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기회복 福삼계탕 지원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어르신을 위해 삼계탕을 지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협의체는 지난 21일 종합복지회관에서 폭염으로 체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삼계탕을 조리했다.이날 행사에는 노인 관련시설·기관·단체가 속해 있는 노인실무분과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삼계탕을 끓이고 곁들일 겉절이를 정성껏 조리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또 식사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조손·다문화가정 128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오도창 공동대표위원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은 보다 길고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든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 살기 좋은 영양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복날 단골메뉴 삼계탕, 대형마트 보다 전통시장이 훨씬 저렴

복날 대표메뉴로 통하는 삼계탕을 가정에서 직접 조리할 경우 전통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하면 대형마트보다 경제적이겠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재료 품질 등을 고려하지 않고 가격만을 비교한 수치다.중복인 22일에도 삼계탕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음식점의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1만 원을 훌쩍 넘다 보니 한 푼이라도 절약하고자 집에서 직접 삼계탕을 조리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대구지역 삼계탕 음식점 1인분 평균 가격은 1만3천 원가량이다.가정에서 직접 조리하면 최대 절반 정도 가격으로 삼계탕을 맛볼 수 있다.1인분 기준 삼계탕 재료비는 전통시장은 6천400원, 대형마트는 9천100원 정도다.21일 가격조사 전문기관 한국물가정보의 자료에 따르면 삼계탕 재료인 7개 품목을 합한 가격은 대구의 경우 전통시장은 2만5천700원(4인 기준), 대형마트는 3만6천500원이다.생닭(4마리, 마리당 500g)은 전통시장이 1만 원, 대형마트가 1만1천580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천580원이 저렴했다.수삼(4뿌리)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6천 원)보다 저렴한 4천 원, 밤(50g)은 대형마트(4천440원)보다 싼 3천 원이었다.마늘(50g)과 대파(2대) 가격도 전통시장이 낮았다.한국물가정보 관계자는 “장마와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전반적인 수요가 주춤해 닭의 집단 폐사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말복까지 삼계탕 재료 가격이 변동 없이 동일한 가격으로 계속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오늘(12일) '초복'은 '삼계탕' 먹는날… 진짜 몸보신 효과 있을까

7월 12일은 '초복'으로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다.삼복 가운데 첫 번째 날인 초복은 작은 더위를 의미하는 소서와 큰 더위를 의미하는 대서의 사이에 있는 날이기도 하다.이날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을 알리는 날로 더위를 이겨내고 몸보신을 위해 보양식을 먹는 문화가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이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삼계탕'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삼계탕은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으로 알려졌으며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항암 효과도 뛰어나다고 전해진다.또한 심혈관 질환 개선과 소화 기능 향상도 도와준다고 해 보양식으로 인기있다.online@idaegu.com

‘삼계탕으로 무더위 이기세요’

초복을 하루 앞둔 11일 오전 대구 중구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류규하 중구청장과 구청직원들이 어르신 600여 명을 초대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대성에너지 삼계탕 나눔 봉사

대성에너지는 11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서 지역 어르신 120명에게 기력 보충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삼계탕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여름에는 삼계탕’

낮 최고 기온이 33.2℃까지 오른 20일 오전 대구 서구 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 초청된 어르신 400여 명이 보양식으로 삼계탕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이날 삼계탕 나눔 행사는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과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대구지역본부가 함께 마련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지호한방삼계탕 대구 달서죽전점, 봄 맞이 따뜻한 삼계탕으로 사랑 나눠요

“삼계탕이 맛이 좋네, 우리 영감 생각나는구먼. 영감 데리고 한 번 와야겠어.”지난 12일 오전 11시 대구 달서구 용산동 지호한방삼계탕 달서죽전점. 봄맞이 따뜻한 사랑 한 그릇 나눔행사에 참석한 40여 명의 어르신이 삼삼오오 모여 떨어진 기력을 뜨끈한 삼계탕으로 채우고 있었다.이날 용산동주민센터와 지호한방삼계탕 달서죽전점이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를 맞아 달서구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무료로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박순자(71·달서구 장기동) 할머니는 “삼계탕 국물이 뽀얀 게 보기만 해도, 맡기만 해도 영양보충이 되는 것 같다”며 “몸이 약한 영감을 데리고 한 번 와야겠다”면서 일터에 나간 남편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이주연(44·여) 지호한방삼계탕 달서죽전점 점장이 “함께 오시면 할아버님 삼계탕은 무료로 대접해 드리겠다”고 하자 어르신들이 서로 “나도 데려와야 겠다”고 외쳐 가게 안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이 점장은 “장사를 시작하며 주변 이웃분들께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해 나도 베풀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때마침 환절기를 맞아 체력이 떨어진 지역 어르신들에게 원기회복을 돕기 위해 삼계탕을 대접키로 했다”고 설명했다.차경옥(59) 죽전그린빌 어미니회 회장은 “아파트 어르신들에게 이렇게 따뜻한 점심 한 그릇을 대접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따뜻한 사랑 한 그릇을 대접받은 어르신들은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가게를 나서며 이 점장에게 “잘 먹고 갑니다”, “얼굴도 예쁜데 마음도 예쁘다”며 덕담을 건내기도 했다.이 점장은 “평소 사회봉사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어르신들을 모시고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해 뿌듯하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다시한번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열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