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분양·광고대행사, 시공사에 10억 원대 대행료 못 받아

지역 분양·광고대행사들이 시공사로부터 대행료를 받지 못해 울상을 짓고 있다.대금 지급이 수개월째 지연되면서 회사 운영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동구지역 주택조합사업인 아파트, 오피스텔 등 500여 가구 분양 및 광고대행사가 대행료 결제를 받지 못하고 있다.지역의 한 분양대행사는 해당 조합 및 업무대행사와 계약을 맺고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분양대행 업무를 진행했으나 10억 원대 규모의 대행료를 받지 못했다.분양대행료의 경우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2개월이 지나면 결제를 해주는 게 업계의 통상적인 룰이다. 하지만 해당 업체는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분양대행사는 이에 따라 아르바이트·이벤트 등 관련 협력 업체들의 인건비도 지급하지 못한 상황이다.업체는 업무대행사를 통해 시공사에 대행료에 대한 건의를 했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는 답변만 받았다.광고대행사 역시 대행료를 받지 못한 건 마찬가지다. 지난 1월부터 방송, 신문, 판촉물, 옥외광고 등 분양에 대한 종합광고를 했지만 수천만 원대의 대금 일부를 받지 못했다.시공사 업무대행사는 다음 주 초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시공사측은 대금처리에 대해 미온적인 반응을 보여 상반된 입장을 나타냈다.시공사 관계자는 “관련 대행사들의 대금 요청건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 중에 있으나 이달 안으로 대금 처리가 될지는 현재로써는 확답하기 어렵다”고 답변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도시공사 공채 경쟁률 143대 1

대구도시공사의 올해 신입사원 공개채용 평균 경쟁률이 143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대구도시공사에 따르면 업무직 3명과 기술직(건축 1, 토목 2, 기계 1) 4명 등 모두 7명을 공개 채용한 결과 1천2명이 지원해 평균 1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특히 일반행정에 해당하는 업무직의 경우 모집인원 3명에 783명이 접수해 261대 1을 기록했다.대구도시공사는 오는 11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22일 서류전형, 28일 인·적성검사, 다음달 4일 면접시험을 거쳐 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합격자는 7월1일부터 소양교육과 멘토링 학습 등 3개월간의 수습 기간을 거쳐 최종 임용된다.대구도시공사의 채용 절차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을 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도시공사 신입사원 7명 공채

대구도시공사가 신입사원 7명을 공개 채용한다.대구도시공사는 이번 채용에서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선발을 위해 국가직무 능력표준(NCS) 기반 능력 중심 채용 제도를 도입했다. 채용 전 과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채용인원은 모두 7명으로 업무직 3명과 기술직 4명(건축 1명, 토목 2명 ,기계 1명)이다.연령과 학력 제한이 없다. 공개경쟁 전형은 지역 청년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거주지 제한을 두고 있다.공개경쟁 전형 응시자는 공고일 전일 현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대구·경북으로 되어 있거나 과거 대구·경북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한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용지아파트 입주민 슈퍼 가기도 힘들어

“다리가 불편해 난관을 짚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다가 허리를 삐끗한 적도 있습니다.”대구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입주민들이 날마다 위험과 불편을 감수하고 슈퍼마켓을 이용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2천600여 가구가 입주한 아파트 3개 단지에 한 곳뿐인 상가에는 슈퍼와 의원 등 생활 필수 시설이 밀집해 있다. 그런데 이 상가는 계단 경사가 너무 가파른 데도 엘리베이터가 없다.특히 이 아파트 입주민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 등이어서 보행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수성구 범물용지 2·3·4단지 임대아파트 내 한 곳뿐인 상가건물의 계단 경사가 급해 2천646가구(5천256명)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대구도시공사가 관리하는 용지임대아파트 상가건물은 1992년에 지어졌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지하 1층에는 슈퍼마켓이 있고 1층에는 미용실, 옷가게, 음식점 등이 영업 중이다. 2층에는 내과·치과 의원, 3층에는 교회 등 모두 40개의 상가가 들어서 있다.문제는 건강한 성인도 오르내리기 힘들 정도로 계단이 가파르다 보니 거동 불편자는 이용에 엄두도 못 낸다. 부상의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특히 휠체어에 의지하거나 목발을 짚는 입주민들은 아예 상가 이용을 못 하는 실정이다. 다른 상가를 이용하려면 10분 정도를 둘러가야 한다.이렇다 보니 2010년부터 입주민과 상인들은 엘리베이터 설치를 요구하며 민원을 제기했다.지하 1층에서 슈퍼를 27년째 운영 중인 박재태(66)씨는 “계단을 내려가다가 넘어져서 다리를 다치거나 깁스한 어르신도 여러 명 봤다”며 “난관에 매달리다시피 내려오는 어르신들을 보면 더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빠른 시일 내에 조치를 해야 한다”고 토로했다.조용성 수성구의원은 2014년 용지아파트의 상가건물 내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겠다는 공략을 내걸기도 했다.대구도시공사는 이에 대해 2010년 9월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외부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는 등 다각적으로 검토했으나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설명했다.대구도시공사 관계자는 “27년 된 아파트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건물의 지하 깊이에서 10m 이상 밑으로 지하를 뚫어야 하는데 기초건물이 취약해 지하수로 인한 누수의 문제 등 안전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며 “또 바로 앞에 용지역 3호선 지상철이 있어 공사할 경우 여유 공간마저 없어진다”고 말했다.노약자와 장애인 등이 많이 거주하는 대구 수성구 범물용지 임대아파트의 한 곳뿐인 상가건물. 계단이 몹시 가팔라 입주민들이 상가를 이용하는 데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은 난관에 의지해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고 있는 한 어르신의 모습.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도공 제3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가 지난 15일 제3기 대구도시공사 대학생 서포터즈를 위촉하는 발대식을 열었다. 도시공사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받아 다양한 재능을 갖춘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도시공, 달비 情(정) 나눔터 개소

대구도시공사가 가 증축한 상인종합사회복지관 급식소인 ‘달비 情(정) 나눔터’가 14일 개소했다. 대구도시공사는 대구 달서구 상인비둘기아파트에 영구임대 아파트 입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달비 情(정) 나눔터’를 증축했다고 밝혔다.

장기인터불고 라비다 임금체불로 공사 중단

대구 장기동 인터불고 라비다 주상복합아파트 건설 현장이 근로자 임금 체불로 한 달 넘게 공사가 중단됐다.하지만 시행사와 시공사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어 분양 계약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3일 시행사, 인터불고건설, 민주노총건설노조 등에 따르면 장기동 인터불고 라비다 아파트 건설현장은 임금 체불 문제로 지난달 1일부터 공사중단 됐다. 체불된 임금은 현장 근로자의 지난해 12월 임금 중 일부인 1억5천만 원이다. 해당 사업장이 45일치의 일당을 유보금 명목으로 지급이 미뤄지는 만큼 체불된 임금은 더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임금체불의 원인은 사라진 공사대금이다.시행사인 준금산업개발은 시공사인 인터불고건설로 공사대금을 입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인터불고건설은 시행사에 그동안 받지 못한 공사대금만 40억 원이 넘는다고 반박했다.인터불고건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공사대금 42억 원을 시행사가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인터불고건설 관계자는 “현재 시행사에 미납된 공사대금을 지급하라는 내용증명까지 보낸 상태”라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 대출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시행사 측에서 금융대출 기관에서 시공사로 지급하는 기성대금을 무슨 이유인지 처리해주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이에 시행사는 지난해 12월20일까지 인터불고건설로 공사대금을 지급했다고 주장했다.시행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아파트 공사 대금 90억 원 중 80억 원 이상이 시공사 측에 지급이 됐다”며 “지난해 12월20일까지 시공사로 입금된 지로영수증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처럼 양측의 첨예한 대립으로 분양 예정자만 불안에 떨고 있다.분양 계약자 김모(44)씨는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겠다”며 “한 달 이자만 2억 원씩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밤잠을 설친다”면서 불안해 했다.이에 따라 건설노조 등은 직불처리를 통해 공사를 재개할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직불처리란 장기 인터불고 라비다 현장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PF 금융기관이 시행사와 시공사의 동의를 통해 하도급 대금 등을 하수급인(2∼3차 협력업체)에게 공사비를 직접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사업현장 한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시행사와 시공사, 건설노조, PF 금융기관과 KB부동산신탁 관계자들이 만나 직불처리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려 한다”며 “공사에 차질이 생기면 시행사와 시공사 모두 손해이기 때문에 협의가 잘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장기동 인터불고 라비다는 총 148가구 주상복합아파트로 2021년 4월 입주 예정이다.대구 달서구 장기동 인터불고 라비다 주상복합아파트 건설현장이 현장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 한 달째 공사가 중단됐다. 사진은 장기 인터불고 라비다 건설현장의 문이 닫혀 있는 모습.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이종덕 제13대 대구도시공사 사장 취임

이종덕 제12대 대구도시공사 사장이 제13대 사장에 연임됐다. 대구도시공사는 25일 공사 2층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이종덕 사장은 2012년 2월 제11대 사장에 취임한 후 지난 23일 제13대 사장으로 취임해 3차례 연속 연임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임기는 2022년 2월 22일까지다.이 사장은 대륜고교와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2005년 대한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거쳐,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PF 사장, 제11~12대 대구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했다.그는 취임사에서 “작년 우리 공사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도시 선도 공기업이란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며 “남들보다 한발 앞서 스마트시티를 조성한 경험을 살려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 육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또 이종덕 사장은 임직원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에 합심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종덕 제13대 대구도시공사 사장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시의회,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 경과보고서 채택

지난 13일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 후보가 대구시의회 인사청문회장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 후보가 대구시의회 인사 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했다.대구시의회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박갑상)는 18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지난 13일 실시한 대구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에 대한 경과보고서를 채택‧의결했다. 인사청문회는 경과보고서에서 이종덕 사장 후보자를 “대한주택공사와 도시공사의 다년간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공사가 주변환경 변화에 따른 외부의 위기와 기회에 적극 대응하고 도시공사가 한단계 도약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공사 경영에 대한 비전제시와 도시공사의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중심 경영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향후 새로운 경영전략을 접목시킨다면 사장직을 수행하는데 있어 무리가 없을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장기재직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도시공사의 청렴도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해 보이며, 공사 최고의 수장으로서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시민행복과 대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박갑상 대구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 위원장은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후보자의 경영능력 및 공직가치관 등 자질 검증에 최선을 다했지만 시민들의 눈높이에는 다소 미치지 못한 부분도 분명 있을 것“이라며 ”시의회 인사청문회는 시의 공기업 및 의료원의 장을 임명함에 있어 보다 신중하고 철저한 사전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인사청문회가 보다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및 시스템 마련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인사청문위원회가 채택한 경과보고서는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을 거쳐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전달된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시의회 13일 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열어

대구시의회 대구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박갑상)는 13일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의 3번째 임용(연임)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2012년 첫 임기를 시작한 이 사장은 그동안 대구시 조례 미비로 청문회를 받지 않았지만 2016년 관련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이번에 처음으로 청문회를 거치게 됐다.이날 청문회에서는 이 사장의 장기 재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가장 컸다.첫 질의에 나선 이진련 청문위원은 “대구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장기 재임 폐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고 지적했다.김대현 위원도 “장기 재임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다른 사장 지원자들과의 차별성이 뭐냐”고 물었다.이에 대해 이 사장은 “임명권자의 의지와 관련한 답변을 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대구시에서 부여한 공사 소임을 잘했다고 판단한다”고 답했다.경기도 용인 토지 장기 소유 이유에 대해 묻는 김태원 의원의 질문에는 “은퇴 후 원룸을 지으려고 샀다”고 해명했다.김성태 의원의 금호워터폴리스 보상 관련 주민 불만과 사업비 증가 지적에 대해서는 “2014년 당시 계획보다 3천억 원이 늘어났는데 지가 상승에 따른 보상금 증액 등이 원인”이라고 답했다.이날 인사청문회에서는 안심뉴타운 오염토양 정화 용역 입찰 공고 취소에 따른 공사 신뢰도 하락, 수성 알파시티 의료 용지 분양 저조, 유니버시아드 레포츠 센터의 중복된 안전진단 문제 등이 지적됐다.마지막으로 이 사장은 “스마트시티 조성 등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대구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오는 18일까지 직무 수행 적격 여부 등을 담은 경과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