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보수 총궐기’, 광화문 대규모 집회...황교안 “대통령 제정신 의심”

자유한국당과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등 보수 성향의 시민사회단체 및 종교단체들이 3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와 문재인 정부 퇴진을 촉구하는 장외집회를 열었다.지난주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조국 수호·검찰 개혁’을 위한 촛불 집회의 맞불 성격이다.이날 행사에는 한국당, 우리공화당 등 보수정당을 비롯해 자유우파총연합, 한국기독교총연합 등 시민·종교단체 등이 총출동했다.한국당 황교안 대표·나경원 원내대표 등 한국당 지도부, 조원진·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 주요 보수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범보수 진영이 동시다발로 조 장관과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기 위해 도심에 집결한 것이다.집회 참가자들은 ‘문재인 퇴진’, ‘조국 아웃(OUT)’ 피켓을 들고 “조 장관이 수사개입을 하고 법치주의와 헌법을 위배했다”면서 사퇴를 촉구하면서 ‘조국 구속’ 등을 구호로 외쳤다.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문재인 하야’ 깃발을 함께 흔들기도 했다.이날 황 대표는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연단에 올라 “까도 까도 양파 조국이 법무부 장관 자격이 있냐. 반드시 끌어내려야 한다”고 말했다.또 “조국은 국정이 아니라 지금 당장 나와 교도소에 갈 사람이 아니냐”며 ‘구속하라’는 구호를 유도하기도 했다.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도 직접 겨냥했다.그는 “(조국 장관의) 새로운 증거가 매일 10건, 15건씩 나오고 있는데 그런 사람 임명하는 대통령이 제정신인지 의심스럽다”며 “진짜 주범이 누구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조국이 물러날 뿐만 아니라 대통령도 책임지라. 정말 석고대죄해야 한다”라고도 했다.나 원내대표도 “단군 이래 최악의 정권”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우리의 분노를 문재인 정권에 똑똑히 알려 헌정 농단을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나 원내대표는 “‘조국 게이트’는 단순히 윤리의 실종, 도덕의 추락이 아닌 범법의 문제”라며 “사모펀드나 서울시 지하철의 400억원이 넘는 사업에 관련됐다. 이것은 정권 게이트”라고 주장했다.나 원내대표는 “중산층 60% 라인이 무너지고 북한 핵 능력은 더 고도화됐다. SLBM(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까지 이제는 우리가 막아낼 길이 없다”며 “그런데도 (정부는) 가짜 평화만 외친다”고 말했다.이어 “의회 내에 우파세력을 모두 모아도 131석이 되나마나 하다”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이날 한국당은 “집회 참석인원은 국민과 당원을 포함하여 총 300만명 이상”이라고 발표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상주서울농장 체험마을축제 본격적으로 시작

상주시가 이달 말까지 서울농장 상주체험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가을 건강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으로 상주의 시골을 만끽하기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상주지역 4곳의 체험마을에서 이달 말까지 4주간 매주 1박2일 행사를 실시한다.지난달 30일 낙동면 승곡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열린 행사에는 40여 명의 서울시민이 사과 따기, 수제 소시지 만들기, 매듭 팔찌 만들기, 고택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두 번째는 5~6일 내서면 구마이곶감마을에서 밤 줍기와 고구마 캐기, 곶감 강정과 케이크 만들기, 소원 풍등 날리기 등으로 구성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오는 12~13일은 은척면의 은자골마을에서 사과 따기, 쌈야채, 부추 수확으로 요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19~20일에는 내서면 밤원체험마을에서 열린다. 버섯 따기, 누룩 소금과 오디청 만들기, 향초와 팔찌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문의: 054-534-3102.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서울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과 협력 무료검진

의성군보건소은 28일 오전 10시부터 다인면 종합복지관에서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심장혈관 건강검진’과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진행한다.의성보건소에 따르면 2015년 서울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과 군민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올해로 다섯 번째 ‘심혈관질환 무료 건강검진 건강강좌’를 실시한다.심장질환은 신생물(암) 다음으로 의성군의 주요 사망원인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해당 질환에 대한 정보제공·예방관리를 위해 서울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홍그루 박사를 강사로 초빙한다.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유경종 박사를 포함한 의료진 20여 명은 심혈관질환 의심자·질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심장혈관 진료·검사(초음파, 심전도)와 통상적 질환 투약도 실시할 계획이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북도 공무원 18명 서울 우수정책 연수 참가

경북도 공무원 10여 명이 일자리와 청년 창업 등 서울시의 우수정책 벤치마킹에 나섰다.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상생발전 교류협약으로 마련된 서울시의 혁신 정책 연수프로그램에 경북도청 공무원 18명이 선발됐다.이들 공무원들은 5급에서부터 8급까지 직급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시 일원에서 실시된 ‘서울혁신로드’ 정책연수에 참가했다. 이들은 연수 첫날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수천가지 상상과 실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서울시청 옆 일자리센터에서 ‘일자리 대장정과 뉴딜 일자리’를 주제로 센터 관계자와 토론을 했다.뉴딜일자리는 서울시가 2013년부터 시작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미취업자에게 일자리 제공과 직무교육 등을 통해 취업을 돕는 정책이다.이날 토론에서는 경북도가 서울시와 추진하는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의 국가 사업화 추진 등 확대방안도 논의했다.이튿날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스타트업 서울 2019’에 참가해 글로벌 창업 5대 도시 도약을 꿈꾸는 서울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세계 동향을 살폈다.김석기(6급) 경북도 정책기획관실 소속 공무원은 “서울시에서 직접 일자리 정책을 운용하면서 취업 희망자를 기업에 세밀하게 연결해 주고 스타트업 기업들이 자유롭게 한 곳에 모여 효율적으로 활동하는 혁신파크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서울시와 상생발전 추진은 수도권-비수도권 간의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우수사례로 이번 연수를 통해 상생협력 7대 과제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서울시 우수정책사례를 경북도에 접목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퍼뜩 오이소! 영양고추 캡사이신입니더~‘2019 영양고추 핫페스티벌’ 27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

‘2019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이 ‘퍼뜩 오이소! 영양고추 캡사이신입니더~’라는 슬로건으로 27일부터 3일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13번째 도·농상생의 한마당을 연다.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2007년부터 고추라는 단일 농산품을 테마로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은 올해에도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도시민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행사 초기에는 소비자를 찾아가는 축제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수도권 소비자들이 먼저 기다리는 도·농상생 화합의 장터로 자리매김했다.이번 행사는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준비했다.특히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80여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참여했다.27일 행사 첫날 서울광장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KBS 6시 내고향’을 생방송으로 진행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별빛 쏟아지는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 보호공원’의 청정 영양을 생생하게 보여준다.이 밖에 관람객 참여행사로 전통장류 담그기 체험과 영양고추 복불복 매운 고추 시식 등 영양고추와 고춧가루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전시·체험부스에서는 여성군자 장계향선생이 쓴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 홍보전시관을 마련해 전통음식과 전통주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고, 김치 담그기, 전통 농기구 체험 등 다양한 영양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서울시청 광장의 또 다른 영양의 표현이자 도시민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유명해진 영양고추테마동산에서는 지역 특색을 한껏 살린 넉넉한 영양의 가을 농촌 모습과 나들이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게공간 및 힐링 포토존을 운영해 도심 속의 작은 영양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또 다양한 품종의 꽃고추 화분 및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생태관을 운영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일 예정이다.농·특산물 홍보 사절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영양고추아가씨 50여명이 고풍스러운 한복의 자태를 뽐내며 광장을 빨갛게 물들인 고추와 멋진 앙상블을 이뤄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영양의 풍성한 가을을 선사할 계획이다.특히, 행사장에서 거래되는 고추의 품질관리를 위해 (사)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에서는 구매자들의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배포장에서부터 세척, 가공, 포장 등 모든 과정을 특별 관리해 구매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열세번째 만남을 성실히 준비해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이 가을햇살만큼이나 따뜻한 농심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이 생산농가와 도시 소비자 모두에게 서로 윈윈하는 도·농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해 영양고추가 한국 명품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명품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최부잣집, 삼엄한 일제 감시 속 독립자금 지원 기지 역할 했다

백산무역주식회사는 본사를 부산에 두고 서울, 원산에까지 지부를 둬 경영하면서 독립운동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했다. 최부자집 창고의 서류들은 해방 이후 김구 선생의 이야기로 전해지는 “임시정부의 지원금 6할은 백산에서 나왔다”라는 말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북도 경찰책임자가 1919년 10월20일자로 경주 최부자 최준에게 독립운동에 가담해서는 안된다는 자제 경고문을 보내온 문서가 최부자집에서 독립운동을 지원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낸다. 백산무역주식회사(이하 백산)는 1919년 영남지역의 대지주들이 대거 출자해 당시 조선인의 자본으로 설립한 거대기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백산은 최준이 사장을 맡고, 안희제, 윤상은 등이 임원으로 참여했다. 임원 대부분이 독립운동에 참여하고 있던 인사들로 백산은 처음부터 독립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로도 볼 수 있다. 백산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초기부터 경비를 조달하는 데 기여하면서 부실이 가속화 했다. 최준은 부친 최현식과 1921년 만석꾼의 재산 대부분을 담보로 조선식산은행으로부터 35만 원을 대출받아 투입했지만 백산은 결국 1928년 130만 원의 부도를 내면서 파산했다. 백산의 현대식 대차대조표와 영업보고서는 깨끗하게 남아 경제학계의 연구자료로도 가치가 높다. 백산의 운영 과정을 밝히는 대차대조표는 현대식으로 작성됐다. 1919년 11월6일 현재 합계잔액시산표를 보면 자산 131만9천 원에 불입자본금 25만 원, 부채 110만3천 원, 당기순손실이 3만4천 원으로 나타난다. 불입자본금 규모에 비해 부채와 손실이 크게 발생한 것은 막대한 독립운동 자금 지원의 결과로 추정된다. 일제가 경주, 영덕, 영일 일대에서 거둔 8천700원의 세금을 우편마차로 경주에서 대구로 수송하던 도중 1915년 12월24일 소태고개에서 탈취당한 사건이 매일신보에 실렸다. 대한평복회 재무부장 최준이 총사령 박상진에게 첩보를 제공해 지휘장 권영만, 우재룡이 거사했다. 자금 관리는 최준이 맡았다. 일제강점기 내내 미제사건으로 남았다.대한광복회 총사령 박상진이 독립운동 거점인 상덕태상회의 자금 회전을 위해 대한광복회 재무부장 최준에게 20편의 대구은행 어음 융통과 5천 원 한도 상향 조정을 부탁하는 편지다. 대구은행 발기인이자 대주주인 최준이 대구은행 지배인 윤정하 등에게 편지를 써서 영향력을 행사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다.일제 경찰책임자인 경상북도 제3부장이 1919년 10월20일 경주 최부자 최준에게 독립운동 자제를 촉구하는 자제 경고문을 보냈다. 조선이 독립할 수 있다는 것은 불온한 유언비어이자 망상이라며 소요에 가담하는 자는 엄벌에 처한다면서 임시정부 또는 과격단의 요구에 협조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경고하는 내용을 담았다.대한광복회는 친일파를 처단하는 의협투쟁을 벌이는 한편 전국 부호들에게 의연금 모집 통고문을 발송했다. 긴장한 일제가 1918년 1월 충청도 지부원들을 시작으로 대한광복회의 조직원 검거에 나섰다. 재무부장 최준도 체포되어 공주헌병대에서 수사를 받은 뒤 공주 감옥에 수감됐다. 최준의 동생 최윤이 형을 면회한 뒤 1918년 6월13일 공주여관에서 감옥으로 부친 편지다. 옥고를 치르고 있는 형의 건강을 염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윤은 가문을 유지하기 위해 형을 대신해 중추원 참의를 역임했다.중국 상하이에서 암약하던 일제 밀정이 일본 외무성에 보고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동향, 3.1운동 초기 상하이 임시정부에 쏟아진 국내외 동포들의 성원을 짐작하게 하는 일본 외무성 외교사료관에 보관되고 있는 보고서. 임시정부의 연간 총지출이 6만2천350원인 당시 최준이 현금 2만 원을 들고 동생 최완을 만나러 상하이에 나타났다. 최완은 임시정부 재무부 위원으로 독립자금 조성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최부자 일가가 독립운동 자금 지원에 상당히 기여했다는 내용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창고에서 보관되고 있는 4천여 통의 편지글과 엽서, 명함들이 최부자의 인맥을 상상하게 한다. 최부자의 사랑채에는 독립운동가들 뿐 아니라 친일파들의 출입도 잦았다. 스웨덴 국왕 구스타프가 왕세자 때에 머물기도 했고, 의친왕과 덕혜옹주도 방문했다. 명사들의 사교장이었다. 일제가 노골적으로 탄압할 수 없었다. 경찰을 동원해 일상적인 감시를 펼치면서 항일세력과의 연계를 차단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도 했던 곳이다. 의병장 신돌석도 일제의 탄압을 피해 장기간 최부자집 식객으로 은신했다. 대한광복회 우편마차 습격을 모의하고, 탈취한 세금을 은닉한 장소도 최부자집 사랑방이었다. 백산무역주식회사의 산실도 교촌이다.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일경의 감시를 피해 교촌으로 숨어들었고, 비밀리에 자금을 전달받았던 독립운동의 근거지였다. 최부자는 대를 이어 사회적 책무를 중하게 생각했다. 11대 최현식은 경주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했다. 12대 최준은 백산무역주식회사를 맡아 전 재산을 담보로 독립운동자금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최준의 둘째아우 최완은 임시정부 재무부 위원으로 일했는데 일제에 체포됐다가 석방 직후 순국했다. 셋째 아우 최순은 백산무역의 상무를 맡아 독립자금 조달에 힘썼다. 해방 후 일제 고등계 형사 출신에 암살당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포항~서울 KTX 주말 운행 내달 20일부터 2회 증편

포항~서울 KTX 주말 운행 노선이 2회 증편된다.14일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 남·울릉)에 따르면 내달 20일부터 주말에 운행하는 포항~서울 KTX 노선이 2편(상·하행 각 1편)이 증편된다.포항~서울 KTX는 현재 평일과 주말에 각각 26회씩 운행 중이다.주중에는 좌석에 여유가 있지만, 주말에는 공급좌석이 1만7천460석인데 반해 평균 이용객은 1만9천714석으로 2천254석이 부족한 실정이다.박명재 의원은 “이번 주말 증편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여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교통편익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협성고 학습 역량강화를 위한 서울투어

대구 협성고등학교(교장 강황구)는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학업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 탐방과 유적지 견학, 문화 체험 등 서울투어를 했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성주 2030 청년농업인 서울혁신로드를 가다

성주군은 2030 청년 농업인 양성 아카데미 교육생 23명을 대상으로 지난 13~14일까지 1박2일간 ‘서울혁신로드’ 정책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급변하는 농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할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2030 청년농업인들의 서울견학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서울시와 성주군이 우호교류협약체결의 후속조치이다. 이틀간 △청년 △농촌 △6차 산업 등 3가지 내용을 가지고 도시농업 및 6차 사업장 4곳을 견학 및 체험했다. 1일차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농부를 만나는 살아있는 체험현장’과 상생상회에서 ‘서울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상생교류’를 실시했다. 2일차에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방문에 이어 얼굴있는 농부시장에서 ‘농산물을 디자인하고 기획하는 힘’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서성교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자질함양과 사기를 진작해 향후 청년 CEO로 성장하여 지역 농업발전의 주역으로 역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도시 청년 지역 정착 유도, 경북도-서울시 일자리모델 협약

경북도는 지난 2일 문경 서울대병원 인재원에서 서울시 등과 ‘도시 청년 지역 상생 고용사업’ 협약을 가졌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 유출에 따른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에 대한 대안으로 서울 청년과 경북 기업을 연결해 젊은이들에게 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경북도와 서울시는 ‘청정(청년이 머무는 곳) 프로젝트’인 이번 사업을 위해 경북에 6개월 동안 머무르면서 근로활동을 할 수 있는 서울 청년(만19∼39세)과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도내 기업을 모집했다. 심사를 거쳐 80명의 지원자 가운데 44명이 도내 19개 기업과 연결됐다. 최종 선발된 서울청년들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 간 안동·청송·상주·예천·문경에 위치한 19개 기업에서 주 4일(주 32시간) 근무하고, 1일은 지역커뮤니티 활동을 하게된다. 월 220만 원의 급여와 기업별 복리후생 혜택을 받게 된다. 경북도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기관, 노인돌봄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등에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년들이 지역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경북에 애정을 가지게 해 지역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직무역량 강화와 지역 안착 과정을 지원하고 270여 명으로 구성한 다양한 분야별 멘토단을 통해 향후 취업과 창업을 도울 방침이다. 박성근 경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청년과 지역기업, 서울과 지방이 상생 발전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업완료 후에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취·창업 지원사업도 연계하여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서울 원정길 오르는 대구FC, 키워드는 ‘빠른 시간대 선제골’

대구FC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다.부진의 끝을 가늠할 수 없고 팀이 안고 있는 문제의 해결 방안도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가라앉은 팀 분위기도 좀처럼 회복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대구는 지난 6월 A매치 휴식기 이후 8경기에서 1승3무4패 최악의 성적을 냈다.지난달 3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수원 삼성 경기마저 패하며 6위(수원)가 승점 1점차로 따라붙었다.이번 주(2~4일) 경기에 따라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대구는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2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대구는 올 시즌 서울과 2번 만나 모두 경기를 내줬다. 더군다나 올 시즌 최악의 분위기 속에서 서울과 만나는 만큼 이번 경기 역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현재 대구의 가장 큰 문제는 부진의 이유가 무엇인지 알면서도 해결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원인이다. 시즌 초 철옹성 같았던 수비가 홍정운의 부상 이후 오합지졸이 됐다.안드레 감독도 현재 대구의 문제에 대해 알고 있다. 그러나 안드레 감독 손에 든 선택지에는 정답이 없는 듯하다.안드레 감독이 홍정운의 중앙 센터백 자리의 대체 자원을 찾기 위해 김태한, 김우석 등을 번갈아 기용하면서 실험하고 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이 기간 7득점14실점하며 순위가 5위로 추락하는 계기가 됐다.불안한 수비 속에서도 대구가 이번 원정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하기 위한 키워드는 뭘까.바로 빠른 시간대 선제골이다.대구는 최근 8경기에서 전반전에 득점을 올린 경기가 단 한 차례에 불과하다.나머지 7경기들을 보면 경기 초반 공격을 퍼붓다가 득점에 실패, 오히려 실점한 후 어렵게 동점을 만들고 마무리되거나 스스로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결국 대구가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가려면 공격수들이 선제골을 넣고 수비수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수밖에 없어 보인다.히우두, 세징야, 김대원이 얼마나 빨리 서울의 골망을 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의성군, 서울에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행사 열어

의성군과 농협의성군연합사업단(새의성농협‧의성중부농협‧다인농협)은 지난 26일~28일 공동으로 서울 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과잉생산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의성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김영수 의성군의회의장, 박은수 농협의성군지부장을 비롯해 지역농협 조합장과 자두공동선별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들은 의성마늘, 자두, 양파 등 농산물 판매‧시식 행사를 열고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의성 농산물을 알렸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농산물 마케팅 행사를 추진해 의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성군은 지역 유관기관, 사회단체, 자매도시 등에서 구입 신청을 받아 판매하는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고 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