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2020 언택트 면접 경진대회’ 시상식 가져

영남이공대학교 YNC일자리센터는 지난 17일 일자리센터 회의실에서 ‘2020 언택트 면접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2020 언택트 면접 경진대회는 일자리센터의 언택트 스튜디오와 AI면접 프로그램을 활용해 재학생들의 취업 및 면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이번 경진대회는 총 7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1등을 차지한 간호학과 정지은씨를 비롯해 2등 2명, 3등 8명 등 총 11명의 수상자를 가렸다.수상자는 목소리, 표정, 응답시간 등에 대한 AI호감지수와 시간준수, 복장준비, 사전 연습 유무 등에 대한 컨설턴트 평가 및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했다.1등을 차지한 정지은씨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기업에서도 AI면접이 확대되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번 언택트 면접 경진 대회를 통해 AI면접에 대한 이해와 전략을 세우고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YNC일자리센터 변창수 센터장은 “급변하는 취업 환경에 누구보다 발빠르게 대응하고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영천시,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3기 입주 작가 선정

영천시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할 13기 작가를 선정했다.단기 1명, 장기 8명으로 모두 9명이다.이번 공모에는 영천을 비롯한 서울, 경기도, 대구, 대전, 전남, 부산, 경남 등 전국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39명의 작가가 신청했다.선정된 입주 작가들은 내년 1~12월까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작품 활동을 할 예정이다.이들은 또 4월 프리뷰전을 시작으로 1년간의 창작 결과물로 10월부터 릴레이전(개인전)을 진행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입주기간 동안 다양한 작품 창작 활동과 함께 입주한 작가들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한국패션연, 안전한 비대면 마케팅 활용 공간 ‘얼라이브 스튜디오 D’ 개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은 안전한 비대면 마케팅 활용 공간인 온라인 토탈 비즈니스 스튜디오 ‘얼라이브 스튜디오 D(ALIVE STUDIO D)’를 개관했다.본원 4층에 마련된 얼라이브 스튜디오D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비즈니스 활동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국내의 기업 및 개인의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목표로 마련됐다.스튜디오는 온라인 비즈니스 마케팅이 필요한 기업 및 개인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6개소의 화상상담공간과 1개소의 촬영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화상상담공간은 화상상담에 최적화된 장비를 구비해 온라인 기반의 화상상담 비즈니스는 물론 온라인 비즈니스 회의, 세미나, 강의도 가능하다.촬영 공간은 라이브 커머스 방송 외 다양한 온라인 미디어 방송을 진행할 수 있고 제품 촬영도 할 수 있다.오는 8~11일에는 이곳에서 대구 내 패션 업체들의 디지털 비즈니스 판로 확대를 위해 ‘2020 글로벌 디지털 패션 비즈 위크(2020 GLOBAL DIGITAL FASHION BIZ WEEK)’가 개최된다.행사에는 대구지역 패션 업체 15개사와 글로벌 바이어 15개사가 참여한다.패션연은 지역 패션 업체에게 글로벌 화상상담과 국내 라이브 커머스 방송 참여 기회를 제공해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국내외 수주 확보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한국패션산업연구원 패션사업본부 최준혁 팀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불안한 시기에 안전한 비대면 방식의 비즈니스 마케팅 등을 통해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 확대에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오페라하우스 영아티스트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27~28일 공연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가 27일과 28일 양일간 19세기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무대에 올린다.만35세 이하의 젊은 성악인들을 위한 ‘2020 영아티스트 오페라’ 작품이기도 한 ‘세비야의 이발사’는 유쾌한 줄거리와 흥겨운 아리아들이 가득한 작품이다.역사상 가장 위대한 희극오페라로 알려진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는 프랑스 극작가 보마르셰의 피가로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으로, 당시 24세에 불과했던 작곡가 조아키노 로시니(Gioacchino Rossini)가 단 13일만에 작곡한 작품으로 알려졌다.18세기 스페인 세비야에서 방해를 무릅쓰고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 그리고 그들을 돕는 이발사 피가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재미있는 줄거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도 매력적이지만 다양한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쓰인 ‘나는 이 거리의 만능 해결사(Largo al factotum)’와 ‘방금 들린 그 음성(Una voce poco fa)’ 등 익숙한 아리아들이 가득한 ‘입문용 오페라’의 대표작이기도 하다.‘영아티스트 오페라’인 만큼 메조소프라노 이현지와 남수지(로지나역), 테너 이상규와 박성욱(알마비바역), 바리톤 권성준과 이준학(피가로역) 등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신인성악가 양성 프로그램인 ‘오펀스튜디오’에 소속된 젊은 성악가들이 주역으로 나선다.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가 함께하게 될 이번 작품의 지휘봉은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홍석원이 잡는다. 이번 공연은 그가 대구에서 선보이는 첫 오페라 무대이다.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올해 마지막 오페라로 역사상 최고의 희극오페라를 공연하게 됐다”며 “연출과 지휘, 출연진 모두 젊은 에너지로 가득한 영아티스트 오페라가 코로나로 지친 대구 시민에게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2020 영아티스트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의 공연시간은 중간 휴식을 포함해 2시간30분이다. 이번 공연의 입장권 가격은 1만~5만 원으로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 인터파크, 콜센터(1544-1555)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053-666-6170.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경북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전시회 가져

-전시 기간 중 현직 광고 전문가 초청 특강도-광고모델처럼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어우리나라 최초 광고인 ‘덕상세창양행고백(德商世昌洋行告白)’ 등 근대 초기 광고부터 현재의 광고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열린다.경북도서관은 개관 1주년 기념 전시회 ‘광고, 상상을 현실로’를 1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국립중앙도서관·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가정책정보협의회·경북도서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사회 변화에 따른 광고 산업 변천, 공익광고 역사, 관련 연구 성과를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한국 광고가 걸어온 길' 부분에서는 1886년 한성주보에 실린 우리나라 최초 광고 ‘덕상세창양행고백(德商世昌洋行告白)’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광고는 상상력의 종합 예술’ 에서는 광고인의 직업 세계와 광고 제작과정을 살펴보고 광고 스튜디오를 모형화한 포토존에서 광고모델처럼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희망찬 내일을 함께 꿈꾸다’는 우리나라 공익광고 40년의 역사를 보여준다. 최초의 공익광고인 ‘저축으로 풍요로운 내일을(1981년)’을 비롯해 추억의 공익광고를 만나볼 수 있다.‘광고 놀이 창작소’는 공익광고와 함께 경북의 소개하고 싶은 명소와 추천하고 싶은 책을 직접 그려 스캔, 스크린에 띄워 볼 수 있다.아울러 전시 기간 중 현직 광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광고인이 들려주는 생생한 광고이야기 특강을 경북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김진창 경북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일상생활 가까이에 있는 광고를 생생하게 만나보고 평소 광고에 관심이 많은 분들뿐만 아니라 광고인을 꿈꾸는 청소년, 광고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서관이 지난해 11월 개관했으며 연면적 8천300여㎡로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구성됐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가창창작스튜디오 릴레이개인전, 오는 13일까지 이어져

올해 입주한 작가들의 작업성과를 발표하는 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다섯 번째 전시가 오는 13일까지 이어진다.입주작가 시리즈 올해 마지막 전시인 이번 전시는 이미솔 작가와 정민규 작가의 예술세계를 소개하는 자리다.‘task 1 : 꼬리무는 그림’을 선보이는 이미솔 작가는 작업환경과 작업과정, 작업의 형식과 같이 작가로서의 경험세계를 회화로 풀어낸다.작가는 이미지로서의 회화를 탐구하기보다는 태도의 실천으로서 회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전시 제목의 ‘task’는 작가가 지인의 회사생활을 차용해 만든 작업 형식이다.‘task’의 첫 번째 시도인 ‘꼬리무는 그림’은 작업실의 사물과 흔적을 소재로 작업해오면서 느낀 희미한 순환의 과정을 시스템화한 것이다. 희미한 순환은 그림과 그림 사이의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되며, 그림들은 결과이자 원인으로서 존재한다.각 작품의 소재를 찾는 과정이 ‘꼬리 무는 그림’의 큰 흐름 안에서 동기화된다. 그 소재는 ‘작업하기’로 인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들이기에 이 작업은 작업실이라는 제한된 세계 안에서 시작해 작동하고 끝이 난다. 제한된 자유와 반복되는 인과 속에서의 수행을 이번 ‘task 1 : 꼬리무는 그림’전에서 볼 수 있다.‘S의 초상’을 발표한 정민규 작가는 사회 구조로부터 프로그래밍되는 인식에서 비롯되는 작용을 현대인의 모습이라는 일련의 작업으로 탐구하고 있다.‘유니폼을 입는 사람들’, ‘예술가의 초상’, ‘나무’, ‘대구, 2020’ 등 대상들에 작동되는 동시대의 구조로부터 프로그래밍 되는 인식들을 각 시리즈마다 특정한 방식을 통해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S의 초상’은 ‘Portrait of System’시리즈를 다룬다.작가는 각 나라별 국가 원수의 초상 사진을 특정해 수집, 기록된 그들의 이미지에서 회화적 과정을 거쳐 이미지를 재구성해 구조로부터 특정된 시스템을 드러내 다시 사진으로 기록하고자했다.가창창작스튜디오 스페이스 가창에서 열리는 이번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5차 전시는 가창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자에 한해 관람할 수 있다.매주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회차별로 15명씩 관람인원을 제한한다. 또 이번 전시는 VR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53-430-1237-8.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수성대학교, 웹툰 인재양성, 기업 인큐베이팅에 나서

대구 수성대학교가 웹 콘텐츠 볼모지인 대구‧경북지역에서 웹툰(웹소설) 인재양성 및 관련 기업 인큐베이팅에 팔 걷고 나섰다.웹 콘텐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웹툰스토리과를 신설한데 이어 스타트-업 웹툰기업의 인큐베이팅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수성대는 최근 웹툰제작 스타트-업 기업인 ‘웹툰힛’을 창업보육센터에 입주시키고 국내 최대 콘텐츠 공급사인 ‘알에스미디어’와 산학협력을 체결키로 했다.수성대는 특히 알에스미디어와 함께 총상금 5천만 원 상당의 웹툰 공모전도 추진키로 하는 등 다양한 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알에스미디어 손병태 대표이사 “웹툰, 웹소설 등 웹 콘텐츠 분야도 K-컬쳐 바람으로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지만 대구·경북지역은 아직 볼모지나 다름없다”며 “웹툰 스튜디오 설립과 함께 수성대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 양성에 나선 만큼 지역에서도 웹 콘텐츠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수성대는 웹 분야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웹툰스토리과를 신설,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들어갔다.수성대 웹툰스토리과 김동완교수는 “웹소설과 웹툰은 단순히 그 자체의 가치뿐만이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영화 등으로 파생될 산업은 무궁하다”며 “관련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대구‧경북의 웹 콘텐츠가 세계로 나가는 문화 산업의 벨류 체인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수성대학교, 한국폴리텍Ⅵ대학과 ‘원격교육 강화를 위한 협약’ 체결

대구 수성대학교와 한국폴리텍Ⅵ대학이 29일 수성대 총장실에서 ‘원격교육과 온라인 교육의 질적 제고 및 고도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수성대 김선순 총장과 한국폴리텍Ⅵ대학 이권희 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양 대학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교육 확대에 대비해 수준 높은 원격교육 시스템 구축 및 콘텐츠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양 대학은 이를 위해 온라인으로 학생들의 출결과 성적, 강의 진도 등을 관리하는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한편 온라인 강의와 콘텐츠도 공동 개발, 활용키로 했다.이밖에 학생들의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을 위한 영상센터 스튜디오 공동 활용에도 서로 협력키로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2020 대구실패박람회 개최

‘2020 실패박람회 인(in) 대구’가 29~31일 달성군 강정보 디아크에서 온라인 실시간 생방송으로 열린다.박람회는 ‘일어나, 다시 한번!’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형태의 실패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면서 실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캠페인 성격의 행사다.시민 스스로가 지역문제의 원인을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100인의 시민숙의 토론’, 정책 전문 상담가들이 시민들의 실패 사연과 재기 지원을 상담해 주는 ‘재도전 콜센타’ 등이 마련된다.개그맨 정범균, 야구선수 양준혁, 유튜브 채널 야나두의 김민철 등이 출연해 자신들의 실패와 재도전 사연을 풀어내는 ‘실패공감 토크쇼’도 진행된다.프로그램은 강정보 디아크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2020대구실패박람회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된다.대구시는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되는 행사에 따른 시민참여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박람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실시간 생방송으로 송출 외에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중앙무대에 LED전광판을 설치해 방영된다.이번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재창업 활성화 콘퍼런스’와 대구시 청년정책과의 ‘실패자산 콘퍼런스’를 연계 추진한다.행정기관 주도의 기존 박람회와는 다르게 민간참여 협의체인 2020대구실패박람회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돼 행사기획부터 숙의토론 과제 발굴 및 참여자 구성·진행 등 전 과정을 주도한다.행사 참여는 네이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2020대구실패박람회를 검색 또는 공식 홈페이지(www.2020대구실패박람회.kr)로 바로 접속하면 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예술발전소·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개인전

청년 작가들의 다양한 실험적 창작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입주 작가 개인전이 열린다.대구예술발전소와 가창창작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이신아, 이은재, 김민지, 정진경 등 입주작가 4명의 개성넘치는 작품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다.다음달 1일까지 대구 수창동 대구예술발전소에서는 10기 입주 작가인 이신아, 이은재 작가의 개인전이 진행된다.1층 제1전시실에서 드로잉과 조각 설치작품을 선보이는 이신아 작가의 ‘상 생 . 선’은 ‘질서와 무질서’, ‘생성과 소멸’과 같은 우주적이고 자연적인 공간을 그린다.이번 전시는 ‘순환’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는 전시로 작가가 이전에 선보인 전시 ‘상 생–구성’과 ‘상 생 (꿈)’에 이어진 전시로 ‘선’에 중점을 둔다.이신아 작가는 “표현된 선을 통해 우리 일상에서의 시간과 기억이 생성되고 소멸되는 과정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이어 5층 커뮤니티룸에서는 설치미술가 이은재 작가의 ‘Floating Bird 떠있는 새’가 전시된다.‘공중에 떠있는 새’를 보면서 느끼게 된 작가의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하고자 한다.어떤 순간 ‘공중에 떠있는 새’가 자리한 지점이 모든 힘이 상쇄된 완전한 지점이라 보고, 보이는 가상과 보이지 않는 실상이 겹쳐지는 현실 세계의 성찰을 반영하는 ‘실체’의 고찰을 보여준다. 가창창작스튜디오에서도 입주작가 개인전이 진행된다.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릴레이 개인전 네 번째 전시로 김민지 작가와 정진경 작가가 참여한다.나무 시리즈 ‘10그루의 나무’를 전시한 김민지 작가는 버스 창밖의 풍경을 먹의 농담으로 재현한다.작가가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풍경을 통해 고향 길에서 느낀 자연의 낯설음을 표현하려는 새로운 작업들도 만나볼 수 있다.‘멈춰있지 않은 순간들’을 전시한 정진경 작가의 작업은 사소하지만 우리 일상의 사물과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에 대한 관심으로 관찰하고 기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작가는 최근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진행한 개인전 ‘보통의 시선’에서 사물에 대한 해석을 담은 전시를 진행했고,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작가의 시선으로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2020 대구오페라축제’ 마지막 광장콘서트 16~17일 열려

‘2020 대구오페라축제’ 야외공연인 ‘함께해요 대구! 오페라 광장콘서트’가 16~17일 공연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된다.지난달 25일부터 3주 동안 모두 12차례 펼쳐진 야외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 개관 이래 처음 진행한 기획공연으로 기록된다.16일 공연은 메조 소프라노 손정아와 바리톤 서정혁 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젊은 성악가들과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 소프라노 이소명과 테너 조규석이 출연한다. 이들은 오페라 ‘카르멘’과 ‘사랑의 묘약’, ‘라 보엠’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이어 17일에는 소프라노 김상은과 쓰리테너 앙상블 ‘하이체’(테너 하석배, 이현, 최덕술)가 가곡과 민요, 오페라 아리아 등 품격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또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도 무대를 함께한다.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야외무대 공연을 모두 마무리하고, 오페라 ‘나비부인’을 비롯해 렉처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등 잔여 공연을 모두 실내무대로 옮겨 소화하기로 했다.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2020 대구오페라축제는 물론, 렉처오페라와 마티네콘서트 등 연말까지 풍성한 기획공연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전체 좌석의 절반가량을 오픈해 관객을 맞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의: 053-666-6170.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전태일기념관건립 릴레이 콘서트, 다음달 2일까지 이어져

지역 공연예술가들이 대구전태일기념관 건립을 위해 뜻을 함께한 릴레이 공연이 열린다.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구도시철도 3호선 용지역 인근 가락스튜디오(수성구 지범로247 지하층)에서 진행되는 릴레이공연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대구지역 실력파 전문공연단체 26팀의 공연과 26인의 ‘전태일의 친구들’의 짧은 이야기로 꾸며진다.13일, 싱어송라이터 사필성씨의 무대로 막을 여는 이번 행사는 14일에는 기타리스트 김종락, 15일 기타팝 아나키스트 밴드 전복들, 18일 펑크밴드 극렬 등이 출연한다.이어서 싱어송라이터 허만성, 어쿠스틱듀오 오늘하루, 듀오 강주 With 오창민, 싱어송라이터 김빛옥민, 클래식기타리스트 김병현&피아니스트 김민경, 대금연주자 이수준의 공연이 이어진다.이밖에도 롱아일랜드 재즈밴드, 카바앙상블, 싱어송라이터 지구, 성악앙상블 라라시스터즈 등의 무대가 다음달까지 계속된다.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5만 원으로 공연 수익금은 전태일기념관 건립기금으로 사용된다. 문의: 010-2494-0459(개인). 010-5544-4288(단체).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해설이 있는 오페라 ‘카르멘’ 무대에 오른다…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6일과 7일, 우리말 대사와 전문가의 해설을 더한 해설오페라 ‘카르멘’을 무대에 올린다.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국립오페라단과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등에서 활동하는 이혜영이 연출을 맡았다.‘카르멘’은 지난해 ‘렉처오페라’ 시리즈로 공연돼 극적이고 생동감 있는 연출과 입체적인 연기로 호평 받았던 프로덕션으로 올해는 야외무대에서 관객과 만난다.프랑스 작곡가 조르주 비제의 역작인 오페라 ‘카르멘 Carmen’은 전통적 여성 이미지와 도덕관념을 뛰어넘는 ‘팜므파탈’ 집시 여인 카르멘의 치정살인 이야기로, 전문가들의 찬사에도 불구하고 초연 당시 관객들에게 비난과 외면을 받아 흥행에는 실패했다.이후 음악적 완성도와 함께 ‘투우사의 노래’, ‘하바네라’, ‘당신이 던져준 이 꽃’ 등 주옥같은 아리아가 관객을 사로잡으면서 오늘날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로 자리 잡게 됐다.‘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로도 알려진 ‘카르멘’이지만 정작 무대에서 자주 만나기 힘든 작품이기도하다.이번 공연에서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최상무 공연예술본부장이 해설을 맡아 극 장면과 음악에 대한 뒷이야기를 쉽고 깊이있게 들려준다.카르멘 역에 메조소프라노 김순희, 돈 호세역에는 테너 김동녘이 맡아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 소프라노 김현정과 바리톤 이준학 등 신예 성악가들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이번 공연 입장권은 전석 2만 원이다. 문의: 053-666-6170.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범어아트스트리트…2020 입주예술인(단체) 모집

대구문화재단 범어아트스트리트는 다음달 8일까지 스튜디오 입주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공개모집한다.회화를 포함한 문학, 공연 등 예술 전 분야가 대상으로 대구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선정된 입주예술인은 다음달 말 입주예정이며, 1년간 배정된 스튜디오에 입주하면 된다. 연장기간을 포함해 최대 2년까지 스튜디오를 사용할 수 있다.이번 입주 예술인(단체)은 활동지원 및 공동 기획전시, 프로그램 지원과 교육프로그램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대구지하철 범어역 지하공간에 위치한 범어아트스트리트는 예술인들에게 창작 공간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작품 감상 및 예술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현재 회화, 전통예술, 기획, 공예, 문학, 연극 등 10개 장르의 스튜디오가 운영되고 있다.문의: 053-430-1267~8.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예술발전소·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진행

대구 수창동 대구예술발전소와 달성 가창창작스튜디오가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을 연이어 가진다.‘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은 올해 대구예술발전소와 가창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국내작가들의 작업성과를 발표하는 전시다.대구예술발전소는 오는 27일까지 10기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으로 회화부문의 장철원 작가 작품전 ‘알맞은 형태에 관하여’를 진행한다.사물의 보이지 않는 구조를 2차원 이미지로 시각화해 다양한 방식으로 변형하는 작업을 선보이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작은 도형 하나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형태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그 이미지가 생성되는 과정을 소개한다.작가는 “동일한 원소이지만 그 원자의 배열에 따라 다른 성질의 물질이 만들어지듯, 평면에서도 같은 도형이지만 그 도형의 배열에 따라 다른 형태의 이미지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그는 이번 전시에서 특별히 16개의 정사각형 캔버스가 모여 하나의 커다란 형태를 만드는 ‘Round and Round’를 포함해 평면 드로잉과 영상 작품 등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지난 1일부터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을 열고 있는 가창창작스튜디오는 릴레이 개인전 두 번째 순서로 강건 작가와 임지혜 작가를 선정했다.오는 25일까지 이어지는 전시에서 강건 작가는 개인의 정체성 확립에 있어 아노미적인 사회 상태를 작품으로 표출한 ‘다른다른사람’전을 선보인다.작가는 개인이 타인의 자아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 잔인한 인간관계 상황을 훼손하거나 융합된 인체의 괴기한 형태들로 표현했다.임지혜 작가는 매일매일 신문을 콜라주하는 작업을 한다. 이번 전시 ‘16:9’전에서는 16:9 비율을 지닌 디지털 화면으로 재난을 소비하는 방식에 주목한다.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디지털 매체로 인해 우리가 놓치고 있는 감정을 아날로그 콜라주로 돌이켜볼 수 있도록 한다.이번 릴레이 개인전은 전시장뿐 아니라 온라인 전시로도 공개된다.모든 작품을 VR로 제작해 관람객이 언제 어디서든 편하고 안전하게 관람 할 수 있고, 전시 기간 이후에도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상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대구예술발전소 임상우 감독은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 작업의 시야를 넓히고, 예술 장르 간의 경계를 허물어 나가고 있다”며 “그 결과로 입주 작가들은 협업과 본인의 창작활동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