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 12월22일 새로운 ‘구민의 날’로 정하고 선포식 가져

대구 달서구청이 신청사 유치일인 12월22일을 새로운 ‘구민의 날’로 정하고 선포식을 가졌다.달서구민의 날은 그동안 달서구 출범 당시 14개 행정동과 인구 50만 명 돌파일 등의 의미를 담아 10월14일로 정해 운영해 왔다.하지만 시대 흐름에 따라 역사성과 상징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주민 대부분이 알지 못한다는 이유로 날짜를 변경했다.달서구의회는 지난 14일 제276회 2차 정례회에서 구민의 날 변경 안을 통과시켰다.앞서 달서구청은 지난 7월 달서구민과 시·구의원 등 2천6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67.6%가 신청사 선정일로 변경해야 한다는 답했다.이번 선포식은 코로나19로 언택트로 진행됐다. 동영상을 제작해 달서TV(유튜브), 구 홈페이지, 구 공식 SNS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영남이공대학교, '국가고객만족도(NCSI)' 8년 연속 1위

영남이공대학교가 2020년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한국생산성본부가 국내 21개 전문대학 재학생 6천8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영남이공대학교는 전문대학부문 전국 1위에 올랐다.영남이공대학교는 Y-FIVE 역량제 기반의 창의교육 혁신을 통한 창의인재 양성, 글로벌 네트워크기반의 산학융합 혁신을 통한 취·창업 경쟁력 강화, RC(기숙형대학)/IC(국제대학) 기반의 대학특성화 교육혁신을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 등 분야별 혁신 전략을 통해 미래사회를 여는 창의융합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다.또한, 2009년부터 학생교육만족도 책임교수제를 운영하고, 재학생 학습권 보장 및 수업 편의성 제고를 위한 미팅워크 실시, 영남이공대학 자체 설문조사 분석 및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학생 교육 만족도 향상 및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출입자 관리, 온라인 강의시스템 및 교육 기자재 구축, 비대면 수업을 위한 노트북 대여, 실습 키트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0년간의 대학 자체설문조사를 통해 학생교육만족도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개선함으로써, 교육품질에 대한 체질개선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생에게 제공하는 모든 교육서비스에 대한 품질유지와 발전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았기에 NCSI 8년 연속 1위라는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학생교육만족도 및 교육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국가고객만족도(NCSI)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나타낸 지표로 고객의 기대 수준, 인지 품질, 인지 가치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만큼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악성 댓글, 더 이상 방치해선 안돼

김은경대구시 달서구인터넷의 생활화와 함께 누리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는 댓글문화는 오래 전부터 보편화됐다. 옛날의 광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댓글문화는 흔히들 ‘사이버 민주주의’로 표현하기도 한다.댓글문화는 현대인들에게 자유로운 의견교환과 신속한 정보교류의 장을 열어 주었다. 참신한 아이디어 제공이나 대안제시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순기능적인 측면이 있는 반면 익명성으로 인한 부작용 또한 크다.인터넷 악성 댓글로 인한 피해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익명의 그늘에 숨어 유명인을 아무 근거 없이 비방하고 매도하는 악성 댓글이 지금도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다. 인터넷 악성 댓글로 안타까운 일이 터질 때마다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그동안 변한 것은 별로 없다.악성 댓글의 공격 대상은 비단 유명인뿐 아니라 평범한 시민 누구든 피해자가 될 수 있다. 개인에게는 침묵의 살인자이자 사회적으로는 공론의 소통을 막는 암적인 존재가 됐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갈등이 오프라인으로까지 이어져 사회 구성원 사이의 골을 더욱 깊게 하는 사례도 자주 일어난다.악성 댓글은 표현의 자유를 내세워 보호받아야 할 정상적인 의사표현이 아니다. 이로 인해 자살하거나 우울증에 시달려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언제까지 방치할 수 없는 일이다. 죽음에 이르게 하는 악성 댓글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악성 댓글 피해가 커지면서 최근 인터넷 실명제를 다시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지난 2012년 헌법재판소는 인터넷 실명제에 대해 표현의 자유와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위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인터넷 실명제에 대한 긍정적 여론이 여러 설문조사에서 확인되고 있는 만큼 정치권에서는 전향적으로 재검토해 주길 바란다.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터넷 이용자 개개인의 윤리의식이다. 인터넷 이용자 모두는 건전한 인터넷 윤리의식을 가지고 악성 댓글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하면서 인터넷을 사용해야 한다. 학교나 단체에서도 인터넷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또한 병행돼야 할 것이다.생각 없이 올리는 나의 댓글 한 줄이 누군가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 흉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제2대구의료원 설립 시 대구시민 10명 중 5명 이용 의향

대구시민 10명 중 5명이 제2대구의료원 설립 시 이용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보리와 대구참여연대, 대구의정참여센터는 17일 동구의회에서 ‘대구지역 공공병원 수요에 대한 대구시민 및 동구 주민 의식 조사 결과’를 공동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동구민 450명을 포함한 대구시민 1천 명을 상대로 진행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2대구의료원이 동구에 설립될 시 대구 시민 56.3%는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응답자의 83.7%가 공공의료에 대해 중요하다고 답했다. 또 80.1%는 공공병원을 확충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했다.코로나19 등과 같은 감염병 확산 시 ‘전담 병원’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공공병원을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공공병원 확충 형태로는 ‘제2대구의료원’ 설립(37.3%)을 가장 선호했다. 제2대구의료원 설립될 경우 ‘감염병 유행과 같은 보건 위기 시 시민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 기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동구청은 이번 조사결과를 발판 삼아 제2대구의료원 유치에 적극 뛰어든다는 입장이다.제2대구의료원 부지도 여러 곳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기존 유력했던 한국가스공사 앞 2만6천여㎡는 수소R&D(연구개발)단지 유치로 무산됐지만, 대체 부지로 혁신도시 내 다른 부지와 안심 일원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동구의회 오말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동구는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의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더 높음에도 공공의료 시설 이용률은 2%에 미치지 못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심각했다”며 “대전 동구 등을 사례로 삼아 철저히 준비해 반드시 공공의료 불모지 동구에 제2대구의료원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반해 대구시는 공공의료 확충 방안을 놓고 제2의료원 신축보다는 대구의료원 기능을 보강하고 감염병 사태에 민간병원을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코로나19 사태로 지역 공공의료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상황에서 민간병원 활용방안은 사실상 폐기되는 수순을 밟고 있다.지난 16일 열린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제2대구의료원 설립에 대구시가 늦장을 부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올해 김장은 포기합니다”…김포주부 많아졌다

올해 김장 포기를 선언하는 일명 ‘김포’ 주부들이 많아지고 있다.배춧값이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부재료 가격의 상승, 코로나19로 다같이 모여 배추를 담그기 어려운 상황 등 김장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대상 종가집이 지난달 19~23일 주부 2천845명을 대상으로 ‘올해 김장 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절반 이상(56.2%)이 김장 포기를 선언했다. 이는 지난해(54.9%)보다도 1.3% 오른 수치다.올해 김장을 포기한다는 주부 중 62.6%는 ‘포장 김치를 구입해 김장을 대체하겠다’고 답했다. 또 ‘가족·지인에게 얻음’(25.4%), ‘아직 계획 없음’(11.7%) 등 순이다.쌀쌀해진 날씨로 산지 물량이 크게 늘어나 배춧값은 안정화됐지만, 양념 부재료 가격이 올라 부담감이 커진 이유도 있다.양념 부재료에 사용되는 채소류의 품질이 좋지 않아 전반적인 시장 반입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김장 포기 주부를 대상으로 지난해보다 올해 김장에 부담을 더 느끼는 이유에 대해서는 ‘김장 재료 구매 비용이 비싸서’라고 답한 응답자가 44.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동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배추 한 포기 소매가격은 5천200원으로 지난달(1만3천 원)보다 60% 급락했다. 지난해(5천 원)와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반면 김장 양념재료로 쓰이는 건고추(600g)는 2만2천 원으로 지난해(1만2천500원)보다 76% 치솟았다.지난해 1천500원이었던 양파(1㎏)는 66.6% 오른 2천500원에 판매 중이었다.대파(1㎏)는 3천500원으로 지난해(2천500원)보다 40% 올랐고, 마늘(1㎏)은 8천 원으로 지난해(6천 원)보다 33.3% 상승했다.김장 포기 현상은 코로나19로 함께 모여 담그기 어려운 상황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주부 김모(31·여·북구)씨는 “매년 시댁에서 가족들이 모두 모여 이맘때쯤 100포기가 넘는 김치를 담그곤 하는데 올해는 안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 탓에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함께 모이는 것을 자제하고 있다”고 말했다.업계에서도 올해 김장은 주로 연세가 있는 어르신들이 코로나 및 체력, 면역력 저하 등의 원인으로 포기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시장 거래량도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aT 관계자는 “김장 재료뿐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전반적인 시장 거래량이 크게 줄고 있다”며 “보통 11월 둘째 주부터 김장철이 시작돼 가격이 오르는데 현 상황을 지켜봤을 땐 다음 달까지도 수요가 없어 물가에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시, 지역 체육인 인권 보호 대책 마련

최근 여자핸드볼 실업팀 지도자의 성추행 사건을 겪은 대구시가 지역 체육인의 인권 보호를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했다.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선수 전체, 8월에는 여성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침해 실태를 토대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체육인 인권 보호 방안을 내놨다.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구시 체육 인권 조례’ 및 지도자 행동강령 제정 △성적 중심의 스포츠단 평가제도 개선 △지도자 및 선수 대상 인권교육 강화 △지도자와 선수 간 소통 프로그램 도입 등 제도 보완을 추진한다.인권침해 사건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처리를 하기 위해 △대구시 체육진흥과 내 인권침해 신고 채널 운영 △종목별 현장밀착형 상담 및 정기 인권실태 설문조사 △전문기관에 의한 선수 인권 상담주간 지정 △인권침해 대응 매뉴얼 수립 등 대응체계도 구축한다.대구시는 피해자 보호를 위해 인권침해 행위자를 즉시 직무에서 배제하고 집단 따돌림 및 계약해지 등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가해자에 대해서는 해임 등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로 강력히 제재한다.이외에도 선수 전문 상담, 법률 및 의료지원 등 체육계 인권침해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협력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대구시 직장운동경기부(장애인팀 포함)에는 시청 21개팀 176명, 구·군 9개팀 64명, 공사·공단 등 6개팀 54명, 총 36개팀 294명(선수 245명)이 소속돼 있다.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책 시행으로 체육계의 수직적인 위계질서 및 성적 지상주의 문화 개선 등 대구 체육인들의 인권이 무엇보다 존중되는 ‘클린 스포츠도시 대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대, ‘제2회 KNU 국제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경북대(총장 김상동)는 지난 14일 경북대 첨성인미래관 글로벌라운지에서 ‘국제화의 뉴 노멀(Maximizing the New Normal)’을 주제로 ‘제2회 KNU 국제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국내외 39개 대학 53명의 국제교류 전문가가 참가한 이번 컨퍼런스는 뉴 노멀 시대 국제교류 분야 혁신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국내외 대학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온라인 화상회의 형식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경북대, QS평가기관(QS Intelligence Unit), 말레이시아 말레야대(Universiti Malaya) 등 3개 기관 국제교류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참여한 대학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QS평가기관 아시아지역 사무엘 앙(Samuel Ang) 소장은 코로나 이후 학생 대상 학업 관련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해외 대학 학생들의 현 상황에 대한 관점과 의견을 공유했으며, 말레야대 비그니쉬리 킹(Vigneshree King) 국제교류센터장은 온라인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혁신적인 국제교류 연계․확대 방안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발표했다.경북대 더스틴 워터스(Dustin Waters) 국제교류자문은 코로나 이후 지속적인 국제화를 위해 대학에서 운영 중인 우수 국제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정순기 경북대 국제교류처장은 “새로운 국제교육 방향을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많은 해외 대학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경북대는 지속적인 해외대학과의 파트너십 유지와 팬데믹 극복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위해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구축‧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 중구청, ‘시청사 후적지 개발’ 관련 시민대상 설문조사 실시

대구 중구청은 오는 31일까지 시청사 후적지 일원에 대한 개발 방향 설정과 개발 방안 구상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7월 말부터 진행 중인 ‘대구시 원도심 발전전략 및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온라인 조사와 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조사 대상은 중구민 500명, 다른 지역 주민 500명의 대구시민 모두 1천 명이다.내용은 △중구의 정체성을 담은 도시 이미지 △대구시청 후적지 활용방안 등 선택형 질문 모두 10문항이다.결과는 시청사 후적지를 포함한 원도심 지역의 획기적인 활성화를 위한 기본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중고거래 이용자 74% '직거래 불안하다'...비대면 선호 '뚜렷'

중고거래 이용자 상당수가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직거래를 불안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얼굴 등 신상노출과 범죄,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더해진 결과로 해석된다.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 헬로마켓(대표 이후국)이 중고거래 이용자 1천2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4.2%가 ‘범죄나 사기 위험으로 직거래가 불안하다고 느낀다’고 답했다.‘중고거래를 위해 낯선 사람을 만나 얼굴을 노출하는 것을 피하고 싶다’는 의견도 76.4%에 달했다.코로나19 확산도 중고 직거래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설문 참가자 73%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직거래가 꺼려진다는 의견을 보였다. ‘직거래 시 가장 꺼려지는 것(중복선택 가능)’으로는 '낯선 사람과의 만남 및 얼굴 노출(58.2%)’이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감염 우려(50.8%)’와 ‘범죄 및 사기 피해(50.2%)’가 뒤를 이었다.직거래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면서 비대면 중고거래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뚜렷해진 모습이다.‘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에 대한 관심이 생겼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9.7%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비대면 선호가 뚜렷하지만 ‘중고 사기’ 문제는 여전히 업계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나타났다. ‘비대면 거래 시 꺼려지는 것(복수선택 가능)’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가 ‘사기 위험(48.4%)’을 꼽았다. ‘집주소·계좌번호 노출(19.5%)’과 '택배 포장·배송의 번거로움(16.9%)’이 뒤를 이었다. 이후국 헬로마켓 대표는 “중고거래에서 중요한 안전의 범위가 사기에서 개인정보 노출과 범죄, 코로나19 감염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언택트 시대를 맞아 비대면 중고거래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부각되면서 직거래 중심의 국내 중고거래 시장에도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헬로마켓은 누적 다운로드 700만 건, 회원 수 510만 명을 확보한 국내 대표 비대면 중고거래 서비스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임시 휴관 마치고 부분 개관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진주)은 코로나19로 인한 잠정 휴관을 종료하고 10일부터 과학전시관, 대구수학센터 등으로 구성된 대구학생과학관을 부분 개관한다.부분 개관은 주중 학생교육활동으로 학생의 안전을 고려해 주말에만 개관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1일 2회이다.또, 안전 체험을 위해 단체 관람은 받지 않고 전시체험관은 50명, 대구수학체험센터는 20명 이내로 인원수를 제한해 ‘거리두기 관람 및 체험’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대구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http://www.dge.go.kr/dicce)에서 가능하다.과학관 입장시 건강상태 자가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37.5°이상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입장할 수 없다.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필수로, 전시관 내에서는 전시장별 혼잡도를 확인하여 관람객 간 거리를 유지할 예정이다.또한 체험 종료 후 교구 소독 및 실내 환기 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체험 환경을 구축한다.체험 가능한 시설은 작년에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 환경을 조성한 5개의 전시체험관과 10월 중순에 개소 예정인 대구수학체험센터이다. 직접 체험하고 느낌으로써 과학과 수학적 물음을 해결하고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돼 있다.장진주 원장은“대구형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구학생과학관도 임시 휴관을 마치고 일부나마 전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다소 이용에 불편하시더라고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점을 관람객들께서 이해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기업 10곳 중 8곳 ‘추석경기 더 어려워졌다’

대구지역 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올해 추석 체감경기는 지난해보다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대구상공회의소(이하 대구상의)가 지역기업 362개 사를 대상으로 ‘2020년 추석 경기 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87.9%가 지난해 추석에 비해 체감경기가 악화됐다고 응답했다.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응답은 10.2%에 그쳤고 호전됐다는 응답은 1.9%에 불과했다.업종별로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이 89.5%로 가장 높았다. 이 가운데 유통 및 도소매업의 92.0%가 어렵다고 답했다.건설업은 경기악화 응답이 88.3%로 나타나 전년(62.5%)에 비해 악화됐다.체감경기가 악화됐다고 답한 기업의 59.8%가 ‘내수부진’을 주요원인으로 꼽았으며, ‘수출감소’를 지목한 기업은 25.8%로 나타났다.체감경기 악화 요인에 코로나19가 미친 영향에 대해 ‘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고 응답한 기업은 73.3%에 달했다.휴무일수는 응답기업의 81.5%가 추석연휴 5일을 모두 쉰다고 했으며 평균휴무일은 4.49일로 집계됐다.응답기업의 58.8%가 상여금 또는 선물을 지급키로 했으나 전년(73.8%)보다 15%p가 감소했다. 상여금 평균 금액은 43만4천 원이다.대구상의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산업전반에 걸쳐 내수와 수출이 모두 위축됐다”며 “정부에서 노력하고 있지만, 지원정책의 자격요건이 다소 엄격하고 제한적이라 지역 기업의 위기 극복에 현실적인 도움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달서구청, ‘신청사 건립과 주변 개발 계획’에 속도

대구 달서구청이 대구시 신청사 건립과 주변지역 개발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오는 연말까지 자체 연구용역을 통해 시민 설문조사와 주민 공청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담아 신청사 주변지역 개발 세부 발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 ‘대구시 신청사 건립방향 및 주변 개발 발전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달서구청은 이달 중으로 대구시 신청사 건립방향 및 주변지역 개발 발전 전략에 대한 시민의견을 조사한다.또 신청사 주변지역(두류동, 성당동, 감삼동, 죽전동) 순회공청회를 열어 달서구민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시민의견 조사 및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은 신청사 건립 방향 및 주변지역 개발 발전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의 중심에 선 달서구의 미래 발전전략의 청사진을 준비해 시청사 이전효과를 극대화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신청사는 오는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청년들, 강화해야 할 청년정책은 ‘고용지원’ 강조

대구 청년들은 ‘고용지원’이 우선적으로 강화해야 할 청년정책으로 꼽았다. 대구시가 제1회 청년의 날(19일)을 맞아 1~14일 대구청년 534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에서 우선적으로 강화해야 할 영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68명(31.5%)가 고용지원(취업, 창업)이라고 답했다. 자기탐색지원(교육, 훈련 지원)은 108명(20.2%), 주거지원(임대주택공급, 주거비 부담완화) 92명(17.2%), 소득지원 79명(14.8%) 등의 순이었다.이밖에 자산지원, 여가문화지원, 건강관리지원, 학자금 지원 등도 있었다. 한편 대구시는 19일 제1회 청년의 날을 맞아 경상감영길 일대 9개의 청년공간에서 비대면 위주로 분산해 진행한다. 행사는 청년문제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청년을 응원하기 위한 비대면 위주의 각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년정책에 대해 다뤄보는 청년기본법 시작 포럼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인 청년팝업존, 청년의 날 홍보를 위한 청년응원공간, 온라인 사전이벤트인 청년 1939명 목소리 등으로 구성된다. 청년의 날은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 시행령에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돼 법정기념일이 됐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산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진행

경산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학습방안 개선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다음달 7일까지 학습방안 개선과 경산시와 대구 수성구청 간 평생학습 인프라 공유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설을 위한 것이다.설문은 20개 문항으로 △프로그램 수강 여부 △개설을 원하는 신규 프로그램 △비대면(온라인) 강좌 운영 시 프로그램 선호도 등으로 경산시 및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경산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경산시 장영숙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이 보편화 되면서 시민의 학습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설이 요구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기업 절반이상 임시공휴일 쉬지 못한다

대구지역 기업 절반 이상이 오는 17일 임시휴일 근무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구상공회의소(이하 대구상의)가 지역기업 257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의 휴식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지만 응답 기업의 45.1%만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업종별로는 휴무를 실시하는 비율이 건설업 74.4%, 제조업 40.1%, 비제조업 39.1% 순이다.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한 기업 중 33.6%는 300인 이상 사업장이거나 취업규칙, 단체협약 상에 임시공휴일을 약정휴일로 지정해 의무적으로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66.4%는 의무사항이 아니지만 휴무로 실시한다고 했다.휴무를 미실시하는 기업에게 휴무를 실시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42.7%가 ‘의무사항이 아니라 굳이 시행할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업종특성상 이유’와 ‘납품 기한에 따른 업무’가 각각 39.3%, 13.7%로 나타났다.업종 특성상 휴무가 어렵다고 답한 비율은 비제조업과 건설업에서 각각 78.9%, 61.5%로 나왔다.휴무 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이 내수 활성화에 효과가 있는지를 묻는 항목에 응답기업 10곳 중 4곳(37.7%)이 효과가 ‘크다’고 답했다.대구상의 측은 “임시공휴일 자체의 내수활성화 효과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이 많지만, 임시공휴일임에도 쉬지 못하는 중소기업의 상대적 박탈감, 휴무 수당을 지급해야하는 기업 부담 증가 등은 정부가 해결책을 더 고민해봐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