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래 칠곡군 행정복지국장, ‘2019 서울평화문화대상’수상

조금래(58) 칠곡군 행정복지국장이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부문 대상’을 받았다.조 국장은 33년간 지방행정발전에 헌신하며 특히 민원행정 서비스와 주민복지를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그는 1986년 지천면 근무를 시작으로 민간협력담당, 경영개발담당, 기획담당 등의 보직을 거친 후 2013년 7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환경관리과장, 사회복지과장, 농림정책과장, 왜관읍장을 역임했다.올 1월 서기관으로 승진 후 현재 행정복지국장으로 재임하고 있다.평소 철저한 자기관리와 빈틈없는 업무처리로 후배공직자들로부터 본보기가 돼 왔다.조금래 행정복지국장은 “공직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퇴임을 앞두고 이렇게 큰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사람의 마음을 움질일 수 있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눈에 반했습니다. 짝사랑의 열병 같은 가슴 앓이는 일 년에도 몇 번씩 저를 양동으로 이끌었습니다. 골목을 헤집고 다니다 낯익은 듯 보이는 대문 앞에서 전생의 저를 상상하기도 했습니다. 양동의 정신을 만들어가는 환경과 사람들과 공기를 사랑합니다.느끼는 그대로를 글로 담아내고 싶었지만 모자란 실력이 언제나 아쉬웠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선정해 주신 대구일보사와 심사위원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이 상이 제게는 당근인 동시에 채찍이 되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글 쓰는 과정의 맛을, 감수성의 칼날을 마련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늘 믿고 기다려주는 가족들에게 감사합니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한국방송대학 국문과△경성대학교 대학원 연극학 석사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글밥 짓는 건 아직도 어렵지만 아프지 않으려 노트북 자판 두드려

내 안으로 잦아들기도 하고 어떤 대상으로 스며들기도 하지만 늘 나는 조바심의 한 끝을 붙잡고 있는 듯합니다.‘글밥’을 짓는 건 아직도 어렵고, 언어들은 뜸이 덜 들어 겉돌기만 합니다.아프지 않으려고 아프게 하지 않으려고 노트북 자판을 두드립니다.서툴게 내딛는 발걸음이 내일이면 또 어디쯤 가고 있을지 여전히 부끄러운 마음속으로 숨어봅니다. △2017 등대문학상 우수상(수필)△2017 광명신인문학상 우수상(수필)△2017 거제블루시티문학상 우수상(수필) △2019 KT&G 문학상 대상(시)△2019 대구은행 백일장 공모전 장원(시)△2019 법난문예공모전 우수상(시)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전경원 시의원,‘제13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수상

전경원 대구시의원(교육위원회, 수성구)이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3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시상식에서 표창장을 수상한다.‘제13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은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장애인뉴스, (사)장애인복지선양회에서 후원하는 시상식이다.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 장애인의 복지향상에 기여함을 물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인권향상에 헌신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밝은 사회운동을 펴나가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전경원 의원은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교육관련 조례 발의를 통한 입법 활동과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그는 특수학생에 대한 관심을 갖고 3월에는 전국 최초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불로초 통합병설유치원에 방문해 개원준비 과정을 살폈고 4월에는 공립특수학교인 세명학교를 찾아 특수교육운영 현황을 둘러보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평소 지역의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해온 점도 높은 점수를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전 의원은 “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려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중요한데 예전보다 많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아직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관련 정책과 교육환경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이번 당선 문학의 자리매김에 큰 힘이 될 것”

아침, 저녁으로 가을이 창을 두드린다. 찬바람이 소리도 없이 옷깃에 내려앉듯, 당선문자가 슬그머니 숨어든 줄도 몰랐다. 누군가 당선 여부를 물어왔다. 그제야 확인한 당선문자! 자칫 문자의 홍수 속에 묻어둘 뻔했다.경북문화체험공모전은 나의 문학의 길에서 처음 피어났던 꽃이다. 그만큼 애착이 갔다. 오늘일까, 내일일까 목 빼고 기다렸던 소식을 파란 가을의 문턱에서 다시금 만났다. 그 반가움에 콧노래도 절로 난다.그동안 목마른 사막을 달리고 있었다. 끝도 보이지 않는, 잡힐 듯 잡히지도 않는 길. 멈출 수도, 돌아갈 수도 없었다. 떠오르는 햇귀를 나침반 삼아 앞만 보고 달릴 수밖엔. 나의 문학의 길이 그랬다.문학이 내 삶 속에 터를 잡으려 몸부림을 치던 요즘이다. 조금씩 갈고 닦으며 아예 멍석을 깔아주던 참이었다. 이번 당선이야말로 문학의 자리매김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문학의 길에서 만난 모든 인연들이 감사하다. 또한 포기하지 않고 달릴 수 있도록 채찍질을 잊지 않으신 모든 스승님들과 가르침도 그저 감사하다. 이토록 설레는 꽃자리를 허락해주신 심사위원님들께도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2017 영남문학 시 등단, 2018 한국수필 수필등단 △2019 국제가이아문학공모전 수필대상△2019 문열공 매운당 이조년선생 추모백일장 시조차상△2019 복숭아문학상공모전 수필 최우수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자나 깨나 수필을 생각하고 사랑할 것

포상이란 받아도 받아도 가슴 떨게 하나 봅니다. 수필 고시라고 일컫는 경북문화체험 수필공모전의 입상 소식에 더할 나위없이 기쁩니다.처음 경주주상절리를 마주하는 순간, 마치 내 인생의 사계가 이곳에서 상연되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들기도 했습니다.과정을 즐기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고 행복한 사람이 꿈에 도달하고, 꿈을 성취하는 사람만이 가치를 갖는다고 합니다. 자나 깨나 수필을 생각하고 사랑할 것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그 모레도….오늘이 있기까지 ‘동리목월창작대학’ 수필반 교수님과 문우들의 끊임없는 채찍과 격려 덕분입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아울러 부족하기 짝이 없는 글을 건져 올려주신 대구일보 심사위원님께도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성큼 가을이 다가왔나 봅니다. 창공엔 하얀 새털구름이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사라지고 있습니다. 오래도록 그 모습을 지켜 바라봅니다. △부산 거주△제8회 경북문화체험 전국 수필대전 장려상 입상.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좋은 글 쓴다는 거 여전히 어렵지만 명수필을 써보고 싶어”

좋은 글을 쓴다는 것은 사막을 건너는 기분이었다. 틈만 나면 사물을 사유하고 관찰했지만, 문장의 행간 속에 헤매다 언어의 불면증에 새벽을 맞이하곤 하였다.언감생심 좋은 수필은 나에게 멀기만 하였다. 작은 상이지만, 나는 한없이 기쁘다. 나는 복권에 당첨된 듯 행복하다.남편에게 체면이 선다. 함께 해야만 하는 일을 혼자 맡겨 놓고, 몰래 수필을 배우러 다닌 일들이 미안하다. 시간과 여유가 허락한다면, 느긋하게 문장을 배우고 명수필을 써 보고 싶다.나는 매일 일기를 써왔다. 일기장이 스물여섯 권이 된다. 아직은 문장의 이음새가 서툴지만, 수필을 기웃거리며 탄탄한 미래를 닦는다.내가 하는 글공부가 옳은지 그른지 잘 모르지만, 내가 나를 찾아가는 과정만은 기쁘다. 예전엔 내게 있어 ‘언어’는 뚫고 들어갈 수 없는 바위로만 느꼈다.지금은 마음의 계단을 내려가 아름다운 우리말을 만나기 위해 헤집고 다닌다. 늘 먼 곳을 향해 있는 손끝을 함께 바라봐준 가족과 선생님들에게 감사한다. 끝으로 부족한 내 수필을 뽑아 주신 심사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마중문학 수필등단(2018)△대구수필가협회 회원△수필사랑문학회 회원△텃밭 시인학교 동인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문화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어요.”

주말마다 비 소식이 들립니다. 그날도 추적추적 비가 내렸습니다. 경북문화체험 공모전 소식을 듣고 건성으로 둘러보던 문화재를 다시 찾아가 보게 되었습니다.날씨 탓이었을까? 황씨부인당 길목에서부터 스산한 기운이 온몸을 감싸는 것을 느꼈습니다. 눈길이 닿는 곳마다 기도의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강한 기운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이곳의 느낌을 글로 옮길 수 있을까 고민이 되었습니다.공모전 준비를 하면서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애착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수상 소식을 듣고 기쁨보다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공모전 도전은 처음이고 글쓰기는 아직 미흡하기 때문입니다.앞으로 더 발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신 심사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경북 봉화△대구수필문예회 회원△베베스쿨 어린이집 교사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여전히 어려운 글쓰기, 공감하는 글쓰기 위해 노력할 것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뜻밖의 당선 소식에 놀랐습니다. 내게는 너무나 의미가 커 구름에 올라앉은 기분이었습니다.아직 글을 쓰는 것이 쉽지 않아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펌프질을 하며 밤새운 보람이 결실을 가져다 주었습니다.앞으로는 좋은 글을 써야 한다는 부담을 갖지만, 공감하는 글쓰기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하면 할수록 어렵고 조심스러운 것이 글쓰기임을 절감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읽기를 더 좋아합니다.늦은 나이에야 다시 찾아온 글과의 인연. 나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준 수필이, 그래도 내 마음속에서 조금씩 자라고 있었나 봅니다.이제부터라도 흔들리지 않고 뿌리가 내릴 수 있게 마음 밭을 다져야겠습니다. 내 속의 나를 꺼내어 알곡이 생기도록 가꿔 나가겠습니다.아흔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구부정한 등이 떠오릅니다. 연약한 등속에 억센 삶이 숨어있는 어머니께 수상의 영광을 돌립니다.이 기쁜 소식이 봄부터 부쩍 쇠약해진 당신께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글을 눈여겨봐 주신 심사위원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대구 출생△수필과비평 등단(2016년)△대구수필문학회, 대구수필과비평작가회의 회원△제8회 경북문화체험 전국수필대전 장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머라이어 캐리’ 빌보드 뮤직 어워드, 감동적인 수상소감으로 화제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아이콘 상을 수상한 머라이어 캐리가 감동적인 수상소감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날 머라이어 캐리는 "전 제가 항상 아웃사이더 같다고 느껴왔던거 같아요. 그 어딘가에도 딱히 속해있지 않은 누군가요. 그리고 아직도 전 제 자신이 이 세상에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고 굳게 믿는 길 잃은 혼혈 아이처럼 느껴져요"라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그 진실은 지금 이 자리까지 그 믿음이 반드시 필요했다는 거에요. 그리고 진실로 제 인생을 제 음악, 제 구세주, 그리고 둘도 없는 제 팬들에게 바쳤다는 것입니다"라며 "그들은 헌신과 사랑으로 저를 깊은 지옥 속에서 끌어주었습니다. 제 여정들, 다사다난했던 모든 일들, 모든 역경 속에서 저와 함께 해주었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이날 머라이어 캐리는 '에이 노노(A NO NO)' '올웨이즈 비 마이 베이비(Always Be My Baby)', '위 빌롱 투게더(We Belong Together), '히어로'(Hero) 등 히트곡을 부르며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였다.online@idaegu.com

2019 백상예술대상, ‘미쓰백’ 3관왕 기염

지난 1일 오후 9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9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미쓰백'이 3관왕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먼저 이지원 감독이 미쓰백으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으며, 배우 권소현은 여자조연상, 배우 한지민은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이날 수상소감에서 권소현은 "조금 낯선 배우 권소현이라고 한다"며 "아무런 준비없이 즐겁게 왔는데 (사실 상을) 받고 싶었다. '미쓰백'의 스태프들, 한지민 언니, 가족 모두 감사드린다. 앞으로 많은 작품에서 인간미 느껴지는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권소현이 수상소감을 말하는 동안 한지민은 같이 울컥해 눈물을 글썽이며 지켜보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online@idaegu.com

청송 서보관씨 보화상 수상

청송군 안덕면 신성1리 서보관(68)씨가 18일 대구 보화회관에서 열린 ‘제62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선행상을 수상했다.서보관씨는 배우자와 함께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수시로 식사를 대접하고 마을을 내 집처럼 깨끗하게 청소하며 빈병 수거를 통한 마을 공동기금을 조성하는 등 근면 성실한 자세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보화상은 지난 1956년 고 조용효씨가 사라져가는 윤리도덕의 복원을 위해 희사한 사재를 기금으로 보화원에서 매년 대구경북의 모범적인 효행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이날 서보관씨는 “당연한 도리로 살아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송구스러울 따름이다”며 “앞으로도 내 가족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베풀며 살아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