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시니어 한글교실 수강생 모집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시니어 한글교실 수강생 모집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이경훈)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한글 교육의 시기를 놓친 시민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성인문해교육 강좌인 ‘시니어 한글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24일부터 20명 선착순 접수이며, 운영기간은 오는 11월 26일까지 8월을 제외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이다.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와 교재는 무료로 제공한다.또한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교육’과 ‘시 창작 교실’강좌도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수강신청은 전화 혹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228)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안정화 시기에 맞춰 개강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독서문화과(231-2832~3)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문향만리…안개 속에서

안개 속에서헤르만 헤세기이하여라, 안개 속을 거니는 것은!/ 모든 나무 덤불과 돌이 외롭다/ 어떤 나무도 다른 나무를 보지 못한다/ 누구든 혼자이다/ 나의 삶이 아직 환했을 때/ 내게 세상은 친구들로 가득했다/ 이제, 안개가 내려/ 더는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어둠을, 떼어 놓을 수 없게 나직하게/ 모든 것으로부터 그를 갈라놓는/ 어둠을 모르는 자/ 정녕 그 누구도 현명치 않다/ 기이하여라, 안개 속을 거니는 것은!/ 삶은 외로이 있는 것/ 어떤 사람도 다른 사람을 알지 못한다/ 누구든 혼자이다『헤르만헤세대표시선』(민음사, 2007)...................................................................................................................안개 속엔 가시거리가 짧다. 적외선 고글을 쓴다면 사정은 다르겠지만. 안개는 중의적이다. 안개는 연결을 끊는 장애물임과 동시에 어둠의 학습장이다. 장애물로 파악하고 극복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주어진 환경으로 받아들여 적응하는 자세가 공존한다. 전등은 전자의 결과물이고 인문학적 사유는 후자의 인용이다. 어느 게 더 나은지 단정하긴 곤란하다. 안개 속을 거닐면 묘한 세계와 만난다. 나무와 돌이 홀로 선다. 하늘도 뿌옇게 차단된다. 삼라만상이 따로 논다. 본질과 만난다. 모두가 연결된 채 돌아가는 ‘초연결사회’에 안개는 드믄 단절신호다. 스마트폰이 잠시라도 손에 잡히지 않으면 안절부절못한다. 남들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무료하다. 남과 단절된 채 돌아가는 세상이 불안하다. 세상의 동정을 알지 못하는 상황을 견디지 못한다. 혼자 있는 시간을 거부한다. 만물을 갈라놓는 안개는 현대인에게 고독과 불안을 준다. 하지만 누구든지, 무엇이든지, 홀로 존재한다. 안개는 존재와 존재를 분리한다. 존재의 참모습을 일깨워준다. 자신의 본질과 정체성을 성찰하는 시간이다. 조용히 침잠하여 긴 호흡으로 깊이 있게 삶의 참모습을 돌아본다. 자신의 좌표를 확인하고 나아갈 방향을 가늠하는 소중한 기회다. 현대인은 ‘지금’을 숭상한다. 삶이 깃털처럼 가볍다. 안개는 인간에게 소중한 경험의 장이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사람에게 안개 속을 걷는 체험은 값지다. 경박하고 야트막한 풍조가 유행이기에 안개는 더욱 소중하다. 찰나를 즐기는 삶이 대세인 시대에 안개는 깨달음을 주는 스승이다.살다보면 환한 날이 있다. 잘 풀릴 때다. 돈 벌 기회를 귀띔하고 돈도 빌려준다. 잘나가는 사람들이 웃는 얼굴로 응원한다. 주위엔 온통 우군이다. 허나 어둠은 항상 대기 중이다. 어둠은 어쩔 수 없이 조용히 사람을 떼어놓는다. 그 어둠을 조금도 모르고 사는 사람은 참으로 어리석다. 빛이 필요한 것 만큼이나 어둠도 필연적이다. 햇빛 아래 할 일이 있는 것처럼 어둠 속에서 할 일이 따로 있다. 어둠 속에서 내공을 쌓아야만 밝은 날 힘차게 움직이는 법이다. 세상과 단절될 때, 내실을 다지고 에너지를 충전시켜둬야 한다. 일이 엉키고 주변에서 친구가 떠날 때, 삿된 사람을 걸러내고 참다운 사람을 가려내야 한다. 친구가 떠난 상황에 덧없음을 슬퍼하면서 실의에 빠지는 것보다 발가벗은 자신의 참모습을 확인하는 기회로 활용하여야 한다. 남이 어려울 때 곁에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람이 된다면 어둠은 교훈을 주는 빛이다. 어둠은 안개와 별개다. 어둠은 다 가려버리지만 안개는 자신 이외의 모든 것을 격리한다. 어둠은 기도를 낳지만 안개는 ‘홀로서기’를 가르쳐준다. 어둠은 종교를 낳는 토양이지만 안개는 지혜를 주는 도량이다. 안개는 어둠과 친해지는 연습이기도 하다. 인간은 혼자다. 떠날 땐 혼자 간다. 마지막 한 걸음도 혼자 걷는다. 오철환(문인)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499세대) 3월중순 분양예정

화성산업은 대구 남구 봉덕동 소재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을 오는 3월 중순에 분양할 예정이다.지하 3층 지상 8~26층 아파트 8개동 49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총 403세대로 전용면적 59㎡, 74㎡, 84㎡A, 84㎡A B형이다. 현재 사업지가 위치한 봉덕동 일대는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또 앞산과 신천과 수성구 생활권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주택가격 또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지역이다.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은 전 세대 모두 전용면적 84㎡ 이하의 실속형 타입이다.타입별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으로 혁신 설계했다.남향 중심의 단지배치와 주차공간을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쾌적한 공원 아파트로 설계했다.단지 곳곳에 위치한 다양한 테마공원들은 앞산과 신천의 바람길을 따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74㎡ 및 84㎡A형은 4베이 설계, 84㎡B는 이면개방형 설계, 59㎡는 DEEP&WIDE 설계 등 동별 위치에 따라 각각의 평면을 특성화했다.공간혁신을 통해 거실과 안방을 최대한 넓게 설계했다.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은 디지털시대를 앞서가는 첨단시스템을 적용한다.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을 적용하여 보다 빠른 인터넷 속도를 누리며 세대 내에서도 WI-FI를 통한 무선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LG 유플러스와 연계한 IoT@home을 도입해 음성인식이 가능한 AI스피커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또 홈네트워크와 연동돼 승강기 호출, 스마트폰 앱 제어, 조명, 가스, 난방 원격제어, 원격검침, 원터치 방범설정, 전기차충전설비 등을 통해 보다 간편하고 편리한 스마트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최근 황사 및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깨끗한 실내공기를 원하는 아파트 수요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은 클린에어시스템을 적용한다.클린에어시스템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99%까지 필터링할 수 있고 홈네트워크를 통해 외부에서도 제어가 가능하다.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헤파필터 전열교환식 환기시스템’과 ‘내부순환 공기청정형 환기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한층 강화된 보안시스템은 입주민의 걱정을 덜어준다.놀이터와 공동현관 등에는 200만 화소, 지하주차장에 1천200만 화소 CCTV를 적용했다.고해상도 주차인식시스템, 주차유도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옥외 무선열선 감지기와 거실 동체 감지기 등이 적용되며 스마트폰으로 자동으로 공동현관문 열림, 승강기 호출까지 가능한 원패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은 경제적이면서 에너지 효율까지 높이도록 했다.현관다기능 스위치를 통해 날씨정보, 승강기호출, 일괄소등, 가스차단, 외출모드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이 적용되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아준다.지하 주차장에는 재실감지 LED조명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공동전기료 부담을 줄여주며, 홈네트워크를 통한 EMS 시스템으로 에너지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세대 내와 공용부위, 지하주차장 모두 LED조명기구가 적용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신흥주거타운으로 급부상하고 봉덕지역의 변화에 주목하며 미래 자산적 가치도 높아지고 있어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에도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산소방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돌입

경산소방서가 3일부터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상황 시 문자,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한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실시한다.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신고자와 119 상황요원 간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 모바일 앱에 의한 신고가 가능해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도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영상통화 신고서비스는 119를 누르고 영상으로 전화하면 119상황실로 연결돼 신고자의 영상과 음성이 전달된다. 음성으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거나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 영상만으로 재난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문자신고는 119번호로 문자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 첨부가 가능하다.또 스마트폰앱 신고는 ‘119신고’ 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위치정보가 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가 가능하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알렉사는 만능 해결사인가

알렉사는 만능 해결사인가 이현숙재미수필가세 살인 옆집 에마의 절친은 알렉사(Alexa)다. 그녀의 부모는 직장을 다니고 어린이집에 다니기에는 이른 나이라 외할머니가 돌본다. 한창 재롱을 부릴 때이기도 하지만 귀여워서 자주 옆집에 놀러 간다. 그녀는 나이의 특성상 하나에 집중하지 않고 소꿉놀이를 하다가도 갑자기 자전거를 타거나 색칠 놀이를 하자고 한다. 그 중간중간에 그녀는 테이블에 놓인 손바닥만 한 기계 앞에 멈춘다. “알렉사! 뚜뜨따따 뚜뜨 베이비 샤크(아기상어).” 여물지 않은 그녀만의 단어로 명령을 내린다. 그녀의 친구답게 찰떡같이 알아듣고 아기상어 노래를 들려준다.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춤추고 노래하는 그 아이의 리듬에 맞추며 손뼉을 치며 나도 따라 부른다. ‘알렉사, 렛잇고’도 그녀의 단골 명령이다. 에마의 할머니인 로울데스는 부엌에서 일하면서도 말 한마디로 TV를 켤 수 있고, 음악도 골라서 듣기에 알렉사의 열렬한 팬이다. '알파 세대(Generation Alpha)’인 에마뿐 아니라 내 또래의 아날로그 세대까지 아우르며 점점 최첨단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 집의 최애 아이템이다.알렉사는 아마존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아마존 에코를 이용해 알렉사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으며, 음악재생, 알람 설정, 날씨와 교통정보 등 인간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려 맹활약을 한다. 2만 5,000가지 일을 처리하기에 불가능이 없는 만능 개인 비서다. 입안의 혀처럼 주인이 내리는 명령을 척척 해결한다. 보안 기능이 있어서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유리창을 깨거나 화재 알람이 울리면 스마트폰으로 알려 준다. 어린이용으로 나온 ‘에코 닷 키즈 에디션’에는 동화를 읽어주는 오디오북과 부모가 쓰는 에코와 자녀의 에코 연결 기능 등이 포함됐다. 부모가 사용 시간을 제한할 수 있고, 부적절한 어휘가 포함된 콘텐츠를 제외하는 기능도 있다고 한다. 혼밥 혼술이라는 단어가 나오듯 단출해진 시대이기에 외로운 사람들에게 대화의 상대가 되어 준다. 특히 혼자 사는 노인이 응급 시에 긴급 호출 기능으로 위급 상황을 넘긴 경우도 많다.장점이 많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단점도 적지 않다. 에마처럼 알파 세대에게 말로 다 되는 세상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기계에 의존하는 삶을 살까 봐 걱정이다. 유튜브에서 여섯 살 아이가 산수 숙제하는 모습이 나왔다. “알렉사! 5 빼기 3은 뭐야?” “2”라는 답을 듣고 그는 얼른 받아 적었다. 귀엽다고 웃어넘길 일이 아니다. 기계가 알려준 답을 전적으로 믿고, 기계와 대화하다 보면 기계 안에 갇히게 된다. 올해로 16살 된 손자는 스마트폰과 게임기에 빠져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이루지 못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있다. 스포츠나 뉴스에는 관심이 없고 손에 전자기기가 쥐어져 있지 않으면 불안해한다. 상대의 감정을 읽어내지 못하고, 자신의 마음을 올바로 전달하지 못하기에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아 학교생활이 원만하지 않아 가족의 걱정이다.에마가 알렉사 앞에 서며 몸을 움직이거나 생각하는 것을 잃어버린 게으른 아이도 자란다면, 명령하듯 말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 누구나 자신의 일방적인 말에 따라야 정상이라고 생각하며 건방지게 자라면 어떡하나. 내 손녀딸도 아닌데 걱정된다. 얼마 전 젊은 부부가 TV 뉴스에 동영상을 제보했다. 스마트폰으로 방에 설치해 놓은 보안용 카메라를 통해 아이들이 잘 지내는지 확인하던 엄마는 아이들이 알렉사를 통해 낯선 남자와 대화 하는 걸 보고 깜짝 놀았다. 아이는 놀면서 이런저런 질문에 순진하게 답을 했다. 아이를 통해 전달됐을 정보보다도 부모가 모르는 사이에 자식을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에 소름이 끼쳤단다. 당장 알렉사 기계를 떼어냈다. 어디 아이뿐이랴. ‘낮말은 알렉사가 듣고, 밤 말도 알렉사가 듣는다’라고 해야 할 판이다. 자신도 모르게 정보가 누군가에게 노출된다고 생각하면 등이 오싹한다. 전문가는 AI 스피커가 스마트 기기를 제어하는 역할이 보편화 됐을 때는, 주위 스마트 기기를 악의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생활이 침해되고 개인정보가 유출돼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고 있는 이유다.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고 했다. 인간만이 소유한 능력은 생각하는 것과 감정을 느끼는 것이다. 매 순간 상황을 받아들이고 느끼며, 판단하고 결정하는 일은 사람만이 할 수 있다. 생각하고 움직이자. 사랑하고 반성하고 용서하는 과정도 기계는 할 수 없다. 기계치인 나는 인간이 만든 기계가 인간을 통제하고 지배하는 세상이 오면 어쩌나 하고 겁이 난다. 이미 많은 기계로 둘러싸여 살기에 서너 집 건너마다 있다는 알렉사를 우리 집에 들이지 않을 것이다. 필요에 의해 스마트폰은 사용하지만, 친지들의 전화번호는 단축번호를 누르지 않게 외워야겠다. 그동안 접어두었던 암기력과 기억력을 깨우려 한다. 생각의 관점을 넓히고 뇌를 운동시키자. 편리함에 묻혀 점점 나약해지는 인간의 존재 가치를 위해, 본질적인 인간성을 지키기 위한 나의 작은 의지다.

구미시, 지난해에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으로 5억여 원 걷어

구미시가 지난 한 해 동안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으로 걷은 과태료가 5억여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해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 신고건수는 8천54건, 부과된 과태료는 4억9천400만 원이었다.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 신고건수는 2017년도 4천707건, 2018년 6천895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에도 69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구미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생활불편신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가 쉬워지면서 3년 새 신고가 2배 가까이 늘어난 것 같다”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가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장애인주차구역을 침범하거나 가로막는 주차방해 행위 신고도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표지 없이 주차하면 10만 원, 주차구역 내 물건을 쌓거나 이중으로 주차하는 ‘주차방해 행위’에는 50만 원의 과태료 부과된다. 또 주차표지를 대여 또는 양도하거나 부당하게 사용하는 경우엔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형사 고발될 수도 있다.구미시는 장애인주차구역위반 근절을 위해 지난해 연말 홍보물 2만 부를 제작해 신고가 집중되는 아파트(공동주택)에 배포하는 한편 집중신고지역을 수시로 방문해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과태료 부과보다는 예방에 초점을 맞춰 관공서와 공용주차장의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바닥도색과 간판을 재정비하고 아파트와 다중이용시설 등에도 정비 협조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기로 했다.안진희 구미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보행상 장애인들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인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정비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장애에 대한 감수성과 성숙한 의식으로 교통 약자를 배려하며 법령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조원진 대표, “탄핵5적 중 홍준표, 권성동 남았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불출마와 사실상의 정계은퇴를 선언한 것과 관련,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가 탄핵 5적이 정리되고 깨끗하게 정계를 은퇴하면 자유한국당과 조건없이 선거연대를 할 것이라고 17일 말했다.조원진 대표(대구 달서구병)는 이날 당 최고위원 연석회의에서 “김성태 의원은 최순실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을 맡으며 거짓촛불세력에 부화뇌동해 좌파의 가짜뉴스를 그럴듯하게 옹호했고 안민석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 불법탄핵을 기획했다는 의혹이 있다”면서 “심지어 김성태 의원이 원내대표 시절 박근혜 대통령의 옥중 사진을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시시덕거리며 사진을 찍는 모습에 우파국민들은 분노와 함께 눈물을 삼켜야 했다”며 비판했다.이어 조 대표는 “지난 9일 불출마 선언을 한 유승민 의원과 과거 불출마를 선언한 김무성 의원을 포함하면 탄핵 5적 중 홍준표 전 대표와 권성동 의원이 남았다”면서 “탄핵 5적이 정리되고 깨끗하게 그들이 정계를 은퇴하면 우리는 자유한국당과 조건없이 선거연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전 대표와 관련해서 조원진 대표는 “홍준표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을 ‘춘향이, 향단이’ 발언으로 모독했고,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을 석방할 것이라는 거짓말로 애국 국민을 속였다”면서 “대선이후에 새로운 정치적 명분을 찾기 위해 1심 재판이 나오기도 전에 서둘러 박근혜 대통령을 출당시킨 장본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권성동 의원과 관련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마무리하는 최종변론 기일에서 눈물을 흘리며 쇼를 했으며, 헌법재판소의 누더기 판결, 불법판결을 이끈 주동자”라면서 “우파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한 자이며 심지어 2017년 3월 10일 다섯 분이 돌아가신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자유우파 국민은 그날의 고통과 아픔을 결코 잊을 수 없다. 네 번의 겨울, 3년이 지나는 동안 탄핵 5적의 웃음을 대할 때마다 우파 국민의 고통은 더 커졌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불법탄핵을 선동하고 보수를 분열시킨 장본인들은 이제라도 즉각 정계은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연다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연다 오용수대구관광뷰로 대표이사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가 밝았다. 연초부터 국내는 선거를 앞둔 정치인들의 움직임이 분주하고, 중동에서는 분쟁이 생겼다.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박람회(CES)에서 사람과 흡사한 로봇, 네온(NEON)이 등장하여 승무원, 요리사 차림으로 역할을 해낸다. 이제 호텔이나 식당에서 로봇이 손님맞이 할 날도 머지않은 것 같다.올해의 여행 트렌드로 플랫폼(platform)이자 온라인 여행사(Online Travel Agent)인 부킹닷컴, 스카이스캐너, 익스피디어가 나를 위한 여행, 짧은 여행, 체험 여행, 미식 여행, 일상 여행, 스마트 관광, 플랫폼, 맞춤형 여행, 손자·애완동물 동반여행, 실버 여행을 꼽았다. 이 가운데 ‘플랫폼’이 가장 많이 등장하였다. 플랫폼은 원래 기차 승강장을 말하는데, 어느 때부터 Windows 같은 컴퓨터 시스템의 운영체계를 뜻하더니, 오늘날에는 다양한 물품을 사고팔기 위해 인터넷상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틀을 의미하는데, 이를 통해 정보도 찾고, 물건도 사고, 예약도 하고, 음식배달도 할 수 있게 되었다. 마침 스마트폰이 등장하자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이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특히 관광산업에서 예전에는 여행정보를 책이나 여행사에 문의하다가, 지금은 스마트폰, 컴퓨터로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고, 패키지투어가 저렴하고 편리했으나,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값싼 항공, 호텔을 예약하고 자기만의 자유여행을 할 수 있게 되자 급기야 플랫폼이 여행의 주역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플랫폼이 중앙과 지방의 관광전략에서도 나타났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의 약 80%가 서울로 몰리기에 지방관광을 살리기 위해 정부도 나섰다. 지방공항의 인바운드 노선도 늘리고, 아세안 국가들에 비자 발급 대상을 확대하고, 중국에도 알리페이 등 신용 우수자에게는 서류도 간소화하여 한국에 오가기를 편하게 해준다. 그리고 관광택시, 관광열차, 시티투어를 활성화하고, 교통·관광 정보는 포털 사이트와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구할 수 있도록 하여 관광 접근성을 높일 생각이다. 또 문화유산, 공연, 종교, 휴양, 예술 스포츠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만들고, 쇼핑센터 환급과, 알기쉬운 메뉴판을 확대하고 바가지 근절로 서비스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구·경북이 한 팀이 되어 약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돋보이게 서로 상생하여 외국인 2백만 명을 포함하여 4천만 명을 대구·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한류 콘서트를 열어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구·경북으로 불러들이고, 지역의 관광매력을 체험하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세계로 알릴 계획이다. 또 개별관광객들이 교통, 음식, 숙박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투어패스를 만들어 주고, 대구·경북 대표 관광상품을 활용토록 하며, 시·도민이 서로 방문하는 품앗이 관광과 함께 국내외 향우회원들의 고향방문도 이루어질 것이다. 대구는 공동 마케팅도 하지만, 독자적인 활동도 한다. 대구매력 재발견을 위한 관광콘텐츠로 Attractive(멋있고), Beautiful(예쁘고), Cheap(값싸고), Delicious(맛있는)를 내세워 시장별 특성에 맞게 대만, 일본은 미식, 중국은 미용, 동남아는 단풍, 구미주는 고향방문에 중점을 두어 표적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또 안내, 교통, 숙박, 쇼핑, 식당, 환대 등 수용태세를 지속적으로 점검, 보완하고, 관광지에서 공공 와이파이(wifi)를 이용하여 예쁜 사진을 보낼 수 있게 감성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그간 나눠져 있던 맛집, 여행 경험담, 의료, 컨벤션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대구여행 플랫폼이 가동되면 대구관광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리라 생각된다. 관광의 해를 맞이하여 플랫폼을 활용해서 대구·경북에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고, 관광산업이 한 단계 성숙되길 기대한다.

아날로그로 살아가기

이동은리즈성형외과 원장얼마 전, 부주의로 스마트폰을 분실한 경험이 있다. 일을 마치고 귀가해서 차에서 내리는 순간, 호주머니가 허전해진 것을 깨달았다. 황급히 차 안을 뒤져 보았지만, 이미 차 안에서는 사라진 다음이었다. 황망한 마음으로 차를 되돌려 지나온 길과 장소를 샅샅이 뒤졌지만, 이미 온데간데 없었다.마침 휴일이라 속만 끓이다가 다음 날, 통신사를 찾아 위치추적도 해보고 혹시 휴대폰을 주운 사람과 통화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수도 없이 전화를 해 보았지만, 결국 찾을 수 없었다.며칠 동안 마음을 졸이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다려보다가 결국 새로 구입할 수밖에 없었다.비싼 휴대폰을 잃어버린 것도 문제였지만, 정작 그 안에 담겨 있는 전화번호부, 사진, 메모 등 소중한 정보들을 어떻게 복구할 수 있을지 걱정이 태산 같았다. 다행히 과거에 사용하던 메모리칩을 보관하고 있던 것을 찾아 전화번호는 일부 복구할 수 있었지만, 결국 절반 정도는 다시 찾을 수 없게 되었다.다시 찾을 수 없는 것 중에 혹시 중요한 것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보관하고 있던 서류나 주소록을 찾아서 빠진 전화번호를 다시 채워 넣어야 했다.하지만 메시지나 SNS, 메모, 사진 같은 내용은 다시 찾을 수 없게 되었고, 휴대폰에 남겨져 있던 내 흔적마저도 없어진 것이 되었으니 안타깝고 허전한 마음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스마트폰이라는 도구가 이제 우리의 분신이 되다시피 한 것이라 없이 지내는 며칠 동안 생활이 한 세대 이전으로 되돌아간 것 같아서 어색해진 느낌이었다.단순히 무선 전화기로 여기고 지내던 소형 기계가 서서히 몸에 지니고 다니는 작은 컴퓨터가 된 지 몇 년의 시간이 지났다. 이제는 화면만 작다뿐이지 웬만한 컴퓨터보다 더 나은 기능을 가지게 된 지 오래다.여기에 고성능카메라가 달리고, 길을 찾는 네비게이션과 은행, 카드 등 프로그램들인 애플리케이션들이 여기에 함께 실리게 되면서 이제는 각자의 분신 같은 존재가 된 것이다.우리의 생활이 예전보다 편리해진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우리의 일상이 어떻게 변했는지는 한 번쯤은 생각해 볼 일이다. 출퇴근길에 혹은 길거리에서,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풍경을 외면하고 오로지 스마트폰의 화면에 집중하다가 다른 사람과 부딪치거나, 목적지를 지나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스마트폰 좀비, ‘스몸비족’이다.가끔 이어폰을 끼고 통화하는 사람들을 보고, 마치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것 같아 오해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것이 익숙해진 것을 보면 애교스럽기까지 하다.자동차를 운전하면서도 네비게이션에 의존하다 보니 편리한 점도 있지만, 정작 길에 대한 정보가 어두운 ‘길치’가 되어 가기도 한다.전화번호부에 익숙해지다 보니 정작 가족의 전화번호도 기억하지 못하는 웃지 못할 일도 생기곤 한다. 이렇게 우리에게 중요한 정보와 기능을 가진 수단들이 스마트폰에 통합이 된 것이다. 위치추적(GPS)기능까지 있어서 내가 언제 어디에 있었는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모두 저장되는 것이라 스마트폰이 주인이 한 일을 더 잘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스마트폰 없이는 자신의 일을 해결할 수 없는, 주인과 종이 서로 뒤바뀌는 현상이 생긴 것이다.그보다 더 걱정스러운 것은 자신이 얻는 정보를 휴대폰에 게시되는 것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휴대폰을 통하지 않은 정보는 알 수 없게 되는 일이 생긴다는 뜻도 되는 것이다. 휴대폰에 설정한 자신의 검색 알고리즘에 따라 자신에게만 맞는 맞춤정보만 볼 수 있게 되면서 다양하고 균형 있는 정보를 볼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스마트폰의 역할이 크기 이전에 우리들은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스스로의 경험, 지인으로부터의 추천 등 오랫동안 믿을 만하다고 인정을 받아온 존재들 기억에 의존했었다. 그런 것에 대한 신뢰감이 바탕에 있었다는 뜻이다.병원을 찾는 환자들 역시 그렇다. 수술이나 진료를 받은 환자들로부터의 추천, 직접 병원을 찾아온 사람들과의 상담 등으로 비록 초면이기는 하지만 믿음을 가지고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단순히 의사와 환자 사이라기보다는 서로 염려해주고 기억해주는 동반자로서 함께 하는 관계였던 것이다.요즘은 스마트폰을 통한 SNS나 홈페이지에 게재된 정보에만 의지해서 검색되는 병원을 찾아 자신의 중요한 미래를 결정하는 경우가 흔하다. 하긴 요즘같이 정보가 넘쳐나는 사회에서는 이런 일들이 당연하다고 여길 수 있다.그러나 휴대폰에서 가르쳐 주는 정보들만 검색한 결과에 의존하여 자신의 신체에 손을 대는 결정을 하는 것이 과연 안전한 일인지,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스마트폰에 종속되어 손바닥 크기의 창으로만 세상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진정한 소통과 신뢰를 통해, 보다 폭 넓은 자신의 삶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디지털 시대에도 자신을 잃지 않고 보다 인간적인 아날로그의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을 테니 말이다.

그랜드포럼 이모저모-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스마트폰으로 녹음

7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 그랜드볼룸 홀에서는 ‘대구·경북 희망을 찾다! 대구·경북 미래 전략의 중심’이라는 주제로 2019 대구·경북 그랜드포럼이 열렸다. 행사 시간 30분 전부터 행사장을 찾은 내빈들과 포럼에 참석한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현장이 붐비기 시작했다. 행사시작 전 일찌감치 도착한 내빈들은 방명록을 작성한 뒤 내빈 대기실에 들러 차를 마시며 인사와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일부 참석 시민들은 행사장 앞에 전시된 메디&뷰티 선도기업 홍보부스를 둘러보며 관계자들에게 질문을 하기도 했다. 오후 2시. 웅장한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포럼의 개회를 알렸고, 참석자들은 탄성을 지르며 스마트폰을 꺼내 연신 사진을 찍었다. 이후혁 대구일보 사장은 대회사를 하며 참석한 내빈들과 관람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대구·경북의 내빈들이 너무 많아 참석자 소개에만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어서 김대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의 기조 강연이 시작됐고, 참석자들은 노트를 꺼내 메모를 하며 강연을 들었다. 일부 참석자들은 한마디라도 놓칠 세라 스마트폰을 꺼내 들어 전체 강연을 녹음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기조연설 후 대구·경북의 관광의 현실과 미래를 몸짓으로 표현한 주제공연이 펼쳐졌다. 현장을 압도하는 영상과 음악 속에 우아함과 동시에 박력 넘치는 공연이 어우러져 참석자들은 숨죽여 지켜보다가 멋진 장면이 펼쳐지면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진 특별강연 순서에는 장항준 영화감독이 등장하자 참가인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열렬히 환호했다. 이재호(24·경북대 3년)씨는 “다소 어려운 주제였지만 강연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 됐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대구·경북의 관광 현실과 희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청송군 경북도내 최초 스마트폰 활용 지하매설관리시스템 시행

청송군이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서는 등 스마트도시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발돋움하고 있다.24일 청송군에 따르면 최근 LPG 배관망 구축사업에 지하매설물관리시스템 애플리케이션 SPI를 접목해 스미트폰을 통한 지하매설관로에 대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SPI는 지능형 매설관로 인식표시기(NFC) 태그를 통해 상수도, 하수도, 도시가스, 통신망 등 각종 지하매설물에 대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발한 앱이다.이 시스템은 굴착공사 시 필요한 지하시설물에 대한 위치와 정보를 제공해 사고방지 및 재난 발생 시 해당 위치의 지하매설물 정보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특히 지진이나 가스폭발 등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과 사고발생 시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지하매설물 정보를 제공,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재난의 확산을 방지하고 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2017년 4월 도로굴착 시 지하매설물(가스공급시설, 송유관, 송전선로 등)의 파손을 방지하고자 도로교통법시행령을 개정해 시행 중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SPI 앱은 지하매설물 공사 시 미처 확인하지 못한 관로로 인해 가스누출, 정전, 상수공급 중단 등의 재난이 발생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며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도시공사는 대구 수성알파시티 내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에 지하매설물 관리시스템을 접목시켜 지난 7월 인터내셔널데이터코퍼레이션(IDC)에서 주관한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에서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170여 개 프로젝트 중 행정부문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청도군 ‘변해야 산다’ 적극 추진으로 100대 사업 돌입

청도군이 지난 28일 대회실에서 이승율 군수, 박기호 의장, 군의원, 국·과소장, 읍·면장, 정책자문위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대 사업 실시계획 수립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16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열린 100인 토론회에서 수립한 10대 의제 100대 사업에 대한 부서별 보고회로 마련됐다.청도군은 지난 100인 토론회를 계기로 부서별 변해야 할 10가지 실천 과제를 시행하고 있다.군은 변화와 혁신을 위해 ‘변해야 산다’를 적극 추진하면서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서비스(사회복지), 각종 지원사업 홍보 관련 SNS홍보체계(행정혁신), 현장중심 소통 창구 개설(여성아동복지)사업을 완료했다.이와 함께 청도복합문화센터 건립(문화관광), 청도 와인학교 설립(지역경제), 스포츠(수영장) 시설 확충(보건체육교육) 등을 장기사업으로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100인 토론회에서 발굴된 10대 의제 100대 사업은 이번 부서별 보고회 계기로 사업 추진에 소홀함 없이 완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100대 사업 추진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직원은 발탁 인사로 그에 대한 보답을 하는 등 직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구글 '크롬캐스트' 뭐길래? 스마트폰에서 보던 콘텐츠를 TV로…

오늘(26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크롬캐스트'가 올라와 이목을 끌고 있다.구글이 개발하고 판매하는 크롬캐스트는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로 스마트폰에서 보던 동영상이나 음악, 사진 등의 콘턴츠를 TV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기기이다.크롬캐스트를 통해 유튜브나 구글 음악, 넷플릭스 등을 볼 수 있으며 TV로 시청하는 동안 메일을 보거나 인터넷을 탐색하는 등 다른 작업을 하더라도 TV 영상은 끊김없이 재생된다.안드로이드 혹은 iOS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 상의 모바일 앱이나 PC 상의 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인터넷에서 약 44,640원부터 75,000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다.online@idaegu.com

경북청소년진흥원,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경북도청소년진흥원(원장 서 원)이 오는 9일까지 안동 경북도청소년소련원에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치유캠프는 경북도내 중·고교생 25명을 대상으로 한 합숙 캠프로,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대한 과잉 의존으로 전문적인 도움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2012년부터 열고 있다. 캠프는 심리검사를 통한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원인 파악과 맞춤형 상담, 체험 및 수련활동 등 통합적 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원 경북도청소년진흥원장은 “캠프가 끝난 후에는 효율적인 관리를 돕고자 전문상담원과 연계한 개인상담이 3개월 동안 진행된다”며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에서 벗어나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