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주민과 함께 바른 주차 질서 문화 확립 나서

대구 서구청이 지역 교통 법규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바른 주차 질서 문화를 확립하고자 ‘주민불편사항 의견수렴(처리) 관리카드’를 제작·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사안은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 신고 현장을 찾아가 주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해 지속 관리와 최적의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서구청 교통과 직원이 시간과 장소, 의견 내용 등을 관리카드에 작성한 후 불편 사항이 처리되면 현장 사진과 함께 결과물을 정리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이를 통해 주민 편의를 증진시키고 합리적이며 형평성 있는 교통 단속 기준을 마련하는 동시에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선진 교통질서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서구청은 관리 카드를 통해 교통 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상습적인 교통 법규 위반 행위를 근절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감독에 나설 예정이다.이를 위해 지역 교통 불편 민원 처리 효율화를 높이고자 부서 직원(허종훈 교통지도담당 팀장 외 10명)의 담당 업무도 체계적으로 분산됐다.허 팀장이 교통 법규 위반 단속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주요 민원 상담을, 박성미 주무관은 불법 주정차에 대한 의견 진술 및 이의 제기 처리, 단속 CCTV 관리 등을 도맡는다.김병철·김건일·김혜란·이민현 주무관은 주민 신고, 과태료 부과·징수 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임승탁 주무관을 비롯한 4명의 교통 단속 직원은 불법 주정차 계도 및 단속에 나선다.이 밖에 서구청은 매주 토요일 교통민원처리반을 운영해 주말 불법 주정차 차량을 대상으로 한 계도 활동에 나선다.구청 당직실에 접수된 민원 사항을 교통 단속 직원 2명이 직접 현장에 나가 해당 민원을 처리한다.서구청 교통과 교통지도담당계 측은 “지도 단속 강화보다는 지역민의 교통 문화 의식 변화에 초점을 둬 민원을 최소화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 서구청, 지역 아동보육 시설에 안전가림막 지원

대구 서구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아동 보육시설 122개소에 비말 차단 안전 가림막 4천200개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어린이집 감염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같은 공간에서 식사하고 생활하는 아동 보육시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서구청은 지역 어린이집 74개소 및 지역 아동센터 27개소, 유치원 21개소에 5천500만 원을 들여 비말 차단 안전 가림막을 지원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린이집 등 아동 보육 시설의 위생 관리가 중요한 시기에 깨끗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 서구청·남구청 제 식구 감싸기 어찌하오리까

대구 서구청과 남구청이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을 확인하고도 별다른 조치 취하지 않으면서 ‘제 식구 감싸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서구청은 지난 1일 열린 서구파크골프협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200명에 가까운 인원이 참석한 사실을 확인하고도 경고조치만 내렸다.현재 대구는 오는 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고 있다. 실내·외 100인 이상 모임·행사는 금지다. 방역지침을 어길 시 참석한 인원 모두 1인 당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해야 한다.행사에는 서구의회 김종록 의장 등 구의원 4명과 구청 관계자 2명, 종목별 협회 관계자 등 2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서구청 관계자는 “초청을 100명 미만으로 했지만 실외라 지역민들이 많이 모여든 것 같다”며 “행사 후 파크골프협회에 경고조치를 취했고, 체육회 종목별 협회에 당분간 이·취임 행사를 자제하라는 공문을 내려 보냈다”고 말했다.남구청은 공무원이 근무 중 음주를 방관하고, 오히려 근로자들의 술값을 내줬다는 민원이 발생해 자체적인 감사를 진행했지만 별다른 문책 없이 종결시켰다.지난 1월 청와대 국민청원에 ‘운전과 방역 근무 중에 술사는 공무원’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에는 지난해 여름 공무원 1명과 코로나19 방역대원 단기 일자리 및 재난지원금 관련 공공 근로자 6명 등 모두 7명이서 점심시간에 막걸리 4병을 마셨다는 내용이 담겼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남구청은 자체 감사를 통해 진위 여부에 나섰다.조사 결과 근로자 4명이 막걸리 한 병을 나눠 마셨다.그러나 근로자들을 관리·감독해야 할 구청 직원에 대해서는 해당 직원이 술을 마시지 않았다는 이유에서 징계 없이 사건을 종결시켰다.남구청 감사팀 관계자는 “조사 결과 근로자 4명이 막걸리 1병을 나눠 마셨다”며 “직원이 아닌 근로자들이 막걸리 1병을 나눠 마신 사안이라 문책하는 것이 아니라 판단됐다”고 했다.상황이 이렇자 지역에서는 제 식구 감싸기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방역 수칙을 지키고 이를 어길 시 처벌받는 상황에서 처벌은커녕 오히려 눈을 감으면서 시민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허탈하게 했다는 것.우리복지시민연합 은재식 사무처장은 “관리·감독하고 모범을 보여야할 기초지자체가 제식구감싸기를 하면서 지역민들에게 잘 지키라는 말이냐”며 “이는 나아가 대구지역 코로나 방역 행정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서구청, 지역 음식점 시설 개선 지원 사업 추진

대구 서구청은 지역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이용객 편의 증진 및 쾌적한 음식 문화 이미지 확립을 위해 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사업 대상은 좌식 테이블을 입식으로 교체하거나 영업소 내 세면대(손 씻는 시설)을 설치하는 음식점이다.지원 자격은 서구에 위치하고 영업신고 6개월이 지난 일반 음식점이다.서구청은 좌식체이블을 입식으로 교체 시 교체 비용의 50%, 세면대 설치 시 비용의 90%를 각각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단 식사류를 취급하지 않는 호프, 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 음식점과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절차가 진행 중인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사업 지원을 원하는 업소는 다음달 10일까지 서구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한 후 해당 서류를 지참하고 서구청 위생과로 방문하면 된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서구청, 도시재생 사업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

대구 서구청은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이다.올해 완료되는 원고개 도시재생 사업과 원하는 대로 동네 만들기 도시재생 사업은 쇠퇴지역이라는 오명을 씻고 서구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역점 사업 중 하나다.원고개 도시재생 사업은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오는 3월까지 비산1동과 평리1동 일대에 원고개 쉼터와 공유작업장, 마을 뮤지엄, 희망 공작소, 원고개 스토리길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으로 원대동만의 특별함이 묻어 있고 역사와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된다.기존에 조성된 원고개 스토리길(비봉초 북편 계단길~비산시영 아파트 동편)은 노후된 계단길을 개선해 지역민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원고개 희망 공작소에서는 마을 목수 양성 및 건축 교육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지역민의 참여율 또한 높은 편이다.현재 사업은 원고개 쉼터와 공유작업장 건립을 위한 막바지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다.오는 12월 완료되는 원하는 대로 동네 만들기 도시재생 사업(원대동 일원)은 지역 정주여건과 문화·예술 인프라를 끌어올릴 집약체라 불린다.사업비 191억 원을 들여 복합커뮤니티 센터(가칭 비원 뮤직홀)와 행복주택,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비원 뮤직홀(원대동 633번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천179㎡ 규모로 음악체험실과 콘서트홀 등 다양한 공연과 예술 창작이 가능한 공간으로 거듭날 지역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행복주택은 주택 선순환 구조를 정립하는 동시에 사회 초년생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주거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신축년 설계, 단체장에게 듣는다 (3)류한국 대구 서구청장

“대구 발전을 선도하는 절호의 기회를 맞아 다양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해 미래 서구를 완성하겠습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올해가 그동안 추진해온 주요 역점 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라며 서구 미래를 위한 도시기반 조성, 안전·건강, 복지·교육·문화라는 3가지 축을 토대로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류 구청장이 밝힌 도시기반 조성은 서대구 KTX역 건립과 서대구역세권 개발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이다.도시재생사업과 주택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네임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그는 “서구 곳곳에 노후기반시설을 정비해 올 하반기 개통을 앞둔 서대구 KTX역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며 “달성토성마을과 원고개마을 도시재생 사업 등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마을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 새로운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할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도 벌써 7개소나 착공한 상태”라고 강조했다.류 구청장이 구상한 서구의 안전·건강 슬로건은 ‘100세 삶을 위한 건강 도시’다.그는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대구 서대구산업단지 및 염색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해 쿨링과 클린로드 시스템을 설치하고 악취시료 자동 채취 장치 6개소 추가 조성 등 악취·대기 오염 저감 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류 구청장은 “2022년까지 134억 원을 투입해 악취·대기오렴 저감 대책을 추진하기 때문에 올해는 그 결실을 보기 위한 준비 작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서대구산업단지의 복합지식산업센터와 염색산업단지의 지식산업창조발전소 건립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산업단지를 만들 예정이며 산업단지 인근 서구그린웨이는 건강 서구의 시발점이자 종착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코로나19로 아쉬웠던 한 해를 뒤로하고 올해 맞춤형 복지와 문화예술 공연, 교육 시설 확충 등을 통한 내실 있는 서구를 만들고자 지역의 역량을 집결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특히 현대식 환경의 평생 학습관 조성과 내당·평리권역 도서관 건립 등을 통해 교육·문화 환경을 강화하고 참된 봉사와 따뜻한 복지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류 구청장은 “서구 청소년 인재 육성을 위해 창의융합 역량 강화 프로젝트와 미래톡톡 프로그램 등의 특화 사업을 진행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서구의 희망을 전달하는게 급선무다”며 “연령별·계층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해소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현재까지도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지만 촘촘한 방역 시스템으로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재해를 없애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생기지 않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