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동계 전지훈련 마무리

대구FC가 경남 남해에서 진행한 2차 동계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대구는 짧은 휴식을 가진 뒤 오는 17일부터 대구에서 훈련을 재개하며 홈 개막전 경기를 위한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번 전지훈련에서 대구는 총 6차례 연습경기를 진행해 4승1무1패의 성적을 냈다. 중국 쿤밍에서 칭다오 황해(3-1), 베이징BSU(5-1)를 상대로 승리했다. 허난 젠예와 경기는 2-2로 비겼다.경남 남해에서는 창원시청(3-0), 칼빈대학교(14-2)를 차례대로 꺾었고 부산교통공사에 0-1로 패했다.연습경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에드가다.에드가는 총 5골을 터트리며 올 시즌 활약을 기대케 했다. 최근 영입한 베테랑 공격수 데얀도 3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이병근 감독대행은 “선수들이 훈련을 충실하게 잘했고 연습 경기를 통해 긍정적인 경기 내용도 확인했다”며 “부족한 포지션에 대한 보강도 이뤄졌으니 이번 시즌엔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거라 예상한다.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대구는 오는 29일 오후 4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강원FC와의 2020시즌 K리그1 홈 개막전을 치른다. 예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구자욱·이학주,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합류 위해 출국

뒤늦게 2020시즌 연봉 계약을 마친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과 이학주가 12일 스프링캠프 합류를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떠났다.삼성은 “연봉 협상을 마친 구자욱은 13일에 오키나와로 이동할 예정이었다”며 “하지만 선수가 빨리 캠프에 합류하고 싶어 하고 항공편이 있어서 12일 오전에 출국했다. 이학주도 함께 이동했다”고 밝혔다.구자욱은 10일 지난해 연봉 3억 원에서 2천만 원 삭감된 2억8천만 원과 올해 성적에 따라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조건으로 사인했다.현재 오키나와에서 청백전과 일본 팀과의 평가전을 치르는 삼성 선수단은 구자욱과 이학주의 합류로 10여 일 만에 완전체가 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도, 도쿄올림픽 해외 전지훈련팀 유치단 구성

경북도가 2020 도쿄올림픽 해외 전지훈련팀 유치에 적극 나선다.도는 10일 강성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2020 도쿄올림픽 참가 해외 전지훈련팀 유치단’을 구성하고 시·군 및 도체육회, 경북문화관광공사 등과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도는 문경 국군체육부대, 예천 진호국제양궁장, 상주 국제승마장, 김천 종합운동장 등 국제 규격에 맞는 스포츠 시설을 갖춰 해외 전지훈련 장소로 최적이라고 판단, 올림픽 참가 전지훈련팀 유치에 나섰다.현재 유치된 선수단은 수영, 카누, 근대 5종 등 14개국 410명이다.도는 체육 수준별·종목별 훈련시설 제공과 훈련파트너 매칭, 숙박시설 등 쾌적한 훈련지원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도는 추가로 해외 선수단을 유치한다면 경제적 효과는 물론 경북도를 해외에 알리는 등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수한 스포츠 시설과 환경을 갖춘 경북은 해외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연습장소”라며 “2020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종목에서 해외 최정상급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대구선수단 결단식 개최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6일 대구시체육회관에서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대구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이날 결단식에 참가한 대구시장애인체육회 박학수 지원단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17명의 선수를 격려하고자 격려금을 전달했다.대구선수단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대에서 열리는 동계체전 3개 종목(컬링, 크로스컨트리스키, 알파인스키)에 참가한다.올해 목표는 지난해 17위에서 3단계 상승한 14위다.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강원도와 달리 눈을 보기 힘든 대구에서 선수들이 땀방울을 흘리며 열심히 노력했다”며 “대회에 출전해 좋은 기량으로 선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동도중, 국가대표 선수촌 훈련개시식 초청 왜?

대구 동도중학교가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단 선수촌 초청으로 ‘2020 국가대표선수단 훈련개시식’에 참석한다.17일 오전 11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열리는 훈련개시식에서 동도중 학생들은 국민의례에서 애국가를 합창해 선수단을 응원할 계획이다. 또 개시식 후에는 선수촌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특히 이날 개시식에는 학생들이 작성한 국가대표선수단 응원 그림과 편지 8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동도중의 이번 선수촌 방문은 지난해 학교서 진행된 1학년 체육 수업 중 비인기 종목에 대한 학습과 훈련에 참여할 국가대표 선수를 응원하는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응원 카드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데 따른 것이다.학교는 학생들이 쓴 응원 그림과 편지 등의 결과물을 선수촌에 보냈고 이를 받은 선수촌에서 감사의 의미로 1학년 학생 40여 명과 교사를 초청하게 됐다.김원식 교장은 “2020 도쿄올림픽 및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달성을 위한 훈련 분위기 조성에 학생들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돼 대견하다”며 “수업과 연계된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학생들도 한 뼘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문경시 동계전지훈련 열기 뜨겁다

문경이 동계전지훈련 선수들의 열기로 뜨겁다.14일 문경시에 따르면 전국 중학교 태권도부 선수단 215명이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국군체육부대에서 동계 합동전지훈련에 들어갔다.대전체육중을 비롯해 대전 오정중, 성남 풍생중 등 12개 학교가 참가한 이번 전지훈련에서 태권도 상무선수단은 재능기부로 이들 학생의 전지훈련을 돕는다.이뿐만이 아니다.문경에는 현재 근대5종 국가대표 선수단을 비롯해 수영·핸드볼 등 국가대표 상비군이 전지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여기에 양궁, 펜싱, 테니스, 농구 등 다수 종목의 선수단이 전지훈련으로 문경을 찾는 등 1월에만 연인원 7천 명 이상이 문경에서 훈련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처럼 문경지역이 여러 종목의 전지훈련장소로 주목을 받는 것은 국군체육부대와 정구와 씨름 등 전략 종목 경기장 인프라와 크고 작은 대회 유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한 중학교 태권도부 연합팀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문경에서 실시하는 전지훈련으로 집중력과 경기력이 향상되고 있다”며 “문경은 최첨단 스포츠 시설 환경과 교통 등 모든 면에서 타 지역에 비해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문경과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채호경 문경시 체육지원담당은 “경기장 시설이 좋고 실업팀도 있어 문경이 정구로 잘 알려져 있다”며 “큰 규모 대회나 전지훈련을 유치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육상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의 동계전지훈련 장소는?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지난 3일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육상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예천군을 찾았다. 선수단은 오는 2월1일까지 이곳에 머물며 훈련에 전념한다.단거리 및 도약 종목 선수들로 이루어진 후보선수단 및 지도자 80여 명은 지난 여름철 하계훈련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예천을 찾아 기량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예천군은 기존 육상 훈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육상전용 돔 훈련장을 완공해 많은 육상인들에게 국내 최고의 훈련 시설을 갖췄다.또한, KBS배 전국육상대회 등 전국대회를 통해 예천을 찾았던 선수들이 육상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는 예천을 다시 찾아오고 있어 스포츠마케팅 효과가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이상국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전임지도자는 “예천은 최고의 시설과 여건을 갖춘 훈련지이며, 선수단을 위해 항상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국가대표 상비군 후보선수단 격려차 예천을 방문한 최경열 대한육상연맹 실무부회장 등 육상관계자 접견 자리에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및 구도심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2020예천곤충엑스포가 개최되는 해인 만큼 체육관계자분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대구의 겨울, 전지훈련 열기로 ‘후끈’

대구의 겨울은 전지훈련 열기로 뜨겁다.육상진흥센터, 대구국제사격장, 시민생활스포츠센터 등은 2020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대구시는 도쿄올림픽 참가 해외국가대표팀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글로벌 전지훈련 메카로 우뚝 설 예정이다.시는 해마다 국제육상지도자 교육과정을 비롯한 육상 꿈나무 선수와 국가대표 후보 선수 의 동·하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왔다.그 결과 현재 육상 꿈나무 80명, 국가대표 후보 50여 명이 육상진흥센터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또 지난해 국군체육부대,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등 2천300여 명의 최정상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온 대구국제사격장에서는 30여 명의 한국체대 사격 선수단 훈련이 진행 중이다.이처럼 육상, 사격, 야구, 배구, 씨름, 테니스 등 많은 종목에서 650여 명의 선수들이 올 겨울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대구를 찾고 있다대구시는 국제수준의 시설, 팸투어, 훈련파트너 섭외 등 타 지자체와 차별된 다양한 강점을 내세워 해외국가대표 전지훈련팀을 적극적으로 유치해나갈 방침이다.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스포츠 대구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다양한 종목의 국내·외 최정상급 전지훈련팀 유치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약속의 땅’ 중국 쿤밍에서 2020시즌 준비

대구FC가 2020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대구 선수단은 7일 오후 김해공항을 통해 1차 전지훈련 장소인 중국 쿤밍으로 떠난다.1차 동계전지훈련지인 쿤밍은 대구에게 ‘약속의 땅’으로 불린다.2018년 FA컵 우승부터 2019년 K리그 파이널A까지 대구는 꾸준히 쿤밍을 찾았다. 이곳은 해발 2천m 고지대에 있어 심폐 기능과 지구력을 끌어올리는 데 효과가 있다. 겨울 평균 기온은 10℃ 내외로 훈련하기에 적합한 온도를 갖추고 있다.대구는 7일부터 30일까지 기초 체력을 집중적으로 끌어올린 뒤 31일부터 2차 전지훈련지인 중국 상해로 이동해 전술 훈련과 조직력 강화에 힘 쏟을 계획이다.중국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는 에드가, 데얀, 신창무, 정치인, 오후성, 이근섭(이하 공격수), 세징야, 황순민, 츠바사, 김선민, 고재현, 류재문, 윤종태(이하 미드필더), 김우석, 홍정운, 김동진, 장성원, 송준호, 황태현, 조진우(이하 수비수), 최영은, 이준희, 하명래(이하 골키퍼) 등 23명이다.김학범호에 이름을 올린 김대원, 정승원, 정태욱, 김재우 등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8~26일) 일정이 끝나는 대로 전지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대구의 올해 전지훈련 키워드는 ‘새로운 전술’과 ‘세밀함’이다.지난해는 수비 보강에 힘을 썼다. 이로 인해 대구가 2019시즌 단단한 수비를 구축할 수 있었다.다만 문전에서의 세밀함이 부족했고 골 결정력 부족으로 이어졌다.특히 ‘선 수비 후 역습’의 단조로운 전술로 인해 수비 라인을 내린 팀을 상대를 만날 때마다 대구가 고전하는 이유로 꼽혔다.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성원은 갖춰졌다. 데얀이 영입되고 양쪽 윙백을 맡을 선수들이 보강되는 등 더블 스쿼드가 나올 수 있을 정도로 전력이 강화됐다.지난 시즌 중반에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된 홍정운과 츠바사도 건강한 모습으로 팀에 합류했다.홍정운은 “2019시즌 부상으로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기에 올해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개막전에서 팬들이 더 즐거워할 만한 플레이를 보일 수 있도록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 전지훈련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이제 대구는 안드레 감독의 지휘 아래 약속의 땅 쿤밍에서 손발을 맞춰가는 일만 남았다.한편 쿤밍행에 오르지 못한 2군은 남해에 머물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성주군 태권도 선수단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

성주군이 태권도 명문 고장으로 명성을 얻으며 동계 훈련지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성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안산시청 태권도실업팀, 경희대학교 태권도선수단 등 20개 팀 320여 명이 태권도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성주를 찾는다.이번 훈련팀 유치는 성주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성주愛 먹·자·쓰·놀’ 운동(먹고, 자고, 쓰고, 놀고) 일환으로 전국 태권도 학생부 및 실업팀 동계훈련지 유치에 나선 성과다.수도권 지역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 코치들은 최대 10일간 성주에 머무른다.이 기간에 관광지와 맛집 등 성주군 홍보는 물론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 경제에도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성주군은 선수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창구 운영과 생수 및 스포츠음료 등을 지원한다.지난해 여름에는 부산 동래구청, 경희대, 안산시청 등 여자태권도선수단 4개 팀, 50여 명이 성주를 찾아 12일간 훈련을 했다.태권도 선수들이 훈련하는 성주별고을체육관은 2018년 5월 준공됐다. 총사업비 94억 원이 투입된 이 체육관은 연면적 3천670㎡의 지상 2층 규모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동계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홍보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작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초·중·고 태권도선수들도 합동훈련에 참가해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여자 핸드볼 컬러풀대구, 광주 잡고 순위 도약 기회 만들까

‘광주도시공사의 창을 막아라.’컬러풀대구가 2연승하기 위한 조건이다.대구는 3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광주와 격돌한다.이날 경기는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4위 대구는 3경기에서 62실점(62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소 실점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6위 광주는 80득점(83실점)으로 득점 부문 선두를 달리는 무서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순위는 대구가 더 높지만 ‘광주전’ 승리를 장담하긴 어렵다.이번 경기에서 광주의 원선필, 송해림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투입되면 광주의 중앙라인이 더 강해질 것으로 보여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하지만 대구는 조직력을 앞세워 연승 행진을 시작하겠다는 목표다.현재 주축 선수들이 3명이나 빠진 대구는 짠물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 정유라, 조하랑, 권근혜가 빠져 공격력은 약하지만 수비는 지난 시즌보다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김아영의 활약은 필수다.김아영은 3경기에서 18득점(5위) 11도움(4위)을 기록하며 여자부 개인순위에 이름을 올렸다.대구의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김아영의 득점포가 가동된다면 광주전도 해볼만하다는 것.컬러풀대구 황정동 감독은 “현재 주전 선수들의 공백으로 쉬운 경기가 없다”며 “그러나 조직력은 어느 시즌보다 좋다”고 말하며 광주전 승리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대구는 3일 광주전에 이어 5일 오후 5시40분 7위 인천시청과 맞붙는다. 대구가 두 경기를 모두 잡는다면 선두권 진입도 넘볼 수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 2024 세계마스터즈실외육상경기대회 유치 올인

대구시가 2024 세계마스터즈실외육상경기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활동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대구시 이상길 행정부시장이 이끄는 2024 세계마스터즈실외육상경기대회 유치단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아시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및 총회에 참가해 대구유치 지지를 당부했다.대구시는 기존 육상경기시설을 활용해 예산 낭비를 줄이면서도 국제 육상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겠다는 목표로 대회 유치에 힘써왔다.지난해 9월에는 스페인 말라가, 지난 3월에는 폴란드 토툰에서 열린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유치단과 선수단을 파견해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지원요청을 했다.대구시는 지난 10월에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에 유치신성서를 제출했다.이번 말레이시아 쿠칭에 다녀온 유치단은 대구유치 홍보를 위해 특별 제작한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와 함께 경기 개막식에 참여해 다른 나라 선수단들의 눈길을 끌었다.또 WMA 회장인 마깃 중만과 전 회장인 스탄 파킨스와의 미팅에서 대구시의 육상시설 인프라 등을 설명하며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세계마스터즈실외육상경기대회는 유럽 위주로 개최돼 1993년 일본 미야자키에서 개최된 이후 현재까지 아시아에서는 개최되지 못했다”며 “이제는 유럽에서 벗어나 아시아가 새로운 육상의 중심으로 도약해야 하고 이런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VS서울 경기 끝난 후 대팍 광장으로 ‘가즈아’

다음달 1일 대구FC의 마지막 홈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의 사인을 받으려면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 광장으로 가보자.평소처럼 선수들이 출입하는 문에서 기다린다면 선수들의 얼굴(?)조차 못 볼 수 있겠다.대구는 1일 오후 3시 대팍에서 하나원큐 2019 K리그1 38라운드 FC서울과 3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이번 경기 후에도 선수단의 팬 서비스는 진행될 예정이다.대구는 익히 알려진 ‘퇴근길 팬 서비스’로 경기가 끝난 뒤 선수단 버스가 있는 곳에서 팬들을 위해 사인, 사진 등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하지만 그곳은 공사 중이기 때문에 마지막 최종전에서 선수단의 퇴근길 이동경로가 일시적으로 바뀐다.현재 대팍 일대는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에 대팍 정문에서 대구 시민체육관까지 인도 재정비가 포함돼 차량 및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이에 따라 대구는 한 해를 함께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대팍 광장에서 팬 사인회를 열 계획이다.팬 사인회는 1군 엔트리에 포함된 모든 선수들이 총 출동한다. 부상으로 엔트리에 빠졌지만 올 시즌 팀의 핵심 수비수로 거듭난 홍정운도 참가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대구는 시즌권자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비시즌권자를 위한 행사도 마련해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 방침이다.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정태욱이 오후 2시부터 대세존(N석)에서 포토타임을 갖는다. 또 고재현, 이동건, 박민서가 일일 점원으로 변신해 리카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을 응대한다.대구FC 관계자는 “올 시즌 대팍으로 이전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며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 22일 연탄 배달 사회공헌 행사 실시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야구공 대신 연탄과 이불을 들고 어려운 시민들을 찾아간다.삼성은 오는 2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실 및 수성구 일대에서 연탄 배달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019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클래식시리즈에서 선수들이 입었던 친필사인 올드유니폼에 대한 기부공매가 지난 9월 실시된 바 있다.기부공매 수익금 전액을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된다. 팬들의 정성이 모아져 선수들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는 셈이다.선수단은 이날 오후 1시40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모여 기부금 전달식을 갖는다. 이어 앞치마와 장갑 등 복장을 갖춘 뒤 적십자측 봉사원들과 함께 수성구 취약계층에 가구당 250장(총 1만 장) 및 겨울이불을 직접 배달한다.한편 유니폼 공매에선 강민호와 백정현의 올드유니폼이 각 100만 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신인 원태인의 유니폼도 52만 원의 높은 가격에 공매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 야구판 제2의 정정용이 될 수 있을까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무명의 설움을 떨쳐내고 야구판 제2의 정정용이 될 수 있을까.허삼영 감독은 U-20 청소년대표 정정용 감독을 닮았다.결과까지 똑같을지는 알 수 없는 부분이지만 적어도 걸어온 길은 비슷하다.대구출신인 두 감독은 선수 생활이 짧았지만 끊임없이 지식을 쌓는 학구파다.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 감독이라는 점도 똑같다.선수들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능력을 이끌어낸다는 점은 쏙 빼닮았다.정정용 감독과 허삼영 감독은 비주류다.정 감독은 청구중·고등학교, 경일대를 거쳐 1992년 실업 축구 이랜드 푸마의 창단 멤버로 활동했다. 하지만 부상이 겹치며 28세의 이른 나이에 선수 생활을 접고 지도자로 변신했다.허삼영 감독은 상원고(대구상고)를 졸업해 삼성 라이온즈를 입단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일찍 마감하고 프런트로 활동했다. 역대 삼성 감독 중 대구상고 출신은 허 감독이 처음이다.두 감독의 공통점은 이름값이 아닌 확고한 ‘지도철학’에 있다.자율 속의 규율을 강조,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철저한 준비가 그것.정 감독은 매 경기 다른 전략, 전술을 준비하고 포지션별 역할을 다르게 부여해 상대에 따른 전술 변화를 과감하게 펼쳤다. 이에 FIF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한국 남자대표팀 처음으로 ‘준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허 감독 역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효율적인 작전과 작전에 대한 선수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다.삼성의 경우 아직 결과로 나오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변화가 벌써 감지되고 있다.감독과 선수단이 수시로 만나 이야기 하면서 교감을 나누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구자욱과 김헌곤 등은 올 시즌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손바닥에 굳은살이 생길 정도로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는 후문.특히 허 감독은 2019시즌 대두된 삼성 선수단의 기강은 선수 스스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도 그는 “안아 줄 땐 안아주고 문책할 땐 문책할 것”이라며 자율에 따르는 책임을 강조한다.삼성 라이온즈 팬들은 허삼영 감독에게 큰 기대는 걸고 있지 않다. 감독이 바뀐 것을 제외하면 선수단 전력은 별 차이가 없기 때문.그러나 내년 시즌 성적으로 ‘허삼영’ 이름 석 자를 알린다면 무명이었던 정정용 감독의 리더십이 우리 사회에 준 큰 울림을 다시 한 번 더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