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선거 홍보물 처리는 어떻게?

4·15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철마다 산더미처럼 발생하는 선거 홍보물(현수막, 벽보, 공보물)의 처리를 두고 대구의 지자체들이 고심하고 있다. 이번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대구지역의 등록 후보자 수는 지난 20대보다 크게 늘어난 까닭에 그만큼 선거 홍보물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대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후보자는 모두 61명으로 지난 선거 때보다 23명이나 증가했다.당연히 지역 곳곳에 게시된 현수막과 벽보 수량도 증가했다. 2018년 공직선거법 제67조제1항 개정에 따라 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해 해당 선거구 안의 읍·면·동 수 2배 이내로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게 됐다.동마다 기존 1매씩 게시할 수 있었던 현수막이 2매로 늘어났다는 것이다. 대구선거관리위원회 등은 이번 총선에 게시되는 현수막이 모두 1만7천 개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는 지난 20대의 총선 당시의 추정치(5천282개)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선거 벽보도 이번 총선은 1만3천174매로 지난 20대 총선(9천130매)보다 44.2% 증가했다.국회의원 후보자의 소개와 공약 등이 담긴 공보물도 마찬가지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각 지자체에서는 홍보물 후처리에 대한 대안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구 8개 구·군청은 재활용의 목적과 더불어 매번 선거 종료 때마다 지지부진했던 선거 현수막 제거를 막고자 2018년 지방 선거 당시 선거 현수막을 이용해 쓰레기 수거용 마대 등을 만들기도 했다. 대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수막은 선거 후보자 캠프에서 직접 걷어야 하고, 선거 종료 후 1일 이내에 철거하지 않으면 해당 지자체가 과태료를 부과한다. 하지만 벽보는 제도적으로 각 기초단체가 직접 제거하고, 공보물은 고스란히 생활 쓰레기로 분류돼 처리되는 탓에 재활용의 효과를 거두기도 힘든 실정이다. 대구의 A구청 관계자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마대 자루를 만들기도 하지만, 천을 제외한 모든 부속품은 모두 생활 쓰레기다”며 “선거 후 발생하는 모든 홍보물 처리에 관한 사항은 어차피 기초단체 소관일 수 밖에 없다. 이번 선거 후에도 환경적·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대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4.15 총선 드론) 홍의락 선거대책위원회 발족

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구을 홍의락 후보는 7일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이날 선대위는 이상규(사)한국시민자원봉사회 대구지회장, 김종식 (사)한국지역특화산업협회 회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이종화 전 북구청장을 명예고문으로 위촉했다.또한 공동선대본부장에는 안용모 대구시 전 도시철도본부장, 김혜정 대구시의회 의원, 이육희 민주평통자문위원회 북구협의회 회장이 공동선대본부장을 위촉했다.홍의락 후보는 “대구의 얼굴을 바꾸고 북구의 역할을 제대로 찾기 위해 이번 총선에 출마한다”며 “주민들이 지역의 자존심을 세우고 젊은이들이 자부심을 가지는 대구를 만들기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통합당 강대식 동구을 후보, 소리 없는 선거운동 이어가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강대식 후보가 소리 없는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강대식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미증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과 아픔을 나누는 의미에서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도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일부터 선거운동원들에게 율동 없는 아침·저녁 인사를 지시했다. 아예 별도의 율동팀은 꾸리지 않았다.또 유세 차량에 선거운동원들을 태우지 않고 있으며, 마이크를 이용한 홍보나 집중유세도 자제하고 있다.선거 로고송도 귀에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음향을 최대한 낮췄으며, 특히 다른 차량의 통행에 방해를 주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대신 강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은 최대한 유권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면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공원 등에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강대식 후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아픔을 함께하는 의미에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최대한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치려 노력하고 있다”며 “시끌벅적한 선거운동 대신 투명한 정책 선거로 유권자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홍준표, “주성영 수성을 선거 변수 안돼”

“주성영 전 의원이 (선거의) 변수가 됩니까?.”무소속 대구 수성을 홍준표 후보가 6일 기자간담회에서 주성영 전 의원이 미래통합당 대구 공동선대위워장을 맡고 홍 후보 저격수로 활동할 의사를 내비친 것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이날 홍 후보는 “(저는) 상대편 후보측에서 누가 무슨 말을 하든 관심없고 대응도 하지 않는다”며 “다만 허위사실을 얘기하면 절대 용서치 않겠다. 자기 정치생명이 끝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주 전 의원이 얘기하는 것을 수성을 주민들이 믿지도 않고 듣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홍 후보는 선거 운동초반전 기세가 좋다고 자평했다.그는 “정치 25년 하면서 이렇게 환대를 받는 선거는 처음”이라며 “이런 추세대로라면 15% 이상 득표차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출퇴근 인사를 해보면 창문을 열어 손을 흔들거나 환호하는 차량, 경적을 울려 응원하는 차량 등을 많이 보는데 통상 선거 종반전에야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는 대구 유권자들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또한 “선거 초반 승기를 잡은 만큼 뒤엎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뒤엎을 소재가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2위 후보와 큰 표 차로 승리한 뒤 국회에 들어가 2년 안에 수성을 주민들과 약속을 모두 이행하겠다”며 “대구 전체 산업구조 개편 등 시민 전체와 관련한 공약은 대선까지 끌고 가 꼭 지키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차기 대선에 출마하더라도 국회의원직은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밝혔다.그는 “경쟁 후보가 ‘2년 짜리 국회의원’이라며 공격하는데 그건 관계법령조차 모르고 하는 소리”라며 “대선 출마한다고 국회의원을 사퇴하지 않는다. 박근혜·김대중 전 대통령도 대선에 당선된 이후 의원직을 사퇴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경쟁 후보는 내가 대선에서 승리한다고 보는 것 같다”고 꼬집으며 “주민들 선동하지 말라”고 했다.홍 후보를 제외한 통합당 탈당 무소속 후보들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여론조사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이르다. 해볼만한 선거”라며 “무소속 후보는 모두 당선되면 통합당으로 복당하는 만큼 당이 아닌 인물로 평가해야 한다. 이런 여론이 중반이 넘어가면 커질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옆 지역구인 수성갑 후보들이 대권 도전 의사를 표한 것에 대해서는 “대선 주자한다고 해서 대선 주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외국인 입국자 증가에 선거, 부활절까지...방역당국 초긴장

대구에 외국인 입국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다 다음주 부활절을 앞둔 일부 교회들이 예배 등 집회를 계획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여기에다 4·15 총선 선거운동이 본격화 하면서 사회적거리 지키기가 쉽지 않아 엎친데 덮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대구에 온 해외 입국객은 1천105명이다. 이중 699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해 572명이 음성, 12명(공항검역 6, 보건소 선별진료 6)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115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고, 나머지 406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일부터 유럽, 미국은 물론 전체 국가의 입국자 내역이 지방자치단체로 통보됨에 따라 관리대상자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1~3일 해외 입국자 총 559명 중 내국인은 330명, 외국인은 229명이다. 외국인이 전체의 40.9%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 지역 대학교 개학을 앞두고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의 외국인이 총 외국인 입국자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대구시는 정부지침에 따라 입국자의 경우 2주간 자가격리를 시키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형사처벌, 강제퇴거 등의 조치를 취한다. 대구에는 1천717명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다. 이 중 654명은 확진자 밀접접촉, 1천30명은 해외입국으로 격리 중이다. 대구시는 전담공무원 2천200여 명을 투입해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과 전화모니터링 등을 통해 자가격리 상황을 상시 관리하고 있다. 오는 12일 부활절도 중대 고비다. 대구 대부분의 교회들이 예배를 보려는 움직임이 많다.5일엔 종려주일을 맞아 일부 대형교회들도 신도들이 참석하는 예배를 진행했다. 중구 A교회는 오전 예배에 한해 신도들을 참석시켰고, 수성구 B교회는 직분이 있는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를 진행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3일 지역 종교계 지도자들과 만나 부활절을 맞아 대형 집회를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4·15총선에 대비해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되고, 첫주말을 맞아 대구지역 곳곳에서는 후보자들이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일부 후보자들은 아예 마스크를 벗고 유권자들과 악수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유세장에는 선거운동원 간 2m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허다했다. 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대구시는 교회지도자들을 만나 깊은 토론을 했고 대부분이 집행행사 자제를 약속했다. 소형교회는 불가피한 경우 사회적 거리를 당부했다”며 “선거운동은 대구지역 코로나 확산과 관련해 중요한 변수 중 하나다. 후보자들이 시민들과 접촉하고 싶어하지만, 온라인 선거운동을 강화해 달라고 부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4.15 총선 드론) 윤창중 9대 선거 공약 발표

무소속 대구 동구을 윤창중 후보가 9대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미래통합당과 광화문 대한문 서울역 일대의 태극기 세력의 통합에 앞장서서 좌파를 압도하는 보수우익세력의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보수우파 정권 재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특검을 출범시켜 탄핵이 원천무효임을 입증할 것이며 유승민을 비롯한 사기 탄핵 배신세력을 응징함 으로써 다시는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역사를 역주행하는 정치사를 근절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팔공산과 불로동 고분군, 봉무공원과 단산지를 연계, 제2의 경주보문단지로 재개발하겠다”며 “또한 대구공항 후적지에 대규모 리조트 시설 및 대규모 물류단지를 조성해 국제적 유통물류단지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이와 함께 △사회적 일자리 창출 △쾌적하고 이사 오고 싶은 명품 도시 주거 문화 환경 조성 △알맹이 없는 혁신도시 대개혁 △영세 자영업자 경제안정 및 재정 지원 △교통 기반 확대 및 사회복지 확충 등을 내세웠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 수성갑 주민참여형 공정선거 감시단 출범

대구 수성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주민참여형 공정선거 감시단이 출범했다.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갑 지역위원회는 깨끗한 선거 분위기를 헤치는 금품살포·향응제공·실어나르기·허위사실유포·선거방해 등 5대 불법부정선거를 철저히 막고 건전선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정선거 감시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공동 단장은 강민구·김동식 대구시의원이 맡았다.이들은 모든 불법부정행위를 철저히 감시하는 동시에 이웃들에게 공정선거 감시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자는 호소를 진행할 예정이다.강민구 공동 단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자유한국당 5명의 현역의원들이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아 당선무효를 선고받았다”며 “총선에서 보궐선거가 치러지고 있는데 얼마나 소모적이고 무책임한 일인가. 시민만을 바라보는 참일꾼을 뽑기 위해서라도 공정선거 감시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김동식 공동 단장도 “공정선거감시단은 주민들 스스로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며 “현재까지 200여 명이 참여 의사를 밝혀왔고 참여자를 300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주성영 전 국회의원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

대구 북구을에 출마했던 주성영 전 국회의원이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전격 합류했다.주성영 전 국회의원의 합류는 김종인 중앙당 선대위원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주성영 전 의원은 “정권심판을 위한 대의에 힘을 모으는 차원에서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주성영 전 국회의원의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결정에 대해 미래통합당 全 당원들을 대신해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한다.시당 선대위 관계자는 “우리 미래통합당은 주성영 공동선대위원장의 합류로 이번 21대 총선 대구전승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섰으며, 승리의 그날까지 겸손한 자세로 대구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통합당 김상훈 후보, 4·15총선 공식선거 운동 시작

그동안 방역활동을 중심으로 소규모 주민접촉을 계속해오던 미래통합당 기호 2번 김상훈 후보가 2일 아침 비산네거리 인사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하지만 김 후보측은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았고 개학도 미뤄질 정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만큼 주민들의 심리적 거부감을 줄일 수 있는 문자발송, 카카오톡, 페이스북, 밴드 등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서구 토박이인 김상훈 후보는 대구시 경제통상국장, 제19대·20대 국회의원(대구 서구)을 지내, 대구를 가장 정확히 알고 서구를 가장 잘 이해하는 대구 발전 전문가로, 이번 선거에서 교통, 도시환경, 교육, 복지 등 크게 4개 분야 공약을 마련했다.우선 교통분야에서는△4호선 순환전철 트램(Tram) 조기착공을 통한 대구시 전역 연결 △서대구KTX, 대구산업선, 대구광역철도, 통합신공항 연결철도 등 신규 노선 추진 등을 통해 서구를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도시환경 분야에서는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악취제거△염색산단 집진시설 지원 및 서구 전반의 재개발·재건축을 지원한다는 공약을 마련했다.교육환경 공약으로는 △노후 교육시설 개선 △교육도서관 신축 △우수교사 유치 △서구권역 공동 특설반 운영, △각 동별 교육나눔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이 있다.또 △평생 학습관 신축, △서구 문화원 건립 △어르신 복지관 신축 등 서구의 복지 상승을 위한 공약도 준비했다.김상훈 후보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과 주거환경 개선, 교육시설 확충 등 나라와 대구, 서구를 위한 일이라면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이번 선거는 우리 자식 세대들에게 어떤 대한민국을 물려줄 것인지에 대한 진중한 판단을 해야 하는 선거라고 생각해주시고, 오는 15일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4.15 총선 드론)이인선, 대학생 SNS 서포터즈 발대식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을 이인선 예비후보는 1일 선거캠프에서 ‘대학생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지역 청년 정책 공약 개발에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젊은층 특히 대학생의 시각에서 SNS를 통한 선거 홍보 등을 자문하기 위해서다. 발대식에는 문규빈 학생 등 16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후보와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대학생들의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SNS 홍보를 할 예정이다.또한 이 후보를 지원하는 대학생 팬페이지 계정을 운영, 대학생 눈높이에 맞는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또래 청년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이 후보를 알릴 계획이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김영식 미래통합당 구미을 후보 대통령 선거 개입 중단 촉구

김영식 미래통합당 구미을 후보가 1일 문재인 대통령의 코오롱 방문과 현장에서 코로나19 대책회의를 갖는데 반발해 대통령의 선거개입 중단을 촉구했다.김 후보는 “정부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전국 모든 학교와 교회, 관공서에 집회나 공식활동을 자제하라고 경고한 마당에 대통령의 구미방문은 선거개입으로 오해받기 좋은 행보”라고 지적했다.그는 “대통령이 구미시를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집권당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것이 상식이다”며 “이런 정황을 판단하지 못할 청와대가 아니라면 송철호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까지 받고 있는 마당에 청와대가 이 민감한 시기에 구미방문을 추진하는 것은 집권당 후보를 돕기 위한 행보라는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고 비판했다.이어 “대통령을 맞을 준비로 기업들의 조업에 차질을 줄 상황이 아니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기업들을 도와야 할 상황”이라며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추가지정을 재차 촉구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기침체 탓…조용한 선거 VS 코로나 사태 응원

4·15 총선을 앞두고 대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격전지는 ‘수성갑’과 ‘수성을’, ‘북구을’이다.통합당과 민주당, 무소속 출마자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총선 선거운동 시작 하루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특색 있는 총선 로고송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코로나 극복, 응원메시지 전달대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격전지인 ‘수성구갑’ 후보자들은 하나같이 ‘코로나 극복’ 메시지를 담은 로고송으로 표심을 공략한다.수성갑 현역 의원인 김부겸 후보(더불어민주당)는 ‘대구의 찬가’와 대구출신 미스터트롯 이찬원 가수의 ‘딱풀’을 로고송으로 선정했다.김부겸 선거캠프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노래 원곡의 가사를 많이 살렸다”면서도 “코로나 사태를 맞아 훌륭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대구시민들이 공감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개사했다”고 말했다.주호영 후보(미래통합당)는 이태원클라쓰 OST ‘시작’과 가수 클론의 ‘쿵따리샤바라’를 로고송으로 선택했다.주 의원 로고송 역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시민을 응원하고 용기를 복 돋아주는 방향으로 개사했다.특히 로고송 가사에 코로나 종식을 위한 예방안전수칙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이진훈 후보는 아직 로고송을 확정하지 못했다.이 후보는 “코로나 사태로 경기가 침울한 만큼 로고송을 만들지 말지에 대해 고민 중”이라며 “만들게 된다면 코로나로 인해 지쳐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는 로고송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경기침제…조용한 선거 VS 인물 알리기‘수성을’과 ‘북구을’은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 침제로 모든 시민이 침울해 있는 만큼 조용한 선거송을 준비하는 후보와 인물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후보들로 나뉜다.먼저 ‘수성구을’에 출마한 홍준표 후보(무소속)는 로고송으로 대중가요인 ‘아! 대한민국’과 거북이의 ‘빙고’로 정했다.가사 내용 중 ‘무너지는 서민경제’, ‘무너지는 나라’ 등 다소 과격하지만 거침없는 홍 후보자와 어울린다는 평이다.상대적으로 정치 신인인 이상식 후보(민주당)는 인물 알리기에 나섰다. 박상철의 ‘무조건’과 박군의 ‘한잔해’, 노라조의 ‘슈퍼맨’ 등의 기존 곡을 개사해 30년 행정경력, 능력, 젊음 등을 어필할 예정이다.이인선 후보(통합당)는 미스터트롯 영탁의 ‘찐이야’와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택했다.이 후보자 캠프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침울한 가운데 너무 시끄러운 노래는 소음공해로 느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희망이 불어오는 곳’ 등으로 개사해 차분한 느낌의 선거송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북구을’의 김승수 후보(통합당)는 아예 개인 로고송을 제작조차 하지 않았다.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만큼 선거송의 율동조차 배제한 채 홍보 영상만 송출키로 했다.김 후보자 관계자는 “당대표 곡인 ‘독도는 우리땅’ 등 당 차원의 선거송만 활용하고 최대한 조용한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고 말했다.반면 김 후보자와 격전을 벌이는 홍의락 후보(민주당)는 로고송으로 월드컵 공식 응원가인 ‘발로 차’, 박군의 ‘한잔 해’ 등 흥겨운 곡으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한다.홍 후보자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힘든 시기를 겪는 시민들과 함께 이 사태를 이겨내고 지역 경제를 살려내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로고송에 담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경북교육청, “미래 새내기 유권자 선거교육 이해도 높여요”

경북도교육청이 미래 새내기 유권자를 위한 선거 교육을 돕기 위해 중·고등학교용 선거교육 학습 자료를 보급한다고 31일 밝혔다.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만 18세 선거권 확대에 따라 선거에 참여하는 학생 유권자들이 공평하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합리적인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교육 자료는 중학교 ‘사회 1·2’, 고등학교 ‘정치와 법’ 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만 18세 유권자 선거교육은 물론 선거 후에도 자료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중학교 자료는 가상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약을 제시하는 모둠(정당) 활동으로 구성, 학생들이 학생활동 중심 수업을 통해 올바른 선거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고등학교 자료는 선거권의 중요성, 유권자로서 필요한 태도, 지역문제 해결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 제공, 2018년 지방선거 연령대별 투표율 분석, 우리 동네에서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와 기존 공약 비교 활동 등으로 구성했다.경북교육청은 이번 학습자료가 일선 학교에 보급돼 학생들의 정치 참여와 올바른 참정권 행사를 위한 학생 참여형 수업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원영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처음으로 선거가 치러지는 학교 현장에 혼란이 오지 않도록 선거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선거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