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새마을부녀회 김옥순 회장 재선임

김옥순(59) 경북도 새마을부회장이 재선임됐다.김 회장은 지난 21일 열린 경북도 새마을부녀회장 선거에서 도영순 전 구미시 새마을부녀회장을 따돌리고 제16대 경북도 새마을 부녀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2월까지 3년이다.경산시 서부2동 새마을부녀회장과 경산시 새마을부녀회장을 지낸 후 2018년 2월부터 경북도 새마을부녀회를 맡은 김 회장은 무리없이 조직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회장은 “새마을부녀회 최일선 조직의 부녀회장을 지내면서 현장의 실정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은 현장 경험이 지난 3년 경북도 새마을부녀회를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그는 “앞으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원만한 유대관계를 맺고 새마을운동의 대전환을 위한 생명·평화·공경 운동 추진에 앞장서겠다”며 “새마을 종주도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업무상 배임 등 고소·고발당한 최외출 영남대 차기 총장, ‘무혐의’

대구지검 형사2부(하신욱 부장검사)는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소·고발된 최외출 교수를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최 교수는 2009년 4월~2017년 5월 영남대 대외협력본부장 등으로 근무하며 서울연락소 설치 명목으로 사무실 등을 임차해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업무상배임)를 받았다.또 새마을포럼 자체 부담금 조달계획 없이 대구시와 경북도에서 보조금 3억5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분을 과시하며 학내 인사권에 개입한 혐의(강요 및 강요미수)도 받았다.검찰은 서울연락사무소가 정상적인 의사결정 절차에 따라 설치됐고, 최 교수가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보조금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포럼 공동주최자인 영남대가 실제 행사 비용을 부담한 것을 확인했고, 강요 등 혐의도 고소인 및 관련 참고인 조사에서 부당한 압력행사가 있다고 볼 자료가 부족하다고 봤다.한편 최외출 교수는 지난해 말 제16대 영남대 총장에 선임됐다. 그는 다음달 1일 총장에 취임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의성군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에 사랑의 이불전달

의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구)는 지난 15일 의성군청을 방문해 지역내 취약계층이 동절기를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이불 20채를 의성군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겨울 이불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코로나19 장기화와 동절기로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박영구 의성군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힘든 일상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의 이불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늘 관심을 갖고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성군에서도 복지대상자 선정 완화에 따라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박경순 청송군새마을회장 새마을훈장 근면장 수상

청송군새마을회 박경순 회장이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박 회장은 1989년 파천면 옹점리 새마을지도자로 선임된 이래 파천면회장과 청송군회장을 역임하는 등 31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매진해 왔다.특히 사랑의 김장 나누기와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돕고 이들과 정을 나누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왔다.또 재활용이 가능한 헌옷과 폐농약병, 폐비닐, 고철 등 자원 모으기 운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깨끗한 마을 조성에 기여했다. 매년 1억여 원의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지역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온 공을 인정받았다.박경순 회장은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 봉사해온 새마을가족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지역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군민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구미 새마을 운동, 경북 23개 시·군 최고 평가

구미시가 추진한 새마을 운동이 경북지역 23개 시·군 중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경북도가 진행한 ‘2020년 새마을 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구미시가 최우수상을 받은 것이다.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새마을 업무 및 지원체계, 코로나19 방역활동, 새마을 지도자 사기 진작, 새마을 분야 사업, 특수시책과 우수사례의 5개 분야 등으로 나눠 이뤄졌다.구미시는 자원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등 친환경 녹색생활 추진, 사랑의 김장 담그기,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와 새마을 작은 도서관 독서취미 교양교실 운영 등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시책을 펼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기관 평가와는 별도로 구미시새마을회도 경북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새마을회 회원 단체인 새마을 지도자 구미시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는 장려상, 직장‧공장 새마을 운동 구미시협의회와 새마을 문고 구미시지부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새마을 운동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로 힘든 한 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봉사한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에 진심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새마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영남대 제16대 총장에 최외출 교수

최외출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가 제16대 영남대 차기 총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1년 2월1일부터 4년간이다.학교법인 영남학원은 16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최외출 교수를 비롯해 강석복 교수(통계학과), 윤대식 교수(도시공학과) 등 3명의 최종후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낙점했다.영남대학교를 졸업한 최 교수는 1989년 3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영남대 대외부총장을 비롯해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 국제개발협력원장, 행정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는 학교법인 영남학원 기획조정실장으로도 활동했다.현재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 회장을 맡고 있는 최 교수는 한국새마을학회 초대회장, 글로벌새마을포럼 회장, 한국지역발전연구재단 원장 등을 역임했다.박근혜 전 대통령의 선거캠프에서 기획조정특보를 지낸 최 교수는 박근혜 정부 당시 숨은 실세로 통하면서 학내에서 탄탄한 지지기반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새마을대학원과 글로벌새마을네트워크 운영 등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는 평이다.반면 껄끄러울 수밖에 없는 현 정권과의 관계에다 글로벌새마을운동포럼 등과 관련해 지난해 교수회와 시민단체들로부터 업무상 배임과 사기 등의 혐의로 고발당해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 등은 향후 학교 운영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여론이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