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드론) TK 태극기세력 윤창중 후보 지지 선언

TK(대구·경북) 태극기세력이 지난달 31일 무소속 대구 동구을 윤창중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TK 태극기세력은 “박근혜 전 대통령 구명운동과 함께 대표적 탄핵 배신자 유승민의 정계은퇴를 포함한 응징 조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미 10개월 전에 대구에 내려와 활동해온 윤창중 후보를 전폭지지 선언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윤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의 제1호인사로서 탄핵 과정은 물론 현재에 이르기까지 충절과 기개를 갖고 탄핵무효와 석방을 일관성 있게 촉구해 온 대한민국의 대표적 애국지사”라며 “그가 국회에 진출하는 것은 탄핵 진실 규명과 석방을 위해 가장 바람직하다”고 했다.이어 “동구을에는 미래통합당 후보와 또 한 명의 무소속 후보로 등록한 송영선 후보가 있지만 두 명 모두 대표적인 탄핵 추진 세력인 유승민의 대리인이거나 종편 등 온갖 언론 매체를 통해 박 전 대통령 탄핵을 찬성하는 여론 조성에 앞장서온 인물”이라며 “이들을 절대 지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특히 후보등록일에 무소속으로 뛰어든 송영선은 정치 도의상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작태”라며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김문수·조원진 ‘자유공화당’으로 합당, 태극기세력 통합...서청원·김순례도 합류

조원진(대구 달서병) 의원의 우리공화당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자유통일당이 3일 합당해 ‘자유공화당’으로 새롭게 출범했다.양당은 미래통합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동참한 비박근혜계와 합당한 점을 비난하며 보수통합에 반대해 왔다.이날 자유통일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우리공화당과 양당 각 3인의 합당 협의기구를 통해 7차례 논의를 거쳐 합당에 합의했다”고 말했다.당 대표는 조 의원과 김 전 지사가 공동으로 맡는다.자유공화당엔 무소속 서청원 의원과 미래통합당 김순례 최고위원도 합류할 전망이다.김 위원은 최근 통합당 공천심사에서 ‘컷오프(공천배제)’ 통보를 받은 바 있다.자유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는 “서청원 대표는 우리 당에 들어와 함께 하기로 했으며 김순례 의원은 비례대표이기 때문에 현재 당에서 제명돼야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일단은 (우리와)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박 전 대통령 탄핵 무효를 주장하며 보수진영 가장 우측 끝을 추구해온 두 정당 자유통일당과 우리공화당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합당을 공식 발표했다.보수 강경세력을 지지기반으로 두는 만큼 이날 합당은 일종의 ‘태극기 세력’의 통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조 공동대표는 “현재 통합당에서 컷오프되는 이들을 보면 보통 탄핵을 반대했던 이들이 많다. 이런 의원들 상당수가 현재 입당 타진 의사를 밝히고 있어, 합류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은 최근 컷오프된 이후 통합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관위는 저의 지난 5·18 발언을 문제 삼아 경선도 없이 컷오프했다”며 “대한민국 발전은 보수 우파에 달려있다는 신념 하나로 이 자리에 왔다. 컷오프 결정은 혁신을 빙자한 희생 수단으로 삼은 것”이라고 비판했다.한편 한국경제당도 이날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정식으로 창당 선언을 했다.한국경제당 최종호 대표는 “앞으로 미래통합당에서 불출마, 컷오프되는 의원들 중심으로 현역 의원 5명 정도가 합류할 예정”이라며 “지역구 150곳에 후보를 낼 계획”이라고 주장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이언주 “보수세력 함께 해야”

보수계열 신당인 '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 창당을 추진중인 이언주 무소속 의원은 7일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제안한 ‘통합추진위원회’에 적극 참여의사를 밝혔다.보수진영 일각의 황교안 대표 끌어내리기에는 부정적 의사도 분명히 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자유민주국민연합 신년인사회에서 “여러 보수세력들이 함께 하자, 더 큰 그릇에서 함께 하자고 한다면 우리는 같이 할 수 있다고 입장을 정리했다”며 이렇게 말했다.이 의원은 “이왕 통합을 할 거면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파탄, 진영논리에 빠져 대한민국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행태에 대해 분노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많다. 이러한 상태를 초래한 것에 대해 누구를 탓할 것도 없이 다같이 성찰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안에 씌어져 있는 주홍글씨를 (떨쳐내기 위해) 안에서만 발버둥 칠 게 아니라 새로운 그릇을 만들어서 다 그릇에 담는 게 어떨까 생각한다”며 “한국당 또한 함께 하기 때문에 다시 원점에서 새출발을 하자”고 제안했다.이 의원은 “새출발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여의도 정치권이 아닌 여기 계신 시민사회 여러분”이라며 “보기 싫은 사람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것도 조금 참으면서 함께 문제에 착안하면서 대한민국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보수진영 일각에서 황교안 대표가 사퇴하고 통합 추진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는 것과 관련, 이 의원은 “사실 통합은 강력한 리더십이 있어야 가능하다. 그나마 있는 리더를 끌어내려서 물러나라 한다면 누가 통합을 추진할 것인가”라고 옹호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중진 용퇴론에 앞서 TK 친박 세력부터 인적쇄신 단행 해야

내년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자유한국당 내에서 쇄신요구가 분출하고 있다.총선 시계가 바짝 앞당겨졌지만,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인적 혁신과 보수통합에 관해 이렇다 할 방안을 내놓지 못하자 여기저기서 쇄신요구가 폭발하는 모양새다.당장 황교안 대표가 6일 “물밑 보수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고 당내 통합논의 기구를 설치할 것”이라며 “자유민주주의를 받드는 모든 분과 정치적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보수 통합에 물꼬를 틔웠다.인적쇄신과 관련해서도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인적쇄신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총선기획단서 검토할 것이라는 답도 내놓았다.하지만 황 대표의 이같은 다급한 수습에도 불구, 당안팍에서 일고 있는 황교안 리더십 위기감은 쉽게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친박계 재선인 김태흠 의원이 제기했던 3선이상 중진 용퇴론과 친황계로 말을 갈아탄 친박계 핵심 세력들과의 결별 등 황 대표의 대승적 결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당내에서 계속 울리고 있기 때문이다.당내 일각의 가장 큰 목소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책임이 있는 3선 이상 의원들은 모두 불출마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20대 총선 당시 ‘진박(진박근혜) 감별사’를 자처하며 총선을 좌지우지하려 했던 핵심 친박세력들이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이다.특히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TK(대구·경북)의 대표적 진박 의원인 정종섭 의원을 비롯 현재 황 대표의 측근세력을 자리잡고 있는 친박 의원들 중 몇몇이 자발적 용퇴 선언을 통해 황 대표가 자유롭게 리더십을 펼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오고 있다.인적쇄신 목소리가 나올 때 마다 침묵에 잠겼던 TK 친박 의원들의 선당후사를 강조하는 대목이다.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도 6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황교안 한국당 대표 주변 친박측근들을 ‘십상시’에 비유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십상시는 중국 후한 말 영제 때 황제의 눈과 귀를 막고 전횡을 일삼아 나라를 멸망으로 이끈 10명의 환관으로, 간신의 대명사다.이경근 정치평론가는 “ 현재 친황계로 말을 갈아탄 TK 친박 의원들이 총선 기획단에 일부 참여하는 등 내년 총선 한국당 공천을 좌우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현 지역 정가에서 가장 우려하는 얘기가 바로 지난 20대 공천관행의 재현이다. 도로 친박당은 한국당의 공멸을 가져온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이태임 남편은 작전세력? 14억 챙기고 징역 1년 6개월

배우 이태임(33)의 남편 A씨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는 사실이 전해졌다.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P씨로부터 'H산업'의 하한가를 풀어달라는 의뢰를 받아 14억을 요구했다.M&A 투자자를 가장한 작전세력이었던 A씨는 하한가를 풀어주고 14억 원을 챙겼다. H산업의 시세조종은 이렇게 끝나는 듯 했으나 4년 뒤 2018년 서울남부지검은 P씨 등 작전세력 5명을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A씨는 P씨 일당과는 달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범죄수익은닉규제및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하지만 A씨는 1심 형이 부당하다는 이유로 항소해 지난 11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이태임은 지난해 3월 소속사와 상의 없이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한 후 곧이어 결혼했으며 지난해 9월 아들을 출산했다.onlin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