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윤경 리사이틀, 아티스트인 대구 마지막 무대

‘소프라노 이윤경 리사이틀’이 오는 22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서정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가곡과 오페라 명곡 들려줄 예정이다.계명대 성악과를 졸업한 그는 국내외 각종 경연대회에서의 입상을 바탕으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살로메, 리골레토, 라보엠 등 다수 작품에서 주역을 맡았다.수성아트피아의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는 대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우수한 예술인의 공연콘텐츠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이번 공연은 전석 2만 원으로 만8세 이상이면 관람가능하다. 문의: 053-668-1800.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수성아트피아 ‘아티스트 인 대구’ 세번째 무대로 ‘소프라노 이윤경 리사이틀’ 마련

대구 수성아트피아가 올해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로 ‘소프라노 이윤경 리사이틀’을 오는 22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갖는다.이원주의 ‘이화우’, 김주연의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브람스의 ‘소식’, 그리그의 ‘꿈’, 드뷔시의 ‘별이 빛나는 밤’ 등과 같이 서정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가곡들과 토마의 오페라 미뇽 중 ‘나는 티타니아’ 등 명곡들을 청중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계명대 성악과와 이탈리아 로마 AIDM, 로마 아레나 아카데미아를 졸업한 이윤경은 국내외 각종 경연대회에서의 입상을 바탕으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살로메, 리골레토, 라보엠 등 다수 작품에서 주역을 맡았다.이번 공연에 나서는 소프라노 이윤경은 깊이 있는 가곡들과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수성아트피아 정성희 관장은 “이윤경은 우수한 실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구의 대표 소프라노”라며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를 통해 뛰어난 역량을 가진 예술인들을 한번 더 소개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공연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수성아트피아의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는 대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우수한 예술인의 공연콘텐츠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기획된 시리즈이다.이번 공연은 전석 2만 원으로 만8세 이상이면 관람가능하다. 문의: 053-668-1800.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오는 15일, 대구수성아트피아에서 오페라가 들리는 이탈리아 여행 떠나요

대구 수성아트피아가 오는 15일(일) 오후 5시 용지홀에서 ‘홍혜란, 최원휘와 함께하는 오페라가 들리는 48시간 이탈리아 여행’을 개최한다.이번 무대는 낭만과 서사, 사랑과 비극이 묻어난 대표적인 이탈리아 오페라 작품들로 밀라노, 루카, 피렌체, 베로나, 베네치아 다섯 도시를 해설과 함께 여행하는 공연이다.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을 비롯해 라보엠 중 ‘그대의 찬 손’, 잔니 스키키 중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라트라비아타 중 ‘지난날이여 안녕’, ‘파리를 떠나서’ 등 일반인에게 사랑 받는 작품 위주로 구성했다.이번 공연에는 정상급 부부 성악가 홍혜란과 최원휘가 함께한다. 작년 7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갈라 콘서트’ 이후 ‘네이버 V살롱 갈라 콘서트’를 통해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으며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던 부부 성악가의 첫 듀오 무대이기도 하다.소프라노 홍혜란은 지난 2011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아시아계 최초 우승자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중심으로 주요 오페라극장 솔리스트로 활동 중이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임교수로 재직하고있다.또 테너 최원휘는 올해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주역으로 데뷔,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독일, 홍콩, 스웨덴 등 세계 유수 극장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이다.수성아트피아 정성희 관장은 “지역민의 문화예술향유기회를 확대하고 낭만적인 음악여행을 통해 모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다. 문의: 053-668-1800.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 달서문화재단, DSAC 브랜드 콘서트 네 번째 공연으로 ‘가곡열전’ 진행

대구 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웃는얼굴아트센터 DSAC 브랜드 콘서트 네 번째 공연 ‘2020 가곡열전’이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린다.‘DSAC 브랜드 콘서트’는 공연 전 장르를 망라한 웃는얼굴아트센터만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콘셉트의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 취향이 결합한 공연이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가곡열전은 지역 출신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성악가 12인이 출연해 아름다운 한국 가곡 25곡을 들려준다.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지역 출신 최고의 성악가들의 깊이 있는 연주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라며 “다섯 번째 공연 무대는 ‘콘서트7080’, ‘혜은이와 MUJIN팝스밴드’ 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의: 053-584-8719.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가을 캠퍼스 클래식 선율로 물들다”

가을을 맞이한 대구대학교 캠퍼스가 클래식 선율로 진하게 물들었다.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성산홀(본관) 잔디광장에서 유명 지휘자 함신익이 이끄는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와 함께 클래식 공연을 진행했다.이번 공연은 대구대 비호생활관(관장 정석연)이 코로나19로 힘든 기숙사 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함신익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의 버스킹 프로젝트 ‘윙(WING)’에 신청해 마련됐다.함신익 지휘자는 한국인 최초의 미국 예일대 음대 교수로, 지난 2014년 심포니 송을 설립해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젝트 ‘윙’은 ‘클래식에 목마른 이들에게 ‘곧장 날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함신익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버스킹 프로젝트 ‘윙(WING)’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5톤 트럭을 개조해 연주자 40명이 올라갈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전국 투어 공연을 준비해 왔는데, 그 첫 무대로 대구대를 택한 것이다.이날 함신익 지휘자는 “프로젝트 윙을 기획하고 공연 신청을 받았을 때 전국 어느 대학보다도 먼저 신청한 대학이 대구대였다”면서 “학생들이 힘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대학의 모습에 첫 공연 장소를 이곳으로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날 공연에서 함신익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는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 중 ‘피날레’를 시작으로 베토벤의 교향곡 ‘운명’까지 총 12곡을 약 2시간에 걸쳐 연주했다. 특히 소프라노 이은보라의 성악 공연과 안정원의 바이올린 협주 공연, 타자기를 활용한 타자기 협주곡, 박인성 클라리넷 협주 공연 등이 눈길을 끌었다.이날 공연에 초대된 비호생활관 사생 100명은 국내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을 감상하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도석훈 학생(국제관계학과 3학년)은 “코로나19로 모두들 힘들어하는 시기에 ‘귀호강’이라고 느낄 정도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좋은 공연이 더 많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상호 대구대 총장은 “클래식 선율이 흘러서 캠퍼스가 더 아름답게 느껴졌고, 우리 마음속에 큰 울림이 있었다”면서 “힘든 시기에 좋은 음악으로 대학 구성원들에게 위안을 전해 준 함신익 심포니송 오케스트라 측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대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공연 참석 학생을 100명으로 제한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관람석 간격을 2m 이상으로 배치했다. 또한 더 많은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2020 대구오페라축제’ 마지막 광장콘서트 16~17일 열려

‘2020 대구오페라축제’ 야외공연인 ‘함께해요 대구! 오페라 광장콘서트’가 16~17일 공연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된다.지난달 25일부터 3주 동안 모두 12차례 펼쳐진 야외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 개관 이래 처음 진행한 기획공연으로 기록된다.16일 공연은 메조 소프라노 손정아와 바리톤 서정혁 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젊은 성악가들과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 소프라노 이소명과 테너 조규석이 출연한다. 이들은 오페라 ‘카르멘’과 ‘사랑의 묘약’, ‘라 보엠’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이어 17일에는 소프라노 김상은과 쓰리테너 앙상블 ‘하이체’(테너 하석배, 이현, 최덕술)가 가곡과 민요, 오페라 아리아 등 품격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또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도 무대를 함께한다.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야외무대 공연을 모두 마무리하고, 오페라 ‘나비부인’을 비롯해 렉처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등 잔여 공연을 모두 실내무대로 옮겨 소화하기로 했다.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2020 대구오페라축제는 물론, 렉처오페라와 마티네콘서트 등 연말까지 풍성한 기획공연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전체 좌석의 절반가량을 오픈해 관객을 맞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의: 053-666-6170.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예담학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유튜브 스트리밍 희망 콘서트 열어

전국 최초의 예술·체육 위탁교육 전담 학교인 대구예담학교(교장 고희전)가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희망 콘서트’를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열었다.대입 수시를 준비하고 있는 대구예담학교 음악 전공 학생들은 이번 희망 콘서트를 통해 입시 실기를 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힐링 시간을 가졌다.희망 콘서트 1부에서는 클래식반 담임인 김신애 교사의 피아노 반주를 바탕으로 실기 강사의 플루트, 바이올린 독주와 바리톤, 소프라노 독창이 이어졌으며, 오페라 혼성 2중창으로 마무리 됐다.이어진 2부에서는 실용음악 실기 강사와 실용음악반 학생들이 함께한 ‘Billies Bounce’, ‘Talkin' Loud’등 다섯 곡을 연주하여 선생님과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3부인 잼(즉흥 연주) 공연이었다. 실용음악 실기 강사와 희망 학생들은 즉석에서‘Isn’t she lovely’와 ‘Just the two of us’등을 즉흥 연주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잠시나마 음악과 여유를 선사했다.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홍석경 음악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관람이 힘들뿐 아니라 음악 전공 학생들이 공연을 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며 “이번 희망 콘서트를 통해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작은 행복이라도 전해주었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희망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공연으로 이루어졌으며, 공연 실황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되어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각반 교실에서 TV 모니터를 통해 공연을 관람했다.고희전 교장은 “이번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하는 희망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우리 자신들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자, 희망이다. 짧은 공연이었지만 그 행복이 오래 남아 힘들고 지칠 때마다 용기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한계령/문수영

설악산을 말하지 마라,/ 한계령에 오르지 않고// 계곡 타고 흘러내리는/ 큰 산 혼령의 소리// 폭우에 쓸려 내려간/ 가슴 어루만지는 소리// 겹겹이 파도 등처럼 펼쳐진 산등성이/ 안 보이는 곳에도 길을 열어주는 햇살/ 구름은 발아래 흐르며 끊긴 길 이어 놓고// 노을이 경계를 건너자 어깨 움츠리는 고개/ 나무는 가지를 세워 하나, 둘 돛을 단다/ 산들은 안개 속에서 점점이 섬이 된다문수영은 김천 출신으로 2005년 중앙신인문학상 시조 당선으로 등단했고, 시조집으로 ‘푸른 그늘’, ‘먼지의 행로’, ‘화음’, ‘눈뜨는 봄’ 등이 있다.‘한계령’은 소프라노 신영옥의 음성으로 듣곤 하던 노래 ‘한계령’을 생각하게 한다. 화자는 대뜸 설악산을 말하지 마라, 한계령에 오르지 않고, 라고 말한다. 계곡을 타고 흘러내리는 큰 산 혼령의 소리, 폭우에 쓸려 내려간 가슴 어루만지는 소리를 제시하면서. 겹겹이 파도 등처럼 펼쳐진 산등성이와 안 보이는 곳에도 길을 열어주는 햇살과 더불어 구름은 발아래 흐르며 끊긴 길 이어 놓는 곳이다. 그곳은 또한 노을이 경계를 건너자 어깨 움츠리는 고개인데 나무는 가지를 세워 하나, 둘 돛을 달고 산들은 안개 속에서 점점이 섬이 된다. 한계령은 그 이름처럼 서늘하면서도 비의를 품은 높은 고개다. 설악의 명소이면서 신비로운 영역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시인이라면 한번쯤 노래하고 싶은 대상이다.시인은 누구든지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 시심이 발동한다. 그러나 멋진 풍경이 곧 시가 되지는 않는다. 한시이론에 경중정과 정중경이 있다. 경치를 보면 감정이 일어나고 어떤 감정이 생기면 하나의 경치가 떠오른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경은 세계이고 정은 자아다. 서정시는 자아와 세계가 동일성을 유지한다. 많은 현대시는 동일성 뿐만 아니라 비동일성을 추구한다. 이질적인 요소가 만나서 새로운 시의 한 경지를 여는 것이다.절경을 보고 감탄할 때가 많다. 하지만 감탄은 감탄일 뿐 미적 질서를 가진 언어로 옮겨지지 않으면 찬탄에 그친다. 특히 적지 않은 이들이 풍경을 그리는데 그치고 말 뿐 그 속에 삶의 의미를 제대로 녹이지 못할 때가 많다. ‘한계령’은 계곡을 타고 흘러내리는 큰 산 혼령의 소리와 폭우에 쓸려 내려간 가슴 어루만지는 소리를 통해서 내면의 문제를 끄집어내려고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그의 또 다른 작품 ‘먼 길’은 참신한 발상, 활달한 호흡이 돋보인다. 다섯 수 전편이 서로 유기적인 길항체계를 유지하면서 독백체의 적절한 진술과 비유에 힘입어 삶의 의미를 심화시켜 보여준다. 예컨대 그림을 걸기 위해 벽에 못을 치는 일상을 밀도 높게 천착한 점과 시조 고유의 가락에 의도한 바를 처음부터 끝까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담아낸 형상 능력이 돋보인 점이다. 특히 아무나 가 닿지 못할 허공인 줄 모르고, 번번이 내 마음 튕겨져 나와 발 뻗고 누웠던 집이 상처위에 핀 꽃이라니, 와 같은 구절은 참신하다. 작품에 매력을 더하는 대목이다.우리 모두는 먼 길을 가고 있다. 종착지가 어디인지, 언제쯤인지 모른다. 묵묵히 걸어갈 뿐이다. 녹음이 짙은 숲속을 찾아들어가 간간이 꿩 울음소리를 들으며 한나절을 깊숙이 잠겨 지내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 때 설악산 한계령을 올라 사나흘쯤 계곡의 물소리에 묻혀 지낼 수 있다면 삶에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이정환(시조 시인)

한국전쟁 70주년, 희망과 위로의 합창…대구시립합창단 제148회 정기연주회

코로나19로 모든 공연활동을 중단했던 시립합창단이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148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객원지휘자 김돈(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합창지휘전공 교수)의 지휘로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시민을 위한 ‘희망과 위로’를 담은 연주회다.이날 시립합창단은 정기연주회 막을 여는 무대로 존 루터의 ‘레퀴엠(Requiem)’을 선택했다. 종교음악에서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대중적 친화력이 뛰어난 작품들을 발표한 영국의 작곡가다. ‘영원한 안식(Requiem Aeternam)’등 총 7곡으로 구성된 이 곡은 1985년에 작곡된 레퀴엠으로 모든 죽은 영혼들과 산 자들을 위로하는 ‘삶과 죽음’의 의미를 명상케 하는 작품이다. 시립합창단과 함께 첼로 박경숙을 비롯해 오르간 박수원, 오보에 편효린, 타악기 정효민과 이상준이 객원 출연해 함께 연주한다.이어지는 두 번째 무대에서는 여성합창단원들이 ‘우리 모두는(Bonse Aba)’, ‘사랑과 자비가 있는 곳에(Ubi Caritas)’, ‘학’ 등 3곡을 차례로 들려준다.잠비아 전통 민요인 ‘우리 모두는’은 단순한 선율과 귀에 익숙한 리듬감으로 타악기가 곡의 화려함을 돋보이게 한다. 또 ‘사랑과 자비가 있는 곳에’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작곡가 올라 야일로(Ola Gjeilo)의 곡으로 야일로가 고등학교 시절 뒤레플레의 음악을 듣고 감명을 받아 훗날 작곡가로서 그때의 감동을 표현한 곡이다. 여성무반주 합창곡인 ‘학’은 동래학춤에서 영감을 받아 학의 움직임을 판소리와 소프라노 독창으로 묘사해 표현한 작곡가 이건륜의 작품이다. 판소리에는 김다솜이 객원출연 한다.남성합창으로 꾸려진 세 번째 무대는 ‘직녀에게’와 ‘춤(La Danza)’등 2곡을 선보인다. ‘직녀에게’는 작곡가 김준범의 남성합창곡으로 전래동화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견우의 입장에서 직녀에게 호소하는 내용을 담았다. 테너 독창의 호소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롯시니(Giacchino Rossini)의 가곡을 남성합창으로 편곡한 ‘춤’은 경쾌하고 화려한 음악적 내용을 담은 곡이다.마지막 무대는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곡들로 채워진다. ‘가고파’, ‘그리운 금강산’, ‘노들강변’을 비롯해 ‘걱정말아요 그대’ 등 한국 합창곡 4곡을 공연한다.시립합창단 김용대 트레이너는 “올해 처음으로 시민들과 만나는 뜻깊은 무대로 단원들의 기대도 크다”며 “이번 무대는 한국전쟁 70주년과 코로나19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는 힐링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공연이 열리는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안전하고 유연한 공연 환경을 만들기를 위해 단계적 좌석제를 운영한다. 감염 예방을 위해 그랜드홀 전체좌석의 20%가량만 오픈하고, 2020시즌패스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053-250-1495.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6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진행

대구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6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비아트리오-명곡’ 행사를 23일 오후 7시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진행한다.올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당초 3월부터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상반기 공연이 모두 연기돼 이달부터 생활 방역 체제에 맞는 방식으로 선보인다.비아트리오는 바이올린 이주희, 첼로 서수민, 해금 남영주, 피아노 김지영으로 이뤄진 4인조 월드 뮤직 앙상블이다. 세계 최고 권위의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한국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공식 초청 받았으며 지금까지 유럽 60여 개 지역에서 230여 차례의 공연을 펼친 저력 있는 음악가다.‘이 시대의 명곡’ 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무대는 고인이 된 음악가 유재하, 김광석, 신해철의 곡을 가요와 국악적 해석으로 편곡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천재 뮤지션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 ‘우리들의 사랑’, ‘그대와 영원히’를 비롯해 신해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 ‘민물장어의 꿈’을 들려준다. 또 김광석의 ‘사랑했지만’, ‘사랑이라는 이유로’ 등의 명곡을 소프라노 소은경, 테너 현동헌, 바리톤 최득규의 콜라보 무대로 펼쳐보인다.아양아트센터의 6월 문화가 있는 날 ‘비아트리오-명곡’ 공연은 사전 예약한 200명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한편 아양아트센터는 지난 12일 이번 공연에 대비해 공연장 특별방역과 환기, 지그재그형 띄어앉기 좌석제 실시, 관람객 문진표 작성 등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한 모의훈련을 가졌다. 문의 053-230-3311.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어울아트센터 ‘CM심포니오케스트라’ 열린음악회 진행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상주단체인 ‘CM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열린 음악회 ‘The Beginning-새로운 시작’을 선보인다.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은 무료 공연이다.출연진과 관객의 안전을 위해 야외에서 진행될 이번 공연은 일반인에게 익숙한 뮤지컬 음악과 대중가요를 CM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지역 대표 음악가인 소프라노 배혜리, 배진형, 구수민, 이주희를 비롯해 테너 김성환, 오영민, 바리톤 방성택, 임봉석 그리고 김준우가 오카리나를 연주한다.이날 음악회는 노무라 소지로의 ‘대 황화(The great yellow river)’를 시작으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한 때는 꿈에’ 그리고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중 ‘이룰 수 없는 꿈’ 등을 선보인다. 또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비롯해 노사연의 ‘바램’, 송창식의 ‘푸르른 날’ 이문세 메들리 등 유명 대중가요도 감상할 수 있다.한편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번 공연은 사전예약자에 한해 입장시키고 일정거리 유지, 마스크착용 등 생활방역 대응 지침에 따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사전예약은 19일 오전 10시부터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36개월 이상만 입장 할 수 있다. 문의: 053-320-5120.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소프라노 최수진…독일 함부르크극장 진출 오디션 최종 선발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 소프라노 최수진씨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개최한 독일 함부르크극장 진출 오디션에 최종 선발됐다.1994년생으로 경북대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 재학중인 최씨는 이탈리아성악회 전국성악콩쿨 2위(2015), 대구음악협회콩쿨 2위(2017), 우봉아트콩쿨 금상(2017)을 수상했다. 2018 오페라하우스전국투어 ‘마술피리’ 다메 역, 2018 오페라유니버시아드 ‘피가로의 결혼’ 수잔나역을 맡기도 했다.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오디션에서는 심사위원인 독일 함부르크극장 오펀스튜디오 감독 크리스토퍼 뵘케와 극장의 캐스팅 디렉터인 안네테 베버가 심사에 참여했다.최종 선발자로 선정된 최씨는 함부르크극장 오펀스튜디오와 계약을 맺고 오는 9월부터 내년 7월까지 함부르크극장 및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원하는 장학금을 받으며 활동하게 된다.2017년부터 시작된 이 오디션은 유럽 최고의 오펀스튜디오(Opernstudio 극장 주도식 오페라 성악가 육성 프로그램)를 운영하고 있는 독일 함부르크극장이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 성악가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는 오디션으로 2년마다 한 번씩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다.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17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역량 있는 한국 성악가 9명을 독일 베를린과 함부르크극장, 이탈리아 피렌체극장 등 해외 유명극장으로 파견해왔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오페라하우스…찾아가는 음악회 ‘오페라 광장콘서트’ 개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 받으세요.”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16일과 다음달 20일 두 차례 ‘찾아가는 음악회’로 시민들과 만난다.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야외음악회 ‘함께해요 대구! 오페라 광장콘서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블루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음악회다.이번 공연은 지난 2월15일 발레 ‘백조의 호수’를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던 대구오페라하우스가 3개월 만에 진행하는 기획공연이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역 독지가가 대구시민을 위한 문화 사업에 써달라고 기탁한 기부금으로 마련된 행사라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게 오페라하우스 관계자의 설명이다.지난 4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한 지역의 의료진들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음악CD’를 전달했던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공연에도 의사와 간호사,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을 초청해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지역에서 활동하는 지휘자 황원구씨가 지휘와 해설을 맡고, 소프라노 류진교·주선영, 테너 배해신·조규석·양요한·오영민, 바리톤 김형준이 출연한다. 이들은 디오오케스트라, 대구오페라콰이어와 함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투란도트’ 중 ‘누구도 잠들지 말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5월과 6월 두 달간 대구전역에 작은 규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시리즈로 진행해 대구를 다시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는 문화의 도시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지난 5일 정부지침보다 강력한 ‘대구형 방역’ 방침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연인 만큼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방역전문가를 행사장에 배치해 공연장을 소독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의료진을 현장에 대기시키는 등 시민 안전을 우선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게 오페라하우스 관계자의 설명이다.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극장 내부가 아닌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객석은 무대에서 4m이상 떨어진 자리에 배치하고, 객석과 객석 사이도 2m씩 띄운다. 또 관객과 연주자 모두는 발열을 체크하고 행사장에는 손 소독제도 비치한다.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역 공연 문화의 불씨를 되살려내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공연이 갖는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 생활 속 거리두기와 ‘집콕’으로 문화적인 목마름을 느꼈을 시민들뿐 아니라 얼어붙은 공연 시장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힘내요! 대구, 희망을 노래하다. ‘DAC on Live’개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안식처가 될 라이브 공연 무대가 열렸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기획한 ‘DAC on LIVE’를 통해서다.공연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게 아니라 문화예술회관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생중계된다.오는 13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후 12시30분부터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휴관에 들어간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이다.최근 지역문화계에 코로나19 악재가 덮쳐 예정되었던 공연 및 각종 행사가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면서 지역예술가들과 관련 종사자들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뿐만 아니라 시민들 역시 지역에서 확진자가 2천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극도의 불안감과 피로감을 호소하는 등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시민들에게는 잠깐의 휴식을, 지역예술가들에게는 공연 기회와 경제적 지원을 위한 ‘DAC on Live’를 진행키로 했다.이번 공연의 출연진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프리랜서 아티스트들로 구성했다. 특히 부부가 모두 전업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예술가, 사회적 기업 예술단체 등을 우선 섭외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부부 성악가인 소프라노 한보라, 테너 오영민의 공연을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추교준, 바리톤 최득규, 소프라노 소은경, 류지은 등 유명 음악인들이 출연한다. 또한 바이올린, 피아노, 해금, 첼로 4가지 악기로 구성된 비아트리오도 이번 공연에 함께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공연은 감염 확산 예방과 행사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출연자가 한 번에 4명을 넘지 않도록 구성했고, 현장 제작진도 최소화했다.이번 공연을 기획한 대구문화예술회관 최현묵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공연이 취소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고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문화예술계의 선한 영향력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추이와 시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오픈 런(Open Run) 형태로 연장할 수도 있다.공연 시청 방법 등 상세한 내용은 053-606-6133,6339 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시향, 2020 새해음악회 10일 개최

새해를 맞이한 기쁨을 함께 나누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2020 새해음악회’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하고, 국내 최초 소프라노 그룹 ‘더 디바스(The Divas)’의 소프라노 강혜정(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 성악전공 교수), 김수연, 한경미(명지대 공연예술학과 교수)가 노래한다.더 디바스는 2018년 결정된 팀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레퍼토리뿐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크로스 오버 장르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연주회는 관현악의 마법사로 불리는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서곡으로 화려하게 시작한다. 베를리오즈의 뛰어난 관현악법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작곡자도 생전에 이 곡을 자주 연주했다. 아름답고 우수에 찬 선율과 격렬하게 고조된 분위기로 폭발하듯 곡을 마친다.이어 마스카니의 대표작인 단막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을 들려준다. 이 오페라는 1890년 경 시칠리아 섬의 한 마을에서 벌어진 남녀의 사랑과 배신, 복수를 비극적으로 그리고 있다. 주페가 남긴 서곡 중 가장 널리 연주되는 ‘시인과 농부’ 서곡을 연주한다. 이 곡은 전원의 평화로운 아침을 노래하는 듯한 첼로 독주의 아름다운 전주에 이어 폭풍처럼 몰아치는 활기찬 행진곡이 조화를 이룬다.오케스트라의 연주곡으로 한껏 고조된 분위기 속에 ‘더 디바스’의 소프라노 강혜정, 김수연, 한경미가 무대에 올라 임긍수의 한국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들려준다. 또 푸치니의 유명 오페라 ‘투란도트’ 중 아리아 ‘아무도 잠들지 말라’를 부른다.이번 음악회 하이라이트는 단연 빈 왈츠의 대명사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와 폴카 작품들이다. 무도회장에서 사교를 위한 춤의 반주음악에 지나지 않았던 왈츠나 폴카를 슈트라우스 2세는 연주용 관현악곡으로 발전시켰고, 오늘날에는 전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빈 신년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이날은 슈트라우스 2세의 ‘황제’ 왈츠, ‘크라펜의 숲속에서’ 폴카, ‘피치카토’ 폴카, ‘사냥’ 폴카,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를 연주한다. 끝으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가 새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세계 각국의 새해 음악회에서 빠지지 않고 연주되는 단골 레퍼토리인 이 곡은 1867년 작곡됐다. 슈트라우스 2세는 당시 독일과의 전쟁에서 패하고 실의에 빠진 오스트리아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 곡을 만들었다.R석 3만 원, S석 1만6천 원, H석 1만 원. 문의: 053-250-1475.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