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초, 스포츠 스타 초청 체육교실 운영

영양초등학교 스포츠클럽 ‘협동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진행한 스포츠스타 체육 교실이 호응을 얻었다.영양초는 지난 9일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인 핸드볼 선수 출신 남은영 선수를 강사로 초빙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운영했다.체육교실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준비 중인 ‘협동심’ 선수들이 실제로 경기에 활용할 수 있는 핸드볼 전략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했다.우선 핸드볼 이론 및 규칙에 대한 학습과 포지션의 역할에 대한 소개에 이어 학생 개인의 능력을 파악 핸드볼 포지션을 재구성했고, 핸드볼 선수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한 경험을 담았다.남은영 선수는 패스를 할 때의 정확한 자세와 공격 위치에 따라 슛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던지는지 지도했고, 학생들이 팀을 이뤄 다양한 핸드볼 전략을 경험했다.특히 큰 경기에서는 기선제압을 위해 선수들끼리 격려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분위기를 주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6학년 정지우 학생은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체육 교실을 통해 센터백 포지션에서 경기를 리드하는 노하우와 실전 경기에서 쓸 수 있는 팁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단 하루였지만 국가대표 선수의 체육 교실은 정말 값진 선물이었다”고 밝혔다.오원우 교장은 “실제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핸드볼 경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지도해야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을지 알 수 있었다. 앞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올 추석 국내외 스포츠로 ‘풍성’…손흥민, 황의조, 이강인 출격대기

온 가족이 모이는 민족의 명절 ‘추석’은 언제나 즐겁고 풍성하다.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스포츠로 추억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국내외에서 풍성한 스포츠 경기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라팍, 대팍…경기장으로 다 모디라추석을 맞아 손님들을 가장 먼저 반기는 곳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다.라팍에서는 12일부터 13일까지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홈 2연전이 열린다.삼성은 경기 외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먼저 라팍을 찾기만 하면 100% 경품 당첨되는 기회를 얻는다.‘경품수확! 라팍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하는 삼성은 모바일 앱을 통해 투썸플레이스 기프트카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블레오 패밀리 배지, 올드 유니폼 배지 등 다양한 경품을 나눠준다.또 타이거에어와 함께하는 퀴즈퀴즈 정답자 가운데 1명을 추첨, 대만 왕복 항공권도 선물한다.오는 14일 대구FC와 포항스틸러스의 경기가 열리는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에서는 조현우의 티셔츠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대구는 경기 시작 전부터 종료될 때까지 조현우 관련 이벤트를 진행해 대팍을 찾는 고향 팬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이날 대구는 팬들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도 준비했다. 스탠딩 존에서는 ‘빛’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카드섹션 좌석을 제외한 좌석에서는 스마트폰 플래시로 ‘빛’을 만들어 퍼포먼스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킥오프 직전 조현우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사인볼 20개를 출전 선수들이 관중석으로 직접 차줄 예정이다.현재 대구FC는 치열한 상위스플릿 싸움을 펼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파 활약에 잠 못 든다경기장을 찾지 못했다면 영상으로 해외파 스타의 플레이를 보는 것은 어떨까.이번 명절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시즌 첫 골 사냥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손흥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를 마친 후 추석 다음 날인 14일 오후 11시 크리스털 팰리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 경기를 준비한다.손흥민은 대표팀 합류 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물오른 경기감각을 뽐내며 축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15일 오전 3시 프랑스(리그 1) 보르도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인 황의조가 시즌 2호 골 사냥에 나선다.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발렌시아)의 출전 여부도 관심을 끈다.같은날 오전 4시(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와 발렌시아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된다.같은날 오후 10시30분에는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권창훈, 정우영이 출격을 대기한다. ◆한가위 우승 선물 기대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9-20시즌이 12일(한국시간) 막을 올린다.지난달 26일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2018-19시즌을 마감한 PGA 투어는 약 2주간의 짧은 비시즌 기간을 마치고 곧바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2019-20시즌 개막전은 12일부터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설퍼스프링스의 올드화이트 TPC(파70·7천286야드)에서 열리는 밀리터리 트리뷰트(총상금 750만 달러)다.2018-19시즌 PGA 투어 신인상 후보로 거론되는 임성재가 2년차 시즌을 시작하고 배상문과 강성훈, 안병훈, 이경훈, 김민휘 등 한국 선수들이 추석 연휴에 열리는 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 출격한다.개막전으로 열리는 밀리터리 트리뷰트는 지난해 교포 선수인 케빈 나(미국)가 우승한 대회다. 케빈 나는 대회 2연패를 노린다.◆명절에 빠질 수없는 모래판 위 승부모래판 위의 최강자를 가리는 ‘위더스제약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가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총 200여 명의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태백급(80㎏ 이하), 금강급(90㎏ 이하), 한라급(105㎏ 이하), 백두급(140㎏ 이하) 4개 체급에서 1인자를 가린다.‘씨름판의 꽃’ 백두급의 꽃가마에 누가 올라탈지가 큰 관심거리다.백두급에선 디펜딩 챔피언 서남근(연수구청)이 타이틀 수성에 나서는 가운데 ‘명절 장사’로 불리는 장성복(양평군청)과 올해 음성 대회 백두장사 정경진(울산동구청), 영월 대회 백구장사(영암군민족씨름단)도 우승 후보다.여자부는 매화급(60㎏ 이하), 국화급(70㎏ 이하), 무궁화급(80㎏ 이하) 등 총 3개 체급의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로 진행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전국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 대구로 모여라

2019 전국 익스트림 스포츠대회가 오는 29일 대구에서 열린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전국 익스트림 스포츠대회’는 2030세대를 겨냥해 대구시가 창설한 이색 스포츠 대회다.대회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과 가창 상원산 일대에서 열린다.올해 ‘극한의 한계를 뛰어넘어 나를 외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기존 익스트림 챌린지 레이스, 폴스포츠, 산악자전거에 ‘팔씨름’과 ‘비엠엑스(BMX)’, ‘스케이트보드’가 새롭게 추가됐다.첫 선을 보이는 BMX와 스케이트보드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대표종목으로 자전거와 스케이트보드를 이용해 펼치는 묘기 수준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시민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BMX는 변속장치가 없는 소형 자전거를 이용해 프리스타일 곡예를 수행하는 스포츠다.또 최근 젊은이들의 새로운 운동 트렌드로 자리 잡은 ‘크로스핏’ 스타일의 운동방식을 접목한 ‘익스트림 챌린지 레이스’와 남녀노소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팔씨름’ 종목을 신설해 일반인 참가자의 폭을 넓혔다.익스트림 스포츠대회의 꽃인 ‘폴스포츠’는 스포츠와 예술이 결합된 종목이다. 지름 45㎜, 길이 4m 폴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움이 대회를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대회는 폴스포츠 종목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지는 만큼 우승자에게는 국제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대회에 참가하려면 대구생활체육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2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체육회 생활체육부(053-600-0343)로 문의하면 된다.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본 대회가 전국 최고의 익스트림 스포츠대회로 성장해 더 많은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이 대구를 찾을 수 있도록 특화된 명품 스포츠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동정

김천시 새마을회녹색생활 실천대회 및 알뜰장터 참석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3일 오후 1시30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열리는 ‘김천시 새마을회 녹색생활 실천대회 및 알뜰장터’에 참석한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대구 첫 여자중학교 아이스하키팀 창단…‘영신중 여자아이스하키팀’

대구 첫 여자중학교 아이스하키팀이 창단했다.첫 사례의 주인공은 영신중학교.영신중 여자아이스하키팀은 김지섭 감독, 박경운·김동현 코치, 영신중 학생 16명 등 모두 19명으로 구성됐다.첫 여자 아이스하키팀이 창단하면서 대구지역의 동계 스포츠 활성화와 아이스하키 저변 확대 및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영신중과 대구시 아이스하키협회는 지난달 31일 대구 동구에 있는 대구아이스파크에서 ‘영신중학교 여자아이스하키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북구 어울아트센터 스포츠 센터 폐장 계획 철회, 사업은 잠정 보류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12월 예정된 어울아트센터 내 스포츠 센터 폐장 계획(본보 8월29일 5면)을 철회하기로 했다.‘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 일환으로 어울아트센터 지하 1층 스포츠 센터에 건립 예정이던 생활문화 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은 잠정 보류됐다.1일 북구청에 따르면 어울아트센터 내 스포츠 센터 폐장은 대체 부지를 확보해 체육시설을 설치하기까지 연기된다. 스포츠 센터는 계속 운영된다.이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생활문화 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반대 의견을 수렴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스포츠 센터 이용 회원들은 수차례 북구청을 방문해 항의하고 폐장 반대 서명운동까지 펼쳤다. 지난달 29일에는 어울아트센터 앞에서 집회를 여는 등 스포츠 센터 폐쇄에 반대하는 민원이 거셌다.현재 센터 회원들은 비슷한 조건의 대체 스포츠 센터 건립을 요구하고 있다.회원 최경숙(52·여)씨는 “주민 400여 명이 애용하는 체육공간이 하루아침에 사라진다는 건 말도 안 된다. 지금까지 시설 보수 또한 미흡한 상태였다”며 “대체 시설도 강북에 거주하는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현대화 시설로 조성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북구청은 주민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대체 스포츠 시설 확보 등 체육 복지 욕구를 만족시킬 방안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행복북구문화재단에 공문을 보내 폐장을 유보한다는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며 “지역민이 불편을 겪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 훈련장 - 상주시 사벌면 매악산 국사봉으로 최종 결정

상주시 사벌면 매악산 국사봉이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 훈련장으로 최종 결정됐다. 국가대표 훈련장이 없어 전국에 산재해 있는 활공장을 훈련 장소로 이용하고 있는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에서는 훈련장 유치를 희망하는 상주시를 비롯한 6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거쳐,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통해 국가대표 훈련장을 상주시 사벌면 매악산 국사봉으로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 훈련장 매악산 국사봉은 해발 385m로 패러글라이딩 이륙이 용이하고, 주변에는 낙동강의 비경이 자라잡고 있어 최고의 국가대표 훈련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는 지난해 제18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총 6개 부문 중 5개 부문(금메달 1, 은메달 2, 동메달 2)에서 매달을 획득하였으며,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국가대표 훈련장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와 함께 상주시에서는 훈련장 조성과 운영을 위해 임도개설, 국가대표 숙박시설 및 심판과 지도자의 강습장소 제공, 이․착륙장 편의시설 등 관련 예산을 지원할 계획으로 있다. 한편 상주시는 국가대표 훈련장이 조성되면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 상비군 150여 명과 동호인, 체험비행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낙동강변에 조성된 경천대, 수상레제센터, 오토캠핑장,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천섬 등 주변 볼거리와 어우러져 테마가 있는 체험형 레저스포츠 도시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 북구 어울아트센터 스포츠 센터 폐장 계획에 주민은 한숨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어울아트센터 내 스포츠 센터를 오는 12월 폐장하고 생활문화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키로 해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20년간 스포츠센터를 이용해 온 주민들은 의견수렴 없이 추진되는 스포츠센터 폐장 반대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28일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헬스장, 댄스장, 스쿼시장으로 구성된 북구 구암동 어울아트센터 내 지하 1층 스포츠센터가 오는 12월 폐장하면 곧바로 주민커뮤니티실, 북카페, 전시장 및 자료실, 공방 등을 조성해 생활문화 커뮤니티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행복북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어울아트센터에 예술과 문화 공간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공연장과 전시실 및 강의실 등을 연계한 활용 방안으로 스포츠센터를 문화센터로 재조성해 지역민의 발길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고 밝혔다.주민들은 지역 스포츠 인프라가 태부족한 가운데 지역민 의견은 철저하게 배제한 채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현재 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등록 회원 수는 400여 명으로 대부분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다. 스포츠센터가 주민협의체 공간으로서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주민 대표 채경숙(52·여)씨는 “관음동과 태전동 등 강북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가장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시설이다”며 “수강료와 이용료 등이 저렴해 주민 만족도가 높다. 예술 공간보다는 오히려 스포츠 시설 리모델링이 절실한 상태다”고 주장했다.주민 대표 등은 지난 22일과 26일 북구청을 찾아 스포츠센터 폐지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전달하는 한편 회원 400여 명과 지역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센터 폐장 반대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 어울아트센터와 북구청 인근 반대 집회 신고도 요청해 놓은 상태다.북구청은 29일 오후 4시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열리는 생활문화 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 설명회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북구청 관계자는 “지역민의 불편한 사항을 수렴해 대체 스포츠 시설을 확보하는 등 생활문화 커뮤니티센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사업 설명회를 통해 어울아트센터를 변모시킬 계획을 주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운동 안 하다가 시작하면 연골판·십자인대 부상 주의

무릎은 모든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동작에 대부분 관여하는 중요한 관절이다.무릎 관절은 굴곡 운동이 주로 이뤄지는 관절이기는 하지만 회전운동도 약간 일어나는 관절이라 이 회전운동이 과하게 일어날 때 무릎을 다치는 경우가 많다.무릎은 위쪽에 넓적다리뼈(대퇴골)와 정강이뼈(경골)가 아래위로 맞닿아 있는 관절이고 앞쪽으로 무릎뼈(슬개골)가 뚜껑처럼 덮여있는 관절이다.뼈 위에는 관절 연골이 덮여 있으며 다른 관절에는 잘 보기 힘든 연골판이라는 물렁뼈가 안쪽과 바깥쪽에 각각 하나씩 더 보완하고 있다.또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무릎 안쪽에는 전방과 후방에 각각 하나씩 십자인대가 무릎이 앞뒤로 빠지는 것을 막고 있고 내측과 외측에 측부 인대가 있어 안이나 밖으로 꺾이는 것도 막는 복잡한 관절이다.이 중 그 어느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무릎을 제대로 사용하기가 힘들어진다.이 중에 특히 손상이 잘 일어나는 것이 무릎관절 안쪽에 있는 연골판과 십자인대라는 구조물이다.연골판은 마치 젤리처럼 말랑하며 체중부하가 가장 많이 되는 무릎관절을 보완하기 위해 관절연골 외에 스프링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다. 달리기를 하거나 갑자기 이동 방향을 바꾸는 동작 등을 할 때 완충 작용을 한다.평소 운동량이 많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달리기를 한다든지 과격한 스포츠 활동을 하다보면 아래위에 있는 뼈 사이에 끼여 있다가 비틀리면서 찢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이것이 바로 연골판 파열이라고 부르는 손상인데 이 경우 통증이 아주 심하지 않고 뭔가 불편한 느낌이 있으면서 무릎이 붓거나 물이 차는 경우가 많다.환자들이 보통 그냥 삔 정도로 생각하고 방치를 하고 있다가 나중에 발견되어 손상이 더 진행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무릎을 다친 뒤 무릎이 너무 많이 부어오르거나 물이 차서 뻑뻑한 느낌이 지속되고 보행할 때 무릎 안에 뭔가 걸리는 느낌이 있거나 통증이 생각보다 심하다면 반드시 정형외과 병원을 찾아가서 검사를 제대로 받아보는 게 가장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십자인대 파열도 잦은 발생빈도를 보이는 손상이다.십자인대 파열은 연골판 파열보다 좀 더 강한 외상을 입는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축구나 농구 같은 과격한 스포츠 활동을 하다가 무릎이 심하게 뒤틀리면서 파열이 되는 경우가 많다.이 경우 통증도 좀 더 심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바로 디딜 수 없을 정도로 아프기 때문에 병원을 좀 더 일찍 찾는다. 부종이 심하게 되고 무릎 안에 피도 많이 차기 때문에 통증도 훨씬 심하다.대부분 무릎 손상은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하지 않고 바로 무리한 활동을 할 때 발생한다.연골판 파열이나 십자인대 손상은 대부분 수술적 치료가 요하는 경우가 많고 수술을 하는 경우 상당기간동안 목발 등을 짚거나 보조기 등을 착용해야 해서 일상생활 뿐 아니라 직장생활 등의 생업에도 지장이 생긴다.질병처럼 수술 시기를 무작정 미룰 수도 없게 되므로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무릎의 손상을 예방하려면 평소 스트레칭 등을 통해 주변 근육들을 충분히 풀어주고 강화해 갑자기 발생하는 외력에도 충분히 잘 견딜 수 있도록 해야 한다.무엇보다 너무 과격한 스포츠 활동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서구, 여름방학 특강 청소년 스포츠교실 운영

대구 서구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방학특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체육 프로그램은 8월 한 달 동안 초·중학생들에게 스포츠 활동과 건전한 여가를 보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프로그램은 무료다. △테니스 △탁구 △볼링 △택견&호신술 △음악 줄넘기 등 5개 종목, 6개 반으로 운영된다. 문의: 053-663-2171.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jd스포츠, 나이키·아디다스 등 상반기 신상 최대 50% 할인에 '서버폭주'

유럽 최고·최대 멀티숍 브랜드 'JD스포츠'가 오늘(26일)부터 '시즌오프 세일'을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2019년 상반기 신상품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일은 일 년에 딱 두 번밖에 없는 '빅세일'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JD스포츠는 영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호주 등 18개국 약 1,250개의 매장을 보유한 멀티숍 브랜드로 지난해 4월 한국에 상륙했다.이번 행사는 나이키·아디다스 등의 상반기 신상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스포츠 브랜드 뿐만 아니라 커버낫, 챔피온 등과 같은 스트릿 의류도 함께 할인 판매한다.이날부터 진행되는 행사는 오는 8월 18일 일요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online@idaegu.com

VR 쓰고 사이클 타고 홈런 치고 스포츠, 첨단기술을 만나다

스포츠는 국력의 바로미터다. 5공화국 시절의 3S정책을 시사하는 바가 아니다. 국력신장과 스포츠 산업의 눈부신 성장, 이 둘의 매개는 ‘현재진행형’ 이자 ‘미래지향적’ 성격을 띤다.전 분야를 망라, 4차 산업혁명의 조력과 융합의 시류에 거스를 산업군이 과연 어디 있을까 마는, 스포츠 역시 이제는 과학기술과의 적절한 접목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과거 스포츠의 아이덴티티는 ‘육체적 우월’로 순위를 매겨왔다. 노력과 그에 따른 땀의 결실로 승자와 패자가 나뉘었던 것이다. 물론 지금의 스포츠 경기도 선수들이 흘린 피와 땀 눈물의 결정체임은 부정할 수 없다.다만 오늘날 스포츠의 모토는 ‘과학기술’과의 융합이 전제된다. 선수 개별로의 신체적 관리부터 선수들이 신고 입는 운동복과 신발, 경기장 시설에 이르는 다시 말해 스포츠 전반으로 최적의 성적 산출을 위한 최선의 정보기술(IT)시스템 투영에 나선다는 것이다.가장 눈에 띄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중 하나가 바로 ‘빅데이터’다. 축적된 경험 데이터를 방대한 카테고리에 저장, 이를 통해 원활한 공유기능을 펼쳐내는 빅데이터 시스템이야 말로 스포츠 산업의 가장 큰 변혁이라고 일컬어진다.각각의 스포츠 에이전시들은 최적의 성적을 내기 위해 선수 개별로의 데이터를 분석, 이를 토대로 개인에 맞는 훈련 전략과 아울러 선수 관리 및 식단에 이르는 ‘선수 맞춤형 토털 솔루션’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가고 있다.이 같은 빅데이터는 스포츠 클럽의 성패를 좌우할만한 사료로 자리 잡을 터. 이러한 주요 데이터 사수를 위한 보안체계 역시 스포츠 산업의 주요 산물로 자리 잡아 가는 과정이다. 바로 ‘보안 솔루션’의 이름으로 말이다.4차 산업의 범람이란 수많은 산업군의 터닝포인트를 가져다줬다. 시쳇말로 전 산업을 아우르며 IT의 이름을 붙여가는 과정이다. 이것이야말로 초융합이자, 견고한 연결고리로 재탄생하는 일련의 작업들이다.급물살을 탄 인공지능(AI)의 시류에 온전히 몸을 맡겨보자. 단, 확고한 명분이 필요하다. 바로 AI와의 연결은 ‘최고’를 위한 ‘최선’의 과정이라는 것 말이다. ◆한국엔 ‘e스포츠’가 있다‘IT강국’의 위상에 걸맞게 대한민국 ‘스포츠 IT’의 메카는 다름 아닌 ‘e스포츠’로 점철된다.각종 모바일 게임을 소재로 한 e스포츠가 AI의 아류가 아닌 독립 산업군으로의 확장세를 암시하고 나섰다.국내 유수의 관련 기업들은 각종 ‘e스포츠 대회’의 유치를 통해 종주국의 명분을 한 층 더 뛰어넘어 한국을 e스포츠의 신 성지로 제고시킬 것임을 각기 방식으로 공언해 가고 있다.여기에는 e스포츠의 전략적 프로세스가 담겨있다. 모바일게임으로 터닝포인트를 시도한 e스포츠 산업 간 국내 이용자 확보를 위한 PLC(제품주기)의 연속성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이 모든 것은 브랜드 간 네임 벨류 제고에 방점을 찍는다.e스포츠 산업의 성장세는 그야말로 눈이 부시다. 이에 힘입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e스포츠 관련) 직종 체험에 관한 수요 역시도 시나브로 늘고 있다. 이 같은 관심에 기인, 최근 e스포츠 산업 협회와 지역의 한 교육지원청은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단순 흥미를 넘어 직업으로의 e스포츠 체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례가 알려지고 있다.매스컴 등을 통해 흔하게 접할 수 있던 ‘드론’에 관한 관심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단순 취미생활을 넘어 e스포츠 차원의 드론 활용도 현장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기존의 드론이라 함은 각종 재해 대비 및 감시를 위한 항공촬영, 위급 상황에 대비한 관측, 유통, 농업 등의 분야에 국한됐다. 이제는 게임 산업까지 드론의 역할범위가 점층적으로 넓혀지고 있다.모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에 따르면, 3차원 모드의 드론게임을 제작, 전 세계 유일의 드론 게임장 설치를 통해 e스포츠 시작의 또 다른 활력을 불러일으키겠다는 복안이다. 기존 단수 드론을 이용한 경주용 스포츠를 뛰어넘어, 다수의 드론이 동시에 비행을 영위, 게임의 룰도 토너먼트식으로 사전 지정함에 따라 경쟁을 통한 엑티브를 향유한다.여기에 하나 더, 드론의 수많은 경기 데이터가 축적된 빅데이터 기술이 투영, 각종 전략과 전술을 자유자재로 펼칠 수 있는 익사이팅은 덤이다.골프여제의 기세가 만만찮다. 사실 어제오늘의 일도 아니지만, 대한민국 여성 골프는 각종 국제대회를 휩쓰는 이른바 ‘효녀종목’ 중 하나다. 골프와 IT, 이 역시 이채로운 만남이 아닐 터. 골프와 IT 종주국인 대한민국에서 ‘골프IT’라 함은 그저 자연스런 현상일 뿐이다.여기에는 ‘시뮬레이터’ 기술이 숨어있다. 시뮬레이터의 완전한 구현을 위해선 가상현실(VR)이 뒷받침돼야 할 터. 실제와 흡사한 골프장 풍경은 물론이거니와, 이를 통해 이용자의 타격자세와 타구 방향 등의 분석을 시행, 자세교정 및 원거리 확보에 탁월하다는 평가다. ◆홀로그램으로 현실감 있게스포츠와 IT의 융합 간 ‘홀로그램’의 역할 또한 무시할 수 없다. 홀로그램 기술이 십분 적용된 ‘3D 영상’이 바로 그것인데, 이 같은 기술력은 동적인 스포츠 보다 정적인 종목으로 인식되는, 예를 들어 사격과 낚시 등에 주로 이용된다.스포츠 선수의 신체에 카메라를 부착한다? 바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의미한다. 부착된 센서를 통해 선수의 동작과 여러 변수 등을 측정, 이를 토대로 포착된 각종 움직임을 빅데이터화 한 후, 선수들의 자세교정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주로 바른 자세가 요구되는 야구, 골프, 당구 등의 분야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는 추세다.테니스에도 AI기술은 투영돼 있다. ‘가상 테니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이를 통해 선수 또는 사용자의 이벤트를 감지하고 축적한다. 감지된 액션 역시 데이터화 한 후, 여기서 파생된 각종 자료 등을 활용, 사용자의 능력치를 캐치 한 후 그에 따른 영상 및 제어 시스템을 신속히 가동한다.스포츠 경기뿐 아니라 중계에도 인공지능의 기술력은 십분 발휘되고 있다. ‘초저지연’의 아이덴티티를 품은 ‘5G’가 바로 그것이다. 유수의 통신사들은 개별로의 5G 기술을 앞세워 스포츠 중계의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여기에는 5G의 ‘무선 네트워크’가 주요기술력으로 꼽힌다.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5G모뎀’을 활용, 연계된 카메라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장 풍경을 스케치하고, 촬영된 영상을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방송사로 송출하는 시스템이다.바둑계에도 AI의 열풍은 거세다. 2016년 알파고와 인간계 최고수가 펼친 세기의 바둑대결의 여파는 ‘바둑과 AI’라는 신풍조를 양산해냈다. AI가 최신 업데이트된 기보를 풀이해주는가 하면, AI를 매개로 여타 기사들의 기보를 접하고 대국을 펼침으로써 실력 배양에 나선다는 것. 3년 전, 대국 패배의 여파가 절망이 아닌, 아이러니하게도 인공지능과 바둑의 연결고리가 된 셈이다. ◆성장하는 가상현실 스포츠가상현실 스포츠의 주요 원리는 증강현실(AR)과 VR을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와 공유, 이를 통해 사용자의 몰입도 제고와 현실감 생성을 축으로 한다.이 같은 가상현실 스포츠의 시장 규모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예고하고 있다.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3년을 기준으로 VR 스포츠 분야의 특허 출원은 360건에 이른다. 이는 200건 정도에 그친 이전 3년간 대비, 70%가까이 증가한 수치다.종목도 다양하다. 가장 대중적이라 볼 수 있는 스크린 골프 관련은 30%, 사이클 130%, 야구 180%, 수영과 테니스 분야는 350%, 가장 고무적인 낚시 분야는 무려 550%에 육박하는 급증세를 나타냈다.출원인별로 체크해보면 최근 5년을 기준으로 국내기업은 55%, 개인 26%, 대학 12%, 공동 출원 6%, 외국계 기업 및 개인은 1%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풀이해보면 출원인 수치가 기업과 개인이 전체의 70%를 차지한다는 점에 기인, 가상 스포츠 시장이 제품화를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에 매진한다는 것으로 나타난다.불굴의 의지로 불세출의 유격수로 추앙받는 김재박 전 감독, ‘야구의 과학화’를 이끈 장본인으로 일컬어지는 김 감독은 “야구에서 과학이라 함은 철저한 고증을 통해 심도 있고, 통상적인 지식이 돼야 한다”고 일갈했다.AI시대의 개막은 라이프 스타일의 극심한 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온고지신의 엄중한 지혜는 간과하지 말되, 각 산업과 인공지능의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적 관계를 인정해야 할 때다.수차례 강조해도 모자란 말, AI는 바로 ‘사람을 위한 것’이며 스포츠에서의 AI라 함은 최고의 경기력을 최선의 방식으로 최후방에까지 면밀히 살피는 일련의 작업쯤으로 살펴봐야 할 때다. 이와 더불어 스포츠의 경제적 산출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보루’이기도 하다는 점, 잊어선 안 될 것이다.침대만 과학이 아니다. 이제는 스포츠도 과학이다. 글·사진 군월드 IT사업팀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오는 27일 구미 금오공고서 열려

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경상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오는 27일 금오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게임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 베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클럽오디션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각 종목 1·2위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대회를 통해 선발된 단체전 1위 팀과 개인전 1·2위 팀은 경북 지역대표 선수단으로 선발돼 다음달 17~18일 열리는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구미시 등은 인기 BJ초청 해설, VR 체험존, 푸드트럭존, 플리마켓(벼룩시장) 등 부대행사를 마련해 이번 대회를 찾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7월15~24일까지 온라인(https://forms.gle/j8aPwTXhAfh2Co8P7)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054-840-7043)로 문의하면 된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경북 육상 국내외에서 맹활약

대구·경북의 육상이 국내외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대구는 허찬유(경명여중)가, 경북은 이재웅(영동고)이 두각을 나타내며 맹활약 중이다.먼저 허찬유는 지난 11일 러시아 우파에서 열린 국제청소년스포츠대회 육상 100m에서 12초9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허찬유의 주종목은 허들이지만 이번 대회에는 허들이 없어 100m에 나서게 됐다. 특히 지난 4월에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100m 허들 금메달) 이후 훈련 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에서 획득한 메달이어서 더욱 값지다.육상 중거리 유망주 이재웅은 28년 만에 한국 남자 고교 1천500m 기록을 바꿔놓으며 이름을 알렸다.이재웅은 13일 일본 시베쓰시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19 호쿠렌 디스턴스챌린지 3차 대회 남자 1천500m 결선에서 3분44초18로 5위를 차지했다. 대학·일반부 선수들과 함께 뛰어 상위권에 오르지는 못했다.하지만 이번 대회 이재웅의 기록은 한국 고교 1천500m 최고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1991년 김순형이 세운 3분44초50으로 이재웅은 0.32초를 단축했다.이재웅은 2019시즌 18세 이하 남자 1천500m 세계 4위, 아시아 1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장차 한국 육상 중거리를 이끌 차세대 스타로 성장하고 있다.대구·경북 장애인 육상 선수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11일부터 12일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 이틀간 열린 ‘2019 전국장애인종별육상경기대회 겸 2020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대구는 금메달 20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29개를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2연패의 쾌거를 이뤘다.경북은 울산(2위)에 이어 종합 3위를 기록했다.박태우 대구시장애인육상연맹 회장은 “이 대회를 계기로 우리 선수들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육상도시인 대구가 장애인육상 또한 강세도시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