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성장촉진지역 개발사업 박차

문경시가 문경발전 100년을 앞당기기 위해 성장촉진지역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성장촉진지역 신규사업 3건의 사업비 75억 원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청정식물원 조성 등 성장촉진지역 신규사업 3건을 추진한다.신규사업은 청정식물원 조성(50억 원, 2020∼2023년), 실내촬영 스튜디오 조성(20억 원, 2020∼2022년), 산양 양조장 주변 정비(5억 원, 2020∼2021년) 등이다.성장촉진지역은 지역발전위원회가 인구 변화율, 소득 수준, 재정 상황 등을 5년 단위로 평가해 특별 배려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지역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5년 이내 구체적 성과가 가능한 성장촉진지역의 신규사업 3건을 확보함에 따라 문경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임종식 경북교육청, “소통·나눔·성장 역점 두겠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8일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비전 아래 아이들이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소통, 나눔과 성장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임 교육감은 이날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사업성과를 밑거름으로 소통·나눔·성장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경북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으로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를 위해 소통과 공감이 있는 자율적 학교문화조성, 안전한 학교 따뜻한 학교문화 조성, 안전한 학교 따뜻한 교육복지, 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실현 등을 약속했다.새해 운영 방침에 대해서는 “도전 학업성취인증제 운영, 꿈 키움 학습동아리 지원, 경북미래교육지구 운영, 고3 무상급식 확대, 고2·3학년 무상교육 실시 등 교육환경 변화와 교육가족들의 요구를 반영한 22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소통과 공감 있는 자율적 학교문화 조성, 안전한 학교,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 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실현 등을 위해 경북 미래학교와 경북 미래교육 지구, 자율과 책임의 학교자치문화 조성, 공모사업 학교 자율 선택제 시행, 경북형 통합 인성프로그램과 도전 학업성취인증제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임 교육감은 선거법 개정으로 일부 고3 학생들이 투표권을 갖게 된 것과 관련해서는 “수능을 앞둔 둔 고3 학생들이 중립성을 지키는 등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이 밖에도 시울림이 있는 학교, 바르게 걷기 운동, 경북수학문화관, 경북메이커센터, 독립운동길 탐방 등도 소개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최고의 사람 향기나는 경북교육을 위해 과거는 돌아보고 현재는 들여다보고 미래는 내다보면서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서로 다른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신나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함께여는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교육청, 일반고 성장시대 실현 방안 수립·지원

경북도교육청은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도내 일반고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형 일반고 성장시대 실현 방안을 수립·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고등학교 교육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주요내용은 △개인별 맞춤형 교육으로 모든 학생의 잠재력 실현 △학교별 특색과 장점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 △원하는 과목을 스스로 선택하는 경북형 고교학점제 안착 △학교 간 담장을 허문 공동교육과정 운영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비한 학교 환경 조성 등이다.도교육청은 우선 경상·어문·예술·이공계열 등 진로 선택에 따라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개설하기 위해 일반고 118교에 총 23억 원을 지원한다.또 사회·과학·예술·체육 등 융합 교과를 중심으로 관련 과목을 집중 개설하는 거점 학교인 교과 특성화 학교 12교를 선정해 총 4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농산어촌 성장학교 25교에는 총 3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학생들의 과목선택권을 위해 학교 내에서는 학생 과목 선택권을 적극 확대하는 한편 학교 단독 개설이 어려운 과목은 공동교육과정 운영 활성화를 통해 이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연계한 학교 밖 학습경험을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도교육청은 연구학교 8교, 선도학교 29교의 시범 운영을 통해 고교학점제 일반화 모델을 도출하고 우수사례를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1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또 학교 간 연합으로 수강 과목을 공동 개설해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10억4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학생의 실질적인 과목 선택권을 보장한다.온라인 스튜디오는 경북외국어고와 포항고, 경산고와 안동고 4곳에 구축해 경북형 동서남북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도교육청은 현재 17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일반고 50%가 교과 교실제를 운영하는 등 수업과 평가를 변화시켜 미래 교육을 대비한다.이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과 소통·협력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원 900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연수 주간’을 운영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앞으로도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한 학교도 책임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역할을 부여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세워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금요장터 매년 성장세 이어가

구미시가 지난 3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구미로컬푸드 금요장터를 개장하고 회원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요장터 번영과 시민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금요장터는 지난해에 50회 개장에 35만6천여 명의 방문객과 36억7천2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2011년 개장 이후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영업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여름철은 일몰시까지)다. 지역 80여 농가와 지역 농·축협이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판매하고 있다.또 계절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장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도 제공하고 있다.구미시는 금요장터 입점 농가와 방문객이 증감함에 따라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 판로를,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터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유익수 구미시 선산출장소장은 “금요장터가 전국 최고의 직거래 장터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도·농 상생과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를 받고 장터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알몸 마라톤, 새해 건강도 챙기고 소망도 빌고

2020 전국 새해알몸마라톤대회가 5일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올해는 1천88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역대 최대 참가자 규모다.새해알몸마라톤대회는 혹한의 추위를 알몸으로 이겨내는 열정의 마라토너들과 새해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올해 13회째를 맞았다.이날 오전 오전 9시30분 두류야구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두류공원 주변을 달린다.5㎞, 10㎞코스를 여자는 자유복장, 남자는 반드시 상의를 벗고 참가해야 한다.대회는 참가자의 희망과 꿈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할 다양한 메시지를 가슴에 새겨 새해 각오를 다진다. 추위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마라톤 동호인 뿐 만 아니라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대회 당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두류공원 일대 도로 차량 통행이 일부 제한된다.대회구간은 두류야구장을 출발해 2·28기념탑을 지나 두류공원네거리~문화예술회관입구~두리봉삼거리~대성사삼거리~두류테니스장입구~이랜드입구사거리를 거쳐 2·28기념탑으로 돌아오는 코스다.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메달, 기록증이 제공되며 1~3위는 소정의 상금도 지급된다.경기 시작 전 풍물패 공연과 함께 참가자들의 새해 소망이 이뤄지길 바라는 신년축원제(비나리)를 진행한다. 추위를 녹이는 먹거리와 추첨에 따라 경품을 지급하는 등 훈훈한 뒷풀이 마당도 펼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올해 경제성장률 대구는 2.1%, 경북은 0.9%

제조업 생산 감소와 서비스업 부진 등으로 올해 경제 성장률이 대구는 2.1%, 경북은 0.9%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경제사정이 조금 나아지겠지만, 여전히 저성장 국면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연구원 임규채 경제일자리연구실장은 1일 ‘대경 CEO 브리핑’을 통해 주력제조업 생산 감소와 서비스업 부진, 수출 감소 등으로 대구는 2.1%, 경북은 0.9%의 저성장이 예측된다고 전망했다. 임 실장은 “지난해 경제성장률(대구 1.9%, 경북 -0.3%)보다 높은 수치지만 절대적으로는 여전히 낮은 저성장이 지속되는 셈”이라며 “2018년 7월부터 이어져 온 경기침체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대구는 건설 수주 확대, 도소매업, 음식점업 등 소비심리가 개선되면 2.7%까지, 경북은 철강산업, 기계, 자동차산업 수요가 증가하면 1.9%까지 성장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외 경제예측 기관이 전망한 2020년 한국경제 성장률은 평균 2.2%”라며 “한국과 교역수준이 높은 국가 간 무역 분쟁, 국내 제조업 부진, 소비심리 악화 등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 여건이 성장률 전망 저하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대구·경북은 수출 감소와 부진한 내수로 자동차, 기계, 전기장비, 섬유제품, 전자부품 등 주력산업의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비스업은 제조업 부진, 소비심리 악화 등이 계속되면서 도소매업, 음식점업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임 실장은 “세부적으로 온라인시장 확대 등 유통시장 변화 가속화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은 감소하고 소량 저가형 소비시장인 도매상, 전통시장, 편의점 등은 개선될 것”이라며 “반면 백화점 명품관 매출이 증가하는 등 소비시장 양극화가 심화하고 대구를 중심으로 교육·금융서비스 분야의 경기 부진이 확대될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부동산시장은 신규분양 단지와 재건축 단지 등 투자기대심리가 높은 부문에 유동성이 집중되고, 실수요자의 관망세로 전셋값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기존주택과 비선호지역 중·소형 중심의 주택가격이 하향 조정되고, 기존주택 감소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주택가격의 급격한 하락세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고용시장 역시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40대 고용이 둔화되고 전통산업과 자영업의 일자리 구조조정 등으로 실업률이 대구 3.7%, 경북 4.2%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문경시장학회 향토인재육성 ‘쑥쑥 성장’

문경시장학회가 향토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일 년을 내다보면서 곡식을 심고, 십 년을 내다보면서 나무를 심고, 백 년을 내다보면서 인재를 양성한다’는 슬로건으로 2013년 출범한 문경시장학회는 인재육성 장학기금 확대, 서울 문경학사를 비롯한 지방대학 향토생활관(학교 기숙사) 확보, 초·중·고 교육경비 보조금과 무상급식, 명품교육도시 등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들어주기 위해 문경다자녀 생활장학금을 신설하고 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문경 영어·수학 챌린지대회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다자녀 장학금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씩 매년 지급된다. 대학생은 전입과 입학 시 300만 원을 지급한다.문경시장학회는 그동안 5천475명에게 44억1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는 문경 교육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문경인들의 마음과 뜻이 모인 결과이다.올 한해도 문경지역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모금 운동은 개인, 사찰, 사회단체, 공공기관, 종친회 등으로 확산되면서 자발적인 참여가 잇따랐다.30일 문경시의회 김창기 부의장이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점촌시민교회 나눔카페 200만 원, 국민은행 문경지점 200만 원, 영남요 김경식씨 200만 원, 대한수의사회 문경시분회 500만 원 등 모두 2천530만 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특히 문경시의회 김창기 부의장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535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점촌시민교회 나눔카페에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600만 원, KB국민은행 문경지점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이러한 문경지역 각계각층에서 후원한 기부금으로 문경시장학회는 12월 현재 68억여 원의 장학금을 적립했다.장학회를 담당하는 이저영 문경시교육담당은 “지역사회의 인재육성을 위한 사랑의 마음으로 다양한 향토 인재 육성사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고윤환 문경시장학회 이사장은 “문경에 사람이 모이고, 문경의 인재가 문경의 위상을 드높이는 지름길은 바로 교육”이라며 “명품교육도시 문경을 위해 문경의 자녀들이 모두가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지역 경제성장률 전국 평균 밑돌아

지난해 대구·경북 지역의 경제성장률이 전국 평균 경제성장률인 2.8%에 미치지 못하는 등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북은 제주(-1.7)와 함께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8년 지역소득(잠정)’을 보면 지난해 대구의 경제성장률은 2.2%로 제조업과 보건·사회복지업이 증가하고 건설업과 농림어업 등은 부진한 성장률을 보였다. 작년 경북의 경제성장률은 -1.1%로 공공행정과 전기·가스업은 성장했으나,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미진했다. 이는 충북(6.3%), 광주(5.2%), 경기(4.9%), 서울(3.4%), 전남(3.1%)와 비교하면 매우 저조한 성장률이다. 대구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과 지역총소득, 개인소득 모두 전국 수준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2천313만2천 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3천681만7천 원 보다 1천300만 원 이상 차이를 보였고, 이는 전국의 가장 높은 곳인 울산(6천552만 원)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1인당 지역총소득은 2천706만3천 원, 임의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으로 가계의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개인소득은 1천858만5천 원으로 각각 전국 평균 3천691만3천 원, 1천989만4천 원보다 작았다. 경북은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4천76만6천 원으로 전국 평균을 상회한 반면 1인당 지역총소득(3천453만5천 원)과 개인소득(1천831만9천 원)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1인당 개인소득이 가장 높은 곳인 서울(2천325만9천 원)과 비교하면 500만 원 정도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지역내총생산 규모는 대구 57조 원, 경북 109조 원이었으며, 전년 대비 대구는 3.3% 늘고, 경북은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지역총소득(명목)은 대구 66조 원, 경북 92조 원으로, 2017년 보다 지역총소득 증가율은 대구 1.6%, 경북 2.1%를 기록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스마트콘텐츠 기업 성장 돕는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이 스마트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지역 기업에게는 수도권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스마트콘텐츠 분야에서 한 단계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 기회가 됐다. 23일 DIP에 따르면 지난 4월 대구지역 7개사가 선정됐고, 약 8개월의 개발 기간을 통해 과제 관련 매출(계약) 12억 원과 일자리 창출 14명 등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콘텐츠 제작지원은 아이디어와 콘텐츠 기획에 중점을 둔 앱 기반 스마트콘텐츠를 선정하고 개발을 지원해 기업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가 지원하고 DIP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타임리 △엠엠피 △투아트 △유알정보기술 △디지엔터테인먼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이공이비피엠 등의 기업이 참여했다. 고령층과 저시력자를 위한 인공지능 눈 ‘설리번’ 앱을 개발한 ‘투아트’ 사는 이미지캡셔닝 기술을 활용해 시각의 보조가 필요한 사용자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현재 영어, 러시아,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5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했고 미국, 유럽 등 총 4개국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카카오톡 챗봇 기반의 공동주택 관리 솔루션 개발사인 ‘유알정보기술’ 사의 제품은 기존 노후화된 공동주택에 홈네트워크 시스템 관련 콘텐츠를 적용한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약 3억4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달 초 미얀마 국방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국내외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IP는 앞으로도 지역 강소 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또 콘텐츠 결과물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전문가컨설팅과 사업화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을 전문 퍼블리셔 업체와 연결시키는 등 판로개척에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DIP 이승협 원장은 “지역 기업이 우수한 스마트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발해, 대구 스마트콘텐츠 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지역 스마트콘텐츠 산업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지난해 지역 법인기업 성장성·수익성·안전성 전년 대비 악화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법인기업의 성장성, 수익성 및 안정성이 1년 전 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18년 대구·경북지역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주요 성장성 지표인 총자산증가율은 지난해 4.5%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하지만 매출액증가율은 6.1%에서 4.1%로 하락했다. 매출액증가율을 살펴보면 비제조업이 건설 및 부동산 부진에도 전기가스와 정보통신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과 같은 4.1%를 보였다.반면 제조업이 기계장비, 1차 금속, 전기장비 등을 중심으로 하락하면서 매출액증가율이 8.1%에서 4.2%로 급락했다. 총자산증가율은 제조업이 전기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을 중심으로 2017년 5.5%에서 2018년 3.7%로 하락했다.비제조업은 전문과학기술, 정보통신 등을 중심으로 3.8%에서 5.1%로 상승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도 2017년 5.6%에서 2018년 5.4%로,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4.4%에서 3.5%로 모두 1년 전보다 떨어졌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제조업이 1차 금속, 전자부품·영상·통신 등을 중심으로 오른 반면, 비제조업이 전문과학기술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제조업이 1차 금속 등을 중심으로, 비제조업이 부동산, 숙박 및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떨어졌다.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전년 대비 상승했다. 부채비율은 2017년 101.5%에서 2018년 104.4%, 차입금의존도는 32%로 전년 31.6% 보다 각각 올랐다. 기업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은 성장성 및 안정성은 나빠졌으나 수익성이 소폭 개선된 반면 중소기업은 성장성, 수익성 및 안정성이 모두 악화됐다. 한편 전국과 비교하면 대구·경북지역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은 부진했으나, 성장성 및 안정성이 대체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자립·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농촌사회 구현 목표

청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0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평가에서 ‘청도 감성 스케일UP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청도군은 이번 사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특화산업 고도화를 통해 자립·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활력 있는 농촌사회 조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내년부터 4년간 70억 원(국비 49억 원, 지방비 21억 원)의 예산이 청도군에 투자된다.이번 사업으로 민간주체의 액션그룹과 핵심리더를 육성하고 활용되지 않는 농촌개발 시설물 등 지역의 유무형 자원이 활용된다.또 △청도감성 기반조성사업(권역별 오픈팜을 지정)△청도감성 운영주체 육성사업(귀농인터십과 디자인스쿨·열린아카데미 운영)△청도감성 특화상품 생산사업(키자니아 직업체험, 다이닝 레스토랑과 치유농장)△청도감성 가치 공유사업(미디어 제작과 팜파티 개최)등의 4가지 비즈니스를 통해 농업·농촌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이승율 청도군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통해 농촌혁신을 창출해 농업·농촌 가치의 스케일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신용보증기금, 혁신 성장분야 보증 공급 나서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2024년까지 중장기 경영 목표 수립 및 보증기관으로의 역량을 키우고 플랫폼 지원체계를 확대한다. 5일 신보에 따르면 신보는 보증지원체계 및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계약자 보험한도 확대 및 매출채권 관리능력 진단, 사회적기업의 투자옵션 개선과 고객 우선 보험 상품을 개발한다. 전략 과제는 △혁신성장 생태계(플랫폼) 조성 △디지털 기업정보 데이터 시장 선점 △중소기업의 시장 기반 자생력 강화 지원이다.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과제는 혁신기업 성장 및 4차 산업분야 핵심 선도 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혁신 금융을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산업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혁신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해 문화 콘텐츠 및 글로벌 지원을 확대한다. 신보는 스마트공장, 핀테크,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8대 핵심 선도 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스마트 팩토리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도입한다. ‘디지털 기업 정보의 데이터 시장 선점’을 위해 데이터 뱅크를 구축하고 온라인 안심거래 플랫폼 시장도 활성화한다. 신보는 금융 분야의 빅데이터 전문기관을 지정하고 PAYDEX(기업 상거래 신용지수)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사업의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악성코드의 진화에 따른 보안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인공지능) 단말기 위협 탐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신미래 성장성 평가시스템과 신용평가시스템을 통합한다. ‘중소기업의 시장 기반 자생력 강화 지원’은 민간의 직접 투자를 유도해 중소기업의 시장 기반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투자옵션부보증, 보증연계투자, 보험상품, 유동화 회사보증 등을 확대하는 방안이다. 신보는 계약자 및 구매자의 최고 보험한도를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민간 투자의 활성화를 위한 투자조합·펀드의 신용 보강으로 민간 투자 리스크를 감소시킬 계획이다. 민간의 투자자에게 신보 지분을 일정한 조건에 매입할 옵션을 부여하는 보증 신상품과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단기 수출 보험제도도 도입한다. 이밖에 ‘사업 발굴~협상~금용 조달~사후 관리’에 이르는 보증연계 컨설팅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문정부 소득주도성장 잘못추진...이정우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비판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정책은 좋은 정책이지만 최저임금의 대폭적인 인상 때문에 부작용만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보면 사실상 실패한 정책입니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26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린 아시아포럼 21 릴레이 정책토론회에서 “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정책은 처방은 맞지만 투약이 잘못됐다”고 이같이 비판했다. 경북대 교수를 지낸 이 이사장은 2003년 노무현 정부시설 초대 청와대 정책실장을 맡은 경제통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지난 2년 동안 소득주도성장을 강조해왔으나 그 실천에서는 적극성이 없었다”며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이라는 정책이 소득주도 성장의 간판 정책인 것처럼 간주됐지만, 그것은 방향이 잘못 선정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이사장은 소득주도성장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불평등 해소 △복지증세 △대기업 중소기업 갑질 근절 △비정규직 해결 등 4가지 정책이 필수적이라고 제시했다. 이 이사장은 “문 정부의 청와대가 은둔주의, 비밀주의에 만연해 구모델로 회귀하는 것 같다”며 “사람의 문제가 중요하다. 적재적소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조국 사태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황교안 대표는 단식을 중단해야 한다”며 “다만 공수처의 반대에 대해서는 상당한 일리가 있으며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런 공수처를 가진 나라가 별로 없다. 검찰이 잘못하니까 답답하니까 이런걸 만드는것 같다”고 의견을 냈다. 이른바 가짜기부천사 박철상씨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나의 강의를 열심히 듣던 만학도였고 성적도 좋은 학생이었다. 이후 주식투자를 해서 번 돈으로 많은 장학금을 기탁한 총애하는 제자였다”며 “그러나 나중에 모두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고, 그의 투자자와 만난 적이 없다. 투자자들이 돈을 받아내기 위해 나를 연루시키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 이사장은 “대구에 내려온 공공기관들이 몸은 대구에 있지만 머리는 서울에 있다는 지적은 충분히 공감한다”며 “한국장학재단이 지역에 기여하고, 지역 언론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창조경제센터, 창업도약패키지로 기업 성장지원 톡톡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의 올해 신규 사업인 창업도약패키지가 창업기업 성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창업단계부터 투자단계, 도약단계까지 창업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지원한 결과 창업 기업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20일 대구혁신센터에 따르면 올해 도입한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을 통해 모두 23개의 기업을 지원했다. 올해 1~9월 지원받은 기업들은 매출 328억 원, 투자유치 36억 원, 고용 155명의 결실을 거뒀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단계를 포함한 도약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기업의 매출 극대화 및 데스벨리(Death Valley·3~7년 된 창업기업) 극복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선정기업에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특히 창업성장 연구개발(R&D)과 연계하면 최대 7억 원까지 지원한다. 창업도약패키지의 혜택을 본 기업들은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해외 진출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 소셜 벤처인 ‘투아트’ 기업은 대구혁신센터의 입주기업이다. 투아트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음성안내 앱 ‘설리번 플러스’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LG U+와 사업제휴를 했다. 올해 10월 여성 창업가들의 성공사례 공유와 확산을 목적으로 열린 아펙 베스트 어워드(APEC BEST AWARD)에서 4차 산업혁명 프로젝트상을 받았다. 또 다른 입주기업인 ‘밸류앤드트러스트’는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에 척추 측만증 치료 보조기기 ‘스파이나믹(Spinamic)’을 출품해 의료·건강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국내 최초 광고 마케터와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사를 연결하는 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O2O) 광고 플랫폼을 개발한 ‘바로다이렉트’는 일본 시장 진출에 집중했다.그 결과 일본 AXA 다이렉트와의 계약을 맺어 향후 연간 2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게 됐다. 대구혁신센터는 내년부터 해외 진출, 상장, 인수합병(M&A) 등 스케일업(규모성장)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추가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대구혁신센터 연규황 센터장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으로 센터의 창업 전주기 지원 사업 구조가 견고해졌다고 평가한다”며 “센터는 이들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시리즈 단계 투자를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한국도로공사, 지역기업 기술 성장을 위해 손잡다

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는 19일 대구시청에서 신기술 공유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은 ‘신기술 도입과 활성화,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목표로 대구시 신기술플랫폼과 한국도로공사 기술마켓의 신기술을 공유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신기술 초기시장 진입과 기술개발 지원을 약속한다. 협약에 앞서 양 기관은 2017년부터 실무자들이 신기술 도입과 활성화를 위한 사례분석 등을 공유하며 기관의 특성에 맞는 신기술플랫폼과 기술마켓을 구축했다. 지난 7월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 특별박람회에서 대구시의 신기술플랫폼 제도가 소개돼 공통적인 정책방향과 신기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체결하게 됐다. 올해 1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대구시 신기술플랫폼’은 지역기업의 신기술이 공개된 통로를 통해 자유롭게 시장에 진입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기술선정을 위한 창구로 구축됐다. 조동구 대구시 신기술심사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의 혁신성장 동력인 신기술의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이 조성됐고 지역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장이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