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소방관의 든든한 발걸음을 존경하며

나영민김천시의회 운영위원장 나영민지난 5월 26일 김천시 대곡동 부곡맛고을 2번 도로를 지나는 중, 생선구이를 메뉴로 하는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목격했다.주인으로 보이는 젊은 부부는 소화기를 들고 초기 대응에 노력했지만, 검은 연기가 커져가는 상황에서 발만 동동 구르고 쳐다만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폭발음이 들리고 창을 통해 시커먼 연기가 나와 검붉은 불길은 금방이라도 옆집을 덮치려 했다. 그 순간 인근 소방서에서 소방차 4대와 구급차가 도착했다.그때 소방관들의 용맹함을 처음 느꼈다.실내에는 폭발이 시작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도착하자마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모습을 보고 걱정과 함께 어떤 표현을 해도 지나치지 않을 감동을 받았다.소방관들의 신속하고 질서 있는 차분한 대응으로 더 큰 피해로 번지지 않고 화재의 불길을 잡았다.신속한 대처와 빠른 상황 판단은 물론 그 급박한 상황에서도 식당 주인에게 ‘다친 곳은 없는지, 실내에 사람은 더 없는지’ 식당 관계자들을 안정시키며 대처해 주신 김천시 소방관 분들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또한, 화재 진압 후 우수한 대처능력을 보여준 경찰관 및 한국전력기술 관계자 분들께도 박수를 보낸다.인명을 구하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 가치 있고 신성한 것이다. 이러한 숭고한 일을 하는 소방관 여러분들이 진정한 영웅이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김천시 소방관 분들이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시의원이자 김천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든든하고 자랑스럽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지난 4월 1일 전국 5만 2천여 명의 소방공무원이 47년만에 모두 국가직으로 전환됐다. 국가직 전환으로 과거 관할에 얽매여 초기 출동이 늦어지는 문제점이 해결되고, 또 중앙정부에서 인력, 시설, 장비 등에 직접 투자함으로써 시도의 재정 여건에 따라 소방 역량의 차이가 발생하던 것이 바로 잡힐 것이라고 생각한다.또한 고위험과 스트레스, 열악한 근무환경 등에 처해 있던 소방관들에 대한 처우개선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기대한다.필자 또한 목숨을 담보로 일하시는 김천 소방관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출동 수당을 드릴 수 있는지 관련법령을 검토하겠다.이번 소방공무원의 국가직화를 통해 김천 시민의 안전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 지역 구석구석을 잘 살펴 아주 작은 위험까지도 막는다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을 일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영주소방서, 윤희상(소방사) 최강소방관 경연대회 道 대표 선발 쾌거

영주소방서 윤희상(25) 소방사가 지난달 28일 김천소방서 다목적 훈련탑에서 열린 2020년 경북도 최강소방관 경연대회에 출전해 1위를 차지해 도 대표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최강소방관 경기는 총 1~4단계로 구성된다. 고도의 체력과 지구력이 요구되는 만큼 경북도내 19개 소방관서에서 손꼽는 강인한 체력을 가진 소방관들이 대표로 참여했다.9㎏에 달하는 호스를 끌고 70㎏ 마네킹 들기, 해머로 70㎏ 중량물 밀어내기, 높이 4m 수직 벽 넘기, 15층 계단 오르기 등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단계별 시간 합산을 통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모든 단계를 완료함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이번 대회에서 영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윤희상 소방사는 우수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해 오는 9월 소방청 주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해 영주 소방의 명성을 드높이고 전국의 최강소방관들과 실력을 겨룬다.윤희상 소방사는 “도 대표에 선발돼 기쁘다. 열심히 준비해서 오는 9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대구소방, 주말 비번 소방관 활약 잇따라

주말 비번 중이었던 대구시 소방관들이 신속한 화재 초기 진화 조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아 화제다. 지난 16일 오전 10시께 가창 체육공원에서 운동을 하던 중부소방서 소속 김기홍 소방교는 “불이 났다”는 소리에 본능적으로 연기가 보이는 주택 쪽을 향해 달렸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 보일러실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하고, 마당에 있던 호스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한편 같은 날 낮 12시께 달서소방서 소속 김진욱 소방장은 대구 달서구 상인동 송현119안전센터 인근 횡단보도에서 지나가는 화물차량의 화재를 막았다. 김 소방장은 화물차에서 불꽃과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 차량 운전자에게 화재 사실을 알리고 송현119안전센터의 소화기 2대로 신속하게 불길을 잡았다. 주말 비번 중이었던 소방관들은 화재발생 현장을 발견하고 지체없이 뛰어들어 초기진화에 나서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았고,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현장을 지키며 주위를 살피는 등 본연의 임무를 훌륭히 해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낸 것으로 알려졌다. 가창 주택 주인 A(79)씨는 “보일러실이 주택과 붙어 있어 자칫 큰 불이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소방관의 초기 진압으로 큰 화를 면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김기홍 소방교는 “오로지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생각 뿐이었다”면서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상주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소방관 1인 릴레이 홍보

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소방관 1인 릴레이 홍보를 오는 29일까지 펼친다.이번에 실시하는 소방관 1인 릴레이 홍보는 남혜정 예방안전과장을 시작으로 소방관, 의용소방대 등이 중앙사거리에서 실시한다. 함창읍, 청리면, 화서면에서도 진행한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잘 때도 직업정신... 비번 소방관이 이웃 생명 구해

비번 날 화재가 발생한 이웃집으로 뛰어들어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대피시키고 옥내소화전으로 초기 진화해 대형 피해를 막은 소방관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영웅은 대구북부소방서 소속 이해광 소방위와 동부소방서 신용진 소방장.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11일 이해광 소방위는 막 잠자리에 든 오후 11시38분께 아파트 비상방송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깼다. 화재 발생을 알리고 대피하라는 내용이었다. 20층에 살던 이 소방위는 타는 냄새를 쫓아 뒤쪽 베란다로 향했고, 아래쪽을 바라보니 17층에서 연기와 불꽃을 확인하고 바로 달려 내려갔다. 마침 불이 난 17층 옆집에는 또 다른 소방관 신용진 소방장이 거주하고 있었다. 둘은 약속이나 한 듯 문을 두드려 입주자(노부부)를 대피시키고 옥내소화전으로 내부 화점을 찾아 5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두 소방관의 안전장비는 물에 적신 수건 한 장 뿐이었지만 마치 같은 팀원처럼 움직였고 추가 인명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소방대가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지켰다. 두 소방관은 “서로를 믿고 본능적으로 움직였을 뿐이고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며 “소화기나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을 평소에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청도 소방관 여자 화장실 몰카 찍다 덜미

현직 소방관이 여자화장실에서 ‘몰카’를 찍다가 적발됐다. 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청도소방서 소속 A(57)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소방서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하다 덜미를 잡혔다. 청도소방서는 A씨를 경찰수사를 의뢰하고, 지난달 31일 직위 해제했다. 경찰은 A씨를 카메라로 여성화장실을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수사 중이다. 소방관계자는 “경찰 수사결과에 따라 A씨에 대한 징계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익명의 독지가 대구소방에 마스크 4천장 기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독지가가 대구소방안전본부에 소방관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4천 장을 보낸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위기경보 단계도 ‘심각’으로 격상되자 대구소방은 코로나19 대응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소방관들의 육체·정신적 피로도가 커지는 상황에 가슴 따듯한 소식이 전해진 것.일선 소방서에도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들은 독지가는 주저 없이 소방관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했다.그는 “소방관들이 건강해야 시민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필요한 곳에 써 달라”면서도 끝까지 이름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접 물자를 지원해서 너무 감사드린다.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정이 깊이 느껴진다”며 “대구소방은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성주소방서 조성훈 소방관마술사, 전국마술대회 대상

성주소방서 소방관마술사 조성훈 구조구급센터장이 최근 부산에서 열린 영·호남 문화예술축제 전국대회에서 마술부문 대상을 차지했다.이날 조 센터장은 다양한 마술사들과 겨뤄 화려한 마술을 선보였다. 그는 평소에도 장애인, 실버타운, 각 기관단체 행사 및 어린이체험 행사 등에서 마술공연을 통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조성훈 센터장은 “마술을 통해 많은 사람이 즐거워 해준다면 더욱 기쁠 것 같다”며 “앞으로 본연의 업무인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 아파트 화재, 여성 1명 전신 화상

21일 오전 8시30분께 대구 달서구 대곡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2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0대 주민 여성 한 명이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불이 나자 아파트에 사는 주민은 긴급 대피했으며, 방과 내부 가재도구는 모두 탄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소방차 23대와 소방관 59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문 대통령, 독도 순직 소방대원 합동 영결식 참석...“소방관들 안전 더 확고하게 지키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독도 해역 헬기사고로 순직한 소방항공대원 합동 영결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함께 국가가 소방관에 대한 건강과 안전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을 약속했다.앞서 지난 10월 경북 울릉군 독도 인근 해상에서는 소방구조헬기가 추락해 고 김종필·서정용·이종후·배혁·박단비 대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이날 행사는 이들에 대한 애도와 경의를 표하기 위해 소방청장으로 거행됐다.문 대통령은 이날 대구 계명대학교에서 열린 영결식에 참석했다.역대 대통령 최초로 합동영결식 참석이다.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에 중점을 둔 만큼 문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문 대통령은 추도사를 통해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며 소방관들은 재난현장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국민들에게 국가 그 자체”라고 말했다.그는 “국민들은 재난에서 안전할 권리, 위험에서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면서 “고인들은 국가를 대표해 그 믿음에 부응했다. 우리는 오늘 다섯 분의 영웅과 작별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구하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다섯 분의 넋을 기리고 가족들을 위로했다.영결식에서 김종필·서정용·이종후 소방항공대원에게 녹조근정훈장을, 배혁·박단비 대원에게는 옥조근정훈장이 각각 수여됐다.문 대통령은 “오늘 다섯 분의 영정 앞에서 국가가 소방관들의 건강과 안전, 자부심과 긍지를 더욱 확고하게 지키겠다”고 약속했다.특히 “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국민적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소방청 신설과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등이 이뤄지게 됐다”면서 “이번 소방헬기 추락과 관련해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고원인 규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성주소방서 소방관 마술사 국제매직컨벤션대회 입상

성주소방서 조성훈 구조구급센터장이 지난 23일 국제매직컨벤션 마술대회에 출전해 대한민국청춘마술협회 우수상과 한국마술인총연합회 특별상을 수상했다.축제예술문화협회 주최로 거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번 마술대회에서 조 센터장은 화려한 마술 실력으로 일본, 중국, 한국 마술사들과 겨뤘다.그는 평소에도 장애인, 실버타운, 각 기관단체 행사 및 어린이체험행사 등에서 마술공연을 통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일에 적극 앞장서 왔다.조성훈 센터장은 “마술을 통해 많은 사람이 즐거워 해준다면 더욱 기쁠 것 같다”며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