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팍 골키퍼 선방쇼…대구FC, 포항과 무승부

대구FC가 포항스틸러스와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대구는 지난 1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이날 대구는 브라질 트리오를 선발로 내세웠다.에드가와 히우두가 최전방에서 투톱으로 짝을 맞췄고 세징야가 2선 공격수로 나섰다.김대원은 중원으로 내려와 황순민, 김선민, 정승원과 미드필더 라인을 구성했다. 김동진, 정태욱, 박병현이 수비를 맡았고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다.양팀은 에이스 세징야와 완델손을 봉쇄하기 위한 전략을 선택했다.키 플레이어가 수비에 꽁꽁 막히자 두 팀의 경기는 치열했으나 결정적인 기회는 쉽게 잡지 못했다.경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세징야-완델손의 에이스전이 아닌 조현우-강현무의 ‘선방쇼’ 양상으로 바뀌었다.대구는 전반 26분 날카로운 크로스를 에드가가 달려들면서 슈팅을 노렸지만 강현무가 먼저 처리했다. 이후에도 몇 차례 이어진 대구의 공세를 강현무가 막아냈다.후반에는 세징야가 살아났다.후반 13분 에드가로부터 시작된 역습이 히우두, 정승원을 거쳐 세징야에게 연결됐고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문을 위협했다.그러나 강현무가 몸을 날리는 선방을 보이며 세징야를 허탈하게 만들었다.조현우도 강현무 못지않은 안정감을 보여줬다.후반 41분 완델손의 첫 번째 슈팅을 침착하게 막아내며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대구는 후반 막판 직전 박기동과 오후성을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으나 결실을 맺지 못했다.결국 두 팀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 까지 골망을 흔들지 못한 채 승점 1점을 사이좋게 나눠가졌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승점 3점이 절실한 대구FC, 포항스틸러스와 격돌

2019 하나원큐 K리그1 2019 순위싸움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상위스플릿(1~6위 그룹) 확정까지 5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승점 41점으로 5위에 있는 대구FC는 쫓고 쫓기는 싸움을 펼치는 중이다.대구는 4위 강원FC(승점 42점)를 승점 1점 차이로 쫓고 있는 반면 6위 상주 상무(승점 39점)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3위에서 7위까지 승점 차이가 4점인 터라 라운드가 진행될 때마다 순위가 언제든지 바뀌는 상황이다.K리그1은 A매치 휴식기를 끝내고 오는 14일부터 리그 경기가 재개된다.이날 대구는 포항스틸러스를 DGB대구은행으로 불러들여 2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이번 라운드를 통해 4위 탈환을 노리는 대구는 안방에서 무조건 승점 3점을 따내겠다는 입장이다. 30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 경기 3일 뒤 곧바로 31라운드 전북 현대를 만나는 점을 고려하면 포항전 무승부 또는 패배는 순위 싸움하는 대구에 치명타로 작용하기 때문이다.대구는 올 시즌 포항과 2차례 만나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포항이 리그에서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는 터라 승리를 장담할 순 없다.8위에 있는 포항 역시 호시탐탐 상위스플릿 진입을 노리고 있어 동기부여가 높은 상태다.포항을 잡을 선봉장은 주포 ‘에드가’다.에드가는 지난 6월2일 포항을 상대로 혼자서 두 골을 뽑아내며 2-0 승리를 이끌었다.또 A매치 휴식기 직전 경기에서 골맛(PK득점)을 보기도 했다.에드가는 부상에서 복귀한 후 2골을 넣었는데, 모두 팀을 위기에서 건져내는 귀중한 득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하지만 이번 경기에 김우석이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점은 대구에 악재다.최근 대구는 정태욱을 중심으로 좌우로 김우석, 박병현을 기용하면서 수비 측면에서 재미를 봤다.김우석이 결장함에 따라 한희훈의 출전이 예상된다. 한희훈이 김우석 공백을 메워주는 것이 이번 경기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추석 연휴 대팍은 대박…대구FC, 올 시즌 7번째 매진

추석 연휴에도 대팍(DGB대구은행파크)은 들썩일 예정이다.오는 14일 오후 7시 대팍에서 열리는 대구FC와 포항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 홈경기가 3일 앞두고 매진됐다.대구는 지난 7일 오전 11시부터 포항전 티켓 예매를 시작, 경기를 3일 앞둔 11일 오후 3시께 조기 매진 됐다. 개장 이래 최단 기간이다.이로써 올해 7번째(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포함)로 경기장이 가득 찬다.대구는 이를 기념해 조현우 유니폼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기 당일 오후 3시부터 오프라인 팀 스토어에서 조현우 리그 및 ACL 유니폼을 21% 할인된 7만4천260원(기존가 9만4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조현우 유니폼은 210벌이 준비될 예정이며 1인당 3벌까지 구매 가능하다. 조현우 200경기 기념 유니폼은 할인 품목에서 제외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TK더비’ 대구FC, 다음달 2일 포항스틸러스와 격돌

TK더비에서 누가 웃을까.최근 울산현대 원정에서 아쉽고도 값진 승점 1점을 따낸 대구FC는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린다.대구는 다음달 2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5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 경기를 치른다.현재 대구는 6승6무2패 승점 24점으로 리그 4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포항은 6승2무6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6위로 대구를 추격하고 있다.3위 FC서울(승점 28점)과 승점 4점 차이를 보이는 대구는 이번 경기를 반드시 잡아 선두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심산이다.대구의 K리그1 최근 5경기 흐름은 2승2무1패. 어떻게 보면 준수한 성적이지만 면밀히 따지면 나쁘다고 볼 수 있다.수비는 여전히 리그 최소실점(8점)으로 단단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공격의 세밀함이 시즌 초반보다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다.대구는 최근 3경기(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포함)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팀 특유의 빠른 역습으로 상대를 위협하고는 있으나 마무리가 아쉽다.이는 체력저하와 대구의 빠른 역습을 원천봉쇄하려는 상대 팀들이 ‘대구 맞춤형’ 전술을 들고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미 지난달 2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3-0 완패를 당한 포항도 이번 경기에서 대구가 장점을 살리지 못하도록 하는 경기 운영을 펼칠 것으로 보여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김기동 포항 감독은 이번 경기 대비를 위해 지난 26일 열린 대구와 수원전이 열린 디팍을 찾아 전력을 분석하기도 했다.대구는 포항전에서 최근 5경기 2승3패로 열세를 보인다.다만 희소식이 있다.경고누적으로 울산전에서 강제 휴식(?)을 취한 에드가와 홍정운이 그라운드로 복귀한다. 또 체력안배차원에서 결장한 츠바사도 출전할 것으로 보여 공격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츠바사는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1골을 넣은 좋은 기억이 있다.또 감독 교체 후 4연승을 달리다가 최근 1무1패로 포항의 기세가 꺾인 것도 대구로서는 다행스러운 부분이다.무엇보다 적진에서 승점 3점을 얻기 위해서는 포항의 주요 공격 루트인 완델손과 김승대를 봉쇄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이번 포항전이 끝나면 A매치 휴식기(다음달 6~14일)가 있는 만큼 안드레 감독은 베스트11을 가동해 승점 사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입대를 명 받았습니다”‥대구FC, 20일 홈경기 ‘김진혁 데이’로 꾸민다

대구FC가 입대를 앞둔 김진혁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대구는 20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8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충성! 김진혁 입대 신고!’ 이벤트 선보일 예정이다.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입대하는 김진혁을 위해 팀 스토어 앞에 마련된 행사부스에서 손편지를 쓰거나 군 아이템을 착용한 후 인증하면 초코과자를 받을 수 있다. 행사부스는 낮 12시부터 운영된다.또 같은 장소에서 ‘충성! 잘 다녀오세요’ 영상 메시지를 남기면 김진혁의 친필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얻을 수 있다. 단 선착순 500명이다.김진혁과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경기 종료 후 S석 일대에서 김진혁의 입대 인사와 인터뷰가 진행된다. 이때 김진혁을 위한 ‘떼창타임’이 진행되며 김진혁과 팬들이 ‘이등병의 편지’를 함께 부른다.이 밖에도 전체 관중을 대상으로 치어리더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포항시의회 스틸러스 카드 구입

포항시의회가 프로축구단 포항스틸러스의 시즌카드를 구입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서재원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32명 전원은 지난 20일 의장실에서 2019 시즌카드 멤버십 회원에 가입하고 포항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시의회는 지난 2007년부터 한해 홈 20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시즌카드를 구입하며 선전을 기원해 오고 있다.서재원 시 의장은 “포항시민과 포항시의회는 포항을 연고로 하는 스틸러스와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있다”면서 “올 시즌도 멋진 플레이를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스틸러스는 올 시즌 열리는 포항 홈 경기 전부를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관전할 수 있는 시즌카드를 판매 중이다.이날 포항시청에서 열린 시즌카드 판매행사에는 양흥열 포항스틸러스 사장을 비롯해 장영복 단장, 최순호 감독, 김기동 코치, 배슬기·강현무·이진현 선수가 사인회를 열면서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 최순호 스틸러스 감독은 “51만 포항시민들의 사랑과 아낌없는 성원에 최고의 플레이로 보답하기 위해 선수들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경기장을 많이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스틸러스는 22일 오후 7시30분 포항 뱃머리평생학습원에서 출정식과 팬즈데이 행사를 할 예정이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