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4 세계마스터즈실외육상경기대회 유치 올인

대구시가 2024 세계마스터즈실외육상경기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활동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대구시 이상길 행정부시장이 이끄는 2024 세계마스터즈실외육상경기대회 유치단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아시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및 총회에 참가해 대구유치 지지를 당부했다.대구시는 기존 육상경기시설을 활용해 예산 낭비를 줄이면서도 국제 육상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겠다는 목표로 대회 유치에 힘써왔다.지난해 9월에는 스페인 말라가, 지난 3월에는 폴란드 토툰에서 열린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유치단과 선수단을 파견해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지원요청을 했다.대구시는 지난 10월에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에 유치신성서를 제출했다.이번 말레이시아 쿠칭에 다녀온 유치단은 대구유치 홍보를 위해 특별 제작한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와 함께 경기 개막식에 참여해 다른 나라 선수단들의 눈길을 끌었다.또 WMA 회장인 마깃 중만과 전 회장인 스탄 파킨스와의 미팅에서 대구시의 육상시설 인프라 등을 설명하며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세계마스터즈실외육상경기대회는 유럽 위주로 개최돼 1993년 일본 미야자키에서 개최된 이후 현재까지 아시아에서는 개최되지 못했다”며 “이제는 유럽에서 벗어나 아시아가 새로운 육상의 중심으로 도약해야 하고 이런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VS서울 경기 끝난 후 대팍 광장으로 ‘가즈아’

다음달 1일 대구FC의 마지막 홈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의 사인을 받으려면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 광장으로 가보자.평소처럼 선수들이 출입하는 문에서 기다린다면 선수들의 얼굴(?)조차 못 볼 수 있겠다.대구는 1일 오후 3시 대팍에서 하나원큐 2019 K리그1 38라운드 FC서울과 3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이번 경기 후에도 선수단의 팬 서비스는 진행될 예정이다.대구는 익히 알려진 ‘퇴근길 팬 서비스’로 경기가 끝난 뒤 선수단 버스가 있는 곳에서 팬들을 위해 사인, 사진 등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하지만 그곳은 공사 중이기 때문에 마지막 최종전에서 선수단의 퇴근길 이동경로가 일시적으로 바뀐다.현재 대팍 일대는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에 대팍 정문에서 대구 시민체육관까지 인도 재정비가 포함돼 차량 및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이에 따라 대구는 한 해를 함께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대팍 광장에서 팬 사인회를 열 계획이다.팬 사인회는 1군 엔트리에 포함된 모든 선수들이 총 출동한다. 부상으로 엔트리에 빠졌지만 올 시즌 팀의 핵심 수비수로 거듭난 홍정운도 참가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대구는 시즌권자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비시즌권자를 위한 행사도 마련해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 방침이다.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정태욱이 오후 2시부터 대세존(N석)에서 포토타임을 갖는다. 또 고재현, 이동건, 박민서가 일일 점원으로 변신해 리카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을 응대한다.대구FC 관계자는 “올 시즌 대팍으로 이전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며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 22일 연탄 배달 사회공헌 행사 실시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야구공 대신 연탄과 이불을 들고 어려운 시민들을 찾아간다.삼성은 오는 2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실 및 수성구 일대에서 연탄 배달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019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클래식시리즈에서 선수들이 입었던 친필사인 올드유니폼에 대한 기부공매가 지난 9월 실시된 바 있다.기부공매 수익금 전액을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된다. 팬들의 정성이 모아져 선수들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는 셈이다.선수단은 이날 오후 1시40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모여 기부금 전달식을 갖는다. 이어 앞치마와 장갑 등 복장을 갖춘 뒤 적십자측 봉사원들과 함께 수성구 취약계층에 가구당 250장(총 1만 장) 및 겨울이불을 직접 배달한다.한편 유니폼 공매에선 강민호와 백정현의 올드유니폼이 각 100만 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신인 원태인의 유니폼도 52만 원의 높은 가격에 공매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 야구판 제2의 정정용이 될 수 있을까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무명의 설움을 떨쳐내고 야구판 제2의 정정용이 될 수 있을까.허삼영 감독은 U-20 청소년대표 정정용 감독을 닮았다.결과까지 똑같을지는 알 수 없는 부분이지만 적어도 걸어온 길은 비슷하다.대구출신인 두 감독은 선수 생활이 짧았지만 끊임없이 지식을 쌓는 학구파다.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 감독이라는 점도 똑같다.선수들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능력을 이끌어낸다는 점은 쏙 빼닮았다.정정용 감독과 허삼영 감독은 비주류다.정 감독은 청구중·고등학교, 경일대를 거쳐 1992년 실업 축구 이랜드 푸마의 창단 멤버로 활동했다. 하지만 부상이 겹치며 28세의 이른 나이에 선수 생활을 접고 지도자로 변신했다.허삼영 감독은 상원고(대구상고)를 졸업해 삼성 라이온즈를 입단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일찍 마감하고 프런트로 활동했다. 역대 삼성 감독 중 대구상고 출신은 허 감독이 처음이다.두 감독의 공통점은 이름값이 아닌 확고한 ‘지도철학’에 있다.자율 속의 규율을 강조,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철저한 준비가 그것.정 감독은 매 경기 다른 전략, 전술을 준비하고 포지션별 역할을 다르게 부여해 상대에 따른 전술 변화를 과감하게 펼쳤다. 이에 FIF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한국 남자대표팀 처음으로 ‘준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허 감독 역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효율적인 작전과 작전에 대한 선수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다.삼성의 경우 아직 결과로 나오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변화가 벌써 감지되고 있다.감독과 선수단이 수시로 만나 이야기 하면서 교감을 나누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구자욱과 김헌곤 등은 올 시즌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손바닥에 굳은살이 생길 정도로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는 후문.특히 허 감독은 2019시즌 대두된 삼성 선수단의 기강은 선수 스스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도 그는 “안아 줄 땐 안아주고 문책할 땐 문책할 것”이라며 자율에 따르는 책임을 강조한다.삼성 라이온즈 팬들은 허삼영 감독에게 큰 기대는 걸고 있지 않다. 감독이 바뀐 것을 제외하면 선수단 전력은 별 차이가 없기 때문.그러나 내년 시즌 성적으로 ‘허삼영’ 이름 석 자를 알린다면 무명이었던 정정용 감독의 리더십이 우리 사회에 준 큰 울림을 다시 한 번 더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나 떨고 있니”…삼성 라이온즈 선수단 칼바람 불까

프로의 세계는 언제나 냉정하고 차갑다.성적이 뛰어나면 몸값이 올라가고 반대로 성적을 내지 못하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팀으로부터 방출 당하는 게 어쩌면 당연한 순리다.매년 필연적으로 이뤄지는 선수단 정리에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도 예외는 아니다.4년 연속 가을야구 실패라는 고배를 마신 삼성은 사령탑 교체 후 조용히 팀을 정비하면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기존 코치진을 정리하면서 김용달 KBO 경기 감독관을 타격코치를 영입하는 등 2020시즌을 이끌 코치진 윤곽이 대략적으로 나온 상태다.하지만 아직 선수단은 정리되지 않았다.현재 한화 이글스(12명), LG 트원스(9명), 롯데 자이언츠(6명), SK 와이번스(5명), KIA 타이거즈(3명), KT 위즈(3명)가 방출 대상자를 발표했다.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하면 삼성과 NC 다이노스만 선수단 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그렇다면 삼성은 언제쯤 결단을 내릴까.삼성의 선수단 정리는 오는 31일 전까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구단 내부적으로 선수단 정리를 위해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한 선수단이 귀국하는 29일 이후 방출 명단을 확정짓고 발표할 것이 유력하다.지난해처럼 대대적인 방출은 없을 것으로 관측되지만 적지 않은 인원이 방출 통보를 받을 전망이다.구단 관계자는 “대략적인 방출 규모는 새로 팀에 합류한 선수만큼이 되지 않겠나”라며 “그러나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결론이 날 진 모른다”고 말했다.삼성은 1차 지명 황동재, 2차 1라운드 허윤동 등 2020년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삼성은 2018시즌이 끝난 후 투수 9명, 타자 8명 등 모두 17명과 재계약을 포기했다.2011년 신인왕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데뷔한 배영섭, 왕조 시절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던 장원삼이 주전 경쟁에 밀리며 팀을 떠난 만큼 ‘이름값’이 있더라도 그동안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기존 선수들도 방출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없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선수단,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종합 6위

서울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9일 5일간의 열전을 뒤로하고 막을 내렸다.선수 377명, 임원 157명 등 534명의 선수단으로 21개 종목에 출전한 대구시는 금메달 33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58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10만5천792점으로 종합 6위를 기록했다.당초 목표 순위(5위)에는 실패했지만 볼링, 당구, 조정, 탁구, 농구 등 대부분의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수영에서 강정은, 강주은 자매가 나란히 2관왕을 기록했고 유도 권라임, 육상 김대관, 볼링 김홍화, 당구 류해광, 육상 문현지가 2관왕을 차지했다.특히 수영 김수복은 배영 100m S11(선수부)에서 1분35초56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육상 문현지는 여자 창던지기F20(동호인부)에서 19.39m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곽동주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됨으로써 내년에는 다양한 종목의 선수발굴을 하겠다”며 “대구 선수들이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제100회 전국체전서 대구·경북선수단 목표 달성…대구 7위, 경북 3위

대구와 경북이 모처럼 함께 웃었다.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선수단이 당초 목표인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대구선수단은 당초 내걸었던 목표 순위 9위를 넘어 7위의 성적을 냈다.이번 전국체전 최우수 선수(MVP)로 경북도청 수영팀의 김서영이 선정됐다.지난 4일부터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이 10일 7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경북은 금메달 79개(은메달 79개, 동메달 117개)를 획득하며 2006년 김천에서 열린 제87회 전국체전 이후 가장 높은 성적인 종합 3위를 달성했다. 경북은 46개 종목, 선수 및 임원 1천827명이 출전해 단체종목과 개인종목에서 각각 활약을 펼치며 목표를 달성했다. 종합점수는 4만5천893점이다.경북은 이번 체전에서 단체종목의 부진에도 13명의 다관왕 등 전종목에 걸쳐 고른 성적을 냈다.수영 김서영(경북도청)이 5관왕, 육상 김명지(영남대 2학년)가 4관왕, 자전거 나아름(상주시청) 3관왕에 올랐다.‘한 자릿수’ 순위 진입을 외쳤던 대구는 당초 목표보다 두 계단 높은 종합 7위의 성적을 거두며 선전했다. 47개 종목에 참가한 1천483명(임원 367명, 선수 1천116명)의 대구선수단은 대회 전 내걸었던 ‘대구는 강하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투혼을 발휘했다.대구는 금메달 54개, 은메달 44개, 동메달 77개로 종합 득점 3만5천253점을 획득해 부산(3만5천249점)의 추격을 간발의 차로 뿌리치고 7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그동안 부진했던 전국체전 성적을 만회했다.18년 만에 7위라는 쾌거를 거둔 원동력은 지난해 부진했던 단체종목의 성적향상이 크게 작용했다. 대구체고를 중심으로 고등부 선수들의 선전도 눈 부셨다. 또 참가종목 중 절반가까이 하위권에 머물던 성적이 중위권으로 경기력이 향상된 것 또한 중요한 버팀목이 됐고 다년간 개인경기종목에 지속적으로 우승을 이끌고 있는 대구 간판선수들의 활약이 주요했다.소프트테니스 김지연(DGB대구은행) 5연패, 레슬링 최지애(대구시청) 4연패, 태권도 인교돈(한국가스공사) 3연패, 산악 민현빈(M클라이밍클럽) 3연패 등 2012년 대구 개최대회를 제외하고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제100회 전국체전 대구·경북 선수단 목표 순항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대구·경북 선수단이 한국신기록을 내는 등 메달 소식을 알려오면서 목표를 향해 순항을 이어갔다.경북은 대회 셋째 날인 6일(오후 7시 기준) 금메달 17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20개를 획득했다.한국 여자수영 간판 김서영이 포함된 수영팀 김서영, 최지원, 유지원, 박수진은 6일 오후 김천실내스포츠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계영 800m 결승에서 2016년 전국체전에서 자신들이 세운 한국신기록을 1초07 앞당긴 8분4초24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역도와 자전거, 태권도에서도 메달이 쏟아졌다.손지원(경북체고 2학년)은 양궁 남자 고등부 30m에서 346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역도에서는 2관왕이 탄생했다. 경북체고 3학년 이성원은 용상 81㎏급에 출전해 175㎏을 들어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인상에서는 136㎏를 기록하며 은메달에 그쳤지만 합계(인상+용상) 31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자전거 개인·단체전에 경북 선수단의 활약이 빛났다.자전거 여자 고등부 스크래치에 출전한 박현아(경북체고 3학년)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여자 일반부 4㎞ 단체 추발에서는 상주시청이 4분37초745로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웠다.태권도에서는 성주여고 1학년 강미르가 돋보였다. 여자 고등부 49㎏급에 출전한 강미르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부산 대표를 꺾고 전국체전 첫 출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대구는 금메달 10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1개를 추가했다. 레슬링에서만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강세 종목임을 입증했다.남자 고등부 G72㎏급에 출전한 손석우(경북공고 3학년), 남자 일반부 G60㎏ 정한재(삼성생명), 남자 일반부 82㎏ 김현우(삼성생명)이 각 체급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연패 행진도 눈에 띈다.산악 남자 일반부 스포츠클라이밍난이도에서 민현빈(M클라이밍클럽)이 3연패, 소프트테니스 여자 일반부 개인단식에 나선 김지연(DGB대구은행)이 전국체전 5연패를 달성했다.핀수영 여자 고등부 표면 400m에서는 대구체고 3학년 전예린이 3분17초89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대구는 2천125점을 획득해 종합 12위에 있지만 9위(2천184점)와 격차가 59점 밖에 나지 않아 대회가 진행될수록 순위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대구 9위·경북 3위 목표

올해로 100회 째를 맞는 전국체육대회가 4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린다.1986년 이후 33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은 서울과 타 시·도 72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시범경기 2종목 포함)에 걸쳐 펼쳐진다.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가한다.2020년 도쿄 올림픽을 불과 1년도 채 남기지 않고 열리는 대회인 만큼 내년 ‘올림픽 영웅’이 되기 위한 종목별 선수들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대구는 종합 9위, 경북은 종합 3위의 성적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대구시체육회는 1일 전국체전 출전을 앞두고 대구선수단의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대구체육관에서 개최했다.대구시체육회는 ‘대구는 강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대회 목표를 종합순위 9위로 내걸었다.이번 전국체전에 대구선수단은 47개 전 종목에 1천483명(임원 367명, 선수 1천11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전통적으로 강세종목인 레슬링, 궁도, 롤러, 스쿼시, 태권도, 근대5종, 핀수영과 올해 전력이 급상승한 럭비, 카누, 볼링종목에서 목표달성의 첨병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특히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구고교 야구부와 올해 꾸준하게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대구여고 배구부를 앞세운 고등부 단체종목의 선전에 기대하고 있다. 또 일반부 시청 배구팀, 도시공사 소프트볼팀, 달성군청과 대구은행 정구팀의 활약도 예상된다.향후 대구 체육의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예상되는 육상의 차지원(대구체고), 자전거 신지은(대구체고), 유도 박샛별(대구체고), 양궁 허재우(계명대), 근대5종 윤양지(대구체고) 등 대형 꿈나무 선수들의 체전 성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구는 금메달 41개, 은메달 53개, 동메달 75개를 목표로 한다.경북도체육회 및 경북 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을 2020년 구미시에서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전에서 50년 만의 종합우승 꿈을 이룰 전초전의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로 삼는다.지난해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뒀던 경북은 이번 대회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두겠다는 목표다.소프트테니스(정구), 세팍타크로, 씨름, 우슈 등의 종목이 우승에 도전한다. 육상, 축구, 농구, 철인3동 등의 종목도 우승권에 가까이 있다.김천시청 여자 농구, 포스코건설 럭비, 경북도청 여자 세팍타크로, 남고부 테니스팀이 단체 1위의 성적을 목표로 한다. 개인경기에서는 10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경북도체육회 레슬링팀 이유미(자유형 50㎏급), 6연패에 도전하는 경북도청 수영팀 김서영(개인혼영 200m)이 돋보인다. 또 나아름(상주시청)이 4관왕에 입상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경북은 금메달 63개, 은메달 72개, 동메달 142개를 목표로 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2019시즌 결산…삼성, 총체적 난국이었다

삼성 라이온즈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에서 8위로 마감했다.2018시즌 희망을 보여 준 삼성은 이번 시즌 돌입하기 직전 ‘가을야구’를 목표로 했고 팬들도 기대에 가득 찼다.하지만 144경기 대장정을 마친 성적표는 초라했고 지난해처럼 끈질긴 모습도 올해는 찾아볼 수 없었다.삼성의 성적은 60승83패1무, 승률 0.420이다. ◆시즌 초반부터 꼬였다시즌 시작 전 올해 삼성의 가을야구를 기대하게 만든 요인이 많았다.2018시즌 막판까지 5위 싸움을 벌였던 기존 선수단을 지켰고 삼성 유니폼을 입은 신입생들이 가세했다.4번 타자 다린 러프와 재계약에 성공했고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얻은 ‘즉시전력감’ 이학주의 활약이 예상됐다. 이지영을 내주면서 데려온 거포 김동엽이 팀 타선의 무게를 더해줄 것이라는 전망이 컸다.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실망이 컸다.김상수를 밀어내고 유격수 자리를 차지한 이학주는 실책을 연발했다. 이학주는 118경기에서 19개의 실책을 기록했는데, 대부분 전반기에 나온 기록이다.김동엽의 상황은 더 심각했다.팀 타선의 한 축을 맡지 못하고 오랜 시간을 2군에서 머물렀다. 김동엽은 60경기에 나와 타율 0.215를 기록했다. SK 와이번스 시절 20개 이상의 대포를 쏘아 올렸지만 올해는 6개의 홈런에 그쳤다.투수진도 아쉽다.외국인 원투 펀치 덱 맥과이어와 저스틴 헤일리는 각각 4승(8패), 5승(8패)을 기록했다. 외국인 용병 농사를 또 실패한 셈이다.게다가 야심차게 선발로 전향한 최충연이 무너지면서 애를 먹었다. 시즌 도중 불펜으로 전향했지만 지난 시즌과 같은 위력을 찾아볼 수 없게 됐고 사실상 전력외가 됐다.결국 선발진이 일찍이 무너지면서 불펜의 과부화로 이어졌고 그나마 단단했던 필승조도 부상 등으로 리그 일정이 진행될수록 위력이 약해졌다. ◆아쉬운 외국인 용병 교체 결단삼성은 2019시즌 38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외국인 투수를 교체했다.당시 1위 팀임에도 발 빠르게 움직여 헨리 소사 영입에 성공한 SK의 움직임과는 다른 모습이었다.분명 늦었다.7월까지만 해도 삼성은 5위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하지만 시간이 점점 흘러 외국인 투수를 교체했을 때는 이미 5강에서 조금씩 멀어지고 있었다.그러다 8월8일 덱 맥과이어를 웨이버 공시하고, 미국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출신 우완 정통파 벤 라이블리를 데려왔다.라이블리는 9경기 선발 투수로 출전해 4승4패 평균자책점 3.95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다.결과론적인 이야기이지만 교체가 빨랐다면 삼성의 성적표는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다. ◆중요한 시기 분위기 흐린 선수들삼성은 올 시즌 사건 사고, 구설이 많았던 시즌이었다.선수들이 팀 분위기를 스스로 망친 셈이다.먼저 지난 5월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담당했던 박한이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면서 시즌 도중 은퇴를 선언했다.또 주장 강민호는 경기 중 누상에서 상대 선수와 잡담을 나누다 투수 견제에 아웃되면서 유례없는 ‘잡담사’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고참 뿐만 아니라 신인 선수들도 구설에 올랐다.2년차 이하 선수들이 늦은 시각 클럽에서 있었다는 사실이 SNS를 통해 확산됐다. 사생활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4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당시 팀 분위기를 생각하면 경솔한 행동은 물론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일로 꼽히고 있다.서석진 TBC 해설위원은 “삼성이 가을야구에 실패한 가장 큰 요인은 리더십 부재와 기강이 해이했다는 점”이라며 “그런 점을 허삼영 신임 감독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허 감독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해이해진 기강부터 바로 잡는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성주군청 여자태권도 선수단, 전국 재패

성주군청 여자태권도 선수단이 제28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종합 우승을 거뒀다.지난 23~24일 이틀간 문경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창단 이래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의 영광을 거머줬다.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2013년 3월 창단해 감독, 플레잉코치, 선수 5명 총 7명으로 구성돼 전국 중·고·대학·일반부 2천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53㎏급 임하경), 은메달 2개(46㎏급 김수림, 73㎏급 최민경), 동메달 2개(67㎏급 장희영, 73㎏급 최가영) 등 선수 5명 모두가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또 박은희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이밖에도 고등부에서 성주고등학교 허민(54㎏급)이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땀과 열정으로 이뤄낸 쾌거가 참외의 고장 성주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며 10월에 있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선수단의 선전을 당부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북도선수단,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필승 결의 다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북도선수단이 한 자리에 모여 필승 결의를 다졌다.경북도체육회는 24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다목적실에서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출전을 앞두고 결단식을 가졌다.경북은 이번 전국체전에 46개 종목, 선수 및 임원 1천827명이 출전하며 경기, 서울에 이어 종합 3위를 노린다.도체육회는 김천시청 여자농구팀, 포스코건설 럭비팀, 경북도청 여자세팍타크로팀, 테니스 남자고등부가 단체경기 1위를 예상하고 있다.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수로는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사이클 나아름(상주시청)과 김서영(경북도청)이 있다. 또 핀수영 김가인(경북도청)이 3관왕에 도전한다.특히 이유미(칠곡군청)의 전국체전 레슬링 10연패라는 대기록 달성 여부도 관심사다.이밖에도 우슈 함관식(영주시청), 철인3종 장윤정(경주시청) 등이 다관왕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땀 흘려 훈련에 매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도민의 마음을 모아 열렬히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산시체육회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 출정식’ 거행

경산시체육회(회장 최영조 경산시장)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 출정식’을 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한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윤두현 자유한국당 경산시당 협의회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임원·선수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경산에서 열리는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는 이날 경산시 선수·임원단 465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우승을 다짐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에서 개최되는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선수·임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동정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은 17일 오전 11시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 출정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한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남은 경기 모두 결승전”…안드레 대구FC 감독 총력전 예고

“한 경기, 한 경기 모두 결승전이다.”안드레 대구FC 감독이 선수단에게 전달한 메시지다.이 메시지에는 구단 사상 첫 상위스플릿 진입 및 4위 그 이상의 자리를 노려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까지 도전해보겠다는 의미가 담겼다.대구의 이번 여름은 악몽과 같았다.주축 선수들이 이탈하면서 선두권 순위 경쟁에서 밀렸다. 지난 6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부진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대구는 여름이 막바지에 이르렀을 무렵부터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시작했다. 전역 후 팀에 합류한 김선민, 김동진의 복귀로 돌풍을 일으켰던 시즌 초반 모습을 되찾았다.최근 3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는 등 분위기가 올라온 터라 이번 A매치 휴식기(2~13일)가 대구로서는 아쉽기는 하다.그러나 안드레 감독은 이번 휴식기를 통해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상위스플릿까지 남은 5경기에 전력을 다할 선수단의 체력을 보충하는 동시에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할 계획이다.대구FC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그는 “수비, 공격, 볼 점유율, 오프 더 볼 등 전체적인 부분이 지금보다 개선돼야 한다”며 “이번 휴식기에 전체적인 그림을 보고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안드레 감독은 전역(상주 상무)을 앞둔 신창무의 팀 합류가 가까워오고 있다는 사실도 반겼다.신창무는 오는 17일(전역일) 이후 대구로 돌아온다. 신창무는 부상을 당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몸 상태를 많이 끌어올린 상태다.안드레 감독은 “3년 동안 같이 있었고 어떤 기량을 가졌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김동진, 김선민처럼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미소를 지었다.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안드레 감독은 “홈, 원정 가리지 않고 많은 팬들이 오셔서 힘을 넣어주시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선수들이 팬들의 응원을 받아서 경기장 안에서 열심히 뛰고 있다.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