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마스크용 MB필터 양산체제 돌입

도레이첨단소재 구미공장이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MB) 양산체제에 돌입했다.기존 기저귀 부직포 생산라인을 개조해 보건용 마스크 내피를 만드는 데 쓰이는 핵심 재료인 MB필터 생산에 들어간 것이다.7일 도레이첨단소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본격적인 MB필터 양산체제로 전환했다. 지난 1일에는 정전기 처리 장치를 추가로 설치해 하루 1.2t을 만들던 MB필터 생산규모를 마스크 650만 장 분량인 13t까지 늘렸다.부직포 제작업체인 도레이첨단소재가 MB필터 생산에 나선 건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공급 대란이 계속됐기 때문이다.기저귀 부직포 사이에 넣는 MB필터 기술 개선을 연구하고 있었던 도레이첨단소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협조 요청에 따라 곧바로 기저귀 생산라인을 마스크용 MB필터 생산체제로 바꿨다.도레이첨단소재는 또 MB필터와 스판본드를 한 번에 생산하는 신공법을 도입해 양산 속도를 5배까지 늘렸다.이렇게 생산된 MB필터는 재료를 공급받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에 공급된다.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이익 때문이 아니라 마스크 품귀 현상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스크용 MB필터 생산을 결정했다”며 “도레이첨단소재가 생산하는 마스크용 MB필터가 지역사회의 방역 강화와 국민의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 도레이첨단소재 자매결연 부대에 발전성금 기부

도레이첨단소재가 장병의 복지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제5포병여단에 발전성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도레이첨단소재는 2012년부터 매년 발전성금과 물품을 기증하고 있다. 이번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부대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달했다.이 회사는 육군 제5포병여단과 모범부사관 부부초청행사, 임직원 자녀 병영체험 등 다양한 민군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다.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안정된 경영활동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조기 극복하는데 기여하고 부대와도 지속적인 교류로 우호관계를 증진해 가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 마스크 핵심소재 만드는 도레이첨단소재, 코로나19 극복위해 3억 원 기부

도레이첨단소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 원을 기탁했다.구미국가산단 제3단지 입주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 3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방문해 마스크 핵심소재인 정전멜트브라운(MB) 필터의 생산 확대를 당부했던 부직포 생산업체다.도레이첨단소재는 내부적으로 사업장 방역 강화, 재택·유연 근무제 실시, 일렬 식사 등 위생과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전국적 부족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공장이 폐쇄되는 일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는 “온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전 임직원이 사태의 극복과 확산 방지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특히 경북에 사업장을 둔 기업으로 이번 기부금이 대구·경북 시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기부금은 피해규모가 큰 대구·경북지역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보건관계자와 의료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은행권, 지역 소재 영업점 영업시간 단축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은행권이 한시적으로 대구·경북 소재 영업점 영업시간 단축에 들어간다.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SC제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등은 2일부터 대구·경북 지역 소재 전 영업점 영업시간을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9시30분∼오후 3시30분으로 줄인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KB국민은행 월성동지점, 대구지점, 대구이시아폴리스지점은 기존 오전 10시∼오후 5시에서 오전 10시30분∼오후 4시30분으로 변경된다. 은행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시적으로 단축해 운영하오니 양해해 주길 바란다. 또 은행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등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DGB대구은행도 영업시간 단축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구미 IT 부품소재 전문기업 아바텍,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눈길

구미지역 IT부품 소재기업이 장애인 운동선수 육성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아바텍 구미공장은 최근 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에서 구미시 휠체어 럭비선수 3명과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고용계약은 구미시 장애인체육회의 추천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채용절차를 거쳐 체결됐다.고용계약에 따라 선수들은 기업으로부터 일정한 급여를 받고 안정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김수식 아바텍 이사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면서 동시에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도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선수들이 안정적인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바텍은 2000년 설립한 IT부품 소재기업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온 코스닥 상장기업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도레이첨단소재, 헌혈증 300매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

도레이첨단소재가 최근 헌혈증 300매를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이날 기증한 헌혈증은 도레이첨단소재 전 임직원이 지난달 한 달 동안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모은 것이다.임직원들은 헌혈이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따뜻한 나눔이라는데 기꺼이 동참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김은주 도레이첨단소재 상무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병마와 싸우는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최근 혈액 수급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매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SK머티리얼즈, 포토레지스트 소재 시장 본격 진출

SK머티리얼즈가 금호석유화학의 전자소재사업을 인수하고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포토레지스트(감광제) 소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SK머티리얼즈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어 금호석유화학 전자소재사업을 인수하는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금액은 400억 원이다. SK머티리얼즈는 이달 내에 포토레지스트 소재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포토레지스트는 빛의 노출에 반응, 화학적 성질이 바뀌는 감광액으로 반도체 웨이퍼 위에 정밀한 회로 패턴을 형성하는 ‘노광 공정’에서 쓰이는 핵심 소재다.반도체 고집적화에 따라 극미세한 패턴 구현이 요구되고 3D 낸드의 적층 경쟁이 심화하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현재 약 3조5천억 원 규모의 글로벌 포토레지스트 소재 시장 성장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반도체 소재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업력을 쌓아온 금호석유화학은 2005년 불화아르곤(ArF) 포토레지스트를 국내 최초로 양산했다. 3D 낸드 공정용 불화크립톤(KrF) 포토레지스트, 반사방지막(BARC) 등 다양한 포토레지스트 소재와 부재료의 개발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관련 자체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반도체 소재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SK머티리얼즈는 이번 포토레지스트 소재 시장 진출을 통해 특수가스 중심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고부가가치 반도체 소재 개발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반도체 종합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향후 SK머티리얼즈는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해외 기업이 차지하는 등 외산 의존도가 매우 높은 포토레지스트 소재 시장에서 국내 개발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과 기술 협력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신규 R&D 인프라를 추가 확보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반도체 소재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아울러 현재 국산화에 착수한 고순도 불화수소 가스와 함께 포토레지스트 소재 국산화에도 박차를 가하여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용욱 SK머티리얼즈 사장은 “성장 잠재력이 큰 포토레지스트 소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밸류업해 고객들의 소재 국산화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적기에 양산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소재 연구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국내외 기업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진정한 소재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SK실트론, DGIST 손잡고 반도체 소재 개발 나선다

SK실트론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지난 23일 ‘단결정(單結晶) 성장 기술’ 연구개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이 반도체 제작에 필수적인 소재인 웨이퍼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첨단 슈퍼컴퓨팅 기술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만큼 향후 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소재연구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실리콘 기판인 웨이퍼는 반도체를 제작하는 데 가장 중요한 소재다. 이를 제작하기 위해선 까다로운 단계들을 거쳐야 한다. 이 가운데서도 ‘단결정 성장’ 단계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웨이퍼 제작에 있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관련 기술들은 모두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국가핵심기술이기도 하다.협약에 따라 DGIST는 슈퍼컴퓨팅·빅데이터센터가 보유한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SK실트론의 단결정 성장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DGIST는 또 외부 기술 유출에도 안전한 보안망을 구축해 민감한 기술 자료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환경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슈퍼컴퓨팅·빅데이터센터는 여러 명의 연구자가 동시 접속해 함께 수치해석을 진행하거나 대규모의 병렬계산을 장기간·무제한적으로 수행하는 등 단결정 성장 공정 개발을 위한 첨단 슈퍼컴퓨팅 기술 지원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DGIST 슈퍼컴퓨팅·빅데이터센터의 장익수 센터장은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부품, 소재 국산화를 위한 본격적인 기술 지원을 진행하는 데 이번 협약의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부품과 소재 국산화를 위한 다양한 슈퍼컴퓨팅 기술 지원이 가능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 SK실트론 최근민 제조기술총괄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규모 병렬 계산 기술을 지원받음으로써 당사의 핵심 역량 중 하나인 ‘대구경 실리콘 단결정 성장’의 수치 해석 기반 기술 경쟁력 혁신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구미국가3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SK실트론은 반도체 기초 재료인 실리콘 웨이퍼 제조 기업으로 1983년에 설립됐다. 연매출 1조3천462억 원의 5대 웨이퍼 제조 기업 중 하나로(2018년 기준)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판매량의 1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2020 정부 소재부품산업 추진방향은?

경북도는 15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도내 시·군, 경북소재부품종합기술지원단, 경북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 지역 R&D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정부 소재부품산업 추진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2020년도 정부 R&D 예산이 1조7천200억 원 규모로 지난해(8천800억 원)와 비교해 대폭 증액되자 경북도가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자 전문가 특별 초청으로 했다.먼저 정부소재부품수급대응센터의 ‘2020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 대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산업부 R&D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2020 소재부품장비 산업부 R&D방향’이 소개됐다.이를 통해 정부 소재부품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국가 공모사업 참여 절차와 일정, 방법 등을 공유했다.또 경북도는 소재부품분야 정부 공모사업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경북 소재부품종합기술지원단 사업’을 안내하며, 정부 공모사업 신청 시 전문가 파견 컨설팅, 보고서 제작 등의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끝으로 최근 연구과제가 완료된 대구경북연구원의 ‘일본 수출규제 대응 경북 소재부품산업 육성 방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 경북 소재부품 산업 국가사업화 과제 발굴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과 지역 소재부품산업 육성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한편 지난해 경북도는 △소재부품 분야 신규 발굴과제 4건(국비 786억 원) 2020년도 국가 투자 사업 반영 △중기부 소재부품 강소기업 선정 공모사업 컨설팅(3개사 선정) △중소기업 애로기술 지원을 위한 현장전문가 파견(8개 기업, 17명 전문가) 등 내실 있는 성과를 일궈왔다.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일본 수출규제 이후 집중되는 정부 소재부품 분야 시책에 지역 사업을 하나라도 더 연결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겠다”며 “경북의 산·학·연·관이 일심동체가 돼 대한민국 소재부품 국산화 자립화 사업을 선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곽대훈 의원 ‘대구‧경북 소재 상장기업, 1년간 시가총액 4천900억여 원 증발’

대구·경북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상장기업들의 시가총액이 작년 한해 약 4천900억 원 가량 감소해 지역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곽대훈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달서갑)이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로부터 제출받은 ‘유가증권시장 거래기업 시가총액 변동현황’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소재기업의 시가총액은 2018년도 말 기준 37조7천50억 원에서 2019년도 말 기준 37조2천165억 원으로 4천885억 원 감소했다.현재 대구‧경북 유가증권시장 거래기업은 총 40개로 이중 20개 기업의 시가총액이 증가하고 18개 기업이 감소했으나 감소폭이 커 전체적으로 하락했으며, 2개 기업이 지난해에 신규상장 됐다.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감소한 기업은 ‘한국가스공사’(대구 동구)로 정부의 요금정책 등 규제리스크가 늘어나면서 8천954억 원 감소했다.다음으로 지역경제 상황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DGB금융지주(대구은행 등)가 1천505억원 감소했다.이 밖에 대구백화점이 303억 원 가량 감소해 지역경기의 어려움을 대변했으며, 대구‧경북 지역의 또 다른 공기업인 ‘한국전력기술’(경북 김천)도 정부의 탈원전 정책 등으로 229억 원 감소했다.반면,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현대계열 지주회사인 현대중공업지주(2천199억 원 증가)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테마주로 꼽히는 이월드(2천145억 원 증가)로, 특히 이월드는 2018년 말 시가총액이 2천254억 원에서 2019년 말 4천399억 원으로 두배 가량 증가했다.이에 곽대훈 의원은 “정부의 반기업 정책기조와 소득주도 성장으로 지역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문정부의 경제정책기조의 변화 없이는 지역경기 활성화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김천시 봉산면 소재 고 나화랑 선생의 생가 국가문화재 등록 예정

‘열아홉 순정’ ‘닐리리 맘보’ ‘무너진 사랑탑’ 등의 작곡가 나화랑 생가(김천시 봉산면)가 국가문화재로 등록될 예정이다.문화재청이 오는 28일까지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한다.‘김천 나화랑 생가’는 광복 후 한국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고 나화랑(본명 조광환)이 태어나 자란 곳이다. 과거 모습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다. 동시대 활동했던 음악가의 생가가 대부분 사라진 상황에서 현존하는 생가라는 점에서 음악사적 및 지역사적 측면에서 보존가치를 인정받았다.작곡가 나화랑(1921~1983년)은 ‘열아홉 순정’, ‘무너진 사랑탑’, ‘닐리리 맘보’ 등 생애 500여 편의 가요를 남기고 수많은 음반을 양산해 한국 대중가요 보급과 발전에 공헌한 바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나화랑 생가가 국가등록문화재가 되는 것은 지역사적으로도 매우 가치가 있는 일이다”며 “인근의 ‘김천 신리 영천이씨 정려비(경북도 문화재 자료 제387호)’, ‘율수재(도 문화재 자료 제541호)’와 함께 또 하나의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지오 뮤직 미술시장을 소재로 한 연극 ‘유산게임’ 진행

봉산문화회관(관장 옥동화)과 상주단체 지오 뮤직(대표 구지영)은 올해 마지막 기획 공연으로 연극 ‘유산 게임’을 오는 29일까지 스페이스 라온에서 선보인다.현대개념미술과 미술시장을 소재로 한 연극 ‘유산 게임’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현대 미술 작가 백화수가 세상을 떠나며 자신의 유작을 가장 적확하게 해석하는 자녀에게 3천억 원 상당의 작품들을 남기겠다고 한 유언에 따라 그 유산을 얻기 위해 세 명의 자녀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아버지의 작품을 해석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이번 작품에는 손호석 연출, 구지영 음악감독뿐만 아니라 영상·설치·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가지고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개념미술가 윤동희 작가가 미술감독으로 참여한다.연극 ‘유산 게임’은 현대미술가 이건용 작가의 ‘신체 드로잉’ 방식을 모티브로 해 쓰여졌다. 작가 이건용은 신체에 한계를 설정하고 그 한계를 시각화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작가의 작업 방식을 담아 현대미술의 개념을 관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한편 지오 뮤직은 올여름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안이수’를 시작으로 뮤지컬 ‘북성로 이층집’, 쇼케이스 공연 ‘여우, 왕자 그리고 장미’ 등을 선보였다.전석 2만5천 원. 문의: 053-661-3521.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겨울에는 보기만해도 따뜻한 모피 핸드백

[{IMG01}]대구백화점 본점 2층 국내 유명 브랜드 핸드백 편집샵 ‘갤러리 D - Bags’에서는 밍크 소재를 활용한 핸드백을 선보인다. 올해 신규 입점한 핸드백 브랜드 ‘옘스코르(HIEMS COR)’의 제품들은 밍크 소재로 만들었으며, 손잡이 부분만을 감싸는 핸드 밍크도 판매하고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