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섬유, 코로나19 극복위한 세수니 마스크 1만 개 기탁

세아섬유가 지난 28일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세수니 마스크’ 1만 개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세수니 마스크는 구리항균효과가 있는 마스크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세아섬유는 최근 배은숙 대표가 아너 소사이어티 160호에 가입한 데 이어 법인차원에서도 함께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세아섬유 배은숙 대표는 “우리 회사의 세수니 마스크가 대구의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나눔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구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 우수성과 창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가 함께 추진한 ‘대구지역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이 참여 기업들로부터 성과를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국비 9억4천만 원, 대구시비 3억 원이 투입된 사업은 10개의 지원 기업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과 시험·인증, 전시참가 등 제품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서 지원하게 된다.그 결과 직접 매출 47억 원, 수출 3억 원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지난해 말부터 섬유산업에 닥친 일본 수출 규제, 코로나19 등의 악재 속에서도 우수성과를 창출한 것.지난달 25일에는 사업의 ‘성과발표회’를 개최해 10개 기업의 개발 시제품을 전시·홍보하고, 다양한 지원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 김수아 팀장은 “이달부터 2차 년도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기업 애로사항을 반영해 유연한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업들에게 직접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세아섬유 배은숙 대표,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160호 회원 가입

세아섬유 배은숙(50·여) 대표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160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그는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88호 회원으로 가입한 에스케이텍스타일 정현분 대표의 추천으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1971년 대구에서 태어난 배 대표는 대학 졸업 후 1996년부터 세아섬유의 전신인 세아직물에서 근무하며 사회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세아섬유는 배은숙 대표의 부친이 1968년 설립한 섬유원사 코팅 전문기업이다.배 대표는 실장, 부사장을 거쳐 2017년부터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회사 경영 중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때도 있었다.하지만 배 대표는 실시간 제조 공정을 공유하는 앱을 개발하는 등 특유의 열정과 리더쉽을 발휘해 위기를 극복해 나갔다.배 대표가 나눔을 실천하게 된 계기는 부친의 도움을 받은 아동보육시설 어린이들의 감사 편지 등을 받으면서다.세아섬유 배은숙 대표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주위의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가 나누는 사랑이 대구를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배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대구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천만 원씩 5년 동안 기부 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보건·안전 섬유소재 인력양성 재직자 교육 실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은 오는 28일부터 보건·안전 섬유소재 산업 생태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안전 섬유소재 인력양성 재직자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산업부와 경북도의 지원으로 경북TP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와 함께 진행 중이다.재직자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보건·안전 섬유소재에 대한 섬유기업의 관심도가 높아 현장인력의 인재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지원 대상 기업은 경북 지역에 소재하는 섬유기업 재직자 대상이다.교육은 섬유기업 수요조사와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방역보호 섬유 △위생의료 섬유 △인체친화 섬유 △안전자재 섬유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기초입문 및 실무과정으로 구분해 실시된다.세부적인 교육과정은 보건·안전 섬유소재 입문을 시작으로 방역·보호용 섬유소재 실무, 위생·의료용 섬유소재 실무, 안전자재 섬유소재 실무, 인체 친화용 섬유소재 실무 과정 등 총 5개 과정이며, 과정당 6시간씩 교육을 진행한다.또 섬개연은 기업수요 맞춤식 찾아가는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기업이 원하는 교육 내용에 맞게 관련 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방문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입문과정 교육내용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며, 방역·보호용 섬유소재 및 특성과 마스크·방호복의 시험평가 및 인증 등 4개 과정으로 실시된다.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홈페이지(www.textile.or.kr)나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일자리‧양성팀으로 하면 된다. 문의: 053-560-6670~2.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섬유박물관…초등생 대상 ‘3D펜으로 섬유 알아보기’ 참가자 모집

대구섬유박물관이 7~8월 초등 주말 프로그램으로 ‘3D펜으로 섬유 알아보기’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4일과 18일 그리고 8월1일과 29일에 진행된다.3D펜 사용법을 익혀 스스로 필라멘트를 녹이거나 굳혀가면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액세서리를 제작해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대구섬유박물관 이태현 학예연구사는 “최근들어 3D프린터의 활용 범위가 항공, 의료, 건설, 의류산업 등으로 넓어지면서 함께 등장한 3D펜은 체험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3D프린터와 3D펜의 기능, 활용 범위, 관련 직업군 등을 섬유와 연계해 알아보고 달라질 미래사회에 대해 상상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섬유박물관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활동을 즐기고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1회당 교육인원을 10명씩만 사전신청 받아 진행하고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이번 ‘3D펜으로 섬유 알아보기’프로그램의 참가비는 7천 원이다. 교육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섬유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tmuseum.org)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980-1034.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세탁 후 항균도 99.9% 유지되는 마스크 개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은 세계 최초로 5회 삶음 또는 50회 세탁 후에도 항균도가 99.9% 유지되는 나일론 원사의 상업화 개발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섬개연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코오롱글로텍과 2년간 연구에 매진한 결과 개발된 소재는 황화구리(CuS) 나노분말 소재를 나일론 원사에 첨가한 것이다.이 소재는 세탁 후에도 재사용할 수 있는 반영구적인 마스크 필터에 적용이 가능하다.특히 인체에 유해성이나 피부자극성이 없고, 각종 균에 대한 증식을 억제한다.소재는 우수한 항박테리아, 항곰팡이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Q+’란 상표명의 기능성 필터로 판매 중이다.우선적으로 기능성 패션마스크 소재로 판매 중이며, 내년부터는 자동차·에어컨 필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 강혁기 원장은 “마스크 원단 소재 Q+와 같은 새로운 제품으로 시장개척에 매진하는 기업에 대해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고강성 생분해 마스크 개발 나선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고강성 생분해성 섬유 개발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생분해성 섬유제품은 바이오플라스틱의 인장강도가 20~40㎫ 수준에 불과해 일회용품에 국한됐지만 고강도를 개발함으로써 다회용, 대체품목 제작 등 영역을 넓힐 수 있다는 것. 섬개연은 이번 과제를 통해 고강성이 갖는 생분해성 원사, 마스크 등의 섬유제품 개발을 진행하고자 한다. 최종 목표는 2024년까지 국비 26억 원을 들여 고강성을 유도할 수 있는 바이오첨가제를 적용해 75㎫급 고강성 바이오섬유제품 개발하는 것이다. 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생분해성 섬유 시장 확대에 기여할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대량으로 발생되는 일회용 마스크 폐기물 문제도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지역 섬유업계 위해 적극 지원 나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은 글로벌 섬유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위축된 섬유산업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섬개연은 섬유관련 기관 중 유일하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기술혁신센터(이하 기술혁신센터)의 협력기관이 됐다. 이번 선정으로 섬개연은 지역 섬유업체와 공동으로 협력형 R&D(연개개발)과제에 신청할 경우 기술혁신센터 과제검토위원회의 추천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섬개연은 보다 많은 R&D과제를 수주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섬개연은 최근 ‘2020 제조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섬유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품시험 및 시제품제작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신청업체의 매출규모에 따라 저렴한 비용으로 기존 시험분석이나 친환경섬유소재센터의 연구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협력형 R&D과제를 희망하는 업체는 기술혁신센터 홈페이지(http://bridge.smtech.go.kr)에서 멤버쉽 기업으로 가입하면 된다. 제품시험 및 시제품제작지원에 참여하고자 희망하는 업체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www.kosmes.or.kr) 제조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에 온라인 사업신청을 한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섬유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본격 추진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0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844억 원 규모의 11개 세부과제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은 일본 수출규제나 코로나19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한 국내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산 기술 개발로 해외 의존도를 완화시키고,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소재·부품 기술의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섬개연이 선정된 11개 과제는 2024년까지 지원되며, 기업·연구소·대학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R&D를 진행한다. 선정과제는 △특수 복합방적사 제조를 위한 방적공정기술 및 응용제품 개발 △ASV(Advanced Safety Vehichle)용 고강도 PET 섬유 및 제품 개발 △200℃이상 연속 사용이 가능한 고성능섬유 인조펄프 소재 및 엔지니어링 부품 개발 △바이오매스 기반 기능성 폴리우레탄계 섬유소재 및 응용제품 개발 △그린카용 100% 자원 순환 리사이클 PET 자동차부품 개발 등이다. 참여 기업은 백일, 보우, 세명 기업 등 10개 대구·경북 지역의 중소업체다. 이외에도 서울·경기권(9개), 대전·충청권(7개), 부산·경남권(6개), 강원권(1개) 등 전국 규모로 참여하며, 공동으로 넥센 타이어,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도 참여할 계획이다. 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올해 최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산업에 소재·부품 분야에 응용이 가능한 국산 섬유기술 개발로 위기를 극복하고, 기술 자립화를 통한 불황에서 벗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섬유박물관…개관 5주년 맞아 ‘섬유체험키트 나눔’ 행사 마련

대구섬유박물관이 개관 5주년 기념행사로 ‘항상 함께해요 섬(섬유랑) 유(YOU)!’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는 어린이 돌봄 기관이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나누는 행사이다.4종의 체험도구(바느질 필통 키트·바느질 과일 가방 키트·바느질 가방 키트·운동화 끈 묶기 키트)로 필통이나 가방 등을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꾸미고, 운동화 끈 묶기를 배움으로써 손 근육 발달과 창의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다음달 7일까지 어린이 긴급 돌봄 관련 기관이나 지역아동센터가 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tmuseum.org)를 통해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대구섬유박물관 박미연 관장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섬유를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으로 박물관에 직접 오지 않고도 섬유 체험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도 도입했다”고 했다.종합섬유박물관인 대구섬유박물관은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53-980-1034.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침장 섬유기업 지원’에 나선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대구지역 침장산업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용 섬유제품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1조5천억 원 규모의 국내 침장산업은 올해 코로나 사태로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피해를 심각하게 받았다. 특히 국내 침구류 생산의 60~70%를 차지하는 대구지역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70% 급감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 침장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침장용 섬유제품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생활용 섬유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침장 섬유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목표다. 사업의 지원범위는 침장용으로 시트, 커버, 베개, 쿠션 등이며, 인테리어용으로 커튼, 암막지, 블라인드, 벽지, 카펫, 가구용 섬유제품 등이다.전국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기술컨설팅,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시제품 제작지원은 완제품 기업과 소재 기업을 연계해 고부가 제작지원과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친환경 선도제품 개발지원으로 제품 기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기술컨설팅 지원은 지원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해 주요 애로기술을 파악하고, 맞춤형 전문가와 연구기관 보유 인프라 연계지원을 통해 고부가 생활용 섬유제품 개발에 중점을 둔다. 사업화 지원은 개발된 생활용 섬유 시제품의 수요기업 맞춤형 제안을 위한 최적용도의 완제품, 소재북 등 샘플북 제작지원으로 사업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침장용 섬유기업의 체계적 역량강화 계기를 마련하고, 침장산업의 경쟁력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기업 애로해결 서비스 본격 재가동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지침을 준수하고자 미뤄왔던 ‘기업 애로해결 서비스’를 재가동 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업 애로해결 서비스는 섬유기술 전문가 자문단을 활용해 기업의 생산 공정 개선 및 연구개발 관련 자문 등을 통한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해결한다. 지난 3월부터 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추진했던 기술 전문가 자문단 사업은 코로나19 발생 후 특성상 대면접촉이 이뤄질 수밖에 없어 기업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생활 방역으로 점차 전환됨에 따라 섬유기술 전문가 자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섬유기업의 생산, 기술문제를 해결함으로서 생산성 향상과 기술력을 제고하고 경영여건을 호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안전 섬유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선도적인 관련 기술 및 제품개발을 위해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해 기업지원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경실련, 대구시 섬유패션과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의혹 제기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경실련)이 20일 성명서를 내고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하 패션조합)과 용역 계약을 맺고 ‘2018년 아임 패션’ 행사를 대행했던 A업체가 대구시 담당공무원의 갑질로 계약금액(477만 원 상당)을 받지 못했다는 제보를 입수했다며, 대구시에 해당 공무원의 행동강령 위반을 신고했다. 대구경실련 등에 따르면 패션조합이 A업체에게 용역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이유는 대구시 섬유패션과 담당공무원이 본인에게 행사내용에 대한 사전보고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대금 지급 승인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경실련은 “이 제보가 사실이라면 대구시 담당공무원은 터무니없는 이유로 패션조합에게 갑질을 하고, 업체에게는 손실을 강요한 것”이라며 “패션조합이 대구시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맺었다면 지출 불승인이 당연하지만, 대구시와 패션조합의 관계를 고려하면 이는 불가능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대구경실련 조광현 사무처장은 “여러 가지 정황을 파악했을 때 이번 제보는 사실일 가능성이 크다”며 “의혹의 진상과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20일 담당공무원을 공무원 행동강령의 ‘직무권한을 행사한 부당 행위’ 금지 위반으로 대구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섬개연, 대구·경북 섬유경기 2005년 이후 최악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은 2005년 이후 대구·경북 섬유업계가 최악의 경기체감지수를 보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섬개연이 지난달 1~17일 대구·경북 59개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3~4월 섬유경기체감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종합지수는 57.5(보통일 경우 100)로 나타났다.2005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악의 경기체감지수를 보인 것. 5~6월은 종합지수가 44.5로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섬유업체의 시름은 지속될 전망이다. 내수 및 수출 체감 지수로 살펴보면 대구·경북지역의 지난 3~4월 내수 체감 지수는 46.5, 수출 체감 지수는 36.6로 조사됐다.이는 지난해 11~12월 내수 85.8, 수출 89.1과 지난 1~2월 내수 60.2, 수출 65.0과 비교해 크게 떨어진 수치다. 섬개연은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및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수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5~6월 내수와 수출 전망지수 역시 각각 34.1, 31.6로 조사돼 경기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섬개연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합성섬유 제조사들은 월 평균 3만7천t을 생산하던 물량을 지난 4월 들어 1만t을 감산했다. 더욱이 5월에는 추가로 1만t을 추가 감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직업체의 경우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말 이후 미주, 유럽 등으로부터 기존 주문 물량마저 취소되고, 이미 선적한 물량도 인도되지 않고 있다. 사무실과 현장 인력은 주 3일 근무하거나 하루 4시간만 근무를 하는 등 공장 가동 일수를 축소하거나, 휴업을 결정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섬개연 관계자는 “대구·경북 섬유경기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시기 극복을 위한 지역 섬유 생산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국산 섬유소재의 국내 소비촉진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세아섬유, 실시간 작업공정 앱 개발해 섬유업계 눈길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사이징(SIZING·섬유의 원사를 코팅하는 작업) 전문기업인 세아섬유가 실시간으로 제조공정을 공유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아섬유 배은숙 대표는 1여 년의 연구 끝에 원사의 보유현황과 사이징의 제조공정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안드로이드 앱을 최근 공개했다. 세아섬유에 따르면 앱에서는 사이징 작업의 실시간 현황뿐만 아니라, 앞으로 진행예정인 작업계획을 볼 수 있다. 앱의 내용은 3가지인 △현재·향후 작업공정 △원사 보유현황 △업계 동향으로 구성돼 있다. 이 앱으로 제품 공급이 필요한 기업들은 발주한 작업의 완료 시점을 정확히 파악해 미리 발주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섬유업체들이 별도의 사이징 작업을 의뢰할 경우, 대량 생산 시점을 알지 못해 소량 주문을 하게 되면서 높은 생산 비용이 발생해 시제품 생산을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앱 개발로 시제품을 생산하려는 업체들이 실시간 사이징 작업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새로운 사이징 생산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 것. 특히 세아섬유에서 해당 제품을 생산 주문할 때 간단하게 추가 주문만하면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제품을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다. 세아섬유는 지역 섬유업계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잠재권축과 리사이클 원사 등 40여 종류의 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사용 방법은 앱 스토어에서 세아섬유를 검색한 후, 다운로드 받으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섬유업계에서는 세아섬유의 앱 개발을 크게 반기고 있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이의열 회장은 “작업공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앱을 개발해 공개한 것은 섬유업계뿐만 아니라 제조 기업을 통틀어서 처음 있는 일이다”며 “앱을 통해 제품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은 보다 정확한 납품 일정과 발주계획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세아섬유 배은숙 대표이사는 “작업계획을 공유함으로써 미리 업체의 주문을 일괄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물량을 한꺼번에 주문받아 처리하면 단가를 낮출 수 있어 자사뿐만 아니라 협력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