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서부1동 쓰레기 불법투기, 이동식 CCTV로 잡는다

경산시 서부1동 행정복지센터는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로 악취와 주변 환경을 훼손하던 주거지 2곳에 이동식 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동식 CCTV는 기존 고정식 CCTV를 탈피해 설치 장소 변경이 쉬워 감시 사각지대를 없애고 별도 가설 공사가 필요 없다.특히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에너지 충전으로 전력사용량을 줄여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다.이번 이동식 CCTV 설치를 통해 주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불법 투기행위를 원천적으로 근절시켜 깨끗한 경산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우리학교는요…김천 개령서부초등학교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걷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학교 교육도 마찬가지다.새로운 시도에는 많은 고민이 뒤따른다.학교 교육의 본질인 교육과정도 마찬가지다.김천 개령서부초등학교(교장 김기정)가 다른 학교와 다른 차별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배움이 즐겁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시도가 더욱 관심을 끄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1946년 개령초등학교 신룡분교장으로 출발한 개령서부초는 2016년 학생 수가 18명으로 통폐합 여부를 고민해야 할 형편이었다.하지만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다양한 체험학습,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활동, 학생들의 요구가 반영된 학교 환경 등의 노력으로 학교의 활로를 찾았다.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4년간 해마다 학생 수가 5~15명씩 증가, 2019년 38명에서 지난해 53명, 올해 3월에는 유치원을 포함해 68명의 학생이 새 학기를 맞이했다.지난해에는 교육부가 전국 15개교를 선정한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에 이름을 올렸다. 남과 다른 교육 방법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는 김천 개령서부초를 찾았다.개령서부초는 지리적 여건상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체험중심의 예체능 방과 후 프로그램과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 체험학습 등 개령서부초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전략을 모색해왔다.이를 위해 체험중심의 방과 후 승마체험학습을 위해 지역 승마장과 협약을 맺었다.또 교내 블루베리 텃밭 운영, 학교 생존수영 교육과 연계한 물놀이 안전 체험학습 등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하룻밤 추억을 만드는 뒤뜰 야영’을 열어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이와 함께 방학 중 드론 캠프와 드론축구대회 견학, 3~6학년 스키캠프 등 코로나 시대 이전에는 평균 1~2달에 한 번은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아름다운 학교 환경도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 만들고 있다.개령서부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놀이 중심 교실 공간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교실 공간 아이디어를 수집했다.학교 공간을 활용한 사랑방, 다락, 벙커 등 다양한 아이디어는 이후 교사, 학부모, 건축사가 함께 의논해 조성한 산물이다. 그런 만큼 학부모의 학교 활동 참여도도 높다.개령서부초는 명사를 초청해서 감정코칭, 부모의 역할, 우리 아이에게 책 읽어주기, 천연로션 만들기, 교내 텃밭 블루베리 수확하기 등 학부모 연수를 학부모의 필요와 흥미를 고려해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벽화 그리기, 체육대회 등 학생의 교육활동에 학부모가 참여해 가족 같은 분위기의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의성군, ‘2021년 서부권역 주민행복 함께이룸 아이디어’ 공모 실시

의성군이 오는 22일까지 주민 스스로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2021년 서부권역 주민행복 함께이룸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의 주제는 서부권역인 안계지역 소공원 활용 방안과 안계 위천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등이다.의성군은 공모에 선정된 아이디어를 안계면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과 연계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공모에 선정되면 최우수상에게는 상금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을 지급한다.아이디어 신청은 이웃사촌지원센터를 통해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이웃사촌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의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로 살고 싶은 마을에 대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해당 공모사업은 2019년부터 의성군 주관 이웃사촌지원센터 주최로 시작된 사업으로, 모두 4차례에 걸친 공모를 통해 16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이중 45건이 선정됐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 서부소방서, 언택트 소방안전교육 실시

대구 서부소방서가 15일부터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언택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I BELIEVE IN 서부소방’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소방서 체험 교육을 하지 못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됐다.해당 슬로건은 ‘알려주고, 빌려주고, 입어보고, 인증하고’의 각 첫 글자인 ‘알빌립인’에서 착안해 지어졌다.교육은 서부소방서가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소방복 및 교육용 DVD 등을 제공한 뒤 소방캐릭터 포토존을 이용해 인증사진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정해모 서부소방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체험 교육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며 “새로운 콘텐츠를 통한 안전 체험 교육이 어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우리학교는요…포항 흥해서부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행복하지 못하는데 교사와 학부모가 행복할 수 있을까.경북도내 작은 학교이지만 교육의 본질인 인간다운 사람을 길러내는 교육을 기반으로 한 ‘학생 행복’을 고민하는 학교가 있다.포항 흥해서부초등학교는 학교 문화와 교육 방법을 혁신적으로 개혁, 학교에 신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한때 전교생이 30명도 되지 않아 폐교 위기까지 몰렸던 때도 있었다.하지만 지난 2010년 교사들이 ‘학교를 살리겠다’는 자발적인 연구 모임을 결성, ‘타 학교와 차별화된 평등의 공동체로서의 학교 문화’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등 노력으로 지금은 학부모들이 신뢰하며, 학생들이 모여드는 행복학교로 변신, 경북교육청의 작은학교 가꾸기, 경북미래학교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흥해서부초는 3월 현재 전교생이 107명이다.‘자기 삶을 키워나가는 작고 아름다운 학교’ 포항 흥해서부초를 찾았다. ◆민주 운영과 전문 학습공동체미래교육은 ‘학력’이 아니라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다.그렇다면 민주적 학교 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는 교육은 어떻게 실현해야 할까.흥해서부초는 ‘교육 주체가 행복한 학교의 학교혁신’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교육목표도 △자기 사고와 교육적 흥미를 바탕으로 지적성장을 이루는 교육 △민주적이고 협력적인 태도를 가꾸는 교육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교육 등 아이들이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행복한 삶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흥해서부초 교사들은 연중 자율과 공동체성을 바탕으로 한 수업 개발과 관련된 일정이 많다.교내 수업연구모임, 책 읽는 모임, 수업 컨설팅 등 학생 참여형 수업 방식을 고민하는 교사 창의력 발산의 모임을 통해 수준별 '맞춤형 수업 형을 고안한다.특히 수업 개방과 성찰 등 수업 만들기를 통한 수업 공개를 통해 교사들은 스스로 자신의 수업을 발표하고 동료 교사와 함께 개선방안을 찾는다.이로써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던 기존의 교육방식이 아니라 ‘교육이란 무엇인가,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가, 어떤 학생을 길러내고 싶은가’라는 물음으로 흥해서부초만의 교육과정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는 교육 주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다.특히 이 학교는 해마다 새 학기가 되면 ‘새 학년 준비주간’을 운영, 새로 전입한 교사들이 새로운 학교 공동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회의 문화도 신선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흥해서부초는 토의, 토론이 있는 수렴적 협의 문화를 조성, 의사결정도 합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창의적 교육과정·자치 공동체학교는 학생들이 행복하고 교사와 부모가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흥해서부초는 이 같은 고민으로 교육과정 운영도 ‘학생이 배움의 중심이 되고 배움을 삶과 연결하는 수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흥해서부초는 Strength(강점), Weakness(약점), Opportunity(기회), Threat(위협) 등 SWOT 교육분석을 통해 자기 삶을 키워나가는, 같이 돌보고 나누는, 함께 만들어 가는, 수업이 삶이 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편성했다.이는 학생들을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고, 교사들은 학생이 중심이 된 수업을 진행하는데 밑받침이 되고 있다.특히 자연친화적 학교 환경을 이용한 흥해서부초만의 특화된 인성교육프로그램인 △나, 너, 자연이 함께 거니는 아침 산책 △배움과 삶을 연결하는 온 작품 읽기 △학생 성장을 위한 성장일기는 흥해서부초의 실천적 연구와 경험 기록을 통한 창의적 교육과정이다.학교가 단순하게 지식만 전달하는 공간이 아니라 학생들의 가치관을 형성해주고 창의력을 길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주고 있다.흥해서부초는 스스로 해결하는 힘과 민주적 결정력을 기르는 자치공동체를 위해 학생 자치 세우기, 학부모 지원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는 자기 삶을 가꾸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생 문화를, 학부모에게는 기존의 관찰·조력자 역할을 넘어서 교육의 주체로서 교육과정에 참여해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을 실현시켜나가고 있다.임광종 포항 흥해서부초등학교장은 “민주적 학교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학생의 미래 역량을 기르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학부모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며 “흥해서부초의 모델이 화수분이 돼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해나갔으면 한다”고 바램을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서부도서관, 그림책 작가 특강 참가자 모집

대구서부도서관이 오는 15일 오후 2시 개최하는 ‘그림책 작가 실시간 온라인 화상 특강’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이번 특강은 새 학기를 맞이해 지역주민과 도서관 자원봉사자와 독서회원의 그림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독서 활동을 독려하고자 일반성인을 대상으로 한다.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특강에서는 어린이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작품세계를 설명하고 그림책을 잘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방법, 어린이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법, 그림책 기획과 작업 과정 등을 소개한다.강사로 참여하는 권문희 그림책 작가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까치와 호랑이와 토끼’, ‘백구’, ‘줄줄이 꿴 호랑이’, ‘깜박깜박 도깨비’ 등 다수의 옛이야기 그림책을 펴냈다.참가자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daegu.go.kr/seobu)를 통해 가능하고 선착순 50명이다.이인숙 대구서부도서관장은 “이번 그림책 특강을 통해 주민들이 독서자료로서의 그림책의 가치를 이해하고 자원봉사자의 역량 제고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산 서부1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눈길

경산 서부1동에 위치한 사업체들이 매월 정기적인 봉사와 기부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리헤어(대표 이향미)는 10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매월 무료 커트를 통한 재능기부 봉사에 나서고 있으며 억수삼계탕(대표 박순희)은 매달 저소득 독거 노인 5가구에 삼계탕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옥산가스(대표 반성명)는 매달 백미 10㎏ 5포, 라면 10박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엠찜닭 옥산점(대표 정옥희)은 조손 가족 및 한부모가정 등에 매월 찜닭을 전달하고 있다.전미경 서부1동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새로운 문화창고 (6)대구 서부도서관

29만 권의 도서와 1만 점의 디지털 자료를 보유한 대구 서부도서관은 지역의 지식·정보·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시민들과 함께 해 왔다.지역민이 찾고 싶은 도서관, 머물고 싶은 도서관, 자랑하고 싶은 도서관으로 발돋움 한 서부도서관은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특히 ‘책 읽는 도시 대구’ 구현을 위해 독서 생활화 운동이 꾸준히 전개되고 있다.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에 맞춰 시민의 꿈과 희망을 이루고 세상과 나를 바꾸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서부도서관의 매력에 빠져보자. ◆주민과 함께 꿈꾸고 성장한 서부도서관1992년 문을 연 대구 서부도서관은 1996년 제28회 한국도서관 협회 공적상 수상을 시작으로 1999~2000년 2년 연속 전국 문화기반 시설 운영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2011년 제43회 한국도서관상(단체)을 비롯해 2018년 여성가족부 다문화 가족 사회통합 유공 장관상, 도서관 장애 서비스 국립중앙도서관장상 등 배움과 나눔 이외에도 행복과 복지가 있는 지혜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2002년 개설된 향토문학관을 통해 지역 문학인들을 재조명했고 2015년 개장한 장난감도서관은 아이들이 꿈꾸고 성장하는 공간으로 지역민의 만족도 또한 높다.2019년 신설된 국제 바칼로레아(IB) 코너는 해당 프로그램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와 지역민의 참여와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국제 바칼로레아는 3~19세 학생을 대상으로 한 3가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급과정(primary years programme), 중급과정(middle years programme), 디플로마과정(diploma programme)이 있다. ◆29만 권의 도서를 갖춘 서부도서관서부도서관은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7천137㎡ 규모에 1천439석의 좌석 수를 보유하고 있다.도서관장을 필두로 시설관리를 담당하는 총무과, 자료 구입 및 운영 관리를 맡고 있는 자료봉사과, 평생교육 및 독서 문화 행사를 관장하는 독서문화과로 조직이 나눠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체계적이고 세분화된 도서관 운영 관리를 통해 올해 1월 기준 일반도서 19만441권, 아동도서 7만9천468권, 향토문학 1만6천913권, 외국도서 1만3천78권, 비도서자료(디지털 자료) 1만878점이 확보됐다.도서관 지하 1층에는 2곳의 보존 서고와 시청각실이, 지상 1층은 어린이실과 장난감도서관 등이 들어서 있다.어린이실은 유아 및 어린이들이 다양한 그림책과 동화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향토문학관, 디지털 자료실이 있다.종합자료실은 예술, 문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일반도서와 참고도서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국제 바칼로레아와 대구·경북 다시보기 코너가 운영되고 있어 많은 이들이 발걸음을 찾는 곳이다.3~4층에는 각각 열람실과 강의실이 있으며 5층은 강좌실과 동아리실, 휴게실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서부도서관을 찾아가 보자서부도서관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국가 공휴일을 제외하고 지역민에게 연중 개방되고 있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부분 개관으로 일반열람실의 이용 시간이 다소 감축됐다.기존 오전 7시~오후 10시에서 오전 8시~오후 9시로 변경됐다.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및 어린이실은 모두 오전 9시부터 이용 가능하다.종료 시간(평일 기준)은 어린이실이 오후 6시,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은 오후 7시다.도서 대출의 경우 일반 대출은 1인 10권 이내로 15일간 가능(DVD는 1인 3점)하다.단 만 65세 이상, 장애인, 도서관 재능기부자 등은 30일간 가능하고 다자녀 가정은 20권 이내, 20일 동안 도서를 빌려볼 수 있다.자료 예약은 1인 2권 이내이며 자료당 2명까지 예약 가능하다.원하는 자료가 모두 대출됐을 경우 홈페이지 또는 전화 신청을 통해 예약 중인 책이 반납되면 문자가 발송되는 서비스(예약만기일 3일 전)를 받아볼 수 있다.도서관 회원가입을 하기 위해선 대구시민(경산, 칠곡 포함)이거나 대구 소재 학교(직장)에 재학(직) 해야만 한다.만 14세 이상은 거주지 확인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미만은 신분 확인이 가능한 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2권의 자료의 살균 소독이 가능한 대용량 자외선 책 소독기 3대가 운영 중에 있고,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 감염병 전파 위험을 사전에 차단 중이다. ◆서부도서관은 특별함이 있다서부도서관에는 특별한 장소가 2곳이 있다.향토문학관과 장난감도서관이다.향토문학관은 지역 향토 문인의 발자취를 한곳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지역민의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 문화의 장이나 지식 창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1995년 당시 향토문학 코너를 시작으로 2002년 종합 자료실 내 공간이 개설됐다.서부도서관은 올해 특별한 사업을 계획 중이다.향토문학관을 이용객 친화적인 아카이브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것.향토문학 전용공간에 자유 열람 공간을 추가시켜 복합공간으로 재구성해 자료 이용의 접근성을 확대한다.특히 숨어 있는 지역 문인 홍보를 위한 북 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지역 문인 및 문학단체 연계를 통한 성인 문예 창작과 학생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또 문학 낭송회 및 향토문학기행은 물론 향토문인작품독후감 공모전 등으로 지역민과의 지역 문학 소통에 나선다.장난감도서관은 신세계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으로 개설돼 교육은 물론 영유아 대상 장난감도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현 보유 장난감만 671만 점가량이며 지난해 55종 121점의 새로운 장난감이 입고되는 등 매년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는 물품들이 공급되고 있다.장난감 대여를 원하는 이는 7세 이하 영유아를 두고 대구에 거주지를 둔 보호자로 장난감도서관 회원으로 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7세 이하 자녀 수만큼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고 대여 일수는 15일이다. ◆서부도서관의 차별화서부도서관은 대구 공공도서관 최초로 화상 앱을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 어린이·성인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함께 배우는 평생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의 경우 세계 역사 이야기, 독서토론 리더 과정 등 6개 주제로 이뤄졌다.어린이는 어린이 낭독 독서와 쏙쏙 들려 재미있는 영어 동화로 2개 주제, 영유아는 동화 속 놀이터로 팡팡 등 3개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랜선으로 만나는 책 읽는 도서관 프로그램도 있다.이 프로그램은 서부도서관 자원봉사단이 직접 영유아를 상대로 책을 읽어주는 재능 기부로 야외 수업을 나가지 못하는 아이들의 답답함을 독서체험으로 해소시키고자 마련됐다.지난해 대구 25개 유아교육기관 원아 2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쌍방향 그림책 읽어주기를 통해 기관 관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기도 했다.서부도서관은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의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특히 책 꾸러미 무료 택배 대출 서비스를 운영해 아동센터 아이들의 독서 능력 향상 및 자아 존중감, 인문학적 사고 발달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자료실 운영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야간 예약 바로 드림 서비스와 지역 장애인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장애인 맞춤형 독서 나눔터도 있다.장애인 맞춤형 독서 나눔터는 올해 서부도서관이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에 공모됨에 따라 장애인의 접근성 향상 및 지석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독서 확대기, 화면 확대 및 낭독 신설, 휠체어 등 장애인 편의시설이 도서관 내 새롭게 설치되고 휴대용 독서확대기와 독서 확대경 등의 공공 물품 대여가 가능하다. ◆대구 서부도서관 이인숙 관장“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시작한 비대면 온라인 강좌와 행사 등은 포스트 코로나를 위해 서부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 생각합니다.”지난해 1월 취임한 이인숙 대구 서부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휴관이라는 초유의 위기 속에서도 도서관이 시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상의 시나리오를 도출한 교육 전문가로 불린다.이 관장은 도서관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때 진정한 존재 가치가 있다고 믿으며 비대면 온라인 교육 사업에 물꼬를 튼 장본인이다.그는 “서부도서관을 시작으로 대구 전체 공공도서관에 온라인 강좌 운영이 현실화됐다”며 “시공간의 제약에서 자유롭고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과 행사 개최를 위한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이용자의 호응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이 관장이 추구하는 도서관의 역할은 이용자 친화적인 교육 시설 확립에 있다.이를 실현하고자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서관을 만들고 활력이 넘치며 꿈을 키워 주는 도심 속 도서관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그는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길을 발견했던 지난해를 뒤로하고 지역 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겸비한 이용자에 의한, 이용자를 위한 도서관을 목표로 전진해야 할 때”라며 “코로나19 숙지는 시점에 맞춰 철저한 방역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들고 많은 이들이 찾고 싶은 현대적인 도서관으로 탈바꿈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직면했다”고 밝혔다.이 관장이 내세운 서부도서관의 자랑은 전국 유일의 향토 문학 공간 조성으로 지역민의 문화적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교육 시설이라는 점이다.향토문학관을 통해 지역의 문화 활동을 널리 알리고 문인들의 문학 활동을 집대성시켜 애향심을 높일뿐더러 향토 교육 문화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는 것.그는 “서부도서관은 1930년 이후 향토 문인 도서 1만6천913권과 육필 원고 및 사진 자료 등 2천466점의 자료들이 소장돼 있다”며 “올해 지역 문인 및 문학단체와 협력해 대구가 보유한 향토 문학의 진정성을 알리고 서부도서관이 지역 문화의 지식 창고 선구자로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이 관장은 “학습 공백에 놓인 소외 계층 아동들과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독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책을 읽으며 심신을 달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싶다”며 “시민들이 얼마나 도서관을 절실히 원하는지 도서관장이 된 후에야 깨달았다. 서부도서관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독서 생활화와 평생 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지식재산 지원사업 나서

경북서부권 IP(지식재산권) 전문 컨설팅 기관인 구미상공회의소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가 ‘IP나래 프로그램’과 ‘중소기업IP바로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IP나래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IP기술 컨설팅과 IP경영 컨설팅, 특허 출원비(등록비 포함)를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IP기술 컨설팅의 핵심은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R&D(기술개발)방향 수립, 핵심기술 추출, IP포트폴리오 구축, 회피설계 전략 수립 등이다. 또 IP경영 컨설팅을 통해 IP교육, 직무발명 보상제도 및 인증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원 기업 중 일부를 선정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 과제 1차 서류 면제와 해외 출원비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에는 모두 38개사를 지원해 45건의 지식재산권 출원을 도왔다.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68건(51억900만 원)의 지원과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으며, 인스턴과 컨셉션 등에 4건 특허의 기술 이전을 성사시켜 중소기업 간의 기술 교류에도 도움을 줬다. ‘중소기업IP바로지원’은 구미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및 리뉴얼 브랜드·포장 디자인·제품 디자인 등을 개발하고 특허기술 홍보영상과 특허맵 등의 기업 지식재산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IP 나래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진행되며 상반기는 2월15일~3월15일, ‘중소기업IP바로지원’은 사업비 소진 때까지 홈페이지(http://biz.ripc.org)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