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 나눔의 즐거움을 배우는 프리마켓 운영

고령초등학교가 28일 아나바다 정신을 실천하고 나눔의 즐거움을 체험하기 위한 프리마켓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학생 자치회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한 회의를 통해 학생 대부분이 참여할 수 있는 프리마켓 운영을 결정했다.상품 준비 단계에서부터 판매까지 학생이 중심이 되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참여했다. 학생 개개인의 특기를 살려 부채, 에코백, 팔찌 등 상품을 자체 제작해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한 학생은 “다른 사람과 물건을 나누고, 기부 활동에도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학교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프리마켓으로 인한 수익금은 참가 학생의 의견을 반영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LG디스플레이 직원들, 애장품 판매 수익금으로 장애학생 원격수업 지원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장애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태블릿PC 32대를 구미교육지원청에 기증했다.이 태블릿PC는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온라인 경매를 통해 자신의 애장품을 판매한 뒤 그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구미교육지원청은 이날 기증된 태블릿PC를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에 전달해 장애학생 학습에 사용하기로 했다.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경북서부권역 거점센터로 구미와 김천, 칠곡 등 6개 지역 2천600여 명의 장애학생에게 학습과 치료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신동식 구미교육장은 “맞춤형 원격 수업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태블릿PC가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더 많은 장애학생이 교육에서 소외받지 않고 학습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 택시 10대 중 6대 멈춰…이동수단마저 끊기나?

코로나19 급속 확산에 따라 대구 택시 10대 중 6대가 멈췄다.기사들이 감염공포 및 운송수입금 충당 어려움을 호소하며 절반 이상이 자체휴업에 나섰기 때문이다.코로나19 공포증으로 버스나 지하철보다 택시를 선호하던 시민들의 이동수단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24일 법인택시업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이 가속화 된 지난 22일부터 일부 택시기사들이 업체에 결근신청서 및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법인택시 업계가 파악한 운휴차량은 전체법인택시 면허대수(6천16대)의 60%가량인 3천610대 이상이다.이들이 결근 및 사직서를 제출한 이유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다. 대구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사태가 진정될 동안 운행을 자제하겠다는 것이다.KS택시 김인남 대표는 “결근신청서의 경우 하루 이틀이 아닌 일주일에서 최대 보름까지 신청하고 있다”며 “현재 80여 대의 택시 중 운행하는 택시는 고작 3대뿐”이라고 말했다.코로나 19 확산으로 외출자제심리가 극에 달하고 있어 택시 운행 시 하루 운송수익금조차 못 벌게 되는 상황 역시 문제다.대구 택시 업계는 올해부터 사납급제가 폐지되고 전액관리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매월 기존운송수익금 400만 원을 회사에 입금해야 한다. 사실상 하루 16만 원(월 25일 근무 기준)을 회사에 입금해야 기본 월급(160만 원)이 지급된다.기존운송수익금에 미달해 납입하게 되면 불성실 근로자로 간주해 △1회 경고 △2회 배차중지 3~7일 △3회 정직 △4회 해고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택시기사 박인환(43)씨는 “기존운송수익금(400만 원)을 모두 채우고 추가로 번 돈에 대해서 기사와 회사가 7대3 비율로 나눠 가진다”며 “코로나19로 줄어든 손님 탓에 기존운송수익금도 못 채울 판인데 누가 목숨 걸고 운전대 잡겠나”고 반문했다.고령 운전자가 많은 개인택시도 절반 이상이 자체휴업을 하고 있다. 코로나19가 고령자에게 치명적이라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이다.대구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박상기 총무부장은 “개인택시는 정확한 운행률을 파악할 수 없지만 60~70%는 미운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상황이 이렇자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보다 안전하다고 여기고 택시를 주로 이용한 일부 시민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다.대학생 김상훈(25)씨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대중교통보다 택시를 주로 이용하는데 최근 택시가 잘 잡히지 않아 불안하다”고 말했다.대구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서덕현 전무는 “전액관리제 시행으로 인한 불성실 근로를 막고자 노사가 협의한 페널티 등을 한시적으로 적용하지 않는 방안 등을 검토해 기사들의 운행 독려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덜 춥고 덜 더운 계절이 대구 버스 수입에 한몫?

덜 춥고 덜 더운 날씨가 대구지역 시내버스의 경영에 도움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년보다 덥지 않은 여름과 따뜻한 겨울 덕분에 대구 시내버스 이용객 수와 수입금의 감소폭이 각각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겨울(1~2월)과 여름(6~8월) 평균기온이 전년도(2018년)보다 3.5℃ 이상 따뜻하거나 시원했다. 대구 시내버스 수입은 해마다 2~3% 감소하지만 지난해 수입금 감소율은 2018년(2.7%) 보다 크게 줄어든 0.4%를 기록했다. 또 매년 3% 안팎으로 이용객 수가 줄고 있지만, 지난해에는 0.7% 감소하는데 그쳤다. 시내버스 경영이 고전을 거듭하는 이유는 버스를 가장 많이 타는 학생 수가 연평균 4.4% 감소하고 있기 때문. 반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해마다 4.7% 늘고 있다. 하지만 65세 이상은 지하철을 무료로 타지만 시내버스 요금은 내야 하는 까닭에 시내버스 이용률은 저조한 편이다. 이 같은 악조건에서도 지난해 겨울과 여름이 예년보다 따뜻하고 선선해서 이용객 감소폭이 확 줄었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1월 평균 기온은 1.7℃로 2018년(-0.9℃) 보다 따뜻했다. 이 기간 시내버스 이용객은 1천826만7천여 명으로 2018년(1천775만6천 여명)보다 2.9% 증가했고 수입금도 3.2% 많아졌다. 반면 2018년 2월 평균기온은 1.3℃로 2017년 2월 평균기온(3.2℃)보다 추워 이용객은 9.8%, 수입은 9.4% 각각 떨어졌다. 또 지난해 7월 평균 기온은 25.8℃로 2018년 7월(28.2℃) 보다 2.4℃가량 낮아 이용객(2.2%)과 수입금(2.6%)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시는 이 같은 유의미한 자료를 바탕으로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고급형 시내버스 유개승강장을 추가로 설치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 냉·난방기를 설치해 한파와 폭염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시민편의형 ‘행복버스 승강장’ 3개소를 설치해 시범운영하고 있다”며 “시범운영을 거쳐 추가로 도입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영주시, 경자년 새해에도 이어지는 장학금 기탁

경자년 새해에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KT&G 영주공장(공장장 신동걸)이 500만 원, 영주요거트(대표 안일윤, 박성수)에서 200만 원, 풍기원룸협회(회장 배정학)에서 2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KT&G 영주공장은 직원들이 자율 기부한 상상펀드기금을 통해 201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누적 4천350만 원에 달한다. 또 저소득 보훈가정에 월동물품을 지원하거나 소외계층 겨울나기 용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영주요거트는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호수목장에서 생산된 우유를 가공해 요거트를 만드는 업체로 2016년부터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였고 누적 금액은 600만 원에 이른다.풍기원룸협회(회장 김정숙)는 동양대 캠퍼스 인근에서 원룸을 운영하는 대표 7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2017년부터 이어져온 기부를 통해 누적 600만 원을 달성했다.김정숙 풍기원룸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영주시의 인재발전을 위해서 지역민의 일원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장욱현 이사장은 “기탁해 준 장학금은 영주시의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플리마켓으로 모은 후원금 이웃사랑 전달

대구시설공단은 지난 24일 한해동안 범어지하상가에서 열린 행복플리마켓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 400여만 원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구시설공단 임직원, 사회적기업 관계자, 시민들이 함께했다. 후원금은 마켓 참여 셀러들의 참가비와 수익금 일부, 개인 후원금, 시민들과 공단 직원들의 기부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만들어졌다. 범어 행복플리마켓은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는 사랑을 실천하고자 공단과 지역 사회적기업이 뜻을 모아 지난해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기업 관계자는 “매월 시민들과 함께 하는 것이 기쁘고 보람된 일이었는데 아이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까지 더해져 무척 뿌듯하다”고 전했다. 대구시설공단 김석동 사업운영본부장은 “점점 각박해져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것은 뜻을 같이하는 대구시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롯데백 상인점, 상인종합복지관에 백미 500㎏ 기증

롯데백화점 상인점은 6일 향토기업 프리앤메지스와 함께 상인종합복지관에 백미 500㎏을 기증했다. 백미는 지난달 상인점에서 개최한 ‘사랑나눔 리조이스 캠페인’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롯데백화점 대구점, 3일까지 지역 사랑 바자회 개최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3일까지 지하 2층 행사장에서 대구 대표 여성복 브랜드 ‘프리밸런스’, ‘메지스’와 함께 ‘대구지역 사랑의 바자회’를 진행한다. 수익금은 대구 중구 남산동 소재 남산 사회 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봉화군생활개선회, 따뜻한 이웃사랑 귀감

봉화군생활개선회(회장 김옥랑) 지난달 31일 봉화군청에서 봉화 은어·송이축제 동안 토속음식점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200만 원을 이웃돕기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봉화군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단체로 학습활동을 통해 농촌지역 여성 리더 양성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이번 성금도 봉화 은어·송이 축제 기간 토속음식점을 운영한 수익금 일부인 200만 원을 맡겨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봉화군생활개선회 김옥랑 회장은 “지역의 소외이웃을 위해 관심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참한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다 같이 잘사는 봉화를 만들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늘 우리 이웃에게 관심을 두는 생활개선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행복봉화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기탁된 성금은 봉화군 종합자원봉사센터 특화사업인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공작소’에 전달될 방침이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