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경제 보복, 지역 기업 피해 우려 높다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인한 첫 피해 사례가 확인되는 등 경제 보복 피해가 본격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일본이 한국을 백색 국가(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 시행일이 열흘 앞(28일)으로 다가오면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게다가 미중 무역 분쟁의 장기화,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를 두고 높아지고 있는 미국의 압박 강도, 홍콩의 대규모 시위 사태도 또 다른 변수다. 대외 통상 환경은 최악의 상황이다.특히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는 일본 의존도가 높은 구미에 치명타다.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무역협회와 구미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대 일본 수입액은 12억 달러로, 전체 수입액 28억 달러의 44%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일본 수입 비중 11%와 경북의 15%보다 3~4배가량 높다.구미 지역의 일본 수입 기업은 현재 392곳으로 이 가운데 115개 사가 전기·전자 관련 소재·부품을, 107개 사가 기계류 관련 제품을 일본에서 구입하고 있다. 구미 지역의 일본산 소재·부품 의존도가 그만큼 높다는 의미다.하지만 상당수 기계·장치 관련 기업들이 일본에서 무역상사를 통해 필요한 제품을 조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대일 의존도는 더욱 높다. 이런 실정이다 보니 핵심 소재·부품의 국산화나 수입선 다변화가 쉽지 않다.첫 피해 사례도 접수됐다. 구미시가 지난 12일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600여 개 사를 상대로 전수조사, 25건의 피해 신고 중 4개 사에서 구체적인 피해가 확인됐다는 것.이들 업체는 일본의 반도체 핵심 소재(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 레지스터, 고순도 불화수소) 수출 규제 이후 원료 수급에 차질을 빚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외국인 투자지역 등 구미에 들어선 일본 투자 기업 22곳도 비상이 걸렸다. 이들은 지역 외국인 투자 기업 40개 사의 55%를 차지한다. 탄소섬유·종이제품·반도체장비·LCD장비·이차전지·태양전지·자동차부품·유리제품·금속가공제품 등이 주 생산품이다. 지역 기간산업이 망라돼 있다. 이들 업체들의 부품 및 소재 수입이 차질을 빚을 경우 구미 지역 수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이같이 경제보복 피해 발생과 우려가 커지면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기업들은 소재 개발과 수입선 다변화를 꾀하고 있지만 마땅한 대응책이 없어 발만 구르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들은 오는 28일 발표될 백색 명단에 자신들의 수입 품목이 포함될지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자칫 구미경제가 위기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정부와 지자체는 예상 피해 품목을 추려 관련 기업에 통보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관련 기업들과 함께 대응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6월 대구·경북 기업 수출·수입 13% 이상 줄었다

대구·경북의 6월 수입과 수출이 전년에 비해 13% 이상 감소하는 등 실물경제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14일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역 기업들의 6월 수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13.3% 감소했다.특히 무선통신기기, 디스플레이 등 전기·전자가 22.9% 감소했고 수송장비 12.4%, 기계장비는 12% 각각 줄었다.수입 또한 전년 같은 달 대비 1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재 22.4%, 1차 산품(14.8%), 중간재 14.2%, 설비투자지표인 기계류 수입은 20.8% 줄었다.무역수지는 19억4천만 달러 흑자로 전월(21억1천만 달러)에 비해 축소됐다.고용률 또한 60.6%로 전년 동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대구·경북 제조업 생산은 전자, 영상, 음향, 통신, 1차 금속 등을 중심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5.2% 줄었다. 대형소매점 판매도 0.1% 감소했다.7월 중 소비자물가는 대구와 경북이 각각 전년 동월대비 1.1%, 0.4% 상승해 전월과 비교하면 오름세가 둔화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달서구, 세외수입 체납 ‘CMS 출금 자동이체서비스’ 시행

대구 달서구청은 올해부터 세외수입 체납자의 징수편의를 위해 ‘자동이체서비스(CMS)’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달서구청은 세외수입체납액 CMS를 통해 방문이나 팩스로 자동이체동의서를 제출하면 매월 체납액 중 일정 금액을 자동이체로 출금하도록 했다.기존에는 세외수입 체납자가 완납이 어려워 매월 분납하는 경우 구청 무통장계좌로 매월 분할납부금액을 계좌이체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한편 달서구청은 지난 1월부터 7월 말까지 CMS를 운영해 세외수입 체납자 122명에게 체납액 2억2천만 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뒀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일본산 대체불가부품 수입안되면 공장 세워야 할 판

일본의 수출규제 확대에 따른 지역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역 알짜기업들이 몰려 있는 정밀가공, 소재, 부품 분야는 일본산 대체불가 부품들이 수입되지 않을 경우 공장을 세워야 할 만큼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됐다. 5일 오후 대구 중구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일본 수출규제 관련 대구시·유관기관·경제계 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5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관련 대구시·유관기관·경제계 대책회의’에는 대구상공회의소를 비롯해 대구경북기계부품협동조합,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 대구경북알루미늄비철금속협동조합 등 업종별 협동조합과 대구텍, 성림첨단산업 등 개별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대구시 관련부서, 유관·지원기관들이 참석했으며 권영진 대구시장이 직접 주재했다.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이 이날 발표한 ‘일본의 화이트국가(수출절차 우대국) 배제 조치에 따른 대구·경북 영향과 대응 방향’에 따르면 일본이 전략품목을 개별허가로 전환할 경우 소재 및 중간재 수입지연에 따른 생산감소가 불가피하며 대구는 143억 원, 경북은 342억 원 규모의 생산감소가 예측됐다. ‘일본 수출규제 관련 대구시·유관기관·경제계 대책회의’가 열린 5일 오후 대구 중구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또 수입제한과 지연에 따라 연간 수출 감소는 대구가 998억 원, 경북이 2천164억 원으로 추정됐다.최우각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는 부품조달이 어려울 경우 완성품의 납기일을 지키지 못한다”며 “독일산이나 미국산으로 대체하면 원가상승 부담과 함께 운송시간이 많이 걸린다. 컴퓨터수치제어(CNC) 컨트롤러의 경우 일본제품이 거의 독점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박만희 대구경북금형협동조합 이사장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일본산 기계가 고장 났을 경우 수리문제가 큰 걱정이다. 공작기계, 로봇 핵심부품, 시험측정기 등의 핵심부품들이 일본산이다”며 “기계부품을 판매한 일부 일본기업의 한국 지사가 일부는 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박 이사장은 또 “지역 기업들이 스페어 부품 확보비용, 엔화 자금 사용업체들의 환차손 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스라엘 IMC그룹 자회사인 대구텍 한현준 사장은 “현재 일본 수입부품 800여 개 중 대체불가 품목이 220여 가지에 이른다”며 “회사 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이번 일본 조치에 대한 불이익을 최소화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정욱 대구경북알루미늄비철금속협동조합 이사장은 “일본이 수출뿐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들의 제품 수입도 거래를 끊는 경우가 오래전부터 진행돼 왔다”며 “현재 일본 대기업군들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상당 부분 거래를 끊었다”고 걱정했다.국내 중소기업들이 주요 부품들을 개발해도 중견, 대기업들이 사용해주지 않는 기업환경 변화도 절실한 현장의 목소리다.김창호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회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그동안 일본이 독점하고 있는 제품을 개발해도 대기업들이 이를 사용해주지 않았던 것이 큰 문제였다”며 “기술사대주의, 일제에 대한 선호 등이 중소기업들의 연구개발 의지를 꺾었다”고 꼬집었다.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부품을 국산으로 사용했다가 문제가 생기면 문책을 크게 당하고 외국산을 사용하면 문책이 적은 기업문화가 문제다”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권영진 시장은 “업종별 상황별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 보겠다”고 답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6세 유튜버 '보람튜브' 수입이 어마어마… 월 최소 2억6000만원~41억

사진=보람튜브 약 136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보람튜브 토이리뷰'와 17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보람튜브 브이로그'를 운영하는 보람 양(6)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보람 야으이 가족회사 보람패밀리가 95억원 상당의 빌딩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미국의 유튜브 분석 사이트 소셜블레이드에 따르면 다양한 장난감을 리뷰하는 것이 주 컨텐츠인 '보람튜브 토이리뷰'의 예상 월수익이 최소 6200만원으로 최대는 9억 9800만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보람 양과 가족의 일상이 담긴 '보람튜브 브이로그'의 월 수익은 2억 5900만 원~41억 2400만 원으로 추정된다.보람패밀리 측의 건물 매입 용도는 자세히 알려진 바 없으나 법인 사업목적에 온라인 정보제공업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업, 장난감 제조 유통업, 키즈카페 관련 사업 등 다양한 매매 및 임대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online@idaegu.com

영주시, ‘세외수입 활성화방안 연구‘ 장려상

영주시 김민정 주무관(왼쪽에서 세 번째)이 세외수입 활성화방안 연구사례 발표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영주시 세무과 김민정 주무관이 최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2019년 경상북도 세외수입 활성화방안 연구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발표회는 경북도 주관으로 시‧군 세외수입 및 체납세, 세무조사 담당공무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세원 발굴 방안연구 및 효율적인 체납액 정리 우수사례 등 다양한 연구과제가 발표됐다. 영주시 대표로 발표한 김민정 주무관은 ‘인터넷 배출신고로 납부도 편리하게-대형폐기물 배출 및 수거체계 개선을 통한 세외수입 납부편의 제공’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장려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 주무관은 “세외수입 업무관련 부서와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이뤄 모두가 한뜻으로 협조해 이뤄낸 결과”라며 “신뢰받은 공감세정을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영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지방재정 자립도 향상과 자주재원 확보를 통한 지역발전과 직무역량 강화, 납세자 편의시책을 지속 발굴하는 등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앞서가는 세정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시민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전화한통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ARS 간편납부 안내서비스 제공, 스마트폰 위택스 앱을 통한 전자납부 등 납세자 중심의 다양한 편의시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수출·수입 동반 감소

지난달 대구·경북지역의 수출과 수입이 동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기업 수출액은 36억7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42억 달러)에 비해 12.8% 감소했다.수입도 15억6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16억2천만 달러) 대비 3.8% 줄었다.무역수지는 21억1천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25억3천만 달러)보다 4억2천만 달러 감소했다.무역수지 흑자규모 축소는 주요 수출품목인 전기·전자제품과 철강 및 금속제품의 수출 부진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지난달 전기·전자제품은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9.2%, 철강 및 금속제품은 14.7% 각각 감소했다.국가별로는 전년 동월보다 미국(-20.2%), 동남아(-18.3%), 일본(-10.6%), 중국(-9.3%) 등 대부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입도 전년 동월보다 화공품(-20.0%), 철강재(-11.4%), 기계 및 정밀기계(-7.5%) 등 모두 감소했다.국가별로는 전년 동월보다 호주(49.7%), 유럽(18.7%) 등은 증가했지만 일본(-24.2%), 중국(-11.2%) 등은 감소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식약청, 식품·위생용품 수입업체 민원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지방청이 오는 23일 대구식약청 강당에서 지역 식품 및 위생용품 신규 수입영업자를 대상으로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신규 식품 및 위생용품 수입영업자들이 수입신고 절차, 검사항목, 한글 표시사항 등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수입신고 절차 및 주의사항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제·개정사항 △영업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대구식약청 전경.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일본이 한국만 ‘콕’ 집어 제소한 이유?

사진=KBS1 '오늘밤 김제동' 오늘(12일)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처를 둘러싼 한일 무역 분쟁 최종심사에서 한국이 사실상 승소한 것으로 전해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 수산물 방사능 안전기준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을 내비친 것이다.이날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성이 확인된 식품만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더욱 촘촘히 검사하는 등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이러한 가운데 일본이 한국만 제소한 이유가 주목받고 있다.KBS1 시사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지난 9일 '후쿠시마 수산물, 다시 밥상에 오르나'에 대한 주제로 환경운동연합의 안재훈 대안사회국장과 얘기를 나눴다.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전 세계 51개국에서 일본산 농수산물에 대해서 수입 금지하거나 규제를 하는 조취를 취하고 있다.이 51개국 가운데 일본이 한국만 콕 집에 제소한 이유에 대해 안 대안사회국장은 "아무래도 일본 정부는 우리나라를 시험대로 삼아서 다른 나라들까지, 한국 정부를 넘어서서 다른 금지 조치들을 점차 풀어나가려고 그런(한국만) 제소를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고 생각을 밝혔다.이에 김제동은 "보통 우리도 여러 가지 걸려있을 때 좀 손쉬운 상대 하나 골라서 이기는 판례를 만들어 놓고 나중에 다른 것(다른 나라)도 재판하고 그렇게 하겠다"라는 의미냐고 질문했다.안 대안사회국장은 "일본도 51개 국가 각각의 상대를 다 하려면 힘드니까 일단 한국을 먼저 걸어놓고, 한국에서 만약에 일본이 이기게 되면 다른 나라들도 같은 요구를 하겠다는 전략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한편 정부는 12일 입장문을 내고 "우리의 수입규제조치가 세계무역기구(WTO)협정에 합치한다고 판정했다"며 "WTO의 판정을 높이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online@idaegu.com

2월 대구·경북 수출입 모두 감소

대구와 경북지역의 지난 2월 수출과 수입이 전년 동월과 전월 대비 모두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20억9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지난 2월 수출은 34억1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과 전월보다 각각 3.0%, 14.2% 줄었다.같은 기간과 비교해 수입은 13억2천만 달러를 기록해 11.4%, 25.0% 감소했다.수출은 주요품목인 전기·전자제품이 전년 동월에 비해 11.3%, 수입은 주요품목인 기계 및 정밀기계가 34.6%, 철강재는 23.0% 각각 줄었다.대구의 수출과 수입은 5억3천200만 달러와 2억9천200만 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3.4%, 18.2% 떨어졌다. 전월과 비교하면 수출과 수입은 각각 24.6% 30.5%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경북은 수출 28억8천100만 달러로 2.9% 수입 10억3천만 달러로 9.3% 줄었다.전월보다는 수출과 수입이 12%, 23.2%가 떨어졌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홈플러스, 14일까지 화이트데이 맞이 수입대전

홈플러스가 14일까지 ‘화이트데이 수입대전’을 연다. 츄파춥스, 캐빈디쉬, 투시팝, 홀스, 하리보, 허쉬, 페레로로쉐 등 세계 유명 캔디, 초콜릿 등 500여 종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상품 2만5천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마블 무릎 담요’도 증정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한수원 공기업 최초 AEO 및 수입세액 정산제 도입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공기업 최초로 AEO공인 및 수입세액 정산제를 도입하기로 했다.한수원이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세청과 수입세액 정산제 도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수원은 관세청과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수원의 AEO공인 및 수입세액 정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EO공인제도는 안전관리기준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신속통관 등 수출입 관련 관세행정 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국내 수입통관 혜택은 물론 AEO 상호인정약정 체결 국가로 수출 시에도 현지 통관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입세액 정산제는 매년 수입 물품에 대한 납부세액 적정성 등을 자율 점검해 조기에 세액을 확정함으로써 관세조사 면제 및 가산세 감경 등의 혜택이 있는 제도다. 협약을 통해 관세청은 올해 안에 한수원의 AEO 공인 및 수입세액 정산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협력사 및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AEO 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AEO가 새로운 수출 활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수원이 공기업 최초로 AEO를 도입함에 따라 다른 공공부문에 선진시스템을 도입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수입세액 정산제를 통해 세액을 조기 확정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자율적 법규준수 문화 정착과 경제활력 제고가 올해 관세청의 주요 목표”라며 “원전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AEO공인 획득 지원을 위한 한수원의 노력이 타 공기업의 모범사례로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구미지역 수출, 수입 동반 하락…‘불황형 흑자’ 우려

지난달 구미지역 수출과 수입 실적이 각각 15%와 30% 감소했다. 하지만 무역수지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 ‘불황형 흑자’가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사진은 구미국가4산업단지.지난달 구미지역 무역수지가 전년과 비슷한 12억2천7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한 상황에서 나온 실적이어서 ‘불황형 흑자’가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0일 구미세관이 따르면 지난달 구미지역 수출액은 20억1천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업종별로는 주력 수출품인 전자와 광학제품에서 수출이 크게 감소했다. 지난달 전자제품 수출액은 10억1천500만 달러, 광학제품은 2억1천600만 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23%와 49% 줄었다.또 지역별로는 대중국 수출이 9억7천900만 달러에서 6억1천900만 달러로 37% 감소했다.수출이 크게 감소했는데도 무역수지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건 수입 감소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구미세관이 집계한 지난달 구미지역 수입 실적은 7억8천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억2천700만 달러보다 무려 30%가 줄었다. 실제로 구미지역 수입 실적은 지난해 4월부터 10개월째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업종별로는 전자제품의 수입이 7억9천500만 달러, 광학기기류가 5천600만 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27%와 70% 감소했다. 다만, 기계류 수입은 5억1천만 달러에서 6억2천만 달러로 21%가량 늘어났다.같은 기간, 주요 수입지역인 동남아, 일본, 중국의 비중은 각각 24%, 47%, 31% 감소했다.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부장은 “수출 부진이 수입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파악된다”면서도 “경기 선행지수인 기계류의 수입이 늘어났고 수출국이 다변화되고 있는 건 오히려 긍정적 신호”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1월 대구·경북 수출, 3개월 만에 반등

1월 대구·경북지역 기업의 수출이 3개월 만에 반등했다.19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2019년 1월 대구·경북지역 기업 수출은 39억8천만 달러, 수입은 17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지난해 10월 44억5천만 달러 기록 이후 11월(40억3천만 달러), 12월(35억7천만 달러)의 감소세가 이어졌으나 2019년으로 접어들면서 3개월 만에 반등했다.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수출은 9.2% 감소했지만 수입은 6.6% 증가했다.지역 수출은 주요품목인 전기전자제품이 전년 동월에 비해 30.3% 감소했다. 반면 수입은 주요품목인 화공품이 14.7%, 철강재 14.0% 증가했다.지역 수출은 전기전자제품(△30.3%)을 비롯해 유리제품(△23.4%), 섬유원료(△4.5%), 철강 및 금속제품(△2.4%) 등이 감소했다.수출대상국으로는 중동(△34.2%), 중국(△31.0%), 홍콩(△30.9%), 독립 국가 연합인 CIS(△20.3%) 등이 떨어졌다.지역 수입은 화공품(14.7%), 철강재(14.0%), 기계 및 정밀기기(3.6%) 등이 올랐다.동남아(45.2%), 유럽(40.8%), 미국(15.9%), 중국(15.3%) 등 수출국의 수입이 늘었다.지역별로는 대구 기업의 수출이 7억600만 불로 전년 동월에 비해 6.9% 증가했다. 의류(32.9%), 종이류(12.7%), 수송장비(9.9%) 등이 올랐다.수입은 4억2천만 달러로 6.5% 증가했다. 기계 및 정밀기기(28.6%), 소비재(7.8%), 화공품(3.5%) 등이 주요 증가 품목이다.경북지역 수출은 32억7천4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2.0% 감소했다. 주로 전기전자제품(△32.2%), 유리제품(△23.6%) 등이 감소했다.수입은 13억4천만 달러로 6.6% 증가했고 전기 및 전자기기(25.6%), 화공품(22.2%), 철강재(18.4%) 등이 올랐다.지난달 대구·경북지역 대중국 수출은 9억5천만 달러(비중 24%)로 전년 동월 대비 31.0% 감소했다. 수입은 4억8천만 달러(비중 28%)로 15.3% 증가했다.대구의 중국 수출이 1억6천만 달러, 수입은 2억 달러였고 경북 수출은 7억9천만 달러, 수입은 2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