가장 많이 닿는 버스 내의 기둥과 하차벨 부분에 항균필름 부착을 시작했다.오는 10일까지는 항균필름 부착을 모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굴곡이 있어 필름 부착이 어려운 손잡이 부분은 알코올 등으로 소독도 실시한다.이번 항균필름 부착은 대구시와 대구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요청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코로나19 성금으로 시행하게 됐다.또 대구시는 오는 15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탑승객에게 마스크 착용 에티켓을 운전자의 육성으로 안내하던 방식에서 운전자와 마스크 미착용 승객 간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전자 단말기 스피커’로 안내한다.대구시 윤정희 교통국장은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가장 강력한 백신은 대구시민이다”며 “대중교통 이용 시 꼭 마스크를 착용하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555번 영천∼대구노선 시내버스 연장 운행

영천시가 7월1일부터 555번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개편한다.대구 노선 시내버스인 555번은 임고면 임고서원에서 하루 4회 연장 운행한다. 시간은 임고서원 출발 기준 오전 7시50분, 오전 9시, 오후 1시55분, 오후 4시30분이다.555번은 이전까지 영천시내에서 출발, 대구까지 운행했다.이번 노선 개편으로 영천 주요 관광지인 임고서원의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과 지역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또 면 소재지까지 직행 노선이 없어 임고면 삼매리까지 이동 후 다른 버스로 갈아타야 하는 불편도 덜게 됐다. 자양면 삼귀리 및 신방리 지역에 소형버스를 도입해 면 소재지까지 직행하는 노선도 신규 개설했다.영천시는 현재 총 70대의 시내버스로 118개 노선을 운행 중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 편의를 위한 효율적인 노선 조정을 실시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대구 시내버스 ‘친절한 기사님’ 추천 받습니다

대구시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직접 친절기사를 추천하는 온라인 추천을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대구친절버스’ 어플을 설치하고 시내버스 이용 시 창문 상단의 QR코드를 스캔해 버스 운행의 전반적인 사항을 체크하면 된다. 버스를 탔을 때 스캔한 자료만 유효하다. 대구시는 참여 자료의 내용을 2020년 업체별 서비스 평가에 반영하고 추천받은 친절기사 중 76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서비스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도 작성할 수 있도록 해 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께 추첨을 통해 노트북 1명, 교통카드 5만 원 충전권 10명 등 경품을 지급한다. 커피나 아이스크림 교환 쿠폰 등 즉석경품은 참여 즉시 랜덤으로 지급한다. 지난해 대구시는 시내버스 친절기사로 11만3천73건을 추천 받았다. 지난해 친절도가 가장 높은 노선은 급행 1번이며 706번, 527번, 937번, 655번순으로 나타났다.친절기사 선정 인원이 많은 회사는 세진교통, 경북교통, 우진교통, 우주교통 순이다. 대구시 황용하 버스운영과장은 “친절기사를 추천하는 행사는 궁극적으로 시내버스의 대시민 서비스 향상이 목적”이라며 “대구시내버스는 친절하다는 칭찬이 쏟아지도록 대구시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코로나 19 극복위한 대구시의원들의 조례 잇따라 발의

포스트 코로나 19를 위한 대구시의원들의 조례 발의가 275회 정례회를 통해 잇따르고 있다.강민구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수성구)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경영의 어려움을 견뎌낼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부담금을 경감하기 위한 ‘대구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강민구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기업체의 부담 완화를 위해 교통유발부담금을 30% 범위 내에서 한시적으로 경감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했다” 고 이번 조례안의 취지를 설명했다.김성태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서구)도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에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대구시 택시운송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김성태 의원은 “대구택시는 현재 법인택시 6천대, 개인택시 1만대 등 1만 6천대가 운행 중이나 대구택시의 수송분담율은 2010년 11.6%에서 2018년 9.8%로 매년 낮아지고 있는 추세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택시업계의 경영난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개정안을 통해 재난의 발생이나 급격한 경제여건 변화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체에 대해 융자조건을 완화한 특별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김원규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성군)은 시내버스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대구시 시내버스모니터단 운영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김원규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의견 및 불편사항을 접수 받고 시민들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여 시정업무에 적극 반영하고자 ‘시내버스모니터단’을 구성하고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조례안의 취지를 설명했다.홍인표 의원(경제환경위원회, 중구)은 도심에 차량 진입을 억제하고 스마트주차장 보급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구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 조례안은 도심 차량진입을 억제하기 위해 부설주차장 설치제한 시설에 업무시설을 추가하고, 공공시설의 지하 및 지상에 설치한 노외주차장에 설치할 수 있는 부대시설을 확대하며 스마트주차장의 보급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시책 수립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사항을 규정했다.관련 상임위에서 통과된 이들 의원들의 조례안은 26일 본 의회에서 의결되면 공포되어 시행될 예정이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관심물건

◆대구 달성군 옥포읍 본리리 2630본리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15블록1로트 가동,나동(관리번호 2019-18885-003)=대구 달성군 옥포읍 본리리 소재 ‘달성삼환나우빌아파트’ 북동측 인근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로 주위는 아파트, 근린생활시설, 공장 등이 혼재한 지역임. 차량 접근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 보통임. 현재 마트 및 음식점 등으로 이용 중이며, 위생설비, 급배수설비 등이 돼 있음. 가동에는 천정매립형 시스템 냉난방설비가 돼 있음. 동측으로 폭 약 15m, 북측으로 폭 약 8m의 포장도로와 각각 접함.◆물건개요=근린생활시설. 토지 1,401㎡. 건물 1,040.33㎡. 감정가격 2,787,088,300원. 최저입찰가격 2,787,089,000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 http://www.Onbid.co.kr)은 2020년 6월29일 오전 10시부터 7월1일 오후 5시까지. 제반현황 및 감정평가서 직접 확인 요망. 임대차 관계 및 기타사항 온비드 참조. ◆대구 달서구 월성동 84월성주공1단지 1**동 4**호(관리번호 2020-03279-001)=대구 달서구 월성동 소재 ‘달서구청’ 북서측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1개호로 주위는 아파트, 근린생활시설, 학교, 관공서 등이 혼재한 지역임. 차량 접근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 보통임. 위생설비, 급배수설비, 승강기설비, 소화전설비, 유류보일러에 의한 중앙난방설비 등이 돼 있음. 북서측으로 폭 약 20m, 남서측으로 폭 약 15m, 남동측으로 폭 약 20m의 포장도로와 각각 접함.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 소재함.◆물건개요=아파트. 토지 59.613㎡. 건물 59.39㎡. 감정가격 220,000,000원. 최저입찰가격 220,000,000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 http://www.Onbid.co.kr)은 2020년 6월29일 오전 10시부터 7월1일 오후 5시까지. 제반현황 및 감정평가서 직접 확인 요망. 임대차 관계 및 기타사항 온비드 참조.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